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서초동 다녀오느라 실시간 놓쳤네요^^ 지금 잘 보고 있습니다. 설 전에 봤는데 그게 벌써 설전이였구나 했네요. 시간이 참 빨라요... / 몸변님 시사 볼 시간이 없으시군요. 세상은 더 험해지는데 법은 너무 멀어요.ㅠ 법이 해결을 못하니 잔혹한 복수가 되는거겠죠ㅠ 현실이 더 어두워서 슬퍼요.
시내 커피숍 갔는데 옆에 변호사들이 앉아서 신상 이야기하다가 사건 이야기 하는 걸 엿듣는 기분이랄까요? 법리나 재판이라는 게 Case by Case라서 외울래야 외울 수도없고, 들으면서도 담배 연기처럼 허공에 흘러가는 이야기 같이 느껴져서, 중요 개념 한 두개 건질까 싶지만 그게 어디에요? 언젠간 도움이 되지 않을지... 대물시네마보다 더 찾아듣는 편입니다. 실시간으로는 못 들어도 밤 늦게라도 챙겨들어요.(죄송하지만 가끔은 꿀잠각인 것은 비밀이요^^) 양변, 몸변, 겨들송 화이팅~~~
학교폭력가해자는 닥치고 무기징역에 처해야지. 애초부터 인간이 선하면 그짓 자체를 안한다. 애시당초 쓰레기는 폐기가 답이다. 인간을 고쳐쓰는게 아니다. 폐기가 답이고 개선시키려고도 하지마라. 애초부터 그렇지 않은 선한 사람들이 많기에 이 사회는 돌아가는 것이다. 그냥 폐기시키는게 답이다. 인간취급도 하지 마라.
안우진.. 말씀대로 처벌이 끝난 선수에게 추가제재는 과해보일 수 있겠지만 국가대표 발탁은 얘기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의 의미가 무언가요? 그 선수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던 상관없이 그저 뛰어난 성적만 보이면 국가의 대표가 되어도 상관없나요? 이런 성적 지상주의가 고질적인 운동부 학폭 사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거 아닐까요? '아, 뭔 짓을 해도 그냥 야구만 쭉 잘하면 연봉도 잘받고 국대도 되고 잘하면 군면제도 받고 다 할 수 있구나!' 솔직히 안우진 포함해 학폭 전과 있는 모든 선수들이 야구판에서 사라졌으면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현실적으로 가능한 제재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심지어 피해자가 용서를 하지도 않았어요.. 이런 선수는 국대로는 절대 뽑아선 안된다 생각해요. (솔직히 아겜-군면제 노리는 게 보여서 더 웃기기도 하고) 콩가루 잘 보고 있는데 진변님 말씀이 조금은 불편해 처음으로 댓글 달아봤어요. 감사합니다.
전 촉법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교권이 약해졌으면 그에 상응하는 학생 제어방법이 필요한데 그저 그럴듯한 소리나 하면서 현실을 무시하죠. 시대의 흐름은 바꿀수 없고 강대강으로 제어해야합니다. 서면 사과니 학교에서의 봉사니 이거 까놓고 말해서 진짜 개소리죠. 그냥 교화시설로 보내야 합니다.
유튜브채널에 제가 겪은 초중고 12년동안 학교폭력에 노출됬었던 일들을 촬영해 업로드했습니다 부디 많은분들이 봐주시고 공론화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학교폭력은 재난입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일이고 또한 인재이기에 사람이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관심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게 꼭 학폭의 문제도 아니고 살아가면서 늘 부딪치는 문제죠 어디까지 나를 지키고 어디부터 사회성 있게 처신해야 하는가 또 내 처신들로 인해 막상 나자신이 또 받고 힘들어지는 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항상 매사에 조율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게 불편하긴 하죠 더 힘도 들고 근데 초반에 내 그래비티를 갖고 내 영역과 권리와 호불호와 취향을 위해 스스로 뭔가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란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 수도 없고 관심도 없는 거잖아요 그 개별화 되는 초기의 비용에 대해 너무 겁을 먹거나 서로 억압하는 분위기가 문제인 거 같아요 결국은 교육의 문제로 귀결이 되는 거 같은데 솔직히 한국은 좌나 우나 집단화된 진영의식 무리로 움직이는 로직에 다들 너무 편해 있는 게 문제같아요 극중 문동은이란 피해학생은 가해 무리들에 비하면 개별성이 더 도드라지는 일종의 outlier 였잖아요 이질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다구리 당한 건데 솔직히 한국사회 모든 면에서 다 이렇거든요 서로가 서로에게 굉장히 무성의하고 함부로 판단하고 이견을 허용치 않잖아요 사람들 마인드 자체가 살벌하고 폭압적인 게 있잖아요
