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자판기가 유별나게 많은 이유. 라이프스타일과 성향, 그리고 익명의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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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сен 2024
-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일본은 자판기 천국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을 수 있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입니다.
정점을 찍었던 2000년도 일본의 자판기 숫자는 약 560만 개였습니다. 당시 일본 인구가 1억2,700만 명 정도였으니 무려 23명당 1개꼴인 셈입니다. 자판기 숫자만 따지면야 미국이 가장 많지만 밀도수는 일본이 압도적으로 세계 1등입니다. 20만 개의 자판기가 있는 우리하고는 물론 비교도 안 되고요.
일본을 자판기의 천국이라고 부르는 건 단지 숫자만 많아서가 아닙니다. 일본에선 정말 다양한 걸 자판기로 팝니다. 자판기로 안 파는 게 뭔가 따져보는 게 더 쉬울지도 모릅니다. 편의점에 있는 물건은 다 판다고 보면 됩니다. 어떤 건 편의점 이상이기도 하고요.
그럼 일본에 자판기가 이토록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거기엔 현실적인 이유와 문화적인 이유, 그리고 익명의 편안함이 있습니다.
#일본인들의성향 #일본자판기 #일본자판기발달이유
그래서 일본을 ja pan 이라고 하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오히려 자판기가 비싸서 안 사먹게 되죠...
일본 자판기도 어마 무시하게 비싸긴한데 일본 기본 물가에 비하면 저렴하려나..? 한국돈으로 계산 하면 한국 자판기보다 비쌈
@@동동주-w9r 영상에서 이야기햇잖아 자판기가 더 싸다고. 인건비 안먹히니까 더 저렴하게 파나본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더 비쌈.
@@zpzero8115 ㅇㅈ 생수 1000원이면 살거 1500웡 하는듯
레쓰비 하나 편의점에서 1200원 정도면 살걸
자판기에서는 1500이 넘으니깐 살 마음이 뚝 떨어지긴 함 ㅋㅋㅋ
@@동동주-w9r 일본 가난한 나라예요. 임금도 물가도 우리와 중국 사이에 낌.
이 채널 매력있어요!
그보단 일본 자판기는 꼼꼼하게 관리가 되서 이용도가 높아지고 그게 또 시장이 확대되는데도 이어졌지만
한국 자판기는 무책임하게 관리가 안 되서 품절에 돈만 먹고 물건 안 나오는 경우가 반복되서 점점 더 이용을 꺼리게된듯
그래서 기존 설치된것도 차차 철거되고 안 쓰게되고 시장이 커지지 못한듯
자판기라고 사람 손이 안가는게 아님
판매자가 매일 가서 관리해야하는데 한국인은 일본인과 달리 그렇게까지 섬세하거나 꼼꼼하지 못함
우리나라 자판기는 매장보다 2배 비싸니 사용 안함
라면이나 햄버거 같은 패스트 푸트를 직접 조리해서 나오는 자판기도 봤었는데 이건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지식브런치 맞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주제를 브런치 먹듯이 맛있게 풀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자연재해가 많아 비상사태를 대비해 창고개념으로 둔다는 얘기도 본 적이 있습니다
맞아요. 오피스 빌딩 등에 구비된 자판기 등은 재해 시에 공짜로 나오는 기능 달려있음.
이런 인간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리죠..당신같은 사람......기모노는 섹스를 위해 입는다는둥.
마치 기정 사실처럼......한국의 미개한 카더라..........들어본적 있다..이런식.
일본인 아내와 함께 시청했는데 많은 부분 동감했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9 같은 조리제품은 위생관리 하려면 손이 많이 가게 생겼는데 신기하네요
자판기를 어제쓰려고 했는데... 현금이 없어서 못썼습니다... 생각보다 간편결제 지원안하는 자판기가 다수임...
요즘에는 자판기가 cctv 역할도 한다고 해요 곳곳에 있는 자판기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서 방범 효과가 뛰어 나다고 하네요
자판기는 그 고유번호로 재난을 당했을 때 위치확인용으로도 이용되는 역할도 있기에...
아 그런가요?
우리나라는 점점줄어드는 같은데
캔음료,커피 자판기는 줄어들고 다양성은 많아지고
생각해보니, 저도 자판기 이용해본게... 올해 한번?? 편의점이 많아서 굳이 자판기 이용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편의점이 너무많죠 근데 일본이 더많은거아닌가 편의점 원조인데 참 알수가없습니다
@@bigcarryman 편의점은 미국에서 처음 나왔는데
@@bigcarryman 적습니다 일정규모 이상규모와 설비를 갖취야해서 까다롭습니다
일본문화 재밋네요 일본뿐만 아니라 국가의 문화는 알수록 재밋네요
0:29 거기까지 누가 물건 채우러 가는지 궁금해질 지경이네요
ㄹㅇ 고퀄리티입니다 내용 너무 좋아요!!!!!!!!!!!!!!!!!!!!!
