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 나도 1기, 2기 신도시에 다 살아봤지만 1기 신도시가 진짜좋다.. 오래된 식생들과 그 특유의 분위기, 입지는 어느 도시와도 다르다.. 서울도심은 너무 정신없고 2기 이후 신도시는 너무 계획 도시적인 느낌이 있다(ex. 전부다 똑같이 생긴 호수공원 등).. 막상 1기 신도시 사람들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고 돈에 목매지 않은 사람들도 꽤 많다..이게 도시분위기이고 입지에 비해 재건축에 미친듯이 환장하지 않는 이유이고, 결국엔 살기 정말 좋은 이유다.
지금 자재값이 너무 올라서요... 재건축 재개발 하려면 주민들 동의가 필요한데... 1기 신도시 아파트 거주민의 많은 비중이 506070 세대인걸 감안하면... 노년에 그 큰 지출이 분명 부담이 됩니다. 그냥 살다가 가지 뭐.. 이런 생각이 더 클듯합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힘도 없는데 수년동안 다른곳에 가서 임시주택생활하는것도 가부감이 클것이고요. 즉 정부에서 완화해줘도, 2세들이 물려받기전에는 되기 힘들다봅니다
목동 아파트가 1985~87년에 지었는데 현재 추세대로 하면 2030년 넘어야 합니다. 공사기간도 이래저래 5년정도 소요될테이고...그러면 결국 50년 채워 2035년 넘어야 하는데...그때 상황이 어떨까요? 목동은 저층이 많아서 50층 가까이 올리면 주민들의 자기부담금이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지금보다 두배이상 세대수가 늘어날텐데...그 물량 받아줄 세력이 있을 지 의문입니다. 30평도 안되는 평수의 아파트를 누가 20억이상 들여 살까요? . 역사상 가장 부유하고 인구가 많은 베이비 부머세대 끝이 1963생인데...2035년이면...이분들 나이가 72~3세입니다. 이분들이 아파트에 투자할리는 없죠. 이 분들은 재산정리하기위해 50층 가까운 아파트를 팔고 떠날 것입니다. 적지 않은 아파트 물량이 나올 것입니다.2035년 이 아파트를 받아줄 사람들은 지금의 20대,30대일텐데...이 들이 과연 무슨 돈이 있을지, 그리고 생산가능한 인구도 급감할텐데..목동 아파트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1991년~1994년에 지은 신도기 1기 아파트들은 아마도 2040년 넘어야 재건축이 가능할 것입니다. 2040년 예상 인구 분포도 보면 젊은 세대들, 생산가능한 인구가 지금대비 현격하게 줄어들 것입니다. 2040년에 아파트 살 사람들은 지금의 10대,20대 일텐데...이들의 인구, 일자리를 고려하면...목동과도 비교안되는 엄청난 물량의 1기 신도시를 과연 사줄 세력이 있을 지 의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인구가 아니가 인구구조입니다. 노인들이 아파트를 살리는 없죠.신도시 아파트를 사줄 세력은 지금의 10,20대인데...이들 숫자와 부를 고려하면 1기 신도시는 재건축이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한가지를 많은 분들이 빼놓고 있는데요. 지금의 아파트는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형성된 가격입니다. 만약 재건축이 불가능하다면, 현재 아파트 가격은 신기루처럼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간에는 최근 짓는 아파트는 100년은 간다고 하는데...글쎄요. 100년뒤의 인구, 인구구조가 재건축 불가능한 상황이라면...결국 아파트는 100년 상품이라는 것인데....20억에 구입해서 100년 살고 버리면....매년 2천만원 월세 내는 것과 같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 과연 누가 구입할 지도 의문입니다. 아파트는 재건축이 가능해야 가격이 형성됩니다. 재건축이 어렵다는 판단이 나오면...아파트 가치는 급격하게 떨어질 것입니다.현재의 인구감소 추이를 보면 한국은 2070년에 인구가 3천만명 정도이고 2080년 정도면 인구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2115년 인구는 1500만 밖에 안됩니다. 한국은 아마도 베이비 부머세대가 완전히 만 65세이상의 노인인구로 편입되는 2028년이 되면 신문, 방송에서 한국인구, 인구구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뉴스가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이어서 일본처럼 국가예산 상당부분이 노인복지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 경우 한국은 일본처럼 장기 침체로 가고, 부동산 투기등은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현재만 보시지 말고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50%가 넘어가는 시기의 한국사회상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구글에서 자료 찾아보시면 한국은 2030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25%, 2050년에 40%, 2060년이면 거의 50%입니다. 이 추세대로 가면 2040년전에 국가성장은 마이너스로 갑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노인들이 고층 아파트를 선호할리도 없습니다. 고립되는 환경인데 누가 좋아할까요. 결국 노인들은 고층아파트를 피해 주택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이러저러한 상황을 고려하면...아파트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 것은....지혜로운 처신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오기나할끼 2070년? 2080년 걱정을 다하네ㅋㅋㅋ6.25때 2002년 월드컵이 최빈국 한국에서 개최되리나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아궁이 때며 야산이 벌거숭이던 시절. 걱정을 하니 걱정인 겁니다. 다음다다음 세대 일은 그냥 그때 사람들이 알아서 또 문제해결하며 살아갑니다. 너무 멀리 보는거 그건 투자가 아니외다.
