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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예전부터 보면 이동진 님은 노르드(nord, norse, norsemen)와 노르만(norman)을 구분하지 않고 다 노르만이라 통칭하시는 것 같아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살던 바이킹이 노르드고, 그중 10세기에 노르망디 지역에 정착해 프랑스화된 일파가 노르만으로 둘은 엄연히 구분되는 개념인데도요. 이번에 "Alfred 대왕은 노르만에 맞서 싸운"이라든지 이전 러시아 역사 영상에서 루스인의 기원을 이야기할 때 노르만을 언급하는 등의 작은 오류들이 반복되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예. 좋은 지적입니다. 영국에 바이킹족의 유입을 역사적으로 상당히 크게 보고 있습니다. 영국 동쪽에 York 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 미국 New York의 York이 이곳을 뜻함) 이곳은 영국인들에게 역사의 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영화 해리포터에 나온 마술사거리도 찍었고 성당도 상당히 유명하며(어떻게 유명한지는 잊어 먹었음) 그리고 장미전쟁의 배경이 됨. 이곳이 바이킹족의 침입장소 였으며 그들이 정착하며 영국에 세를 끼치게된 본거지로 박물관에 그들의 침입당시의 모습과 배 그리고 정착과정의 마을 주택 생활모습등을 상세하게 보여 주는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이곳 영주의 왕권다툼이 장미전쟁이였다 하더군요.
3자 이름은 당나라에서 넘어온거에요. 그전까진 어릴때 특징을보고 별명짓듯이 지었는데(실제 발음은 알수 없음. ) 그 뜻을따라 2자의 한자로 짓다가 나중에 본명을 함부로 부르면 안된다는 관습이 생겨 자를 지어 쓰는게 일반화되자 단어로써는 별뜻이 없는 이름을 짓게되고, 나중에는 어릴때 이름은 크면 아예 안쓰고 관레를 할때 명을 지어서 스승과 부모만 부르고 법적으로 쓰는이름, 자는 일상생활에 쓰는 이름, 그러다가 나중에 친한사람끼리는 자로도 안부르고 호를 지어서 쓰고, 그즈음 부터 명은 어자피 부모랑 스승말곤 못부르니까 타인과 상관없이 편한대로 돌림자 쓰는 문화가 생겼고, 처음 돌림자는 한 가족 내에서만 썼는데 나중엔 온 가문이 항렬별로 같은 돌림자를 쓰는 문화가 생겼어요.
동아시아는 전통적으로 이름이 성과 휘, 자, 호가 있습니다. 휘는 지금의 이름으로 부모님 내지 집안 어른이 지어주는 거에요. 그런데 휘는 웃어른이 지어준 이름이라 절대적으로 윗사람이 아니면 함부로 불러선 안됐어요. 그리고 자가 있는데, 자는 이제 집안에서 부르는 이름이에요. 그러니까 친족간에도 웃어른이 부를 때는 이 자를 불렀죠. 그리고 호가 있는데 이건 사회적으로 불리는 이름이에요. 호는 성인이 되면 본인이 짓거나 누군가 지어주면 보통 그걸로 불러달라고 하는거죠. 현재 이름은 자에서 이어진 거에요. 집안에서 편히 부르기 위해 지은 이름문화가 현대까지 전해져서 이름으로 쓰는건데, 이 자를 보통 2음절로 지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동아시아는 이름을 지어주는 개념이라 이름으로 뜻을 만들어주는거에요. 그래서 적어도 두 글자로 자를 지었던 거죠. 그래서 현재는 성 + 자가 내려와서 이름이 총 3음절로 이루어졌다, 이런 견해가 있습니다.
