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명절 고속도로 체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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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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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너무나 착하십니다 김블루 보고 왔다고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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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가다서다 환경에서 수동운전 너무 피곤...
ㄷㄷ 12시간 수동운전 생각만해도 발목이 얼얼하네
클러치 밟다가 쓰러지지
도가니 박살 ㅠㅠ
@@참참참-n7t미친 거의 한국-미국 비행기 시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미쳤다
파워핸들도 아님 ㄷㄷ
국도에서 막혀서 24시간 내려가다 설날 당일 됨 ㅋㅋ 엄마가 가다 포기하고 어떤 절에서 멈춰 쉬고 있었는데 내가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하얀 눈밭이었어. 지금은 추억이 된 풍경이네
운전하시던 부모님은 절망하셨겠네요
가까이에선 비극이고 멀리서는 희극이라고
@@사과는애뽈 저희 집은 항상 운전은 어머니가 하셨는데, 그땐 엄마도 해탈해서 웃고 계셨어요. 온 김에 절 구경이나 하자~ 하고 다같이 나가서 눈싸움을 했지요 ㅎㅎ 결국 밤 늦게 도착했고, 하룻밤 자고 다시 그 지옥을 뚫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오우 24시간은 좀....
@@Torako20아부지 장가 잘가셨네ㅋㅋㅋㅋㅋ
시골 사람 동네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했음. 이렇게 자식들이 왔다고
그거 외엔 할 이야기가 없으니까... 얼마나 평소에 교류가 없었으면 그거말고 할 이야기가 "00이는 졸업했니? 몇등했니? 취업했니?"이거 뿐이었을까....
시골 골목길 까지 자동차로 꽉 막혔는데.. 뭘 모름 ㅋ
@@elvenisar만나서...롤...등급 뭐니 할순 없잖아요...할말이 애매하긴 함..
@@곰발바닥-z4i와!! 삼촌 스트라이커 랩 200이에요??!!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미련하다
강한자만 살아남는걸 넘어서 세상이 빡셋던 시대 ㅋㅋㅋㅋ다시보면 어캐했나 싶다
80년대는 ㅋㅋ
자동차만 없었을뿐
약육강식 세상 이였음
심지어 명절이 일요일끼면 딱 사흘이었음. 그 사흘간 차에 시달리면서 온집 인사다니고 녹초돼서 집에오면 담날 출근하시는 아버지ㅠ
요즘은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고...
내집마련도 인간관계도 포기하고...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세대라서...
불러도 슬쩍 가서 얼굴만 비추고 집에서 게임이나 해요. 계속 가있어도 돈이 나가니...
한때
남자 어른들은
명절때 아무것도안하고 누워만 있는다고
ㅍㅁ들이 시비 많이 걸었지.
못살아남으니까 인구 토막나잔아 ㅋㅋ
차 막히면 아빠만 운전석에 있고 심심하니까 밖에 걸어서 가는 사람들도 꽤 있었음 멀미 탓도 있고
엥 진짜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도보가 더빨라요?ㅋㅋ
@@potrenil6885
ㅎㅎ 차가 멈춰있으니 산책겸 차에서 내려서 먼저 걸어가다가 우리차 다시 만나면 타고 갔지요
@@potrenil6885ㄴㄴ 내려서 걷는건 한 십분내외ㅋ 가족들 다 내리면 운전석아빠도 창문열고 담배하나빨고
맞아요 ㅋㅋ 90년대에.. 서울에서 대구가는데 10시간쯤 걸렸던듯. 걸어가는 사람 진짜 많고 그 중에 나도 포함 ㅋㅋ
헐 저 딱 이랬어요!!😂😂 멀미 너무 심해서 중간에 내려서 쫌 걷고 할머니가 차 정체 좀 풀려서 쪼금 앞으로 가면 다시 타구ㅋㅋ
게다가 당시엔 고속도로도 많지 않았음
저당시 사진보면 고속도로 막힐때 놀거리 먹을거리 준비해와서 즐기는거 보면 다들 당연한듯 생각했던거지
돗자리 깔고 밥묵고 자동차방석 가져다 고스톱치는 사람들도 있었음^^
차선도 지금처럼 넓지가 않았던지라, 어떤 구간은 확장공사 이전의 올림픽 고속도로 처럼 왕복 2차선인 곳도 있었죠.
