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나면 혼자 집으로 걸어갈 때 그렇게 외로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술을 안마십니다.. 몸에 좋은 것도 없고, 술김에 아무한테나 전화 하기도 싫고, 전화 할 사람이 없으면 없는대로 짜증나고, 진짜로 걸고 싶은 사람한텐 용기가 없어 못하고, 처량해 지는 제가 싫거든요.
외로울 때 저는 등산을 해요, 특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컵라면도 챙기고 이것저것 가방에 넣어 예쁜 등산복을 입고 산에 가요, 아주 숨가쁘게 장시간 하기 위해 북한산에 갑니다. 전 23살인데 제 또래 사람들은 다 친구들끼리 혹은 애인과 같이 오는데 전 항상 혼자네요 ㅎㅎ 하지만 혼자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ㅎㅎㅎ 또 숨이 가쁘고 힘이 드는 과정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경치도 보면 외로움따위 순삭됩니다! 특히 전시회나 백화점 등 아주 차려입고 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도 안되고, 또 제각기 다른 시간에 출발하고 나이, 체력들도 다르고 누가 더 빨리 내려오고 그런 것도 없고 모두가 오로지 자신,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액티비티 같네요 ㅎㅎ 물론 오마르님처럼 저도 일기 혹은 글쓰기도 즐겨합니다! 오마르님 말이 참 와닿네요,, 등산이든 글이든 외로움을 병이라고 생각하기 보단 외로움을 원동력 삼아 누구는 등산을 하고 책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렇게 추억이 쌓이고 하나의 삶이 만들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본가에 있을 때 매일 동네 산(매우 작지만)을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정상에서 스트레칭 하고, 도시 구경 자연 구경 좀 하다가 내려오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어요. 친구들은 노인네같은 취미라며 다들 비웃는데...글쎄요. 감정 조절에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연애하기전엔 외로움이란 감정을 몰랐는데 연애하니까 불쑥불쑥 외로워요. 내 마음을 가장 공감해줬으면 좋겠는 사람이 내 마음을 가장 모를 때 저 혼자가 된 것 같아요. 제 마음과 외로움의 문제이겠죠? 책 내신 것 축하드려요. 늘 좋아요만 누르지만 응원하고 있고 위로받고 있습니다!
원래 연애를 해도...하지않아도 인생의 외로움은...자신의 문제래요...🥺...아무래도 날 아주 사랑하는 연인도 저와 똑같은 삶을 살아오지않았으니 그 삶에서오는 고통을 이해 못할수도있겠죠...?그러니 자신의 문제와 고통을 자신이 이겨낼수있게 내면의 힘을 길러야한대요...이 고통을 왜 이해못해주나 남에게 기대려할수록 더 외로워진다나...우리존재 모두 화이팅...😭
외로움을 관리한다는 그 한 문장이 엄청 공감이 돼요. 전엔 그 감정이 뭔가 비참하기도 하고 초라해지니까 내가 ~면이 달라지면, 성숙해지면 해결할 수 있는, 치워버릴 수 있는 문제로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 타인과의 교감을 끝없이 바라면서도 또 매 순간 타인과 붙어 살 수 만은 없는 인간에겐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숙명적 고독감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나 감정은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쉽사리 꺼내기는 어려운 주제라 저는 외로울 때면 고전이나 책에 빠져들었던 거 같아요. 나와 같은 감정과 고민을 안고 살아갔던 누군가가 있었음에, 그리고 그의 이야기를 듣고 혼자 맞장구를 치면서 딥토크 하는 기분이 들어 위안이 많이 되었거든요. 오마르님의 책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되네요:)
외로울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친한사람이나 주변사람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하고 본인이 외로울때마다 그사람의 시간까지 빼앗고, 본인과 시간을 보내달라며 혼자 일방적으로 상대방에게 얘기를 하거나 본인이 왜 우울하고 힘든지 쏟아내며 다른사람의 하루를 자신과 똑같이 망치게 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발 본인이 외로움이나 우울증이 있으면,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거나 나가서 운동을 하든지 하세요. 정말 할것도 없고 외로우면 다른 사람한테 피해 끼치지 말고 혼자 그 시간에 취미생활이나 자기개발을 하던 새로운걸 배우라는 말이에요.. 요즘 ”나는 다른사람들한테 피해주는거 싫어하는 성격이야^^”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정작 본인이 외롭다는 이유로 다른사람을 귀찮게 하는게 상대방에게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고 피해를 주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외로울때 술먹고 쓸데없는 소비하고 이성을 만나는걸로 시간을 떼우려고 하지말고, 외로운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서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어요. 정말 마음이 아픈거면 다른사람 귀찮게 하지말고 병원에 가서 돈내고 상담하고 치료를 받으세요. 본인이 외롭고 우울하다고 해서 주변사람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고, 그사람 시간과 에너지 뺏지 마세요. 너 때문에 상대방은 자신의 소중한 하루까지 망치니까요.
