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실제 과거 시험 문제 (광해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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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2 тыс.

  • @정재욱-f3z
    @정재욱-f3z 3 месяца назад +6894

    문제를 낸 이가 참 훌륭하시다..

    • @Mr_krisLee
      @Mr_krisLee 3 месяца назад +22

      이런소리 들을라고 만들어낸 개썁 소문 같은데

    • @포픈
      @포픈 3 месяца назад +269

      왕이 실제 고민하는걸 문제로 내고 지혜로운자의 답을 들으면 뭔가 해결이 되는거같으니 그런자 위주로 뽑음 ㅋ

    • @jykim2203
      @jykim2203 3 месяца назад +187

      실무과정에서 분명 완벽하지 않지만 조선 위정자의 기본이념이 상당히 철학적이고 민본주의였다는 것을 다시 알수 있음

    • @방랑자-n3t
      @방랑자-n3t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내가 낸 문제다 정답은1번

    • @카르카르-g7r
      @카르카르-g7r 3 месяца назад +23

      @@Mr_krisLee 한심하다 왕이 그런소리 들을라고 만들었겠냐?
      다음선거에서 뽑힐라고 잘도 그랬겠다 ㅋㅋ 국개위원이냐

  • @서민수-z3i
    @서민수-z3i 3 месяца назад +5347

    가상의 상황을 상정하는게 아니라 이미 "폐단이 일어난" 이라고 박아버리는...멋지다

    • @nordscum
      @nordscum 3 месяца назад +23

      문제 해결의 첫 단계 : 문제가 있음을 인정

    • @martinaston9233
      @martinaston9233 3 месяца назад +10

      그럼 뭐함 결국 폭군인데

    • @youtubecoms
      @youtubecoms 3 месяца назад +679

      ​@@martinaston9233광해군이 폭군이라고? 연산군이랑 착각함?

    • @푸파-i4f
      @푸파-i4f 3 месяца назад +37

      ​@@youtubecoms그런듯ㅋㅋㅋㅋㄱㅋ

    • @오성원-e5e
      @오성원-e5e 3 месяца назад +54

      @@martinaston9233광해군은 폭군은 아니죠.

  • @내라힘-b8q
    @내라힘-b8q 4 месяца назад +5626

    질문 자체가 겸손하네.

    • @solariofateam8737
      @solariofateam8737 3 месяца назад +218

      ㄹㅇ ㅅㅂ 왜 지금 정치인들은 머가 잘났기에
      저런문제는 고민도 안하고 편가르기만하는걸까
      수백년전 사람들이 훨씬 영특하네

    • @sungjinkim-6078
      @sungjinkim-6078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질문자체가 한심하내.임진왜란을 왜 격었으며 왜 개털렸는지를 왕이 된 후에도 몰랐단 말인가? 왜 개혁군주가 되지 못 하고 썩은 적폐에게 쫒겨났는지 지금 알겠다.

    • @까꿍이-o3k
      @까꿍이-o3k 3 месяца назад +147

      @@sungjinkim-6078지금에서야 국제정세에 밝은 현시대 사람 관점에서 보니 보이는거지. 변방에 위는 오랑케, 우측 사이드로 왜구들 노략질하러 오고 농사지을 땅도 충분하지 않고 산지여서 도로확보도 어렵고 화약재료도 나지않는 하드코어 맵에서 생존만으로도 대단한거임.

    • @오준섭-w8e
      @오준섭-w8e 3 месяца назад

      ​@@sungjinkim-6078 넌 절대 해결못한다 어느 시대든 기득권은 존재한다 그들을 이기고 개혁하는게 쉬울거 같냐? 현대인이 가도 못푼다

    • @KS-tx1fw
      @KS-tx1fw 3 месяца назад

      왕 혼자 잘 나면 뭐함?
      그 밑에 지배층 10선비들이 성리학탈레반에다 다 이기적인 빠가살이들인데..

  • @콩꼬물-y5y
    @콩꼬물-y5y 3 месяца назад +2383

    저렇게까지 현실을 상세히 파악하고 답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던 광해군의 마인드가 대단하다. 참으로 아까운 인물이다 😢

    • @zerocola815
      @zerocola815 3 месяца назад +8

      그거야 저때뿐이고 쿠데타 당해갈때쯤이면 미친새끼처럼 날뛰었으니 문제지 영화 광해처럼 어진성군이 아니였음

    • @joshuabhoul2016
      @joshuabhoul2016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깝긴 뻔한 정답도 모르고
      일단 공자왈 맹자왈 씨부리는 10선비들 죄다 참수하고 개혁개방후 서구문물 과학 받아들이고 과학몰빵 발전을 해야지
      그리고 산업혁명후 동아시아 통일 후 중국 멸망시키면 됨 ㅅㄱ

    • @aaaaaa-ex9xr
      @aaaaaa-ex9xr 3 месяца назад +9

      대단히 아까운 인물이죠 치세 전체를 형제들죽이고 양모 유폐하고 궁궐 짓고 사람 때려잡는 데 소모한 끝에 반란으로 쫓겨난 참으로 대단한 왕 🤣🤣🤣

    • @동오김-u2k
      @동오김-u2k 3 месяца назад +19

      ​@@aaaaaa-ex9xr노노 고건 연산군 . 광해군은 출제자. 이런 수준의 왕을 내쫒고 현실에 눈감은 벌로 병자호란의 치욕을 당한것!

    • @zerocola815
      @zerocola815 3 месяца назад

      @@동오김-u2k 뭔개소리냐 ㅋㅋㅋ 사람들 굶어죽든가 말든가 지 왕권강화한다고 궁궐이나 쳐 지어대고 반대파 싹다숙청시키고 결국 자기편들던 사람들도 편 갈려서 폐위당한 폐급왕인데 저런거 하나보고 빨아재낀다고? 왜 드라마 보고 명성황후가 조선의 국모라고 생각하지? ㅋㅋㅋㅋ

  • @jicodile
    @jicodile 3 месяца назад +246

    최고의 문제인데 ㅜㅜ
    광해군의 고민이 나한테까지 전해져서 울컥하네

    • @jesus-j7513j
      @jesus-j7513j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광해군이 폐위된 이유는 조선의 부국강병을 외쳤기 때문

  • @TV-rf4br
    @TV-rf4br 3 месяца назад +4658

    와...문제가.. 스스로청문회를 열어버리는듯하다

    • @비리브
      @비리브 3 месяца назад +17

      과학과 상업을 천시한 국가가 저딴 질문 해대는 게 웃기네ㅋㅋ

    • @Snnnnoow
      @Snnnnoow 3 месяца назад +44

      ​@@비리브천시한건 맞지만 중요성을 무시한건 아니니까요.. 이미 조선 후기부터 자본주의가 성장하면서 송상 등 지방 각 지역에서 상인연합체들이 기업처럼 성장하고 있었으니.. 개성상인의 후신이 지금 아모레퍼시픽이구여

    • @jin3139
      @jin3139 3 месяца назад +24

      ​@@비리브 천시하긴했어도 발전되지 않은 것은 아님 먹고 살기 바빴기에 천시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기에 멀리보기보다 현재를 보기 바빴음

    • @jin3139
      @jin3139 3 месяца назад +8

      ​@@비리브과학의 발전이 미래를 풍요롭게 한다는 가정은 현재와서야 알게된 결과고 저 때는 불확실한 미래에 걸기에는 나라가 많이 혼란스러웠으니

    • @아이언딩거
      @아이언딩거 3 месяца назад

      지금 정부랑 다를게없다 이공계 R&D는 삭감하면서 쓸데없는 여가부 예산은 늘리고 도둑놈들이 나라를 망치는중

  • @itjeapark1298
    @itjeapark1298 4 месяца назад +4406

    대단한 솔직한 문제네.