우리나라는 굉장히 이상한 게 자기 구제나 자기 권리 자체를 포기하고 사는 걸 착하다고 생각하고 당하고 살고 참으면 사는 사람을 더 좋게 봐주는 끔찍한 기류가 있잖아요 참을 인자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식으로 질서에 순응적인 사람들이 더 먼저 참고 부조리와 고통을 내면화 할 수록 그게 더 권장할 만하고 숭고하단 식으로 자꾸 의미 부여 하잖아요 근데 참을 인자 세번 하는 동안 살인은 면해도 자살은 폭증하는 거죠 ㅜㅜ 저는 솔직히 사람들 사이에의 관계은 정말 누구나 다 공평하고 똑같이 엑스칼리버를 쥐었다고 생각해요 그게 민주주의의 기초 아닌가요 무슨 엄청난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도 아니고 인간들 사이의 문제로 인해 인간이 구조적 고립감이나 무기력을 느낀단 자체가 그게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잖아요 반드시 통로는 열려있고 열려 있어야 하는 게 문명 사회일텐데 처음에 불링을 당했을 때 기민하게 그 상황을 스스로 정의 내리고 자기 보호적 조치와 루트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행동을 학습시켜줘야지 무슨 또하나의 여자 홍길동도 아니고 피해자를 히어로로 만들어 기상천외한 판타지를 제공하고 통쾌함돠 대리만족만 주는지 그러니 드라마구나 싶긴 하더군요 ㅜㅜ 중학생이면 어리지 않잖아요 사회생활하면서 이런저런 피해의식을 갖고 사시는 분들 보면 참 인타깝죠 그런데 솔직히 상대하기 싫고 지치더군요 뒤늦게 복수한다는 것도 말도 안돼고 피해감정이 생겼을 때 얼른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각자가 자기 갑옷을 갖추도록 해야한다고 봐요 저는 이 드라마 보면서 역시 판타지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ㅜㅜ
모든 폭력의 기원은 가정이라고 봐요 사랑으로 양육되든 학대 받으며 키워지든 부모 자식 간의 관계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격 인격 형성 되는 기간 동안은 일방적이고 절대적인 관계잖아요 부모 입장에선 훈육과 사랑이지만 자식 입장에선 끔찍한 통제와 정서적 학대일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상대방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자기만의 마음이나 행동 자체가 저는 언제든지 폭력으로 변할 수 있는 거라고 보거든요 고데기로 동급생의 살을 지지고 괴롭히는 아이들이 정말로 사악했다기 보단 그게 얼마나 끔찍한 짓이고 당하는 입장에서 고통스럽고 공포인지에 대해 몰랐던 거겠죠 항상 가해자들은 똑같은 말을 하죠 미안해 니가 그렇게 생각하는 지 혹은 니가 그렇게 고통스러운 지 몰랐다고 ㅜㅜ 사람이 좋게 말할 땐 다 무시하고 그사람이 못견뎌서 망가지는 임계점에 가서야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그제서야 깨닫는 거잖아요 그렇게 타인에게 마음 쓰고 관심 갖느니 그냥 신경 끄고 불가원 불가근으로 거리를 가질 수 있는 그 무심함이 차라리 세심함이란 거죠 연진이나 동은이나 행복한 가정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한 아이들이 아니잖아요 어른들의 잘못된 방식으로 자란 아이들이란 게 문제의 본질이지 학교폭력은 어쩌면 표면적인 형태일 수도 있는 거겠죠 송혜교 역시 아이들을 가르치고 통제할 수 있는 권위자가 되자 그 아이들을 가르치도록 자기에게 할당된 교실이란 공간을 사적 린치와 복수의 무대인 체육관으로 멋대로 만들어버린 거잖아요 저는 이 설정 자체가 너무 싫던데 이걸 통쾌하다는 반응들 보니까 정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런 식이면 문동은에게 폭력 행사했던 담임 또한 자신의 교실을 체육관으로 만들어버린 또다른 문동은에 지나지 않을 거잖아요 이런 거 자체가 순간적으로 너무 짜증나더군요
