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더빙이 안되고있는 이유로 여러가지 추측들을 보면, 대부분 현재 블아 체급이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것들인듯 충분히 해줄수있는데 안해주는걸로 보이니까 사람들이 더 불타는거고 솔직히 깔만한 문제가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게임인데 개발팀 호감도 높고 쌓아온게 있으니 큰거 말안하고, 그나마 풀더빙으로 넘어가주겠다는 상황같음 "야~ 우리가 다 참아주고있는데, 풀더빙 정도는 좀 해줘라~ 니들 할 수 있잖아~" 같은 느낌
요즘엔 인디겜 수준에서도 더빙 들어간 게임들 많음 처음 시작할때는 그렇다 쳐도 4년 동안 체급도 상당히 커졌는데 풀 라투디도 없고 스토리 더빙도 없고 이런건 좀 짜치긴함 한국어 풀더빙까지는 안 바래도 중국어는 해놓고 일어 더빙도 없는건 좀 대부분이 꼬와하는 부분임 연출이 중간중간 들어가는 일러스트 말고는 기본일러 돌려쓰는거니까 딱 비주얼노벨스러움 근데 요즘 비주얼노벨도 더빙 들어간게임이 여럿있음 그리고 체급이 체급이다보니 지금 잘나가는 중국산 서브컬쳐겜들이랑 비교가 될수밖에 없음 이쪽은 최신트렌드대로 가고 블루아카이브는 올드한 방식이라 비교하면 체감이 더 큼 중국의 자본과 인력을 어떻게 따라가냐! 할수도 있는데 솔직히 소비자가 회사를 이해해주면서 소비할 필요는 없음 걍 자기 맘에 들면 사는거고 아님 안 사면 되는거니까 풀더빙이 꼭 있어야되냐? 그건 아닌데 할만한데 왜 안하지? 이쪽이 더 강함 실적도 꾸준히 괜찮은데 뭔가 새로운게 없으니 아쉽긴함 개발자들이 뭔가 열심히 한다는거는 공방보면 알긴하겠는데 게임으로 우리가 볼수 있는 부분에서는 그만큼의 체감이 안되긴함 늘 보던거라 애니만 봤지 십덕겜은 처음 한게 블루아카이브일 정도로 애정이 있어서 끝까지 같이 가고싶지만 그렇다고 좀 뚱한게 없지는 않음ㅋㅋ 다 쓰고 보니 옆집 이랑 비교하는 엄마같은 포지션이 됐는데 사람마음이 다 그런거겠죠ㅋㅋㅋ
사실 더빙관련 이야기는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서 중섭에 들어간 더빙을 보고 말이 나오고 있었는데 일본애들 특성상 한국처럼 터트리는게 아니라 "중국 애들에게 해준 더빙을 우리에겐 안해줘? 그럼 뭐 관심 꺼야지" 라고 하면서 게임을 안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실제로 동접과 매출이 우하향으로 진행되는 중이라 25년도에 뭔가 없으면 사실상 이 게임은 유기했다고 봐야할듯
개발진 인력, 수익 등 체급으로 봤을때 전혀 이정도로 메인스 공급이 느릴만한 경우가 아닌데 너무 늦음 4년씩이나 같은 컨텐츠를 매일 반복하는 게임 특성상 스토리 공급이 빨라야하는데 스토리 공급이 진짜 더럽게 늦으니까 더빙이라도 해줘야하지 않냐는 이야기가 나오는거라고 생각함 당장 후배 패드리게스 스토리도 한참 걸려서 전부 공개됐고 그러니까 최소한 스토리 정주행이라도 한번 더하게 계속 풀더빙 이야기가 나오는거고 몰입 문제도 있고
애니도 꼬라박았고 메인스는 미카같이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신규 캐릭터를 보여주지 못한지 오래됨 당장 최종장 이후로 입체적인 캐릭터성으로 인기를 끈 신규 주연 캐릭터가 있는가? 라고 하면 다소 의아함 이번 후배 패드리게스 스토리에 나온 히카리 노조미는 사실상 감초 캐릭터에 입체적이기보단 단편적인 캐릭터성을 갖춘 애들임, 물론 인기캐지만 스오우가 그런 캐릭터 역할이였나? 싶어서 스오우의 행적을 되돌아보면 걍 존버타다가 배신때리고 쇼부다 타카나시 호시노 시전하고 쳐발리고 열폭하다가 열차포끌고 런치다가 막히는게 전부임 지붕이가 지 힘으로 분탕쳤어요~ 라는 식으로 얼렁뚱땅 거의 모든 빌런들을 단편적이고 짜치는 바보로 만들어버린 후배 패드리게스 스토리의 문제임 ( 물론 해당 스토리가 포커싱한건 호시노와 유메, 대책위원회 자체니까 아주 큰 문제는 아님 ) 문제는 이 스토리를 한참 시간을 끌어서 다 냈다는 거 결국 위에서 이야기한 메인스 공급 주기가 문제임 이미 아는 친구들 서사 풀어주기에도, 새로운 친구들 서사 풀어주기에도 지금 스토리 공급 주기는 정말이지 너무 느림
말씀 하신대로 풀더빙이 엄청나게 큰걸 바라는게 아니라서 계속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신규 컨텐츠 부재, 복각으로 돌려막기, 느린 메인 스토리 주기, bm, pc 클라, 총력전 대결전, IP 확장에만 신경쓰는 것 등등 훨씬 큰 문제점들이 많아서 그나마 가볍게 요구 할만한게 풀더빙 뿐이거든요;;;
불만이 튀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메인스토리로 그 불만을 잠재웠는데 요즘 메인스토리 진행이 느려도 너무 느리고 이벤스 밴디부나 엔틱세라핌등 잘 나오긴 했지만 그 잘 나오는 간격이 6개월로 길다는점도 있죠 개발진이 한국 커뮤니티 꾸준히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따로 간담회 안열어도 유저들이 뭘 원하는 지 알고 있을 겁니다 4주년도 성장의 발판이 됐으면 좋겠네요
13년차 메붕이 입장으로써 넥슨의 유저 조련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감합니다. 블아도 아마 지금 타이밍에서 반등을 위해 무언가 액션을 취할 거 같은데 당장 머리로 떠오르는 건 풀 더빙이지만 블아 제작진들이 항상 뻔한 서프라이즈는 준비 안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2주년에 PV랑 최종장 기습 발표를 하는 거나 아니면 몰픈 월드 라고 불리는 히나 이벤트, 3D 영상으로 찍은 방디부 엔딩 같이 예상치 못했던 걸 투척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 항상 페스캐도 예상치 못한 걸로 가져오는 걸 좋아하죠 수나코나, 더블 페스 처럼) 그래서 행복회로를 돌려보자면 4주년에 풀 더빙과 생각 못했던 무언가를 보여 줄 것 같긴 해요 근데 까고 보니 아무것도 없으면 게임은 그냥 서서히 침몰하는 여러 모바일 겜 중 하나가 될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애정이 있으니 아마 섭종할 때 까지는 꾸준히 할 것 같긴 합니다. 영상도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뇌피셜 돌리는 걸 좋아해서 더 흥미롭게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다른 비교군의 게임들이 더빙을 안했다면,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오진 않았을거임 비교군이 있는 시점에서 비교를 하는 건 소비자로서 당연한 생각임 막말로 과일을 살 때도 옆에 비교할만한 과일이 있다면 사람 심리상 비교를 하는건 자연스러운 수순임 지금 시점에서 스토리가 좋은 건 맞으나, 새로 온 유입한테 이것을 이해하고 음미할 때까지의 지루함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풀더빙이라고 봄 이 게임을 오래하거나 어느정도 한 사람들은 이걸 이해하고 넘어 갈 수 있으나, 새로 온 사람에게 비주얼과 글로 이 감성을 이해하라고 한다?라고 하면 쉽지 않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솔직히 게임 여러개 굴리는 대기업이라는게 블아라는 프랜차이즈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아에만 재투자 할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신작 개발에 들어가는 투자비용을 공유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총괄PD라고 해도 대기업이라는 구조상 그렇게 자금이나 결정권 적으로 생각만큼 권한이 크지 않을 것 같고요.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긴 합니다만.... 뭐 풀더빙 나오는 게임들과 블아의 차이점을 생각하다가 기업 규모적 차이가 떠올라서 한 번 의견 꺼내봤습니다.
넥슨입장에서 체급 키워봤자 요스타가 가져가는게 많으니 적당히 숨만 붙여 놓는 느낌 항상 일섭 공방할때마다 요스타는 별의별 굿즈로 빨아먹을라하고 넥슨은 미적지근했음 홈쇼핑은 고정 두코너인데 인겜은 라투디 두컷추가 이게 게임방송맞나 싶던데 후속작을 블아관련 ip가 아닌 완전 신규 ip로 튼것고 그렇고... 최종장 이후로 2년간 제자리인데 이제 목소리 좀 나올정도니 유저들 충성심 하나로 참아온거지
제가 그 귀하다는 애니 유입인데 애니가 쉬원찮아서 결국 게임을 시작했지만, 스토리에 관심이 있음에도 애니를 기다린 이유중 하나가 더빙의 부재였어요. 애니로 서브컬쳐를 처음 접한 후 스토리가 궁금해서 원작들을 몇번 찾아봤었고, 그때마다 애니만큼의 재미를 못느꼈던 제게 있어 더빙도 없고 움직임도 적은 이 게임은 라노벨이나 만화에 가까웠기 때문에... 지금에야 게임만이 주는 또 다른 재미를 알고, 심취해서 하고 있지만 우선순위가 낮다, 돈이 안된다 같은 말을 꽤 많이 봐서 말하는겁니다. 저를 포함해서 기존 유저들이 더빙이 없다는 이유로 이탈하는 경우가 적은 건 맞지만 더빙이 없어서 쳐내지는 유입은 생각보다 적지 않아요. 물론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출시 때보다야 효과가 적겠지만 블아는 아직도 많은 관심을 받는 게임이고, 올해 시작한 저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지에서도 아직 뉴비가 많이 보이는 게임이라 전혀 손해보는 장사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일단 풀더빙 자체는 관심 밖이라 해당 이슈에는 큰 문제없는 살짝 스안분 총력전 플레이 위주의 유저인데, 풀더빙과 신규스토리 개발 주기쪽도 유저 대부분의 불만이거니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그냥 최종장 끝맺음 이후로 블루아카이브가 인게임에서의 개선이나 그런게 정체된거 같아서 매우 답답한게 사실임 그로 인해서 여러 플레이 스타일의 유저들이 전체적으로 불만이 많은 상황이라 민심 수습할 필요는 무조건 있어보임. 그게 풀더빙이건 시스템적 개선이건 뭐라도 하겠다는 스탠스를 보여야 하는 순간이 왔다고 봄.. 그래야 내 즐거운 총력전 라이프가 더 오래갈텐데..