휴게소 뒤쪽에 주차해서 돗자리깔고 밥차려먹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
참고)박ㅈㅎ 대통령이 고속도로 16차선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Kim dae joong 이 드러누워 반대하는바람에
8차선으로 줄임
서울에서 경기도 산소만 가도 6시간씩 걸렸음ㅋㅋㅋ 톨게이트 빠져나가는데까지 2~3시간임ㅋㅋㅋ
그정도면 걍 걸어가는게 낫지않음?
@@서울난쟁이짐은 조상님이 들어주나?
@@user-wi5mm6sj3s산소가는데 그정도는 해주셔야지
@@chris-sn8dp ㅋㅋㅋ
수원천안 6시간... 왕복 12시간
내가 아직도 천안을 싫어하는이유
부산에서 인천까지 23시간 걸린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ㅋㅋㅋ
10시간은 지금 걸리는 시간
지금은 10시간 귀향길
저도 서울에서 광주까지 22시간걸린 기억이있네요ㅋㅋ쿠ㅜㅜㅜ 엄청 눈왔던 설날이었는데
보는 것만 해도 답답하고 숨 막히는데 왠지모를 정겨움이 있네 내 기억에도 완전 어릴 때 부모님이 앞좌석에서 지도보면서 갔던 기억이 있네
참고)박ㅈㅎ 대통령이 고속도로 16차선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Kim dae joong 이 드러누워 반대하는바람에
8차선으로 줄임
참고2 )
박ㅈㅎ 대통령이 이렇게 지시함.
"지금은 반대가 심해서 8차선으로 타협 하지만,
언젠가 고속도로를 넓혀야 할것이다.
따라서 고속도로 양옆 50m는 아무것도 짓지못하게 해라"
@@Ohqpsl또 당신입니까...
@@matriarch4400대 정 희
@@matriarch4400박맨
고속도로 막힐때 먹었던 술삥맛을 아직도 못잊어
길거리에서 파는 뻥튀기 맛을 못잊음ㅋㅋ
30년 전에는 대체 어떻게 다닌거지
스마트폰 없어도 아니 핸드폰이 없어도 잘모이고 만나고 했습니다
강한자 만이 살아남던 시절
지도따위 기본적으로 봐야함
사고나면 손잡고 경찰서 가던시절
차엔 항상...전국지도+각 도시 지도는 항상 비치해놈...
네비없이 길을 어떻게 찾지
이거슨 ㄹㅇ...... 90년대생들은 인간 네비가 업무중 하나였다는ㅎㅎ
참고)박ㅈㅎ 대통령이 고속도로 16차선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Kim dae joong 이 드러누워 반대하는바람에
8차선으로 줄임
그래서 우리 오빠는 지금도 지도를 외우는 인간 네비... 조기교육의 힘
@@BLACK_PEARL_저도 90년대 초반이긴한데
오빠분이 대단하시네요 ㅋㅋㅋ
내가 90년대 초반생인데 어렸을때라 옆동네조차 엄마 허락없음 못 가거나 아님 그것보다 더 어린시절이어서 어른인솔 아님 동네밖에 모르던 꼬마시절인데.. 옆에서 네비역할을 했다구요..?!?! 대단
90년대생들이 무슨 네비역활을 합니까? 30년전에 90년대생들은 갓태어나거나 기껏해야 유치원생입니다
98년부터 운전했지만 저는 지도가 아니라 이정표 보고 다녔구요
대도시 시내들어 가면 택시나 지나가시는분들에게 길 묻고 다녔습니다 ..
진짜 30년전 최악은 진주에서 마산까지 1시간 거리를 차 막혀서 7시간 걸린적 있음. 고속도로 국도 전부 막혀서 왔다 갔다 하다가 시간 더 걸리긴 한거 같은데 7시간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음.
진주 마산 한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차라리 자전거 타고 가는게 나았겠네요
쁠몬들중에 큰햄도 계시는구나
30년전쯤이면 설때 눈 엄청 많이 오는날 아니였어요??? 전 거제-부산 이였는데 10시간 이상 걸린듯...
부산 남해 11시간걸렸습니다
와 이거 나도 그랬는데ㅋㅋ
아빠 보고시프당..
모든게 추억이었음..
지도하나와 길물어가던 외갓댁 시골길
12시간은 기본이던 그때
밤늦게 도착하자마자 씻고 인사하고
바로 잠들고..
30년 전이 아니라 20년도 안됬습니다.
