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생각에는 엘리오에 한해서 통제적인 사람이였던 것 같아요... 처음 오자마자 6주간 거주하는 기간에 은행계좌를 만든다고 하거나, 혹은 초반 엘리오에게 자신의 끌리는 마음 그대로 알게모르게 표현을 한다거나.. 욕망에 적극적인 면이 있지만, 엘리오에 한해서는 통제적으로 대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심스럽고 사랑하는 엘리오를 망치는 것은 아닐지, 자신이 떠나고 상실감을 느낄 엘리오를 염려하는 모습도 그렇구요...
둘의 마음을 확인 한 후 엘리오가 그동안의 시간이 아깝다며 왜 사인을 보내지 않았냐고 묻는 장면이 있어요. 올리버는 신호를 보냈다면서 배구할 때 엘리오를 만졌을 때라고 말합니다.좋아한다는 걸 알려주려 했다고. 근데 엘리오가 마치 성추행이라도 당한 것 처럼 불쾌해하는 것 같아서 그 뒤로 거리를 뒀다고 하죠. 이렇게 표현하려고 했던 걸 보면 엘리오에 대한 마음을 딱히 통제하려고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키아라한테 하는 거 봐서는 완전 욕망이 시키는 대로 하던데;; 결론은 달걀하고는 다른 문제같아요.
와우!!! 내가 왜 콜바넴을 매일매일, 운동하며 보고 있는지 이유를 알게되었네요. 이동진님의 이론적분석 덕분에 티모시가 잘생기고 예뻐서, 연기를 잘해서 뿐만이 아니라 감독의 연출, 밝은 태양 아래에서 욕망을 노출시키지만 아름답게 보여주어서 봐도봐도봐도..... 질리지 않게 만들어 놓아서 였다는걸 짚어주셨네요. 클리어, 퍼펙트. 콜바넴과 티모시와 이동진님을 더 사랑할거 같습니다.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노래가 저절로 ㅋㅋ 전 이영화에서 가장 멋진 분들은 부모님 두분이었습니다 ㅎ 아버님의 조언은 저도 공부가 됐습니다 ㅎ 동성애라기 보단 사랑에 빠진, 그리고 슬퍼하는 자식을 바라보고 대하며 공감하는 법. 그런 부모님들이라면 분명히 훌륭하게 자라났으리라 생각하며 보는 내내 나도 경험햇엇을 아픈 마음을 정리하며 상영을 끝냈습니다.
콜바넴 그냥 U+에 무료로 떴었어서 오 bl이네?하고 뭣도 모르고 봤었는데 진짜 하루종일 이탈리아에 있던 느낌이었어요...감정선이 너무 미묘하고 어려워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두 남자의 동성으로 감정이 잘 이루어진거 같긴해요 티모시의 마지막 장면은 영화가 끝나고도 웅웅돌아서 하루종일 붕뜬 기분으로 보냈어요...하필 본것도 여름이라..
처음 볼 땐 몰랐는데 다시 보니까 기술적으로 옥의 티같은 게 보이네요. 초첨이 나가버리는 장면이 여러번 나오고, 엘리오기 침대에서 자위하는 씬에서 뒤에 나올 장면이 먼저 나오는데 그 장면이 뒤에 또 나와요.그래서 같은 장면이 두번 나와요. 이 외에도 저렇게 갑자기 끊어버린다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집점이 허술한 부분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일 1콜바넴 중입니다. 볼때마다 설레고 오열하고..
티모시 최고야.......요즘 가장 사랑하는 배우!
헤더님도 이거보시는구나....흐흐 반가워서 댓글을 남기고갑니당
왕!!! 해더님이시당:)
콜미바이유어네임은 색알못인 저에게 영화에 색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눈뜨게해준 작품
너무 회색빛의 십대를 보내서 청춘이란 말이 와닿지가 않습니다. 앞으로 나의 시간이 후회없는 청춘의 시간이 되기를.
♥️
티모시 샬라메♥ 간만에 비주얼 연기력 스타성 모두 갖춘 배우가 나와서 너무 좋네요^^
올리버는 욕망에 적극적이라기보다 통제하는 사람. 달걀을 두개 먹으면 세개 먹을 수 있다며 하나만 먹죠 나는 나를 알아 하면서. 이 내용이 좀 다른 것 같아 남깁니다
세개 먹으면 네개 먹을 수 있다며 두개만 먹어요
음... 제 생각에는 엘리오에 한해서 통제적인 사람이였던 것 같아요... 처음 오자마자 6주간 거주하는 기간에 은행계좌를 만든다고 하거나, 혹은 초반 엘리오에게 자신의 끌리는 마음 그대로 알게모르게 표현을 한다거나.. 욕망에 적극적인 면이 있지만, 엘리오에 한해서는 통제적으로 대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심스럽고 사랑하는 엘리오를 망치는 것은 아닐지, 자신이 떠나고 상실감을 느낄 엘리오를 염려하는 모습도 그렇구요...
