비소 PV 레퍼런스 해석(오타 및 오류 지적 환영) 타임라인은 비소 PV에 맞춰진 겁니다 나중에 수정할게요 0:34 대나무 숲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중국 정통무협 영화에선 대나무 숲 인트로가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싸움이 일어날 때도 대나무 숲에서 많이 일어나죠 대표적으로 2000년에 나온 이안 감독이 만든 중국 영화 와호장룡[臥虎藏龍]이 있는데 주윤발과 장쯔이가 주연을 맡았고 두 남녀가 대나무 밭에서 싸우는 장면이 유명합니다. 0:29 비소가 마시고 있는 술은 죽통주[竹筒酒]라고 하는데 대나무 술통에 담긴 술입니다 이 또한 무협에서 굉장히 많이 나오죠 실제로 중국 역사에도 많이 나오는 술입니다 다만 중국 산시성 일대에 생산하는 죽엽청주와는 다릅니다 0:41 비소가 경원이 던진 술잔을 받는 이 장면은 허공섭물[虛空攝物]을 표현한 듯 합니다 무협물에 나오는 무공의 일종으로 능공섭물[凌空攝物] 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무협에선 병장기 등을 손에서 떨궈서 다시 주워야 할 때 또는 기물을 움직여 상대방 허점을 노릴 때 이용하는 무공의 일종입니다 요즘 한국 무협 웹툰에선 주인공을 시피 보는 일당들이 술잔에 술을 따를 때 기를 이용해 장난질 치면 주인공이 이를 되받아칠 때 자주 나오는 모습을 보이죠 0:50 경원이 술동이를 옆으로 비킬 때 사용하는 저 국자는 주국자 또는 술국자라고 합니다 담금술을 만들 때 쓰는 국자를 인터넷에 치면 저런 형태의 국자가 많이 보이는데 이 또한 아시아 권 문화에서 많이 쓰인 용품입니다 0:56 비소의 발길질로 시작된 술판 아수라장은 무협에서 정말 자주 나오는 장면 중 하나죠 1:07 중국 당나라 시인 나은[羅隱]의 자견[自遣]이란 시에서 나오는 구절입니다 금조유주금조취 (今朝有酒今朝醉) = 오늘 술이 있으면 오늘 취하고 =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 현재에 집중하겠다란 뜻입니다 워낙 유명한 시라서 자세한 내용은 패스할게요 더 쓰면 넘 길어짐 1:15 이 부분은 앞에 언급한 나은의 자견을 인용해 새로이 구절을 덧대어 만든 내용인데 비소가 복잡한 건 다 잊고 즐길 거야 ~ 라 하는 구절 부분에 나와요 중국 PV로 보면 금조유주금조취[今朝有酒今朝醉], 관타문전시여비[管他門前是與非]라 적혀 있는데 이건 명나라 시인 오승은[吳承恩]의 서유기 5장에 등장하는 구절을 인용한 겁니다 여러분이 아는 그 서유기 맞아요 1:12~1:27 아주 아주 아주 유명한 영화 취권[1978]을 레퍼런스한 장면입니다 성룡이 주연으로 나온 이 영화는 한창 주가를 올리던 성룡에게 날개를 달아준 명작이죠 1:42 비소 밑으로 늘어놓은 구절 또한 앞서 언급한 오승은의 서유기 5장의 내용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시주지도금일락[時酒只圖今日樂] 시와 술로 다만 오늘을 즐길 터이니란 뜻입니다 1:51 술동이를 떨구며 말하는 공명을 취하는 시기는 ~로 시작하는 대사 또한 오승은의 서유기 5장 내용 발췌한 내용으로 앞에 시주지도금일락[時酒只圖今日樂] 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공명휴문기시성[功名休問几時成]에서 공명은 공을 세워 이름을 떨치는 행위, 또는 공적과 명예를 일컫는 말 또는 그러한 명성을 말합니다 정리하자면 나는 시와 술로 오늘만을 즐길 터이니 공을 세워 이름을 떨치는 일을 언제 이룰지 묻지 말아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쉴 휴[休]는 그만둬라 말하지 말라 금지하다라는 부정의 뜻이 있습니다 2:17~2:22 당나라 시인 조송[曹松]의 조시[组诗]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빙군막화봉후사[凭君莫话封侯事] 일장공성만체골[一将功成万骨枯] 인데 풀어 쓰자면 장군 한명의 공명이 이뤄지려면 얼마나 많은 병사들의 목숨이 희생되야 하는가라는 뜻입니다 비소가 장군으로서 명성을 드높이기까지 가는 길에 흩뿌린 피가 얼마나 많았는지 표현하는 것이죠 이 구절은 고사도 존재하는데 이를 설명하자면 기니까 넘어갈게요 2:36 부분의 대사는 원나라 시인 장가구[張可久]가 지은 산곡[散曲] 작품 에 