20년 전에는 명절에 도로가 너무 막혀 폭설이
내리는데 그대로 고립되어 인근 군부대에서
지원 나와 초코파이와 우유를 나눠 주기도 했답니다.
저렇게 길 막히고 하는 건 10년 전 까지도 유지됬으나
새로운 고속도로들이 생기며 어느정도 해소됬고
코로나 이후로 점차 줄어들다가 지금은
명절에 큰집에 모이는 행사가 사라졌습니다.
근데 명절에 고속도로는 왜 아직도 막히지
놀러가니깐 막히는거 😂
인당 자동차 보유댓수가 늘어서 그게 그거임 ㅋㅋ
그나마 요즘은 하이패스도 있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무료라서, 톨게이트 정체가 많이 풀린거같음.
아내들이 먼저 친정으로 내려가고 일 끝나면 그때서야 출발하고 한가정 2대의 시대..
이젠 거의 놀러 다니죠..
심지어 스틱 수동차 밖에 없던 그 시절...
세상 모든 아버님 어르신 분들 존경 드립니다
그 때 이미 화물트럭 제외하고
승용차 오토 선택이 50프로를
넘어섰다.
그동안 귀경인구가 감소하긴했지만 명절날 다른데 놀러가는 가구도 있고 가구당 혹은 1인가구 차량 보유대수나사용 이런게늘어서 고려하면
지금 귀경길이 예전같지않은게 도로사업이 영향이 더 큰걸로 알고있음
길이 새로 뚫리고 하는게 이게 엄청큰거라
그래서 더몇십년전으로 돌아가 나라에 차도얼마없을때 앞으로 내다보고 나라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를 먼저 뚫었던 선견지명이 ㄷㄷ함
ㅋㅋ 드러눕고 반대하던놈 생각나네ㅋㅋㅋㅋ
저땐 도로공사 직원들 교대로 풀출근해서 톨비를 다 받았음. 카드도 안되고 현금만 받던 시절.
해제된 Cia 기밀문서 프레이저 보고서 보고 오세요 그 시절 박통도 고속도로 안놓을려 했슴 철도 깔려고 했었지
박정희가 독재자만 아니었으면 꽤 괜찮은 업적들이 많은듯. 그래서 일부 할아버지 세대가 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지도....
독재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드라이브가 있어서 가능했던 업적들이었음. 지금같았으면 국회의원 무시하고 뭐 할수나 있나?@@슈-x3t
진짜 네비 보급되기 전에는 차마다 전국 팔도 지도가 필수였고 휴게소가면 지도 쳐다봤던 기억이 있네 게다가 차막히는 구간에는 뻥튀기 파는 사람들도 돌아다니고 가다서다 반복의 연속 추억이네
블루님 고속버스 충전기 신기해할때가 생각나네요
30년전 목포가는데 22시간걸림 할머니돌아가시니 갈일이 없기는한데 힘들어도 좋았음
맞아 옛날엔 저랬지ㅋㅋㅋㅋ나는 고향이 서울라 명절에 서울은 텅텅 비어서 놀기 딱 좋았었음 ㅋㅋㅋㅋㅋ
나도 한강고수부지가서 폭죽쏘고 여의도 압구정 한강 들어가는길 평소에 열라 막혔는데 완전 뻥뻥 뚫림
맞음 ㅎㅎ 남부순환로에 그 많던 차들이 다 사라지더라...
진짜 예전엔 서울이 텅텅비어서 오히려 차끌고 가는게 지하철보다 빨랐죠 ㅎㅎㅎㅎ
다 우리 부모님들이 고생해서 지금 이만큼 살만한거다. 밥 벌이 할 나이면 놀지 말고 일하고 세금내고 사람답게 성실하게 살자.
그 부모 세대가 시뻘건 띠두르고 팔뚝질해 노동법을 쥐락펴락해 일자리 독차지 하고서 내놓지를 않는데요? ㅋㅋ 생산성이라도 높으면 더 일자리가 창출될텐데 생산성 뭣도 없이 그냥 회사에서 시간 죽이기나 하고 있으니 청년 추가고용할 여력 따윈 없는 게 회사 현실 ㅋㅋ
갑자기 웬 헛소리냐? 놀만하니 노는거지
우리집이 큰 집이라서 귀성,귀경길은 딴나라 이야기였음... 되려 경기도쪽에서 친척들하고 사촌들이 올라왔었음...