주제도 전달 방식도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
정확한 이유를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실제 정책적으로 자판기가 많은 이유는 지진으로 고립됐을때 음료 포함 실생활용품의 공급 목적입니다
흥미로운 주제네요
익명성이 큰거 같네요.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유튜버들 공통점이 자기 얼굴을 안들어내더군요.
자기 생활은 보이고 싶고 자기 얼굴은 보이지 않고 싶고.....
익명성에 숨어서 하고 싶은 소리 다 하는거 보면 그게 일본인이구나 싶더라는....
근데 굳이 들어낼 필요가 있음? 개인 자유지.
사람 다 똑같은거임
89년도 일본 배낭여행 갔을때 자판기에서 처음 경험한 캔커피의 달콤함은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네요 ㅎ
정말로 구독한 것이 후회되지 않는 채널 중 하나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인구 부족..? 도 관련 있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사람간의 상호작용 같은 사회 커뮤니케이션 문화도 큰 이유가 있었군요.. 1인식당, 1인석 배달음식 많아진 지금의 우리사회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렇네요
우리나라도 편의점이나 슈퍼 들어갔다가 살거 없어서 나가려면 좀 그래서 눈치보고 나가거나 껌이라도 하나 사가지고 나오는 경우도 있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거래문화로 우리나란 배달대행이 활성화되었다면 일본은 자판기가 재부흥을 맞이한거라 봐야하는군요
몇년간 궁금했던 이슈를 정리해주셨네요.
넘 감사합니다^^
아들과 공유하면 좋아할듯 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우왕 50만 구독자 달성했넹ᆢ
축하축하~
감사합니다
또 하나. 한국처럼 1+1 등 세일을 해야만 팔리는
문화가 별로 없고 어딜가나 정가에 비슷한 평준화된 가격이 한몫을 했을겁니다. 편의점에서 사든 자판기에서 사든 그 값의 차이가 없고 상품마저 다양하다면 굳이 줄 서서 가게에서 살 필요가 없죠. 그리고 또 하나. 자기것만 구입하는 문화. 남의 것도 대신 사거나 사는 김에 다른 사람 것 까지 한꺼번에 사거나 쏘는 문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자기것만 간편하게 살 수 있는 자판기로도 충분하죠. 음료수 세개만 사려해도 자판기로는 영 불편하다는 걸 사보면 금방 압니다. 한개만 사는 사람이 많으니 자판기가 불편할 일이 없는거죠. 그리고 정말 다양한 음료수 시장. 종류별로 다 수납하려면 자판기 한두대로는 어림없죠. 그리고 오히려 시골이 자판기 존재가 더 고맙답니다. 도시야 편의점에 마트가 넘치지만 시골은 진짜 자판기만이 유일한 수분공급원이 되기도 합니다. 도로 한 가운데 있는 자판기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어요. 그리고 또 그 자판기 사용가능하도록 차도 댈 수 있게 배려해놓는 섬세함까지 자판기 사용을 부추기고 있죠. 엊그제 고속도로 이용했는데 이용객이 그리많지 않은 휴게소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전용 자판기가 있어 삼각김밥이며 도시락이며 샌드위치, 빵 등 세븐에서 파는 상품을 자판기로 살 수 있어 정말 편리했습니다. 틈새시장을 놓치지 않는 일본인의섬세함을 느꼈어요.
자판기 위생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위생별로인 자판기커피가 많아서 아예 마실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Japan기 자판기는 일본 그 자체네요 일본애니나 드라마 같은 매체에서도
자판기가 나오는 장면이 흔하게 등장하고 음료수를 뽑아먹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 지렸습니다.
라임 지렸고
재후니가일본여행갔다온얘기중
혼자가서
자판기많은겁ᆢ고 놀란듯
지브님 영상 보니까 궁금한 주제가 생겼어요! 프랑스에서 불륜은 왜들 그렇게 많이하는데다... 커플관계의 치료제라고도 불리는 걸까요? 언제나 잘 보고있습니다 재밌고 흥미로운 영상 감사해요!
이 영상 보면서 일본은 왜 아직도 현금 기반 사회인가 하는 의문이 떠오릅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인데 2차 대전 패전 이후 전후복구를 한답시고 전국 은행 통장을 털어버린 짓으로 생겨난 통장 신용카드에 대한 불신감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일본인들이 체면치레를 중히 여기는 건 알았지만 오래된 단골가게에서 담배하나만 사기가 미안해서 필요없는 물건까지 산다니 좀 지나치군요.ㅠㅠ
단골거래를 오래 해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것 같은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지만 그래도 시골길 사람한명 다니지않는 길에 설치된거랑 후지산정상에 설치된거는 놀라울따름
최고
2:29 와 ㅋㅋㅋㅋㅋㅋ 왼쪽 아이스크림 자판기 진짜 오랜만에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살때 추억나네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범죄중에 성범죄가 얼마나 심각한데.. 보통 여성이 성폭행을 당해서 경찰서에 신고해도 접수 잘 안해줌.