저의 남편도 안우진인가 그 얘기 하더라고요 저는 안우진 관심 없고 추신수도 별로지만 죄에 합당한 처벌 받았으면 그후의 진로에 대해선 사회가 2차적으로 제재하는 건 반대라고 봐요 물론 피해자 입장에선 가해자가 탄탄대로 가는 모습을 두고 두고 봐야한다는 게 끔찍한 형벌일 수 있겠지만 세상 모든 이치가 피해자 중심으로만 돌아갈 순 없는 거잖아요 저같은 사람은 둔감해서 이미 벌어진 일 갖고 오래 과민하지 않지만 굉장히 예민하고 심약한 분들이 피해자일 땐 어떡할 거냐고요 각자가 느끼는 감도가 차이가 커서 어차피 법적으로 피해정도가 측정 되지 않으면 그게 더 혼란을 야기할 거잖아요 ㅜㅜ 일단 처벌 받았으면 평생 발목 잡게 하는 건 좀 너무 하고요 다른 쪽으로 기여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대로 터줘야 한다고 봐요 어차피 오명은 평생 가잖아요 Quid pro quo . 저는 이 말 참 좋아하는데 이젠 우리도 그사람이 누구냐 보단 무엇을 했느냐 하는 걸로 정확히 저울 달아서 평가하는 분위기로 갔으면 해요 사람들이 너무 감정적으로 호불호를 먼저 투입하고 선입견을 갖고 그 선입견으로 또 편견을 강화 하고 악순환 같아요 ㅜㅜ 좋고 나쁨이 아니라 , 또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당위성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보는 척도부터 다같이 재정비하면 이렇게 말도 안되는 억지가 난무하는 세상은 좀 아니지 않나 싶거든요 사소한 걸로 다들 너무 난리쳐대는 동안 진짜 중요한 게 우리도 모르게 정해지고 있는 거 같아 그게 더 걱정스럽거든요 암 걸렸는데 여드름 걱정하는 꼴 같아서요 ㅜㅜ
이번 설에 시댁분들한테 제가 좋은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진심으로 칭찬해주시고 인정해주시니까 감사하긴 한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제가 별로 살가운 사람도 아니고 애교가 많은 며느리도 아닌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제가 별로 힘이 없어서 좋아들 하신 거 같아요 ㅜㅜ시댁에 잘 할 자신은 없지만 남편이 아들 노릇 하는데 내가 방해가 되는 건 안해야겠다고 그 생각은 늘 하고 사는데 그걸 좀 알아주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냥 좀 놔두면 알아서들 하는 건데 서로가 서로에게 뭔가가 되고싶어하잖아요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는 건 당연할 수 있다쳐도 그게 왜 누군가를 나와라 마라할 수 있는 지경까지 가는 건지 당을 장악한다는 게 왜 꼭 나경원을 제껴야만 가능하단 건지 그 로직이 타당한 건지 왜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모두가 당연한 거처럼 다들 빠져드는지 너무 너무 괴이해요 ㅜㅜ 그낭 다들 좀 각자 떨어져서 거리를 유지하고 생각들 좀 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지금 말이 안되는 상황인지
대물시네마에서 이거 얘기하셔서 저도 요약본 그때 봤는데 별로 재미는 없고 식상하긴 하더라고요 대사빨만 있던데 학폭이란 문제적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신파로 끌어가고 복수극을 만드나 좀 전 유치하더라고요 교육이 문제고 교육시스템이 문제겠죠 그래도 미국처럼 종교 인종에 총기 문제까지 얽힌 건 아니잖아요 극중 피해자인 송혜교도 중학생인데 무성의한 부모와 악질 담임에게서 막혀버린 구제의 시스템만이 유일했던 거였나 사회 책임도 있겠고 솔직히 가해 학생들도 어려서부터 그런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한단 범죄란 인식조차 없었고 피해 학생도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인지 자체가 왜 그렇게 아이들이 무지하게 방치 했었지 ? 일단 그게 좀 이해가 안가서 정서적으로 몰입하기가 어렵더라고요 ㅜㅜ 학폭을 그렇게 당하고 성인이 되어 제대로 복수하는 사람들이 있기나 한가요 그 당시에 자기 문제 해결 못하고 사는 분들 보면 평생을 고통과 상처 속에 살면서 또 누군가의 짐이 되어 사시잖아요 ㅜㅜ
저는 이번주 내내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나경원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나경원을 꿇어앉힐 때의 상황 논리가 너무 어처구니 없게 경악스러운데 그걸 다들 현실로 체념하며 받아들이고 또 앞장서서 부추기며 더더욱 한사람의 권리를 별 희한한 핑계를 다 지어내며 그럴 듯하게 정당성을 부여하며 무참하게 짓밟아 버리면서도 아무도 심각성을 모르더라고요 심지어 진영이 다르단 이유 하나로 강 건너 불 구경 하는 다른 쪽 분들 보니까 아 이정도면 이 끔찍한 상황들이 꽤 오래 가겠구나 싶더라고요 너무너무 기분이 드럽고 무기력합니다 특정인의 탐욕이 정답이 되는 세상에 대해 아무도 별로 이의가 없나 봐요 이렇게 우리가 갈라져 있는 한 좌를 칠 땐 우의 논리로, 우를 칠 땐 좌의 논리로 결국 완벽한 이간계에 빠진 건 바로 국민들이구나 싶어서요 ㅜㅜ 검찰이 뭐든 할 수 있다는 걸 실제로 목도한 기분이라 골치가 아픈데 나만 호들갑인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계속 이렇게 가는 건지 ㅜㅜ
