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고민만 털어놓는 애가 위험한 이유가 뭐냐면.. 단순히 이야기를 들어줘서 괜찮아지면 상관없는데 나아지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슬픔을 전염시키기만 하는게 진짜 민폐임..... 누가 들어줬으면 하면서 의지하기만 하면 상대방이 힘들거라는 생각을 안해.. 해도 모른척해 이기적인 사람
소현이같은 친구가 그래도 진국이다 친구가 다른 친구 은근슬쩍 욕하고 그러는데 자긴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말하고 .. 소현이가 배려심이 과할 땐 있지만 친구 위하는 마음과 소신있게 말하는거 너무 멋있어. 나보다 남을 위할 때가 많아서 힘든 소현아, 힘내. 나는 널 응원해❤️
친구가 정말 자기를 시기질투해서 그런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으니까 그에 공감하면서 자기는 옆에 있을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친구 대사만 들으면 솔직히 어이없고 화나야 되는 게 맞는데 안타까우니까 울음이 나는 것 같네요
@@daisytr2341 ㄹㅇ누가 이기적이고 누가 혼자 못있는 건지 모르겠네ㅋㅋㅋ 친구가 애임? 지금 보니까 댓글이 너무 공격적이라서 원댓은 삭제했음 그냥 서로 생각이 다른 건 알겠는데 친구를 진짜 '이용'해먹는 거랑 약속장소 '가서도 전화를 하는 거'랑은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ㅇㅇ
주변에서 계속 상종하지말라고 하고 전화받지 말라고해도 연희같은 애들한테 결국은 가는 거 소현이같은 애들도 짜증나고 힘든데 중요한 순간에 마음 약해져서 계속 받아주는거임. 그게 우유부단하게 대처하는거임. 근데 계속 그렇게 대처하면 주변에서 내편들어 주고 위에 말한거처럼 상종하지말고 전화받지말라고 한 애들이 나중에는 개답답해하고 지쳐함 답답하게 구니까...맞음 이거 내얘기임 그래서 저런 우유부단한 성격은 고쳐야됨 그래야지 연희같은 새끼들 애초에 안꼬임. 나도 성격 싹 바꾸고 그러니가 애초에 저런애들 안꼬이더라 옛날의 내가 ㅈㄴ답답한년으로 보일뿐임....주변애들이 왜그렇게 빡쳐했는지 알겠더라
@@호호호랑 하하핫 어느순간부터 '내가 왜 이딴 좢같은새끼 말을 들어줘야하지?'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깽판쳤습니다 다 끝나고나니까 아 별것도 아닌데 내가 왜 그랬을까 싶기도하고 그날 부로 여태까지 제옆에 있어줬던 친구들한테 사과하고ㅋㅋㅋㅋ 싹~고쳤습니다! 어휴 제가 과거에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유 정말 허허헣
진짜 숨막힌다…친구는 자기 슬플 때 다 들어주고 공감해줘야 하고 거기에 친구가 해결책 제시하는 건 또 싫고. 친구가 행복해지는 건 볼 자신 없으니 친구보고 알아서 숨기라고 말하고…딱 그런 친구 있었는데, 처음엔 소현이처럼 들어주고 같이 울어줬었는데 이젠 제가 지치더라구요. 매번 똑같은 고민에 똑같은 패턴에…소현이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저렇게 힘든 거 털어놓고 서로 깊은 대화도 얕은 대화도 잘 하려면 어릴때부터 친해서 관계가 엄청 깊고 코드가 잘 맞고 서로를 잘 아는 그런..친구가 있는 게 진짜 중요한 듯.... 커버린 후에는 이미 자기의 생각과 습관 같은 게 너무 굳어져버려서 자기랑 진짜 잘 맞는 친구를 만나는 게 아니고서야 서로한테 깊은 '진짜 친구'가 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ㅜ
근데 오래된 친구라고 무조건 좋은 친구는 아니더라. 그냥 인연이라는 게 그러는 거 같음. 떠날사람은 떠나고 오는 사람은 오고 그냥 삶에 걸어갈때마다 만나는 인연이 다 다른 것처럼 물 흐르는 듯이 살아가는 거지. 오래된 친구이라고 그래도 얘랑 만나고 알고 지낸 세월이 몇년인데... 하고 잘 맞지도 않는 데 붙잡고 살아가면 오히러 힘들더라. 그러잖아 성인되서는 진짜로 마음 맞는 사람들만 사귀게 되는 데 어릴때 학창시절은 그냥 같이 노는 무리가 같아서 어쩌다보니 놀게되서 친구가 되는 경우가 있는 데 성인되서 계속 친구하다보면 알게됨. 아 얘랑은 안맞는데...? 하면서 ㅇㅇ 인간관계는 서로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함. 만약 어느 한쪽이 너무 편하고 불편한거 서운한거 하나 없고 너무 잘맞는 다면 어쩌면 그 상대방이 엄청나게 노력을 하는 걸수도 있음. 이세상에 완벽한 친구라는 건 없으니깐
굳이 심리학적으로 풀어본다면 연희는 열등감이 있는 것 같아요.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따르면 열등감을 심하게 가지는 사람들은 열등 콤플렉스 또는 우월 콤플렉스에 빠지게 될 수 있는데요. 연희는 자신의 열등감 자체를 자랑하면서 우월감에 빠지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자신의 불행을 내세워서 남보다 위에 서려고 하는 거죠. 마치 자신의 불행을 무기로 쓰는 것처럼 말이죠. 예를 들어 이 영상에서 연희는 앞으로 연애 못한다면서 자신이 불행하다는 것을 내보이는데요. 이런 연희의 반응으로 소현이는 연희를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달래줍니다. 계속 반복된 패턴을 보이죠. 연희는 불행을 무기로 상대방을 지배하려고 하는 거죠. 자신이 얼마나 불행하고, 얼마나 괴로운지 알리면서 주변사람들을 걱정시키고, 행동을 속박하고 지배하려고 합니다. 주변에 연희처럼 자신의 불행을 무기로 사용하는 친구가 있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편들 보면 조금 참고될것같은데요 연희가 좋아하는 우식이가 소현이를 좋아해서 열등감이 있다고도 생각드네요 소현이의 현 남친이 소현이를 행복하지 못하게 하고 우식이가 남친이 된다면 소현이는 행복해질거라 생각되니깐 연희본인이 우식이에 대한 맘 접고 연애해서 행복해지기 전까지 행복해지지 말라는거 아닐까요? 물론 뇌피셜입니다!
연희같은 사람은 내면에 아픔이 있는 것 같음... 질투. 그 질투를 친구에게서 찾고 내가 더 행복해야 돼라는 거에 집중이 되어 있어서 친구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가 없는. 이건 내면이 치료돼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 이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시기를 겪을 때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고 무뎌지기도 함.
연희 같은 친구들은 삶이 너무 힘들고 벅차다 싶음 제발 정신과를 가라 가본 사람으로서 얘기하는데 비하 전혀 아니고 진심임 친구들에게 말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고 친구들은 상담사도 의사도 아니고 너희의 우울을 전혀 치료해줄 수 없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고 결국 타인이기 때문에. 친구에게 고민 털어놓고 편해지는 거 이해하고 때때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불행한 만큼 타인이 행복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입을 열 때마다 비관적인 말만 나온다면 그땐 정말 중증 우울증이 온거고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친구들아. 아픈 것 때문에 좋은 친구 잃지 말고 병은 의사에게 치료받자.