혼자 있는 방법을 알아야 연애도 현명하고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친구사이에도 외로움에 너무 휘둘리고 잘 다스리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인생이 고달파짐;; 그래서 손절한 사람이 여럿. 뭐 다른 이유들도 있지만 제일 감정적으로나 금전적, 시간적으로 피해를 입었던 경우가 외로운 사람이었음.
지금 2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사람인데 10대때는 그렇게 친구만날라고 주말에 매번 교회나가고 남는 시간을 친구만나는데썼음 근데 20대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이 시점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는데 사람이란 본디 고독한 존재라는 거였음 군대갔다오고 10대때 그렇게 매일봤던 친구들이랑은 딱히 할 이야기도 없어지고 서로의 관심사가 달라지니 식사를 같이 해도 무덤덤한 적막만 흐를 뿐이고 시간이 아깝다라고 느껴진게 자꾸 들어서 차라리 그 시간에 나 자신에게 집중을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여기서도 느낀게 사실 모든 인간은 외롭고 고독한데 나는 이 사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친구없이 못살거 같던 그 시절의 친구들이랑은 간간히 연락만 하고 지냄 근데 그 친구들도 그걸 기분나빠하지는 않음 다 각자 가는 길이 있으니 존중해줄뿐
전부터 틈틈이 챙겨보던 구독자16480번인디. 이번 책도.. 안 살수가 없네요 헤헤 외로움이 사실 제 인생에서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 인생에서 큰 문제일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요즘 이 외로움을 우째 해야할지 참 고민도 많았는데 이런 책 내주셔서 감사합미다 친필싸인도 기대 안하고있었는데 너무 기부니 좋네유🍀🍀❤️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오마르 사랑합니다💛 가끔 보는 유튜버지만 맞말만 하는데, 말솜씨도 유려해서 다음 남친은 저렇게 생각이 박힌 사람이면 좋겠다..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지 글을 잘 쓰는 줄은 몰랐네.. 사실 가수인것도 몰랐어요 죄송.. 아무튼 오랜만에, 한 챕터 읽고 다음으로 넘어갈때마다 없어지는 페이지가 아까워지는 그런 책입니다. 새벽에 잠 안와서 아껴둔 책 넘기다가 갑자기 사랑고백하고 싶어서 유튜브 들어왔어욬ㅋㅋㅋㅋ 섬세한 분인줄은 알았지만, 섬세한데다 맛깔나는 문장들에 감탄하면서 읽고 있어요. 👍🏻👍🏻👍🏻 왜.. 가끔 책 읽다가 저자한테 막 연락하고 싶을때 있는데, 그 저자가 고인일때도 있고, 외쿡사람이어서 바디랭귀지로도 이 마음을 전하지 못할때가 있는데 이렇게 뜬금없는 고백으로 '즐거워서 날뛰는 독자'의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어서 기쁘네용. 다음책도 기대할게요 💛💛💛
오마르님은 남들이 피하고 싶은 주제 굳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주제에 열번 스무번은 생각하고 제작하셔서 올라올 때마다 궁금해서 꼭 시청하게 됩니다. 그게 완벽한 해설은 아닐수도 있겠으나 쉽게 생각하여 나온 답은 아니라는게 느껴져요:) 생각하는 일도 체력이 닳는 일인데 이번 여행 잘 쉬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래 이야기 해주세요. (에세이는 많이 안읽는데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라는 말에 또 혹하네요ㅋㅋ)
아무리 외로움을 스스로 다스린다 해도 인간은 의지할 존재가 있어야 완전히 자립할 수 있다는데 저는 이 말이 참 일리있다 생각해요. 인간이 아주 혼자서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상태는 아무리 문명이 발전한다 해도 불가능이라 봅니다. 외로움은 어떻게 견뎌야 하는 걸까요... 원래도 마음이 힘든 사람은 연애를 더더욱 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좋은사람을 만나면 그건 상대를 괴롭히는 일이고 나쁜 사람을 만나면 본인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기에,, 이건 제 자신의 일이라 사실 앞으로도 인생이 인간관계가 자신이 없네요 무슨 선택을 하든 고통이 따르는 인생인 것만 같아요. 날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찾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아무도 혼자 살다 죽고싶은사람 없잖아요?