위협, 괴롭힘, 불링은 범죄잖어요 동급생 여럿이 위협하며 체육관으로 오란다고 왜 스스로 가지 ? 좀비도 아니고 매사에 무의식적으로 사니까 남들의 지시를 받고 피동적으로 사는 건 아닐까 물론 그렇게 커온 아이가 너무 불쌍하긴 하지만 정말 최소한 학교란 시스템 안에 들어온 이상 아이들에게 남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과 자기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에 대해 왜 그토록 모두가 소홀하게 가르쳤을까 저는 그게 더 문제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자들 세계도 엄청 군기 살벌하죠 어딜 가나 똑같은데 결국 자기 보호는 자기 책임이고 지금은 더 일찍 더 강력하게 심어줘야 한다는 거죠 대개는 쪽수의 위력에 먼저 무기력 느끼는 사람들이 항상 어딜 가도 치이더라고요 그리고 억지로 그 무리의 수준에 맞춰 자기 스스로 또 그 집단화 되는 과정에서 안락함을 느끼잖아요 자기 아이덴티티가 없으면 항상 남들 눈치 보고 살면서 좋은 대접도 못받는 거더라고요 저는 이 드라마가 맘에 안드는 게 또 아무 것도 모르는 예솔이란 아이를 둘러싸고 복수극이 펼쳐지는 과정에서 폭력의 비극이 대물림 되는 구조화 된 야만성이 정말 거북스럽고 뭐냐 또 싶더라고요 문제의식과 드라마의 출발은 좋았고 주목성과 화제성은 돋보였지만 풀어나가는 게 뻔한 신파에 황당해서 솔직히 공감은 그닥 안가더군요 온갖 막장 실화의 엑기스만 모아서 짜집기한 거잖어요 ㅜㅜ
오늘은 송서미가 날카롭네. 양쪽 사법카르텔속에서 꿀빠는 변호사들은 선민의식 쩔고.. 미국에서 배심원제도는 왜 하는데? 애를 뚜까팬 사건인데 법 잘아는사람들만 모여서 논의한다? 당연히 이상한거 아니냐? 법 해석이 그렇게 힘들면 안되는거 아님? 그래서 변호사 쓰는거 아니냐고. 법 모르는사람들이 봐도 이해가 가는 판결이 나올수 있도록 설득하고 이해시키는게 당연한거 아님? 애가 다른애를 뚜렸한 이유없이 뚜드려 팼는데 퇴학처분이 당연한거지 그게 이상하다고? 미국에서 저러면 어케 되는지는 아는지? 때리는 왠수보다 쉽게 인생 산 인간들이 툭 던지는 말이 더 아프다라는 말이 맞는듯. 법이 틀려서 고쳐야된다고만 하지 말고 어케 고쳐져야 하는지를 말해야지. 욕먹는게 두려우면 방송하지 말아야지. 그리고 처벌 자체가 약한게 사회적 이슈잖아.
진변 형이 소신 발언이시긴 하지만 난 겨들송 얘기가 맞는거 같음. 피해바가 용서해야지 용서지. 그리고 난 물론 나도 더 글로리 애들때 학교 다녔고 선생들한테 많이 맞았지만 선생들 체벌은 부활 해야 한다고 본다. 일제 쪽빠리들이 학생 치는듯 하는거 말고 시준을 정해서 체벌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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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해주시는 진변님 감사합니다^^
책 벌써 구매했어요~ 기대되용🤗
양지열변호사님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콩가루 기다렸다!! 몸변 겨들송 양까무라 조합 좋아효!!ㅎㅎㅎㅎ
대안뉴스 늘 응원합니다 👍
더글로리는 대물시네마보다 콩가루에서 얘기하니깐 더 재밌네요^^ (갠적생각입니다)
콩가루없는 토요일 허전했어요~
몸변이 인생얘기해줄때가 제일 잼있어요.
촉법소년 처벌이 더 강해져야 합니다
시대가 지나오면서 인간들은 더 똑똑해진 만큼, 더 영악해졌어요
부모가 가족이 무분별하게 방치하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처벌은 강해져야 합니다.
오늘 겨들송 때문에 빵빵 터졌네요.🤣
토요일은 미안합니다ㅜㅜ... 늦잠때문에 실시간을 항상 놓쳐요ㅠㅠ 그래도 항상 다시보기로 보고 있어요! 몸변님 양까무라 겨들송까지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고맙습니다😂
저는 요새 대물시네마보다 콩가루가 더재밌네요
콩가루 좋아요만 눌러놓고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들어요~~ 어쩐지 뭔가 허전하더라!!!!!
오셨으면 좋아요 구독 눌러주세요!!^^
몸변님, 다음에는 라이브에서 뵙겠습니다~ ㅎㅎ
저는 오늘 서초동 다녀오느라 실시간 놓쳤네요^^ 지금 잘 보고 있습니다. 설 전에 봤는데 그게 벌써 설전이였구나 했네요. 시간이 참 빨라요... / 몸변님 시사 볼 시간이 없으시군요. 세상은 더 험해지는데 법은 너무 멀어요.ㅠ 법이 해결을 못하니 잔혹한 복수가 되는거겠죠ㅠ 현실이 더 어두워서 슬퍼요.
콩가루 화이팅!
토요일 콩가루 좋아용^^♥
대물시네마에서는 작품스토리, 작품성에 치중했었다면, 콩가루는 작품 주제에서 이어지는 실제 사건들을 연결해줘서 더 재밌는 거 같습니다. 다음에도 드라마나 영화와 연동해서 사건들 풀어주시면 재밌을 거 같아요!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잘들었어요😄
대한민국 비리가 결국 아이들에게
전이된것.