일러스트 원툴 게임 치고는 정말 많이 벌잖아. 스토리도 난 에덴조약 말고는 뭐 특출나지 않다고 보고, 모델링은 귀여운거지 퀄리티가 훌륭하다는건 아님. 캐빨하기엔 불편한 요소가 너무 많음. 보이스룸인데 대사는 안보여주고, 스페셜학생은 들어올리질 못하고 카페 초대도 한정적이고 그럼 뭐다? 일러스트가 절반이상의 가치를 가진 게임이 맞다 일러스트로 흥할꺼면 픽시브를 보지 뭐하러 블아를 하냐 이거야 풀더빙은 돈이 많이 들지언정 가장 구현하기 쉬운 업데이트임. 그리고 다른게임은 다 풀더빙 돼있고 기술적 어려움 없리 단순히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돈 벌었으면 그정도 해줄 수 있잖아
저도 이 의견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는게 풀 더빙이 들어가는 리소스에 비해 돌아오는 리턴이 적다고 넥슨 상층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풀 더빙이라는 건 스토리의 몰입도나 캐릭터 애정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블루아카이브가 더빙 없이도 다른 게임들과 비교했을때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내서 그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으로 판단했을 수도 있어요. 물론 뇌피셜이지만 결국 블아도 게임이고 게이머를 불러오는 것은 당연히 게임성인데 블아의 기본 시스템을 유지한 채로 게임성을 끌어 올리는 건 좀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럼 다른 방법으로는 근본적으로 시스템을 바꾸는 방법이 있는데 이러면 넥슨 입장에서는 후속작이나 신작을 만드는게 더 나은 판단이 되겠죠 4년차 가챠게임의 진입장벽은 말도 안되게 높아서 뉴비가 들어오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댓글 싹 다 읽어봤는데 4주년 제발 잘 나왔으면.. 모두를 만족시키기엔 힘들겠지만 절반 이상이라도 만족했으면 좋겠네요 어느 게임이던 개선사항/불만사항이 없는 게임은 없을테니까요 겉에서 볼 땐 완벽해보이는 게임이더라도 안에 있는 유저들은 또 그 게임만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겠죠
진짜 25년안에 풀더빙발표 하냐 안하냐로 유저들 꼬접의 고비가 오지 않을까 예상함...물론 해주면야 신용하 신용하 찬양하겠지만 내년도 뭐 없으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굶겨죽인' 천하의 바보취급할거임. 물 한창 들어올때 노 저어야지 몇년간 뭐하다가 물 다 빠져나가게 냅두냐고...최소한 25년에 적용 못해도 풀더빙 언제까지 적용하겠다 공약이라도 발표하던지 안한다면 왜 안하는지 정도는 납득가게 설명을 하던지...근데 유저들이 납득이 될 이유가 있을까? 하아...풀더빙 적용되면 성우들 연기 감상하고 싶어서라도 프롤로그부터 재정주행 들어갈 유저들이랑 스트리머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반등을 노린 필승 전략병기가 시한폭탄으로 변하려고 한다고ㅜ 또 '마침내 행복해지기를' 하고 싶진 않잖아 용하형...제발
풀더빙은 그냥 일종의 수단일 뿐이고 본질적으로는 제발 인게임좀 건들라는 소리임 일섭 소식만 들려와도 고질적인 성장 재화의 개선이나 요즘 떠오르는 맥댐 문제는 전혀 고쳐지지 않음 오히려 이번 관통 호크마보고 게임 안하시는게 좀 많이 느껴지긴 하더라~~ 미카 있으니까 신비에 비해서 체력 올리면 되겠다!! 근데 미카는 맥댐에 막혀서 오히려 약한데요? 게임을 안하니까 지금 유저들이 뭐가 불만인지 진짜로 모르는걸까요? 그래도 UI는 고치긴 했네요 근데 당신들은 이걸 4년간 방치했어요 고칠려면 얼마나 더 고쳐야될까요? 꾸준히 나온 말 있죠? 스페셜도 편성창에서 드는거 나오게 하라고ㅋㅋ 이거 한 초창기부터 계속 들었던거 같은데ㅋㅋ진짜 독하다 독해 어휴....... 드히나 이후로 이벤트 재화 수급도 점점 나락가는 주제에 재화 개선은 1도 없으니 뉴비들 뿐만 아니고 중간층의 유저들도 재화가 없어서 빡빡해지고 일섭 메타보면 소위 따개픽이라는 캐릭터의 사용은 많아지는데 가챠 시스템은 아직도 돌린 횟수는 개쓰레기 기동석따리 주고.... 곧 4주년이라서 사람들이 그냥 꾹 참고 지켜보는것 뿐이지 그게 잘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렇게나 자랑스러운 굿즈팔이만 하지 말라고요 김용하 씨 그 한섭에서 하던 되도 않는 티파티 마편인지 같은것도 이상한 소리나 하시고 인게임 개선 내용은 거짓말같이 쏙쏙 빼고 넘기시는데 그게 즐겁나요?
요즘은 풀더빙이 없으면 스토리겜이라고 추천도 못 하겠더라구요. 특히나 서브컬쳐 게임은 캐릭터의 매력이 스토리에도 녹아 있는데, 캐릭터들이 말 하는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꽤나 크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매력에 전체적으로 패널티를 달고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빙 없이 좋은 스토리로 호평 받는 게임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4주년에 풀더빙이 없다해도 저는 계속 하긴 할거지만 상당수의 유저 이탈은 각오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메인스토리 업뎃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너무 느림.... 뭐만하면 복각인데 복각 스토리 본 사람들은 그동안은 아무것도 할게 없어요;;; 매번 2차창작으로 놀고;;; 그래서 풀더빙으로 해줘서 씹고 뜯고 하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고요... 솔직히 요새 시대에 더빙 없는 게임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은 별로이구요
결국은 돈(벌이)이라고 봅니다 중섭은 했다는게 가장큰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 일어더빙해서 한/일/글섭에 적용한다고 할때 돈벌이가 되냐 생각했을때 마이너스 이니까요 그리고 블아도 블아이기 전에 결국엔 ”그 넥슨“ 소속이라는걸 생각했르면 하는 시점이네요 그리고 진짜 돈이 없다? 내부적 뮨제가 있다? 그걸 왜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거죠? 라는 질문이 나올수 밖에 없는 시점이지요
4:35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매년 대자본 신작들이 쏟아지고 매출 순위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모바일 게임판 한가운데에서 얘넨 평양냉면을 팔겠다는건데. 초반 나락가고 개발방향성 180도 틀은 젠레스사례만 봐도 전적으로 반박되는 내용이지, 패키지는 한번 팔면 끝이지만 라이브 게임사는 잠재적 고객들의 초기이탈을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 3장 3챕터까지 머리채잡고 끌고가야지 히후미 연설을 볼수 있다니까?
풀더빙 얘기가 계속해서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결국에는 '게임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총력전, 대결전 전투 시스템 개선해달라 스페셜 들기는 왜 없고 모션룸은 왜 없냐, 게임이 왤케 진입장벽이 높냐 천장 이월은 왜 없냐 이런 얘기 정말 많았습니다만 결국 게임의 틀과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갈아엎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블아는 서비스 4주년, 개발 7년차를 바라보고 있는 굉장히 낡은 게임입니다. 이제 와서 게임 시스템을 갈아엎는다는 선택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설렁 갈아엎겠다는 도전을 하더라도 그 기간은 굉장히 오래 걸릴 것입니다. 차라리 차기작 개발이 더 빠를수도 있어요. 하지만, 풀더빙은 그게 아닙니다. 다른 게임 끌고오기도 전에, 당장 중섭도 풀더빙하고 있습니다. 서비스하는 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게임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의지와 돈만 쏟아부으면 풀더빙 할 수 있습니다. 블아가 풀더빙을 한다고 게임 시스템이 극적으로 달라지지는 않을겁니다. 똑같이 ㅈ같은 총력전 크리리트에 택틱 따라하기 하고 있겠죠. 하지만 지금 유저들이 당장 게임 시스템을 갈아엎어서 다음달에 결과물을 내놔라 그러지 않잖아요. '블루 아카이브' 라는 게임을 포기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서비스를 이어나가면서 더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 하는 선언을 원하는 겁니다
서브컬쳐에 진심인 컨셉도 이젠 다른 겜들도 이미 어필이 많이 된상태고 요즘 블아보면 아이폰같은 느낌임 아이폰은 이제서야 바탕화면 앱들 자기가 원하는 배치가능하게하고, 통화녹음하고, c타입도 이제되는데 처음엔 혁신 소리들었지만 기존에 다른곳에서는 너무나 당연했던게 이제서야이루어지는 오히려 도태된 느낌
사실 더빙에 가장 큰 장벽은 통일되지 않은 문법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前 스작이 담당한 부분이나 지금도 종종 나오는 어색한 한본어 (ex: 마츠리는 일본식 축제라 치고 축제로 번역 안한건 넘어간다쳐도, 편의점을 콘비니라고 쓰거나 그 외 일본어 발음으로 단어 표기 등)가 있어서 이상하게 쓰여진 문장같은 것을 다듬어야 더빙 작업을 하는데 있어 원할할텐데, 그렇게 되면 이래저래 또 작업이 들어갈테니, 일섭은 퍼블리셔가 한번 수정을 거치고 하는지라 더빙 작업은 좀 더 수월할텐데, 한섭은 문장부터 처음부터 다듬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근데 그것에 넥슨이 투자를 할지는...
풀더빙이야기 마재님이 최근에 올린거랑 비교해서보니 재밌네요 풀더빙 있으면 당연히 좋은게 맞죠 몰입감 자체가 다른데 다만 업무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풀더빙 때문에 일정 밀리면 하느니만 못하고 이번 4주년에서 뭐가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조금씩이라도 풀더빙 한다고 발표했으면 좋긴하겠네요
풀더빙을 왜 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제 생각을 이야기해보자면, 더빙은 훨씬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더빙이 되어있고 안되어있고는 게임에 대한 몰입도와 재미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주 단순한 예를 들어볼게요, 영화관에 갔는데 소리는 안 나오고 자막만 나오는 쪽과 다양한 소리와 출연자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느껴지는 목소리가 나오는 쪽이 있다면 어느 영화관이 인기가 많을까요? 왜 우리는 "싸롸있네.." "고마해라 마이무따이가" 같은 명대사를 기억할까요? 과연 자막만 나왔다면 그런 대사가 몇 십 년이 지나고도 회자될까요. 상상력에 맡기는 쪽이 좋았다면 무성영화가 여전히 살아남았겠죠. 그럼, 왜 최근 들어 풀더빙 목소리가 특히 많아지고 있느냐를 생각해보면 1. 애정의 측면. 대부분의 게임이 풀더빙으로 나오고 있고, 내가 애정하는 게임이 풀더빙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건 서운한 일이죠. 켈빈님께서는 남들은 해주는데 우린 왜 안해줘? 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지만, 사실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요. 게임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애정이며 이것이 곧 밧줄이기 때문입니다. 블아가 게임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는 게임임에도 4년 동안 이런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부분은 그만큼 애착 형성을 잘 하는 게임이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든 콘텐츠가 확률에 돈도 엄청 드는 게임이지만, 그럼에도 블아만이 가져다주는 그 느낌이 좋아서 많은 선생님들께서 블아를 플레이 하고 계신 게 아닌가. 그런 블아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풀더빙이라고 생각합니다. 2. 유저들의 기대감. 최근 아주 늦은 감이 없잖아 있는 한국어 더빙 추가, 학생 별 MV, 짧은 더빙 영상 콘텐츠 등이 올라오다보니, '어 이거 설마?' 하는 생각의 기대감 3. 새로운 변화에 대한 목마름. 개발진 나름대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무언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에 대한 일종의 요구로서 드러나고 있다. 풀더빙 목소리가 이렇게 까지 많이 나오고 있는 이상 블아에서 절대 외면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세이아 실장 뭐 그런 거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의 다양한 마음에서 비롯된 거라고 생각을 해요. 풀더빙이 나오는 그날까지..!! 블아 화이팅!! 선생님들 화이팅!!@
다른건 다 몰라도 스토리 보신분들이라면 알만한 「더빙이 들어갈거 같은 특정 부분들」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긴 해요. 특히나 에덴 3장의 그 부분처럼 다른 장들에도 분명 더빙 들어갈거 같이 연출해놓고 여태까지 방치하게 된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그리고 이 부분은 아직 한섭/글섭에는 공개되지 않은 내용이라 조금 의아해하실수도 있을텐데, 개인적으로는 풀더빙보단 인게임 퀄리티 유지에 지금처럼 힘 써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후로 하나같이 '이 정도면 풀보이스 없이도 충분히 끌어들일만 하겠다' 라고 느낄법한 퀄리티의 컨텐츠들이 꽤 나왔어서, 그 기분을 이해 못 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지금와서 풀더빙으로 깽판치는게 맞나 싶네요. 무슨 더빙만 입히면 다른 모든 단점이 커버될것처럼 여기는게 대부분이던데, 후발주자가 더빙들고 오는거야 그거조차 없으면 경쟁이란게 성립되질 않으니까 선택이 아닌 필수였을텐데ㅋㅋ
저는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이유들 때문에 풀더빙을 안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돈이 없다? 그동안 매출 기여도를 보나, 넥슨 체급상 성우비용 감당 안되는건 말이 안됨. - 일정? 늦어도 로드맵부터 밝히면 더빙관련 불만 꺼짐. - 하이라이트 연출? 처음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음, 이후 서비스하면서 유저 니즈들 확인했으면 개선을 생각하게 되는건 자연스러움. 넥슨게임즈에서 블아의 매출에 기여도나 넥슨 서브컬쳐측에서의 위상등을 생각하면 보통 말하는 돈같은 이유들은 그렇게 해결이 어려운 사항들이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서 저는 풀더빙을 안하는 이유로 두가지 나쁜 가정을 해봅니다. 1. 요스타가 절대 거부중이다. 일섭 성우캐스팅등의 일판 보이스 관련 작업은 요스타주체로 작업됐다고 본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요스타는 명일방주와 벽람항로를 풀더빙 없이 안착시킨 이력을 보유했죠. 풀더빙을 하게되면 그동안 맡아서 한게 요스타다보니 요스타측 일거리는 늘어날거고, 벽람과 명방을 보니 더빙 없어도 성공과는 아무 상관없다는 판단에 요스타에서 풀더빙을 하지 말자고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있지 않나... (중섭은 출시조건 때문에 어쩔수 없이 했다고 치고). 만약 그렇다면 회사대 회사 협상이라는 절차가 끼게될거고 넥슨겜측에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도 마음대로 진행할수는 없는 협상과정이 생기니까 귀찮지고 지지부진되고 할수 있겠죠. 결국 본섭취급인 일섭에서 진행이 안되면 한섭만 해줄거 같지도 않고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2. 넥슨측이 이미 블아의 '반등'을 포기했고 '유지'가 목표치이다. 모바일 게임 생명주기는 매출 상위권에서 2년 버텼으면 장수라고 하는데 4주년 찍고 가면 충분히 잘 버텼고 이젠 죽어도 호상이다 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블아가 4주년을 향해 가는동안 인게임 시스템과 컨텐츠에 테크를 거의 못올려서 IP를 빼고 보면 전투나 육성 덱빌딩등 컨텐츠 자체에 게임이 반등할만한 포텐셜이 없는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단발성 컨텐츠인 풀더빙으로 IP관련 파워를 보완한다 해도 게임을 반등시킬 충분한 추진력이되지는 않는다 판단했을 수 있죠. "풀더빙이면 반등하냐?" > "그것만으론 안될것 같은데?반짝은 해도.." > "그럼 뭘로 반등시킴?" > "몰?루" > "그럼 일단 보류" 적당히 신캐와 이벤스 추가해 주는 지금형태 유지해 가면서 좀 뽑아먹다가 힘빠지면 적당히 민심챙기고 아름다운 이별 느낌으로 서비스 종료. 그리고 블아IP를 가지고 차기작으로 이어나가는게 사업적으로는 훨씬 합당할수도 있다는 생각. 그렇다면 풀더빙은 하락예정에 상폐까지 예측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느낌이니 굳이가 되겠죠. 물론 게임을 놓아버렸다고 해도 그걸 티내면 괘씸함을 느낀 유저들에게 욕먹고 IP에 흠이 생길테니 죽어도 포기했다는 티는 안내겠지만 말이죠. 돈이나 연출따위는 용하형이 목소리만 내줘도 해결 가능할거 같은데, 목소리 안내주는건 다른 이유가 있겠다는 생각에 뭐가있을까 하고 생각해서 나쁜 가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최악은 1번과 2번의 콜라보이겠지만 말이죠.