저는 여중여고여대를 나오면서 주변에 이성은 한번도 없었고 동성친구들이나 언니들은 많았어서 외로움,사랑같은거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살았어요 20대 극 초반까지는요. 근데 20대 중반을 다가가던 시기에 우연히 사랑해선 안될분을 난생처음 사랑하게 되었고 왜 하필 첫사랑이 이분인가 자책을 많이 하면서도 그런 감정을 처음 느껴봐서 당혹스러웠지만 행복했고 연애하면서 처음보는 또다른 제 모습과 설렘들이 너무 신기했습니다.문제는 애초에 내정돼있던 결말대로 그분과는 안좋게 헤어지게 되었고 그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채워진 제 내면의 무언가가 텅 비어버리게 되면서 그때부터 미치도록,정말 사무치도록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더더욱 그 공허한 공간을 대체해줄 사람을 자꾸 찾으면서 제가 많이 망가지고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또 다시 술을 찾고 필름끊겨 실수하고 후회하고 또 자책하고...한심한 인생을 살고있는거 같아요..차라리 사랑바람같은거 평생 안불고 사랑도 외로움도 몰라서 그게 어떤느낌일까?하던 때가 그리울 지경이예요😂혼자 노는게 편해서 난 평생 혼자살아야지 하던 때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아주 다양한 문제들)도 한 번씩은 듣고 싶습니다. 지금의 라이브도 좋지만 정제된 오마르님의 생각이 참 좋았거든요. 주제가 겹치더라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그때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작은 바램입니다. 시간과 여유가 되실 때 한 번쯤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30년동안 가족과 함께 살다가 코시국 때 처음 독립해서 혼자 나와살게되었어요. 갓 나와서 2주쯤 지났을 무렵 전면 재택근무 모드가 되더니, 2~3개월쯤 지나서 자취신나 버프가 끝날 즈음에는 확진자 폭증으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밖에 못 하게 하고 가게들은 9시면 문을 닫고 하더라고요. 월화수목금 내내 원룸에서 먹고자고일하고 퇴근후에는 식재료 좀 사면 모든 거리가 문을 닫았고, 주말에는 친구를 만나도 어디 앉을수도 갈수도 없더라고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음이 병들어간다는걸 느꼈고, 이게 외로워서 그런가보다 싶었습니다. 깨닫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외로움과 결핍을 인정하고 스스로가 내 마음을 보듬어주는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외로움, 우울함 모두 입에 담아서조차 안 되는 부정적이고 나쁘기만 한 것이라기보다는 살아가면서 자주 맞닥뜨려야하는 나의 여러가지 모습들 중 하나라고 받아들이면 이후의 대처가 비교적 쉬워지는 것 같았어요. 요리에도 취미 붙이고 스스로를 자꾸 바깥으로 끌어내고 하다보니 많이 회복했습니다ㅎㅎㅎ
저도 괴롭거나 외로울 때마다 글을 쓰곤 했어요. 한참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써내리고 나면 격앙되었던 감정은 작아져 있더라고요. 이 한줌도 안 되는 하찮은 감정 때문에 나를 갉아먹었나 싶어서 훌훌 털어내게도 되고, 맑아진 정신으로 다른 방법을 찾게도 돼요. 나를 구원(이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ㅎㅎ)하고 지킬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요. 그게 무엇인지는 저마다 다를 거예요. 정답은 없으니까요
오마르님 혹시 찌질한 친구가 싫어지는 마음에 대해 다뤄주실 수 있나요? 스스로의 감정을 자각하고는 있으나 상대가 크게 잘못한 것은 없으나 단지 찌질하다는 이유로 멀어지려니 미안한 마음이 커서 내가 왜 이런 마음을 품게 되었을까 하고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오마르님께 이런 부탁을 드리는게 스스로도 책임회피 따위로 보여 정말 별로이지만 나름 요즘의 큰 고민이라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마르님이랑 생각이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외로움을 유난스러워하는 건 피곤하다고 유난떠는 거랑 비슷해요 자고나면 괜찮아지고 그러다 또 피곤해지고 그러는 것처럼 외로움도 느꼈다 안느꼈다 그냥 그런 것 뿐이라 삶의 일부분이라고 받아들이며 살거든요.. 외로울 때 글 쓰는 것도 너무 비슷하고요 저랑 생각이 거의 똑같아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내가 그 … 4-5년 전에? 오마르님 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가 생각나네, 그 당시에는 유튜버라는 직업이 블루오션도 레드오션도 아닌 상태? 보겸이라는 유튜버가 기승전결하던 시기 전이였지 대한민국 유튜브가 떠오르는 시기 그 때 오마르님의 이 컨텐츠는 솔직히 처음이였다 뭐가 ?? 처음이였냐 솔직,팩트, 말투, 얼굴 (신뢰가는?) 신기한게 딱 보여 아 이사람은 구독자 떡상하겠구나 하루마다 챙겨봤으니 솔직히 모든 대한민국 유튜버 그 당시에 유일하게 팩트로 꽂으면서 공감대 형성 공감대 형성으로 유튜버 1위라 맨날 챙겨봤는데 그리고 공중파에 처음으로 유튜버가 나온것도 이 분이 최초 중에 한분이야 근데 😂 지금 영상을 보면 이 영상 뿐만이 아니야 그냥 상업용 유튜버로 전락했다 다른 말은 안할게 그냥 실망스럽다
술 마시고 나면 혼자 집으로 걸어갈 때 그렇게 외로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술을 안마십니다.. 몸에 좋은 것도 없고, 술김에 아무한테나 전화 하기도 싫고, 전화 할 사람이 없으면 없는대로 짜증나고, 진짜로 걸고 싶은 사람한텐 용기가 없어 못하고, 처량해 지는 제가 싫거든요.