워낙 많고 신체가에 중대한 피해가 없으면
집에 가라고 함.
1. 노동시간과 잔업 문화: 이걸 적용하자면 일본보다 압도적으로 근무시간, 통계에 안 잡히는 근무시간이 높은 우리나라에 자판기가 일본만큼 보급되지 않은 부분이 설명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부 블랙 기업 문화 때문에 이런 오해가 많이 보이는데, 블랙 기업이라는 인식의 존재는 그것이 비정상적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이기 떄문이죠.
실제로 일본에서 주간 노동시간을 제한한다는 말이 국회에서 나올 때 많은 노동자들은 반대 의견이 제법 강했습니다. 잔업을 하면 수당을 받는 게 당연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기업, 공무원들이 통상임금 내지는 포괄임금을 채택하는 곳이 많아 제조업 같은 곳을 제외하면 무보수 초과 근무가 기본인 반면(근로자의 68%가 경험), 일본 쪽은 무보수 초과 근무(서비스 잔업) 비중이 42%로, 이마저도 직급이 낮을 수록 비중이 줄고, 젊은 세대로 올수록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를 종압하였을 경우 근로강도와 시간이 자판기 이용에 영향을 받는다는 가정은 이미 우리나라의 예시로 부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2. 도시 집중과 통근시간이 길어서: 이 또한 우리나라의 예시로 부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선 일본의 도시 구조가 우리나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일본의 도시 구조는 면적의 상당부분이 주거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거구역을 압축하는 다세대 수용식(즉, 아파트) 건축이 기본이지만, 일본은 지진과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생활의 일부인 만큼 고가의 다세대 주택(고층맨션)보다 개인주택을 선호합니다. 당연히 동일면적당 인구의 수용능력이 낮아지므로 거주지가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이것이 ‘도시집중화’라는 오해를 부르게 됩니다. 사실 도시집중 거주라기 보다 ‘거주지 중심의 도시화’가 더 알맞은 표현이겠죠.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스프롤 현상을 간단히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나라와 일본의 통근시간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전국 평균이 30.8분, 수도권은 53분(서울-서울은 44.7분, 경기-서울은 72.1분, 서울-경기는 65.4분)이며
일본은 전국 평균이 39분, 수도권은 50.5분(도쿄-도쿄는 47분, 도외는 대표 3현만, 카나가와-도쿄는 52.5분, 치바-도쿄는 51분, 사이타마-도쿄는 48분)입니다.
3. 샤이한 국민성: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대인 매장을 사용하기 껄끄러워한다는 것과는 약간 별개의 문제 같습니다.
실제로 자주 머무르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편의점과 자판기가 있다면 편의점을 더 선호합니다. 자판기에서 파는 정해진 것보다 편의점에서만 파는 것을 소비하고 싶어하는 소비성향 때문이죠. 일본에서 기간 한정 상품의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점도 이런 소비성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죠.
그리고 요즘 일본의 젊은이들은 딱히 샤이하지 않습니다.
여차하면 한국의 동세대보다 훨씬 솔직하고 거절을 잘 하는 성향까지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데리고 있는 한국쪽과 일본쪽의 20대 직원들만 비교해 봐도 오히려 한국의 젊은이들이 의사소통을 껄끄러워하는 경향이 많이 보입니다.
아마 20년 전이라면 영상에서 설명한 국민성 부분을 동의할 수 있으나, 현재는 제법 차이가 있는 게 현실입니다. 한국에서 돌아다니는 일본과 관련된 정보와 인식이 편향적인 것도 있고 낡은 것들도 많아 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있는 점은 이해하지만, 실제로 일본을 경험하고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4. 기후 특성
일본이 아무리 다양한 자판기가 있어도 메인은 역시 음료수 자판기입니다.이는 일본의 기후와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국과 일본의 수분섭취량 자체는 유의미할 정도의 차이까지는 없습니다. (한국인의 1일 수분섭취량: 2,167ml, 일본인의 1일 수분섭취량: 2,230ml)
이를 체중 대비로 환산하면 한국인은 체중 1kg당 33.2ml, 일본인은 체중 1kg당 37.5ml의 수분 섭취를 하는 꼴입니다. 일본인의 체중당 섭취량을 한국인의 체중에 대입하면 2,381ml로, 얼추 음료수 한 잔 분의 수분을 더 섭취하는 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통계도 계절별 특성은 고려되지 않았으며, 일본의 여름을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알겠지만 맹렬하게 덥습니다.여차하면 동남아보다 더 땀을 많이 흘리게 되죠. 이 부분에 대해 한일 양국을 비교할만한 객관적인 통계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 계절보다 음료 소비량이 두 배는 많아집니다. 심지어 이 여름이 우리보다 앞뒤로 한달 씩 더 긴 편이죠. 이렇다 보니 여름철 일본에서는 자판기를 인프라 취급을 할 정도입니다.