블아가 후속작을 낼만큼 성공했느냐하면 그렇지도않고, 넥슨 내부에서도 mx스튜디오는 유배지 취급에 게임제작하는 스튜디오는 사실상 요스타의 하청업체에 불과하고 프렌차이즈 소유권은 요스타에 있고 중국서버가 대성공했느냐하면 그것도아니고 밑빠진독에 물붓기하는 일종의 전체 ip에 대한 서비스성향이 더 짙고 블아 자체의 미래는 불투명한걸 넘어 꽤나 암울함 수명의 끝이 다가오는느낌임 좀 냉정하게 바라봐야할게 이 게임 돈을 쓰고싶어도 쓸 동기부여가 안됨 이거 모두가 공감할거임 돈쓸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데 돈을 잘벌리가없음 실제로 니케 명조 젠존제가 오픈하고 얼마안가서 찍은 1조원 매출도 못찍고 4년차 뿌리박은 게임이 총매출 8천억 언저리에서 허우적대고있다는건 게임 자체 스케일이 작고 크고 그 내실이 어떻고를 떠나서 그냥 이 게임을 회사의 미래 플랜에서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고있지도않다는거임 이런 분위기는 록맨 프렌차이즈를 대우하는 캡콤의 시선이랑 비슷함 블아의 소유권은 넥슨이 아니라 요스타임
이 게임에 돈도 많이 썼고 정말 사랑하는데 요즘 개발진은 너무 실망스러움. 이미 일섭 과금도 많이 줄였고 4주년에도 홈쇼핑만으로 방송 끝나면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총력전 대결전으로 대표되는 게임성에 문제 있는거 모두가 아는데 이걸 제대로 고치려면 게임이 완전히 갈아엎어지고 블아2가 나와야함. 그래서 현실적으로 유저들이 바라는건 그냥 좋아하는 캐릭터 내주고 메인스로 뽕 채워주고 이벤스 잘 주는거임. 근데 최근 6개월간 일섭은 가뭄 그 자체임. 이벤스 퀄리티 많이 올라간건 인정함. 근데 1달이나 2달에 신규 이벤트 하나 업데이트하고 전부 복각 복복각. 한달동안 아무 업데이트도 없이 일퀘 10분 딸깍만 하고 있는게 말이 됨? 개발진들이 디테일에 공 들이는건 알겠는데 지금 이 속도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솔직히 무섭다. 요즘 한섭에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재투자가 늘어난게 눈에 보이긴 함. 칸나 아이리 노래나 영상이라던가 그런 재투자는 좋은데 솔직히 지금 게임 안 내용에 더 집중해야할때라고 생각함. 이벤스가 한달에 하나 간신히 나올 정도면 메인스는 뭐가 있었나? 3.5주년 아비도스 3장 이후 6개월간 데카그라마톤 조금 나온것 빼고 진행된게 아무것도 없다. fox소대는 대체 어떻게 된거임? 백귀 2장은 언제 나오는거? 게헨나 뇌제 떡밥은 10주년쯤 가서 풀리려나? 제발 메인스 이벤스 업데이트 속도 정상화 좀 하자. 넥슨 사업부에서 블루아카는 이미 잡은 물고기니까 딱 이정도만 재투자하면 적당히 굴러갈거라 생각하는걸까? 유저들은 내부에서 어떤 과정으로 게임이 만들어지는지 모르니까 아무리 어려워도 적어도 이건 할수있잖아. 빌고 있는게 메인스 더빙임. 다들 4주년에는 뭐라도 있겠지라는 심정으로 버티는데 만약 페스 이후에도 아무 변화 없으면 유저수도 매출도 정말 처참하게 떨어질거라 생각함.
블아에 풀더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적겠습니다. 일단 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1.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수가 너무 많음 풀더빙인 게임은 많이 등장했지만 블루아카이브 만큼 캐릭터가 많으면서 풀더빙인 게임은 거의 없습니다. 사이게임즈가 상당히 많은 캐릭터를 스토리에 등장 시키면서 풀보이스를 잘 유지하긴 합니다만 프리코네나 말딸 조차 블루아카이브 보다 등장 캐릭터수가 적죠. 실장 캐릭터만 따져도 그렇고 미실장 캐릭터를 포함하면 더더욱 차이가 많이 벌어집니다. 캐릭터 수가 많아지면 성우의 스케줄이 문제가 됩니다. 헤븐번즈레드 디렉터 마에다 준은 풀보이스를 위해서 스케줄이 널널한 성우들을 캐스팅 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루아카이브는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수도 매우 많습니다. 대부분의 풀더빙되는 게임들은 명확한 주인공그룹이 존재합니다(니케, 트릭컬, 프리코네등). 또는 각 장마다 등장하는 캐릭터가 블아에 비교하면 훨씬 적은편입니다(우마무스메, 원신등). 근데 블루아카이브는 정해진 주인공 그룹 위주로 진행되지도 않으며 각 장마다 배경이 되는 학교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성우의 스케줄이라는 측면에서 블루아카이브는 풀더빙을 하고자 할 때 공수가 다른게임보다 훨씬 많이 들게 됩니다. 헤번레 디렉터의 인터뷰를 보면 이런 점 때문에 블루아카이브가 라이브 업데이트에서 바로바로 풀더빙이 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2. 시나리오가 보이스 탑재를 전제로 작성되지 않음. 풀보이스를 하기 위해서는 시나리오가 어느정도는 그것에 맞춰서 작성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여러가지 측면에서 블루아카이브는 풀더빙 보다 다른것을 선택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했다싶이, 블루아카이브는 특정 주인공 그룹만을 조명하거나 제한된 등장인물만을 조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풀더빙을 전제로 시나리오가 작성되었으면 예를들어 에덴조약 편에서 구호기사단이나 자경단 같은 그룹이 얼굴을 비추지 못했을거입니다. 성우의 캐스팅에서도 제한을 받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확신은 없지만, 서비스 초기부터 풀더빙을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캐스팅이 지금과는 분명 달라졌긴 했을겁니다. 한국어 텍스트와 일본어 텍스트의 차이 때문에 풀더빙이 어렵습니다. 블루아카이브는 로컬라이징 측면에서 상당히 기묘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스타의 뛰어난 로컬라이징 덕분에 한국어 원문이 일본에서 잘 먹히도록 적절히 변형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한국어 원문 텍스트를 일본어 번역본에 맞추지는 않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어 텍스트와 일본에 텍스트에서 뉘앙스가 꽤 차이가 나는 부분들이 있고, 세이아의 경우에는 캐릭터성도 상당히 다릅니다. 그런데 많은 블루아카이브 유저들은 일본어 음성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노도카의 보이스가 한국어 텍스트가 일본어 음성과 통하지 않을때 '오역'이라고 지적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아카이브의 더빙된 부분들은 오히려 일본어를 한국어로 재번역 한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뉘앙스가 동일합니다. 에덴조약의 히후미 연설신에서도 그런 '오역논란'을 의식해서인지 각각의 언어 버전에 맞추어서 두번 녹음되었습니다. 즉 블루아카이브는 '오역'없이 일본어 보이스를 탑재하려면, 히후미 연설신과 마찬가지로 같은 부분의 모든 대사를 두번 녹음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로컬라이징 기조가 더 강력해져서 한국어 텍스트는 한국어처럼 자연스럽고 일본어 텍스트는 일본어 처럼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대사의 차이가 더 두드러지게 보여서, 일본어 보이스를 들으면서 한국어 텍스트를 보면 어색한 부분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풀더빙은 하려면 할수 있긴 할겁니다. 성우의 스케줄이 문제라도 유저들은 예전 스토리부터 순차적으로 보이스 탑재한다고만 해도 좋아할것입니다. 또 한국어 텍스트와 일본어 텍스트의 차이는 두가지 언어로 모두 더빙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어쨌든간에 블루아카이브는 풀보이스를 하기 위한 난이도가 현재 풀보이스 게임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애초에 풀보이스를 상정하여 개발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아 이거 2번 관련해서 제가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안 넣은 이유가, 제가 젠존제 하면서 한일 더빙/자막 둘 다 보는데, 꽤 표현에서 차이가 있는 부분들이 있었어서 "젠존제도 의미 차이 좀 있어도 더빙 넣었는데 이 이유로 더빙을 안 넣는게 맞나?" "이게 적절한 이유로써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납득할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좀 맛있게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어렴풋하게 생각만 하고 있던 내용을 정말 잘 요약 해주셨네요.. 1번 이유를 제가 확실하게 느낀건 최종장 이벤트 때 였습니다. 블아 최종장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모든 이벤스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이 한 번씩은 꼭 얼굴을 비추고 이벤스가 없더라도 한 대사씩은 했었는데 이 부분이 블아 오픈때부터 했던 유저 입장에서는 정말 감동적이고 제작진들이 자신들의 작품에 얼마나 애정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좋았었습니다. 다만 동시에 메인스토리만 쭉 읽어온 뉴비들은 이걸 보면서 처음 보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어색한 부분이 많을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할 건지가 의문이었습니다. 또한 만약 더빙을 한다면 너무 많은 성우들을 기용해야 하는데 이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어서 아마 더빙은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캐릭터들의 실장을 보면 신캐릭터를 출시 하기 보다는 기존 캐릭터의 이격을 주로 출시하여 어느정도 조절을 하려고 하나? 라고 행복회로를 돌리는 중입니다. 물론 신캐릭터를 만들 개발력이 안되서 인기가 보장된 기존 캐릭터를 사용하는 게 더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만 2번도 정말 공감이 가네요 보통 더빙이 있는 게임들을 음성 일본어, 문자 한국어로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 정말 귀에 거슬릴 정도로 의미나 말투가 차이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이는 보통 일본 텍스트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좋게 말하면 로컬라이징을 잘 한다고 봐야겠지요 물론 이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 게임사들도 많이 있지만 적어도 블루아카이브 팀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히후미 대사를 2번이나 녹음한 것은 이 부분에 무관심한 제작진들이 할 만한 일은 아니지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부분을 잘 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풀더빙은 솔직히 관심이 생기질 않아요.. 물론 해준다면 유저 입장에선 나쁠거야 없죠. 근데.. 지금 블아 문제는 장점이었던 교훈을 주는 문학적 스토리는 추가가 너무 느리고 처음부터 스토리 발사대라고 까였던 게임성의 한계.. 누적된 매너리즘 문제가 큰데 더빙을 한다고 하락세를 늦추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비축분없음 요스타가 단순히 넥슨겜즈에서 만든 게임을 그대로 가져다가 배급만 하는 관계면 상관없는데 거의 협업 수준인게 문제인겁니다. 과정도 까다롭고 요스타입김도 커지게 되고 곤란한 점도 많아질테구요. 요스타가 메인스더빙을 하기 싫어한다기보다 넥슨겜즈에서 (요스타를 낀 상태로) 메인더빙을 하는걸 싫어한다고 보는게 맞을거라 봅니다.