소현이는 영상마다 항상 배려심 넘치고 말도 예쁘게 하는 착한 친구네... 곁에 두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사람이다... 그런 말이 있죠. 연예인이었나 누군가 그랬는데 진짜 친구는 장례식에는 안 와도 결혼식은 오는 친구다. 왜냐면 타인의 슬픔은 함께 위로 해줄 수 있어도 타인의 기쁨과 행복을 축복해줄 수 있는 친구는 몇 안 된다고. 친구가 잘 되면 배 아파하는 것도 진짜 친구가 아니고 그 잘 된 친구가 자기 잘 나간다고 모른 척 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친구는 자신을 여전히 예전과 똑같이 대하는데 자기는 잘 안 됐다고 그 친구와 자신을 비교 한탄하고 혼자 자존감 떨어져서 괜히 친구 피하고 피해의식 가지고 그러면 그것도 그것대로 그 친구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음... 이래서 평생친구가 어렵다...
열등감과 비관에 찌들어 사는 애들하고 친해지고 싶지 않음...누구나 부러움을 느끼고 누구나 우울함을 느끼지만 그걸 대하는 방식은 모두가 다른것 같아요. 내 행복을 보며 자신의 불행을 되돌아보는 친구는 곁에 둘 필요가 없어요. 부러울지언정 잘되서 좋다라고 생각하는 친구를 곁에 두자구요
저도 연희 비슷한 친구가 있었는데 결혼 전에 손절하게 됐어요.. 힘든 일 있을 때는 정말 누구보다 잘 들어주는데, 좋은 일 있을 때는 반응이 시큰둥하고.. 제가 결혼할 남자 만나서 멀리 이사가야 되는 상황이 됐는데, '너는 외로움 많이 타서 멀리 가면 우울증 걸릴 수도 있다. 네 남친은 너무 단점이 안 보이는 게 수상하다 결혼하면 딱 돌변할 스타일이다.' 그러면서 만날 때마다 너무 힘들 게 했어요. 결국 그 친구랑은 손절했지만 그당시 남친하고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저런 친구의 특징은 손절하고 나서야 그 친구가 어땠는지 비로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오래된 친구였던지라 못 만나면 너무 슬플 줄 알았는데, 그 날 하루만 딱 오열하고 이후에는 편해지더라구요. 그 친구랑 같은 모임에 있었던 친구들도 제가 손절하고나니 다들 그 친구랑 손절하는 모습보고 만감이 교차했어요. 소현이가 마지막에 눈물흘리면서 '난 네 행복까지 함께하고 싶어' 라고 하는 장면보고 저도 너무 슬펐어요. 슬픔을 함께해주는 친구보다 행복을 함께해주는 게 진짜 친구같아요.
친구든 연인이든 모든 인간 관계에는 노력이 필요한 법인데 현대 사회는 인간 관계에 노력하기에 본인 인생 살기도 너무 벅차니까 자꾸 필찾이 많아지는 느낌.... 내가 필찾이라 느끼면 기분 나쁜데 나 또한 필요에 따라 사람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을 때 마음 한 쪽에서 이래도 되나 싶고
저도 저런친구 꽤 있었어요 필요할때만 찾고 심심할때만 찾는 그런 친구 가끔 생각이 들죠..쟤는 나를 친구라 생각할까? 이런 생각이 든다는거 자체가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구와 모든감정을 공유하고 항상 연락하긴 힘들지만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는 저를 친구가 아닌 말상대로 여길 뿐이니까요
확실히,, 스몰토크부터 딥토크까지 티키타카 잘 되고 서로 선은 지키는 그런 좋은 관계가 몇몇 있긴 있지만...!! 많진 않아요. 나이가 먹을 수록 가치관이나 성격이 다 굳어지니까 더더욱! (그래서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렇게 깊은 인연으로 가기가 어렵다는 말이 나온 것 같아요..!) 3:09 힘든 이야기를 모두 다 털어놓는 사이여야만 꼭 관계가 깊은거고, 진짜 친구라고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우울하거나 슬픈 감정을 제 소중한 사람들한테 옮기기 싫어서 오히려 말하지 않고 삭힐 때가 더 많거든요. 아니면 딱 과하지 않게 많이 쳐내고 얘기하거나. 4:51 감정쓰레기통이 되지 않으려면 이런 부분 유의하고 잘 걸러내는 게🔥 8:048:36 상대방한테 위로를 해주는 것과 동정심을 갖긴 쉽지만, 상대방이 잘 되었거나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진정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게 진정한 친구라고 하죠✨
와우 저런 생각 하는거 자체도 소름인데 소현이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앞에서 저리 말하나.. 나는 불행하니까 너도 불행했으면 좋겠다를 돌려서 말하는거잖아 소현인 연애하고 나는 혼자니까 그런게 싫다는거지 저게 친구냐😣.. 보통 친구가 없어서 저렇게 을의 우정을 하는데 소현인 친구도 많은데 왜 맘고생 하는건지.. 어릴때면 몰라도 어른되선 진짜 친구만 있으면 되는데.. 소현이가 마음 굳게 먹고 손절했으면 좋겠다 나도 저런 친구 한명만 이라도 내인생에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내마음 다줄께ㅠㅠ
부정적인 거 만 보시려고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예를들어 여기 자주 나오는 소현이처럼 공감 잘해주고 맞춰주는 사람은, 어떤 사람에겐 줏대없어 보일수도있고 별로라지만 어떤 사람에겐 나에게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너무 사랑스러운 친구에요. 관점에 따라 보기에 다른 것일뿐 저는 픽고에서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리얼하게 드러나서 좋습니다
긍정적이고 부정적이고는 딱 나뉘어지는게 아닌거 같음. 사람마다 사람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좋은 친구 나쁜 친구의 기준도 다름.. 절대적으로 긍정적 인간상 부정적 인간상 이런게 있을까 싶음. 사람은 완벽할 수 없음. 긍정적 부정적 인간상을 떠나서 각자 캐릭터성이 뚜렷하고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있을만한 성격들이고 그런 성격이 만들어내는 불편한 상황을 주제로 영상을 만드니 오히려 이걸 보는 사람이 자신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거라 생각함.