전반적인 내용 공감합니다만...아파트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 것은 지혜로운 처신이라 보기 어렵다는 말과 노인들이 고층 아파트를 선호할리 없다는건 공감하지 않습니다. 아파트란 거주 시설의 장점은 편리함과 경제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지금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나이가 든다고 했을때 주택으로 간다...? 주택으로 간다면 냉난방비의 상승, 쓰래기 배출 및 분리수거의 불편함, 여러 인프라의 상실 특히 택배나 배달에 있어서 불리합니다. 또한 과거의 노인과 미래의 노인을 같지 않습니다. 병원, 백화점, 편의점을 포기하고 주택으로 간다..? 얼마나 될까요?? 또한 미래에는 아파트 가격을 받아줄 인구가 없다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언제나처럼 입지가 좋고 살기 좋은곳은 더더욱 비싸질 것이며 입지가 안좋은 곳은 말하신것처럼 가격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점점 벌어져 빈부격차가 심해질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지하철과 교통의 발달로 서울, 강남의 인프라를 수도권에서 쉽게 누릴수 있게 되었고 굳이 강남 서초에 살지 않아도 지하철 버스 30분만 타면 강남의 장점을 다 누릴수 있는 지역이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강남의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더욱 열심히 투자를 해야 한다 보네요 ㅎㅎ...
저의 집은 경복궁쪽인데 재개발 재건축 안 하는지ㅠ 청와대도 용산으로 이전했는데ㆍ용적률 500%만 해줘도 좋은데 ㆍ사실 1기 신도시보다 훨씬 오래된 도시인데ㆍ600년이 넘었잖아요ㆍ30년 넘은 1기 신도시도 재건축 얘기 나오는데 여긴 무려 600년이 넘었는데 당연히 재건축해야하지 않나요? 여기다 200층 짜리 건물 지으면 경관 진짜 난리날것같은데 ㆍ북악산 북한산 인왕산 낙산 남산이며 한강과 날씨좋은날 서울전역과 인천앞바다까지 다 보일텐데
한때 1기신도시 재건축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리모델링 붐 일다가, 분담금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거 보고 동의서 철회하는 집들도 많더군요. 분당은 그래도 사업성 좋은데 평촌도 보면 분담금 낼 형편 안되서 싸우고 있네요. 관건은 재건축사업 용적률 얼마나 풀어줘서 조합원들이 제돈 덜 들고 사업성 좋게하냐겠군요. 한번에 전세이주 수요때문에 모든 단지를 시작할수 없규 어느단지가 먼저 할건지도 관건이겠고, 분당은 시범단지부터 시작해서 그나마 제일 '어린' 무지개단지까지 하면 거의 20년 걸릴수도 있겠어요
용적률 풀고 조합원 부담금 덜어서 당장 비용문제 해결된거 같지만 세대수 상가 추가 되다 보면 결국 이전보다 더한 성냥갑 아파트 살게 되며 주거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거죠 지금도 콘크리트 아파트 단지는 5월만 되도 에어컨 틀지 않으면 힘든데 인간이 살기에 적당한 고층과 동간 간격 사이가 여유 있을수록 좋은건데 최근 재건축은 내부 구조까지 불편하고 되려 안좋은게 많아져서 놀라네요
1기신도시는 용적율로 보나 입지로 보나 빠르던 늦던 반드시 재건축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요. 이미 완벽한 인프라를 갖춘데다가 입지도 좋은 편이죠. 문제는 2기신도시죠. 2기 신도시는 1기 신도시보다 입지가 나쁜데다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곳이 많아요. 그런 상태에서 더 좋은입지의 3기신도시가 완공되면 제대로 인프라도 갖추기 전에 베드타운화 됩니다. 그리고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는 과거 일본의 타마신도시처럼 유령도시화 될 운명을 맞이할겁니다.