사실 블아가 지금 나오는 게임에 비해서 때깔이 밀리는건 어쩔수 없긴합니다. 최근에 소O2나 젠O스 엔드O드 하고 보는데 덕측면에서나 게임컨텐츠적인 면에서나 이걸 이기는 게임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게 게임이 잘되고 안되고의 기준은 아닙니다만 말하고 싶은건 그겁니다. 더 좋은 게임 많은데 블아는 그냥 옛날게임이 되어 가는거 같아 애정으로 게임을 유지하는거지 무언가 다른걸로 게임을 하는게 아닌게 되버린 상황인데 우리가 애정을 가지고있고 블아가 가진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한 스토리 부분에서 힘을 실어줄 부분은 스토리 풀더빙이다. 우리겜 잘나갔으면 좋겠고, 지금 지지부진한 부분을 더빙으로 해결했으면 좋겠다 최소한의 영역인거죠 많은 유저들이 가장 바라는 것중에 스페셜 들기, 카페 들기 모션, sd 감상, 확률의존 전투 개선 등 그 중에서 이거먼저 좀 해주세요 라고 하는게 더빙이다 라고 하는거죠 또 모르겠습니다 4주년에 풀더빙 생각을 못할만큼 개선사항이나 컨텐츠나 아무튼 무언가 큰게 나온다면 대가리 깨져서 우리게임 갓겜입니다 한다면 풀더빙할 시간과 돈과 인력으로 이거 했구나 납득 할 수 있겠죠. 이미 많은 애정과 돈과 시간을 투자한 게임이니 제작진도 재투자하고 있고 무언가 보여줄게 많다고 느껴지게 해달라는거죠 제작진의 우호도가 정말 정말 높은 게임이니 진짜 더빙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돈내는 입장에서 메인스는 커녕 이벤스조차 1~2달 간격으로 내는데 풀더빙 바라는게 비정상적인거야?
아니면 텍스트가 고봉밥이어야한다고 생각함
풀더빙이 안되고있는 이유로 여러가지 추측들을 보면, 대부분 현재 블아 체급이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것들인듯
충분히 해줄수있는데 안해주는걸로 보이니까 사람들이 더 불타는거고
솔직히 깔만한 문제가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게임인데
개발팀 호감도 높고 쌓아온게 있으니 큰거 말안하고, 그나마 풀더빙으로 넘어가주겠다는 상황같음
"야~ 우리가 다 참아주고있는데, 풀더빙 정도는 좀 해줘라~ 니들 할 수 있잖아~" 같은 느낌
요즘엔 인디겜 수준에서도 더빙 들어간 게임들 많음
처음 시작할때는 그렇다 쳐도 4년 동안 체급도 상당히 커졌는데 풀 라투디도 없고 스토리 더빙도 없고 이런건 좀 짜치긴함 한국어 풀더빙까지는 안 바래도 중국어는 해놓고 일어 더빙도 없는건 좀 대부분이 꼬와하는 부분임
연출이 중간중간 들어가는 일러스트 말고는 기본일러 돌려쓰는거니까 딱 비주얼노벨스러움 근데 요즘 비주얼노벨도 더빙 들어간게임이 여럿있음
그리고 체급이 체급이다보니 지금 잘나가는 중국산 서브컬쳐겜들이랑 비교가 될수밖에 없음 이쪽은 최신트렌드대로 가고 블루아카이브는 올드한 방식이라 비교하면 체감이 더 큼
중국의 자본과 인력을 어떻게 따라가냐! 할수도 있는데 솔직히 소비자가 회사를 이해해주면서 소비할 필요는 없음 걍 자기 맘에 들면 사는거고 아님 안 사면 되는거니까
풀더빙이 꼭 있어야되냐? 그건 아닌데 할만한데 왜 안하지? 이쪽이 더 강함 실적도 꾸준히 괜찮은데 뭔가 새로운게 없으니 아쉽긴함
개발자들이 뭔가 열심히 한다는거는 공방보면 알긴하겠는데 게임으로 우리가 볼수 있는 부분에서는 그만큼의 체감이 안되긴함 늘 보던거라
애니만 봤지 십덕겜은 처음 한게 블루아카이브일 정도로 애정이 있어서 끝까지 같이 가고싶지만 그렇다고 좀 뚱한게 없지는 않음ㅋㅋ 다 쓰고 보니 옆집 이랑 비교하는 엄마같은 포지션이 됐는데 사람마음이 다 그런거겠죠ㅋㅋㅋ
사실 더빙관련 이야기는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서
중섭에 들어간 더빙을 보고 말이 나오고 있었는데
일본애들 특성상 한국처럼 터트리는게 아니라
"중국 애들에게 해준 더빙을 우리에겐 안해줘? 그럼 뭐 관심 꺼야지"
라고 하면서 게임을 안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실제로 동접과 매출이 우하향으로 진행되는 중이라
25년도에 뭔가 없으면 사실상 이 게임은 유기했다고 봐야할듯
유기했다기엔 상품들은 방송마다 쏟아내던데 말임
@@KMKim-z3z 게임을 유기하는거랑 ip를 유기하는거랑 다른 개념이라
@@KMKim-z3z 회사가 게임을 유기했다고 받아들인거같은데 일본 유저가 게임을 유기했다는 말인듯
중국은 돈이 많아서... 자체제작임 중국쪽은
그건 그거라 치더라도 블아 문제 많긴해...
개발진 인력, 수익 등 체급으로 봤을때 전혀 이정도로 메인스 공급이 느릴만한 경우가 아닌데 너무 늦음
4년씩이나 같은 컨텐츠를 매일 반복하는 게임 특성상 스토리 공급이 빨라야하는데 스토리 공급이 진짜 더럽게 늦으니까 더빙이라도 해줘야하지 않냐는 이야기가 나오는거라고 생각함 당장 후배 패드리게스 스토리도 한참 걸려서 전부 공개됐고 그러니까 최소한 스토리 정주행이라도 한번 더하게 계속 풀더빙 이야기가 나오는거고 몰입 문제도 있고
하다못해 1인 개발자가 만든 프로젝트 윙맨도 풀더빙인데
하다못해 동아리가 ( 본인주장 ) 만든 림버스 컴퍼니도 풀더빙인데
이런 문제에서도 안 꼬울수가 없고
복각이벤 전부 상시로 쳐넣어버리고 새로운 걸 많이 줄 때가 됐음
애니도 꼬라박았고 메인스는 미카같이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신규 캐릭터를 보여주지 못한지 오래됨
당장 최종장 이후로 입체적인 캐릭터성으로 인기를 끈 신규 주연 캐릭터가 있는가? 라고 하면 다소 의아함
이번 후배 패드리게스 스토리에 나온 히카리 노조미는 사실상 감초 캐릭터에 입체적이기보단 단편적인 캐릭터성을 갖춘 애들임, 물론 인기캐지만
스오우가 그런 캐릭터 역할이였나? 싶어서 스오우의 행적을 되돌아보면 걍 존버타다가 배신때리고 쇼부다 타카나시 호시노 시전하고 쳐발리고 열폭하다가 열차포끌고 런치다가 막히는게 전부임
지붕이가 지 힘으로 분탕쳤어요~ 라는 식으로 얼렁뚱땅 거의 모든 빌런들을 단편적이고 짜치는 바보로 만들어버린 후배 패드리게스 스토리의 문제임 ( 물론 해당 스토리가 포커싱한건 호시노와 유메, 대책위원회 자체니까 아주 큰 문제는 아님 )
문제는 이 스토리를 한참 시간을 끌어서 다 냈다는 거
결국 위에서 이야기한 메인스 공급 주기가 문제임
이미 아는 친구들 서사 풀어주기에도, 새로운 친구들 서사 풀어주기에도 지금 스토리 공급 주기는 정말이지 너무 느림
말씀 하신대로 풀더빙이 엄청나게 큰걸 바라는게 아니라서 계속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신규 컨텐츠 부재, 복각으로 돌려막기, 느린 메인 스토리 주기, bm, pc 클라, 총력전 대결전, IP 확장에만 신경쓰는 것 등등 훨씬 큰 문제점들이 많아서 그나마 가볍게 요구 할만한게 풀더빙 뿐이거든요;;;
인력이 없냐? 아님
돈이 없냐? 아님
그렇다고 성우가 터무니없이 비싼가? 아님
텍스트가 미친듯이 많은가? 아님
트릭컬은 격주로 나오는 이벤트에도 매번 더빙 넣어주고 림버스도 메인스는 풀더빙에 더빙이 개발 속도를 늦춰서 그렇지 돈은 문제가 아니라며 이벤스 복각때 더빙 넣어주는데
대체 몇천억을 땡겨먹은 블아는 인게임에 편의성 개선 말고 해주는게 뭐임
블아가 씹덕겜 입문작인데 요즘 착잡함 그냥
미투
불만이 튀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메인스토리로 그 불만을 잠재웠는데
요즘 메인스토리 진행이 느려도 너무 느리고 이벤스 밴디부나 엔틱세라핌등 잘 나오긴 했지만 그 잘 나오는 간격이 6개월로 길다는점도 있죠 개발진이 한국 커뮤니티 꾸준히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따로 간담회 안열어도 유저들이 뭘 원하는 지 알고 있을 겁니다 4주년도 성장의 발판이 됐으면 좋겠네요
13년차 메붕이 입장으로써 넥슨의 유저 조련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감합니다.
블아도 아마 지금 타이밍에서 반등을 위해 무언가 액션을 취할 거 같은데
당장 머리로 떠오르는 건 풀 더빙이지만 블아 제작진들이 항상 뻔한 서프라이즈는 준비 안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2주년에 PV랑 최종장 기습 발표를 하는 거나 아니면 몰픈 월드 라고 불리는 히나 이벤트, 3D 영상으로 찍은 방디부 엔딩 같이
예상치 못했던 걸 투척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 항상 페스캐도 예상치 못한 걸로 가져오는 걸 좋아하죠 수나코나, 더블 페스 처럼)
그래서 행복회로를 돌려보자면 4주년에 풀 더빙과 생각 못했던 무언가를 보여 줄 것 같긴 해요
근데 까고 보니 아무것도 없으면 게임은 그냥 서서히 침몰하는 여러 모바일 겜 중 하나가 될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애정이 있으니 아마 섭종할 때 까지는 꾸준히 할 것 같긴 합니다.
영상도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뇌피셜 돌리는 걸 좋아해서 더 흥미롭게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더블페스는 좀 에바인 부분이었지...
다른 비교군의 게임들이 더빙을 안했다면,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오진 않았을거임
비교군이 있는 시점에서 비교를 하는 건 소비자로서 당연한 생각임
막말로 과일을 살 때도 옆에 비교할만한 과일이 있다면 사람 심리상 비교를 하는건 자연스러운 수순임
지금 시점에서 스토리가 좋은 건 맞으나, 새로 온 유입한테 이것을 이해하고 음미할 때까지의 지루함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풀더빙이라고 봄
이 게임을 오래하거나 어느정도 한 사람들은 이걸 이해하고 넘어 갈 수 있으나, 새로 온 사람에게 비주얼과 글로 이 감성을 이해하라고 한다?라고 하면 쉽지 않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일섭한섭 둘다하는데 유저수 떨어지는게 눈에보일정도임 4주년방송에도 더빙이없으면 더이상 누군가에게 이게임을 추천할필요가없는수준
더빙을 떠나서 블아 컨텐츠 추가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느린것같긴함; 누가보면 블록버스터 영화 한편 찍는줄알겠어
근데 최근은 내부적으로 이슈가 있던 상태니까...
