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룰렛 사채업자들과 할때 처음 넣은 한발은 더미탄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넣은 4발의 탄과 모양이 다릅니다 (뒤에 공이부딪히는 부분의 모양이 다릅니다 그건 더미탄이라 공이가 쳐도 화약이 터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한테 한발 안낸사람한테 한발 쏘고 열었을때 격발위치에서 2칸 지나있습니다 실제 발사되는 탄이면 시범보이다 죽었다는거죠 즉 공유는 처음에는 2사람을 가지고 놀다가 나중에 진짜 탄 넣고 죽인겁니다) 즉 확실히 격발되지 않을것을 알았기에 휘파람불며 시험을 할수 있었던거죠
마지막에 자기에게 총을 안쏘면(게임의 룰을 어기면) 성기훈 말대로 그 놈들이 시키는 개처럼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되는거거든… 딱지맨은 아버지의 죽음을 그렇게 자신의 탓이 아닌 “아버지가 쓰레기였기 때문”이라고 믿고 싶었고 계속해서 그 합리화를 확인하기 위해 노숙자에게 빵과 복권을 고르라며 하고 다닌거지… 젊은 날부터 몇 년간 게임 속에서 수없는 남들을 죽이고 치우다보니 잘 길들여진 개가 되었고, 아버지를 죽이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자 자신이 이 일이 잘 맞는구나 라고 말했지만, 자신의 인생 자체가 그 사건 안에 갇혀버렸고, 죽는 순간까지 벗어나지 못함
1화가 최고화 공유는 자존심으로 살아가는사람 자신의 인생의 프라이드가 상당한거같음 자기의 주관이랑 다르면 모두 쓰레기로 취급하닌깐 그런쓰레기로취급한 성기훈이 도발했고 공유는 이걸 자신한테안쏘면 자신이 계속부정한 쓰레기들이랑 같은거라 생각했을듯 그래서 그냥 쏘고 죽은듯 진짜 프라이드가 상당한 캐릭 쓰레기들이랑 같은취급받을바에는 그냥 죽는다는 마인드닌깐
제가 보기엔 공유가 자기 자신을 쏜 이유는 죄책감보다는 집행자로써 자신의 존재 이유를 끝까지 부정하지 않으려는 철저한 신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미 죄책감 같은 건 느낄 수 없는 싸이코패쓰에 정신이상자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공유 그가 삶을 유지하는 이유는 단 하나 게임의 법칙입니다. 게임에 선택받은 자들에게 기회를 주고 게임은 공정하게 치르며 승리 시에는 확실한 댓가를 줍니다. 아버지를 죽인 이후 공유가 느낀 희열은 남의 목숨도 하찮게 여기는 심지어 자기 아버지 목숨도 앗아가며 느끼는 게임의 결과에 대한 승복입니다. 러시안룰렛에서 마지막 한발이 남았을 때 자신이 게임에서 졌고 결과의 댓가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던 것 자체가 바로 자기 자신이 이제껏 살아온 삶의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공유 내면은 우울증-자기 혐오가 상당 했던것 같습니다. 아버지를 쏘고도 일을 계속 해나갔지만, 본인은 계속 이 삶이 괜찮다고 했지만 실은 공유의 내면 깊이에서는 도저히 속일 수 없는 다른 자아가 있었던 겁니다. 아무렇지 않은듯 살아가 보지만 공유의 허무한 삶을 들여다 보는 다른 자아 때문에 삶이 쉽지가 않았던거죠. 저도 공유가 자신을 향해 방아쇠 당길때 이해되지 않아서 나름 이런식으로 해석하고 넘어갔습니다. 버틸 수 있는 임계치가 이미 넘었던거죠.
공유가 사채꾼이나 다른 여타 사람들은 가볍게 제압하면서 성기훈만은 깡대깡으로 순수하게 기술 안쓰고 러시안룰렛으로 대결한거에는 일단 성기훈이 오겜 승리자이기도 하고 승리하고도 일반인처럼 돈도 안쓰고 다른길을 가는 사람으로서 이사람이라면 내가 대결해서 죽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했던것으로 보임. 많은 사람을 죽이고 아버지마저도 게임의 룰때문에 죽이면서 자기가 죽이거나 죽음의 길로 인도한 사람들을 쓰레기 취급하지 않으면 죄책감으로 살기 힘든 상황에서 성기훈이 이겨서 자기를 죽여주면 죄책감에서 해방되는것이고 성기훈이 게임의 룰에서 비겁한 행동을 보이면서 자기를 죽여도 역시 쓰레기를 죽였구나 하면서 죄책감에서 벗어나 안도할수 있는것이고 자기가 이겨서 성기훈이 죽는다면 그것 또한 게임의 룰에 따라 또 한명이 죽은 것이니 의미가 있었던것이고 이래나 저래나 공유는 자기 자신을 해방하는 수단으로서 성기훈을 사용했다고도 볼수 있음.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댓글입니다. 마치 수십년 이 일만 해온 사람처럼 훌륭한 연기를 한 공유를 보며 극도로 몰입이 된 나머지, 이 감상평이 머릿 속에서 잘 정리가 되질 않았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저렇게 짧은 분량으로 완벽한 서사를 전달한 공유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기 세계관에서 순수하게 사람 속 제대로 긁을 수 있는 재주를 가진게 기훈이가 아닌가 싶음.. 시즌1때도 오일남이 많이 맞고 자랐을 것 같다고 돌려까고 , 상우도 순수하게 긁혀서 빡치게 만들고 시즌2때는 이병헌 조차도 말재주가 좋아졌다고 할 정도니 공유 입장에서도 보면 뻔한 도발이 아닌 산전수전 다 겪은 본인 조차도 빠꾸없이 순수하게 긁어버리니까 죽음 앞에서도 오기가 생겼던 것 같음 이제 내 차례인데 여기서 성기훈을 비겁하게 죽인다 한들 마음 한 켠으로는 평생 패배자로 남고 살아가야 된다는 사실을 더 부정하고 싶었던 거지
저는 약간 다른 해석 입니다. 오징어 게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죄책감' 인듯합니다, 아버지를 자신의손으로 죽인 공유, 다른사람을 모두 죽이고 우승한 프론트맨과 성기훈, 이 셋이 격은 경험의 공통점은 '죽고싶을 만큼의 죄책감'입니다, 프론트맨과 공유는 이것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공유는 < 모든 것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고 그 대가를 납득하지 못하는 자는 쓰레기다 > 그리고 저렇게 굳이굳이 빵과 복권을 사서 노숙자들을 찾아가 농락(?)하면서 자신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 입니다. 마지막 또한 목숨 연명을 위해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성기훈을 쏜다는것은 공유에겐 있을수없는 일임 왜냐하면 (아버지를 쏴죽인 이유부터) 모든삶이 부정당하기때문 그저 노숙자들에게 저짓거리까지 해가면서 자신이 맞다는것을 증명해야만 살아갈 이유가 있는 사람이라... 이점은 오일남에게서도 프론트맨에게서도 나타나고요 유일하게 죄책감을 정당화하지 않고 짊어진 성기훈을 위선자이며 너도 같은 쓰레기임을 증명해주려함
진짜 1화의 공유 연기는... 오겜2를 정말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고 넘쳤다. 공유가 이런 연기도 이렇게 훌륭하게 가능하구나 라는 감탄과 함께 오겜을 모두 시청했다. 그땐 몰랐지. 7화와 같은 실망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감독은 7화가 쓰레기라는 걸 인정해... 근데 1화의 공유 캐릭터 이리 잘 설정해준 건 고맙다. 물론 공유가 기가막히게 잘 살린 게 크지만. 남잔데도 공유한테 반할 뻔했다. 특히 총알 넣고 돌리고 척!하고 총 멈출 때 그 간지는... 예전엔 왜 공유가 여자들에게 그리 인기가 많은지 몰랐는데 이제 너무 잘 알겠다...