5. 하지만, 자판기는 쇠퇴하고 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같은 접근성이면 편의점을 보통 편의점을 택합니다.
일본에서도 자국에 자판기가. 많은 이유를 잘 설명하진 못해도, 쇠퇴하는 이유는 명확히 집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편의점(다양성)과 드러그스토어(싼 가격)의 보급이죠.
2010년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 전체의 5분의 1수준인 120만대의 자판기가 사라졌습니다. 일본에서는 그 어떤 시장보다 가장 가파르게 쇠퇴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상품의 독창성, AI도입, 여름철 등 비상시 역할 등등의 이유로 세계 제일의 자판기 왕국이라는 칭호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20년 내지 30년 전의 일본의 광경과 비교하자면 자판기가 예전만큼 많다고는 느껴지지 않을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나라는 왜 자판기 문화가 발전하지 않았을까요?
동전을 쓰는거 빼면 여기서도 잘 먹힐거 같은데요
'오래된 단골 가게에서 담배 하나만을 사는게 미안해서 맘편히 자판기를 이용한다' 이 말이 이 영상의 핵심을 진짜 꿰뚫는거 같네요...
오래해도 너무 오래하니까
부모님 어렸을때부터 하던 구멍가게가 아직도
하고있고 자기 어렸을때 얼굴알던 가게인데
얼마나 부담스럽겠나? 콘돔사는건 꿈도 못꿀듯
저도 그 말이 핵심중에 핵심이고, 일본이 전세계자판기의 천국이 된 주된 이유인것 같네요.
가게주인한테 자판기에서 뽑는거 들키면 할복하겠네요 ㄷㄷㄷ
@@hellpoome ㄴㄴ 가게 주인이 분노에 차서 자기 목을 치고 가족들까지 전부 배 갈라죽일까봐 살려달라고 빕니다. 할복은 친척이랑 친구들까지 다 죽인다고 할때 함.
@@hellpoome 진짜 한국인스러운 댓글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접하기 힘든 고 퀄리티의 인문학 유투버이십니다.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자판기가 많은 이유 하나 더 보태자면 일본은 자연재해가 많아서 재난시 긴급 구호 음료 식재료 보관소 역할도 합니다. 또한 긴급연락을 보낼수도 있고 유사시 폰배터리도 충전 할수 있는 자판기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도 일본에 갔을때 가이드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지진나서 마을이 고립됐을때 주민들이 동네 편의점이나 자판기에서 음식을 무료로 얻을 수 있게... 업주와 관공서간에 계약이 되어있고.. 편의점은 언제라도 주민들이 급히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두도록 관공서와 계약돼 있다고
요즘 한국도 내면적인 이유는 비슷하게 익명의 편안함을 배달앱으로 찾고 있는 것 같아요
배달에서 좋은 점은 옷을 갈아입지 않아도 된다는 것! ^^
저도 참 좋아해요! 문 앞에 두고 가기 누르면 얼마나 행복한지
그냥 집 밖에 나가는게 귀찮아서임
@@이거북-u5w ㄹㅇㅋㅋ 겨울이나 여름에는 더더욱
맞음 내가 그럼
이렇게나 비대면 좋아하면서 업무 문화는 아직까지도 직접 만나서 도장을 찍어야 하는거 보면 또 신기
그래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해요. 사적 영역에선 비대면이 선호되니까 공적 영역만큼은 대면으로 해야한다 같은 느낌?
@@agpapllaex-q9dk2lr 댓글 쓰신분은 전자결재 같은거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당연히 계약은 대면으로 해야겠죠
그 도장은 회사의 주측인 부장급들의 습관때문인거 같습니다. 우리는 IMF와 김대중정부 초고속인터넷보급이 맞물려서 급변한거지. 일본은 이미 IMF시절전부터 불황이라 생존을 위해 변해야 될 필요가 없었고 IT인프라 역시 우리보다 늦게 발전했으니요.
@@agpapllaex-q9dk2lr 전세계약도 비대면이 좋아요. 시스템이 미비해서 그렇지..
아...그거는 책임전가 시스템입니다. 일본은 나의 책임인지 남의 책임인지 구분하는 문화가 상당히 엄격해서 그럽니다...그리고 그 책임에 대한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는 걸 싫어하다 보니 도장찍는 걸 아직도 우선시 하는 것이죠..
저는 한일 혼혈이자,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또한 일본에서도 살아본 사람인지라 교수님의 이유에 대한 분석의 정확도와 이해도에 감탄하고 갑니다.