나오는 구절 조휴관기직[早休官棄職], 원홍진시비[遠紅塵是非], 생장두노미[省藏頭露尾]에서 따온 장두노미[藏頭露尾]를 풀어 쓴 대사입니다 장두노미란 머리는 감췄는데 꼬리는 드러나 있다란 뜻으로 진실을 숨기려 했지만 그 거짓의 실마리는 이미 보여 숨길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는 진실을 감추기에 급급하고 쩔쩔매는 소인배와 같은 자를 참칭할 때도 쓰이는 말입니다 참고로 중문 PV에선 藏頭露尾的東西라 적혀 있는데 이건 장두노미 같은 놈, 새끼란 뜻이라 한국어 PV 대사가 많이 순화해서 표현한 반면 중문에선 육두문자에 가까운 표현입니다 비소의 대사를 원어에 가깝게 해석하자면 나도 말했지 꼬리만 내놓으며 쩔쩔매는 새끼가 어디서 포식자 행세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45 부분에서 애송이가 건방지긴! 이라는 대사는 중국 원문으론 竖子 狂妄라 하는데 애송이가 몹시 방자하고 오만하구나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뒤에 나올 비소가 말하는 대사를 생각하면 건방지긴 보단 오만방자하다라고 해석해야 문장이 대구가 돼서 더 매끄러워요 2:27 부분에서 건방? 이라며 한 번 더 되묻는데 이건 중문에선 안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후에 나오는 대사에서 한국어 버전에선 안 건방지면 장군을 어떻게 해? 라 하지만 원문을 직역하면 오만방자하지 않으면 어떻게 장군이 되겠냐? 라고 말합니다 뭐 이정도면 현지화라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3:10 부분에서 비소 장군이 자신을 표현했을 때 삼무 장군이라 말하면서 걱정도 없고 후회도 하지 않으며 또한 적수도 없다라고 말했는데 그걸 간결하게 말하려다 보니 적수가 없다의 다른 말 무적[無敵]으로 표현했더군요 그래도 이전 두 개의 PV 모두 적수가 없다로 번역했으니 맞춰줬음 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긴 한데... pv라는거 자체가 캐릭터들의 플레이 모습을 보여주는건데, 요즘에 호요버스pv를 보다보면 캐릭터를 쓰기보단 그냥 가벼운 애니메이션 느낌으로 만들고 있어서... 캐릭터의 전투모습을 알고싶으면 종려pv 모습으로 연출 과하지 않게 하는게 좋긴 하지만 지금처럼 캐릭터들로 간단한 애니메이션 만드는 것 도 수요가 있어서 그런 것 같음. 근데 그런것들은 자기들도 만들면서 느꼈는지 원신 말라니 보면 캐릭터 pv가 아니라 트레일러로 바꿔서 냈는데 진짜 캐릭터 전투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갈꺼면 pv보다는 트레일러가 맞을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주제를 조금 벗어나긴 했지만, 그냥 이제부터 pv가 나온다면 살짝 트레일러 느낌으로 가볍게 보는게 더 좋드라.
@@미식이-v2f 성실하고 위엄있는 장군의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아쉬움 최근에 나온 타호요버스 게임 PV만 봐도그럼 원신 말라니 - 밝고 명량한 나타 가이드 젠레스 제인 - 얍삽하고 요염한 위장 경찰 붕스 비소 - 술주정뱅이 인게임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보습을 보여주는건 좋으나 그 비중이 좀 과한것 같단 개인적인 생각임
![[스타레일] 2.5 개척 후문 애니메이션 컷신 리액션 모음](http://i.ytimg.com/vi/G6tc7M4483M/mqdefault.jpg)
![[스타레일] 2.5 개척 후문 애니메이션 컷신 리액션 모음](/img/tr.png)
![[스타레일] 기사는 모든 것을 여황 폐하께 바쳐야 한다 - 반디 애니메이션](http://i.ytimg.com/vi/8MSVbninjok/mqdefault.jpg)
저걸 취권이라 쓰고 술주정이라 읽기로 했어요 우리는
초구:아니 병도 있는 양반이 왜 또 술을 ...에휴
"어디서 포식자 행세냐"
"건방지지 않아서 장군을 어떻게 해"
나날이 간지를 갱신하시는 낭군님
??? : 다시는 오지말게 (제발)
경원 느긋하게 술 한잔 하려고 했는데 비소가 와서는 취해가지고 난리치고 술통까지 부숴버림
1:46 업장의 대가 나자의 춤?