영어도 로마제국 시대의 원시 게르만어까지 거슬러가면 이름 뜻이 다 밝혀지고 작명법이 보입니다. 그런데 언어의 발음 변화에 따라 이름도 발음이 변하면서 그 뜻이 뭉개지고 사람들도 이름에 뜻이 있단 걸 잊어버린 거죠. 히브리 이름 같은 외래 이름은 히브리어를 알아야 뜻을 알 수 있으니 더할 테고요.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만, 기왕지사 서양 이름을 다루셨으니, Name Day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해 주셨으면 금상첨화 였겠다 생각해 봅니다~ 서양사람들에게.. 특히 카톨릭 문화권에서는 Name Day가 무지 중요하그등요~~ 일부 국가에서는 Birth Day보다 Name Day를 더 챙긴다는.. 😃
23:05 이동진님 질문있습니다. 백인을 칭하는 다양한 용어들 중에 노르만, 게르만, 앵글로색슨족 까지는 덕분에 이해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백인을 칭하는 용어 중 하나인 '코카서스'는 무슨 의미인가요?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백인의 분류처럼 흔히 황인종이라고 하는 아시아인에도 세부분류라거나 다른 호칭이 있을까요?
@@lo-fi3120 기회가 된다면 평론가님이 공부하신 '종교학'에 대해 들어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아요. 예전부터, 평론가님 전공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에 대해 이야기하신걸 들어보지 못해서 궁금하네요. 어떤 학문이고 어떻게 그런 전공을 정하셨는지, 평론가님의 교양이나 관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요. 개인적인 주제라 채널의 특성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나 그래도 말씀드려봅니다.
노르만은 프랑스 입니다 :) 윌리엄은 프랑스 이름 기욤에서 온 이름입니다:) 북유럽 애들이 프랑스로 침략라였고 프랑스 왕이 지금의 노르망디 지역을 주면서 신하로 봉하였고 그때부터 프랑스 신하로 프랑스 문화로 살게된 사람들입니다. 영국을 침략 후 영국 귀족들에게 일본이 우리에게 했던것 처럼 프랑스어만을 사용하게 강요하였고 급하게 프랑스어를 사용하던 영국 사람들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기욤 , 길리엄 일리엄 하다 윌리엄 이라는 이름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
서양 대천사 이름에 쓰이는 엘, 우리 말 정신에 해당하는 얼이 ㅓ가 표현 가능한 ㅔ로 바뀐 것. 야곱은 일곱의 변형, 단체 또는 혈족의 7번째라는 것. 중국에서 백이(맏이), 중니(언니), 숙제(셋째)... 언니는 안니, 안나로 불리고, 맏이는 머리 즉 마리, 마리아로 불림.
@@5교시기분 공경지례, 상경지례, 흠숭지례에 따른 단어 차이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공경이라는 말을 쓰고 격이 높아짐에 따라 단어가 바뀌는 겁니다. 암튼 성인 '숭배'라는 말이 가톨릭을 공격하는 개신교의 기본 패턴 중 하나이기도 하고, 세례 교육 받을 때 숭배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지 말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어서 겸사겸사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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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영화들은 B tv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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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
ㄷㄴ
영어 이름은 만들다기 보다는 고르는 거라는 개념이 신기해요. 의식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름이 정말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네요!
영화 리뷰도 좋지만 이런 일반 상식내용도 너무 좋아요!! 항상 감사하고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8:52 우리나라의 이상 시인도 본명은 김해경인데, 일본인 건축 인부가 이씨인 줄 알고, "이상~" 이라고 불러서 이상이 되었다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영상을 예전부터 보면 이동진 님은 노르드(nord, norse, norsemen)와 노르만(norman)을 구분하지 않고 다 노르만이라 통칭하시는 것 같아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살던 바이킹이 노르드고, 그중 10세기에 노르망디 지역에 정착해 프랑스화된 일파가 노르만으로 둘은 엄연히 구분되는 개념인데도요.
이번에 "Alfred 대왕은 노르만에 맞서 싸운"이라든지 이전 러시아 역사 영상에서 루스인의 기원을 이야기할 때 노르만을 언급하는 등의 작은 오류들이 반복되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교양은 교양일뿐
듣는사람이나 말하는사람이나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저도 통칭해 썼는데 그런 구분이 있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박학다식하시네요
예. 좋은 지적입니다. 영국에 바이킹족의 유입을 역사적으로 상당히 크게 보고 있습니다. 영국 동쪽에 York 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 미국 New York의 York이 이곳을 뜻함) 이곳은 영국인들에게 역사의 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영화 해리포터에 나온 마술사거리도 찍었고 성당도 상당히 유명하며(어떻게 유명한지는 잊어 먹었음) 그리고 장미전쟁의 배경이 됨.
