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대로 ADHD는 신경다양성 관점에서 봐야하며,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으로 생기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완치(cure)라는 말을 쓸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부모님들에게 불안감을 더 조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컨디션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정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 봅니다.
어머 완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애도 틱때문에 우연히 ADHD 발견했었어요. 우리 애도 분무기로 티비 망가트려서 티비없구요ㅠ 책도 스스로 안 읽어서 앉혀서 애미가 목터져라 읽어주고요, 친구들 다 불러다가 과자 파티 해주고 밥 해먹이고 ㅋㅋㅋㅋㅋ 엄마 아빠가 자상하게 친구들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배워라 하면서 제가 친절한 어른이 되려고 엄청 노력 중 입니다. ㅠㅠㅠ 엄마 사리 나오게 해야 되는거 같아요. 저는 약물 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약물치료 부작용 무서워하실수도있는데 잃는것보다 얻는게 많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행동치료 , 생활습관개선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만 약물치료만큼 효과가 높은건 없는거같아요. 공감도 되는 부분도 있고, 생활습관 엄마의 노력만으로 바로 잡을수있다라고 보여지는 부분은 좀 아쉽네요~
아이의 adhd치료와 엄마가 매일 학교를 찾아가는것. 열혈 엄마와는 아무 상관 없어요. 아이가 극복할 수 있는 교육법, 식이영양 보충법, 운동치료, 상담,명상, 매일매일 본인의 행동수정방법 이런데는 전혀 그쪽으로는 탐구하는데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고, 선생님 찾아가고, 친구들 생일 파티를 모두 초대한다고 고쳐지면 그게 adhd 인가요? 교우관계를 고치고, 선생님에게 잘보이고, 엄마가 책을 많이 읽어주고 숙제를 같이도와줬다고 그게 고쳐지나요? 매일 학교 찾아가고, 교실 밖에서 서성이면 그게 바로 아이에게 더 자존감을 낮추는 행동이예요.
27살 남자입니다. 차라리 어릴때 폭력적인 성향이 있었다면 ADHD를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이상한?아쉬움이 있네요...ㅎㅎ. 저는 학교에서 평범하고 조용하게 지냈었거든요.항상 머릿속에는 온갖 생각들로 가득차 있고, 친구들이랑 친하게 못지내고 겉돌고. 남들은 수학여행가면 설레고 좋았다던데 저는 수학여행이 그렇게 싫더라구요. 누구랑 같이 다녀야 할지 생각하는 것도 스트레스였고. 내성적인 성격이 너무 싫어서 반장, 부반장도 했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저는 어릴때 항상 물건 잘 잃어버리고(특히 열쇠 ,우산) 부모님한테 비올때마다 혼나고, 내 손에만 들어가면 물건이 잘 고장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내 성격은 왜 이런걸까? 자책도 많이 하고 자존감이 끝없이 떨어지고. 성인 이후로 하는 일마다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끝까지 못가고 금방 포기하고. 토익학원 등록하고 반 안에 수많은 학생들로 가득찬 강의실을 보니깐 갑자기 불안한 감정이 생겨서 중간에 환불하기도 하고 참 제가 봐도 제가 한심하네요 ㅋㅋㅋ. 중학생때는 전교 10등안에도 많이 들었고 고등학생때도 반에서 4등 이렇게 해본적은 있지만 결국에는 포기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결과는 처참하고 자존심 하락하고 무한 반복이었어요. 아버지한테는 니가 지금동안 제대로 한게 뭐가 있냐 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최근에 성인ADHD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허무하기도 하고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다 포기하고 집에 쳐박혀 살고 싶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영상에 나오신 분 대단하고 멋있습니다!