ㅋㅋㅋ심지어 같은 바람속성
초구가 곧 목덜미 잡을 pv
비소 그냥 동네 누나같은 이미지가 잡힌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간지나지만 술버릇 나빠서 주정부리는 pv아닌가?ㅋㅋ
경원은 제발 술마시지 말라고 하는데 먹고 횡패부림ㅋㅋ
심지어 처음한잔은 줬음
한잔만 마시라는거...
설마 술 마신 상태에서 운기군을 풍요의 흉물로 보고는 패는 거지…? 지금…?
손주 술주정 받아주는 신 경 원
비소PV 한줄평: 개멋진 개진상
운리한테 탕후루도 뺏기고, 비소한테 술까지 뺐겼는데도 "다시 오지마" 한마디만 하는 신경원 당신은 대체..........
지금 공격하는 흉물들이 다 운기군하고 경원이라는 거죠?
대나무하고 경원입니다 pv 마지막 보면 보여요
경원 오열
??? 매우 아름다운 생물입니다^V^
그분은 저런거 안좋아한다고ㅋㅋ온몸이 털이여야한다고ㅋㅋ
비소는 축제때 나오면 안되겠다ㅋㅋㅋ술마시는순간 축제가 아니게되네ㅋㅋㅋ
술주정 막으려면 최소 사도가 와야하는...
경류라면 막을수 있을거 같은데 유폐옥에 있으니..
술 취하면 저렇게 위험하군요
운리는 탕후루 하나 때문에 싸우고 이 눈나는 술 한 잔 때문에 싸우네
비소는 매축제때마다 출입금지할듯요ㅋㅋㅋㅋ
이거봐 제리가 괴롭히잖아
톰이 피해자였어....
이정도면 스토리에서 비소 보스로 나와서 싸우는거 비소가 술 취해서 싸우는거 아닌지 의심해볼만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맞는듯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하 최고야!!!!!이런캐릭을 원했어!!
오우ㅋㅋㅋㅋㅋㅋ 비소ㅋㅋ너무웃긴데ㅋㅋㅋㅋ
비소 결론
주량과 주사가 반비례한다
제인 결론
어떤 쥐 : 고양이? 그거 쉽던데?
볼 때마다 비소의 폭신폭신 꼬리 어디갔냐고 남산에다 소리치름
전 갓챠라 쓰고 이미 계정에 있을거라고 말해요... 뽑고만다
다시는 오지마...
뭐야 내 지갑 왜 또 죽어요?
존나 멋있었지만 존나 진상이었다...
주정이 너무 무섭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술에 약한 누나? 오히려 좋아
수인 좋아라... 흠...
술은 자제 (저렇게 되는 사람 많음 특 음주운전)
비소 pv
초입 : 왜 술마시는 걸막지?! 사이가 나쁜건 아닐텐데...
보고난 후 : 비소한테 술맥이지마라.....
무슨 여자 카이도야!?
^V^
동물귀 털 조 아
비소 PV 레퍼런스 해석(오타 및 오류 지적 환영) 타임라인은 비소 PV에 맞춰진 겁니다 나중에 수정할게요
0:34 대나무 숲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중국 정통무협 영화에선 대나무 숲 인트로가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싸움이 일어날 때도 대나무 숲에서 많이 일어나죠 대표적으로 2000년에 나온 이안 감독이 만든 중국 영화 와호장룡[臥虎藏龍]이 있는데 주윤발과 장쯔이가 주연을 맡았고 두 남녀가 대나무 밭에서 싸우는 장면이 유명합니다.