ㄹㅇ 손절 마려운 친구임… 힘들때만 전화하고 그때마다 받을까말까 무한 반복 하다가 받고 결국 후회하고.. 주인공이 너무 이해댐.. 나는 친구로 남고 싶어서 받아주는 거였는데 더이상 친구가 아닌 그냥 원하는 대답이 나오는 기계같은.. 어휴,, 너무 답답함 그냥… 들어주는 것 만해도 힘든데 들어주는게 힘든건 신영 안쓰고 자기가 말하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하고 계속 힘들때 전화하고 아닐땐 연락 1도 없고.. 이러다 피하면 그만인 사람도 있지만 피하면 왜 피하냐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랐는데 배경에 사람 다 혁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구독자를 표현한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 소현이 전화 받을 때 반응도 그렇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금보니 둘의 캐릭터가 정반대 같아요 혁이는 인맥을 쌓기 위해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친구를 두지만 소현이는 자신의 자존감을 내어주더라도 자신의 친구를 위하는 것 같네요
먼저 행복해지지말라고하는거 개소름..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게 기껏 고민다들어주니까 돌아오는소리가 저주 폐급.. 저딴친구보면 외모도 인상도 다 별로임 욕심가득 샘가득하게 생기고..생긴대로는 과학이구나 하고 저런친구보면 느낌. 언제나 피해를주고 무례하게 굴기때문에 그중 한두가지로 싸울거리만들고 서서히 연끊음. 주변에 아무도없어서 결국연락오는데 그 위기만 넘기면 됨.
필요할 때 찾는 친구가 나쁜 건 내가 준 관심과 마음만큼 돌려주질 않고 받아만 간다는 것. 친구 관계조차도 일방통행 만들어버리는 그 욕심에 나만 상처 받음... 본인도 소현이처럼 친구들 고민 잘 들어주는 편인데 어렸을 땐 저런 관계도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다 끌어안으려 했지만(부질없음) 이제는 고마워 해주는 애들과만 친구 합니다ㅎㅎ 우리는 한쪽 뺨 맞으면 반대쪽도 내주는 성인이 아니니까요
소현이한테 너무 공감돼서 괴로움.. 특히 중간에 연희랑 얘기하다 같이 나은이 욕 안하고 중립적으로 말하려고 하는거.. 연희가 무슨 말 듣고 싶은지 모르는건 아닌데 친구 뒷담하는건 진짜 싫으니까.. 모두한테 좋은사람이고 싶어서 부질없는 인간관계에 애쓰고 스스로는 점점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이런일들 많이 겪었을때 정말 힘들었는데 우선순위를 나로 바꾸고 내가 챙겨줄 수 있을때 시간있고 마음적 여유가 있을때 주변사람들 챙기니까 정말 많이 편해짐
나도 감정 쓰레기통 돼본 적 있는데 진짜 친구가 힘들어하고 친해서 뭐라 할 수도 없고 나만 속으로 끙끙대고 기분 개같음. 그리고 맨날 전화 시간은 저녁에서 새벽이라 잠도 못 자고 사람이 미쳐버림. 꼭 다른 사람한텐 안 그러고 나한테만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걔가 그 지랄 떠는지도 모름ㅎ
소현이는 너무 착하고 연희는.. 진짜 저런 애들 너무 싫음;; 내가 지들 감정 쓰레기통인줄 앎.. 나도 힘들어 죽겠는데 지들 힘든 것만 얘기하고 나도 소현이처럼 그러면, 받아주면 안 되는 걸 아는데도 그게 잘 안 됨.. 먼저 행복해지지 말라는 거 듣고 뭔 저딴 인간이 다 있나 싶었음..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는? 픽고 Day!
인스타그램👀
픽고 PICKGO instagram.com/pick_go_
소현(박은우 배우) instagram.com/eununoo_
연희(이의연 배우) instagram.com/eui_q0
나은(이지원 배우) instagram.com/wonwonwon.2
혁(한승민 배우) instagram.com/seungnnini
마지막에 맨날 나오는 브금 이름이나 좀 알려주세요 제발!!!
픽고님! 혹시 6:40분부터 시작되는 자주 등장하는 bgm 알 수 있을까요,,? 궁금해서 잠도안옵니다
@@테무이한전 ㅇㄷ
ㅇㄷ
ㅇㄷ
상담치료가 괜히 비싼게 아님… 감정 받아주고 얘기 들어주는게 진짜 어려운 일이라구요ㅜㅜ 연희는 소현이 붙들고 저러지말고 상담받으러가자… 대학생은 보통 학교에서 공짜로 해줘요…
그만큼 너~~~ 무 어려운 공부더라구요 ㅜㅜ..
저도 겉을 치료해주는 의사보단 마음을 치료해주는 상담사가 되고싶었는데 공부 지대 어렵 ㅜㅜ
정말 소현이 같은 친구는 황금 덩어리인데말이죠..
@@user-wooooing 안타깝네요..
@@혀니-q5o 의대공부는 더 어려워요 다른 학과에 비해 상담심리는 쉬운편입니다.
@@오빠믿다엄마됐네 무엇이 쉽고 어렵고를 구분하는 것도 별로네요 다 각자의 어려움이 있는 거죠
@@갱갱-r8g ㄴㄴ 너 수학못하자나 수학은 어려워
슬픔에 공감해주는건 누구나 해줄수있음
좋은일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게 진짜 친구지
이거 진짜 공감
이게 진짜 찐친구판독 기준
좋은일에 축하해주는 것도 누구나 해줄 수 있음
좋은 일에 축하해주는 척하면서 뒤에서 질투하고 내 불행을 빌더라ㅋㅋㅋㅋ친구아니여
@@혁이랑-x5n 이게 맞음 좋은일에 축해주는 것도 누구나 할 수 있음
"우리 서로 먼저 행복해지지말자" 소름이네 ㅋㅋㅋ 무섭다 진짜
미친..ㅜㅜ ㅅㅇㅋ임?
@시서 근데 궁금한게 있는게 필찾하며 이용하는게 속이는건가요? 그리고 그게 친구대역이구요?
저게 뭔 갸소리야..
진짜 화딱지 코딱지 나
저러다 손절당함.
7:30 노래 끊기면서 소름이 쫙 ,, 본인이 아닌 주변 사람들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어느 누구 먼저 행복해지지 말고 같이 행복해지자는 말은 너무 이기적이잖아 ,, ᴖ̈
와 근데 볼수록 저 브금 뭔지 궁금해지는데 어떤 브금인 지 아시는 분 계세요?? 너무 제 취향인데
@@윽-e5n 저두요ㅜㅜ 궁금하네여
@@윽-e5n 와드
@@윽-e5n ㅇㄷ
De
자기 고민만 털어놓는 애가 위험한 이유가 뭐냐면.. 단순히 이야기를 들어줘서 괜찮아지면 상관없는데 나아지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슬픔을 전염시키기만 하는게 진짜 민폐임..... 누가 들어줬으면 하면서 의지하기만 하면 상대방이 힘들거라는 생각을 안해.. 해도 모른척해 이기적인 사람
+너는 뭐 고민없어?너는 힘든거없어?? 이러고 굳이 캐물음 나는 딱히힘든거 없고 있어도 말하기 시른디 자기도 약점 냈으니 너도 내라 처럼 보여요
진짜 계속 같은 주제로 힘들다고 하면 나까지 생각안해본거 괜히 걱정하게됨 예를들면 취업이나 미래얘기ㅋㅋㅋㅋㅋ 걍 즐겁게 놀려고 갔다가 괜히 우울해져서 집에 옴 샹 ㅠㅠ
저도 이래서 약 1년간 우울로 고생 많이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맨날 죽고싶다 살기싫다 이런말만 반복하는데 진심으로 위로해줘도 나아지는 건 없고 맨날 저 친구 걱정만 하루종일 했었고
좀 듣고 흘릴줄도 알아야될듯요 ㅠㅠㅠ
ㅅㅂ 이거 진짜 ㄹㅇ 하 내친구 그랬었는데 나는 내가 힘들어지고 있는 것도 모르고 계속 들어줬네
@@이명현-r3m ㅇㅈ처음에는 나도 위로해주려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였음..