5:51 오 저도 죄책감에 시달리다 나온 자기만의 합리화를 표현 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어요. 분명 저런 인간들은 복권을 긁을거다.라고 생각하면서 복권을 샀을거고 실제로 컷을 보면 복권 긁은 사람들이 더 많이 나오죠. 사실 저렇게 연고지 없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분노를 표출하는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이코패스라는 클리셰랑 훨씬 더 맞겠지만, 무력으로 풀지 않는거 보면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본인이 직접 먼저 공격을 한 경우는 없고"제안" 후 "게임"이라는 명분하에 총을 쏘거나 뺨을 때린 장면만 있다는거 또한 흥미롭고요. 덧붙여 공유가 오징어 게임에서 안에서 나와 일반적인 네모,세모가 아닌 딱지남이 된 데에는 분명 다른이들과 차별화 된 요소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나온 네모 세모 동그라미들은 금전을 위해 장기 밀매도 불사하지 않는 인물들이라고만 서사되었다가, 처음으로 이 일을 하는 목적성을 가진 인물(노을)이 공유의 플롯으로 함께 나오는데 이유가 있다고 한다면, 공유도 오징어 게임에서 일을 할 때 일반적인 네,세,동 들과 다른 지점이 분명 있었을 거 같다는 생각입미다. 스핀 오프가 나온다면 공유의 서사가 제일 궁금함.
제 생각에는 어릴때부터 긴 시간동안 죽인 수많은 사람들과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그래 이것들은 역시 쓰레기였어 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런 얄팍한 논리같지도 않는 걸로는 스스로에 대한 합리화와 세뇌화가 되지 않으니 스트레스 푸는 취미로 보일만큼 반복하는 거고요 스트레스 푸는 건 맞네요 어릴 땐 몰랐다가 점점 나이를 먹으며 머리가 굵어지고 깨치다 보니 스스로 견딜 수 없으니 반복하는 겁니다
죽음의 대한 두려움이 없다 치더라도 죽을만한 명분이 없이 죽으면 납득이 안되는거임. 공유의 죽음은 아무런 개연성과 명분없는 그저 컬트쇼일뿐이였음. 생명은 자신의 전재산 올인인데..그걸 그저 자존심대결로 쓴다는건 말이 안됨. 범죄를 저지르면 자기합리화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지킬 명분이 없기 때문에 이득에 따라 흘러가는게 인간의 본성임. 도덕적으로 떳떳한가에 대한 결론은 이미 넘어선 단계의 캐릭터임.
처음에는 노숙자들에게 빵과 복권을 나눠 줄 때 또 다른 참가자 모집 방식인가? 했는데 그저 나눠주고 끝나는 걸 보고 굳이 왜 저 장면을 넣었나 했지만 노숙자들이 선택하지 않는 빵을 짓밟으면서 광기 어린 모습을 보니 모집책인 공유의 심리와 사상을 짧은 시간안에 잘 표현 한 장면인거 같더군요 그 후에 나오는 내용으로 공유는 원래 병사생활을 하면서 직접 오징어게임 을 많이 봐왔고 자기 아버지까지 죽인 사연을 봐서는 모집책인 비교적 안전하고 편한 직책으로 올라왔지만 그때 기억을 잊지 못하고 아마 자기 소박한 방식으로 오징어게임 주체자로서 노숙자들 대상으로 똑같은 시험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당장의 생과 삶인 빵을 포기하고 희박한 확율의 도박을 선택한 그들을 보면서 자신도 오징어게임 주체자로서 그들의 생과 삶을 상징하는 빵을 짓밟음으로서 이건 당신들이 한 선택이지 내 잘못이 아니다라면서 자신이 하는 행동의 정당성과 지루한 모집책인 역할을 떠나 오징어게임의 주체자로 대리만족을 느끼는 장면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 러시안룰렛 장면도 망설임 없이 총알넣고 설명할때도 주저없이 자기 머리에 총쏘면서 설명할때 가짜총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발사되는거 보고 진짜 이놈은 진짜 미친놈이구나 할 정도로 너무 연기와 연출이 좋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시즌2 1편 최고입니다 ~
1화는 넘사벽으로 재밌었고 2화~6화까지는 1화급은 아니지만 욕먹을만한 정도는 아닌데? 재밌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7화에서 몰입 와장창....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마인드 자체가 시즌1 성기훈과 연결되지 않고, 병정과의 전투는 긴장감 전혀 없이 그냥 3류 서바이벌 영화 보는 줄 알았음 게임 자체에 대한 반란의 개연성은 설명이 부족했긴 했지만 나름 어느정도 파악은 할 수 있었지만, 스토리 상 꽤나 중요한 전투장면이였는데 긴장감이 이리 없는게 맞나 싶었음 차라리 그 반란 자체도 게임의 일부였으면 좋았음. 교전이 일어나기 전에 불 꺼지고, 발소리 못 듣게 사이렌 틀고, 퇴각 못하게 출입문 닫고. 이병헌은 불 꺼진 후 교전 일어나기 전 돌아가는 길로 빠져나오는 스토리로 갔으면 이런 취급까진 아니였을텐데....차피 병정들도 돈 없어서 참가한 것은 마찬가지라 게임 참가자가 될 개연성은 충분할 것 같은데
진짜 대본 다 있고 6발째에 자신이 죽는 스토리인거 알고있는데
표정연기,감정,대사 이정재 공유 둘다 지렸따..