이곳이 바이킹족의 침입장소 였으며 그들이 정착하며 영국에 세를 끼치게된 본거지로 박물관에 그들의 침입당시의 모습과 배 그리고 정착과정의 마을 주택 생활모습등을 상세하게 보여 주는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이곳 영주의 왕권다툼이 장미전쟁이였다 하더군요.
특히 한국은 동아시아 3국 중에서도 성이 제일 적어서 유니폼 같은 거에 이름을 넣어야 한다고 하드라구요. 서양은 성이 훨씬 많고 이름은 다 비슷하니까 성을 적어넣는 건데.
솔직히 영어 학원에서 영어 이름 짓게(고르게) 하는 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그래도 꼭 설정해야만 영어수업이 된다면 이 동영상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동진 평론가님은 진심 고품격!!!!!!! 홍연 매니저님의 성실한 전교1등 같은 공부 자세도 참 좋구요~!!!!!
영어 이름이 정말 다양한 한국이름들에 비해 그지 다양하지는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었네요. 언제나 풍부한 지식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이홍연님, 안경 잘 어울려요,,, 어디 만화 캐릭터 같음
님도 잘 어울리심 ㅋ
오옹 저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서양 이름 특집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서양 외의 다른 국가들의 작명 유래도 알고싶어요 왜 한국인 이름은 3음절인가 이런거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ㅎㅎㅎ
네, 이름이라는 주제가 워낙 방대해서요. ㅋㅋ
맞아요! 한중일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쪽 이름도 너무 궁금해용
3자 이름은 당나라에서 넘어온거에요. 그전까진 어릴때 특징을보고 별명짓듯이 지었는데(실제 발음은 알수 없음. ) 그 뜻을따라 2자의 한자로 짓다가 나중에 본명을 함부로 부르면 안된다는 관습이 생겨 자를 지어 쓰는게 일반화되자 단어로써는 별뜻이 없는 이름을 짓게되고, 나중에는 어릴때 이름은 크면 아예 안쓰고 관레를 할때 명을 지어서 스승과 부모만 부르고 법적으로 쓰는이름, 자는 일상생활에 쓰는 이름, 그러다가 나중에 친한사람끼리는 자로도 안부르고 호를 지어서 쓰고, 그즈음 부터 명은 어자피 부모랑 스승말곤 못부르니까 타인과 상관없이 편한대로 돌림자 쓰는 문화가 생겼고, 처음 돌림자는 한 가족 내에서만 썼는데 나중엔 온 가문이 항렬별로 같은 돌림자를 쓰는 문화가 생겼어요.
동아시아는 전통적으로 이름이 성과 휘, 자, 호가 있습니다. 휘는 지금의 이름으로 부모님 내지 집안 어른이 지어주는 거에요. 그런데 휘는 웃어른이 지어준 이름이라 절대적으로 윗사람이 아니면 함부로 불러선 안됐어요. 그리고 자가 있는데, 자는 이제 집안에서 부르는 이름이에요. 그러니까 친족간에도 웃어른이 부를 때는 이 자를 불렀죠. 그리고 호가 있는데 이건 사회적으로 불리는 이름이에요. 호는 성인이 되면 본인이 짓거나 누군가 지어주면 보통 그걸로 불러달라고 하는거죠.
현재 이름은 자에서 이어진 거에요. 집안에서 편히 부르기 위해 지은 이름문화가 현대까지 전해져서 이름으로 쓰는건데, 이 자를 보통 2음절로 지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동아시아는 이름을 지어주는 개념이라 이름으로 뜻을 만들어주는거에요. 그래서 적어도 두 글자로 자를 지었던 거죠. 그래서 현재는 성 + 자가 내려와서 이름이 총 3음절로 이루어졌다, 이런 견해가 있습니다.
이동진의 만점 영화 128강 보고싶어요!!!!
(영상은 너무 잘 봤습니다 ㅎㅎ)
한국인이 영어이름 지으면 좀 곤란한게 저런 부분이죠.