    • @AF-qk8ty
      @AF-qk8ty 3 месяца назад +17

      하지만 저런 문제조차 해결을 못하고 원인 파악조차 못한다는게 얼마나 무능한 왕이었는지 얼마나 조선 사회가 썩어 있었는지 알 수 있지

    • @룰루랄라4321
      @룰루랄라4321 3 месяца назад +125

      ​@@AF-qk8ty 그럼 니가 광해면 어떻게 할건데?ㅋㅋㅋ

    • @갓동-o9s
      @갓동-o9s 3 месяца назад

      @@AF-qk8ty 6.25전쟁이 막 끝나서 대한민국 기반시설은 죄다 초토화되고 국민들의 터전도 박살나 아우성인데... 주위 정치인들의 권력이 워낙 막강하고 국정을 진두지휘할 대통령의 권한은 한없이 약해 잘 먹히지 않는 상황이랄까...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려고 저런 뼈아픈 질문을 던진 거 보면... 적어도 양심은 있는 거지... 일단 질문 자체에 조선의 현 상황을 제대로 짚고 있는 거 보면 원인 파악 못하고 있었다는 건 억까인 듯...

    • @solariofateam8737
      @solariofateam8737 3 месяца назад +77

      @@AF-qk8ty 그럼 지금 현 한국의 문제들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해결해봐 못할걸? 저문제만들어도 답이 없다는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풀어나갈건데?

    • @간장맛초코렛
      @간장맛초코렛 3 месяца назад +5

      ㅋㅋㅋㅋㅋㅋ 아니 원인이 뭐고 해결은 어떻게 할건데??

  • @soonh1725
    @soonh1725 3 месяца назад +800

    우와......내가 평생 살아오면서 접해본 시험 문제 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품격과 깊이가 가장 높다...사람의 퀄리티를 가늠 할 수 있는 최고의 문제다...

    • @엘론-d6g
      @엘론-d6g 3 месяца назад +14

      진짜 오버 존나하네 아휴

    • @berini_7398
      @berini_7398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깊이가 높은 건 뭐지

    • @redpstol
      @redpstol 3 месяца назад

      @@엘론-d6g진짜 ㅋㅋㅋ 댓글에서 존나 씹덕냄새남

    • @템빨-n7x
      @템빨-n7x 3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넌 왜 수리 4등급이지?

    • @cherami02
      @cherami02 3 месяца назад

      뭘 또 ㅋㅋ 오바를 싸네... ㅋㅋㅋ

  • @디데이-g8j
    @디데이-g8j 3 месяца назад +332

    저렇게 자연스럽게 문장으로써 사고력과 논리 해결력 의지를 종합하여 문제를 낸것도 멋지고 지혜롭지만 의중까지 파악 할수 있어 아름답다

    • @aaaaaa-ex9xr
      @aaaaaa-ex9xr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렇게 광범위한 내용에 대해 '니가 아는 대로 다 써봐' 라는 식의 문제는 굉장히 질이 낮은 문제입니다.

    • @Ayyyyyyyooo2
      @Ayyyyyyyooo2 3 месяца назад

      ​@@aaaaaa-ex9xr그럼 조선시대에 무슨 문제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ㅋㅋ 뭐 적분이라도 써둘까?

    • @DoDo.Shibal
      @DoDo.Shibal 3 месяца назад

      ​@@aaaaaa-ex9xr원래 과거시험이 그당시 국가의 대소사를두고 재야의 현인을 찾는다는게 목적임. 그래서 소과는 기본 사서오경 시,책등이 시험이고 대과이상의 시험은 국가의 중대사를 논하는게 시험임. 그런데 국가의 중대사를 논하는 시험을 질낮은 시험이다? 😂웃고감

  • @davidmath1929
    @davidmath1929 3 месяца назад +12

    과거제도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솔직히 진짜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사람들은
    이런 현안 관련 문제 2~3문제 출제해서 논술 부터 쓰게 해야함.
    그리고 그 답안과 평가방식을 전 국민에게 공개하고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2배수 뽑은 후 선거로 다시 뽑을수 있게 해야함. 국회의원들이 무식한 사람들 많아서
    1차로 글쓰기 능력이나 현안과제를 볼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걸러내야함.
    공기업, 대기업은 자소서에 전공, 면접,임원면접까지 하면서 정작 그게 필요한 국회의원은 그렇게 선출 안하나?

  • @이영모-g7r
    @이영모-g7r 4 месяца назад +2481

    저런 생각을 하는 왕을 알아볼줄아는 국민이 있어야한다.

    • @AF-qk8ty
      @AF-qk8ty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렇게 무능한 왕을?
      폐단조차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있고 추측하는 원인마저 무슨 원숭이가 쓴거 같고 저런 인간들이 정치를 하니까. 조선이 골로갔구나 바로 알만한 문제잖아.
      아마 답도 어디서 개그지같은 것을 썼을거야. 성리학 경전에서 인용해서 ㅈ버러지 마냥 썻을거야. 그걸 좋다고 장원 시켜줬을거고 문제 해결은 못하고 그냥 ㅈ망하는거지.
      저 정도로 저급한 수준의 문제는 한국에서 고등학생만 데려가도 엎드려서 1000년은 지혜를 얻어야 할거야.

    • @돈내려온다
      @돈내려온다 3 месяца назад +19

      재명교주님을 안 뽑고 윤두창을 뽑은 인간들은 반성해야지 '재명이 한국을 보우하사 쥴리의 마리오네트 두창이의 줄이 끊어지고 생기를 잃으메 이를 죄명교주님의 은혜로 여기기에 모자람이 없나니 이는 곧 한국에 명의 기운이 도래한다는 증거 아니겠는가 흉ㄱ에 찔리고도 피 한 방울 없이 200km이상을 날 수 있으시고 25만원을 전국민에게 나눠주실 수 있나니 이는 곧 기적이라 부르기 모자람이 없으리니 아.. 교주님 전 말고 다른 인간들을 찢 해주십시오

    • @변별력
      @변별력 3 месяца назад

      ​@@돈내려온다 이런 쓰레기 같은 놈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 이꼴임ㅉㅉ 2찍 간자 자식

    • @이육사-g4u
      @이육사-g4u 3 месяца назад +53

      모라는거야 븅싱니​@@돈내려온다

    • @성철리
      @성철리 3 месяца назад

      ​@@돈내려온다ㄹㅇㅋㅋ 윤두창 뽑은 조선인 스준 ㅋㅋ

  • @AnCheong-tl5vf
    @AnCheong-tl5vf 3 месяца назад +1362

    국회의원 뽑을때 애국심 평가와 행정,입법에 필요한 논쟁꺼리들 현안 질문도 좋겠네.
    토론때 싸우기전에 논술평가

    • @bum-b9e
      @bum-b9e 3 месяца назад +33

      대통령에게 더 필요한...

    • @혜진-m8j
      @혜진-m8j 3 месяца назад +47

      토론에서 여러 프로그램에서 여실히 무식함을 뽐내도 뽑아주는 모질이 국민들도 있는데요.. 머..