박수칠 때 떠나서 더 빛나버린 그저 도깨비...
ㅎㅎㅎ
희한하게 공유 죽고나서부터 루즈해짐
공유 죽어요?@@corner_of_mouth
@lsh-mc3cv 이 영상에 죽는거 나오는데요…
진짜 공유 오겜 마지막 출연이라 더 아쉬운듯
진짜 공유 연기가 모든 회차 통틀어서 가장 인상깊었음
연기 잘하드라..
뭔가 구스마일님같으시네 목소리가 비슷하시다
공유는 정말 오퍼엄청들어오겟다...연기 미친놈인주 아랏다
오버하는 미치광이가 아니라 광기를 이성으로 억누르는듯한 절제된 광기. 연기력 진짜 지렸음
멋진댓글 추~
전 공유 살찐거 티가 너무 나서 좀 몰입이 힘들었습니다....
공유 자체는 연기를 잘 하는걸로 생각하는데
광기어린 연기는 모자랐던거 같아요
차라리 도깨비 때처럼 연기 했으면 더 어울렸을지도요
어쩌피 죽을껀데 말이죠
@@동진-n9r진짜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것같은데 이런의견도있구나ㅠ
@@진썽 저도 공유 연기 잘하는거 알지만 좀 짜게 식었습니다
배우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대본이 좋아야 사는건데 공유를 위한 대본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우정출연 수준이었어요
@@동진-n9r그래 뭐 개인차니까.. 그럴 수 있지
시즌2는 진짜 공유로 시작해서 공유로 끝나는 느낌.. 연기를 왜이렇게 잘해갖고 1화에서 ㅠㅠ
당연히 주인공이 성기훈인데, 저때 총 쏘면 애매해
감가합이다
1화에서 떠났기 때문에 지금 더 빛나는 거임 멍청아
ㅋㅋㅋㅋ오바하네 ㅋㅋ
그정돈 아닌데 뭔 시작과 끝이라고 까지 오바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그냥 촥촥 감기는게 안하고 배길수가 없다 미칀 이벤트와 혜택 다양한 겜까지..
공유의 자존심이 아니라 오징어게임으로 실패햐면 죽는단것애 악숙해져서 스스로 게임에 진것을 인정하고 방아쇠를 당신것으로 생각됨.
첫화만 공유릐 연기로 잼있었네.
빵을 다 밟고 나서 얼굴을 쓰다듬으며 한 그 표정. 정말 대단한 연기가 보이는 표정이었음. 명품연기..
1화의 공유 연기는 진짜 역대급이였음
싸페 양복남 공유 절대 못참지!!
ㅇㅈ
공유 몸값이 후덜덜해서 빨리 죽여없앤거같음 ㅠㅠ
감사합니다
다 된 공유에 ~~~ 탑 뿌리기 ~~~~~~~~~~ㅋㅋㅋㅋ
러시안룰렛 사채업자들과 할때
처음 넣은 한발은 더미탄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넣은 4발의 탄과 모양이 다릅니다
(뒤에 공이부딪히는 부분의 모양이 다릅니다 그건 더미탄이라 공이가 쳐도 화약이 터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한테 한발 안낸사람한테 한발 쏘고 열었을때 격발위치에서 2칸 지나있습니다 실제 발사되는 탄이면 시범보이다 죽었다는거죠 즉 공유는 처음에는 2사람을 가지고 놀다가 나중에 진짜 탄 넣고 죽인겁니다)
즉 확실히 격발되지 않을것을 알았기에
휘파람불며 시험을 할수 있었던거죠
7:20 이때 자세히보면 총알 5개 중 진짜 실탄은 한발임 나머진 가짜탄 형님은 6/1의 확율로 죽은거임
다들 생각이 같구나,,,공유 연기 진짜 미쳤음 역대급 인정👍🏻
애초에 하나빼기 설명할때부터 자기 머리에 총알든 총 막 쏘면서 설명하는거 보고 목숨에 별로 미련없는 사람이라 생각했음
김명민이 sbs연기교육 하는방송에서
한말인데 연기로 가장 인정받기 쉬운연기가
악역 , 사이코, 장애인등 이라고 했는데
완전 이해감
사채업자 2명이랑 러시안 룰렛에 공유가
시범을 먼저 보였을때
전 장전하는 장면을 보았을 때 총알이 이미
발사한 총알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10:53 공유의 연기에는 한쪽 얼굴만 비췄던 저 빨간 조명도 한 몫 했다고 봄. 일부러 숨겼던 악마 혹은 광기를 표출하는 연기가 저 빨간 조명과 너무나도 잘 어우러짐
진짜 저 조명 연출이 진짜 더 몰입 시켜줬음
공유는 완전 미친 연기였음.스릴 만점이었음.1화가 최고였음
목소리 너무 AI같다는 댓글도 있던데
다시 들어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다들 공유연기 미쳤다 해서 다시뵤니
네 맞아요
공유연기 호평일색
@@벚꽃-g9w원래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들이 로봇같아요
@@벚꽃-g9wㄹㅇ AI아닌가했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네 ㅋㅋ
다 같은 생각. 공유의 광기어린 연기 최고였다. 나머진 재미 꽝.
마지막에 자기에게 총을 안쏘면(게임의 룰을 어기면) 성기훈 말대로 그 놈들이 시키는 개처럼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되는거거든…
딱지맨은 아버지의 죽음을 그렇게 자신의 탓이 아닌 “아버지가 쓰레기였기 때문”이라고 믿고 싶었고 계속해서 그 합리화를 확인하기 위해 노숙자에게 빵과 복권을 고르라며 하고 다닌거지…
젊은 날부터 몇 년간 게임 속에서 수없는 남들을 죽이고 치우다보니 잘 길들여진 개가 되었고, 아버지를 죽이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자 자신이 이 일이 잘 맞는구나 라고 말했지만,
자신의 인생 자체가 그 사건 안에 갇혀버렸고, 죽는 순간까지 벗어나지 못함
쏘기엔 쪽팔리잖아이씨ㅋㅋㅋㅋ
15:43 나도 총알볼줄은 몰라서 진짠지는 모르것지만
1/6확률이아니라 애초에 공이가 쳐져있는 짭총알이라 아무렇지 않게 시범총질 한거라고도 하네요
성기훈이랑 다이다이뜰떄는 공이가 쳐져있지않은 찐총알로 시작해서 지 머리통에다 쏠때마다 움찔움찔한거고
사채업자 연기하신 김법래 배우님 연기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세요
성악하셨음
법래형이야?