이거진짜
롤이나 들어와 한판 조지게
We go gym brother
그러네요.
저도 술을 끊었는데
내가 왜 끊고싶어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하니
외로움때문이였네요
마법사가 되면
그런 감정조차 들지 않아요
외로움을 관리하는 게 진짜 자기 관리 같음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삶..
정말로요.. 자기관리를 하려고 하는 편인데도 외로움은 언제나 어렵네요
외로울 때 저는 등산을 해요, 특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컵라면도 챙기고 이것저것 가방에 넣어 예쁜 등산복을 입고 산에 가요, 아주 숨가쁘게 장시간 하기 위해 북한산에 갑니다. 전 23살인데 제 또래 사람들은 다 친구들끼리 혹은 애인과 같이 오는데 전 항상 혼자네요 ㅎㅎ 하지만 혼자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ㅎㅎㅎ 또 숨이 가쁘고 힘이 드는 과정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경치도 보면 외로움따위 순삭됩니다! 특히 전시회나 백화점 등 아주 차려입고 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도 안되고, 또 제각기 다른 시간에 출발하고 나이, 체력들도 다르고 누가 더 빨리 내려오고 그런 것도 없고 모두가 오로지 자신,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액티비티 같네요 ㅎㅎ 물론 오마르님처럼 저도 일기 혹은 글쓰기도 즐겨합니다! 오마르님 말이 참 와닿네요,, 등산이든 글이든 외로움을 병이라고 생각하기 보단 외로움을 원동력 삼아 누구는 등산을 하고 책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렇게 추억이 쌓이고 하나의 삶이 만들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예쁘디 예쁜 23살. 생각도 예쁘고 건강한 정신력을 가진듯한 느낌이들어요. 북한산이라해서 반갑고 등산친구하고싶은 생각이 ㅋㅋ 친구라고하기엔 내가 넘 나이가 많....다요ㅎㅎ 무튼 넘 예쁜 생각 마인드 응원해요ㅎㅎ 내동생하고싶네ㅎㅎ
@@user-vi9ex5nf7e ㅎㅎ감사합니다..
20대초반이면 한창 어울리고싶을 나이일텐데 한편으로 벌써혼자사는법을 터득한게 대단하네요!
저도 본가에 있을 때 매일 동네 산(매우 작지만)을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정상에서 스트레칭 하고, 도시 구경 자연 구경 좀 하다가 내려오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어요. 친구들은 노인네같은 취미라며 다들 비웃는데...글쎄요. 감정 조절에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멋있으세요. 정말
연애하기전엔 외로움이란 감정을 몰랐는데 연애하니까 불쑥불쑥 외로워요. 내 마음을 가장 공감해줬으면 좋겠는 사람이 내 마음을 가장 모를 때 저 혼자가 된 것 같아요. 제 마음과 외로움의 문제이겠죠? 책 내신 것 축하드려요. 늘 좋아요만 누르지만 응원하고 있고 위로받고 있습니다!
원래 연애를 해도...하지않아도 인생의 외로움은...자신의 문제래요...🥺...아무래도 날 아주 사랑하는 연인도 저와 똑같은 삶을 살아오지않았으니 그 삶에서오는 고통을 이해 못할수도있겠죠...?그러니 자신의 문제와 고통을 자신이 이겨낼수있게 내면의 힘을 길러야한대요...이 고통을 왜 이해못해주나 남에게 기대려할수록 더 외로워진다나...우리존재 모두 화이팅...😭
저도 연애를 하니까 더 외롭더라고요,, 특히 그사람이랑 사이가 안좋을때나 내말을 몰라줄때 등등이요,,,
저두요. 그래서 너무힘드네요지금두
사랑받으려고 해서 그럴 수 있어요. 공감받지 못할 수도 있는 건데 그게 날 그만큼 사랑하지 않아서야 로 생각이 흘러가면 외로워지니까요. 그냥 지금 만나는 사람을 그저 사랑해보세요. 저도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저는 연애를 못해서 외로운데 님은 해도 외로우시군요.. 연애를 하면 안외롭다는 말자체가 어불성설인거같아요 하든안하든 외로움은 없어지지않을거같아요 그래도 누군가가 옆에있어서 부럽네요
외로움을 관리한다는 그 한 문장이 엄청 공감이 돼요. 전엔 그 감정이 뭔가 비참하기도 하고 초라해지니까 내가 ~면이 달라지면, 성숙해지면 해결할 수 있는, 치워버릴 수 있는 문제로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 타인과의 교감을 끝없이 바라면서도 또 매 순간 타인과 붙어 살 수 만은 없는 인간에겐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숙명적 고독감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나 감정은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쉽사리 꺼내기는 어려운 주제라 저는 외로울 때면 고전이나 책에 빠져들었던 거 같아요. 나와 같은 감정과 고민을 안고 살아갔던 누군가가 있었음에, 그리고 그의 이야기를 듣고 혼자 맞장구를 치면서 딥토크 하는 기분이 들어 위안이 많이 되었거든요. 오마르님의 책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되네요:)
외로울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친한사람이나 주변사람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하고 본인이 외로울때마다 그사람의 시간까지 빼앗고, 본인과 시간을 보내달라며 혼자 일방적으로 상대방에게 얘기를 하거나 본인이 왜 우울하고 힘든지 쏟아내며 다른사람의 하루를 자신과 똑같이 망치게 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발 본인이 외로움이나 우울증이 있으면,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거나 나가서 운동을 하든지 하세요.