0:29 비소가 마시고 있는 술은 죽통주[竹筒酒]라고 하는데 대나무 술통에 담긴 술입니다 이 또한 무협에서 굉장히 많이 나오죠 실제로 중국 역사에도 많이 나오는 술입니다 다만 중국 산시성 일대에 생산하는 죽엽청주와는 다릅니다
0:41 비소가 경원이 던진 술잔을 받는 이 장면은 허공섭물[虛空攝物]을 표현한 듯 합니다 무협물에 나오는 무공의 일종으로 능공섭물[凌空攝物] 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무협에선 병장기 등을 손에서 떨궈서 다시 주워야 할 때 또는 기물을 움직여 상대방 허점을 노릴 때 이용하는 무공의 일종입니다 요즘 한국 무협 웹툰에선 주인공을 시피 보는 일당들이 술잔에 술을 따를 때 기를 이용해 장난질 치면 주인공이 이를 되받아칠 때 자주 나오는 모습을 보이죠
0:50 경원이 술동이를 옆으로 비킬 때 사용하는 저 국자는 주국자 또는 술국자라고 합니다 담금술을 만들 때 쓰는 국자를 인터넷에 치면 저런 형태의 국자가 많이 보이는데 이 또한 아시아 권 문화에서 많이 쓰인 용품입니다
0:56 비소의 발길질로 시작된 술판 아수라장은 무협에서 정말 자주 나오는 장면 중 하나죠
1:07 중국 당나라 시인 나은[羅隱]의 자견[自遣]이란 시에서 나오는 구절입니다 금조유주금조취 (今朝有酒今朝醉) = 오늘 술이 있으면 오늘 취하고 =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 현재에 집중하겠다란 뜻입니다 워낙 유명한 시라서 자세한 내용은 패스할게요 더 쓰면 넘 길어짐
1:15 이 부분은 앞에 언급한 나은의 자견을 인용해 새로이 구절을 덧대어 만든 내용인데 비소가 복잡한 건 다 잊고 즐길 거야 ~ 라 하는 구절 부분에 나와요 중국 PV로 보면 금조유주금조취[今朝有酒今朝醉], 관타문전시여비[管他門前是與非]라 적혀 있는데 이건 명나라 시인 오승은[吳承恩]의 서유기 5장에 등장하는 구절을 인용한 겁니다 여러분이 아는 그 서유기 맞아요
1:12~1:27 아주 아주 아주 유명한 영화 취권[1978]을 레퍼런스한 장면입니다 성룡이 주연으로 나온 이 영화는 한창 주가를 올리던 성룡에게 날개를 달아준 명작이죠
1:42 비소 밑으로 늘어놓은 구절 또한 앞서 언급한 오승은의 서유기 5장의 내용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시주지도금일락[時酒只圖今日樂] 시와 술로 다만 오늘을 즐길 터이니란 뜻입니다
1:51 술동이를 떨구며 말하는 공명을 취하는 시기는 ~로 시작하는 대사 또한 오승은의 서유기 5장 내용 발췌한 내용으로 앞에 시주지도금일락[時酒只圖今日樂] 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공명휴문기시성[功名休問几時成]에서 공명은 공을 세워 이름을 떨치는 행위, 또는 공적과 명예를 일컫는 말 또는 그러한 명성을 말합니다 정리하자면 나는 시와 술로 오늘만을 즐길 터이니 공을 세워 이름을 떨치는 일을 언제 이룰지 묻지 말아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쉴 휴[休]는 그만둬라 말하지 말라 금지하다라는 부정의 뜻이 있습니다
2:17~2:22 당나라 시인 조송[曹松]의 조시[组诗]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빙군막화봉후사[凭君莫话封侯事] 일장공성만체골[一将功成万骨枯] 인데 풀어 쓰자면 장군 한명의 공명이 이뤄지려면 얼마나 많은 병사들의 목숨이 희생되야 하는가라는 뜻입니다 비소가 장군으로서 명성을 드높이기까지 가는 길에 흩뿌린 피가 얼마나 많았는지 표현하는 것이죠 이 구절은 고사도 존재하는데 이를 설명하자면 기니까 넘어갈게요