기훈이가 타준 코피를 좋아하셨지..
인주 여깄네
살짝 류승룡 목소리랑 비슷하더라
공유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싸패연기 로멘틱 등 다 잘해
공유도 벗어나고 싶었던것
드라마에서 단역이 잘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음?
결말을 급히 변경해서 주인공을 망상가로 만들어 누군가를 겨냥한 의혹을 지울수가 없는데
나중에 싸패역할 한번 제대로 해줫으면 ㅜㅜ넘 섹시함
@@mrk5218뭔말이야 이게
@@mrk5218혹시 해석 해주실분?
저사람들은 자신들이 쓰레기라고 부르는 사람들과 다르다, 내가 옳다라는 일종의 프라이드를 갖고있음. 그 프라이드의 가치가,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생명의 가치보다 높은 것.. 저기서 자신을 쏘지 않았다면 이 토대가 다 무너짐.
저도 공유장면이 제일 좋았습니다
공유 깨알 이정재 성대모사한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한 배우들 총출동 해서 7화까지 나왔는데도 공유 임팩트를 못 넘김... 공유 연기가 진짜...ㅎㄷㄷㄷㄷㄷ
유명한 배우가 언제 총출동함?
총출동까지는 아니지만 이정재 이병헌 전재준 박규영 오달수 등은 유명한 배우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여?
이병헌, 이정재 2명 나온것만 해도 배우 몸값이 ㅎㄷㄷ
@@Wassuupppppㅋㅋㅋㅋ입꾹닫
@@Wassuuppppp 자꾸 현실에서 하는 것처럼 아무데나 딴지걸고 그러시면 안돼요~ㅎㅎ
2:22 이장면에서 공유마네킹 묘하게 닮아서 개인적으로 ㅈㄴ 웃겼음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허접한 마네킹이랑 판박이
맞아요. 공유는 이미. 이런 생활과 자신에 대해 염증과 환멸감을 느껴서. 룰을 바꿔 방아쇠를 당기자고 말 할 때부터. 죽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쓰레기' '개' 라는 이정재의 말에 마음을 굳힌 것 같아요.
공유 정말 대박 ㅇㅈ
게임 우승자를 다 끝나고 나서 대면하는것도 처음이고 이정도 운을 가진 사람과 진짜 데스 매치 한판 하고 싶어했던 어렸을때부터 사람 죽이며 비정상적으로 살아온 공유 입장에선 구미가 댕기는 게임 한판 아니었을지...?
지 아버지도 제 손으로 죽였는데
본인이 쓰래기란걸 인정해버리면
아버지 죽인 쓰래기가 돼버리니까
쓰래기를 청소한다는 철학이라도 있어야겠지
"다 니들의 선택이고 니들이 쓰레기야" 믿음으로 죄책감 꾹꾹 누르며간신히 버텼는데... 룰어기고 이정재를 쏘는순간 자신이 진짜 쓰레기가 됨....
@@푸른하늘-w4m국어를 모르네
@@푸른하늘-w4m이해를 못하면 그냥 가만히라도 있자...
@@푸른하늘-w4m 머리가 나쁘니?
문장의 의미를 잠깐 오해할수도 있지 비난은 왜 하는지 참...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칠 사소한 일에 꼭 기분 나쁜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리나. 에휴
@@anna-sy5xi저분이 먼저 ‘~했는데 뭔소리야’라고 따지듯 말했지않음? 충분히 좋게 질문할수 있었는데 저렇게 말하면 당연히 몰매맞지..님도 커버좀 가려서 치세요;;
숫퍼츠 의 모든것들을 여기서 시작해보시죠 스포짱
근데 작가가 공유랑 성기훈 러시안룰렛 할때 이길 수 없는 확률도 이기는 게 신념의 크기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네요 왜냐면 처음에 한발 천장에 쐈는데 그상태로 게임이 들어갔다면 성기훈때 총알이 나갔어야하거든요
저 사채업자랑 하대리 찐우정이였다는게 놀라움 ㅋㅋㅋ
하대리는 반신반의 했는데 사채업자가 찐이었다는게 놀라움
하대리 미생때하곤 다르게 범도3랑 여기서 개그캐라 호감임ㅋㅋㅋㅋ
@@seok_12-e9b 이번 역 이전에 킹덤에서 배두나를 짝사랑하는 개그캐로 나오기도 함ㅋㅋㅋㅋ 필모보면 수더분하거나 감초 개그캐인 경우가 더 많아서 미생 같은 까칠한 역할이 오히려 의외의 배역이었음ㅋㅋㅋㅋ
저 사채업자 배우 하는 작품마다 맨날 사투리 쓰고 가오 잡는 악역만 하다가 저렇게 눈물, 땀 범벅 되는 연기 처음 봄ㅋㅋㅋㅋ 진짜 둘이서 연기차력쇼 보여주는데 1화는 공유, 김법래, 전석호가 다 함ㅋㅋㅋ
사채업자 시즌1이랑 이미지 너무 달라져서 어색하던데 ㅋㅋ 갑자기 친동생도 아닌 부하를 위해 지 목숨까지 희생하는 사람이 됐어
공유가 쓸 때 없이 왜 빵이랑 복권을 100개 씩이나 사서 저러나 했는데 자기 합리화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이해가 싹 되네요👍🏼
때가 아니고 데데데데데데데데데데데데데데데데데
분석이 정말 날카롭고 심도깊으며 다채롭네요. 잘봤습니다. 이미 무너져있었다는 판단, 내 삶의 존재 의미를 지키기위해서 필사적이었다는 말씀.
빵사고 복권살때는 카누광고모델 처럼 인자한얼굴을 하고 미친놈처럼 빵을 밟아대는 공유는 정말 무서웠다.
공유의 짝짝이 눈도 싸패역할에 아주 잘 어울림
공유가 미쳤음 진짜 ㅋㅋ 연기 지렸다.. 1화 임펙트가 젤큼
시즌2 다보고 공유 연기 다시볼려본 사람 손 ㅋㅋ
✋️
시즌2 공유연기 미쳤죠!!