진짜 표면적인 이유, 경제적인 이유, 실용적인 이유 등등도 있지만, 저도 일본인들의 성격과 습성 그리고 생활패턴에 기인한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교수님 덕분에 지식을 쌓고 교양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분이 교수라는걸 어떻게 아나요?
@@김그린-m8g 별명이에요ㅋㅋ
애초에 JAPAN기라서
@@gregory000 ;;;;;;
@@답글달아도안읽음 ㅈㅅ 잘못달았음요
여름에 자판기가 많은것을 보고 열사병이나 탈수에 걸리지 않게 길 곳곳에 설치 되어 있는지 알았음. 그리고 동전 가볍게 하기에는 정말 안성 맞춤임
실제로 일본의 어느 이자카야 주인이 직접 자판기를 설치해서 술집을 운영하지 못하는 동안 야키토리를 판 적이 있었죠.
혹시 센다이에 있는곳 말씀이신가보네요?
@@의의-n3c 네
@@의의-n3c 유우키의 일본 이야기에 나왔었죠.
사실 그 동안 높은 임대료, 동전 문화, 도시인구비율 등으로 분석하는 뻔한 분석은 많이 봤지만. 진짜 이유는 대면하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일본인 성향이 맞는 거 같습니다. 다시금 세상을 보는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오늘 뭔가 답답함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자판기는 줄어들지만 키오스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도 그럼 대면하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성향 아닌가?ㅎㅎ
@@0017shin 솔직히 요즘 비대면이 더 접근성도 편하고 대면이 크게 부담스러운 사람부터 별로 상관 안하던 사람까지 모두 편한게 비대면이라..
@@0017shin 비유가 매우 극단적이네요. 비슷한 맛의 식당인경우 종업원의 미묘한 불편함 때문에 비대면이 나은경우도 많거든요.
@@acdsee1372 미국, 영국,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범죄율은 훨씬 더 높단다. 말이 되고도 남거든.ㅎㅎ 미국, 영국, 일본의 범죄율이 과거보다 높아진 건 아프리카, 중동(무슬림), 동남아 출신 이민자들의 유입이 증가했기 때문이고… 그리고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은 대한민국의 동남아시아인 및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세계 최고 수준임.
저도 그래서 요즘 키오스크가 편하더라구요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이거나 집단에서도 이런 성향들이 생각보다 선천적인 요소로 작용하는듯 해서 신기하네요
우리는 자판기는 부족하더라도 모바일 주문 결제, 패스트푸드점에서 키오스크 주문과 대형마트에서 셀프계산대가 늘어나서 일본의 자판기와 비슷한 효과를 보는듯. 주문이나 결제시 패스트푸드 종업원이나 캐셔들 상대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그게 훨씬 맘편하고 부담없음.
일본도 그거 전부 다 이미 예전에 도입했음 특히 키오스크랑 무인 계산대는 꽤 예전부터 사용했지
12년도에도 셀프계산대가 GU와 유니클로같은 의류매장에 있어서
전 셀프계산대를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경험해봤어요
셀프계산 불편해ㅜㅜ
난 싢음
넘 삭막하고 캐셔들 일자리
잃고ㅜㅜ
IMF오기 직전 한국은 참 편리한
국가였음 대형마트에가면 캐셔
뿐아니라 구역을 맡은 직원들이
곳곳에있고 판촉직원들도 있어서
지나가다 물어보기도 편했는데 이젠 스스로 물건 찿으러 뺑뺑 돌아야함 그리고 공산품이 넘
좋았는데 이젠 원자제 아끼느라
작아지고 허술해짐
단적예로 화장지가 질이 떨어지고
얇아지고 작아짐
이젠 생수병도 작아짐ㅜㅜ
키오스크는 이젠 대세일듯 인건비 낭비도 줄어들고, 요즘 식당에서 배달 로봇돌아다니 식당들 많아져서 이젠 이상하지도 않더만
개인적으로 너무 편할듯
일본에 업무관계로 자주 가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얘기인데 일본에는 유럽처럼 식당이나 카페 앞마당 야외에 파라솔을 비치한 테이블을 차려놓은 광경이 드문데 그 이유가 일본인들의 내향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야외 테이블은 가까이 밀집해 있어서 손님들이 자연히 눈을 흘깃거리며 서로 관찰하게 되고 먹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대화내용도 들리는 등 사람을 의식하게 되는 불편함 때문이 아닐까 짐작을 해봤네요. 그리고 호텔 복도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같이 기다리고 있던 난생 처음 보는 일본인 투숙객 서너명이 자기한테 인사를 해서 당황스러웠다고 하더군요. 물론 지나가는 가벼운 아침인사같은 거였지만 좀 놀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일본인들은 혼자서 비행기나 고속버스를 탈 때 자기 옆좌석이 비어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낯선 사람이 앉는 것을 불편해하며 싫어한다고 합니다.