검경이 국민을 괴롭히는...
개돼지들은 세금만 내라는...
아이들도 따라하는것
변호사님들 두분다 오늘 멋지시네요🎉
시내 커피숍 갔는데 옆에 변호사들이 앉아서 신상 이야기하다가 사건 이야기 하는 걸 엿듣는 기분이랄까요? 법리나 재판이라는 게 Case by Case라서 외울래야 외울 수도없고, 들으면서도 담배 연기처럼 허공에 흘러가는 이야기 같이 느껴져서, 중요 개념 한 두개 건질까 싶지만 그게 어디에요? 언젠간 도움이 되지 않을지... 대물시네마보다 더 찾아듣는 편입니다. 실시간으로는 못 들어도 밤 늦게라도 챙겨들어요.(죄송하지만 가끔은 꿀잠각인 것은 비밀이요^^) 양변, 몸변, 겨들송 화이팅~~~
11:42 1. [불가산] 영광, 영예, 명예
4. (보통 the glory) 장관; 찬란함; 미관
콩가루 좋아요^^
학폭사례들이(청주 고대기 등) 어떻게 처벌됐는지 알려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우리는 항상 피해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야한다.
우리 법은 가해자 인권과 가해자 회생에 더 초점이 맟춰진 건 나만의 생각인가?
세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광고도 많이 들어오길
몸변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짐변의 꽁(짜)까루 화이팅!!
앗 라이브를 놓쳐 ㅜㅜ
저는 글로리아 라고 해요
학교폭력가해자는 닥치고 무기징역에 처해야지. 애초부터 인간이 선하면 그짓 자체를 안한다.
애시당초 쓰레기는 폐기가 답이다. 인간을 고쳐쓰는게 아니다. 폐기가 답이고 개선시키려고도 하지마라.
애초부터 그렇지 않은 선한 사람들이 많기에 이 사회는 돌아가는 것이다. 그냥 폐기시키는게 답이다. 인간취급도 하지 마라.
실재로. 교실에서 그런 폭력이 있는 동안 학교는 뭘한건가? ㅠㅠ
도대체 왜 법개정이 안될까..... 강력한 처벌 도대체 무었때문에 되질않는걸까......
안우진.. 말씀대로 처벌이 끝난 선수에게 추가제재는 과해보일 수 있겠지만 국가대표 발탁은 얘기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의 의미가 무언가요? 그 선수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던 상관없이 그저 뛰어난 성적만 보이면 국가의 대표가 되어도 상관없나요? 이런 성적 지상주의가 고질적인 운동부 학폭 사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거 아닐까요? '아, 뭔 짓을 해도 그냥 야구만 쭉 잘하면 연봉도 잘받고 국대도 되고 잘하면 군면제도 받고 다 할 수 있구나!'
솔직히 안우진 포함해 학폭 전과 있는 모든 선수들이 야구판에서 사라졌으면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현실적으로 가능한 제재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심지어 피해자가 용서를 하지도 않았어요.. 이런 선수는 국대로는 절대 뽑아선 안된다 생각해요. (솔직히 아겜-군면제 노리는 게 보여서 더 웃기기도 하고)
콩가루 잘 보고 있는데 진변님 말씀이 조금은 불편해 처음으로 댓글 달아봤어요. 감사합니다.
아;;;; 촉법소년이라고 그렇게 욕하던 언론??들이 절대 전하지 않는 것중의 하나.....
중학교까진 의무교육이라서;;;;; 퇴학이 안된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전 촉법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교권이 약해졌으면 그에 상응하는 학생 제어방법이 필요한데 그저 그럴듯한 소리나 하면서 현실을 무시하죠. 시대의 흐름은 바꿀수 없고 강대강으로 제어해야합니다. 서면 사과니 학교에서의 봉사니 이거 까놓고 말해서 진짜 개소리죠. 그냥 교화시설로 보내야 합니다.
몸변 헤어스타일 노노!
탐욕 ㅋㅋ
디즈니 클레식 악녀는 무섭죠
혹시 머리 흰색 브릿지?
배경이 왜 다 까만색인가.....요?
유튜브채널에 제가 겪은 초중고 12년동안 학교폭력에 노출됬었던 일들을 촬영해 업로드했습니다 부디 많은분들이 봐주시고 공론화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학교폭력은 재난입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일이고 또한 인재이기에 사람이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관심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글로리라는 담배있지않았나?