맞아요 기대감을 조금 내려놓고보면 충분히 재밌습니다ㅎㅎ
이정재가 아니라 공유가 주인공이었으면 성공했음
와 공유 미쳤네 이러면서 봤어요
전 재미있었어요. 황감독님 천재인것 같습니다
@@kei-kc8dㅇㅈ
1월에 시즌3로 이어지니 아직 이야기가 진행 중이므로 시즌3가 어떻게 이어지느냐에 성공 실패여부가 결정될거같네요
어 노래 이즈 뻑킹 분위기
10:30 영화 암살에서도 이랬는데
빵은 지금의 삶을 유지하게 해주는 도구고 복권은 극악의 확률이지만 작은확룰의 당첨되면 삶을 바꾸게해주는 도구임 즉 복권은 오징어게임을 얘기하는거임
11:45 난 여기 표정디테일이 제일 좋더라 방아쇠 당기는순간에도 두려운 떨림을 표현하는거
공유가..진짜 대단한 배우였음 인정~ 연기진짜 급이다르네요
자라나는 새싹들 즈려 밟는 돌아버린 클라스 배팅계의 애르메스 스포짱으로 초대합니다
저게 내가 아는 부산행의 그사람이 맞나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 게임은 항상 잔인한 장면뒤에 나오는 클래식 혹은 무섭지 않고 분위기있는 음악이 포인트 인듯
1화가 최고화
공유는 자존심으로 살아가는사람 자신의 인생의 프라이드가 상당한거같음 자기의 주관이랑 다르면 모두 쓰레기로 취급하닌깐
그런쓰레기로취급한 성기훈이 도발했고 공유는 이걸 자신한테안쏘면 자신이 계속부정한 쓰레기들이랑 같은거라 생각했을듯
그래서 그냥 쏘고 죽은듯 진짜 프라이드가 상당한 캐릭 쓰레기들이랑 같은취급받을바에는 그냥 죽는다는 마인드닌깐
뭔 자부심이 목숨보다 높은게 납득이 안감 만일, 그렇다해도 뒤틀린 자부심이라고 느껴짐
성기훈이 남은 한 발을 직접쏘는게 개연성 맞게 느껴지긴함
@@L107zd 그럼 뒤틀린 자부심을 가진거겠죠 ㅋㅋㅋ 오징어게임 진행자가 정상은 아닐거잖아요
@@좋아요댓글용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보긴했어요.
좀 이해하기 난해하다로 정리하고
@@L107zd 개연성 따질꺼면 뉴스 보세요 ^^~
@@usershfjcnwhq 나도 그냥 감상하고 느낀점 쓴건데 내가 욕을했어 저주를 했어
이게 그렇게 긁힐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넼ㅋㅋㅋㅋㅋ
1화에서 공유와 이정재의 대결은 타짜에서 고니 대 아귀의 대결 이후 최고의 대결이었음.
구라도 없고 기술도 없는 100% 자연빵 대결인데 둘다 목숨은 줘도 각자만의 신념은 내주지 않음.
ㅇㅈ 꺽이지 않는 신념.. 목숨과 바꿔버려도 안바꿔버렸네..
@@enenenen1374본인이 이 댓글 이해를 못하신듯ㅋㅋㅋ
@@enenenen1374 막판에 자연빵으로 하는데 영화를 아예 안보시고 유튜브로 부분부분 보신듯 ㅋㅋㅋ
공유 최고였음
@@enenenen1374 이 양반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에요?ㅋㅋㅋㅋ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의 룰을 최소한으로 지키자 라는 어떤 그런느낌이 아닐까...(물론 사실 그냥 주인공 1화에 죽일수없어서...일수도)
11:20 성기훈이 주인공인데 당연히 빈 총알일거라 생각하고 맘편히 봄. 근데 공유가 죽는 건 너무 놀라웠음.
성기훈 진짜 프로 스크레쳐임 다긁고 다녔음 이병헌도 긁어거지고 개임한거잖어
성기훈이 박해수도 잘긁음 1에서 ㅋㅋㅋ
지 엄마 속 ㅈㄴ 긁잖어
성기훈 : ㅋㅋㅋ긁? 쫄? ㅋ
??? : ㅂㄷㅂㄷ....
성기 훈 : 긁? 쫄? ㅇㅈ?
시즌1도 장덕수 조상우 마지막엔 오일남까지 다 긁어버림 ㅋㅋㅋㅋ
1화 보고서 순간 공유가 주인공인줄 알았습니다
9:29 싸패 버니즈들 얘기😂
재밌는게 너어무 많은 저희 와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빵빵 스포짱 지금바로 ㄱㄱ
공유소름 돋났음! 정재는 목소리 표정 너무 힘이들어가 부자연스러웠고! 병현은 역시 눈빛만으로도 감정 전달하는 배우 각인 ^^
맨날 번듯하고 잘생긴 주인공이나 멜로 많이 해서 연기 스펙트럼이 넓지는 않았는데 주연이 아닌 이런 광기 연기를 보니 공유도 연기 참 잘 한다는거 느껴짐 맨날 멜로만 하지말고 이런 역할도 해줬으면
이제 성기훈 씨가 죽을 확률은 2분의 1
ㅇ
19분전에 달린 댓글이 좋아요가 2.1천이라고? 흠
@휴먼빙스 좋아요 봇이지 뭐
@cs10vk84젠장 또 신창섭이야..
성기 훈
빵 미친듯 밟을때
공유 초창기 조연 영화 에서 찌질한 모습 부활ㅋㅋ
저는 본인이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해서 이걸로 가치가 충분하다라고 끝내자 하고 쏜걸로 느꼈습니다
제발 3에서 공유 외전 1.2화정도 넣자
갠적으로 신파뺀 시즌2가 1보다 전 훨씬 잼있더군요
자기가 빵을 밟지만.. 이 빵을 버린 건 너희들이다. 여기서 빵을 목숨이고.. 목숨을 버린건 너희들이라는 말같아요. 아빠를 죽인것도. 사람들을 죽인것도 저 빵을 짓밟는 행동이랑 똑같은거죠. 내가 사람들을 죽였지만. 그건 다 그사람들 선택이다.