근데 명절 귀성길은 딴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내 이야기ㅠㅠㅠㅠㅠ
왜냐?? 고속버스 운전하거든ㅠㅠㅠㅠ
으~~~~악!!!! 살려조ㅠㅠㅠㅠㅠㅠㅠ
유일하게 명절에 귀성길 운전하는놈 나밖에 없음ㅋㅋㅋㅋ
1n년전만해도 고속도로에서 뻥튀기 팔았었는데… 네비를 못믿으시는 아버지 덕분에 7살때부터 노란색 두꺼운 전국지도책을 보며 조수석에서 길을 찾아드렸어요ㅋㅋ 덕분에 지금도 길은 잘 찾습니다
저희 부모님 주말마다 등산가실때 조수석 지도 담당은 저였지요 ㅎㅎ 벌써 20년이 더 지났네요 ㅜㅜ...
네비가 보급되고도 당시 어르신들은 못믿는다고 꽤 지도보고 다니셨죠 ㅋㅋ
불과 8년전 까지만 해도 오래걸려봐야 8시간이었는데 지금은 12시간이 기본임
밤 12시에 출발해도 경기도 외곽은 항상 막힘
담양에서 서울까지 24시간 걸렸었음, 우리아버지 스틱 엘란트라로 운전혼자다하셨음... 올라와서 몸져누우심 ㅠㅠ
왠만한 유럽여행가는 것보다 오래걸렸네 ㄷㄷ
자주색 엘란트라타고 부산가던길, 형 무릎베고 자다가 살짝살짝 깨면 라디오에서 들리던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등 그때만의 여러 추억들이 있네요.
군대에서 수동운전을 하면서 항상 했던 생각은 수동밖에 없던 시절의 어른들은 대단했구나 였는데 ㅋㅋㅋㅋㅋㅋ
수동밖에 없던 시절엔 차가 많지 않았어요. 물론 그렇다고 정체가 아예 없었던건 아니었지만...
그리고 저도 운전병으로 갔었고 재대하고도 10년정도 수동운전 했는데, 나중에 가면 그냥 몸에 익어서 아무생각없이 반사적으로 변속하게 되는거지 그저 조금 더 피곤할 뿐 차이가 없더군요.... 재미고 뭐고 그냥 귀찮을뿐... 그래서 지금은 자가용은 자동기어만 삽니다.
지도도 그래요. 요즘 생각해 보면 네비없이 어떻게 다니냐 하지만 그시절엔 인간의 감각을 더 쓰게되어 길을 외우며 찾아갑니다. 옆사람이 지도책 봐주고 모르면 창문열고 물어보면 다 가르쳐주고 그랬죠
어릴때 지도도안보고 도대체 길을 먼 거리를 어떻게 외우고 운전을하시나했는데..이제는 알지요 ㅎㅎ 명절에는 하루빨리출발하거나 아싸리늦게 하루더자고 출발하는것도… 국룰
맞아!! 옛날엔 지도가지고다니면서 봤었음 ㅋㅋ조수석에 친모보러보라해놓고 길잘못알려주면 친부가 성을내면서 욕을 욕을 했던기억이.................
우리도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간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갔는데 ㅋㅋㅋ
차안이 너무 추워서 이불 들고 갔는데 추우면서 따뜻한 그 느낌이 존나 좋았음
안산에서 홍성가는데 안막힐때는 1시간반~2시간컷인데 명절때는 7시간걸림...