저희작은애는 지금까지도 신주머니 지갑 다 잃어버리고 댕겨요 스마트폰도 두번이나 잃어버려서 늦게 고등가면서 사줬어요 점점 좋아지기는 합니다🤣🤣본인이 신경쓰더라고요 27살 이면 아직 너무 젊고 할수있는것도 너무 많아요 공부도 잘하셨고 반장 부반장까지 하셨다니 지금은 뭘해도 더 잘하실수 있을거에요 아직 많이 젊으니까 기죽지 마시고 하고자 하는일을 열심히 물고 늘어지세요 우리집 가훈이요 "노력이 천재를 이긴다"입니다 천재를 이기기는 힘들지만 그래요🥰🥰 박상희샘 말씀처럼 본인을 더 사랑해주세요 내가 재일 소중해요~~
흠... 모든게 adhd의 특징인듯 말씀하시는건 잘못된것 같습니다. ^^;; 자꾸 이런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하시네요. 저희 애도 adhd이고 현재 중2인데 아직까지 성질 한번 낸적없고 짜증도 안내고 숙제는 무조건 그자리에서 해결해놓고 매일 아침6시에 일어나서 모닝공부하고 등교하고 독서량이 어마어마하고 공부도 초등때부터 지금까지 학원 안다니고 혼자 다 스스로해요. 일어나면 침대정리도 싹 하고 학교든 집에서든 규칙은 절대 어기는 법이 없는 완전 모범생, 다른 사람과 트러블도 전혀 없어요. 저도 이런 저희애가 adhd라는게 잘 이해는 안되지만 사회성이 좀 부족해서 병원갔다가 adhd라고 하더라고요. 뭐 아무튼 폭력적이고 충동성 심하고 혼자 잘 못해내고 이런것이 adhd의 특징인듯 말하는것보다 adhd 아이들중 이러한 특징을 가진 내 아이는 이렇게 길렀다. 라고 표현하심이 더 좋겠습니다. 주변에보니 저희 아이같이 얌전한 adhd도 많더라고요.
@@cle5154 유명 병원에서 검사했어요. Adhd성향이 있다 라고 하셨고 주의력 쪽이 약하게 나왔었네요. 심하지않아 약은 부모판단하에 선택하라더군요. 막 두루두루 어울려 다니지 않고 두세명 정도와 놀고 같이 노는것보단 책읽는걸 좋아하고.. 근데 이건 집안 분위기네요. 올초에 adhd 성향이 있다라고 진단 받았으니 이제 11개월차네요. 다시 다른곳에 가서 검사해봐야겠네요..
@@ksashasac3944 양약의 부작용?얘기를 주변서 많이 듣기도했고요 종일 잔다거나 살이찐다거나등등요 약을먹음 당장은 아이가 잠잠하겠지만 약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라고는 생각안했어요 저는 다른 큰 이유보다 원래 저도 약 먹는걸 안좋아하고요 (어떤약이던) 그냥 저는 약의 도움보다는 저나 가족들이 노력하면서 갑자기 좋아질수는 없어도 크면서 조금씩 좋아질꺼라는 믿음이 더 커서 그렇게 했던거같아요 이것도 훈련이라고 생각도하고요 엄마의 마음가짐이나 중심잡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놀이치료는 같이 했습니다
ADHD가 완치? 신경발달장애인데 완치가 어디있나요.. 조절능력을 키워서 훈련하는거지.. ADHD키우는 엄마로서 이런식이 제목이 이 질환에 대한 오해를 계속 만듭니다.
맞아요. 제목 어그로 전문적인 유튜브인데 약장사 마냥 낚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말씀하신 대로 ADHD는 신경다양성 관점에서 봐야하며,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으로 생기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완치(cure)라는 말을 쓸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부모님들에게 불안감을 더 조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컨디션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정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 봅니다.
저도 완치라는 글에 보러 왔다가 뒤로 갑니다 어그로 당하다.
자연 완치는 가능 성인기에 극복
어머 완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애도 틱때문에 우연히 ADHD 발견했었어요. 우리 애도 분무기로 티비 망가트려서 티비없구요ㅠ 책도 스스로 안 읽어서 앉혀서 애미가 목터져라 읽어주고요, 친구들 다 불러다가 과자 파티 해주고 밥 해먹이고 ㅋㅋㅋㅋㅋ 엄마 아빠가 자상하게 친구들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배워라 하면서 제가 친절한 어른이 되려고 엄청 노력 중 입니다. ㅠㅠㅠ 엄마 사리 나오게 해야 되는거 같아요. 저는 약물 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약물치료 부작용 무서워하실수도있는데 잃는것보다 얻는게 많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행동치료 , 생활습관개선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만 약물치료만큼 효과가 높은건 없는거같아요. 공감도 되는 부분도 있고, 생활습관 엄마의 노력만으로 바로 잡을수있다라고 보여지는 부분은 좀 아쉽네요~
Adhd는 신경발달의 문제입니다. 어머님들. 전문의 상담받으세요
아이의 adhd치료와 엄마가 매일 학교를 찾아가는것. 열혈 엄마와는 아무 상관 없어요.