이게 꼭 학폭의 문제도 아니고 살아가면서 늘 부딪치는 문제죠 어디까지 나를 지키고 어디부터 사회성 있게 처신해야 하는가 또 내 처신들로 인해 막상 나자신이 또 받고 힘들어지는 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항상 매사에 조율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게 불편하긴 하죠 더 힘도 들고 근데 초반에 내 그래비티를 갖고 내 영역과 권리와 호불호와 취향을 위해 스스로 뭔가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란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 수도 없고 관심도 없는 거잖아요 그 개별화 되는 초기의 비용에 대해 너무 겁을 먹거나 서로 억압하는 분위기가 문제인 거 같아요 결국은 교육의 문제로 귀결이 되는 거 같은데 솔직히 한국은 좌나 우나 집단화된 진영의식 무리로 움직이는 로직에 다들 너무 편해 있는 게 문제같아요 극중 문동은이란 피해학생은 가해 무리들에 비하면 개별성이 더 도드라지는 일종의 outlier 였잖아요 이질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다구리 당한 건데 솔직히 한국사회 모든 면에서 다 이렇거든요 서로가 서로에게 굉장히 무성의하고 함부로 판단하고 이견을 허용치 않잖아요 사람들 마인드 자체가 살벌하고 폭압적인 게 있잖아요
양까무라 재미없는거 컨셉 맞네
문창고등학교 인정학 신주목 듣고 있냐
826명 실화냐
지금은 1.2천명이요... 힘냅시다 콩가루
우리나라는 굉장히 이상한 게 자기 구제나 자기 권리 자체를 포기하고 사는 걸 착하다고 생각하고 당하고 살고 참으면 사는 사람을 더 좋게 봐주는 끔찍한 기류가 있잖아요 참을 인자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식으로 질서에 순응적인 사람들이 더 먼저 참고 부조리와 고통을 내면화 할 수록 그게 더 권장할 만하고 숭고하단 식으로 자꾸 의미 부여 하잖아요 근데 참을 인자 세번 하는 동안 살인은 면해도 자살은 폭증하는 거죠 ㅜㅜ 저는 솔직히 사람들 사이에의 관계은 정말 누구나 다 공평하고 똑같이 엑스칼리버를 쥐었다고 생각해요 그게 민주주의의 기초 아닌가요 무슨 엄청난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도 아니고 인간들 사이의 문제로 인해 인간이 구조적 고립감이나 무기력을 느낀단 자체가 그게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잖아요 반드시 통로는 열려있고 열려 있어야 하는 게 문명 사회일텐데 처음에 불링을 당했을 때 기민하게 그 상황을 스스로 정의 내리고 자기 보호적 조치와 루트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행동을 학습시켜줘야지 무슨 또하나의 여자 홍길동도 아니고 피해자를 히어로로 만들어 기상천외한 판타지를 제공하고 통쾌함돠 대리만족만 주는지 그러니 드라마구나 싶긴 하더군요 ㅜㅜ 중학생이면 어리지 않잖아요 사회생활하면서 이런저런 피해의식을 갖고 사시는 분들 보면 참 인타깝죠 그런데 솔직히 상대하기 싫고 지치더군요 뒤늦게 복수한다는 것도 말도 안돼고 피해감정이 생겼을 때 얼른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각자가 자기 갑옷을 갖추도록 해야한다고 봐요 저는 이 드라마 보면서 역시 판타지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ㅜㅜ
모든 폭력의 기원은 가정이라고 봐요 사랑으로 양육되든 학대 받으며 키워지든 부모 자식 간의 관계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격 인격 형성 되는 기간 동안은 일방적이고 절대적인 관계잖아요 부모 입장에선 훈육과 사랑이지만 자식 입장에선 끔찍한 통제와 정서적 학대일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상대방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자기만의 마음이나 행동 자체가 저는 언제든지 폭력으로 변할 수 있는 거라고 보거든요 고데기로 동급생의 살을 지지고 괴롭히는 아이들이 정말로 사악했다기 보단 그게 얼마나 끔찍한 짓이고 당하는 입장에서 고통스럽고 공포인지에 대해 몰랐던 거겠죠 항상 가해자들은 똑같은 말을 하죠 미안해 니가 그렇게 생각하는 지 혹은 니가 그렇게 고통스러운 지 몰랐다고 ㅜㅜ 사람이 좋게 말할 땐 다 무시하고 그사람이 못견뎌서 망가지는 임계점에 가서야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그제서야 깨닫는 거잖아요 그렇게 타인에게 마음 쓰고 관심 갖느니 그냥 신경 끄고 불가원 불가근으로 거리를 가질 수 있는 그 무심함이 차라리 세심함이란 거죠 연진이나 동은이나 행복한 가정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한 아이들이 아니잖아요 어른들의 잘못된 방식으로 자란 아이들이란 게 문제의 본질이지 학교폭력은 어쩌면 표면적인 형태일 수도 있는 거겠죠 송혜교 역시 아이들을 가르치고 통제할 수 있는 권위자가 되자 그 아이들을 가르치도록 자기에게 할당된 교실이란 공간을 사적 린치와 복수의 무대인 체육관으로 멋대로 만들어버린 거잖아요 저는 이 설정 자체가 너무 싫던데 이걸 통쾌하다는 반응들 보니까 정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런 식이면 문동은에게 폭력 행사했던 담임 또한 자신의 교실을 체육관으로 만들어버린 또다른 문동은에 지나지 않을 거잖아요 이런 거 자체가 순간적으로 너무 짜증나더군요