2:36 부분의 대사는 원나라 시인 장가구[張可久]가 지은 산곡[散曲] 작품 에 나오는 구절 조휴관기직[早休官棄職], 원홍진시비[遠紅塵是非], 생장두노미[省藏頭露尾]에서 따온 장두노미[藏頭露尾]를 풀어 쓴 대사입니다 장두노미란 머리는 감췄는데 꼬리는 드러나 있다란 뜻으로 진실을 숨기려 했지만 그 거짓의 실마리는 이미 보여 숨길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는 진실을 감추기에 급급하고 쩔쩔매는 소인배와 같은 자를 참칭할 때도 쓰이는 말입니다 참고로 중문 PV에선 藏頭露尾的東西라 적혀 있는데 이건 장두노미 같은 놈, 새끼란 뜻이라 한국어 PV 대사가 많이 순화해서 표현한 반면 중문에선 육두문자에 가까운 표현입니다 비소의 대사를 원어에 가깝게 해석하자면 나도 말했지 꼬리만 내놓으며 쩔쩔매는 새끼가 어디서 포식자 행세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45 부분에서 애송이가 건방지긴! 이라는 대사는 중국 원문으론 竖子 狂妄라 하는데 애송이가 몹시 방자하고 오만하구나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뒤에 나올 비소가 말하는 대사를 생각하면 건방지긴 보단 오만방자하다라고 해석해야 문장이 대구가 돼서 더 매끄러워요
2:27 부분에서 건방? 이라며 한 번 더 되묻는데 이건 중문에선 안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후에 나오는 대사에서 한국어 버전에선 안 건방지면 장군을 어떻게 해? 라 하지만 원문을 직역하면 오만방자하지 않으면 어떻게 장군이 되겠냐? 라고 말합니다 뭐 이정도면 현지화라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3:10 부분에서 비소 장군이 자신을 표현했을 때 삼무 장군이라 말하면서 걱정도 없고 후회도 하지 않으며 또한 적수도 없다라고 말했는데 그걸 간결하게 말하려다 보니 적수가 없다의 다른 말 무적[無敵]으로 표현했더군요 그래도 이전 두 개의 PV 모두 적수가 없다로 번역했으니 맞춰줬음 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어떻게 이 정도의 글에 추천이 이거 밖에 없지
정말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70스택 있어서 다행이다ㅠㅠ픽뚫만 나오지마라ㅠㅠ아마 바로 나올듯..
중국에선 쥐가 고양이를 잡아먹나요?
수인 좋아 픽뚫 싫어
솔직히 PV로 뭘 표현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주정뱅이 설정이 있긴 했지만 여지껏 보여줬던 성실한 모습과는 너무 상반된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리는지도 모르겠고
영상미는 괜찮은데
중간에 중요한 장면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장난스럽고 가벼움
좀 더 분위기를 무겁게 잡는편이 좋았을것 같음
이거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긴 한데... pv라는거 자체가 캐릭터들의 플레이 모습을 보여주는건데, 요즘에 호요버스pv를 보다보면 캐릭터를 쓰기보단 그냥 가벼운 애니메이션 느낌으로 만들고 있어서...
캐릭터의 전투모습을 알고싶으면 종려pv 모습으로 연출 과하지 않게 하는게 좋긴 하지만
지금처럼 캐릭터들로 간단한 애니메이션 만드는 것 도 수요가 있어서 그런 것 같음.
근데 그런것들은 자기들도 만들면서 느꼈는지
원신 말라니 보면 캐릭터 pv가 아니라 트레일러로 바꿔서 냈는데
진짜 캐릭터 전투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갈꺼면 pv보다는 트레일러가 맞을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주제를 조금 벗어나긴 했지만, 그냥 이제부터 pv가 나온다면 살짝 트레일러 느낌으로 가볍게 보는게 더 좋드라.
비소성격 생각하면 오히려 이런 분위기가 더 잘어울리는거 같음
@@Levatar30 붕스는 은하탐구로 따로 플레이만 집중적으로 다룬 영상을 내니까 pv를 오히려 연출이나 캐릭성 보여주는거에 포커스를 둔게 아닌가싶음
@@미식이-v2f 성실하고 위엄있는 장군의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아쉬움
최근에 나온 타호요버스 게임 PV만 봐도그럼
원신 말라니 - 밝고 명량한 나타 가이드
젠레스 제인 - 얍삽하고 요염한 위장 경찰
붕스 비소 - 술주정뱅이
인게임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보습을 보여주는건 좋으나 그 비중이 좀 과한것 같단 개인적인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