카톡, 인스타같은 sns 때문에 개인일과가 사라져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많은걸 생각하면 이해가 되네요. 사람과 만나기 싫고 혼자만 있고 싶은 마음 그걸 파고드는 사업인가 보네요.
너무 너무 공감 가네요. 물건 살려고 타인과 말 섞는게 싫습니다. 자판기 최고죠.
자판기가 편하기는 합니다. 다만 한국도 그렇듯이 100엔짜리를 150엔에 파는 자판기 수두룩합니다. 일본인들도 절대 안 사용하는 자판기를 설치해둔곳도 있습니다. 결국 마케팅도 들어가있습니다😂
일본여행갔을때 왜이리 자판기가 많은지 의아했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오늘도 너무나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얼마 멀지 않은 나라 같은데 문화가 이렇게 다르다니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얼마 멀지 않은 나라가 이어지고 이어져서 백인부터 흑인이 있어용ㅎ 중국과 일본위에 백인이 있듯이...저도 참 신기하고 궁금해용
문화적인 성향도 있지만 자판기가 부수입으로서 나름 괜찮은 수단이기도 합니다.
구매나 유지관리도 대부분 외주가 가능하고 적지만 안정적인 수입이 나오죠.
이 채널은 주제 선정이 탁월하네요.
크게 깊이 생각하지 않았지만, 막상 생각하면 왜 그런지 궁금해할만한 주제로만 영상을 만드니 볼때마다 재미있네요 ㅎㅎ
실례가 안된다면 가능한 선에서 참고 도서나 문헌도 같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영상을 보다 보면 관련된 주제에 관해서 책을 읽고 싶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늘 양질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런 생각했는데 그러면 책 광고가 될 오해의 소지가 있을 지도
@@옌슬-x6c 반대로 공개함을 통해 책 광고를 받게 되시면 보다 양질의, 더 많은 영상을 제작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채널의 영상을 보다보면 '아 맞네!'라는 생각과 '이게 맞나?'라는 양가적인 감정을 갖게 되는데, 참고자료를 오픈해주시면 이런 양가적인 감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실례에요.
@@765production 지식의 출처를 요구하는게 실례?
@@765production 출처를 요구하는건 믿음의 부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댓글의 용도는 실례라 하더라도 유튜버에게 시청자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유튜버가 시청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가장 가벼운 수단입니다. 이런 댓글을 쓰는공간이라는 말이에요
저희 동네도
정말 자판기가 많고 특이한 자판기도 많네요
족발,빵,핫케이크,국물,곤충까지..
항상 유익한 영상 👍
남성 루이비통 반지갑에 동전포켓이 있는 모델이 아직도 계속 나오나 싶었는데
일본에 잠시 지냈던 경험 생각하니 일본인들 수요가 제법 있을것 같더라구요.
전 일본을 자주 가서 일본에서 사용할 동전포켓딸린 지갑이 따로 있어요 ㅋㅋ
@@폭발은_예술이다 어떤지갑인가요
아..저래서 나라이름도 자판(japan).. 인건가..?
이런 참신한 소재는 어떻게 다 아시나요?
항상 생소하면서도 신기한 주제를
쉽게 설명하시는 것도 쉽지 않은데
대단하세요!
그쵸 저도 구독해보니 다방면에서 영상이 제작되는거 같아요
너무 쉽게 잘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일본에서 살았었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서 설명하는 한국인들의 영상을 보면 이상하게 해석하거나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채널에서 일본에 대해서 설명하는것을 듣다보면 부정할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저 말고도 일본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 한국인들이라면 대체로 공감할 것입니다.
선생님 우리나라 마약 증가율에 대해서 심각성을 강의 부탁드려요!!
후지산 정상은 좀 비싸더군요 캔커피가 300엔이었죠 ㅋㅋㅋ
하지만 관광지라는 것과 그곳까지 옮기는 운송비를 생각하면 납득가긴 합니다
이 채널 너무 재밌어서 책도 마련했어요~ 오래오래 해주세용!!!
한국은 편의점, 일본은 자판기가 라이프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듯...
어엇 교수님 휴강입니까???
평소에 궁금해던 내용인데 오늘도 잘보겠습니다~!
백퍼센트 공감 가능.
집 근처에 주인이 자주 바뀌는 편의점이 있는데 가끔 친절한 주인이 오면 오히려 불편합니다. 물건이 비싸거나 맘에 드는게 없으면 사정없이 옆 편의점 갈거거든요. 그러면 매출이 안나오고 또 사장이 바뀌겠지요.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누고서 서서히 망해가는걸 지켜보는건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10원에 희비가 갈리는 관계에 인사니 친절이니 다 겉치레에 불과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자판기문화의 이유를 하나 하나 설명할 때 마다, 맞아 그렇구나 그렇겠다...모든 이유가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 사람들의 관습, 습성, 경제력 등등 모든 것이 함축된 자판기 문화! 흥미로운 영상입니다.