    • @yilheelee2507
      @yilheelee2507 3 месяца назад +23

      그런 논쟁을하지만 re100도 모르는 대통을 뽑는게 현실

    • @Hodoo579
      @Hodoo579 3 месяца назад +29

      그 구술 논술평가 하라고 토론이란걸 하는데 빡통들이 많아서 토론을 조지던말던 뽑아주잖슴 ㅋㅋㅋ

    • @Hodoo579
      @Hodoo579 3 месяца назад

      @@yilheelee2507re100은 국제표준도 아니고, 유럽의 한 환경단체에서 쓰는 지표일 뿐임. 그걸 모른다고 욕을 할 건덕지도 안되지 ㅋㅋㅋ 애초에 환경 자체가 유럽이 만들어낸 허구에 가까움. 인간이 2차대전 수준의 온실가스를 배출해봐짜 어차피 해저에서 올라오는 양의 1%도 안되고, 환경학자들은 그냥 해빙기여서 기온이 상승하는거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절반은 됨 ㅋㅋㅋ re100인지 r200인지 느그 씹덕들끼리 따져라 ㅋㅋ 호주에서 보름동안 같이 골프치고 요트낚시까지 했던 김문기를 모른다는게 진짜 문제지

  • @rabbitdope8249
    @rabbitdope8249 3 месяца назад +1139

    문제의 답 자체가 난이더 헬이네...ㄷㄷㄷ 장원급제한 놈이 천재임....ㄷㄷㄷ

    • @다다-n6p
      @다다-n6p 3 месяца назад

      답이 아닌 질문

    • @Min-d2w
      @Min-d2w 3 месяца назад +7

      ​@@다다-n6p일단 넌 탈락이다

    • @전차열화
      @전차열화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장원급제 한 분들이 천재 급 이였다라고 하더군요

    • @틀니브레이커-r4y
      @틀니브레이커-r4y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쉬운데 저게 어렵다고 하는애들은 현실
      지잡대 들인가 ㅋㅋ..

    • @DuBiDuBabOTuGiBob
      @DuBiDuBabOTuGiBob 3 месяца назад +7

      ​@@틀니브레이커-r4y 답을 말해보세요

  • @jeonghee731
    @jeonghee731 3 месяца назад +98

    우아~~~ 정말 경악 했다. 왕의 고민이 저리도 깊었구나.

  • @limit0530
    @limit0530 3 месяца назад +46

    현실을 직시한 겸손함과 진짜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잘 드러나네요.

  • @히조아
    @히조아 4 месяца назад +687

    멋지다 우리나라 옛날에는 더 힘들었구나 그런데도 잘 지켜오셨구나 고마워 지금 힘든게 위안이 된다.

    • @AF-qk8ty
      @AF-qk8ty 3 месяца назад +12

      잘 지켜온게 아니라 그렇게 가난해서 누구도 먹을 생각을 안한거야.
      조선에 청도오고 러시아도 오고 미국도 오고 네덜란드도 오고 프랑스도 오고 스페인도 오고 영국도 왔지만 누구도 관심이 없었어.
      그나마 청은 전통적인 주종관계를 유지하려고 한거고 러시아는 부동항과 이권 이외엔 관심도 없었어.
      일본은 임진왜란때랑 똑같이 대륙으로 가는 교두보를 위해서 먹는거고

    • @AF-qk8ty
      @AF-qk8ty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 이후에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둘 다 개털렸잖아.
      하지만 청은 정치적 이유에서의 침공이지 먹을 생각 자체를 안했어.

    • @1철두철미
      @1철두철미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정미호란은 우리나라가 적절하게 뒷쪽을 끊어서 식량 떨어지고 고립될까 두려워 해서고..
      형으로 섬긴다는 명분을 준 외교적 노력이고
      병자호란은
      막강한 명나라와 싸우고 있는데 저항 지속하는 조선에 발목 묶어 있을 수도 없고
      신하관계로 만들어서 명나라와 싸움에 뒷퉁수 맞을 이유 사라졌고
      만주의 농사 망해서 식량난 조선 착취로 해결 할 수 있으니(이 문제 해결 못했다면 명나라와 싸움에 청나라 망했을 수 도 있었음)

    • @1철두철미
      @1철두철미 3 месяца назад +3

      그리고
      군인 양성하는데 드는 막대한 금 은 철광석 등 공납 받는 것으로 끝냄
      또..조선인 50만 명 끌고 가서 만주인들 노예로 첩으로 시녀로 삼아서 풍요롭게 되었고.
      (지금으로 따지면 500만명 정도 끌고 갔다고 생각하면 됨)
      그때 청나라 인구 생각하면 엄청난 노예 숫자임.
      가장 중요한 것은
      천연두가 조선에 발생 했다는 것임
      만주족은 천연두에 조선인 보다 취약함..
      청나라 군인들 뒤도 안돌아 보고 도망 갔음

    • @1철두철미
      @1철두철미 3 месяца назад +6

      다른 것은 너무 장황하게 설명해야 해서 안하겠음.
      주변 사학과 나온 사람 있으면 술 한잔 하면서 물어보기 바람.
      사학과 나온 사람 없으면 도서관에 가서 관련 책 10권만 보시길
      그럼 님의 댓글 스스로 지울 것 같음
      그리고 제발 님 의견 어디가서 말하지 말기 바래.
      이유는 뭐 알아서 생각해...

  • @핸들이뭐냠
    @핸들이뭐냠 3 месяца назад +606

    현재 사학과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광해군의 중립외교와 정치를 오늘날 대한민국의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의 균형 외교를 비교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댓글을 보면 광해군이 고평가된 인물이라는 댓글을 많이 보았는데 프로젝트를 위해 논문과 서적을 살펴 조사를 해보니 실제로 반인륜적인 행위를 함에 따라 인조반정의 원인을 제공한건 사실이나, 임진왜란 당시 도망간 선조의 자리를 채우며 많은 의병장 분들을 만나고 사기를 끌어올렸으며, 누르하치의 후금이 강성해지자 전쟁과 외교의 중심은 정보라는 당시 조선에서는 볼 수 없는 생각으로 만주지역에 많은 정보통을 통해 훗날 후금의 관계를 생각하여 조선과 백성을 생각한 최고의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 @핸들이뭐냠
      @핸들이뭐냠 3 месяца назад +90

      가장 인상깊었던 외교는 강홍립 장군과 김응하 장군을 사르후전투에 파견하여 명군의 구원요청을 받아들였으나, 강홍립 장군에게는 최소한의 피해로 항복을, 김응하 장군에게는 결사항전의 명령을 내렸습니다. 당시 문헌에 따르면 명나라는 조선의 뜻을 의심은 하였지만 김응하 장군을 통해 많은 의심은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명군의 사신이 오는 길목에 김응하 장군의 제사를 크게 지내며 우리 조선 전체는 명나라를 위해 목숨을 마친 김응하장군을 기린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명나라와 후금 사이에서 조선의 생존을 어느정도 지켰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는 왕위에서 쫒겨난 인물이나 외교술과 세계 정세를 읽을 수 있는 능력, 백성을 위한 마음은 조선의 많은 성군 못지 않는 왕이었다고 감히 평가합니다.

    • @Hasegi-x5u
      @Hasegi-x5u 3 месяца назад

      ​@@핸들이뭐냠 광해군은 사르후 전투에서 강홍립에게 항복을 명한 정황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조선군이 10000명 이상의 전사자를 낼 이유도 없죠. 사르후 전투는 조선군에게 사실상 종말을 고한 전투입니다. 이후 조선군은 쇄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죠.
      전쟁과 외교의 기본 골자가 첩보전이라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용되었던 진리입니다. 한국사의 여느 왕들도 폐급이 아닌 이상 이를 소홀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조선에서 볼 수 없다는 생각이라니요.. 당장 선대 왕인 선조가 여러 왜란 이후 일본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했습니다.
      광해군의 실리 외교에 관해,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광해군이 외교 능력에 있어 탁월함을 보인 것엔 동의하지만, 그것이 중립외교라 일컬어지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의 외교 정책을 중립이라 하기엔 다소 친명적이라 볼 수 있는 행적을 보인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백성을 진정으로 생각한 군주라는 것에도 의심이 가긴 합니다. 대동법 시행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지만, 진정 백성을 생각하는 임금이라면 그것을 지체없이 시행했을테니까요. 물론, 그런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렇기에 성군이란 칭호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사학자를 꿈꿨으나, 현실의 벽때문에 지금은 공학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작성하신 댓글에 잠깐 관심이 가서 몇줄 끄적여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십사 합니다. 작성자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지민-b1x6k
      @지민-b1x6k 3 месяца назад +35

      임진왜란의 활약만으로도 성군이었나고 봅니다..