둘의 마음을 확인 한 후 엘리오가 그동안의 시간이 아깝다며 왜 사인을 보내지 않았냐고 묻는 장면이 있어요.
올리버는 신호를 보냈다면서 배구할 때 엘리오를 만졌을 때라고 말합니다.좋아한다는 걸 알려주려 했다고.
근데 엘리오가 마치 성추행이라도 당한 것 처럼 불쾌해하는 것 같아서 그 뒤로 거리를 뒀다고 하죠.
이렇게 표현하려고 했던 걸 보면 엘리오에 대한 마음을 딱히 통제하려고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키아라한테 하는 거 봐서는 완전 욕망이 시키는 대로 하던데;;
결론은 달걀하고는 다른 문제같아요.
콜미바이유어네임 주기적으로 따순 볕이 그리울때마다 봅니다 그 눈부심이 너무 좋아요
와우!!!
내가 왜 콜바넴을 매일매일, 운동하며 보고 있는지 이유를 알게되었네요. 이동진님의 이론적분석 덕분에 티모시가 잘생기고 예뻐서, 연기를 잘해서 뿐만이 아니라 감독의 연출, 밝은 태양 아래에서 욕망을 노출시키지만 아름답게 보여주어서 봐도봐도봐도..... 질리지 않게 만들어 놓아서 였다는걸 짚어주셨네요.
클리어, 퍼펙트.
콜바넴과 티모시와 이동진님을
더 사랑할거 같습니다.
1:56 "인기는 티모시 샬라메가 훨씬 더 있잖아요?" 하시는데 동진이 형 표정에서 진정성이 느껴짐요 ㅋㅋ
10년만에 덕질에 빠져들게 만든 영화 콜바넴..... 히트작이라 덕질할 자료가 인터넷에 널려있어서 다행이랄까
me2
아직도콜바넴에서헤어나오지
못하는1인여기있어요😍
😢😢프사부터가..
89세 각색이 이렇게 아를다울수가.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노래가 저절로 ㅋㅋ
전 이영화에서 가장 멋진 분들은 부모님 두분이었습니다 ㅎ 아버님의 조언은 저도 공부가 됐습니다 ㅎ 동성애라기 보단 사랑에 빠진, 그리고 슬퍼하는 자식을 바라보고 대하며 공감하는 법. 그런 부모님들이라면 분명히 훌륭하게 자라났으리라 생각하며 보는 내내 나도 경험햇엇을 아픈 마음을 정리하며 상영을 끝냈습니다.
이런인문학적 대화나 영화 아름답습니다.
세상에... 영화당에서 샬라메와 헤지스를 함께 보는 날도 오다니..... 정말 사랑해요 영화당
❤️샬라메❤️
샬라메와 헤지스... 지금도 정말 훌륭한 배우들이고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배우들 같아요. 좋은 주제로 이야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샬라메 진짜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와 그리고 1분 브리핑에 리버 피닉스까지... 요절이 참 아쉽습니다. 살아있었더라면 동생과 같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을거 같은데ㅠㅠ
아! 호아킨 피닉스!
티미가 젤 좋아하는 배우랬어요.
얼핏 펄먼교수 보고 호아킨피닉스인줄 알았었죠^^
드디어 콜바넴 다뤄주셨다ㅠㅠㅠㅠㅠ티모시ㅠㅠㅠㅠㅠㅠ감사함돠 영화당ㅠㅠㅠ♥♥♥♥♥♥
티미너무좋아요~😍😍😍
올리버가 전에도 동성애의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라는게 새롭군요. 마지막에 아넬라가 부른 엘리오라는 이름 안에서 올리버를 찾는 것도 그렇고 인상적이네요
2021년 콜바넴
첨보고 여기까지 왔어영...🔥🔥
17:10 쯤에 그 별목걸이 물고 물에서 올라오는 장면 저 장면 아니고 다른 장면이에요...!ㅜㅜㅜ
생각나서 또 보러 와쪄용♡
두분 티 진짜 이쁘다♡♡
작년 영화 정리하면서 티모시에게 연기상 안주셔서 섭섭했는데 ^^ 이렇게 다뤄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하 사는동안 하는일 모두 번창하시고 만수무강하시길..ㅜㅜㅜㅜㅜ
이 두 배우를 같이 얘기하면 좋겠다 싶었는데요~ 딱 좋은!
동진님 티셔츠 이쁘고요^^
와우 너무 흥미로운 주제네요
이동진 평론가님의 반팔티가 참 멋지네요
이번 애피소드 너무 좋아요.해주시는 영화 이야기도 너무 좋고, 콜바네임이 다시 떠올라서 몽글몽글 해졌어요. 재탕하러갑니당!