촛불집회에서 나온 더 글로리 패러디2 2분27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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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서 나온 [더 글로리] 패러디1 3분21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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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남편도 안우진인가 그 얘기 하더라고요 저는 안우진 관심 없고 추신수도 별로지만 죄에 합당한 처벌 받았으면 그후의 진로에 대해선 사회가 2차적으로 제재하는 건 반대라고 봐요 물론 피해자 입장에선 가해자가 탄탄대로 가는 모습을 두고 두고 봐야한다는 게 끔찍한 형벌일 수 있겠지만 세상 모든 이치가 피해자 중심으로만 돌아갈 순 없는 거잖아요 저같은 사람은 둔감해서 이미 벌어진 일 갖고 오래 과민하지 않지만 굉장히 예민하고 심약한 분들이 피해자일 땐 어떡할 거냐고요 각자가 느끼는 감도가 차이가 커서 어차피 법적으로 피해정도가 측정 되지 않으면 그게 더 혼란을 야기할 거잖아요 ㅜㅜ 일단 처벌 받았으면 평생 발목 잡게 하는 건 좀 너무 하고요 다른 쪽으로 기여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대로 터줘야 한다고 봐요 어차피 오명은 평생 가잖아요 Quid pro quo . 저는 이 말 참 좋아하는데 이젠 우리도 그사람이 누구냐 보단 무엇을 했느냐 하는 걸로 정확히 저울 달아서 평가하는 분위기로 갔으면 해요 사람들이 너무 감정적으로 호불호를 먼저 투입하고 선입견을 갖고 그 선입견으로 또 편견을 강화 하고 악순환 같아요 ㅜㅜ 좋고 나쁨이 아니라 , 또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당위성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보는 척도부터 다같이 재정비하면 이렇게 말도 안되는 억지가 난무하는 세상은 좀 아니지 않나 싶거든요 사소한 걸로 다들 너무 난리쳐대는 동안 진짜 중요한 게 우리도 모르게 정해지고 있는 거 같아 그게 더 걱정스럽거든요 암 걸렸는데 여드름 걱정하는 꼴 같아서요 ㅜㅜ
이번 설에 시댁분들한테 제가 좋은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진심으로 칭찬해주시고 인정해주시니까 감사하긴 한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제가 별로 살가운 사람도 아니고 애교가 많은 며느리도 아닌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제가 별로 힘이 없어서 좋아들 하신 거 같아요 ㅜㅜ시댁에 잘 할 자신은 없지만 남편이 아들 노릇 하는데 내가 방해가 되는 건 안해야겠다고 그 생각은 늘 하고 사는데 그걸 좀 알아주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냥 좀 놔두면 알아서들 하는 건데 서로가 서로에게 뭔가가 되고싶어하잖아요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는 건 당연할 수 있다쳐도 그게 왜 누군가를 나와라 마라할 수 있는 지경까지 가는 건지 당을 장악한다는 게 왜 꼭 나경원을 제껴야만 가능하단 건지 그 로직이 타당한 건지 왜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모두가 당연한 거처럼 다들 빠져드는지 너무 너무 괴이해요 ㅜㅜ 그낭 다들 좀 각자 떨어져서 거리를 유지하고 생각들 좀 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지금 말이 안되는 상황인지
대물시네마에서 이거 얘기하셔서 저도 요약본 그때 봤는데 별로 재미는 없고 식상하긴 하더라고요 대사빨만 있던데 학폭이란 문제적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신파로 끌어가고 복수극을 만드나 좀 전 유치하더라고요 교육이 문제고 교육시스템이 문제겠죠 그래도 미국처럼 종교 인종에 총기 문제까지 얽힌 건 아니잖아요 극중 피해자인 송혜교도 중학생인데 무성의한 부모와 악질 담임에게서 막혀버린 구제의 시스템만이 유일했던 거였나 사회 책임도 있겠고 솔직히 가해 학생들도 어려서부터 그런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한단 범죄란 인식조차 없었고 피해 학생도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인지 자체가 왜 그렇게 아이들이 무지하게 방치 했었지 ? 일단 그게 좀 이해가 안가서 정서적으로 몰입하기가 어렵더라고요 ㅜㅜ 학폭을 그렇게 당하고 성인이 되어 제대로 복수하는 사람들이 있기나 한가요 그 당시에 자기 문제 해결 못하고 사는 분들 보면 평생을 고통과 상처 속에 살면서 또 누군가의 짐이 되어 사시잖아요 ㅜㅜ