정말 할것도 없고 외로우면 다른 사람한테 피해 끼치지 말고 혼자 그 시간에 취미생활이나 자기개발을 하던 새로운걸 배우라는 말이에요..
요즘 ”나는 다른사람들한테 피해주는거 싫어하는 성격이야^^”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정작 본인이 외롭다는 이유로 다른사람을 귀찮게 하는게 상대방에게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고 피해를 주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외로울때 술먹고 쓸데없는 소비하고 이성을 만나는걸로 시간을 떼우려고 하지말고, 외로운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서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어요.
정말 마음이 아픈거면 다른사람 귀찮게 하지말고 병원에 가서 돈내고 상담하고 치료를 받으세요.
본인이 외롭고 우울하다고 해서 주변사람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고, 그사람 시간과 에너지 뺏지 마세요. 너 때문에 상대방은 자신의 소중한 하루까지 망치니까요.
공감이에요.
와.............감사합니다
혼자 있는 방법을 알아야 연애도 현명하고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친구사이에도 외로움에 너무 휘둘리고 잘 다스리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인생이 고달파짐;; 그래서 손절한 사람이 여럿. 뭐 다른 이유들도 있지만 제일 감정적으로나 금전적, 시간적으로 피해를 입었던 경우가 외로운 사람이었음.
지금 2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사람인데 10대때는 그렇게 친구만날라고 주말에 매번 교회나가고 남는 시간을 친구만나는데썼음 근데 20대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이 시점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는데 사람이란 본디 고독한 존재라는 거였음 군대갔다오고 10대때 그렇게 매일봤던 친구들이랑은 딱히 할 이야기도 없어지고 서로의 관심사가 달라지니 식사를 같이 해도 무덤덤한 적막만 흐를 뿐이고 시간이 아깝다라고 느껴진게 자꾸 들어서 차라리 그 시간에 나 자신에게 집중을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여기서도 느낀게 사실 모든 인간은 외롭고 고독한데 나는 이 사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친구없이 못살거 같던 그 시절의 친구들이랑은 간간히 연락만 하고 지냄 근데 그 친구들도 그걸 기분나빠하지는 않음 다 각자 가는 길이 있으니 존중해줄뿐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관리하는게 진짜 자기관리. 기분 욕구 외로움 등등
코로나시절에 오마르님 영상보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는데 책이 나오셨다니 축하드려요.오랜만에 책도 읽을겸 오늘 서점가서 구매할게요
책 주문했습니다ㅎㅎ 요즘 정말 외로운감정을 많이느끼고있었는데 공감가네요,, 읽고 외로움을 잘관리해서 더 건강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해요 ! 프랑스 잘다녀오세요
전부터 틈틈이 챙겨보던 구독자16480번인디. 이번 책도.. 안 살수가 없네요 헤헤 외로움이 사실 제 인생에서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 인생에서 큰 문제일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요즘 이 외로움을 우째 해야할지 참 고민도 많았는데 이런 책 내주셔서 감사합미다 친필싸인도 기대 안하고있었는데 너무 기부니 좋네유🍀🍀❤️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애인이 있으나 없으나
사람은 늘 외로운 법..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
^-^
오마르 사랑합니다💛
가끔 보는 유튜버지만 맞말만 하는데, 말솜씨도 유려해서 다음 남친은 저렇게 생각이 박힌 사람이면 좋겠다..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지 글을 잘 쓰는 줄은 몰랐네..
사실 가수인것도 몰랐어요 죄송..