아름답다는 느낌
벤 이즈 백 시네마톡에서 두 배우를 잠깐 설명해주셨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다뤄 주시다니...좋아하는 배우인데 감사합니다^_^*
해지스 레이디버드에서 처음 봤는데 ..약간 종교 동아리 회장같은 생김새에 조연배우 이미지였는데..인기도 있고 주목받는 배우라니 놀랐다
핫한 배우들 특집이라 더욱 재밌게 볼 거 같아요!! 크 넘 감사합니당
티모시 살라메
ㄹㅇ 섹시함ㆍㅋ
김중혁 소설가님 여기서 멋지게 나오셨네요.......헤어스탈때문인가
우와, 이번 특집 대박이닷
나만 이 두배우 엮는 게 아니었구나...개인적으론 케일럽랜드리존스랑 윌폴터도 이 라인에 넣고 싶네요
콜바넴 그냥 U+에 무료로 떴었어서 오 bl이네?하고 뭣도 모르고 봤었는데 진짜 하루종일 이탈리아에 있던 느낌이었어요...감정선이 너무 미묘하고 어려워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두 남자의 동성으로 감정이 잘 이루어진거 같긴해요 티모시의 마지막 장면은 영화가 끝나고도 웅웅돌아서 하루종일 붕뜬 기분으로 보냈어요...하필 본것도 여름이라..
이런 바람직한 기획을 :)
우주의 파편은 엘리오에 대한 충고라기보다는 올리버의 엘리오에 대한 사랑고백이라고 생각했어요. 본인의 성 정체성을 어렴풋이 알았겠으나 엘리오를 만나 완전히 저항불가 하다는걸 인정하고마는..
티모시는 진짜 나른나른한게 최고 매력~ 남자 김민희 같음 ㅋ 아 김민희는 진짜 최고점에서 그렇게 되버려서 지금도 속상함..자신이 행복하다면 좋은거지만..팬으로서는 너무 아까움.. 김민희..ㅜ
신혜진 동감 근데 김민희는 외국에서 알아주는 대배우가 되었어..여배우들 보면 김민희가 얼마나 배우로서 성공하길 갈망하는게 느껴지는데 홍상수가 그걸 채워줬으니..”불륜이라는 딱지는 개나주라해.” 아마 그렇게 생각할지도..
Some parts of these guys' analyses differ from what I learnt from the CMBYN audio commentary and the original novel & the sequel.
티미❤️... 띠용~~~~ 유태인 목걸이 턱에 걸고 올라오는 장면은 친구들하고 호수에서 놀고 있을때~~~
최근에 왜 자꾸 영상을 나눠서 올리시죠?
걍45분짜리 영상으로 올리시는 게 훨씬 좋았는뎁....
추측하기엔 길어서 중간에 그만보는 시청사 수가 집계 된거 같아요 그래서 반으로 나누신듯??
광고도 2배로증가
ㅅㅂ나도.. 나도 청춘인데.. 엘리오랑 비교돼서 영화내용이랑 별개로 씁쓸하다
제목에 오타났어요!! 유너 네임 아니고 유어 네임 이요~!
헤지스도 진짜 좋은 배운데 왜 요새 연기 안해 😭😭😭
정해진 시간과 본인의 습관일 수 있겠지만,
이것을 처음 보는 사람으로서,
이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숨이 차네요.
티모시 sooooo sexy!
처음 볼 땐 몰랐는데 다시 보니까 기술적으로 옥의 티같은 게 보이네요.
초첨이 나가버리는 장면이 여러번 나오고,
엘리오기 침대에서 자위하는 씬에서
뒤에 나올 장면이 먼저 나오는데
그 장면이 뒤에 또 나와요.그래서 같은 장면이 두번 나와요.
이 외에도
저렇게 갑자기 끊어버린다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집점이 허술한 부분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일 1콜바넴 중입니다.
볼때마다 설레고 오열하고..
초점 나가버리는거 같은거 다 감독이 의도한거더라구요. 인터뷰보니 ^^
아미 해머 식인 의혹때문에 속편 파인드 미 못나오려나
아 그러게요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러게요 아쉬워요ㅜㅜ논란심하더라구요
김중혁씨 살너무빼셨네요...
영화당을 애정하는 압장에서 코엔형제 작품도 안다루시고 젊디 젊은 배우 덕질이라.... 점점 안 보게 되네요
저두,,살라메,푹,,빠졌어용🥰🥰🥰
하지만 젊디 젊은 배우들이 나오는 좋은 작품을 알게되니, 너무 좋은걸요?? 영화는 다양해야하고, 다양한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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