아이가 극복할 수 있는 교육법, 식이영양 보충법, 운동치료, 상담,명상, 매일매일 본인의 행동수정방법 이런데는 전혀 그쪽으로는 탐구하는데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고, 선생님 찾아가고, 친구들 생일 파티를 모두 초대한다고 고쳐지면 그게 adhd 인가요? 교우관계를 고치고, 선생님에게 잘보이고, 엄마가 책을 많이 읽어주고 숙제를 같이도와줬다고 그게 고쳐지나요? 매일 학교 찾아가고, 교실 밖에서 서성이면 그게 바로 아이에게 더 자존감을 낮추는 행동이예요.
Adhd는 사회성 결여. 자기좋아하는것에는 완전집중.
그외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건 숙제를 도와주고, 교우관계를 도와주고, 학교를 찾아가도 절대 근본적인건 못고쳐요...
해봤습니다.
아이의 심력을 키우고 하나하나 사회적눈치를 키워주는게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문화인-r6v사회적눈치를 길러주라는말에 동의합니다
엄마들이 그걸인정안하더군요
엄마가 정말 잘하셨네요ㅜㅜ
저는 숨고 싶었는데.... 엄마가 대단하세요. 저도 노력해야 겠어요!!
쁠리님 경험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긍정 엄마의 힘🧡
낫고싶다는거는 엄마생각이고 평생조절이 필요한아이라 관심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adhd는 성인이되면거 3분의 1 절반 정도가 정상군에 든다고 하더라구요..엄마의 노력도 참 멋지십니다.
다그런건 아니예요
어린시절때 재대로 치료가 안되면
성인이되어서 심하게 나타난 경우도많구요
전혀 몰랐다가 성인이 되서 ADHD가 서서히 보여지는경우도있어요
특히 겉으로 나타나지않는 조용한 ADHD인경우는 몰라서 넘어가는경우가있어서 성인이되서 직장생활 인관관계가 힘들어서 검사해보면 ADHD경우가 많다네요
대단한 어머니다 정말 👍
학교 선생님들 모두 ADHD아이들에 대한 공부 좀 하면 좋겠어요
27살 남자입니다. 차라리 어릴때 폭력적인 성향이 있었다면 ADHD를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이상한?아쉬움이 있네요...ㅎㅎ. 저는 학교에서 평범하고 조용하게 지냈었거든요.항상 머릿속에는 온갖 생각들로 가득차 있고, 친구들이랑 친하게 못지내고 겉돌고. 남들은 수학여행가면 설레고 좋았다던데 저는 수학여행이 그렇게 싫더라구요. 누구랑 같이 다녀야 할지 생각하는 것도 스트레스였고. 내성적인 성격이 너무 싫어서 반장, 부반장도 했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저는 어릴때 항상 물건 잘 잃어버리고(특히 열쇠 ,우산) 부모님한테 비올때마다 혼나고, 내 손에만 들어가면 물건이 잘 고장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내 성격은 왜 이런걸까? 자책도 많이 하고 자존감이 끝없이 떨어지고. 성인 이후로 하는 일마다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끝까지 못가고 금방 포기하고. 토익학원 등록하고 반 안에 수많은 학생들로 가득찬 강의실을 보니깐 갑자기 불안한 감정이 생겨서 중간에 환불하기도 하고 참 제가 봐도 제가 한심하네요 ㅋㅋㅋ. 중학생때는 전교 10등안에도 많이 들었고 고등학생때도 반에서 4등 이렇게 해본적은 있지만 결국에는 포기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결과는 처참하고 자존심 하락하고 무한 반복이었어요.