틀린말이 아닐까싶네요 오히려 1기보다 2기 신도시가 전반적으로 용적률 건폐율이 좋습니다 대부분 160%(높아도 180대) 건폐율 13~16 사이죠 오히려 1기 신도시는 용적률과 건폐율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제가사는 동네도 대부분 리모델링으로 전환했구요. 이러한 이유로 인프라만 구성되면 2기 신도시로 옮길겁니다.
지금 자재값이 너무 올라서요... 재건축 재개발 하려면 주민들 동의가 필요한데... 1기 신도시 아파트 거주민의 많은 비중이 506070 세대인걸 감안하면... 노년에 그 큰 지출이 분명 부담이 됩니다. 그냥 살다가 가지 뭐.. 이런 생각이 더 클듯합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힘도 없는데 수년동안 다른곳에 가서 임시주택생활하는것도 가부감이 클것이고요. 즉 정부에서 완화해줘도, 2세들이 물려받기전에는 되기 힘들다봅니다
공인중개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1기 신도시들이 가장 위치가 좋은건 사실입니다. 다만, 개발할 당시(89~93년)의 기준과 가치로 설계된 도시라서, 미래를 대비하기엔 부족하지요. 그러나 부동산은 위치가 70% 이상 먹고 들어가기 떄문에..1기 신도시의 계란 노른자 같은 위치떄문에라도..언젠가는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과정을 거치게 될 것입니다.(시간과의 싸움이겠지요) 저의 판단으로는, 1기 신도시의 91~92년 준공한 아파트들중에 골라서 매수할거 같네요.
서울살고 아는분 재건축 분담금 초기 2억 안팎 이었는데 지금 자재 인건 인플레이션으로4~5억 얘기가 나옵니다 이러면 누가 재건축을 하나 그리고 궁금한게 있네요 유튜브나 lptv부동산 미국 호주 단독매물보면 우리가 토지가격이 높다해도 인건비 자재비 훨씬 높은걸로 아는데( 물론 다운타운 빼고 )비슷한 가격으로 훨씬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포함해서 우리건설업이 무슨 이유가 있나요
실상 나도 1기, 2기 신도시에 다 살아봤지만 1기 신도시가 진짜좋다..
오래된 식생들과 그 특유의 분위기, 입지는 어느 도시와도 다르다..
서울도심은 너무 정신없고 2기 이후 신도시는 너무 계획 도시적인 느낌이 있다(ex. 전부다 똑같이 생긴 호수공원 등)..
막상 1기 신도시 사람들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고 돈에 목매지 않은 사람들도 꽤 많다..이게 도시분위기이고 입지에 비해 재건축에 미친듯이 환장하지 않는 이유이고, 결국엔 살기 정말 좋은 이유다.
공감합니다. 1기 신도시 특징은 도시인데 옛날 마을같은 느낌도 나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요. 마을광장마냥 소공원의 숫자도 많고요. 근데 2기부터는 뭔가 너무 빈틈없이 시멘트 구조물로 꽉꽉 찬 느낌... ㅠ 현대적이나 분위기 삭막합니다
1기신도시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위치를 떠나서 가격을 떠나서 1기신도시는 인프라가 너무 좋고 그 권역권의 중심지역으로 올라선 지역들임.
일산첨입주해서 호수공원 신도시전역 자전거타고 즐길때 천국인줄알았음. 지금은 리턴해서울살고있음.