이제 안하면 진짜 답도 없는거임
이제 뭔갈 던져줘야해
솔직히 요즘 게임들보면 풀더빙은 기본소양인데 심지어 블아는 캐빨,스토리 원툴겜인데도 더빙없는거 너무 짜침 진짜;; 하루빨리 하다못해 메인스라도 풀더빙 해줘야함
일섭 파클때부터
일섭과 한섭 다 하고있는 접지않고 하고있는 유저입니다.
중고차 한대 살정도로 과금도했습니다.
블아는 무려 4년됬습니다.
4년동안 블아가 최종장의 컨텐츠 외엔 크게 바뀐게있나요???
없습니다.
임팩트를 줄만한 업데이트는 최종장의 외엔없습니다
UI개선?? 아무리 코딩 뭉치인 클라이언트라도 대학생 컴퓨터 동아리 20명이면 6개월안엔 만듭니다.
((현재 3주년 이후
1년중 10개월을 컨텐츠 복각만했습니다))
참고로 작년기준
블아 단독 개발자인력이
180명입니다.
한분기에 매출 50위를 왔다갔다하는 게임이 돈을 못번다는 말도 안되는소리 고요
진짜너무답답합니다.
전 한 케릭터 실장하길 기원하며 지금까지 게임하고있는데
답답합니다.
이번 4주년 일섭방송에서 큰 임팩트가 있는 컨텐츠가 없다면
한섭 유저 반은 접을겁니다.
애정이 있으니까 이러는거지
서브컬쳐 넘쳐나는 시대에.
애정이 없었으면
엔씨소프트처럼 개욕하고 접었죠
애정이 있다보니까 다른 분재게임 돌리다보면
"블아도 이렇게하면 좋을텐데"
하는게 몇개월도아니고 몇년이되니까 이러는거 아닐까요??
말그대로 다른걸 언급하면 싸우자는거 밖에 안되니
풀더빙 이야기로 다 통일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히후미의 사물함이 아닌.
블아는 진지한 소통을 한번 해줄때가
됬다고 봅니다.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게임 여러개 굴리는 대기업이라는게 블아라는 프랜차이즈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아에만 재투자 할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신작 개발에 들어가는 투자비용을 공유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총괄PD라고 해도 대기업이라는 구조상 그렇게 자금이나 결정권 적으로 생각만큼 권한이 크지 않을 것 같고요.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긴 합니다만.... 뭐 풀더빙 나오는 게임들과 블아의 차이점을 생각하다가 기업 규모적 차이가 떠올라서 한 번 의견 꺼내봤습니다.
이거 맞는듯
이젠 본부장으로 승격했으니 쇼부 볼 때가 오긴 온듯
진짜 개발에 돈 이렇게 안 쓰는 게임 드물죠 쓰읍
넥슨입장에서 체급 키워봤자 요스타가 가져가는게 많으니 적당히 숨만 붙여 놓는 느낌
항상 일섭 공방할때마다 요스타는 별의별 굿즈로 빨아먹을라하고 넥슨은 미적지근했음
홈쇼핑은 고정 두코너인데 인겜은 라투디 두컷추가 이게 게임방송맞나 싶던데
후속작을 블아관련 ip가 아닌 완전 신규 ip로 튼것고 그렇고...
최종장 이후로 2년간 제자리인데 이제 목소리 좀 나올정도니 유저들 충성심 하나로 참아온거지
제가 그 귀하다는 애니 유입인데
애니가 쉬원찮아서 결국 게임을 시작했지만,
스토리에 관심이 있음에도 애니를 기다린 이유중 하나가 더빙의 부재였어요.
애니로 서브컬쳐를 처음 접한 후 스토리가 궁금해서 원작들을 몇번 찾아봤었고,
그때마다 애니만큼의 재미를 못느꼈던 제게 있어
더빙도 없고 움직임도 적은 이 게임은 라노벨이나 만화에 가까웠기 때문에...
지금에야 게임만이 주는 또 다른 재미를 알고, 심취해서 하고 있지만
우선순위가 낮다, 돈이 안된다 같은 말을 꽤 많이 봐서 말하는겁니다.
저를 포함해서 기존 유저들이 더빙이 없다는 이유로 이탈하는 경우가 적은 건 맞지만
더빙이 없어서 쳐내지는 유입은 생각보다 적지 않아요.
물론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출시 때보다야 효과가 적겠지만
블아는 아직도 많은 관심을 받는 게임이고,
올해 시작한 저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지에서도 아직 뉴비가 많이 보이는 게임이라
전혀 손해보는 장사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말씀이 정확하십니다. 포기가 아니라 기대가 있으니깐 사람들이 남아있는건데.. 이걸 잘 캐치해서 하나하나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넥슨 종특 얘기할때 뇌리에 뭔가 스쳐가는 기분이었네요 ㅋㅋ 그래 넥슨이 불타기 전에 뭔가 해주는게 거의 없었지 ㅋㅋ 블아도 조금씩 타는거 보면 뭔가 이번에 해줄거 같은 느낌나네요.
일단 풀더빙 자체는 관심 밖이라 해당 이슈에는 큰 문제없는 살짝 스안분 총력전 플레이 위주의 유저인데, 풀더빙과 신규스토리 개발 주기쪽도 유저 대부분의 불만이거니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그냥 최종장 끝맺음 이후로 블루아카이브가 인게임에서의 개선이나 그런게 정체된거 같아서 매우 답답한게 사실임 그로 인해서 여러 플레이 스타일의 유저들이 전체적으로 불만이 많은 상황이라 민심 수습할 필요는 무조건 있어보임. 그게 풀더빙이건 시스템적 개선이건 뭐라도 하겠다는 스탠스를 보여야 하는 순간이 왔다고 봄.. 그래야 내 즐거운 총력전 라이프가 더 오래갈텐데..
분재겜이라고 운영도 분재식으로 하는 중ㅋㅋㅋㅋㅋㅋ
일러스트 원툴 게임 치고는 정말 많이 벌잖아.
스토리도 난 에덴조약 말고는 뭐 특출나지 않다고 보고, 모델링은 귀여운거지 퀄리티가 훌륭하다는건 아님.
캐빨하기엔 불편한 요소가 너무 많음. 보이스룸인데 대사는 안보여주고, 스페셜학생은 들어올리질 못하고 카페 초대도 한정적이고
그럼 뭐다? 일러스트가 절반이상의 가치를 가진 게임이 맞다
일러스트로 흥할꺼면 픽시브를 보지 뭐하러 블아를 하냐 이거야
풀더빙은 돈이 많이 들지언정 가장 구현하기 쉬운 업데이트임. 그리고 다른게임은 다 풀더빙 돼있고
기술적 어려움 없리 단순히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돈 벌었으면 그정도 해줄 수 있잖아
임팩트 주는 장면에 집중하려고 더빙 안넣는다
그 변명은 그거랑 똑같음 애플이 친환경 한답시고 충전기 뺀거 ㅋㅋ 사실은 원가 절감인거 누구나 다 알잖아
근데 풀더빙한다고 쳐도 뭐 매출이 뛰거나 게임이 갑자기 재밌어진다거나 그러진 않을거같아서 복귀할 생각은 안들듯....ㅇㅇ
결국 게임이기에 게임플레이 자체에서 오는 재미가 덜하면 더빙해도 그거만 잠깐보고 다시 지우지않을까...
저도 이 의견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는게 풀 더빙이 들어가는 리소스에 비해 돌아오는 리턴이 적다고 넥슨 상층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풀 더빙이라는 건 스토리의 몰입도나 캐릭터 애정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블루아카이브가 더빙 없이도 다른 게임들과 비교했을때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내서 그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으로 판단했을 수도 있어요. 물론 뇌피셜이지만
결국 블아도 게임이고 게이머를 불러오는 것은 당연히 게임성인데 블아의 기본 시스템을 유지한 채로 게임성을 끌어 올리는 건 좀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럼 다른 방법으로는 근본적으로 시스템을 바꾸는 방법이 있는데 이러면 넥슨 입장에서는 후속작이나 신작을 만드는게 더 나은 판단이 되겠죠 4년차 가챠게임의 진입장벽은 말도 안되게 높아서 뉴비가 들어오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름-j8y6u이거 맞다고 본다... 이제 블아 겜이 4년차인데 뽑아야 할 거 디지게 많음...(24년도 유입)
캐릭터 더빙도 호연 직전에 나온 것 보면 생색 내려고 저런다에 한표
막말로 돈버는 거에 비해서 넥슨에서의 발언권이 지나치게 낮은 감도 있고요
넥슨 주년 이벤트에도 완전 찬밥이었죠
댓글 싹 다 읽어봤는데 4주년 제발 잘 나왔으면..
모두를 만족시키기엔 힘들겠지만
절반 이상이라도 만족했으면 좋겠네요
어느 게임이던 개선사항/불만사항이 없는 게임은 없을테니까요
겉에서 볼 땐 완벽해보이는 게임이더라도 안에 있는 유저들은 또 그 게임만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겠죠
그냥 이 겜 장사방식은 걍 소전임. 중간부터 스토리 진행 동결시키고 잡다한걸로 매상 빨아먹다 2 출시.
진짜 25년안에 풀더빙발표 하냐 안하냐로 유저들 꼬접의 고비가 오지 않을까 예상함...물론 해주면야 신용하 신용하 찬양하겠지만 내년도 뭐 없으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굶겨죽인' 천하의 바보취급할거임.
물 한창 들어올때 노 저어야지 몇년간 뭐하다가 물 다 빠져나가게 냅두냐고...최소한 25년에 적용 못해도 풀더빙 언제까지 적용하겠다 공약이라도 발표하던지 안한다면 왜 안하는지 정도는 납득가게 설명을 하던지...근데 유저들이 납득이 될 이유가 있을까?
하아...풀더빙 적용되면 성우들 연기 감상하고 싶어서라도 프롤로그부터 재정주행 들어갈 유저들이랑 스트리머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반등을 노린 필승 전략병기가 시한폭탄으로 변하려고 한다고ㅜ
또 '마침내 행복해지기를' 하고 싶진 않잖아 용하형...제발
거위의 배 가르기도 아니고 굶겨죽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해도 당장에 망하진 않겠지만 나중에 결국 '큐라레' 당할듯
풀더빙 제발 해줘 대기업 게임 맞냐고 트릭컬도 해주는데 애니 이상하게 만들 돈으로 풀더빙이나 해
갑자기 불탄게 여러 이슈있겠지만은 크리스마스 공방때 진짜 뭐가 없어도 너무 없었지않았나... 라고 생각되네요
근데 페스 직전때는 항상 이랬어서 이정도로 불탈 그건가 싶기도...
풀더빙 정도로 큰 업데이트면 당연히 주년 방송때 발표할테니까 일단은 기다리는게 최선
그쵸 저도 4주년만 기다리고있어요
크리스마스 방송 때 뭐가 없는 건 당연함 페스 때 공개하지 페스전에 공개할 이유가 하나도 없음
요즘나오는 겜들보면 솔직히 블아는 풀더빙 나와도 경쟁력 떨어짐
이미 나온지 4년 됐고 수명은 거의 끝나가는데......풀더빙 나온다고 반등?
할거면 3주년때 했어야...
솔직히 이거 맞다...
블아 이제 유입 없어...
한국어 더빙 추가됐을때나 잠깐 반짝?
한거 생각하면 풀더빙 조져도 영...
끝물...인가? 요즘 겜들도 잘나간건 별로 없고 원신 니케등이 여전히 다해먹는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거 같은데
근데 말마따라 일섭이 메인이고 요스타가 가진 권한도 커서 이 문제에 같이 얽힌건지 궁금한거도 있음.
재미없는 게임이 스토리 덕분에 게임 취급 받고 있으면서 스토리 업뎃없고 더빙도 없는데 캐릭터는 꼬박꼬박 내서 돈 받아 먹는 걸 보면 정 떨어져요.