아버지한테는 니가 지금동안 제대로 한게 뭐가 있냐 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최근에 성인ADHD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허무하기도 하고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다 포기하고 집에 쳐박혀 살고 싶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영상에 나오신 분 대단하고 멋있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포기하거나 시니컬 해지시지 마시고, 자신 스스로에 대해서 더 많은 애정을 가져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희작은애는 지금까지도 신주머니 지갑 다 잃어버리고 댕겨요
스마트폰도 두번이나 잃어버려서 늦게 고등가면서 사줬어요
점점 좋아지기는 합니다🤣🤣본인이 신경쓰더라고요
27살 이면 아직 너무 젊고 할수있는것도 너무 많아요
공부도 잘하셨고 반장 부반장까지 하셨다니 지금은 뭘해도 더 잘하실수 있을거에요 아직 많이 젊으니까 기죽지 마시고 하고자 하는일을 열심히 물고 늘어지세요
우리집 가훈이요 "노력이 천재를 이긴다"입니다 천재를 이기기는 힘들지만 그래요🥰🥰
박상희샘 말씀처럼 본인을 더 사랑해주세요 내가 재일 소중해요~~
고지능 ADHD이셨던것 같은데.... adhd증상 때문에 계속 힘드시다면 지금이라도 약복용하시면서 새로운 일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낮은 지능의 adhd인데 저희아이보다 상황이 낫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지금은 28 이겠네요 20대면 다시 수능봐서 의치약한수도 갈 수 있는 꿀나이입니다. 머리가 좋으니 다시 공부해보는게 어때요.
너무 멋진 엄마네요!!!!!
와..극강 동감입니다..제 아들이 진짜 그러네요..앉아 있는데 딴짓을 해서 미칠 것 같네요..ㅋㅋㅋ
어머니 존경스럽습니다ᆢ 완치라기보단 지금은 문제가없으니 제목이 그럴수있겠죠ᆢ 댓글에서 화가난듯한 글은 좀 ᆢ
화가난다는건부터 몸이 좋지않다는 반증이지요ᆢ어머님이 먼저 유해져야 방법이 보이고 해볼수가 있어요ᆢ 쁠리님 노력에 진짜 존경을 표합니다ᆢ
세상에 ‥노력이 엄청났네요 대단하세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최고이십니다… 제가 더 많이 겸손해 져야 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
제가 더감사드려요🥰🥰
ADHD는 뇌가 다른것이라 완치가 없습니다. 제목에 주의해주세요.
저도 제목만 보면 낚시성이다 생각이 먼저 들었네요
저희아이 병원도 완치를보고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
심리가 아니고 아동들이 자라면서 뇌가 덜 발달된 부분이 발달하며 성인되면서 2/3는 자연적으로 완치 되는 것입니다. 사이비도 어니고 이상한 사함들 참 많네.
Adhd하고 아토피하고도 연관있나요?
힘 받고 가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쁠리입니다
제경험이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
제머리,, 헤어스타일이 이상합니다🤣🤣
엄마들이 듣고 싶은 생생 경험담이라
많은 분들께 도전과 가능성이 될 꺼에요~~^♡^
너무 존경합니다. 지혜롭고 현명하시고..많이 배웠어요~~ ^^
깜짝이야 ~
쁠리샘 왜 여기에 ?
🤣😂
ㅎㅎ 한번씩 출연합니다 🥰🥰
이런 영상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완치라는 말자체가... 어이없음
흠... 모든게 adhd의 특징인듯 말씀하시는건 잘못된것 같습니다. ^^;;
자꾸 이런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하시네요.
저희 애도 adhd이고 현재 중2인데 아직까지 성질 한번 낸적없고 짜증도 안내고 숙제는 무조건 그자리에서 해결해놓고 매일 아침6시에 일어나서 모닝공부하고 등교하고 독서량이 어마어마하고 공부도 초등때부터 지금까지 학원 안다니고 혼자 다 스스로해요. 일어나면 침대정리도 싹 하고 학교든 집에서든 규칙은 절대 어기는 법이 없는 완전 모범생, 다른 사람과 트러블도 전혀 없어요. 저도 이런 저희애가 adhd라는게 잘 이해는 안되지만 사회성이 좀 부족해서 병원갔다가 adhd라고 하더라고요. 뭐 아무튼 폭력적이고 충동성 심하고 혼자 잘 못해내고 이런것이 adhd의 특징인듯 말하는것보다 adhd 아이들중 이러한 특징을 가진 내 아이는 이렇게 길렀다. 라고 표현하심이 더 좋겠습니다. 주변에보니 저희 아이같이 얌전한 adhd도 많더라고요.