아무튼 오랜만에, 한 챕터 읽고 다음으로 넘어갈때마다 없어지는 페이지가 아까워지는 그런 책입니다. 새벽에 잠 안와서 아껴둔 책 넘기다가 갑자기 사랑고백하고 싶어서 유튜브 들어왔어욬ㅋㅋㅋㅋ
섬세한 분인줄은 알았지만, 섬세한데다 맛깔나는 문장들에 감탄하면서 읽고 있어요. 👍🏻👍🏻👍🏻 왜.. 가끔 책 읽다가 저자한테 막 연락하고 싶을때 있는데, 그 저자가 고인일때도 있고, 외쿡사람이어서 바디랭귀지로도 이 마음을 전하지 못할때가 있는데 이렇게 뜬금없는 고백으로 '즐거워서 날뛰는 독자'의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어서 기쁘네용. 다음책도 기대할게요 💛💛💛
한 번도 생각해본적 없는데 ... 외로움이라는 감정 때문에 참 일어나는 일들이 많았다고 저도 되돌아 보게 되네요.... 외로움을 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저도 지금 탐구해보려구요 ㅎㅎ
오마르님은 남들이 피하고 싶은 주제 굳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주제에 열번 스무번은 생각하고 제작하셔서 올라올 때마다 궁금해서 꼭 시청하게 됩니다.
그게 완벽한 해설은 아닐수도 있겠으나 쉽게 생각하여 나온 답은 아니라는게 느껴져요:)
생각하는 일도 체력이 닳는 일인데 이번 여행 잘 쉬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래 이야기 해주세요.
(에세이는 많이 안읽는데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라는 말에 또 혹하네요ㅋㅋ)
조용히 좋아요만 누르는 구독자인데 첨으로 댓글 남겨요 ㅋㅋ
에세이 출간 넘나 축하드려요!! 🥳🎉
책 디자인이 넘나 귀엽고, 내용도 요즘 고민하던 주제라 재빨리 주문했어요 ㅎㅎ
언제나 좋은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요!! 😊
어제 받아봤는데 크리스마스버전 북커버가 너무 귀여워요!!!!!!>_< 퇴근하고 오랜만에 맥주에 책 읽으면서 편하게 힐링한 거 같아요 ㅎㅎ 이런 편안한 기분 오랜만이네요
출간 너무 축하드려요!!! 🥳❤️
아무리 외로움을 스스로 다스린다 해도
인간은 의지할 존재가 있어야 완전히 자립할 수 있다는데 저는 이 말이 참 일리있다 생각해요.
인간이 아주 혼자서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상태는 아무리 문명이 발전한다 해도 불가능이라 봅니다.
외로움은 어떻게 견뎌야 하는 걸까요...
원래도 마음이 힘든 사람은 연애를 더더욱 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좋은사람을 만나면 그건 상대를 괴롭히는 일이고 나쁜 사람을 만나면 본인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기에,,
이건 제 자신의 일이라 사실 앞으로도 인생이 인간관계가 자신이 없네요 무슨 선택을 하든 고통이 따르는 인생인 것만 같아요.
날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찾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아무도 혼자 살다 죽고싶은사람 없잖아요?
공부 때문에 고립생활 한지 어연 10년이 다되어 갑니다.
이제는 외로움 이라는 개념조차 사라졌고 사람들이 귀찮다는 생각이 자리 잡혀있을 뿐 입니다.
오마르 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책 주문했는데, 빨리 받아보고 싶네요.
프랑스 조심히 다녀오세요 :)
"혼자"도 충분히 괜찮은 나인데 인간인지라 가끔 그런 감정이 불러일으켜지고, 실수하는 때가 오는거같아요.
그때를 잘 다스려야 성숙한 인간이구요 :)
공감하고 갑니다!! 출간 축하드려요~
저는 여중여고여대를 나오면서 주변에 이성은 한번도 없었고 동성친구들이나 언니들은 많았어서 외로움,사랑같은거 한번 느껴보지 못하고 살았어요 20대 극 초반까지는요. 근데 20대 중반을 다가가던 시기에 우연히 사랑해선 안될분을 난생처음 사랑하게 되었고 왜 하필 첫사랑이 이분인가 자책을 많이 하면서도 그런 감정을 처음 느껴봐서 당혹스러웠지만 행복했고 연애하면서 처음보는 또다른 제 모습과 설렘들이 너무 신기했습니다.문제는 애초에 내정돼있던 결말대로 그분과는 안좋게 헤어지게 되었고 그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채워진 제 내면의 무언가가 텅 비어버리게 되면서 그때부터 미치도록,정말 사무치도록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더더욱 그 공허한 공간을 대체해줄 사람을 자꾸 찾으면서 제가 많이 망가지고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또 다시 술을 찾고 필름끊겨 실수하고 후회하고 또 자책하고...한심한 인생을 살고있는거 같아요..차라리 사랑바람같은거 평생 안불고 사랑도 외로움도 몰라서 그게 어떤느낌일까?하던 때가 그리울 지경이예요😂혼자 노는게 편해서 난 평생 혼자살아야지 하던 때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오늘 서점 가서 책 사야겠어요 ~
다른 오마르님 책들은 읽어보니 영상에서 본 내용이 꽤 있어 겹쳤는데 ㅎㅎ 이번에는 새로운 느낌이네요. 두근두근
외로워서 그래? 아니 이게 다 어렸을 때 오은영샘을 못 만나서 그래
외로울 때 오마르님 영상을 보면 위로가 돼요 고마워요
외로움 시리즈 너무 좋아요 공감을 불러일으키네요
쇼츠 몇개 보고 재밌어서 들어왔다가 3일전 영상부터 거슬러 이 영상까지 정주행했습니다. 오마르님의 생각들을 듣는게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듣고있겠습니다.