용적률 완화가 공정성을 가지려면 단독주택지구들도 똑같이 적용해야 하고, 또 그에 따른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의 각종 인프라 확충에 따른 개발이익부담금도 철저히 부과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2:35 < 1기 신도시 >
- 분당신도시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수내1동, 수내2동, 수내3동, 정자1동, 정자2동, 정자3동, 정자동, 분당동, 서현1동 ]
[ 야탑1동, 야탑2동, 야탑3동, 이매1동, 이매2동, 구미1동, 구미동, 금곡동, 서현2동 ]
- 평촌신도시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 부흥동, 달안동, 부림동, 범계동, 귀인동, 신촌동, 갈산동 ]
- 일산신도시 : 경기도 고양시
- 일산동구 [ 장항2동, 마두1동, 마두2동, 백석1동, 백석2동, 정발산동 ] · 일산서구 [ 일산3동, 주엽1동, 주엽2동, 대화동 ]
- 중동신도시 : 경기도 부천시 [ 상동, 신중동 ]
- 산본신도시 : 경기도 군포시 [ 산본2동, 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궁내동, 광정동 ]
지금 자재값이 너무 올라서요... 재건축 재개발 하려면 주민들 동의가 필요한데... 1기 신도시 아파트 거주민의 많은 비중이 506070 세대인걸 감안하면... 노년에 그 큰 지출이 분명 부담이 됩니다. 그냥 살다가 가지 뭐.. 이런 생각이 더 클듯합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힘도 없는데 수년동안 다른곳에 가서 임시주택생활하는것도 가부감이 클것이고요. 즉 정부에서 완화해줘도, 2세들이 물려받기전에는 되기 힘들다봅니다
우리가 해야하는 것: 세대당 대지지분이 높고 소형평수가 별로 없는 아파트를 골라서 임장을 가보자. 젊은 사람들이 많고, 단지내에 현수막 등을 통해 자산가치 상승에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아파트에 투자하자.
이분 생각 대로면 거의 50년 넘어도 재개발은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말씀이 맞을지도... 반대로 나이 먹어서도 돈에 눈 멀어서 어떻게든 팔아보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고...
ㅎㅎㅎ분당 재건축 그냥 안된다고 보면 됨.....나 죽으면 하라는 분들도 분명 많고 주민들 대부분 지금도 살기 좋다고들 느낌....집값이 많이 올라서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한 풀 꺾이면 다시 잠잠해 짐.....
거시적인 뷰를 제공해주는 채널이네요. 감사합니다.
신중동 재건축은 가망없나요
1기 신도시 장점은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나무가 울창함 그냥 숲임ㅋㅋ
부천은반댘ㅋㅋ
재건축할때 그 나무들 옮겨 심는거도 돈 많이 들여서 죄다 베어버리더라구요. 다른땅에 생착도 쉽지 않고.
1기신도시든 뭐든 용적율은 올리고 건폐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야 할듯
목동 아파트가 1985~87년에 지었는데 현재 추세대로 하면 2030년 넘어야 합니다. 공사기간도 이래저래 5년정도 소요될테이고...그러면 결국 50년 채워 2035년 넘어야 하는데...그때 상황이 어떨까요? 목동은 저층이 많아서 50층 가까이 올리면 주민들의 자기부담금이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지금보다 두배이상 세대수가 늘어날텐데...그 물량 받아줄 세력이 있을 지 의문입니다. 30평도 안되는 평수의 아파트를 누가 20억이상 들여 살까요? . 역사상 가장 부유하고 인구가 많은 베이비 부머세대 끝이 1963생인데...2035년이면...이분들 나이가 72~3세입니다. 이분들이 아파트에 투자할리는 없죠. 이 분들은 재산정리하기위해 50층 가까운 아파트를 팔고 떠날 것입니다. 적지 않은 아파트 물량이 나올 것입니다.2035년 이 아파트를 받아줄 사람들은 지금의 20대,30대일텐데...이 들이 과연 무슨 돈이 있을지, 그리고 생산가능한 인구도 급감할텐데..목동 아파트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1991년~1994년에 지은 신도기 1기 아파트들은 아마도 2040년 넘어야 재건축이 가능할 것입니다. 2040년 예상 인구 분포도 보면 젊은 세대들, 생산가능한 인구가 지금대비 현격하게 줄어들 것입니다. 2040년에 아파트 살 사람들은 지금의 10대,20대 일텐데...이들의 인구, 일자리를 고려하면...목동과도 비교안되는 엄청난 물량의 1기 신도시를 과연 사줄 세력이 있을 지 의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인구가 아니가 인구구조입니다. 노인들이 아파트를 살리는 없죠.신도시 아파트를 사줄 세력은 지금의 10,20대인데...이들 숫자와 부를 고려하면 1기 신도시는 재건축이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한가지를 많은 분들이 빼놓고 있는데요. 지금의 아파트는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형성된 가격입니다. 만약 재건축이 불가능하다면, 현재 아파트 가격은 신기루처럼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간에는 최근 짓는 아파트는 100년은 간다고 하는데...글쎄요. 100년뒤의 인구, 인구구조가 재건축 불가능한 상황이라면...결국 아파트는 100년 상품이라는 것인데....20억에 구입해서 100년 살고 버리면....매년 2천만원 월세 내는 것과 같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 과연 누가 구입할 지도 의문입니다. 아파트는 재건축이 가능해야 가격이 형성됩니다. 재건축이 어렵다는 판단이 나오면...아파트 가치는 급격하게 떨어질 것입니다.현재의 인구감소 추이를 보면 한국은 2070년에 인구가 3천만명 정도이고 2080년 정도면 인구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2115년 인구는 1500만 밖에 안됩니다.