풀더빙은 그냥 일종의 수단일 뿐이고 본질적으로는 제발 인게임좀 건들라는 소리임
일섭 소식만 들려와도 고질적인 성장 재화의 개선이나 요즘 떠오르는 맥댐 문제는 전혀 고쳐지지 않음
오히려 이번 관통 호크마보고 게임 안하시는게 좀 많이 느껴지긴 하더라~~
미카 있으니까 신비에 비해서 체력 올리면 되겠다!! 근데 미카는 맥댐에 막혀서 오히려 약한데요?
게임을 안하니까 지금 유저들이 뭐가 불만인지 진짜로 모르는걸까요? 그래도 UI는 고치긴 했네요
근데 당신들은 이걸 4년간 방치했어요 고칠려면 얼마나 더 고쳐야될까요?
꾸준히 나온 말 있죠? 스페셜도 편성창에서 드는거 나오게 하라고ㅋㅋ
이거 한 초창기부터 계속 들었던거 같은데ㅋㅋ진짜 독하다 독해 어휴.......
드히나 이후로 이벤트 재화 수급도 점점 나락가는 주제에 재화 개선은 1도 없으니
뉴비들 뿐만 아니고 중간층의 유저들도 재화가 없어서 빡빡해지고
일섭 메타보면 소위 따개픽이라는 캐릭터의 사용은 많아지는데
가챠 시스템은 아직도 돌린 횟수는 개쓰레기 기동석따리 주고....
곧 4주년이라서 사람들이 그냥 꾹 참고 지켜보는것 뿐이지 그게 잘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렇게나 자랑스러운 굿즈팔이만 하지 말라고요 김용하 씨
그 한섭에서 하던 되도 않는 티파티 마편인지 같은것도 이상한 소리나 하시고
인게임 개선 내용은 거짓말같이 쏙쏙 빼고 넘기시는데 그게 즐겁나요?
이거 솔직히 개추... 스페셜 들어올리기 추가좀 해줘라... 수리카... 히마리... 새후카... 수로코... 등...
인게임 컨텐프 추가도 없는데 더빙까지없다니
8:56 카트라이더가 그렇게 기싸움 하다가 결국 망하고 잊혀졌습니다. 디렉터는 아직도 기싸움중이고요
블아 7월달에 입문했는데 블아는 오래 즐기고 싶네요
솔직히 인게임에 투자 ㅈㄴ 안하는거 다 보임. 맨날 굿즈,행사로 돈 빨 생각이나 하지. 캐릭터를 잘 만들어놔서 팬덤층이 콘크리트라 그나마 유지 되는거임 이 게임은
요즘은 풀더빙이 없으면 스토리겜이라고 추천도 못 하겠더라구요.
특히나 서브컬쳐 게임은 캐릭터의 매력이 스토리에도 녹아 있는데, 캐릭터들이 말 하는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꽤나 크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매력에 전체적으로 패널티를 달고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빙 없이 좋은 스토리로 호평 받는 게임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4주년에 풀더빙이 없다해도 저는 계속 하긴 할거지만
상당수의 유저 이탈은 각오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메인스토리 업뎃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너무 느림.... 뭐만하면 복각인데 복각 스토리 본 사람들은 그동안은 아무것도 할게 없어요;;; 매번 2차창작으로 놀고;;;
그래서 풀더빙으로 해줘서 씹고 뜯고 하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고요... 솔직히 요새 시대에 더빙 없는 게임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은 별로이구요
이해하면서 보다가 특히 마지막에 크게 공감이 됩니다. 유저가 게임과 개발사에 비교적 우호적이니까 가볍게 혹은 과격하게 반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다른 겜에 비해서 과금대비 재투자가 잘 안느껴지는 건 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블아 비쥬얼 노벨 엔진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던데 이거 솔직히 너무 과대평가임
비쥬얼 노벨 장르의 상당수가 풀더빙임
더빙 없는 미연시 있냐고 아 ㅋㅋㅋㅋㅋㅋ
결국은 돈(벌이)이라고 봅니다
중섭은 했다는게 가장큰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 일어더빙해서 한/일/글섭에 적용한다고 할때 돈벌이가 되냐 생각했을때 마이너스 이니까요
그리고 블아도 블아이기 전에 결국엔 ”그 넥슨“ 소속이라는걸 생각했르면 하는 시점이네요
그리고 진짜 돈이 없다? 내부적 뮨제가 있다? 그걸 왜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거죠? 라는 질문이 나올수 밖에 없는 시점이지요
4:35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매년 대자본 신작들이 쏟아지고 매출 순위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모바일 게임판 한가운데에서 얘넨 평양냉면을 팔겠다는건데. 초반 나락가고 개발방향성 180도 틀은 젠레스사례만 봐도 전적으로 반박되는 내용이지, 패키지는 한번 팔면 끝이지만 라이브 게임사는 잠재적 고객들의 초기이탈을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 3장 3챕터까지 머리채잡고 끌고가야지 히후미 연설을 볼수 있다니까?
풀더빙 얘기가 계속해서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결국에는 '게임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총력전, 대결전 전투 시스템 개선해달라 스페셜 들기는 왜 없고 모션룸은 왜 없냐, 게임이 왤케 진입장벽이 높냐 천장 이월은 왜 없냐 이런 얘기 정말 많았습니다만
결국 게임의 틀과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갈아엎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블아는 서비스 4주년, 개발 7년차를 바라보고 있는 굉장히 낡은 게임입니다. 이제 와서 게임 시스템을 갈아엎는다는 선택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설렁 갈아엎겠다는 도전을 하더라도 그 기간은 굉장히 오래 걸릴 것입니다. 차라리 차기작 개발이 더 빠를수도 있어요.
하지만, 풀더빙은 그게 아닙니다.
다른 게임 끌고오기도 전에, 당장 중섭도 풀더빙하고 있습니다. 서비스하는 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게임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의지와 돈만 쏟아부으면 풀더빙 할 수 있습니다.
블아가 풀더빙을 한다고 게임 시스템이 극적으로 달라지지는 않을겁니다. 똑같이 ㅈ같은 총력전 크리리트에 택틱 따라하기 하고 있겠죠.
하지만 지금 유저들이 당장 게임 시스템을 갈아엎어서 다음달에 결과물을 내놔라 그러지 않잖아요.
'블루 아카이브' 라는 게임을 포기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서비스를 이어나가면서 더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 하는 선언을 원하는 겁니다
MX팀 열심히 하고 있고 잘 하고 있는 거 아니까 개인적으로 불만은 없지만, 이 기회에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블아 화이팅!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귀신같이 다 들어있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서브컬쳐에 진심인 컨셉도 이젠 다른 겜들도 이미 어필이 많이 된상태고 요즘 블아보면 아이폰같은 느낌임
아이폰은 이제서야 바탕화면 앱들 자기가 원하는 배치가능하게하고, 통화녹음하고, c타입도 이제되는데
처음엔 혁신 소리들었지만 기존에 다른곳에서는 너무나 당연했던게 이제서야이루어지는 오히려 도태된 느낌
잘 안나가는 하꼬게임도 아닌데 업데이트량도 적고 주기가 너~무 김
3시간 전 영상이라니
사실 더빙에 가장 큰 장벽은 통일되지 않은 문법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前 스작이 담당한 부분이나 지금도 종종 나오는 어색한 한본어 (ex: 마츠리는 일본식 축제라 치고 축제로 번역 안한건 넘어간다쳐도, 편의점을 콘비니라고 쓰거나 그 외 일본어 발음으로 단어 표기 등)가 있어서 이상하게 쓰여진 문장같은 것을 다듬어야 더빙 작업을 하는데 있어 원할할텐데, 그렇게 되면 이래저래 또 작업이 들어갈테니, 일섭은 퍼블리셔가 한번 수정을 거치고 하는지라 더빙 작업은 좀 더 수월할텐데, 한섭은 문장부터 처음부터 다듬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근데 그것에 넥슨이 투자를 할지는...
분명 한국어 원문을 일어/글로벌판으로 번역하는건데
마츠리나 코우사기 이런건 고유어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쳐도
~하지 않으면 안돼 / ~들이랑
이런 진짜 기초적인 것도 일어 번역체로 적어놓는게 진짜 짜치긴 해요
한국어는 저런표현 안쓴다고…
3:35 없어도 나온 것들 있음. 필수는 아님
다만 권장은 맞음
5:18
중요한 부분만 더빙 넣기도 오랫동안 안 하고 있는데 언젯적 히후미 언급인지 모르겠음
무조건 풀더빙 할필요 없고 메인스토리라도 하던가 꼭 풀더빙 구애될필요는 없긴 하지..근데 한국 포함한 다른 나라들 보이스 넣을 여유가 있으면 스토리 더빙부터 먼저 했어야 했다고 생각함..
사람들이 자꾸 중국출판광전총국 심의랑 헷갈려 하는 것 같은데
중국에 게임 내려면 법적으로 무조건 풀더빙을 해야함
몇년전에는 더빙 힘들다고 개발자들 쉴드 쳐줬는데 이젠 분위기가 완전 반전되었네 ㅋㅋ
풀더빙이야기 마재님이 최근에 올린거랑 비교해서보니 재밌네요 풀더빙 있으면 당연히 좋은게 맞죠 몰입감 자체가 다른데 다만 업무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풀더빙 때문에 일정 밀리면 하느니만 못하고 이번 4주년에서 뭐가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조금씩이라도 풀더빙 한다고 발표했으면 좋긴하겠네요
더빙 있으면 스토리 보는 맛 확날듯 뭐 상시 라투디같은거 만들라는것도 아니고 풀더빙 정도면 해볼만하지않?나
풀더빙을 왜 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제 생각을 이야기해보자면,
더빙은 훨씬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더빙이 되어있고 안되어있고는 게임에 대한 몰입도와 재미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주 단순한 예를 들어볼게요, 영화관에 갔는데 소리는 안 나오고 자막만 나오는 쪽과 다양한 소리와 출연자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느껴지는 목소리가 나오는 쪽이 있다면 어느 영화관이 인기가 많을까요? 왜 우리는 "싸롸있네.." "고마해라 마이무따이가" 같은 명대사를 기억할까요? 과연 자막만 나왔다면 그런 대사가 몇 십 년이 지나고도 회자될까요. 상상력에 맡기는 쪽이 좋았다면 무성영화가 여전히 살아남았겠죠.
그럼, 왜 최근 들어 풀더빙 목소리가 특히 많아지고 있느냐를 생각해보면
1. 애정의 측면. 대부분의 게임이 풀더빙으로 나오고 있고, 내가 애정하는 게임이 풀더빙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건 서운한 일이죠. 켈빈님께서는 남들은 해주는데 우린 왜 안해줘? 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지만, 사실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요. 게임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애정이며 이것이 곧 밧줄이기 때문입니다. 블아가 게임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는 게임임에도 4년 동안 이런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부분은 그만큼 애착 형성을 잘 하는 게임이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든 콘텐츠가 확률에 돈도 엄청 드는 게임이지만, 그럼에도 블아만이 가져다주는 그 느낌이 좋아서 많은 선생님들께서 블아를 플레이 하고 계신 게 아닌가. 그런 블아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풀더빙이라고 생각합니다.
2. 유저들의 기대감. 최근 아주 늦은 감이 없잖아 있는 한국어 더빙 추가, 학생 별 MV, 짧은 더빙 영상 콘텐츠 등이 올라오다보니, '어 이거 설마?' 하는 생각의 기대감
3. 새로운 변화에 대한 목마름. 개발진 나름대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무언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에 대한 일종의 요구로서 드러나고 있다.
풀더빙 목소리가 이렇게 까지 많이 나오고 있는 이상 블아에서 절대 외면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세이아 실장 뭐 그런 거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의 다양한 마음에서 비롯된 거라고 생각을 해요.
풀더빙이 나오는 그날까지..!! 블아 화이팅!! 선생님들 화이팅!!@
당장 집문서 은행에 넘겨주고 한국어 더빙에 일본어 더빙까지 서비스로 넣어주는 게임도 있는데... 너무 아쉬움
애니만 안망했어도 지금 없뎃시즌 잘 넘겼을듯
아 그땐 블아가 이렇게 체급이 커질 줄 몰랐다고 ㅋㅋ
강가에 던져놓은 돌멩이가 하현우 돌덩이급으로 돌아올 줄 누가 알았겠냐고 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말해도 좀 짜치긴 해 ㅋㅋㅋㅋ
다른건 다 몰라도 스토리 보신분들이라면 알만한 「더빙이 들어갈거 같은 특정 부분들」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긴 해요. 특히나 에덴 3장의 그 부분처럼 다른 장들에도 분명 더빙 들어갈거 같이 연출해놓고 여태까지 방치하게 된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그리고 이 부분은 아직 한섭/글섭에는 공개되지 않은 내용이라 조금 의아해하실수도 있을텐데, 개인적으로는 풀더빙보단 인게임 퀄리티 유지에 지금처럼 힘 써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후로 하나같이 '이 정도면 풀보이스 없이도 충분히 끌어들일만 하겠다' 라고 느낄법한 퀄리티의 컨텐츠들이 꽤 나왔어서, 그 기분을 이해 못 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지금와서 풀더빙으로 깽판치는게 맞나 싶네요.