소현이같은 친구가 그래도 진국이다 친구가 다른 친구 은근슬쩍 욕하고 그러는데 자긴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말하고 .. 소현이가 배려심이 과할 땐 있지만 친구 위하는 마음과 소신있게 말하는거 너무 멋있어. 나보다 남을 위할 때가 많아서 힘든 소현아, 힘내. 나는 널 응원해❤️
착한아이증후군만 고치면 좋을듯
소현이 자존감 낮은거 빼고 괜찮음 ㅠㅠ
@@달토끼영매 그게 안괜찮은거임..다른게 다좋아도 자존감 하나 낮으면 주변사람 다힘듦
답답한 고구마같은 인간관계 저런식으로 친구사귀는거 보면 그냥 답답하고 멍청해지는 기분ㅠ
근데 저거 좀 특이한게 어떤편에서는 엄청 부정적인 역할로 나오던데... 성격을 알 수 없다
힘들 때 얘기하는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죠. 진짜 문제는 힘들 때"만" 얘기하는 것.. 우울과 불행뿐만 아니라 행복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것이 진짜 친구 아닐까요.
슬픔을 공유하면 약점이 되고 기쁨을 공유하면 질투가 된다.
@@살수있어 구래서 진친들이 특별한거임. 약점이라 안여기고, 질투 안하는 사람. 그게 진짜 친구지
프사...너무 무서워요...닉네임까지...
와...소현이 캐릭터 지금까지 너ㅓㅓ무 답답했는데 오늘편은 진짜 감동이다... 친구가 저렇게 말하면 너무 행복할듯 심지어 동기가... ㅠ
남욕할때 동조안하고 친구 지키는거도 큰 용기가 필요한건데 오늘 장면들은 너무 멋있다
친구니까 지킬 수 있는 것..
쓰레기는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모든 사람에게 착하고 싶은 사람 + 감정 쓰레기통 콜라보 환장대파티 난리바가지
그게 나야 뚜비뚜바..
@@chatonlumiere1270 알면 그러질 마 제발…
@@yej_unnnn 하쥐만 좋은 사람이고 싶은걸....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만 그런닥우요....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한테 좋은 사람이 되고픈걸...
@@yej_unnnn 사람 성격이 쉽게 바뀌는줄 아나..
ㅇㄱ ..
진짜 친구를 갈망하면서 본인이 진짜 친구가 되지 못하는 연희...
사실 기쁠 때 축하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긴 하지
친구가 불행해서 죽기일보직전인데 그 불행을 조금이라도 덜어줘서 나눠갖는건 가짜 친구냐?
@@따분한인생 ㅋㅋ 그게 무슨... 불행을 덜어주는 것도 친구지만 사실상 친구의 기쁨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관계가 진짜 친구라는 게 논점이잖아요
@@따분한인생 아무도 가짜친구라 한적 없음
난 관점이다른데 힘들때곁에있는친구가 진짜라고봄
@@따분한인생 말을 꼭...
8:00 소현님 연희 대답에 눈물 툭 떨어뜨리면서 말하는 거 ㄹㅇㅠㅠ 왜인진 모르겠는데 마음이 쿵하다. 씁쓸함일지도, 슬픔일지도ㅠㅠ 저 와중에 말 예쁘게 하는 것두ㅠㅠ
친구가 정말 자기를 시기질투해서 그런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으니까 그에 공감하면서 자기는 옆에 있을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친구 대사만 들으면 솔직히 어이없고 화나야 되는 게 맞는데 안타까우니까 울음이 나는 것 같네요
친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그모습이 안타깝고 아프고 그럼.. 이친구도 분명 할수있고 매력이 있는데 맨날 우울해 맨날 힘들어 자기비하를 매일 하니 친구로서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내가 소현이 입장이라면 매일 얘기 들어주고 위로해주는데 너가 행복해지는 게 싫어 라고 듣는 순간 소름이 쫙 끼칠듯 그 뒤 얘기는 하나도 안 들릴 거 같은데 소현이는 진짜 진국이다.. 내 주변에도 저런 친구 있으면 너무 좋겠다
저런 친구를 바라는 사람은 너무 이기적인 친구 아닌지?
내가 먼저 행복해지는게 싫다는 친구와 네가 행복해져야 나도 행복하다는 친구..
연희는 끝까지 자기만 생각하는 반면 소현은 끝까지 연희 행복을 빌어주니까 너무 슬프다.
소현아 네 행복이 우선이야. 너무 너를 희생하면서 네 행복을 놓치진 말아줘
자기꺼 포기하면서까지 친구 위로해줬는데 내 행복을 바라지 않는 친구라... 후후후 마음이 먹먹하네요
저런애들 듣고싶은말 절대 안해주면 연락 안오는데 개꿀 ㅋㅋ
맞음 ㅋㅋ 씹팩트 때리면 개삐짐 ㅋㅋㅋ
저도 저렇게 지가듣고싶은 위로안해주고 팩트로때렸더니 손절침 ㅋㅋㅋㅋㅋㅋ진짜 지금생각하면 그때 손절쳐서다행 감정노동안해도됨
감정노동할바에 팩트꼽고 치우는게 나음ㅋ
듣고싶은 말만 들으려는 공감충들은 팩트 몇 개만 짚어줘도 알아서 떨어져 나감 ㅋㅋㅋ 공감충+감쓰는 비슷한 사람 만나서 고통 받아야됨
맞아욬ㅋㅋㅋ 무슨말 듣고 싶어서 블라블라하는지 아는데 이제 해주기 싫어서 그냥 팩트날려요
지 혼자있어서 민망하거나 뭐 기다릴때만 전화하고 도착하면 딱 끊는 애
손절함
이거 변형으로 지 혼자있거나 뭐 기다리거나 밖에서 있을때 심심풀이로 연락하다가 뭐 시작하면 바로 연락 읽씹(안읽씹) 하는 이런애도 손절유형
왜...왜?.... 그냥 가다가 심심해서 전화해서 재밌게 놀다가 도착해서 할 일이 생기면 어여 들어가~ 나도 도착해서 일 하고 이따 연락하께~ 이러는 개 국룰 아니었나요...... 실례였던가요??
재 친구도 이런 친구 있는데 손절 …해야되나요……..?
@@qu150223 그니까 전화상대를 친구로 안보고 그냥 자기 물건으로 보는 사람을 말하는거지 그런 사람은 손절대상이지
@@daisytr2341 ㄹㅇ누가 이기적이고 누가 혼자 못있는 건지 모르겠네ㅋㅋㅋ 친구가 애임? 지금 보니까 댓글이 너무 공격적이라서 원댓은 삭제했음 그냥 서로 생각이 다른 건 알겠는데 친구를 진짜 '이용'해먹는 거랑 약속장소 '가서도 전화를 하는 거'랑은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ㅇㅇ
연희 너무 소름 돋는다.