한국은 아마도 베이비 부머세대가 완전히 만 65세이상의 노인인구로 편입되는 2028년이 되면 신문, 방송에서 한국인구, 인구구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뉴스가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이어서 일본처럼 국가예산 상당부분이 노인복지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 경우 한국은 일본처럼 장기 침체로 가고, 부동산 투기등은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현재만 보시지 말고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50%가 넘어가는 시기의 한국사회상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구글에서 자료 찾아보시면 한국은 2030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25%, 2050년에 40%, 2060년이면 거의 50%입니다. 이 추세대로 가면 2040년전에 국가성장은 마이너스로 갑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노인들이 고층 아파트를 선호할리도 없습니다. 고립되는 환경인데 누가 좋아할까요. 결국 노인들은 고층아파트를 피해 주택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이러저러한 상황을 고려하면...아파트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 것은....지혜로운 처신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오기나할끼 2070년?
2080년 걱정을 다하네ㅋㅋㅋ6.25때 2002년 월드컵이 최빈국 한국에서 개최되리나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아궁이 때며 야산이 벌거숭이던 시절.
걱정을 하니 걱정인 겁니다. 다음다다음 세대 일은 그냥 그때 사람들이 알아서 또 문제해결하며 살아갑니다.
너무 멀리 보는거 그건 투자가 아니외다.
@@ilililjij2370 동의해요.산아제한하던때 인구감소를생각했나요.
전반적인 내용 공감합니다만...아파트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 것은 지혜로운 처신이라 보기 어렵다는 말과 노인들이 고층 아파트를 선호할리 없다는건 공감하지 않습니다. 아파트란 거주 시설의 장점은 편리함과 경제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지금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나이가 든다고 했을때 주택으로 간다...? 주택으로 간다면 냉난방비의 상승, 쓰래기 배출 및 분리수거의 불편함, 여러 인프라의 상실 특히 택배나 배달에 있어서 불리합니다. 또한 과거의 노인과 미래의 노인을 같지 않습니다. 병원, 백화점, 편의점을 포기하고 주택으로 간다..? 얼마나 될까요??
또한 미래에는 아파트 가격을 받아줄 인구가 없다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언제나처럼 입지가 좋고 살기 좋은곳은 더더욱 비싸질 것이며 입지가 안좋은 곳은 말하신것처럼 가격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점점 벌어져 빈부격차가 심해질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지하철과 교통의 발달로 서울, 강남의 인프라를 수도권에서 쉽게 누릴수 있게 되었고 굳이 강남 서초에 살지 않아도 지하철 버스 30분만 타면 강남의 장점을 다 누릴수 있는 지역이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강남의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더욱 열심히 투자를 해야 한다 보네요 ㅎㅎ...
@@잉여-f2c 제가 베이비부머인데 성인되서는 아파트밖에않살아봤구요.아이들은 그야말로 신도시아파트세대. 아이들은 다른주거시설엔 살려하지않아요. 그들의삶의목적은 좋은아파트를 자가로갖는것.