차가 너무 막혀 정제되고 휴게소는 멀어서 애들이 배고프다고 칭얼대면 휴대용 버너와 냄비꺼내 갓길에서 라면 끓이다가 차가 조금씩 앞으로 진행하면 버너, 냄비들고 애들하고 뛰어가서 다시 자리잡고 또 다시 이동, 이동 반복하며 라면 먹이고 남편 라면 먹을때는 교대 운전하면서 시댁에 갔었음, 그런 사랑들이 꽤 있어서 모두 같이 라면냄비들고 뛰니까 웃겨서 덜 창피했음 ~^^
30년전 설날, 고속도로 눈으로 정체, 해남 21시간
참 옛날에는 가족들끼리 서로 으쌰으쌰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다들 힘들어서 가족들 모이는걸 볼수가 없네 그립다 그때가
3시간4시간 운전도 빡센데.....10시간이면 진짜 대단하시다 :)
명절세고 경기도로 올라가는데 13시간인가 14시간걸렸는데 진심 미치는줄알았는데
명절 쇠고
그러고보니 원래도 느리지만 유독 지도보고 해서 더 느렸을지도 ㅋㅋㅋㅋ
근데 그와중에 00년대에 여행 잘만 다녔네 ㅋㅋㅋ 그것도 지도보면서 사람들한테 물어 물어
지루함을 달래주는 오징어도 싸가는 것도 국룰~
그리고 저때 차안에서 할거라고는 책이나 체스 장기 이런게 다였지
고속도로 갓길에서 라면 끓여 먹었는데ㅋㅋㅋ
처음 보는 사람끼리 너도 나도 싸온 음식 나눠먹고ㅋㅋ 아버지는 빳빳하던 셔츠는 땀으로
축축해지고 나랑 누나들은 그냥 재미있고 ㅋㅋㅋ
그래도 저때가 그립다.헬기뜨면 손흔들고 너나 할거없이 웃고 떠들썩... 😂😂
10년전쯤? 설날에 눈 엄청 오는데 차까지 막혀서 서울에서 청주 가는데 19시간 걸린거 생각나네
이번년도 여름 방학에 운전면허 딴 고등학생인데 아버지 차를 얻어타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저는 자동인데도 무섭고 스트레스도 엄청 장난 아니더라고요
차에 돗자리, 버너, 솥, , 김치 , 말통,라면 기본으로 챙겨서 출발😂😂
가다 배고프면 휴게소 주차장 구석구석, 심지어는 갓길에까지 자리깔고 밥해먹고했었죠.
저땐 차밀릴 거 생각해서 새벽일찍 출발하고 집도착하면 아버지 담날아침까지 풀취침하시던 게 생각나네요..고단한 명절 왕복길을 책임지신 대단한 우리 아버지..근데 그만큼 휴게소를 자주들렀는데 거기서 식사도 하고 군것질하던 소소한 추억도 있네요 + 차안에서 간식타임
90년대생인데 리얼...
차가 그냥 막혀서 내려서 걷다보면 내 차 만나고
꼭 뭐 파는사람들 겁나많음...
ㅋㅋㅋㅋ진짜 낭만의시대
진짜 너무 막혀서 다들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 문열고 내려서 스트레칭하고 수동필카로 사진찍고 그랬는데 ㅋㅋㅋ 기억난다.. ㅠㅠ 힘들고 불편해도 정있던 그때가 뭔가 그리워
차 버리고 내려서 라면 끓여먹을때 정말 맛도리 ,, 비흡연자는 죽어나가던 시절 ,,, 고속도로 차위로 흰연기가 끊이질 않았던,, 토를 하도 하다가 쓰러져 자도 자도 가평 ,, 전라도까지 언제 가나 16시간 ,,, 😮😮
어렸을때 서울 나가는데 4시간 걸려서 그냥 다음주에 다시 간다고했던거 기억남요 ㅋㅋㅋㅋㅋㅋ
90년대후반이나 2000년초쯤?
도로에서 아예 자리깔고 라면 끓여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ㄹㅇ 고속도로에서 과자파는거 추억이다 진짜 맛있었단거 같은데 ㅜㅜ
히히히ㅣㅎ히ㅣ히 지금 원주에서 부산가는길이라 짐 오지게 많고 반려동물까지 데리러가여해서 차타고 4시간 갑니닿 그래도 예전에는 10~12시간 걸릴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3~4시간이라 행복해요
저 때 좀 잔머리 굴리는 사람들은 지도 펴놓고 국도로 댕겼음
기름값 싸니깐 국도로 달림
그 전날 전국지도 펼쳐놓고 어디 국도로 가면 좋을지 계획
옛날에는 도로도 좁고 적었으며 네비가 없다보니 사람들이 죄다 가던 길로만 가다보니 당연히 막힐 수밖에. 근데 지금은 도로도 넓고 많아졌고 네비가 차들을 분산시켜주니까 예전보다 덜막히지.