병인거같은데, 그걸 떠나서 너무 무섭다. 주변 사람들 다 불행해지길 바라는듯..
그래야 자신이 불행한게 덜 억울 하거든..
먼저 행복하지 말라는 거 진짜 최악이다 어떻게 친구한테 그런 말을 하지...저건 친구가 아님......
소현이가 약간 답답해도 인기 많은 이유가 있네ㅋㅋ
... 혼자 행복해지지 말라니. 얼마나 이기적이면 저런 소리가 나오냐
주변에서 계속 상종하지말라고 하고 전화받지 말라고해도 연희같은 애들한테 결국은 가는 거 소현이같은 애들도 짜증나고 힘든데 중요한 순간에 마음 약해져서 계속 받아주는거임. 그게 우유부단하게 대처하는거임. 근데 계속 그렇게 대처하면 주변에서 내편들어 주고 위에 말한거처럼 상종하지말고 전화받지말라고 한 애들이 나중에는 개답답해하고 지쳐함 답답하게 구니까...맞음 이거 내얘기임 그래서 저런 우유부단한 성격은 고쳐야됨 그래야지 연희같은 새끼들 애초에 안꼬임. 나도 성격 싹 바꾸고 그러니가 애초에 저런애들 안꼬이더라 옛날의 내가 ㅈㄴ답답한년으로 보일뿐임....주변애들이 왜그렇게 빡쳐했는지 알겠더라
성격을바꿀수있다는거에 대단하다느낌ㅋㅋ성격이바뀌나요? 주변은바꿔도 성격은 안바뀌던데
@@호호호랑 하하핫 어느순간부터 '내가 왜 이딴 좢같은새끼 말을 들어줘야하지?'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깽판쳤습니다 다 끝나고나니까 아 별것도 아닌데 내가 왜 그랬을까 싶기도하고 그날 부로 여태까지 제옆에 있어줬던 친구들한테 사과하고ㅋㅋㅋㅋ 싹~고쳤습니다! 어휴 제가 과거에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유 정말 허허헣
@@Jdjdiixzswhzu 굿 너무 잘했어 너무너무
주변에 생각해주는애들이나 챙길거지 그런잔챙이 애들챙겨주면 찐친구들 떠나감 맞쥐
@@BORI_CHUNG 근데 찐친구라는 것도 별거 없더라
나는 너가 너무 혼자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나한테 한 말도 아닌데 너무 어이없다
진짜 숨막힌다…친구는 자기 슬플 때 다 들어주고 공감해줘야 하고 거기에 친구가 해결책 제시하는 건 또 싫고. 친구가 행복해지는 건 볼 자신 없으니 친구보고 알아서 숨기라고 말하고…딱 그런 친구 있었는데, 처음엔 소현이처럼 들어주고 같이 울어줬었는데 이젠 제가 지치더라구요. 매번 똑같은 고민에 똑같은 패턴에…소현이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네가 먼저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란 말 듣고
"그래도 넌 네가 행복해지면 숨기지 않았으면 좋겠어" 란 말 건내기 쉽지 않은데 특히 20대 초반에. 소현이는 진짜 가정에서 인성교육 너무 잘받은듯
친구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어야 진짜 친구 아닐까요? 소현이 우는거 너무 맴찢이네용 ㅠㅠ 소현아 꼭 행복해지렴 ㅜㅜㅜ
진짜 친구면 친구의 행복까지 빌어줘야되는거 아니야…?
한줄평 : 진짜 친구는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저렇게 힘든 거 털어놓고 서로 깊은 대화도 얕은 대화도 잘 하려면 어릴때부터 친해서 관계가 엄청 깊고 코드가 잘 맞고 서로를 잘 아는 그런..친구가 있는 게 진짜 중요한 듯.... 커버린 후에는 이미 자기의 생각과 습관 같은 게 너무 굳어져버려서 자기랑 진짜 잘 맞는 친구를 만나는 게 아니고서야 서로한테 깊은 '진짜 친구'가 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ㅜ
근데 오래된 친구라고 무조건 좋은 친구는 아니더라. 그냥 인연이라는 게 그러는 거 같음. 떠날사람은 떠나고 오는 사람은 오고 그냥 삶에 걸어갈때마다 만나는 인연이 다 다른 것처럼 물 흐르는 듯이 살아가는 거지. 오래된 친구이라고 그래도 얘랑 만나고 알고 지낸 세월이 몇년인데... 하고 잘 맞지도 않는 데 붙잡고 살아가면 오히러 힘들더라. 그러잖아 성인되서는 진짜로 마음 맞는 사람들만 사귀게 되는 데 어릴때 학창시절은 그냥 같이 노는 무리가 같아서 어쩌다보니 놀게되서 친구가 되는 경우가 있는 데 성인되서 계속 친구하다보면 알게됨. 아 얘랑은 안맞는데...? 하면서 ㅇㅇ 인간관계는 서로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함. 만약 어느 한쪽이 너무 편하고 불편한거 서운한거 하나 없고 너무 잘맞는 다면 어쩌면 그 상대방이 엄청나게 노력을 하는 걸수도 있음. 이세상에 완벽한 친구라는 건 없으니깐
꼭 친구가 있어야 하나요 ㅋㅋㅋㅋㅋㅋ
자기 인생에 만족감을 느끼고 그러면 되지
그냥 아는 지인들만 있어도 만족 할거같음 저는
@@istp-t6182 아 예..글쿤요
저도 핵공감입니다 ^^ 거의 고등학교 이후로부터는 그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ㅇㅈㅇㅈ 특히 대학 졸업 이후로는 '나랑 맞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 굳이 맞지도 않는 사람 맞춰가며 친해지고 싶은 생각도 안 들음. 학창시절엔 계속 붙어있어야 하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친구가 생길 수 밖에 없는듯
원래 축하보다 위로가 쉽다 그랬어... 좋은 일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사람 그게 진짜 친구다
친구랍시고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 사람들 제발 이거 보고 찔렸으면 좋겠다.. 힘든 일 혼자 사색하면서 견뎌내는 것도 나잇값이라고 ㅠㅠ
개쌉공감
소현이 같은애가 모든 사람한테 이쁨받고싶어하는 사람임.. 본인 스스로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
저때의 공기 온도마저 다 느껴지게 하는 연기다… 대사랑 배우분들 전달력이 너무 좋으신 것 같아요😭
누가 옳은건지 누가 맞는건지 전혀 모르겠는게 픽고의 장점이다. 내 입장에선 소현이의 끊어내지 못하는 태도도 별로고, 나은이의 딱 짤라서 행동하는 태도도 별로고, 연희처럼 나는 ㅈㄴ 힘듷고 슬프다는 부정적인 태고도 별로다
리액션 과잉 영상에서 연희가 리액션만 하는 소현이한테 힘든일 없냐고 물어봤을 때 연희가 소현이를 진짜 위하는구나 했는데... 이영상 보니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이게 그냥 스토리로 이어가는 드라마가 아니라 각편마다 주제가 있어서 그냥 전체적인 흐름만 잡고 각각의 편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성격은 그냥 일회적인거다 라고만 생각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
@@beomgyu08 제가 지금 각잡고 정주행하고 있는데 성격들 전편이랑 다 이어지고 성장하면서 조금 바뀌어갈 지언정 설정들이 일회성은 아닌거같아요!