    • @니들스틸로
      @니들스틸로 3 месяца назад +7

      광해군이 대동법 반대한 일과 명 사신에 막대한 뇌물 바친 일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거 보고 백성을 생각하는 임금은 아니었다고 생각 들더군요. 저는 역사공부를 깊게한 사람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사학과 나오셨으니 저보다 역사에대해 잘 아실거 같아 의견 여쭙고 싶네요

    • @최원석-s7y
      @최원석-s7y 3 месяца назад +8

      ​@@핸들이뭐냠 솔직히 만 칠천명 파견해서 만오천을 잃은거는 중립외교가 아니라 그냥 패전이라고 생각함....
      우리가 역사를 배울때 누가 @@했다는 그때의 실록에 기반한 것인데 이게 실제 행적과 차이가 나는 바가 조금 있음
      우리가 광해군을 이야기할때 강홍립을 두고 밀명을 내렸다는 거는 기록에 없는 이야기임
      기록에 있는거는 항복한 강홍립을 죽여야한다는 여론에 반대했다는것과 광해군일기에 적힌 홍립에게 쓴 편지인데
      이땐 이미 강홍립은 구금된 상태였음
      광해군이 밀서를 내렸다는 내용은 인조반정 때 이야기된 내용인데 사실 확인이 불가한 내용이긴함
      광해군에 대해 교육과정 바뀌기 전 어머니를 쫓아내고 동생을 죽인 암군이라고 적혀있던 이유가 있음ㅇㅇ
      능력여하를 떠나서 밀서는 일종의 학설이였으니까
      대표적으로 효종의 북벌론이 있음.
      실제 효종이 북벌을 준비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우암 송시열이 '나와 주상이 북벌을 논했다'라고 말했던(은퇴한지 좀 됬을때) 기록 뿐이었음
      역사란 학문은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학문이나 현재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소통할수밖에 없다는걸 이해해야됨

  • @mongolism80
    @mongolism80 4 месяца назад +1184

    과거시험은 왕이 출제하는데 저런 왕이라서 광해군이 쫓겨난 듯
    알아도 모른 척 봐도 못 본 척
    경이 알아서 하시오 해야 하는데..

    • @이도리-u5z
      @이도리-u5z 4 месяца назад

      문재인처럼 선전선동만 잘해도 잘먹고 잘지낼껄

    • @hotewang
      @hotewang 3 месяца назад +6

      그런왕이 누구여? 니 한번 말해보라?

    • @mongolism80
      @mongolism80 3 месяца назад

      @@hotewang 호태왕이다 이 븅아

    • @parani77
      @parani77 3 месяца назад +29

      ​@@hotewang인조?

    • @hotewang
      @hotewang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parani77 인조가 얼마나 말이 안되게 사람 죽였는데 그딴 말이 나오냐?

  • @뮤무띠
    @뮤무띠 3 месяца назад +26

    그 당시에 저렇게 열심히 고민하고 생각해주신 분들이 있기에 오늘날 세상이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 @LukeMcloud
    @LukeMcloud 3 месяца назад +52

    문제가 대박. 감동적입니다.
    1. 질문에 담겨있는 출제자의 문제의식(대박)
    2. 질문에 열거되어 있는 경우의 수도 출제자가 나름 고민해 본 현실인식에 따라 꼽아 본 것
    3. 동참의식을 불러 일으킴 ( 이게 대박)
    4. 저 문제를 읽어본 공부 열심히 한 사람은 출제자가 내비쳐준 문제의식 경우의수 현실인식의 힌트로 뇌가 자극되어져 열심히 머리굴려서 답안 작성 할껀데. 참여의식 고취될 거가 예견됨. 인재를 찾고자 하는 책임자의 출제문은 감동적이네요.

  • @박종찬-i9l
    @박종찬-i9l 4 месяца назад +123

    광해군의 고뇌가 피부로 느껴지네.
    저런 내용을 과거시험에 냈다는거 자체가
    훌륭한 왕이 될려고 노력한거 아닌가.
    나같으면 왕때려치웠겠네.

    • @AF-qk8ty
      @AF-qk8ty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국인이면 고등학생 수준만 되도 해결가능한 아주 저급한 수준의 문제야.

  • @도리-m4u
    @도리-m4u 3 месяца назад +137

    21세기 인터넷으로 모두가 소통이 가능한 시대인데도 부정과 부패가 만연한데 전쟁으로 피해입고 나라는 황폐한 시대니 얼마나 수 많은 부정과 부패한 관리가 많았을지 능히 짐작 가능하다.

    • @AaaaaaaaBbbbbbbbbCccccccccDEFG
      @AaaaaaaaBbbbbbbbbCccccccccDEFG 3 месяца назад +2

      21세기 인터넷으로 모두가 소통이 가능해져서 일어난 폐단을 생각해보셈.
      "님 진지충임? 영상 하나에 긁혔나 ㅋㅋ 윤석열 뽑으라고 누칼협?"
      한 문장으로 민주주의의 참사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음

  • @이경아-u6i
    @이경아-u6i 3 месяца назад +65

    시험문제 보고 눈물이 나는 건 나만 그런 거냐..ㅠ

  • @가시설반장님
    @가시설반장님 3 месяца назад +44

    대학생 때 학원 논술 선생님 알바 잠깐 했음. 저 정도로 스케일 큰 문제는 수능 논술은 물론 대학에서도 과제로 잘 안나오고... 전공이 세부적으로 분화된 요즘 시대에 저 문제에 시원하게 대답할 수 있는 인물 별로 거의 없음.. 저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는 인재면 그런 사람이 정치해야지.
    걍 25년전 기억을 대충 더듬어서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만 기반으로 대충 답안을 작성해 보면..
    조선 시대가 보통 양란 이후로 큰 사회 변화를 맞이하는데...
    왕권이 약해지면서 붕당 정치가 심화되고. 부역이랑 토지 문제 같은데서 폐단이 일어나기 시작함. 간단한게 농사를 지어야 하는 경제의 중심 계층이 농사지을 땅도 없고 무슨 의무는 엄청 많고 그랬다는거 같음. 나중에는 양반도 너무 많아져서 세금 낼 사람은 없고 빈민층은 더 고통받는 기형적인 구조가 더 악순환되고...
    이런 상황에서 대충 답변할 수 있는 답은 사람 머릿 수를 기준으로 잡던 조세랑 부역 제도를 농지가 없던 하층민에게는 부역만 걷고 재산이 많은 부농이랑 기득권 층에 보유한 토지 위주를 중심으로 하는 조세제도의 개혁이 있어야 되고.
    거의 세습 위주였던 관직이나 신분을 성리학 적으로 공부를 잘했다던가. 인구수나 식량 생산량 같은 행정 실적을 낸다던가. 세금을 많이 냈다던가. 등등. 무조건 적인 세습제랑 붕당도 폐지해야 되고.
    서얼이나 상인 계층. 장인 계층을 지원하고 대외무역을 활성화해서 이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왕권도 강화해야 되고..
    무엇보다 개혁 동력을 얻기 위해 무신들을 중용하고 친위군 등을 먼저 편성해서 군권을 왕이 장악해야 됨...