경기도 1기신도시사람들은 목동을 1기신도시로 넣으면 안된다던데요 ㅋ
저의 집은 경복궁쪽인데 재개발 재건축 안 하는지ㅠ 청와대도 용산으로 이전했는데ㆍ용적률 500%만 해줘도 좋은데 ㆍ사실 1기 신도시보다 훨씬 오래된 도시인데ㆍ600년이 넘었잖아요ㆍ30년 넘은 1기 신도시도 재건축 얘기 나오는데 여긴 무려 600년이 넘었는데 당연히 재건축해야하지 않나요? 여기다 200층 짜리 건물 지으면 경관 진짜 난리날것같은데 ㆍ북악산 북한산 인왕산 낙산 남산이며 한강과 날씨좋은날 서울전역과 인천앞바다까지 다 보일텐데
한때 1기신도시 재건축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리모델링 붐 일다가, 분담금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거 보고 동의서 철회하는 집들도 많더군요. 분당은 그래도 사업성 좋은데 평촌도 보면 분담금 낼 형편 안되서 싸우고 있네요. 관건은 재건축사업 용적률 얼마나 풀어줘서 조합원들이 제돈 덜 들고 사업성 좋게하냐겠군요. 한번에 전세이주 수요때문에 모든 단지를 시작할수 없규 어느단지가 먼저 할건지도 관건이겠고, 분당은 시범단지부터 시작해서 그나마 제일 '어린' 무지개단지까지 하면 거의 20년 걸릴수도 있겠어요
20년후? 켁 !
나는 없을수도 ...
재건축법
보안하고
욕심내려놓고
리모델링정도의
시간안에
될수 있도록
해야죠
오래거림
원자제상승
인금비상승
으로조합원의
불이익으로
돌아와요
용적률 풀고 조합원 부담금 덜어서 당장 비용문제 해결된거 같지만 세대수 상가 추가 되다 보면 결국 이전보다 더한 성냥갑 아파트 살게 되며 주거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거죠 지금도 콘크리트 아파트 단지는 5월만 되도 에어컨 틀지 않으면 힘든데 인간이 살기에 적당한 고층과 동간 간격 사이가 여유 있을수록 좋은건데 최근 재건축은 내부 구조까지 불편하고 되려 안좋은게 많아져서 놀라네요
1기신도시는 용적율로 보나 입지로 보나 빠르던 늦던 반드시 재건축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요. 이미 완벽한 인프라를 갖춘데다가 입지도 좋은 편이죠. 문제는 2기신도시죠. 2기 신도시는 1기 신도시보다 입지가 나쁜데다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곳이 많아요. 그런 상태에서 더 좋은입지의 3기신도시가 완공되면 제대로 인프라도 갖추기 전에 베드타운화 됩니다. 그리고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는 과거 일본의 타마신도시처럼 유령도시화 될 운명을 맞이할겁니다.
베드타운화된다고 예상하기에는 수도권으로 오려는 지방의 잠재수요가 넘쳐나는 것 같은데요.
틀린말이 아닐까싶네요 오히려 1기보다
2기 신도시가 전반적으로 용적률 건폐율이 좋습니다
대부분 160%(높아도 180대) 건폐율 13~16 사이죠
오히려 1기 신도시는 용적률과 건폐율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제가사는 동네도 대부분 리모델링으로 전환했구요. 이러한 이유로 인프라만 구성되면 2기 신도시로 옮길겁니다.
재건축 어림도 없지라
지금 자재값이 너무 올라서요... 재건축 재개발 하려면 주민들 동의가 필요한데... 1기 신도시 아파트 거주민의 많은 비중이 506070 세대인걸 감안하면... 노년에 그 큰 지출이 분명 부담이 됩니다. 그냥 살다가 가지 뭐.. 이런 생각이 더 클듯합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힘도 없는데 수년동안 다른곳에 가서 임시주택생활하는것도 가부감이 클것이고요. 즉 정부에서 완화해줘도, 2세들이 물려받기전에는 되기 힘들다봅니다
1기 신도시보다, 2기 신도시 입지가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퀄리티높은 영상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사업성의 기본개념 이해가 잘되도록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자막의 가시성에 희생되기에는 너무 선명하고 아름다운, 공들여 어렵게 얻은 영상...*
현실적으로 도시를 통째 버리고 새도시로 인구가 옮겨가는 방식으로 전개될겁니다. 1시 신도시 버리고 2기로 가고 2기 썩으면 3기오 가고. 그러다 1기가 온전히 유령도시 됐을즈음 통째 재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 재건축은 결코 순탄히 아니아니아니됩니다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 아닌가요??