저는 이번주 내내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나경원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나경원을 꿇어앉힐 때의 상황 논리가 너무 어처구니 없게 경악스러운데 그걸 다들 현실로 체념하며 받아들이고 또 앞장서서 부추기며 더더욱 한사람의 권리를 별 희한한 핑계를 다 지어내며 그럴 듯하게 정당성을 부여하며 무참하게 짓밟아 버리면서도 아무도 심각성을 모르더라고요 심지어 진영이 다르단 이유 하나로 강 건너 불 구경 하는 다른 쪽 분들 보니까 아 이정도면 이 끔찍한 상황들이 꽤 오래 가겠구나 싶더라고요 너무너무 기분이 드럽고 무기력합니다 특정인의 탐욕이 정답이 되는 세상에 대해 아무도 별로 이의가 없나 봐요 이렇게 우리가 갈라져 있는 한 좌를 칠 땐 우의 논리로, 우를 칠 땐 좌의 논리로 결국 완벽한 이간계에 빠진 건 바로 국민들이구나 싶어서요 ㅜㅜ 검찰이 뭐든 할 수 있다는 걸 실제로 목도한 기분이라 골치가 아픈데 나만 호들갑인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계속 이렇게 가는 건지 ㅜㅜ
정치쇼를 누가 본다고 ㅋㅋㅋㅋ
위협, 괴롭힘, 불링은 범죄잖어요 동급생 여럿이 위협하며 체육관으로 오란다고 왜 스스로 가지 ? 좀비도 아니고 매사에 무의식적으로 사니까 남들의 지시를 받고 피동적으로 사는 건 아닐까 물론 그렇게 커온 아이가 너무 불쌍하긴 하지만 정말 최소한 학교란 시스템 안에 들어온 이상 아이들에게 남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과 자기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에 대해 왜 그토록 모두가 소홀하게 가르쳤을까 저는 그게 더 문제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자들 세계도 엄청 군기 살벌하죠 어딜 가나 똑같은데 결국 자기 보호는 자기 책임이고 지금은 더 일찍 더 강력하게 심어줘야 한다는 거죠 대개는 쪽수의 위력에 먼저 무기력 느끼는 사람들이 항상 어딜 가도 치이더라고요 그리고 억지로 그 무리의 수준에 맞춰 자기 스스로 또 그 집단화 되는 과정에서 안락함을 느끼잖아요 자기 아이덴티티가 없으면 항상 남들 눈치 보고 살면서 좋은 대접도 못받는 거더라고요 저는 이 드라마가 맘에 안드는 게 또 아무 것도 모르는 예솔이란 아이를 둘러싸고 복수극이 펼쳐지는 과정에서 폭력의 비극이 대물림 되는 구조화 된 야만성이 정말 거북스럽고 뭐냐 또 싶더라고요 문제의식과 드라마의 출발은 좋았고 주목성과 화제성은 돋보였지만 풀어나가는 게 뻔한 신파에 황당해서 솔직히 공감은 그닥 안가더군요 온갖 막장 실화의 엑기스만 모아서 짜집기한 거잖어요 ㅜㅜ
남자들도 군대에 감으로써 한번은 문동은이 되는 시기를 겪잖아요 참 우리가 불쌍하게 사는 사람들 같아요 ㅜㅜ 무튼 드라마는 시류에 딱 맞춰 영리한 거 같더군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대중들이 열광할 만큼의 카타르시스와 판타지를 참 잘 버무리는 기획 같아요
송선미 잘한다 이동형 엠장이 왜 송선미를
무시하는지
굴하지 말고 들이대세요
오늘은 송서미가 날카롭네.
양쪽 사법카르텔속에서 꿀빠는 변호사들은 선민의식 쩔고..
미국에서 배심원제도는 왜 하는데?
애를 뚜까팬 사건인데 법 잘아는사람들만 모여서 논의한다?
당연히 이상한거 아니냐?
법 해석이 그렇게 힘들면 안되는거 아님?
그래서 변호사 쓰는거 아니냐고.
법 모르는사람들이 봐도 이해가 가는 판결이 나올수 있도록 설득하고 이해시키는게 당연한거 아님?
애가 다른애를 뚜렸한 이유없이 뚜드려 팼는데 퇴학처분이 당연한거지 그게 이상하다고?
미국에서 저러면 어케 되는지는 아는지?
때리는 왠수보다 쉽게 인생 산 인간들이 툭 던지는 말이 더 아프다라는 말이 맞는듯.
법이 틀려서 고쳐야된다고만 하지 말고 어케 고쳐져야 하는지를 말해야지.
욕먹는게 두려우면 방송하지 말아야지.
그리고 처벌 자체가 약한게 사회적 이슈잖아.
진변 형이 소신 발언이시긴 하지만 난 겨들송 얘기가 맞는거 같음. 피해바가 용서해야지 용서지. 그리고 난 물론 나도 더 글로리 애들때 학교 다녔고 선생들한테 많이 맞았지만 선생들 체벌은 부활 해야 한다고 본다. 일제 쪽빠리들이 학생 치는듯 하는거 말고 시준을 정해서 체벌 하는걸로.
미필적 고의 든 그 반대이든 피해자는 바뀌지않는다.50넘어 살면서 잘못을하고 죄를짖고 진정한용서를빌며 뼈져리게 뉘우치는 이를 본적이없다. 태어날때부터 악하게 태어났다
겉으론 뭔가 바뀐사람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