한국은 성의 분별력이 떨어지고 서구문화는 이름의 분별력이 떨어지는데
한국성에다가 서양이름을 붙이면 뭔가 컨텐츠가 좀 부족해보이는 이름이 돼버림
항상 유익하면서 재미도 놓치지 않아서 잘보고 있어요~
영어도 로마제국 시대의 원시 게르만어까지 거슬러가면 이름 뜻이 다 밝혀지고 작명법이 보입니다. 그런데 언어의 발음 변화에 따라 이름도 발음이 변하면서 그 뜻이 뭉개지고 사람들도 이름에 뜻이 있단 걸 잊어버린 거죠. 히브리 이름 같은 외래 이름은 히브리어를 알아야 뜻을 알 수 있으니 더할 테고요.
오 너도 나도 제임스인 이유? 흥미롭네요!
잘 듣겠습니다~!
와..... 자막 작업 하시는 편집자분 존경을 표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배속 조정 안하고 보는 동진님..
편집자분께 커피 한 잔 쏴주세요.
이 남자..침착맨 인물사전에서는 어떨까?
영화민수 아니다 무비민수
인물사전보다는 8시간짜리 강의를 해주시면 좋겠다 ㅋㅋㅋㅋ
제발 섭외좀 ㅠㅠ
진짜 한번 나오시면 좋겠다 침착맨X영화민수
텐션이 안 맞을 듯
영상 살짝 짧게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 좋은 내용 끊어보려니 참 아쉽네요 ㅋ 암튼 내용은 완전 탑 오브 탑!!!
1800년대 뉴욕에서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범죄나 이런것들 때문에 많이 잡혔는데 그때 범죄자들 수송하는 벤을 Paddy wagon으로 불렀죠. 그래서 지금도 뉴욕에서 경찰차를 Paddy wagon이라고 합니다. Patrick 이란 이름이 아일랜드에 많다보니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만, 기왕지사 서양 이름을 다루셨으니,
Name Day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해 주셨으면 금상첨화 였겠다 생각해 봅니다~
서양사람들에게.. 특히 카톨릭 문화권에서는 Name Day가 무지 중요하그등요~~
일부 국가에서는 Birth Day보다 Name Day를 더 챙긴다는.. 😃
오 저는 처음 들어봤어요
고골의 에서 주인공 아까끼의 외투를 새로 산 것을 기념할 겸, 자신의 네임데이(명명일)겸 대신 파티를 열어주는 부자상사이야기가 있었는데 덕분에 더 확실하게 알게되었어요~~감사해요
40분 영상을 정속으로 봤는데도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알차고 흥미로웠어요. 이동진님을 영화평론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이상으로 박학다식한 분이셨군요^^ 좋아요&구독&알림 이렇게 3종세트 바로 들어갈게요 ㅎㅎ (건의 : ’띵‘사운드가 잦고 거슬립니다 ㅠ)
마크 트웨인의 본명은 사무엘 클레멘스인데
사무엘도 구약 성서 인물이네요...
오늘도 정말 유익하고 좋아요 감사합니다💙
다룰 수 있는 주제가 많으니까 파이아키아 평생했으면 좋겠습니다♥
4:08 미셸과 마이클은 같은 스펠링에 언어권에 따라 읽는법이 달라서 나온 이름인줄 알았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또 교양 한스푼 잘 배워갑나다!!!
오늘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밀 궁금했던 거였어요 너무 유익해요
정말 흥미로운 주제예요..
이름에 이런 어원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ㅋㅋ ㅠㅠ 아시아가 아닌 나라들에는 상대적으로 등한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사실 모든 영화의 감동보다
“이동진”님에게 감동합니다 👍
어릴때 영국 학교 다녔는데 25명 한반에 엘리슨이 세명 있어서 항상 Ali who? 하 꼭 확인하곤 했죠 Samantha를 Sam 이라 짧게 불러서 깜놀랬던경험이 있네요
영화 얘기보다 더 재밌어요ㅎㅎㅎ 완전 꿀잼!
종교이름 미션임파서블에 이든이 에덴인거 알고 깜놀했던.