제가 보기엔 공유가 자기 자신을 쏜 이유는 죄책감보다는 집행자로써 자신의 존재 이유를 끝까지 부정하지 않으려는 철저한 신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미 죄책감 같은 건 느낄 수 없는 싸이코패쓰에 정신이상자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공유 그가 삶을 유지하는 이유는 단 하나 게임의 법칙입니다. 게임에 선택받은 자들에게 기회를 주고 게임은 공정하게 치르며 승리 시에는 확실한 댓가를 줍니다. 아버지를 죽인 이후 공유가 느낀 희열은 남의 목숨도 하찮게 여기는 심지어 자기 아버지 목숨도 앗아가며 느끼는 게임의 결과에 대한 승복입니다. 러시안룰렛에서 마지막 한발이 남았을 때 자신이 게임에서 졌고 결과의 댓가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던 것 자체가 바로 자기 자신이 이제껏 살아온 삶의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공유 내면은 우울증-자기 혐오가 상당 했던것 같습니다. 아버지를 쏘고도 일을 계속 해나갔지만, 본인은 계속 이 삶이 괜찮다고 했지만 실은 공유의 내면 깊이에서는 도저히 속일 수 없는 다른 자아가 있었던 겁니다. 아무렇지 않은듯 살아가 보지만 공유의 허무한 삶을 들여다 보는 다른 자아 때문에 삶이 쉽지가 않았던거죠. 저도 공유가 자신을 향해 방아쇠 당길때 이해되지 않아서 나름 이런식으로 해석하고 넘어갔습니다. 버틸 수 있는 임계치가 이미 넘었던거죠.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것도 있고 자신이 혐오하던 기회주의자처럼 행동하기 싫었던 것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성기훈의 도발에 넘어가고싶지 않았던 걸수도 있고요.
어쨌든 삶의 의지가 강한 상태는 아니였고 그 이유는 위 댓글 내용 때문이겠지요
쓰레기는 이해할 필요도 없음
적성에 맞았다는거보면 아버지에 대한 혐오가 웬만큼은 있지 않았을지
@@라이언-m4h 그렇게 생각하면 작품을 만들수도 즐길수도 없음
저 사채업사장이 네모병정이 아닌가 몰라 목소리가
게임 졌는데 상대 쏴버리면 그저 패배자로 남는거
오겜2 최대반전.. 공유 연기력
공유가 사채꾼이나 다른 여타 사람들은 가볍게 제압하면서 성기훈만은 깡대깡으로 순수하게 기술 안쓰고 러시안룰렛으로 대결한거에는 일단 성기훈이 오겜 승리자이기도 하고 승리하고도 일반인처럼 돈도 안쓰고 다른길을 가는 사람으로서 이사람이라면 내가 대결해서 죽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했던것으로 보임. 많은 사람을 죽이고 아버지마저도 게임의 룰때문에 죽이면서 자기가 죽이거나 죽음의 길로 인도한 사람들을 쓰레기 취급하지 않으면 죄책감으로 살기 힘든 상황에서 성기훈이 이겨서 자기를 죽여주면 죄책감에서 해방되는것이고 성기훈이 게임의 룰에서 비겁한 행동을 보이면서 자기를 죽여도 역시 쓰레기를 죽였구나 하면서 죄책감에서 벗어나 안도할수 있는것이고 자기가 이겨서 성기훈이 죽는다면 그것 또한 게임의 룰에 따라 또 한명이 죽은 것이니 의미가 있었던것이고 이래나 저래나 공유는 자기 자신을 해방하는 수단으로서 성기훈을 사용했다고도 볼수 있음.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댓글입니다. 마치 수십년 이 일만 해온 사람처럼 훌륭한 연기를 한 공유를 보며 극도로 몰입이 된 나머지, 이 감상평이 머릿 속에서 잘 정리가 되질 않았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저렇게 짧은 분량으로 완벽한 서사를 전달한 공유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내가 생각한 것과 똑같은데 잘 정리해서 말했음. 나는 정리가 안되더라고... ㅋㅋㅋ
해방 + 오히려 유도한 느낌이 듦..
결국 공유가 승리자
와 너무감사합니다 굳이러시안룰렛을 왜했을까의 명분이 안그려져서 이해안됐는데 이 해석을 보니 공유캐릭터가 완전이해됐어요. 다만 그럼 성기훈은 도대체왜 러시안룰렛을 굳이 함깨했을까..
시즌1때는 모든 등장인물의 죽음이 와닿았는데 시즌2에서는 아그냥 죽는구나 라고 생각함
근데 솔직히 처음에 안밟히고 멀리 날아간 빵은 먹을 수 있음
진짜 빵 짓밟은 모습이
오겜2에 투표를 보는 시청자의 기분임
그리고 공유는 게임을 혐오하지만
자기 목숨을 게임에 걸음
도박쟁이 아버지처럼
공유조차도 도파민쟁이 인것같은데
자기는 아니라고 인정받기위해 방아쇠를당긴것같음
하나를 못빼셨네요 라는 말에서도 심리가보여요 사실은 하나를 안뺀거죠 부하이며 동생을 위한 희생을 선택한건데 그렇게 되면 쓰레기가 아닌것이 되니까 공유 입장에서는 안뺀게 아니라 못뺀게 되어야 합니다
오
ㅅㅂ뭐야
그저 희생을 하고자 했다면 지는 선택지(가위)를 선택하면 됐을텐데
동생을 살리고싶다는 마음과 본인이 살고싶다는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못 낸 것 아닐까요?
@@윤재박-y8c이게 맞는거 같음
@@윤재박-y8c 마지막에 도리도리 한걸로 봐선 희생도 맞는거같은데요..2
이정재 저 장면에서 갑자기 관상 수양대군 같은 사극 톤, 사극 제스쳐 나오길래 좀 약간 뭔가.. '어?'했음.
7화까지 내내 그톤이라 연기 진짜못하는구나했음😅😅😅
시즌1 이후 성기훈은 수년동안 벼르던 사람이니 변화를 주는 건 당연함
이런 상황에서 이정재 목소리를 어떻게 바꿀까
생산직 노조 출신 노름쟁이니 사회통념처럼 멍청하고 천박하게 바꿀까
@@M4S4O 바로 앞에 적어 놓은 사회통념이라는 말이 뭔말인지 몰라요?ㅋㅋㅋㅋ
@@M4S4O와 논지에서 벗어나서 하나 꼬투리잡고 늘어지는 화법 ㄹㅇ 개찐따같
@@M4S4O 본인이 긁혀서 눈 돌아가서 사회통념을 투명글씨로 본 주제에 뭔 잡소리가 많은지ㅋㅋ
솔직히 여기 세계관에서 순수하게 사람 속 제대로 긁을 수 있는 재주를 가진게 기훈이가 아닌가 싶음..