어..? 나 일본인인가?
예전에 일본에서 가라아게 올라간 볶음밥?같은 걸 자판기에서 뽑아 먹은 적이 있는데 자판기에서 나왔는데 따뜻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아니 이걸로 왜 트집잡히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ㅋㅋㅋ 개인적으로 간 거 아니고 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갔습니다 자유시간 때 배고파서 자판기에서 뽑아먹었습니다 뭐 일본 한번이라도 갔다온 사람들은 뭐 다 독도 일본땅이라고 생각합니까?ㅋㅋ 진짜 어이없네 ㅋㅋㅋ
독도외치면서 일본여행ㅋㅋㅋㅋㅋ
일본사는 한국인인데 니는 절대로 일본오지말고 반일해라
무지성 반일러들이 일본 극우만큼이나 싫더라
닉을바꾸던가 댓글을 달지말던가 쪽팔리지도않냐? ㅋㅋㅋㅋㅋㅋ
@@Daetguelyong독도닉넴이랑 일본여행이랑 무슨상관? 모지리는 댓달지말자
얕고 넓은 지식을 주는 채널 너무 좋다
일본여행하면서 느낀건데 음료자판기가 너무나도 많길래 음료수많이 사먹게 하려고 일본음식 간을 이리도 쎄게 하나 ???ㅎ너무 달고 짜고
하루죙일 자판기에 손이 갈수밖에 없겠다
혼자 생각했었네요 ㅋㅋ
한국돌아오니
어후~~~한국음식 너무 좋아요!❤
밑반찬 알러뷰😍
JAPAN이라 JAPAN기가 많은게 아닐까요?
시골길에 있는 자판기는 가로등 대용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수익으로 어느 정도 관리비를 충당할 수 있으니까..
이거 아이디어네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주요 원인은
1.임대료
2.현금사회
3.편의점 마트와 가격차이 100원~200원 혹은 더싼 음료수 가격 입니다
1.옛날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등 주요 도시에는 임대료가 비쌉니다 * 현재 한국과 동일하거나 비슷합니다 * 유동인구가 주요도시 하루 서울 2배정도의 인구가 수요인구 계산하면 절대 손해보지않기때문입니다 .
2.일본은 지금도 현금사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는 큐알 카드 등 여러 결제수단이 등장하였지만 여전히 현금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판매자 즉 자판기 주인에게 세금 제외한 수익적부분에
경제적 손해를 보지않기에 자판기 산업이 수익창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단순 음료 담배를 팔았다면 지금은 여러 물건을 판매하고있습니다 *
3.이게 가장 핵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결국 자판기는 간편하게 마실거리 먹을거리를 구입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보다 유독 많은 자판기를 보유하고 있는것은 판매 유통망에서 제품을
싸게 도매가격으로 구입 할수 있기에 경쟁력이 있는겁니다. * 한국을 빗대어 표현하면 한국 자판기는 편의점보다 비쌉니다 마트 편의점에 1200원 짜리 음료는 자판기에 2000원이 넘습니다 .
이는 자판기 사용을 극도로 축소시킬수 밖에 없는 환경 즉 일발성 구입으로 판매하는것이 한국 자판기 특징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유통망이 많기에 판매 음료 도매가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으며
경쟁 구조이기에 해당 음료 대다수 제품들은 해당 음료업체가 직접 자판기에서 판매하기에 더욱더 싸게 구입 할수 있습니다 이는 마트 편의점 가는것 보다 가깝고 저렴하게 마실수 있기에 누구나 자판기를 이용 하게 된 이유중 하나입니다.
단점은 판매 종류가 마트 편의점 비해 극도로 적기때문에 수요가 있는 제품만 판매할수밖에 없기에 유명제품 자판기 대다수로 이루워 져있으며 이는 옆 자판기보다 싸게 팔아야 하므로 자연스럽게
경쟁구도가 됩니다.
일본은 결국 서로간의 경쟁구조 자사 제품 판매 홍보에 힘을 쓰고 있기에 고객는 저렴하게 업체는 홍보와 판매 두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로 간의 윈윈구조가 되어
현재까지도 일본에서는 여러 자판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판기 수요가 줄어든 이유는 인구감소가 아닌 자판기대수가 너무 많아져 경쟁 구조에서 판매자의 이익이 극도로 적어지는 구도가 되어 현재는 제품회사 혹은 제휴회사가 아닌 일반인이
자판기 산업의 감소가 이루워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일본은 같은제품을 비싸게 사는 경우는 절대로 없습니다 저렴한곳을 찾죠 대신 제품의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사는 나라입니다.