혹시 다른 곳에서도 검사 받아보셨어요? 교차체크 받아보면 adhd 아니라고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2에 저 정도면 진짜 베스트인데요... 혹시 Adhd 아닌면 억울하니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 번 다른곳에서 체크 추천드리고싶네요.
@@SharonSanghee 그럴까싶네요. 워낙 학업에 열중인 아이라 짬낼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겨울방학때 다른 병원 가봐야겠어요. 올초에 유명 병원서 진단받은건데..아무리봐도 아닌것 같긴 해요.
@@cle5154 유명 병원에서 검사했어요. Adhd성향이 있다 라고 하셨고 주의력 쪽이 약하게 나왔었네요. 심하지않아 약은 부모판단하에 선택하라더군요. 막 두루두루 어울려 다니지 않고 두세명 정도와 놀고 같이 노는것보단 책읽는걸 좋아하고.. 근데 이건 집안 분위기네요. 올초에 adhd 성향이 있다라고 진단 받았으니 이제 11개월차네요. 다시 다른곳에 가서 검사해봐야겠네요..
저희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검사받아보라고 권유하시더라구요..
한동안 우울하더라고요ㅜㅜ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고민입니다..
ADHD 원인은 무척 다양합니다. 대부분 엄마 탓이 아니여요. 빠른 검사와 치료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니 용기를 내셔요.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
검사받아보세요 아니길 바라지만 만6세쯤에서 학교저학년이 시기가 치료 골든타임이래요
저희도 유치원 선생님 권유로 받아서 알게되었어요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너무 좋은 내용인데 내용에 비해 조회수가 안나오네요 널리 알려지길
게임으로 ADHD 나은 사람입니다ㅋㅋ 4살때부터 증상이 있었는데 그 나이때 컴퓨터 게임 엄청했었거든요
한가지에 몰두한다는 능력을 기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운좋은 케이스 시던가 나이가 들면서 차차 나아진 케이스 시네요. 보통은 게임이나 화면에 몰두하면 충동성이 자극되서 감정 통제를 못하는게 일반적이에요. 주변과 가족에 폐를 끼치게 됩니다.
놀이치료는 따로 안하셨나요?
뭐래 한의원
제목어그로 OUT 비추누르고 갑니다, 다른분들도 시간낭비 마시고 병원가세요
아이가 정신과 약은 안먹은거지요?
네. 한의원에서 약만 먹으셨다셨어요~
안녕하세요 쁠리입니다 양약은 전혀 안먹었어요 한약만 먹었는데 아이 몸에 열이 많아서 열을 식히다거나 뭐 이런 한약요 한약이 직접적으로 치료되는약은 없는거 같아요
증상에따라 약도 필요하겠지만 부모님들이 같이 노력하셔야 합니다
@@TV-xb8rt 혹시 양약을 선택 안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도 선택을 해야 하는데 쁠리님의 선택에 이유에 대해 조언으로 듣고 싶어서 죄송하게도 질문 드립니다
@@ksashasac3944 양약의 부작용?얘기를 주변서 많이 듣기도했고요
종일 잔다거나 살이찐다거나등등요
약을먹음 당장은 아이가 잠잠하겠지만
약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라고는 생각안했어요 저는
다른 큰 이유보다 원래 저도 약 먹는걸 안좋아하고요 (어떤약이던)
그냥 저는 약의 도움보다는
저나 가족들이 노력하면서 갑자기 좋아질수는 없어도 크면서
조금씩 좋아질꺼라는 믿음이 더 커서 그렇게 했던거같아요 이것도 훈련이라고 생각도하고요
엄마의 마음가짐이나 중심잡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놀이치료는 같이 했습니다
완치는 무슨 완치가 되냐? ㅡㅡ사기꾼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