픽고 엔딩은 마지막에 진짜 찡한 울림을 주는게 늘 영상을 끝까지 보게하는 힘이 있는듯
근데 막 서로 우린 찐친이지~~힘든 거 다 얘기해~이러는 사람보다는 나은이 같이 걍 담백하고 적당히 선이 있는 친구가 더 편하고 오래감..
이거 전편보면 그런말 쏙 들어갈듯ㅋㅋㅋㅋ 성실이한테 가스라이팅하는거보면 친구라도 정떨어질듯
굳이 심리학적으로 풀어본다면 연희는 열등감이 있는 것 같아요.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따르면 열등감을 심하게 가지는 사람들은 열등 콤플렉스 또는 우월 콤플렉스에 빠지게 될 수 있는데요. 연희는 자신의 열등감 자체를 자랑하면서 우월감에 빠지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자신의 불행을 내세워서 남보다 위에 서려고 하는 거죠. 마치 자신의 불행을 무기로 쓰는 것처럼 말이죠. 예를 들어 이 영상에서 연희는 앞으로 연애 못한다면서 자신이 불행하다는 것을 내보이는데요. 이런 연희의 반응으로 소현이는 연희를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달래줍니다. 계속 반복된 패턴을 보이죠. 연희는 불행을 무기로 상대방을 지배하려고 하는 거죠. 자신이 얼마나 불행하고, 얼마나 괴로운지 알리면서 주변사람들을 걱정시키고, 행동을 속박하고 지배하려고 합니다. 주변에 연희처럼 자신의 불행을 무기로 사용하는 친구가 있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편들 보면 조금 참고될것같은데요
연희가 좋아하는 우식이가 소현이를 좋아해서 열등감이 있다고도 생각드네요
소현이의 현 남친이 소현이를 행복하지 못하게 하고 우식이가 남친이 된다면 소현이는 행복해질거라 생각되니깐 연희본인이 우식이에 대한 맘 접고 연애해서 행복해지기 전까지 행복해지지 말라는거 아닐까요?
물론 뇌피셜입니다!
맞아요 자기 불행과 우울을 무기로 쓰고있는 거임 굉장히 목적론적,,
'불행을 무기로 둔다' 라는 표현이 되게 와닿네요..
나는 이 부분에 있어서 어떤지.. 한번더 생각해봐야겠어요
연희같은 사람은 내면에 아픔이 있는 것 같음... 질투. 그 질투를 친구에게서 찾고 내가 더 행복해야 돼라는 거에 집중이 되어 있어서 친구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가 없는. 이건 내면이 치료돼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 이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시기를 겪을 때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고 무뎌지기도 함.
연희 같은 애들한테 이야기는 들어줘도 내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아요 내가 내 이야기를 해도 공감 못받고 제대로 이해 못받을 게 뻔하니까,, 애초에 자기 얘기만 하는 애들에게는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 만큼의 신뢰와 안정감이 있지도 않으니까요
원래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 거라지만,
그래도 진짜 친구라면 정말 잘되고 좋은일 있을때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친구가 최고더라
연희 같은 친구들은 삶이 너무 힘들고 벅차다 싶음 제발 정신과를 가라 가본 사람으로서 얘기하는데 비하 전혀 아니고 진심임 친구들에게 말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고 친구들은 상담사도 의사도 아니고 너희의 우울을 전혀 치료해줄 수 없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고 결국 타인이기 때문에. 친구에게 고민 털어놓고 편해지는 거 이해하고 때때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불행한 만큼 타인이 행복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입을 열 때마다 비관적인 말만 나온다면 그땐 정말 중증 우울증이 온거고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친구들아. 아픈 것 때문에 좋은 친구 잃지 말고 병은 의사에게 치료받자.
소현이는 영상마다 항상 배려심 넘치고 말도 예쁘게 하는 착한 친구네... 곁에 두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사람이다...
그런 말이 있죠. 연예인이었나 누군가 그랬는데 진짜 친구는 장례식에는 안 와도 결혼식은 오는 친구다.
왜냐면 타인의 슬픔은 함께 위로 해줄 수 있어도 타인의 기쁨과 행복을 축복해줄 수 있는 친구는 몇 안 된다고.
친구가 잘 되면 배 아파하는 것도 진짜 친구가 아니고 그 잘 된 친구가 자기 잘 나간다고 모른 척 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친구는 자신을 여전히 예전과 똑같이 대하는데 자기는 잘 안 됐다고 그 친구와 자신을 비교 한탄하고 혼자 자존감 떨어져서
괜히 친구 피하고 피해의식 가지고 그러면 그것도 그것대로 그 친구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음...
이래서 평생친구가 어렵다...
완전 공감이요 근데 한편으롣 제가 그런 친구가 될수있을지도 의문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소현인 진짜 곁에 두고 싶은 인간상이지만 내가 직접 되기는 싫은 인간상..
참 어렵죠.. 진심으로 축하해주다가 잘된 친구가 내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채로 계속 자랑을 이어가는거면 자격지심이라기 보단 친구로써 내 상황은 전혀 고려도 안 하고 부주의한걸로 보이더라구요
소현역 배우님 전화 받을때 이히~ 하면서 받는거 너무 귀여우시다 ㅋㅋ
개인적으로 웹드라마 기획력,연기력 1등
나은 배우분 볼수록 진짜 예쁘다 냉미녀스타일,,,,,,
ㅇㅈ 처음엔 좀 날서 보였는데 좋은 면도 있는거 같구… 이쁘심!
열등감과 비관에 찌들어 사는 애들하고 친해지고 싶지 않음...누구나 부러움을 느끼고 누구나 우울함을 느끼지만 그걸 대하는 방식은 모두가 다른것 같아요.
내 행복을 보며 자신의 불행을 되돌아보는 친구는 곁에 둘 필요가 없어요. 부러울지언정 잘되서 좋다라고 생각하는 친구를 곁에 두자구요
댓글보면 진짜 소현이는 진국이고 곁에 두기 좋은 사람이라고들 말하지만…
현실에선 저런 사람들 상처주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게 너무 슬픔…
내가 착한 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주고 신경써주는 친구가 있는가 반면, 착하다고 호구 잡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게 현실🥲
소현이가 연희가 먼저 행복해지지말라고하는 얘기듣고 우는거 진짜 속상하다 ㅠㅠ
저도 연희 비슷한 친구가 있었는데 결혼 전에 손절하게 됐어요.. 힘든 일 있을 때는 정말 누구보다 잘 들어주는데, 좋은 일 있을 때는 반응이 시큰둥하고.. 제가 결혼할 남자 만나서 멀리 이사가야 되는 상황이 됐는데, '너는 외로움 많이 타서 멀리 가면 우울증 걸릴 수도 있다. 네 남친은 너무 단점이 안 보이는 게 수상하다 결혼하면 딱 돌변할 스타일이다.' 그러면서 만날 때마다 너무 힘들 게 했어요. 결국 그 친구랑은 손절했지만 그당시 남친하고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저런 친구의 특징은 손절하고 나서야 그 친구가 어땠는지 비로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오래된 친구였던지라 못 만나면 너무 슬플 줄 알았는데, 그 날 하루만 딱 오열하고 이후에는 편해지더라구요. 그 친구랑 같은 모임에 있었던 친구들도 제가 손절하고나니 다들 그 친구랑 손절하는 모습보고 만감이 교차했어요.