환승이 안되는것도 한몫할듯
우리나라는 환승제도가 있어서 버스카드를 사용하다보니 걷는시간이별로없죠. 집에서나와서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가는사람, 전철역을 가는사람이 많을정도임. 아니면 환승하거나 그러다보니 30분안에환승을 해야하고 (저녁에1시간제외) 일본은 환승제도가 없었다보니 그런것아닐까요?
그리고 영상에서 말했던것처럼 1인가구가 식사하는것 물건사는것을 이상하게보는 문화도 한몫함.
뭐든 함께하는 공동체문화....그리고 사람을 마주하는것을 부담스러워하는것 참... 지금같은 코로나로인해 사회적 거리두기하는 기간을 제일 반기는게 일본일듯
예전에 도쿄?에서 놀랐던 게 담배 자판기가 있다는 것도 놀랐지만 그 옆에서 애 엄마들이 유모차 옆에 두고 담배 피고 있던게 제일 놀라웠죠. 내가 생각한 일본 이미지와 너무 달랐었던. 근데 진짜 자판기 많긴 했어요 별걸 다 판다는 느낌.
제가 일본에 처음 가서..지하철 타려고 하는데 여자들이 출근하면서 담배피면서 걸어가는 걸 보고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음...그때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여자들이 담배를 못피던 시절이라서...
일본은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남여평등을 일찍 구축한 것으로 착각했었죠.....
진짜에요?
자판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만걸 캔에 넣어 먹기도 하더라구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저의 경우에 미국의 직장 내에 역시 음료수와 스낵 종류를 파는 자판기들이 있습니다만 가격이 높습니다. 물론 자판기를 운영하는 업자도 이익을 봐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겠지만. 예를 들어서 코카콜라 캔의 경우에 $1.10 을 받는데, 가게에서 팩으로 사면 $0.50 정도 밖에 안하거든요. 어쩌다 급할 때에는 몰라도 습관적으로는 사용하게 되지가 않습니다.
일본의 범죄율 범죄 건수 통계로만 보기에는 빈틈이 너무 많아요. 한국은 '전건 송치주의'로 무혐의 사건도 범죄통계에 포함되지만, 일본은 "특별법범"이라고 형법범죄 통계에서 제외되는 범죄자들(음주운전이나 무면허 등 교통 관련 사범, 근로기준법 위반, 저작권 위반 범죄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2017년 기준으로 전체 범죄자의 47.5%를 차지했습니다. 그런 범죄자들이 일본 통계에서 제외되는 것이죠. 또한 일본은 범죄가 경미해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미죄처분' 제도도 있지요. 이로 인해 연간 8만건이 범죄자가 범죄율 통계에서 또한 제외됩니다.
참조: 연합뉴스 2019.11.15 "'정말 한국이 일본보다 범죄 많을까'…통계청 범죄분류세미나"
아예 신고조차 되지 않는 일본 편의점 우산 도둑들 같이 남에 우산 그냥 집어가거나 식료품가게 바구니 가져가고 돌려주지 않는 일본 사람들은 완전히 통계에서 제외되지요. 노인들을 향한 사기같은 것도 신고가 쉽지 않고, 잡을 수 있다는 기대도 거의 없고요. 코로나 집계로 연필로 수기로 통계를 내는 나라인 일본. 신뢰성이 너무 낮아요.
일본 성범죄의 경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평균적으로 52건 중에 1건만 기소 처리. 기소했다고 해도 처벌되는 것도 아니고 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해도 무죄처리되는 경우도 있죠. 피해자에게 가해자를 용서해라라는 것이 일본사회.
지진나면 일종의 구호식량이 될 수 있다고도 들었어요
코로나 덕분에 우리동네에도 무인매장이 엄청 늘어나서 너무 좋아요 우리도 점점 자판기도 많아지면 좋겠음 필요성도 있고
도시미관 해칩니다 ㅜㅜ
일본 보기 안 좋아요 ㅎㅎ
자판기 감성을 모르네
♡♥♡
일본은 진짜 자판기가 많아도 너무 많음 몇발짝 걸을때마다 자판기가 보임 수입이 되니 있는것이겠지만 저렇게 많으면
판매량도 나눠가질텐데 한대당 수입이 얼마나될까 궁금하기도 함
자판 JAPAN
나라이름부터 ..자판
일본갔을때 가이드가
또다른 이유도 말해주었습니다.
일본은 지진이 많아 도로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위급할때
자판기를 이용해 물이나
음식을 해결하라는 목적도 있다고요.
그 얘기듣는데 울컥하더라구요 .
해당 나라의 경제가 급성장 하던시기의 산물임. 중국은 30년 후에도 큐알코드 쓰지 않을까 ?
동전문화 부분이 가장 크게 와닿네요.
벌써 구독자가 50만이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