그래도 저게 낭만이고 가족을 향한 사랑이 있으니 가능한거지
요즘은 뭐 제사는 고사하고 고향 안 가고 해외여행 다니는 애들 천지인데ㅋㅋㅋㅋ
당장 5년 전 까지만 해도 명절에 큰집에 모이는 거 국룰이었음 코로나 이후로 훅 준거지
시골에 도로 왕복 2차선이고 사람들 못가고 해서 밤에 화장실좀 쓸수 있냐고… ㅋㅋ
기차도 비둘기호는 간이역까지 대부분 정차했기 때문에 서울에서 부산 1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음... KTX 없던 시절엔 명절 전에 새마을호나 무궁화호 예약 하려고 기를 씀 ㅋㅋㅋㅋㅋ
시간이 흘러 나도 운전하는 나이가 되니까 명절에 할머니댁 도착만하면 아버지랑 삼촌들이 잠만 주무시는 이유가 있었네. 그리고 다시 집에 올라갈때도 항상 오전에 계속 주무시고 점심드시고 출발했는데 그게 다 가족들하고 안전하게 집까지 돌아가기위한 희생이었던것…
쉬는시간 밥먹는 시간해서 25년정도 전에 20-24시간 걸려서 전라도바닷가쪽에 도착했었습니다.
서해안고속 개통되기전에 한 해는 28시간 한 해는 36시간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서울 출발 진도까지 눈도 많이 왔어서 오래 걸린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할아버지댁에 와서 뉴스 트는데 서울 부산 12시간 걸린다고 뉴스 나오는거 보고 부산 엄청 가까운줄 알았음.
우리집 명절 귀순길 : 걸어서 30분
울 동네 바로 옆동네라 ㅋㅋㅋㅋㅋ
ㅈㄴ편함
궂이 명절 아니라도 자주 놀러갔다 옴
부럽다..친가, 외가 둘다 서울이라 명절마다 심심했음.. 친구들 다 어디 갔다 왔다 자랑하고 ㅠㅠ 그래서 명절때 일부러 계곡가고 바다가고 그랬지 지금 30도 넘었는데 아직도 부러움 명절때 할만한게 여행가는거뿐
아직도 잊을수 없던 때가 부천에서 광주 가는데 보통 20~26시간 정도 걸렸는데 한번은 36시간 걸린적 있었음
그때는 어차피 오래 걸리니까 버스에서 자곤 했는데 12시간 지나서 눈 떳는데 서울 톨게이트였음
그 당시엔 고속도로가 경부 하나밖에 없어서 정말 헬이었음
고속도로가 하도 막혀서 국도로 가는데 국도가 더 막히는ㅋㅋ
교통방송 들으면서 덜막힌다고 하는 시간이나 길 쵲아 갔음. 그러다보니 새벽 출발에 평소 안가던 국도를 지도보면서 찾아갔었음.
독도법을 예습하셨군요ㄷㄷㄷ.
중간에 내려서 화장실 다녀와도 차가 그 근처에 그대로 있었음ㅋㅋㅋ 30년 전까지 안가도 20년 전만해도 저랬는데
그쵸 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계시는 큰집에 모이는게 국룰
근데 그게 또 설레이기도 했어요 🤔
요즘명절은 그냥 안모이고 집에만있음
근데 30년전이면 봄수님도 블루님도 태어나기 전이잔아요 ㅋㅋㅋ 뭐 두분이랑 동갑인 저도 엄청 공감가네요 저흰 1남 2녀라 막내였던 제가 항상 뒤에 가운데 자리 앉아서 가느니라고 죽는줄 알았었는데 ㅋㅋㅋ 자고 일어나도 고속도로 자고 일어나도 고속도로 ㅋㅋㅋ
한 15년~20년 전만해도 진짜 개많이 막혔는데ㅋㅋ
저때는 차가 진짜 많이 막혀서 하도 답답해서
멈춰 있는 차 밖에 나와 서있거나,
심지어 느릿느릿 가는 차 옆을 따라 걷는 미친짓 하는 하는 사람들도 있었음..
난 차만 타면 멀미 나서 그냥 언제나 뻗어있었고...