    • @선장님
      @선장님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쇼츠 마지막 질문에 답한 몇 안되는 댓글이군요. 엉뚱한 댓글들이 위에 올라가 있던데요.
      좋은 댓글 잘봤습니다.

    • @박차노-j8y
      @박차노-j8y 3 месяца назад

      ​@@선장님미친;;ㅋㅋㅋ.

  • @withjoonam
    @withjoonam 2 месяца назад +4

    문제를 보고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 마디 하자면, 과거 문제들은 거의 다 저랬음. 왕이 나라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이었고 그게 정말 왕이 그렇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출제한 신하들이 왕의 위엄을 높이기 위해 저런 문제들을 일부러 냈음. 역으로 왕에게 이런 고민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내기도 했음.
    선조 때도 화친이 중요한지 정벌이 중요한지를 문제냈는데 그것만 보면 마치 왜란 시대 때 외교적으로 엄청 고민을 한 것 같지만 그건 출제한 신하의 마음이었음 ㅋ 그러니 문제만 보고 왕이 나라를 위해 고민했구나를 추측해 보는 건 좀 과하다.

  • @제프리-c6y
    @제프리-c6y 3 месяца назад +1181

    완전 고난이도 논술이다. 광해군은 저평가된 국왕이었던듯...

    • @김동명-o5g
      @김동명-o5g 3 месяца назад +19

      폭군이었지...영화 땜시 고평가된 폭군!

    • @삽사리-w6v
      @삽사리-w6v 3 месяца назад +29

      광해군은 영화때문에 고평가 된거 맞지

    • @luck7man
      @luck7man 3 месяца назад +208

      ​@@김동명-o5g세자 땐 영웅이었고 집권 초중기까지만 해도 성군까지는 아니었어도 좋은 왕이었음. 빡쳐서 흑화한 케이스라 안타까울 따름.

    • @마이클패러데이-g2j
      @마이클패러데이-g2j 3 месяца назад +72

      앞 선조랑 뒤 인조가 레전드급 쓰레기라 빛을 보는듯

    • @abcde012
      @abcde012 3 месяца назад +69

      ​@@luck7man흑화도 아님 패모살제가 폭군이면 태종과 세조는 뭐야

  • @낚시조아-j9f
    @낚시조아-j9f 4 месяца назад +134

    역사는 현재도 진행되며 되풀이 된다.
    광해군의 평가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
    지금도 바로 알고 바로 잡고
    현실을 직시하고 고치려 하는 사람은
    조직에서 내몰리고 때론 모난돌이라 깨버리려 한다.

    • @지승원-h7u
      @지승원-h7u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정말 정확한말씀이십니다

    • @nuryrarph4065
      @nuryrarph4065 3 месяца назад +6

      노무현 대통령..
      양극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고
      아젠다를 제시했지만,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임
      오히려 양극화 책임이 있다고
      몰아세움. 행정수도 이전도
      MB에 의해 되물려지려다가
      겨우 지켜졌지만 국가 역량의
      분산 방향성이 크게 꺾여버림.

    • @jaeseob0310
      @jaeseob0310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폐모살제 쏙 빼놔도 쟤가 그때 한짓이 뭐였는지 잘 살펴보시고 다시 써보이소

    • @조니비
      @조니비 3 месяца назад

      ​@@jaeseob0310 역사는 승자의 기록임. 승자가 적는것이 정의임.

    • @개쩌는소갈비찜
      @개쩌는소갈비찜 3 месяца назад

      전두환도 재평가 ?

  • @hansangja
    @hansangja 4 месяца назад +393

    광해군 의 고단함과 답답함이 느껴지는 문제네요. 저때 광해군이 계속 했어야 는데 사대의명분을 다 하지 않았다고 신하놈들이 반정해서 패위 시키고 허수아비 비슷한 왕을 세웠으니 결국 삼전도의 굴욕과 호란을 가져와서 조선은 정말 광해가 걱정했듯 기울었다

    • @hoorakkim7645
      @hoorakkim7645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지가 자초한거임

    • @itdasein690on
      @itdasein690on 4 месяца назад +16

      조선은 세종과 광해군이 최고라 생각함. 난 개인적으로 광해군은 광종으로 존경한다.

    • @hoorakkim7645
      @hoorakkim7645 4 месяца назад +6

      @@itdasein690on 지가 내정 ㅈ박아서 폐위가 된건데 존경까지ㄷㄷ 세자시절 광해군과 왕 시절은 극과 극잉

    • @빨간물개-f4n
      @빨간물개-f4n 3 месяца назад

      폐위

    • @머드크랩
      @머드크랩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역사를 영화로 쳐 배우니

  • @ji-hokim6140
    @ji-hokim6140 3 месяца назад +8

    고시처럼 특정주제에 대한 사례나 예시를 주는게 아니라 국가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것이라서 매우 어려움. 일종의 정책기획안을 써내야 하는건데 사서삼경에 통달한다고 될게 아니네.

  • @선보는나무
    @선보는나무 Месяц назад +1

    조금 격한 말이지만 진심 육성으로 “이야... 존나 어렵다” 라고 말함...저 시대배경이며 지금도 현실에서 어려움점이 있는 부분을 저때는 어찌 녹여서 답변할지 어지러움ㅠㅠ

  • @illililllliil
    @illililllliil 3 месяца назад +182

    신입사원에게 국정과제를 ㄷㄷㄷ

    • @김치원-u7x
      @김치원-u7x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최소 5급공무원 느낌인듯 장원하면 차관정되는 될듯

    • @shor-b1j
      @shor-b1j 3 месяца назад

      경력직을 원해서

  • @blackwell1201
    @blackwell1201 3 месяца назад +111

    부국강병을 이루기위해 상공업을 발전시켜야 하고 부족한 세수와 군인을 보충하기위해 양반에게도 조세와 군역의 의무를 부과해야 함..이를 지키지 않는 양반에겐 대과에 응시를 금해야 함..

    • @1철두철미
      @1철두철미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장원급제 할 완벽한 해결 방법 인데
      기득권층 싫어해서 탈락 시킬 듯.
      양반 평민 상민 노비 나뉜것 해결 없이는 답 없음
      순조때 겨우 공노비 해방 했지만
      인력으로 해결되는 시대고 워낙 농토에서 이윤을 뽑아내는 1차 사회라서
      노비 농민 없으면 양반들 생활 자체가 되지 않음.

    • @solariofateam8737
      @solariofateam8737 3 месяца назад +9

      그치 이런답이 명확한데, 정답자를 고르는게 기득권이라 저시험에서 광해군 욕만 처 갈겨쓴 사람이 합격했거든

    • @KS-tx1fw
      @KS-tx1fw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입바른 소리. 구체적인 실현 방법이어야 의미 있는 거임.
      이런 입만 나불대는 정답은 조선시대 10선비들이 탑 클래쓰였음!

    • @user-od8vp8en4c
      @user-od8vp8en4c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신분제도폐지가 더빠르겠다

    • @ori3465
      @ori3465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하는게 아니라 각 방법의 장점과 단점.
      드는 비용과 시간.
      기존 세력들의 불만을 잠재울 방법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해야되는거 아님?

  • @노수종-h9n
    @노수종-h9n 3 месяца назад +28

    무조건 현대가 과거보다 낫겠지 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예전 시험문제들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과거로 가면 갈수록 점점 빡세지더라. 궁금하면 이순신 무과 시험 검색해봐라

    • @hjlee7914
      @hjlee7914 3 месяца назад

      신분상승 사다리가 잘 갖추어진 국가일수록 제대로된 국가지.