(아주 다양한 문제들)도 한 번씩은 듣고 싶습니다.
지금의 라이브도 좋지만 정제된 오마르님의 생각이
참 좋았거든요. 주제가 겹치더라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그때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작은 바램입니다. 시간과 여유가 되실 때 한 번쯤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책 구매했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어요!
30년동안 가족과 함께 살다가 코시국 때 처음 독립해서 혼자 나와살게되었어요. 갓 나와서 2주쯤 지났을 무렵 전면 재택근무 모드가 되더니, 2~3개월쯤 지나서 자취신나 버프가 끝날 즈음에는 확진자 폭증으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밖에 못 하게 하고 가게들은 9시면 문을 닫고 하더라고요. 월화수목금 내내 원룸에서 먹고자고일하고 퇴근후에는 식재료 좀 사면 모든 거리가 문을 닫았고, 주말에는 친구를 만나도 어디 앉을수도 갈수도 없더라고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음이 병들어간다는걸 느꼈고, 이게 외로워서 그런가보다 싶었습니다. 깨닫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외로움과 결핍을 인정하고 스스로가 내 마음을 보듬어주는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외로움, 우울함 모두 입에 담아서조차 안 되는 부정적이고 나쁘기만 한 것이라기보다는 살아가면서 자주 맞닥뜨려야하는 나의 여러가지 모습들 중 하나라고 받아들이면 이후의 대처가 비교적 쉬워지는 것 같았어요. 요리에도 취미 붙이고 스스로를 자꾸 바깥으로 끌어내고 하다보니 많이 회복했습니다ㅎㅎㅎ
외로움을 잘 관리해서 살아가기 참 쉽지 않네요
이제서야 책 소식을 알았네요!ㅋㅋ책 안좋아하는데 관심이 갑니다~ 감사해요
그게 다 외로워서래 라는 김목인님의 노래를 들으며 읽고았습니다. 오마르님의 통찰과 표현방식을 좋아합니다. 속얘기를 나누는 기분이 들거든요.
귀여운 크리스마스 커버가 씌워져 와서 기분 좋아요ㅎㅎ 잘 읽을게요, 마르님! 수고하셨어요👍
저도 괴롭거나 외로울 때마다 글을 쓰곤 했어요. 한참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써내리고 나면 격앙되었던 감정은 작아져 있더라고요. 이 한줌도 안 되는 하찮은 감정 때문에 나를 갉아먹었나 싶어서 훌훌 털어내게도 되고, 맑아진 정신으로 다른 방법을 찾게도 돼요. 나를 구원(이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ㅎㅎ)하고 지킬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요. 그게 무엇인지는 저마다 다를 거예요. 정답은 없으니까요
진심어린 위로의 책과 따뜻한 핫팩까지 소중히 잘받았어요 늘 머리맡에 두고 일기장처럼 볼거예요
오마르님 혹시 찌질한 친구가 싫어지는 마음에 대해 다뤄주실 수 있나요? 스스로의 감정을 자각하고는 있으나 상대가 크게 잘못한 것은 없으나 단지 찌질하다는 이유로 멀어지려니 미안한 마음이 커서 내가 왜 이런 마음을 품게 되었을까 하고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오마르님께 이런 부탁을 드리는게 스스로도 책임회피 따위로 보여 정말 별로이지만 나름 요즘의 큰 고민이라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마르님 책도 구매하고 구독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정모 같은 거 하나 만들어서 구독자분들이랑 인생 얘기 진지하게 해보고 싶어요~
오마르님이랑 생각이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외로움을 유난스러워하는 건 피곤하다고 유난떠는 거랑 비슷해요 자고나면 괜찮아지고 그러다 또 피곤해지고 그러는 것처럼 외로움도 느꼈다 안느꼈다 그냥 그런 것 뿐이라 삶의 일부분이라고 받아들이며 살거든요.. 외로울 때 글 쓰는 것도 너무 비슷하고요 저랑 생각이 거의 똑같아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 책 구절을 듣고 책이 사고싶어졌어요. 글 참 잘쓰시네요 역시 ..
1:30
🩵외롭다는 사실을 너무 유별나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냥 쉼쉬고 밥을 먹듯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있는 감정이라고 여기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치킨냄새..읽을 때는 별 감흥없었는데 낭독해주시는 걸 들으니까 눈물이 차오르네요 엄마를 주제로 한 책 한권 내 주세요~ 넘 궁금
형 피부관리 영상도 하나 만들어주세요. 저도 아랍상ㅡ동남아 피부인데 피부과 시술 뭘받아야할지 모르겠어요
크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끝내주는구먼
책좋아요 서점에서 서서 단숨에 다읽었어요
영상을 이제 봐서 방금 막 구매했어요
외로움 진짜 많이 타는데 한번 잘 읽어볼게용
최소 인생 두번 산 오마르 .. 내 최애 유튜버 ..