무슨 더빙만 입히면 다른 모든 단점이 커버될것처럼 여기는게 대부분이던데, 후발주자가 더빙들고 오는거야 그거조차 없으면 경쟁이란게 성립되질 않으니까 선택이 아닌 필수였을텐데ㅋㅋ
솔직히 맞는 것 같다
후발주자가 더빙이 없으면 그게 게임이냐?
근데 게임 아닌거 하나 있긴 하네
-테런RPG-
저는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이유들 때문에 풀더빙을 안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돈이 없다? 그동안 매출 기여도를 보나, 넥슨 체급상 성우비용 감당 안되는건 말이 안됨.
- 일정? 늦어도 로드맵부터 밝히면 더빙관련 불만 꺼짐.
- 하이라이트 연출? 처음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음, 이후 서비스하면서 유저 니즈들 확인했으면 개선을 생각하게 되는건 자연스러움.
넥슨게임즈에서 블아의 매출에 기여도나 넥슨 서브컬쳐측에서의 위상등을 생각하면 보통 말하는 돈같은 이유들은 그렇게 해결이 어려운 사항들이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서 저는 풀더빙을 안하는 이유로 두가지 나쁜 가정을 해봅니다.
1. 요스타가 절대 거부중이다.
일섭 성우캐스팅등의 일판 보이스 관련 작업은 요스타주체로 작업됐다고 본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요스타는 명일방주와 벽람항로를 풀더빙 없이 안착시킨 이력을 보유했죠.
풀더빙을 하게되면 그동안 맡아서 한게 요스타다보니 요스타측 일거리는 늘어날거고, 벽람과 명방을 보니 더빙 없어도 성공과는 아무 상관없다는 판단에 요스타에서 풀더빙을 하지 말자고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있지 않나... (중섭은 출시조건 때문에 어쩔수 없이 했다고 치고).
만약 그렇다면 회사대 회사 협상이라는 절차가 끼게될거고 넥슨겜측에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도 마음대로 진행할수는 없는 협상과정이 생기니까 귀찮지고 지지부진되고 할수 있겠죠. 결국 본섭취급인 일섭에서 진행이 안되면 한섭만 해줄거 같지도 않고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2. 넥슨측이 이미 블아의 '반등'을 포기했고 '유지'가 목표치이다.
모바일 게임 생명주기는 매출 상위권에서 2년 버텼으면 장수라고 하는데 4주년 찍고 가면 충분히 잘 버텼고 이젠 죽어도 호상이다 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블아가 4주년을 향해 가는동안 인게임 시스템과 컨텐츠에 테크를 거의 못올려서 IP를 빼고 보면 전투나 육성 덱빌딩등 컨텐츠 자체에 게임이 반등할만한 포텐셜이 없는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단발성 컨텐츠인 풀더빙으로 IP관련 파워를 보완한다 해도 게임을 반등시킬 충분한 추진력이되지는 않는다 판단했을 수 있죠.
"풀더빙이면 반등하냐?" > "그것만으론 안될것 같은데?반짝은 해도.." > "그럼 뭘로 반등시킴?" > "몰?루" > "그럼 일단 보류"
적당히 신캐와 이벤스 추가해 주는 지금형태 유지해 가면서 좀 뽑아먹다가 힘빠지면 적당히 민심챙기고 아름다운 이별 느낌으로 서비스 종료. 그리고 블아IP를 가지고 차기작으로 이어나가는게 사업적으로는 훨씬 합당할수도 있다는 생각. 그렇다면 풀더빙은 하락예정에 상폐까지 예측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느낌이니 굳이가 되겠죠.
물론 게임을 놓아버렸다고 해도 그걸 티내면 괘씸함을 느낀 유저들에게 욕먹고 IP에 흠이 생길테니 죽어도 포기했다는 티는 안내겠지만 말이죠.
돈이나 연출따위는 용하형이 목소리만 내줘도 해결 가능할거 같은데, 목소리 안내주는건 다른 이유가 있겠다는 생각에 뭐가있을까 하고 생각해서 나쁜 가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최악은 1번과 2번의 콜라보이겠지만 말이죠.
솔까 중섭 더빙만 없었어도 이 정도로 불타지 않았을건데
중섭은 더빙을 해주고 중섭이 있기 전부터 몇년이나 서비스를 해오던 글섭, 한섭은 물론이거니와
게임이 최초로 서비스 한 일섭에서까지 더빙을 안해주니까 화가 안날 수가 없음.
중국이 이래저래 블아한텐 아픈 아킬레스건임 검열당한것도 그렇고 들인 노력에 비해 중국시장서 그닥 잘벌리지 않는것도 그렇고 더빙해준거땜에 한일쪽이 역차별 받는거 같아 짜치고
홈쇼핑은 정말 많이 하는데 인게임적으로 발전하는 속도가 느린 느낌이 드네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풀더빙의 우선순위가 한없이 낮다고봐야겠죠.
기업입장에선 우선순위에따라 진행할거고 풀더빙은 우선순위가 많이낮거나 고려조차 하지않을수도 있다고봅니다.
중섭더빙이 아주 좋은예인게 거긴 더빙의 우선순위가 높으니 해준것일거라...
그외엔 우선순위가 낮으니 이것저것다하고나서나 해줄가능성이 있는것이구요.
특히나 시간이 지날수록 풀더빙하기가 비용도 올라가고 힘들어지는 만큼 더나아가서 그냥 고려조차 하지않을수도 있다고보네요.
그럼 진짜 노답인거지
게임에 기대할게 게헨나메인스 하나라는건데
@KMKim-z3z 노답이고아니고 원래 넥슨이 그다지 친유저적인 기업이 아니니까요.
얼마전까지 돈슨이니 3n이니 묶여서 욕먹던포지션이었고 메이플에 하는 꼬라지만 봐도 어차피 저놈들은 유저의 입장이나 반응따윈 알빠노니까요.
그러다 활활불타서 재만남으면 해주는척하고.
영상도 예기하지만 뭔가불타기전에 넥슨이 선조치해주는 꼴을 본적이없어서
그럼 넥슨의 테일즈위버는 망한게임이라서 지금까지 이 블루아카이브처럼 풀더빙 같은것도 안 하는걸까요?
이 겜 시작한지 곧 1년인데 그냥 별거아닌걸로 너무 쉽게 불타는느낌.. 그동안 쌓인게있고 애정이있어서 그런다지만 그냥 까면서 노는느낌.. 까는것도 맨날 그게그건데 그때마다 불탐 .. 요즘엔 그런게 오히려 짜증나더라....
서브컬쳐 게임 유저들 하루이틀인가요 ㅋㅋ 너무 쉽게 불타기는 함..억까로 순식간에 초반 기세 작살난 게임도 많았죠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애정이 많아서 그렇게 불타오른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진짜 위기는 다들 지쳐서 관심도 사라질 때 겠죠...
블아정도면 양호하긴 함ㅋㅋㅋㅋ 제작진에 호감도가 높아서 문제에 비해 덜 타는거라
그러니까 대충 지금 막 폭발할거같은 척을 하면 되는거죠?????
일단...4주년에 어떤게 발표될지 지켜봐야겠지요. 대다수 유저들이 만족스러워할만한 뭔가가 튀어나오면 좋겠네요.
이러다 블루아카이브2 나오고 본게임은 유기할 각인것같네요
블아가 후속작을 낼만큼 성공했느냐하면 그렇지도않고, 넥슨 내부에서도 mx스튜디오는 유배지 취급에 게임제작하는 스튜디오는 사실상 요스타의 하청업체에 불과하고 프렌차이즈 소유권은 요스타에 있고 중국서버가 대성공했느냐하면 그것도아니고 밑빠진독에 물붓기하는 일종의 전체 ip에 대한 서비스성향이 더 짙고 블아 자체의 미래는 불투명한걸 넘어 꽤나 암울함 수명의 끝이 다가오는느낌임 좀 냉정하게 바라봐야할게 이 게임 돈을 쓰고싶어도 쓸 동기부여가 안됨 이거 모두가 공감할거임 돈쓸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데 돈을 잘벌리가없음 실제로 니케 명조 젠존제가 오픈하고 얼마안가서 찍은 1조원 매출도 못찍고 4년차 뿌리박은 게임이 총매출 8천억 언저리에서 허우적대고있다는건 게임 자체 스케일이 작고 크고 그 내실이 어떻고를 떠나서 그냥 이 게임을 회사의 미래 플랜에서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고있지도않다는거임 이런 분위기는 록맨 프렌차이즈를 대우하는 캡콤의 시선이랑 비슷함 블아의 소유권은 넥슨이 아니라 요스타임
그치... 이게마따
안해줘도 질러줘서 그런건데 그냥
아 니들 더빙 안할거야? 그럼 이정도 겜이니까 이정도만 지를게 하고 과금을 끊어야지 부랴부랴 겜을 바꿀텐데
계속 질러주니까 버팅기는거
니케, 블아 등등 이런 게임들은 메인스로 떡상한 다음 이벤스 무한콤보 걸어가지고 계속 돈 빨아먹다 섭종각이나 2각 보는게 국룰아님? 당장에 소전도 그러고 있고.
돈슨이잖아 ㅋㅋㅋ 한잔해.
풀더빙이 조커카드라는 이야기로 실드치면 이제 개처맞듯 두들겨패야지 ㅋㅋ 중섭보면 이젠 그러지도 못해
더빙도 안줘 메인스도 안줘 가챠도 구려. 일러나 애니도 몇개없어 등등까일게 많아서 그런데 이번 4주년에 메인스 큰거라도 안주면 배가 ㅈㄴ아플거같긴함
이 게임에 돈도 많이 썼고 정말 사랑하는데 요즘 개발진은 너무 실망스러움.
이미 일섭 과금도 많이 줄였고 4주년에도 홈쇼핑만으로 방송 끝나면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총력전 대결전으로 대표되는 게임성에 문제 있는거 모두가 아는데 이걸 제대로 고치려면 게임이 완전히 갈아엎어지고 블아2가 나와야함.
그래서 현실적으로 유저들이 바라는건 그냥 좋아하는 캐릭터 내주고 메인스로 뽕 채워주고 이벤스 잘 주는거임.
근데 최근 6개월간 일섭은 가뭄 그 자체임.
이벤스 퀄리티 많이 올라간건 인정함. 근데 1달이나 2달에 신규 이벤트 하나 업데이트하고 전부 복각 복복각.
한달동안 아무 업데이트도 없이 일퀘 10분 딸깍만 하고 있는게 말이 됨?
개발진들이 디테일에 공 들이는건 알겠는데 지금 이 속도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솔직히 무섭다.
요즘 한섭에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재투자가 늘어난게 눈에 보이긴 함. 칸나 아이리 노래나 영상이라던가 그런 재투자는 좋은데
솔직히 지금 게임 안 내용에 더 집중해야할때라고 생각함.
이벤스가 한달에 하나 간신히 나올 정도면 메인스는 뭐가 있었나?
3.5주년 아비도스 3장 이후 6개월간 데카그라마톤 조금 나온것 빼고 진행된게 아무것도 없다.
fox소대는 대체 어떻게 된거임? 백귀 2장은 언제 나오는거? 게헨나 뇌제 떡밥은 10주년쯤 가서 풀리려나?
제발 메인스 이벤스 업데이트 속도 정상화 좀 하자.
넥슨 사업부에서 블루아카는 이미 잡은 물고기니까 딱 이정도만 재투자하면 적당히 굴러갈거라 생각하는걸까?
유저들은 내부에서 어떤 과정으로 게임이 만들어지는지 모르니까 아무리 어려워도 적어도 이건 할수있잖아. 빌고 있는게 메인스 더빙임.
다들 4주년에는 뭐라도 있겠지라는 심정으로 버티는데 만약 페스 이후에도 아무 변화 없으면 유저수도 매출도 정말 처참하게 떨어질거라 생각함.