시즌1때도 오일남이 많이 맞고 자랐을 것 같다고 돌려까고 , 상우도 순수하게 긁혀서 빡치게 만들고
시즌2때는 이병헌 조차도 말재주가 좋아졌다고 할 정도니
공유 입장에서도 보면 뻔한 도발이 아닌 산전수전 다 겪은 본인 조차도 빠꾸없이 순수하게 긁어버리니까
죽음 앞에서도 오기가 생겼던 것 같음
이제 내 차례인데 여기서 성기훈을 비겁하게 죽인다 한들 마음 한 켠으로는 평생 패배자로 남고 살아가야 된다는 사실을 더 부정하고 싶었던 거지
공유 안 죽었다.시즌3 에서 다시 한번 나온다
멋진 해석입니다. 이번 '오겜2'에서 공유 배우의 광기어린 눈빛 연기는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에서 보여준 김혜자 배우의 눈빛 연기만큼 강렬하고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조명과 촬영도 한몫 했구요.
얼굴 근육 하나하나 움직임에 신경쓰는 연기가 미친거 같아요. 마지막에 자기한테 총 쏠때고 코옆에 근육 한번 움직이는 디테일. 그 찰나에도 인간의 본성이 자살 멈추라고 했는데 본인의 의지로 총을 당겨버리고 죽어버린게 아닌가
오겜 시즌2는 공유 스핀오프로 어렸을때 서사 나왔으면 대박쳤을듯
자존심을 버리는 순간 죽은건데 살아서 뭐하나.. 라는 맘을 극한으로 땡기면 아마 방아쇠도 땡길수있을지도.....는 무슨...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땡겨!
대세는 이제 스포짱입니다.. 스포짱은 진짜 유행그 잡채 입니다.. ㅎ
저는 약간 다른 해석 입니다.
오징어 게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죄책감' 인듯합니다, 아버지를 자신의손으로 죽인 공유, 다른사람을 모두 죽이고 우승한 프론트맨과 성기훈, 이 셋이 격은 경험의 공통점은 '죽고싶을 만큼의 죄책감'입니다, 프론트맨과 공유는 이것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공유는 < 모든 것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고 그 대가를 납득하지 못하는 자는 쓰레기다 >
그리고 저렇게 굳이굳이 빵과 복권을 사서 노숙자들을 찾아가 농락(?)하면서 자신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 입니다.
마지막 또한 목숨 연명을 위해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성기훈을 쏜다는것은 공유에겐 있을수없는 일임 왜냐하면 (아버지를 쏴죽인 이유부터) 모든삶이 부정당하기때문
그저 노숙자들에게 저짓거리까지 해가면서 자신이 맞다는것을 증명해야만 살아갈 이유가 있는 사람이라...
이점은 오일남에게서도 프론트맨에게서도 나타나고요
유일하게 죄책감을 정당화하지 않고 짊어진 성기훈을 위선자이며 너도 같은 쓰레기임을 증명해주려함
빵과 복권에서 복권은 오징어게임입니다. 허황된 욕심에 빵이 아닌 오징어게임을 선택해서 죽은 너네들이(아버지) 쓰레기들이다는 말이죠
그래서 오징어게임을 선택한 성기훈은 복권에 당첨된 운좋은 쓰레기일 뿐인 거죠
그러니 이 드라마가 개판이란뜻임 대를위해 소를희생시킨다는거에서 설정오류임.. 어느순간 자기 게임 중단하게 하기위해서 사람 한둘 죽어나가는거도 괜찮단 마인드임
@@붕당당-h2l 이거 ㅇㅈ합니다 성기훈이 저는 제일 빌런 같아보였음ㅋㅋ이랫다가 저랫다가 ㅋㅋ
트롤리딜레마에대한 여러사람의 선택들을
드라마에 잘 녹여냈는데 무슨 마인드가 어쩌고 드라마가 개판 어쩌고가 왜나옴
@@tani-pr5zv 그게 의도한거인듯하네요... 주인공이 트롤이란거를
딱지맨은 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상..
진짜 1화의 공유 연기는... 오겜2를 정말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고 넘쳤다. 공유가 이런 연기도 이렇게 훌륭하게 가능하구나 라는 감탄과 함께 오겜을 모두 시청했다. 그땐 몰랐지. 7화와 같은 실망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감독은 7화가 쓰레기라는 걸 인정해... 근데 1화의 공유 캐릭터 이리 잘 설정해준 건 고맙다. 물론 공유가 기가막히게 잘 살린 게 크지만. 남잔데도 공유한테 반할 뻔했다. 특히 총알 넣고 돌리고 척!하고 총 멈출 때 그 간지는... 예전엔 왜 공유가 여자들에게 그리 인기가 많은지 몰랐는데 이제 너무 잘 알겠다...
6:44 여기서 총알 발사됐으면 ㅋㅋㅋㅋㅋㅋㄲㄱ
공유가 공들어쌓은 탑을 탑이 무너뜨림
비뚤린 신념. 어리석지만 그만큼 게임에 임하는 자세는 진심이었던 거지. 게임의 세상이 곧 공유가 머문 세상의 전부였으니. 애당초 룰을 어길 인간은 되지 못했음.
5:51 오 저도 죄책감에 시달리다 나온 자기만의 합리화를 표현 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어요.
분명 저런 인간들은 복권을 긁을거다.라고 생각하면서 복권을 샀을거고 실제로 컷을 보면 복권 긁은 사람들이 더 많이 나오죠. 사실 저렇게 연고지 없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분노를 표출하는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이코패스라는 클리셰랑 훨씬 더 맞겠지만, 무력으로 풀지 않는거 보면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본인이 직접 먼저 공격을 한 경우는 없고"제안" 후 "게임"이라는 명분하에 총을 쏘거나 뺨을 때린 장면만 있다는거 또한 흥미롭고요.
덧붙여 공유가 오징어 게임에서 안에서 나와 일반적인 네모,세모가 아닌 딱지남이 된 데에는 분명 다른이들과 차별화 된 요소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나온 네모 세모 동그라미들은 금전을 위해 장기 밀매도 불사하지 않는 인물들이라고만 서사되었다가,
처음으로 이 일을 하는 목적성을 가진 인물(노을)이 공유의 플롯으로 함께 나오는데 이유가 있다고 한다면, 공유도 오징어 게임에서 일을 할 때 일반적인 네,세,동 들과 다른 지점이 분명 있었을 거 같다는 생각입미다.