이렇게 따듯할수가..! 조만간 서점 가야겠어요
군대에서 외로이 보겠습니다
나도 군대이...
일 2호봉..
파이팅…
@@user-qp6ol5rp1v ㅋㅋ난 3호봉
일병6호봉
오빠 찐팬이에요ㅠㅠㅠㅠ 책 발간 축하드려요😖🎉 꼭 읽어보고싶다...
저는 지금 철저히 혼자가됫어요 연애도 끝나고 빨리 연애하려고 애썻는데 마음은 아니라는데 아무리 소개 받아도 맘에안들어요 그냥 푹 쉬고 마음을 준비하는데 맞겟죠?
연애를 하는 목적이 외로움을 탈피하고자가 아니라면 왜 연애를 하는걸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외로워서 연애를 한다고 생각했어요
대부분 외로워서 연애시작하는건 맞는듯해요. 다만 막상 연애하고보니 연애가 꼭 외로움을 무조건 해소해주는것이 아니란걸 깨닫는거죠.
외로움 +본능인거겠죠 인간이든 동물이든 자연계에서는 남녀가 합치려는게 당연한 섭리라..
어제 신도림에서 남성두분이랑 버스타셨나요??? 오마르님 닮은 분 봤어요.. 완전 멋있으셨는데
외로움은 외투처럼 때가되면 입고 벗는거 같아요 그래서 더운 여름에 외로움을 덜 느끼지 않을까요
치킨이 눈물을 흘리게 할 줄이야...
우와 출판!!! 축하드려요🎉
마지막에 나오는 브금은 먼가요?
앗 프랑스 오시는군요! 파리 오시는거면 우연히라도 뵙길 ㅎㅎ
지금 외롭고 이제 크리스마스 다가온다고 아무라도 꼬시고 엮을라고 애쓰는 사람들보면... 이해는 가지만 멋이 없어요.
외로움을 이기기 어렵지만, 외로움을 이기면 안 보이는 게 보인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먹지 덜 먹는 게 아니라 제발 시간 낭비 하면 안됩니다ㅠㅠ
축하드립니다
진짜 꼭 살게요 ㅠㅠ
역시 오마르님 천재.
오늘 저녁에 치킨 먹을까...
외로움 관리가 자기 관리라는 것 되새기겠습니다😊
오옷, 오마르님 철학자인줄 알았는데 시인이셨네요.
밀리의서재에는....ㅠ없는가여ㅠ
정서 보습제같네요~^^
저는 일과 커리어에 집중하다 보니 외롭다는걸 못느끼는거 같네요.....
첫 연애 했을 4년 전부터 많이 봐었는데 구독은 안했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항상
ㄷㄷ 나 외로웠구나 몰랐다
오마르 화이링
커뮤니티를 많이하는게 이런건가. .
오마르님의 글을 좋아합니다
공감
외롭기도하고 심심하기도하고
외로움은 나는 성욕이라 생각한다.
보편적 감성을 느낀다.
어쩌라구요
몇년만에 들어와 봣더니 아직 여전히 약파는 소리만
좋아요
2빠
럭키 7 (덜렁덜렁)
ㄴㄱㅁ
내가 그 … 4-5년 전에? 오마르님 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가 생각나네, 그 당시에는 유튜버라는 직업이 블루오션도 레드오션도 아닌 상태? 보겸이라는 유튜버가 기승전결하던 시기 전이였지 대한민국 유튜브가 떠오르는 시기
그 때 오마르님의 이 컨텐츠는 솔직히 처음이였다 뭐가 ?? 처음이였냐
솔직,팩트, 말투, 얼굴 (신뢰가는?) 신기한게 딱 보여 아 이사람은 구독자 떡상하겠구나 하루마다 챙겨봤으니 솔직히 모든 대한민국 유튜버 그 당시에 유일하게 팩트로 꽂으면서 공감대 형성 공감대 형성으로 유튜버 1위라 맨날 챙겨봤는데 그리고 공중파에 처음으로 유튜버가 나온것도 이 분이 최초 중에 한분이야 근데 😂 지금 영상을 보면 이 영상 뿐만이 아니야
그냥 상업용 유튜버로 전락했다 다른 말은 안할게 그냥 실망스럽다
오마르랑 하루만 자고싶다
외로움을 떨쳐주는사람은 이성친구밖에없어요
놉
no
게임,인터넷,유튜브,영화,만화,산책,운동,직업... 많아요
저는 제 자신에게 채찍질을 합니다. 자기 계발로 인한 채찍질을 스스로 하는 편이지요
근데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