  • @fortunetell3r
    @fortunetell3r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나라가 힘들고 폐단이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해결해보고자 고민하는 왕이었음이 드러나네요. 자기 임기만 채우고 뱃속만 채우기 급급한 현대 정치인들에게선 볼 수 없는 군주다움

  • @franceskim5420
    @franceskim5420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래서 정치가들은 기본적인 철학이 있어야하는 것 같다...
    광해군이 말한 작금의 상황이 지금과 같으니 이를 어이할고...
    부디 나라를 이끌어 갈 뛰어난 리더가 나타나기를 ㅠㅜㅜㅜ

  • @Inmoon-hak0871
    @Inmoon-hak0871 3 месяца назад +21

    다들 기득권 기득권 하며 상위 양반층을 문제 삼는데 애초에 당시는 왜란의 상흔이 가시기도 전이고 왜군의 퇴로를 따라 있던 길이 초토화 되어 남부와 한양,한양과 북부 군진을 잇는 길이 재역할을 못함. 그덕에 세금 징수에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국경에 물자를 온전히 조달하지도 못했던 것,
    문제의 요점은 민생 어쩌구이기 보다 최소한의 징수로 군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의 본질적인 사태를 파악하는 것. 당시는 심지어 왜란으로 인구도 크게 줄어들고(특히나 양인 남성이 줄어 거둘 세금이 부족해짐) 후금(아이신구룬)이 여진 통합 거의 끝내고 주요 군벌이 되어 남부의 건주여진과 해서여진이 조선,명 국경지대로 밀려나 군수품과 물자를 취하는 일이 잦아졌으니 조선의 실질적인 문제는 회복하기도 전에 다시 군사적 문제가 닥치고 이를 뒷바침할 마땅한 체계가 없었던 것.
    현실적으로 당장 급한 문제는 효율적이고 합당한 징수를 어떻게 해내냐는 것인데 광해는 조세개혁을 비롯해 군사 재편과 도로정비에도 공을 들임. 그러나 전란의 상흔을 씻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군사들이 배불리 먹기에는 물자가 여전이 부족했음.
    그덕에 사르후에서도 군사들이 밥은 못먹고 막걸리 한 사발씩 돌려가며 버틴 것. 광해는 문제를 직시하고 있었고 그 근원과 타파책을 얻고자 하였으나 인조반정으로 결국 타도됨.
    그후 광해가 걱정했던 문제들이 전부 크게 터졌는데 대우가 2등 공신에 그치고 아들까지 역적으로 몰린 이괄이 반정 일으키고 그때까지 잘 조련한 병력을 죄다 수포로 만듦. 이게 이후 호란에서 주요 패전 요인,
    백성들 지지율도 최악이었는데 인조가 반정으로 해먹은 것도 있지만 광해가 해놓은 개혁들 죄다 족쳐놔서 이미 불만이 이만저만도 아니던 중에 이괄이 난까지 일으키니 백성들이 인조를 빨아줄 이유가 없었음.
    그리고 결국 삼전도 엔딩.

  • @캡틴후크-h2v
    @캡틴후크-h2v 4 месяца назад +15

    신하놈들을 싹 갈아야 하는 상태였지...
    기득권을 유지할 시스템이 사라졌는데 기득세력이 남아있으니..
    근데 이런답을 쓸 양반이 있을까

  • @장시훈-o7p
    @장시훈-o7p 4 месяца назад +19

    정답을 알아도 대다봐기가 쉽지 않을듯.
    자기가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해결이 될텐데..

  • @수학도둑-f2j
    @수학도둑-f2j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문제에대한 답으로 정치사상에 기반한 학자들의 의견을 레퍼런스로 자기 생각을 올바르게 써내려가야하는 문제...진짜 난이도가 상당했을거임

  • @jjongww-l3i
    @jjongww-l3i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굉장히 포괄적이네.. 사회 전체에 대한 통찰, 많은 지식, 해결법을 고안할 창의력과 분석력, 그를 뒷받침할 논리까지 작성해야 하는듯. 행정적, 법학적 역량, 문장력 모두가 갖춰져야 합격할 정도의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

  • @changkyuhan1533
    @changkyuhan1533 4 месяца назад +81

    지금에도 해결하지 못한 숙제

    • @AF-qk8ty
      @AF-qk8ty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너는 장님이야? 경부선 경부고속도로 못봤니?

    • @changkyuhan1533
      @changkyuhan1533 3 месяца назад

      @@AF-qk8ty ㄷㅅㅇㄱ?

    • @JOURMAMU
      @JOURMAMU 3 месяца назад

      ​@@changkyuhan1533니가 등신같은데? 저기서 해결이안된게뭐냐 ㅋㅋㅋ 쇼츠안보고싸지르는 정치충인가?

    • @kindlykindly559
      @kindlykindly559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지금 복지 빵빵해서 노숙자 마저 안굶어죽고, 고속도로도 있는데다가 국민들 대중교통 잘이용하고, 모든 정치인들이 한쪽편만 드는게 아니라 각자 편이 갈려서 중립국이 되었는데 저 문제 전부 해결한거 아님?

    • @user-jf4nz4zl9o
      @user-jf4nz4zl9o 3 месяца назад

      @@kindlykindly559과연?

  • @나스스로에게하는말임
    @나스스로에게하는말임 3 месяца назад +39

    광해군 3년 별시 문과에서 광해군이 직접 '시급한 나랏일을 논하라.'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그런데 임숙영이라는 사람이 여기에 주제에 맞는 내용은 겨우 두어 문장만 적고 나머지 빈칸에는 광해군에 대한 비난을 마구 적어놓았다.[9] 시급한 문제를 논하라고 했는데 왕을 비판했으니 결국 지금 조선에서 가장 문제는 왕 본인이라는 엄청난 디스였던 셈. 그런데 임숙영은 무려 이런 답안으로 합격했고, 감독관이었던 우의정 심희수가 장원으로 급제시키려고까지 했다.[10] 광해군은 이걸 보고 당연히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각주에서 말했듯이 진짜 죽일 수도 없는 노릇인데다 이미 합격자로 분류가 되어버려서 결국 '다음에는 이런 주제랑 관계없는 딴소리는 합격시키지 말라.'고 말하고는 그의 합격을 인정했다.
    나무

    • @공조기-l6j
      @공조기-l6j 3 месяца назад +6

      빅토리아3라는 게임을 하면 정말 조선시대가 얼마나 헬난이도인지 알 수 있음 ㅋㅋ
      대동법 실행 시키니까 바로 반란 터지는거 보셈
      그가 진짜 폭군이였으면 과거제 할때마다 저난리가 났는데 심지어 장원도 있던것 같던데 가만 있는게 대단하지 않음?

    • @jsnakkdndne
      @jsnakkdndne 3 месяца назад +2

      @@공조기-l6j개추ㅋㅋ 난 초보자여서 그런진 몰라도 몇십판을 붙잡아도 안되더라 ㅅㅂㅋㅋㅋ

    • @solariofateam8737
      @solariofateam8737 3 месяца назад

      ㅅㅂ 세금내기 싫다고지들 말 안듣는 왕이라고 면전에 침뱉듯이 욕하는 정답자 뽑는 클라스 어우 진짜, 역겹네
      광해가 흑화 안하고는 못배길만하다

  • @johng7281
    @johng7281 3 месяца назад +8

    질문부터 수준이 상당히 높네. 이미 궁궐안에서 바깥의 현실을 꿰뚫어보고있는 것부터 역시 광해다.