학원에 영어 이름으로 쓸까했는데 불교도는 아니지만 기독교 이름이라 꺼려지더라고요.
34:59 이름 목적은 구분이라 어차피 같아지면 또 다르게 부를 방법을 찾게 되네요..
좋습니다.
대단하세요.
오늘도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셔츠핏 대박 멋지심!!!
와 ! 영화평론보다 더 재미있어요 !
와 평상시 막연하게 궁금했던 주제에요!
Richard 라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네요 왜 애칭으로 dick 이라고 하는지의 유래도 궁금 했는데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처음엔 궁금하진 않았지만, 알고나면 신기한 주제였어요. 전 세계적으로 이 주제를 깊게 파고드는 알려주는 유투브 영상은 없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앞으로 아는척 잘 할게요!
너무 재밌어요
영화해석이나 배경 들으러 와서 또 하나 배우고 가네요
23:05 이동진님 질문있습니다. 백인을 칭하는 다양한 용어들 중에 노르만, 게르만, 앵글로색슨족 까지는 덕분에 이해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백인을 칭하는 용어 중 하나인 '코카서스'는 무슨 의미인가요?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백인의 분류처럼 흔히 황인종이라고 하는 아시아인에도 세부분류라거나 다른 호칭이 있을까요?
넘 오랜만이양 갓동진님 ㅠㅠ
평론가님 종교학 전공하셔서 그런지 종교 관련 지식이 ㄷ ㄷ
전공은 사실 별 관련 없어요. 종교학에서 저런 거 거의 안 다루거든요 ㅋㅋㅋ
아 그런가요…
아무튼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lo-fi3120 기회가 된다면 평론가님이 공부하신 '종교학'에 대해 들어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아요.
예전부터, 평론가님 전공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에 대해 이야기하신걸 들어보지 못해서 궁금하네요. 어떤 학문이고 어떻게 그런 전공을 정하셨는지, 평론가님의 교양이나 관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요.
개인적인 주제라 채널의 특성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나 그래도 말씀드려봅니다.
너무 굿 잼요^^
놀러가고싶다 책구경하러 오늘도 잘듣고 갑니다
이동진 씨 영화평론도 최고인데 서야믜역사 문화 등등 많은 세계적인 역사부터 스케일 이 크시네요 재미 있고 즐거워요 사회자도 인상 좋지만 시청자들의 의견도 수렴해주세요 역시 이동진씨의 빨간테안경 너무 어울려요 화이팅 하세요
어떻게 저렇게 똑똑하지
21:12 이민자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름이 이젠 미국 문화의 상징이 되다니..
마지막에 그리즈만과 음바페 얘기가 나왔으면 z-generation에게 확 전달되었을 것 같네요. 18년 월드컵 이후 너무 많이 출생신고가 와서 법적으로 막았다는 에피소드가...
들을수록 빠져드는 흥미로운 이름 역사^^
독서능력이 진짜 엄청나시나보네요...
교양이 시간만 기다렸네요 ㅎㅎ
오랜만이네여
영어 선생님 이름이 제임스 카메론(동명이인)이었는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딴말필요없고 재밌다
꿀잼꿀잼>
오호…
23:47 북마크!!!
4:08 북마크!!
우리나라는 유명인이거나 연예인이라고해도 자기 애기이름에 쓰진않는데 외국은 풀이적어서 그런가
노르만은 프랑스 입니다 :) 윌리엄은 프랑스 이름 기욤에서 온 이름입니다:) 북유럽 애들이 프랑스로 침략라였고 프랑스 왕이 지금의 노르망디 지역을 주면서 신하로 봉하였고 그때부터 프랑스 신하로 프랑스 문화로 살게된 사람들입니다. 영국을 침략 후 영국 귀족들에게 일본이 우리에게 했던것 처럼 프랑스어만을 사용하게 강요하였고 급하게 프랑스어를 사용하던 영국 사람들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기욤 , 길리엄 일리엄 하다 윌리엄 이라는 이름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
ㅇㅇ 노르만이 나와서 깜놀했어요! 노르망디인들이 나올 때가 아닌데 여기서 왜 튀어나오지 했는데 북쪽 바이킹 (nord) 과 노르만을 혼동(?) 혼용(?) 하시는듯..