폭스는 내란죄 적용돼서 무기징역이라고 생각하기로 해야할 수준으로 메인스 업뎃이 너무 느림
백귀 1장 스작도 퇴사한 걸로 보입니다 (혹은 RX쪽으로 옮겨졌거나)
중섭 크레딧에 스페셜 땡스로 옮겨진 거 보면..
근데 현재 스작을 더 늘렸다는 소리가 있어서
분기마다 메인스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가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라서 아직은 모르겠네요
블아에 풀더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적겠습니다. 일단 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1.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수가 너무 많음
풀더빙인 게임은 많이 등장했지만 블루아카이브 만큼 캐릭터가 많으면서 풀더빙인 게임은 거의 없습니다. 사이게임즈가 상당히 많은 캐릭터를 스토리에 등장 시키면서 풀보이스를 잘 유지하긴 합니다만 프리코네나 말딸 조차 블루아카이브 보다 등장 캐릭터수가 적죠. 실장 캐릭터만 따져도 그렇고 미실장 캐릭터를 포함하면 더더욱 차이가 많이 벌어집니다.
캐릭터 수가 많아지면 성우의 스케줄이 문제가 됩니다. 헤븐번즈레드 디렉터 마에다 준은 풀보이스를 위해서 스케줄이 널널한 성우들을 캐스팅 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루아카이브는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수도 매우 많습니다. 대부분의 풀더빙되는 게임들은 명확한 주인공그룹이 존재합니다(니케, 트릭컬, 프리코네등). 또는 각 장마다 등장하는 캐릭터가 블아에 비교하면 훨씬 적은편입니다(우마무스메, 원신등). 근데 블루아카이브는 정해진 주인공 그룹 위주로 진행되지도 않으며 각 장마다 배경이 되는 학교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성우의 스케줄이라는 측면에서 블루아카이브는 풀더빙을 하고자 할 때 공수가 다른게임보다 훨씬 많이 들게 됩니다. 헤번레 디렉터의 인터뷰를 보면 이런 점 때문에 블루아카이브가 라이브 업데이트에서 바로바로 풀더빙이 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2. 시나리오가 보이스 탑재를 전제로 작성되지 않음.
풀보이스를 하기 위해서는 시나리오가 어느정도는 그것에 맞춰서 작성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여러가지 측면에서 블루아카이브는 풀더빙 보다 다른것을 선택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했다싶이, 블루아카이브는 특정 주인공 그룹만을 조명하거나 제한된 등장인물만을 조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풀더빙을 전제로 시나리오가 작성되었으면 예를들어 에덴조약 편에서 구호기사단이나 자경단 같은 그룹이 얼굴을 비추지 못했을거입니다.
성우의 캐스팅에서도 제한을 받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확신은 없지만, 서비스 초기부터 풀더빙을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캐스팅이 지금과는 분명 달라졌긴 했을겁니다.
한국어 텍스트와 일본어 텍스트의 차이 때문에 풀더빙이 어렵습니다. 블루아카이브는 로컬라이징 측면에서 상당히 기묘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스타의 뛰어난 로컬라이징 덕분에 한국어 원문이 일본에서 잘 먹히도록 적절히 변형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한국어 원문 텍스트를 일본어 번역본에 맞추지는 않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어 텍스트와 일본에 텍스트에서 뉘앙스가 꽤 차이가 나는 부분들이 있고, 세이아의 경우에는 캐릭터성도 상당히 다릅니다. 그런데 많은 블루아카이브 유저들은 일본어 음성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노도카의 보이스가 한국어 텍스트가 일본어 음성과 통하지 않을때 '오역'이라고 지적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아카이브의 더빙된 부분들은 오히려 일본어를 한국어로 재번역 한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뉘앙스가 동일합니다. 에덴조약의 히후미 연설신에서도 그런 '오역논란'을 의식해서인지 각각의 언어 버전에 맞추어서 두번 녹음되었습니다. 즉 블루아카이브는 '오역'없이 일본어 보이스를 탑재하려면, 히후미 연설신과 마찬가지로 같은 부분의 모든 대사를 두번 녹음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로컬라이징 기조가 더 강력해져서 한국어 텍스트는 한국어처럼 자연스럽고 일본어 텍스트는 일본어 처럼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대사의 차이가 더 두드러지게 보여서, 일본어 보이스를 들으면서 한국어 텍스트를 보면 어색한 부분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풀더빙은 하려면 할수 있긴 할겁니다. 성우의 스케줄이 문제라도 유저들은 예전 스토리부터 순차적으로 보이스 탑재한다고만 해도 좋아할것입니다. 또 한국어 텍스트와 일본어 텍스트의 차이는 두가지 언어로 모두 더빙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어쨌든간에 블루아카이브는 풀보이스를 하기 위한 난이도가 현재 풀보이스 게임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애초에 풀보이스를 상정하여 개발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아 이거 2번 관련해서 제가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안 넣은 이유가,
제가 젠존제 하면서 한일 더빙/자막 둘 다 보는데,
꽤 표현에서 차이가 있는 부분들이 있었어서
"젠존제도 의미 차이 좀 있어도 더빙 넣었는데 이 이유로 더빙을 안 넣는게 맞나?"
"이게 적절한 이유로써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납득할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좀 맛있게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어렴풋하게 생각만 하고 있던 내용을 정말 잘 요약 해주셨네요..
1번 이유를 제가 확실하게 느낀건 최종장 이벤트 때 였습니다. 블아 최종장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모든 이벤스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이 한 번씩은 꼭 얼굴을 비추고 이벤스가 없더라도 한 대사씩은 했었는데 이 부분이 블아 오픈때부터 했던 유저 입장에서는 정말 감동적이고 제작진들이 자신들의 작품에 얼마나 애정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좋았었습니다. 다만 동시에 메인스토리만 쭉 읽어온 뉴비들은 이걸 보면서 처음 보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어색한 부분이 많을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할 건지가 의문이었습니다. 또한 만약 더빙을 한다면 너무 많은 성우들을 기용해야 하는데 이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어서 아마 더빙은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캐릭터들의 실장을 보면 신캐릭터를 출시 하기 보다는 기존 캐릭터의 이격을 주로 출시하여 어느정도 조절을 하려고 하나? 라고 행복회로를 돌리는 중입니다. 물론 신캐릭터를 만들 개발력이 안되서 인기가 보장된 기존 캐릭터를 사용하는 게 더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만
2번도 정말 공감이 가네요 보통 더빙이 있는 게임들을 음성 일본어, 문자 한국어로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 정말 귀에 거슬릴 정도로 의미나 말투가 차이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이는 보통 일본 텍스트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좋게 말하면 로컬라이징을 잘 한다고 봐야겠지요
물론 이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 게임사들도 많이 있지만 적어도 블루아카이브 팀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히후미 대사를 2번이나 녹음한 것은 이 부분에 무관심한 제작진들이 할 만한 일은 아니지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부분을 잘 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장 등장인물: 시로코, 호시노, 아야네, 노노미, 세리카, 검은 양복, 헬멧단, 카이저 로?봇, 카이저 론, 라멘 가게 사장님, 아루, 카요코, 무츠키, 하루카, 히나, 이오리, 아코, 치나츠, 아로나
2장 등장인물: 유우카, 모모이, 미도리, 유즈, 아리스(케이), 네루, 아카네, 아스나, 카린, 토키, 리오, 히마리, (엔지니어부)
어우 벌써 많다야 ㅋㅋ
3장 등장인물: 🔇, 나기사, 미카, 코하루, 히후미, 아즈사, 하나코, 트리니티 학생 모브, 사오리, 히요리, 미사키, 아츠코, 마에스트로, (게마트리아 변절자), 아리우스 모브, 히나, 세나, 하스미, 츠루기, 미네
... 그만 알아보자
법적으로 더빙 넣어야 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게 중국에서 블아보다 잘 나가는 명일방주가 더빙이 없음
뭣... 명방 중섭은 노더빙이라고 ㅋㅋㅋㅋㅋㅋ
풀더빙은 솔직히 관심이 생기질 않아요.. 물론 해준다면 유저 입장에선 나쁠거야 없죠. 근데.. 지금 블아 문제는 장점이었던 교훈을 주는 문학적 스토리는 추가가 너무 느리고 처음부터 스토리 발사대라고 까였던 게임성의 한계.. 누적된 매너리즘 문제가 큰데 더빙을 한다고 하락세를 늦추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풀더빙 유무가 몰입도 자체를 아예 다르게해주는데;;; 떡상 십가능임 애초에 스토리 하나보고 겜하는사람이 절반이상이구만
님이 말한대로 게임성 박은지는 오래고...
한섭은 걍 안하는거고
일섭은 요스타가 껴서 여러모로 복잡해서 못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요스타가 끼여주면 오히려 더 메인스 해주기 편하지 않나?
아닌가? 요스타가 블아에 관심 없나?
@@비축분없음 요스타가 단순히 넥슨겜즈에서 만든 게임을 그대로 가져다가 배급만 하는 관계면 상관없는데
거의 협업 수준인게 문제인겁니다. 과정도 까다롭고 요스타입김도 커지게 되고 곤란한 점도 많아질테구요.
요스타가 메인스더빙을 하기 싫어한다기보다 넥슨겜즈에서 (요스타를 낀 상태로) 메인더빙을 하는걸 싫어한다고 보는게 맞을거라 봅니다.
한국 댕돼지들은 어짜피 사줄꺼잖아 욕해도 못접을꺼잖아 마인드로 장사하는거임 ㅋㅋ 걍 요즘 섭컬겜들 좋은거 많은데 옮기십시오 저도 블아에 크지도 않고 또 적지도 않은 100이상은 질렀지만 서버별로 취급 다르고 아무리 건의를 해줘봤자 개선하나없는 겜(카페 사용성,뽑기 시스템,캐릭터 사용 다양성) 배짱장사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걍 요약으로 겜 지읏같음
요새 풀더빙 얘기많이나오네 4주년 때문에그런가
4주년 다가오니 풀더빙 떡밥도 이제 뜨거운 감자긴 함
근데 유저들 아직 4주년 방송도 안했는데
풀더빙 안하냐고 난리치는 거 솔직히 꼴보기 싫음
까도 일단 결과를 보고 까야하는데
애정겜
왜 RX가 블아를 망하게 만드는 말이 없는거야 어차피 블아에 재투자 할 돈으로 RX에 풀더빙 넣겠지 본심을 말해...!
넥슨, 요스타: 그게 돈이 됨? ㅋ
플더빙 하면 바로 천만원 들고 복귀할꺼임
사실 블아가 지금 나오는 게임에 비해서 때깔이 밀리는건 어쩔수 없긴합니다.
최근에 소O2나 젠O스 엔드O드 하고 보는데 덕측면에서나 게임컨텐츠적인 면에서나
이걸 이기는 게임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게 게임이 잘되고 안되고의 기준은 아닙니다만
말하고 싶은건 그겁니다. 더 좋은 게임 많은데 블아는 그냥 옛날게임이 되어 가는거 같아
애정으로 게임을 유지하는거지 무언가 다른걸로 게임을 하는게 아닌게 되버린 상황인데
우리가 애정을 가지고있고 블아가 가진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한 스토리 부분에서
힘을 실어줄 부분은 스토리 풀더빙이다.
우리겜 잘나갔으면 좋겠고, 지금 지지부진한 부분을 더빙으로 해결했으면 좋겠다
최소한의 영역인거죠
많은 유저들이 가장 바라는 것중에 스페셜 들기, 카페 들기 모션, sd 감상, 확률의존 전투 개선 등
그 중에서 이거먼저 좀 해주세요 라고 하는게 더빙이다 라고 하는거죠
또 모르겠습니다 4주년에 풀더빙 생각을 못할만큼
개선사항이나 컨텐츠나 아무튼 무언가 큰게 나온다면
대가리 깨져서 우리게임 갓겜입니다 한다면 풀더빙할 시간과 돈과 인력으로 이거 했구나 납득 할 수 있겠죠.
이미 많은 애정과 돈과 시간을 투자한 게임이니
제작진도 재투자하고 있고 무언가 보여줄게 많다고 느껴지게 해달라는거죠
제작진의 우호도가 정말 정말 높은 게임이니 진짜 더빙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리고 블아하고 같이 갈라고 넥겜주식에 투자했습니다
ㅅㅂ 저는 끝까지 갑니다
@@krjqnr15 이건 좀 무섭네요...
그대에게 아로나가 함께하길...
씹상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