  • @yuika3836
    @yuika3836 3 месяца назад +5

    광해군 시절의 여러 문제들은 주로 전란 후의 피폐해진 국력과 관리의 부패, 그리고 외교적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은 조선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군사적, 사회적 붕괴가 뒤따랐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책적 난관이 있었던 것은 명백합니다.
    첫째, '군사 충원 문제'는 당시 조선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특히 장정들이 많이 죽거나 노예로 끌려갔기 때문에 군사 충원이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조선은 전쟁 이후 경제적 여력이 부족하여 군사력 유지를 위한 물자 조달이 어려웠습니다.
    둘째, '양식 수송의 문제'는 전쟁으로 인해 농지가 황폐화되고 인프라가 파괴된 결과입니다. 수송로가 파괴되고, 농업 생산이 감소함으로써 백성들은 굶주렸고, 국가 차원에서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습니다. 전쟁 후 재건 과정에서 농업의 복구가 지연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세금과 부역 문제'는 임진왜란 후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무리한 세금 정책이 시행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국고가 텅 비었고, 이를 채우기 위한 과도한 세금 징수와 부역이 백성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가혹한 부과는 민심을 잃게 만들고, 백성들의 피폐함을 가중시켰습니다.
    넷째, '변경 방어의 허술함'은 당시 조선이 명나라와 후금 사이에서 외교적 갈등을 겪던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북방의 후금(나중의 청)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조선을 위협했으나, 조선은 명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군사적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외교적 곤란은 북방 방비를 약화시켰고, 변경 진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전란 후 피폐해진 조선의 현실을 보여주며,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을 강구했지만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성이 부족했다기보다는, 당시 조선이 처한 현실적 한계와 여러 외부 요인들, 특히 국가의 경제적, 군사적 역량이 전쟁으로 크게 소모되었고 이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효과적인 정책이 나오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가 쇠퇴기에 접어든 것은 아니지만, 당시 조선은 전쟁 후유증과 내부 분열로 인해 급격한 쇠락을 겪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당시의 혼란은 국가의 쇠퇴라기보다는 외부 전쟁으로 인한 피폐함과 행정적, 군사적 준비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재건 정책이 필요했던 시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yuika3836
      @yuika3836 3 месяца назад

      전란 이후 나라의 근본이 무너지고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심해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의 존립조차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이에 대한 몇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니, 이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한 방책이라 할 것입니다.
      몇일을 고민해 보았으니 참고만 하시지요
      1. 군사 충원 및 방비 강화
      전란으로 병사들이 크게 소모되어 군사력의 회복이 시급합니다. 그러나 장정을 충원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먼저 속오군 체제를 더욱 정비하여 지방의 민병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속오군을 강화하여 각 고을마다 자급자족하며 병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면, 중앙의 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방어가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유능한 장수를 등용하여 전쟁의 경험을 가진 자들을 중심으로 군사 훈련을 강화하고, 각 진의 방비를 튼튼히 해야 합니다.
      2. 농업 복구와 민생 안정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의 생업은 곧 농업에 있습니다. 전란으로 황폐화된 농토를 복구하고, 농사짓는 자들에게 농기구와 종자를 나누어 주며 관개 사업을 장려한다면, 점차 농업 생산이 회복될 것입니다. 또한, 백성들에게 과중한 세금을 부과하면 오히려 농업이 쇠퇴할 터이니, 세금 감면과 부역 완화를 통해 민심을 수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농사가 회복되면 자연히 국고도 풍성해질 것이니, 급히 이를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3. 변경 방비와 외교의 조율
      후금의 세력이 날로 커지니 북방 변경의 방비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변경의 여러 진을 새롭게 정비하고, 각 성곽에 병력을 배치하여 오랑캐의 노략질에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명과 후금 사이에서 실리를 취하는 중립 외교를 펼쳐 불필요한 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명분보다 실리가 중요하니, 두 강국 사이에서 국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4. 세금 제도의 개혁과 부역 완화
      전란 이후 국고가 바닥났으나, 백성들의 살림은 더욱 피폐해졌습니다. 가혹한 세금과 부역은 오히려 민심을 이반시키고 농업과 상업을 쇠퇴하게 만듭니다. 각 고을의 실정에 맞춰 세금을 합리적으로 감면하고, 농민과 상공인 모두가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성 쌓기와 같은 부역을 공정하게 분배하여 백성들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성을 쌓는 자들에게는 세금을 감면해 주거나, 일정한 보상을 주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야 할 것입니다.
      5. 내부 정치의 쇄신
      정치는 나라의 뿌리요, 관리는 그 뿌리를 지탱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부패한 관리들이 백성들을 착취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니 민심이 흩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관리들의 비리와 부패를 철저히 척결하고, 나라를 위한 충신과 재능 있는 인재를 등용하여 정치를 쇄신해야 할 것입니다. 정기적인 감찰을 통해 관리들이 사심 없이 백성을 돌보게 하고, 부패한 자는 엄히 다스려야 백성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민심 수습과 백성의 안위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은 민심에 달려 있습니다. 백성이 곧 나라의 뿌리이니,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지 못하면 나라 또한 위태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전란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먼저 세금과 부역을 줄여야 하며, 농업을 복구하여 먹고 살 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는 모든 폐단을 근절하고, 관리들은 청렴하게 백성을 돌봐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백성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나라는 점차 회복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방책을 시행한다면, 나라의 안위와 백성의 삶이 안정될 것이며, 나라는 다시 번영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드그느
      @그드그느 3 месяца назад

      며칠

  • @남궁진-p1l
    @남궁진-p1l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요즘 국회의원 뽑을때도 이런 문제 내서 제출한 답안도 국민에게 공개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물론 주변 도움 못받게 방문해서 그자리에서 문제 공개하고 그자리에서 답변 제출하고 나오도록하고 그 답변은 국회의원 출마자 정보 뿌릴때 첨부해야함. 맨날 재산이 얼마니 군필이니 그런거만 보내면서 종이값 버리지 말고.

  • @로싸일키
    @로싸일키 3 месяца назад +46

    광해군 백성을 생각하던 왕인데 아직 군이라고 불리는게 안타깝군

    • @푸른산-v3m
      @푸른산-v3m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뭐래냐? 그런놈이 어머니를 폐하냐? 폐모살제. 이한마디가 말해준다

    • @HJ-je7iv
      @HJ-je7iv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건 아냐... 그런 왕이 궁궐을 다섯 개나 지어서 나라 경제를 파탄 냈겠니
      괜히 쫓겨난 게 아님

    • @gnus-gl3zk
      @gnus-gl3zk 3 месяца назад

      위에 두놈은 광해군의 진짜 업적을 모르는거지 중립 외교는 진짜 조선을 살린 역사적인 정책이였고 대동법 도입 진짜 개잘했는데.. 서인이 명 뒤에서 행님행님하면서 응디 거리면서 광해군을 폐위 시킬 명분으로 그나마 있던 잡음인 어머니 폐위같은 이유들로 인조반정을 일으켰지.. 그냥 성군이였는데 광해군이 너무 잘하니깐 열등감 느끼고 아니꼬와서 폐위 시킨거지 ㅋㅋ

    • @푸른산-v3m
      @푸른산-v3m 3 месяца назад

      @@gnus-gl3zk 성군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런놈이 어머니를 폐하냐? 그리고 백성들은 굶어죽어가고 있는데 궁궐을 5개나 지어서 호의호식하고 있고. 맨날 옥사나 일으켜서 정적들 죽이고. 광해군은 쫒겨나야 당연한 폭군이야. 그러니까 아직도 왕 대접도 못받고 종묘에도 못들어가는 군신분이잖아 머저리야

    • @푸른산-v3m
      @푸른산-v3m 3 месяца назад

      @@gnus-gl3zk 중립외교 좋아하고 있네. 광해군이 명나라가 요구하는 군사 안보냈냐? 보내서 결국 강홍립이 청나라에 항복했잖아. 그리고 대동법 광해군이 했냐? 하는 시늉만 하다가 진짜는 인조때부터 했다

  • @소보루-l5t
    @소보루-l5t 4 месяца назад +150

    나라에 도둑넘이 많아서 그런것이니 모두 잡아서 능지처참하심이 오른줄 아옵나이다

    • @제프리-c6y
      @제프리-c6y 3 месяца назад +6

      님의 답안에 한표 보냅니다.