소현이가 마지막에 눈물흘리면서 '난 네 행복까지 함께하고 싶어' 라고 하는 장면보고 저도 너무 슬펐어요.
슬픔을 함께해주는 친구보다 행복을 함께해주는 게 진짜 친구같아요.
친구든 연인이든 모든 인간 관계에는 노력이 필요한 법인데 현대 사회는 인간 관계에 노력하기에 본인 인생 살기도 너무 벅차니까 자꾸 필찾이 많아지는 느낌.... 내가 필찾이라 느끼면 기분 나쁜데 나 또한 필요에 따라 사람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을 때 마음 한 쪽에서 이래도 되나 싶고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절대적인 선과 악을 나누지 않아서 스스로도 돌아보게 하는게 필고 매력인듯
그냥 맨날 옆에서 진빠지는 소리하면 ㄹㅇ 정떨어짐
저도 저런친구 꽤 있었어요
필요할때만 찾고 심심할때만 찾는 그런 친구
가끔 생각이 들죠..쟤는 나를 친구라 생각할까?
이런 생각이 든다는거 자체가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구와 모든감정을 공유하고 항상 연락하긴 힘들지만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는
저를 친구가 아닌 말상대로 여길 뿐이니까요
소현이 같은 친구 단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다.. 특히 요즘 세상에
확실히,, 스몰토크부터 딥토크까지 티키타카 잘 되고 서로 선은 지키는 그런 좋은 관계가 몇몇 있긴 있지만...!! 많진 않아요. 나이가 먹을 수록 가치관이나 성격이 다 굳어지니까 더더욱!
(그래서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렇게 깊은 인연으로 가기가 어렵다는 말이 나온 것 같아요..!)
3:09 힘든 이야기를 모두 다 털어놓는 사이여야만 꼭 관계가 깊은거고, 진짜 친구라고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우울하거나 슬픈 감정을 제 소중한 사람들한테 옮기기 싫어서 오히려 말하지 않고 삭힐 때가 더 많거든요. 아니면 딱 과하지 않게 많이 쳐내고 얘기하거나.
4:51 감정쓰레기통이 되지 않으려면 이런 부분 유의하고 잘 걸러내는 게🔥
8:04 8:36 상대방한테 위로를 해주는 것과 동정심을 갖긴 쉽지만, 상대방이 잘 되었거나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진정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게 진정한 친구라고 하죠✨
그쵸, 힘든 이야기를 더 털어놓는 사이보다는 다 털어놔도 아무렇지 않은 사이가 관계가 깊은 느낌이 나요
@@yoichi999 맞아요🥺 되게 평범한 것 같지만 어려운..!
그렇다고 힘들고 슬픈 얘기 친구한테 하나도 안털어놓는 것도 친구가 거리감 느끼긴 하죠
물론 친구와 나의 생각이 맞고 가치관이 맞아서 서로에게 무거운 얘기를 잘 털어놓지 않는거면 괜찮겠지만 전 거리감이 느껴지고 겉만 친구라고 느껴지더라구요
@@icetea2074 맞아요! 아예 안 하는 건 충분히 그렇게 느낄 것 같아요ㅠㅠ 저도 어느 정도는 하는데 감정이 너무 과하다 싶을 때만 참습니닿ㅎㅎ 원래는 전혀 못 했는데 친구가 제 감정을 꺼낼 수 있게 많이 도와줬어요🥺
적당히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미다,,✨
ㄱ741ㅣㅣㅣ
굳이 저런 친구를 친구로 둬야 되나..
와우 저런 생각 하는거 자체도 소름인데 소현이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앞에서 저리 말하나.. 나는 불행하니까 너도 불행했으면 좋겠다를 돌려서 말하는거잖아 소현인 연애하고 나는 혼자니까 그런게 싫다는거지 저게 친구냐😣.. 보통 친구가 없어서 저렇게 을의 우정을 하는데 소현인 친구도 많은데 왜 맘고생 하는건지.. 어릴때면 몰라도 어른되선 진짜 친구만 있으면 되는데.. 소현이가 마음 굳게 먹고 손절했으면 좋겠다 나도 저런 친구 한명만 이라도 내인생에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내마음 다줄께ㅠㅠ
2:27 이 부분이 왜... 기분이 나쁜거지.....?
진짜 곁에 있으면 기빨려
누구라도 연희는 옆에 절대 두면 안되는 타입. 인생에 하등 도움이 안되므로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같이 나락으로 떨어지지 말길.
진짜 소름끼치게 공감된다... 나를 반성하게 하는 웹드
지나고보면 친구 다 부질없음. 그냥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던가, 잠을 자는게 훨 이득임.
부정적인 인간상을 다룬작품도 재밌지만 긍정적인 인간상도 자주 다루어 주면 좋을것 같아용
그건 노잼임
부정적인 거 만 보시려고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예를들어 여기 자주 나오는 소현이처럼 공감 잘해주고 맞춰주는 사람은, 어떤 사람에겐 줏대없어 보일수도있고 별로라지만 어떤 사람에겐 나에게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너무 사랑스러운 친구에요.
관점에 따라 보기에 다른 것일뿐 저는 픽고에서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리얼하게 드러나서 좋습니다
그걸 성장시켜주니 좋음
@@hotoby 부정적인게 훨씬 영양가있고 공감 등 배워갈게 많아요
긍정적이고 부정적이고는 딱 나뉘어지는게 아닌거 같음. 사람마다 사람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좋은 친구 나쁜 친구의 기준도 다름.. 절대적으로 긍정적 인간상 부정적 인간상 이런게 있을까 싶음. 사람은 완벽할 수 없음. 긍정적 부정적 인간상을 떠나서 각자 캐릭터성이 뚜렷하고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있을만한 성격들이고 그런 성격이 만들어내는 불편한 상황을 주제로 영상을 만드니 오히려 이걸 보는 사람이 자신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거라 생각함.
픽고를 보면 나도 등장인물이랑 같이 성장하는 느낌을 받아서 좋다 💕💕💕 내용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와 이런사람들이 실존한다는게 신기하다 ㅋㅋ
뭘 그렇게 놀라세요? 저정도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가는데
8:29 소현이가 왜 진짜 강한지 보여주네요
진정한 친구는 친구의 장례식에서 슬퍼하기보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기뻐하거든요...
하.... 한숨나온다... 소현이는 왜 주위에 소현이같은 친구가 없는거야
연희같은친구있으면 내가불행해지는 느낌,,,얼른 멀어져
ㄹㅇ 손절 마려운 친구임… 힘들때만 전화하고 그때마다 받을까말까 무한 반복 하다가 받고 결국 후회하고.. 주인공이 너무 이해댐.. 나는 친구로 남고 싶어서 받아주는 거였는데 더이상 친구가 아닌 그냥 원하는 대답이 나오는 기계같은..