시간 빠르네요..... 벌써 30년이지났네요
무엇보다 사업성만 보면 좋다 하는데
분담금이 엄청 올라서 참 잘봤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용적률 500까지 올려 주는 대신 임대의무를 없애줘야 함. 그래야 재건축 사업성이 나오지, 왜 임대세대를 의무로 하는 지 모르겠음
공인중개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1기 신도시들이 가장 위치가 좋은건 사실입니다.
다만, 개발할 당시(89~93년)의 기준과 가치로 설계된 도시라서, 미래를 대비하기엔 부족하지요.
그러나 부동산은 위치가 70% 이상 먹고 들어가기 떄문에..1기 신도시의 계란 노른자 같은 위치떄문에라도..언젠가는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과정을 거치게 될 것입니다.(시간과의 싸움이겠지요)
저의 판단으로는, 1기 신도시의 91~92년 준공한 아파트들중에 골라서 매수할거 같네요.
신도시살다서울로왔는데.서울이나음.거리가멀어요.
500%로 용적률을 올리면 그곳은
교통지옥 닭장,병풍아파트
2기신도시 향후 재건축절대불가
400~450까지만 허용하고 층수도 50층까지 허용한다면 크게 나쁘지는 않음
저 썸네일은 어디인가요 송도? 판교? 어딘지 궁금하네요 ㅎ
분당 정자동같아요
분당 정자동 맞아요 ..영화 감기 ..
평택도 다뤄주세요!
항상 양질의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30년이 지났으면 이젠 호칭도 신도시라고 쓰면안돼지요 30년이지나도 신도시라고 불러야합니까 ㅠ
ㅋㅋ 썪은도시?
지금 새도시라는 뜻이 아니라 새로 만들었던 도시라는 뜻. 그러니 100년이 지나도 신도시라 할 수 있는 것.
인구도 주는데 3기신도시는 더이상 필요없죠... 앞으로 2040도시의 미래는 1기신도시 재건에 달려있습니다. 용적률이 낮은 일산, 분당 등 재건축 사업성이 좋습니다.
용적률 적당히 쳐 높혀라
신도시재건축 이번 당선인 정책으로 변화를 지켜봐야겠네요 항상 영상잘보고갑니다
앞으로 가격 상승 지역.1기신도시 재건축 7호선 신중동역 경기도 부천시 중동 역세권 아파트 전망
1기신도시 재건축 하게 된다면 아파트값 폭락할 것. 잠실5단지도 이제야 재건축하는데 분당은 앞으로 15년 후에나. 그때쯤 대한민국 인구 5천만 무너진다.
서울살고 아는분 재건축 분담금 초기 2억 안팎 이었는데 지금 자재 인건 인플레이션으로4~5억 얘기가 나옵니다 이러면 누가 재건축을 하나 그리고 궁금한게 있네요 유튜브나 lptv부동산 미국 호주 단독매물보면 우리가 토지가격이 높다해도 인건비 자재비 훨씬 높은걸로 아는데( 물론 다운타운 빼고 )비슷한 가격으로 훨씬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포함해서 우리건설업이 무슨 이유가 있나요
제가 몰랐던게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리모 관건은 경기남부로
1.최소 1000세대이상
2.역세권, 최소준역세권
3.용적률 190이하
4.최소 6, 8차로 인접
위례ᆢ과천ᆢ분당이 대단합니다ᆢ
♡♡♡
저는 신도시도 좋지만, 지금 살고있는 서초구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동네는 조금 오래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서울에서는 깔끔하게 정돈이 잘되있는 편이에요.
분당 지금도 벌집인데 거기다가 용적율을 높여서 재건축? 돈 욕심그만 부리고 일을해서 돈 벌생각을 해라~ 제발 ㅎㅎㅎ
이런 종류의 인간분들은????
아 나 군포사는데 산본 재개발 안하면 좋겠다 지금이 익숙한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