추석은 날씨라도 좋치 ㅋ 설날은 가다가 눈이라도 오면 낭패 울산에서 광주가는길이 였는데 함박눈이 펑펑내려서 처음으로 체인 채워봤음
9시출발 세벽에 도착
도착해서 충무김밥 라면 끓여서 나눠먹고 잤었는데ㅋㅋ
와 지도보면서 국도로 빠지자 하던 그시절이 생각나네 영광까지 가는데 하루반나절이상 걸리고
진짜 어르신들 네비게이션없이 지도보고 어떻게다니신건지 ㄷㄷ 난네비없으면 국내미아될듯 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졸리면 안되니까 말엄청해달라고 해서 보이는것마다 물어보고 쫑알대기 시전했던게 생각나네요 ㅎ
연휴끝나면 아직도 고속도로에 있어서 학교 못나오는 애들도 있었음ㅋ
그 땐 대체 휴일같은 것도 없었고
서른시간넘게 걸리는 일도 있었음
그래도 오랜만에 친척들 만나는 낭만이 있었지.. 지금은 다들 여행가기 바쁘고 만나기도 힘듦
옛날에 나 어렸을때는 새벽 5시에 출발해서 그날 오후 1시에 도착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 긴 시간동안 번갈아가며 운전하신 부모님이 그저 대단하다
저땐 서울에서 대전 대구 부산가는 고속도로 루트가 경부고속도로 루트 밖에 없었음 그니깐 차들이 대부분 경부고속도로에 다 몰리니깐 막히는 건 당연 애초에 고속도로 많이 생긴 지금도 경부고속도로 쪽은 막히는데 그나마 중부내륙 개통하고 차들이 분산해서 나아졌지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지도 책
고속도로에서 판매되는 뻥튀기
30년 전이면 내려서 체조도 하고 대화도 나누었다고 듣긴 했네요.
대관령 지나갈때 산꼭대기까지 뺑글뺑글 돌아서 꼭대기 찍고 빙글빙글 내려와서 지나갔음..
30여년전 서울에서 오전 5시 출발 오후 7시쯤 대전근처 도착한 기억 나네...
거의 26~27년전 울산에서 아침7시에 출발해서 강원도 영월도착하니 새벽1시.......
그것도 수동 액센트
지금차로도 3시간 운전하면 빡신데....
연휴 짧으면 서울 부산 20시간이라고 뉴스에 보도되고 그랬던 시절..
아버지들 명절때 요리같은거 안만들고 쉬는거 ㅇㅈ인시대
어릴때만해도 진짜 차타는게 지겹다고 느낄정도로 오래 걸렸는데 요즘은 그냥 시간에 맞게 도착함
카페 알바 동생들이랑 으쌰으쌰해서
국도에서 명절 때 컵라면 팔아본 적 있음 ㅋㅋ
물론 수익은 0원이었지만 너무 재밌었던 기억 ㅋㅋㅋ
만약 눈이나 비까지 내리면 극한의 난이도...
휴게소도 잘안들리고 기름떨어질때나
화장실 아니면 들르지않았다는 ..
어느샌가 아침에 출발해서 자고일어나니 어두컴컴할때 도착하는 기이한 현상이...
아버지들은 대단했다 생각되네요
아버지의 왼발은 떨리고있었다...😢
진짜 네비없이 어케 다니셨지들 ㄷㄷ 대단합니다!!
멀미심한사람인데, 아빠가 너무 막히니까 휴게소까지 슬슬 걸어가라고ㅋㅋ 아빠만 차에두고 다들 차에서 내려서 휴게소가서 우동이랑 시켜먹고 그랬던 그 시절 명절..ㅎㅎ
저러고 울 아빠 할버지 일손 도와드리러 가는 거 진짜 대단하심..
30년이 아니라 2002 월드컵 즈음에도 막혔던 기억이 있네요. 서울부산 15시간 걸렸던 걸로 기억
ㅋㅋㅋㅋㅋㅋ맞아 어릴 때 뒷좌석에서 지도책 넘기면서 네비했던 추억이😂 다시 하라고하면 못할 듯
저시대 운전이 극악이였던건 12시간 + 수동기어 조작+ 저속운행 = 개헬ㅋㅋㅋ
ㅋㅋㅋㅋ그때 쓰던 지도 아직도 있는데 진짜 많이 변했더라... 진짜 저때 뻥튀기 안사줄려고 부모님이 진짜 먹을거 바리바리 챙기고 중간에 차 밖으로 나가서 잠깐 스트레칭 하고 들어오고 그랬는데 우리집도 어느순간 그 고생하면서 안가게 되더라.
어릴때 강원도 고속도로 뚫리기전에 산넘어가는데 눈겁나많이와서 꽉막혀서 경찰들와서 담요나눠주고 물주고 그랬던거같음 나도 지도봤는데 뒷자리에서 ㅋㅋㅋ
대환장파티였지
자도자도 도시가 안바뀜...
그때 휴대폰도없고...
누워서 아부지 담배냄새맡으면서 가느라 멀미하고그랬는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