어휴,, 너무 답답함 그냥… 들어주는 것 만해도 힘든데 들어주는게 힘든건 신영 안쓰고 자기가 말하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하고 계속 힘들때 전화하고 아닐땐 연락 1도 없고.. 이러다 피하면 그만인 사람도 있지만 피하면 왜 피하냐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연희는 말할것도없이 너무 싫고 소현이도 개빡침ㅋ 손절안할거면 친구한테 얘기나하질말던가ㅡㅡ 아후 속터져
감정소비... 보기만 해도 힘들다ㅜㅜ
ㅋㅋㅋㅋ 소현이 냐흑 하면서 전화받는거 너무 웃겨요 ㅋㅋ
아기참새라고 하면서 받는거 ㅋㅋㅋㅋㅋ
옆에있으면 나도 퍼지는 저런 친구는 마음먹고 잘라내야함 ㅋㅋㅋㅋㅋㅋ
물론 힘들면 친구한테 의지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주변사람까지 퍼지게 만드는 사람은 별로임
2:42 너무 귀여우신데... 시그니쳐 표정 ㄹㅇ..
5:24 넘나 귀야우심..
소현이 항상 진짜 착하고 좋아 ㅠ
저런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청춘시대 대사가 생각나네요. 내 질투에선 썩은 내가 난다...
ㅇㅈ
연희도 질색인데 소현이같은애가 옆에 있어도 답답해 미칠것같음... 둘다 별로 친구로 두고싶진 않은데 소현이는 친해지면 내가 놓질 못하겠음 ㅠㅠ 애가 너무 착해빠져서.. 진짜 리얼리티 쩌네요..
3:59 그럼 지 기분에 맞춰서 지가 원하는 말을 기계적으로 해주길 바라는건가 도대체 인성 무엇;; 이미 대답이 정해져있는거잖아
누군가의 결혼식에는 가지만 누군가와 관련된 장례식에는 가지않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사면서 느낀점으로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가 진짜 거를만한이유가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담해주는 사람 너무 공감된다
남이야기 를 계속 듣다보면 내가 이럴려고 상담 해준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작 내 고민은 해결하지 못하는거에 현타를 많이 느끼고 남얘기만 듣다보면 내자신을 잃어버리는거 같다..
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랐는데 배경에 사람 다 혁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구독자를 표현한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 소현이 전화 받을 때 반응도 그렇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금보니 둘의 캐릭터가 정반대 같아요 혁이는 인맥을 쌓기 위해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친구를 두지만 소현이는 자신의 자존감을 내어주더라도 자신의 친구를 위하는 것 같네요
며칠 전에 연희 같은 친구 손절했는데 나 혼자만 친구로 생각 했다는게 현타 오더랔ㅋㅋㅋ 나만 진심이였지..ㅋㅋ
그런 애들은 그냥 지인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애초에
와 진짜 픽고 마지막 검은 화면 뜨면 나도 모르게 멍하니 내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진짜 지친다.......본인 스스로가 가짜 친구면서......
먼저 행복해지지말라고하는거 개소름..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게 기껏 고민다들어주니까 돌아오는소리가 저주 폐급..
저딴친구보면 외모도 인상도 다 별로임 욕심가득 샘가득하게 생기고..생긴대로는 과학이구나 하고 저런친구보면 느낌. 언제나 피해를주고 무례하게 굴기때문에 그중 한두가지로 싸울거리만들고 서서히 연끊음. 주변에 아무도없어서 결국연락오는데 그 위기만 넘기면 됨.
어떻게 지 친구들이 다 커플인데 커플 죽어버렸음 좋겠다 그런 말을 앞에서 하지..? 진짜 이해안돼
5:31 인싸쉑 아싸의 외로움까지 탐내지 말라구 !
후반에 피아노 나오고 분위기 죽이면서 천둥으로 극대화 시키고 연희 대사...... 진짜 연출 감탄.......
연희는 내가 행복해지면 친구가 없어질거라고 생각을 하는거고, 소현이는 내가 행복해야 친구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
ㅠㅜㅠㅠㅠㅠㅠ
픽고 보면서 소름끼친적은 많았지만 같이 눈물난적은 처음....마음이너무 아프네요, 소현이 대단한사람이다~~
필요할 때 찾는 친구가 나쁜 건 내가 준 관심과 마음만큼 돌려주질 않고 받아만 간다는 것. 친구 관계조차도 일방통행 만들어버리는 그 욕심에 나만 상처 받음... 본인도 소현이처럼 친구들 고민 잘 들어주는 편인데 어렸을 땐 저런 관계도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다 끌어안으려 했지만(부질없음) 이제는 고마워 해주는 애들과만 친구 합니다ㅎㅎ 우리는 한쪽 뺨 맞으면 반대쪽도 내주는 성인이 아니니까요
와 미친 엎드려서 말하는 부분 배우들 연기 자연스럽다...ㅋㅋㅋㅋㅋㅋ아니 대본이 좋은건가 먼저 행복해지면 비밀로 하재 .. 참 많은 생각이 드네
소현이한테 너무 공감돼서 괴로움.. 특히 중간에 연희랑 얘기하다 같이 나은이 욕 안하고 중립적으로 말하려고 하는거.. 연희가 무슨 말 듣고 싶은지 모르는건 아닌데 친구 뒷담하는건 진짜 싫으니까.. 모두한테 좋은사람이고 싶어서 부질없는 인간관계에 애쓰고 스스로는 점점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이런일들 많이 겪었을때 정말 힘들었는데 우선순위를 나로 바꾸고 내가 챙겨줄 수 있을때 시간있고 마음적 여유가 있을때 주변사람들 챙기니까 정말 많이 편해짐
내가 불행하니까 너의 행복이 싫다는 가짜친구.
내가 불행해도 너의 행복이 좋다는 진짜친구.
연희도 사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소현이 좋아한다고해서 소현이가 질투? 좀 미워졌던건데 그래도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니까 솔직하게 저런얘기 할수있는거같다 짝사랑때문에 친구 잃기싫어서 그래도 미우니까 그냥 저정도로?
나도 감정 쓰레기통 돼본 적 있는데 진짜 친구가 힘들어하고 친해서 뭐라 할 수도 없고 나만 속으로 끙끙대고 기분 개같음.
그리고 맨날 전화 시간은 저녁에서 새벽이라 잠도 못 자고 사람이 미쳐버림. 꼭 다른 사람한텐 안 그러고 나한테만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걔가 그 지랄 떠는지도 모름ㅎ
지나가는 ESTJ 입니다.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준다는 말이 있던데요
저는 슬픔을 나누면 슬픈사람이 2명이어서 그냥 술이나 사줍니다.
소현이는 너무 착하고 연희는.. 진짜 저런 애들 너무 싫음;; 내가 지들 감정 쓰레기통인줄 앎.. 나도 힘들어 죽겠는데 지들 힘든 것만 얘기하고 나도 소현이처럼 그러면, 받아주면 안 되는 걸 아는데도 그게 잘 안 됨.. 먼저 행복해지지 말라는 거 듣고 뭔 저딴 인간이 다 있나 싶었음..
왜 울어 우리 아기 참새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현이...소현이 같은 애가 누구 손절치면 진짜 어지간한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