스핀 오프가 나온다면 공유의 서사가 제일 궁금함.
저와 같은 해석을 하신 분을 만나 진심으로 기쁩니다.
연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어릴때부터 긴 시간동안 죽인 수많은 사람들과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그래 이것들은 역시 쓰레기였어 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런 얄팍한 논리같지도 않는 걸로는 스스로에 대한 합리화와 세뇌화가 되지 않으니 스트레스 푸는 취미로 보일만큼 반복하는 거고요
스트레스 푸는 건 맞네요 어릴 땐 몰랐다가 점점 나이를 먹으며 머리가 굵어지고 깨치다 보니 스스로 견딜 수 없으니 반복하는 겁니다
표정으로 상대를 압권하다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습니다...
시간가는줄 몰랐음
저도 오겜2 엄청 재밌게 봤어요!!
특히 1화 공유님은 진정 짱이였어요!!
이였->이었
살면서 본 공유 연기 중에 이번이 최고 였음... 어우 ㄷㄷ
죽음의 대한 두려움이 없다 치더라도
죽을만한 명분이 없이 죽으면 납득이 안되는거임.
공유의 죽음은 아무런 개연성과 명분없는 그저 컬트쇼일뿐이였음.
생명은 자신의 전재산 올인인데..그걸 그저 자존심대결로 쓴다는건 말이 안됨.
범죄를 저지르면 자기합리화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지킬 명분이 없기 때문에 이득에 따라 흘러가는게 인간의 본성임.
도덕적으로 떳떳한가에 대한 결론은 이미 넘어선 단계의 캐릭터임.
공유는 로맨스찍을때보다 더 잘생겨보였음ㅋㅋ그나저나 난 아직도 송기훈이 왜 다시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됨..
처음에는 노숙자들에게 빵과 복권을 나눠 줄 때 또 다른 참가자 모집 방식인가? 했는데 그저 나눠주고 끝나는 걸 보고
굳이 왜 저 장면을 넣었나 했지만 노숙자들이 선택하지 않는 빵을 짓밟으면서 광기 어린 모습을 보니
모집책인 공유의 심리와 사상을 짧은 시간안에 잘 표현 한 장면인거 같더군요
그 후에 나오는 내용으로 공유는 원래 병사생활을 하면서 직접 오징어게임 을 많이 봐왔고 자기 아버지까지 죽인 사연을 봐서는
모집책인 비교적 안전하고 편한 직책으로 올라왔지만 그때 기억을 잊지 못하고 아마 자기 소박한 방식으로
오징어게임 주체자로서 노숙자들 대상으로 똑같은 시험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당장의 생과 삶인 빵을 포기하고 희박한 확율의 도박을 선택한 그들을 보면서
자신도 오징어게임 주체자로서 그들의 생과 삶을 상징하는 빵을 짓밟음으로서 이건 당신들이 한 선택이지
내 잘못이 아니다라면서 자신이 하는 행동의 정당성과 지루한 모집책인 역할을 떠나
오징어게임의 주체자로 대리만족을 느끼는 장면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 러시안룰렛 장면도 망설임 없이 총알넣고 설명할때도 주저없이 자기 머리에 총쏘면서 설명할때
가짜총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발사되는거 보고 진짜 이놈은 진짜 미친놈이구나 할 정도로
너무 연기와 연출이 좋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시즌2 1편 최고입니다 ~
대명작이네 여기까지만보면 ㅋㅋ 뒤에는 왜 그따구냐
오 이런 심오한 뜻이 있었구나
어차피 쓰레기들인데 죽어도 된다라는 자기위안으로 죄책감을 덜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성기훈과의 게임에서 내가 설정한 쓰레기가 아니니 죽일 수 없다는게 확정되면서 큰결심을 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claudiare2720 그야 캐릭터 분석과 서사에 대한 건 공유가 완성시켰으니깐.. 그리고 전형적인 용두사미임
빵과 복권에서 복권은 오징어게임입니다. 허황된 욕심에 빵이 아닌 오징어게임을 선택해서 죽은 너네들이(아버지) 쓰레기들이다는 말이죠
그래서 오징어게임을 선택한 성기훈은 운좋은 쓰레기인 거죠
오겜2는 초반은 확실히 재밌었음 중반부터 슬슬 좀 지루해지다가 마지막7화에서 터뜨렸지 초반 느낌 그대로만 7화까지 느꼈으면 진짜 오징어게임1 만큼의 히트를 쳤다고 단언컨대 생각함
투표할때 졸음
ㄹㅇ 시즌1했던거 그대로 해서 좀 ㄴ노잼
지루하기만한 투표 장면들 계속 보여주고 어색한 탑 연기 + 개개인 배우들의 캐릭터성이 너무 떨어짐
1화는 넘사벽으로 재밌었고
2화~6화까지는 1화급은 아니지만 욕먹을만한 정도는 아닌데? 재밌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7화에서 몰입 와장창....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마인드 자체가 시즌1 성기훈과 연결되지 않고, 병정과의 전투는 긴장감 전혀 없이 그냥 3류 서바이벌 영화 보는 줄 알았음
게임 자체에 대한 반란의 개연성은 설명이 부족했긴 했지만 나름 어느정도 파악은 할 수 있었지만, 스토리 상 꽤나 중요한 전투장면이였는데 긴장감이 이리 없는게 맞나 싶었음
차라리 그 반란 자체도 게임의 일부였으면 좋았음. 교전이 일어나기 전에 불 꺼지고, 발소리 못 듣게 사이렌 틀고, 퇴각 못하게 출입문 닫고. 이병헌은 불 꺼진 후 교전 일어나기 전 돌아가는 길로 빠져나오는 스토리로 갔으면 이런 취급까진 아니였을텐데....차피 병정들도 돈 없어서 참가한 것은 마찬가지라 게임 참가자가 될 개연성은 충분할 것 같은데
@h3an_담백 오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함 7화에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게 이상할 건 없는데 그게 성기훈이 생각해냈다는게 개연성 안드로메다로 보낸 느낌.. 그렇게 오지랖에 정석을 보여주던 성기훈이 갑자기 사람 목숨을 이용한다? 진짜 좀 아니였음
저 사채업자 대표가 덕수처럼 오징어게임 참가해서 빌런역 했으면 훨 재밌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