섬네일에서 제임스 딘은 까였네
36:51
전설적인 축구선수 조지 베스트
뭐가 베스트라고? 하면서 놀랐던 기억이.
데이빗 린, 데이빗 크로넨버그, 데이빗 린치, 데이빗 핀처
롯데는 미국 리글리껌 Lotta에서 따왔다는게 정설입니다....
이후에 갖다붙인게 샤롯데구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샤로테에서 따왔다고 주장하고 있지용. 그래서 잠실 롯데월드타워 뒤에 괴테 상이 있어요. 실제로는 어떤 방식으로 지었는지는 모르겠네용 ㅋㅋ
말도 너무 잘하고 내용은 언급할 필요도 없이 훌륭한데 너무 빠른게 아쉽네 ㅠㅠ
기업이 외국이름을 따온건 롯데말고
애슐리도 있던데(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따옴)
이 애슐리는 어떻게 생긴 이름인지 궁금해지네여
결국엔 다 성경의 인물.......................모든 삶이 성경 아래에 있다는 의미.
시대마다 유행하는 이름도 다르고
이동진...세상의 모든 지식
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유럽에들은 솔찍하게 말해서 성이나 이름은 껍데기입니다. 아무나 사용해요.
조지 ㅋㅋㅋ
숭배는 신에 대한건데 카톨릭이 공경하는 성인을 숭배라고 표현하면 뜻이 달라집니다.
주몽 - 솔로몬도 같은 이름이라던데.. 5:55
james 야메스
브래들리가 엄네
34:34 그래서 한때 이런 롸임이 유행했었죠
"옛날에 말이야 마리아가 살았는데 말이야. 그런데 말이야 마리아가 죽었단 말이야~"
골라서 쓰는 이름 싫다...
서양 대천사 이름에 쓰이는 엘, 우리 말 정신에 해당하는 얼이 ㅓ가 표현 가능한 ㅔ로 바뀐 것. 야곱은 일곱의 변형, 단체 또는 혈족의 7번째라는 것. 중국에서 백이(맏이), 중니(언니), 숙제(셋째)...
언니는 안니, 안나로 불리고, 맏이는 머리 즉 마리, 마리아로 불림.
야고보 전성시대
재밌게 잘 보고 있는데 옥의 티가 있어 남깁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너무 자주 언급돼서...
성인을 사람들이 드높인다는 의미로 숭배라는 단어보단 공경이라는 단어를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숭배라는 말을 신이 아닌 성인한테 쓰면 안 되거든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나오는 숭배의 뜻은 '우러러 공경함'입니다. 저도 천주교 신자지만, 그리 합당한 지적이라 생각하지 않네요.
@@5교시기분 공경지례, 상경지례, 흠숭지례에 따른 단어 차이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공경이라는 말을 쓰고 격이 높아짐에 따라 단어가 바뀌는 겁니다.
암튼 성인 '숭배'라는 말이 가톨릭을 공격하는 개신교의 기본 패턴 중 하나이기도 하고, 세례 교육 받을 때 숭배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지 말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어서 겸사겸사 지적했습니다.
제3자가 설명하는 상황이라면 숭배라는 표현이 더 적확하다고 보이네요....
이동진 님이 공경이라고 안하는 걸 보니 성당 다니는 교우님이 아닌듯 ... 성서 인물이나 그리스도교 인명을 호칭할 때도 개신교식 발음을 먼저하고 필요한 경우에 천주교식 인명을 부기하네요 마태/마테오 스데반/스테파노
뭐 전국민이 카톡릭은 아니고... 한국어로 의미가 통하면 되는 걸로~
동진… 아이 러브 유..
롯데 그룹을 롯데에서 따왔따기 보다 당시 미국의 유명 껌인 로타껌에서 착안해서 만들어졌다는 소문도 있네요
신격호 회장이 문학을 사랑해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여주 로테에서 따온거라 들었어요
진짜 쓸모없는거 많이 아네
재미가 없네요
쎅시가이 Dj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