    • @AF-qk8ty
      @AF-qk8ty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진짜 유치원만 졸업해도 그것보다는 생각을하겠다.

    • @룰루랄라4321
      @룰루랄라4321 3 месяца назад +6

      ​@@AF-qk8ty니 앞가림이나 잘하길....

    • @SooSttttSooS
      @SooSttttSooS 3 месяца назад

      ㅋㅋ

    • @LogganLee
      @LogganLee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전형적인 독재자들의 망상 수준. 현실과 이해관계의 복잡함을 생각할 능력도 의지도 없이, 날 반대하는 자들을 싹다 쫓아내면 모든게 좋아진다는 용산 마인드.

  • @ARiGattoGoJa
    @ARiGattoGoJa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저 때의 장원급제 답안 요약까지 보여주면 더 좋았겠네요

  • @mao6582
    @mao6582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번 장원급제가 장난이 아니겠다
    문제가 상세하고 정확하게 현실을 제시한
    문제에 더 이상 붙이 말이 없네

  • @와사비치즈된장국
    @와사비치즈된장국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문제를 받아들고 앉은 자리에서 그제서야 생각해서는 절대 써낼 수 없는 문제네요.
    얼마나 많이 공부했고, 얼마나 많이 나라를 생각했는지 대번에 알아낼 수 있는 좋은 문제.
    혹여 급제하지 못하더라도, 백성을 생각하는 왕에게 깊은 감명을 받을 듯.

  • @KIdd940202
    @KIdd940202 4 месяца назад +42

    무역과 상업을 지원해야죠. 상행들이 물길 산길을 알아서 찾아 길을 터주니 좋고. 또 다른 수익이 생기니 군을 지원할 자금이 생기죠. 더불어 명이 규제한 수입물품 중 대다수는 조선 무기관련 재료인데 무역하는 이들이 잘 가져오고. 토지부자인 사대부들을 견제하기 위해 상업으로 부자된 신흥 귀족들을 만들 수 있죠. 이러면 그 옛날 부국 강병의 이치를 따를 수 있게 됨.

    • @dgpark3362
      @dgpark3362 4 месяца назад +5

      그런 답 쓰면 일단 광속 탈락. 주막 뒷방에서 술이나 처 마시고 있을듯

    • @KIdd940202
      @KIdd940202 4 месяца назад +3

      @@dgpark3362 한잔혀

    • @chichi-os1fk
      @chichi-os1fk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캬 이런분이 그시절 영의정 하셨어야 했는데

    • @커피우유-i5f
      @커피우유-i5f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사농공상의 나라에서 상업을 우대하자고ㅋㅋㅋ오죽하면 상놈이라는 욕이 있었겠나ㅋㅋㅋ

    • @KIdd940202
      @KIdd940202 3 месяца назад

      @@커피우유-i5f "사·농·공·상(士農工商)이 각각 자기의 분수가 있습니다. 선비[士]는 여러 가지 일을 다스리고, 농부[農]는 농사에 힘쓰며, 공장(工匠)은 공예(工藝)를 맡고, 상인(商人)은 물화(物貨)의 유무(有無)를 상통(相通)시키는 것이니, 뒤섞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성종실록

  • @hongzhukim
    @hongzhukim 3 месяца назад +6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모두 문제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하기엔 너무 막막하고 할 일이 태산처럼 느껴져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를 것이다. 그럴땐 모든 신하들과 모든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일을 시작하다보면 끝이 없을것 같던 일도 끝이 보이는 때가 있고 더 좋은 방안이 나올수도 있다. 해도 소용없다는 말 빼고 어떤 의견이라도 들어보고 시도해보겠다는 각오로 뛰어들어야 한다.

  • @hhkk1449
    @hhkk1449 4 месяца назад +109

    조선왕조 왕중에 현대관점으로 봤을때 유일한 정상인 광해군

    • @박희진-g3e
      @박희진-g3e 3 месяца назад +4

      폭풍동감이네요🎉

    • @YeolWOe
      @YeolWO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ㅋㅋㅋ 도대체 뭘 보고? 궁궐공사 하느라 국고 탕진하고 매관매직하는 걸 현대 시각으로 어떻게 봐야 정상이냐..

    • @hhkk1449
      @hhkk1449 3 месяца назад +7

      @@YeolWOe 궁궐공사는 땅에 떨어진 왕실의 권위를 위한것이고 유럽 중국 일본의 웅장한 왕궁과 성을 보면 그시대의 국력과 위상을 알수있듯이 궁궐 당연히 지어야했고 매관매직은 5천년 역사중에 없었던 적이 없는 상황에서 신권이 이미왕권을 능가한 광해군집권기에 광해군의 탓이라고 볼수 있을까요??

    • @Mania-m9o
      @Mania-m9o 3 месяца назад

      유일하다구요?

    • @hhkk1449
      @hhkk1449 3 месяца назад

      @@Mania-m9o 네 나머지는 봉건주의에 적합한 군주였죠

  • @콘스탄틴시스
    @콘스탄틴시스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와! 과거시험 내용이 정말 대단하네요.
    종합적이고 국제적인 사고력과 통찰력을 요구하는
    정말 대단한 문제네요.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정말 훌륭한 왕인데... !!!

  • @꼼군
    @꼼군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백성의 고충까지 아우르는 성군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너무나도 마음아픈 문제...성군이기에 가능했던거 아닌가...

  • @Ulleun
    @Ulleun 3 месяца назад +77

    영토가 훼손된 곳이 많고, 인구가 줄어 식량과 영토를 온전히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음. 그렇기 때문에 지역별 주요 지역 위주로 우선 복구하고, 여기서 군역을 하는자에겐 면세 혹은 감세 혜택을 제공함. 또한 주요 지역들은 가급적이면 바닷길이나 강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함. 이는 세가지 중요한 점이 있는데 첫째, 현재 육로의 훼손으로 비교적 활용하기 용이한 수로를 활용할 것. 둘째, 오랑캐는 물에서는 약하기에 약탈의 위험성이 낮다는점. 셋째, 육로보다는 인력이 적게드는 수로를 활용해 남은 인력으로 순차적으로 육로 복구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음
    또한 이러한 거점 지역을 우선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가혹한 세금 징수 부분에 대한 폐단을 점진적으로 바로 잡을 수 있음. 주요 지역 위주로 관리하는 것은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에 중앙이 관리 및 관여하기가 수월하여 세금 징수 문제를 해결하는데 용이함. 추후 국토를 회복하고, 인구가 증가하여 여러 고을이 옛 모습을 찾게 되면 그동안 쌓인 경험과 행정체계로 세금 문제는 바로 잡게 될 것으로 보여짐
    그리고 부역의 경우 주요 지역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광범위한 부역이 줄어들게 되어, 농사에 집중할 수 있게됨. 이러한 부역의 감소와 인구를 밀집시키게 되면 농업 생산성 증대와 이로인한 인구증가를 발생시킬 수 있음
    현재와 같은 일이 발생한 요인은 분명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전란이 지난 이후이기 때문에 무의미한 고민이라 볼 수 있음. 전란으로 행정체계는 무너졌고, 국토는 훼손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음. 그렇기때문에 현실을 직시하고 역경을 헤쳐나갈 방도를 고민하는 것이 시급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 @user-xd7wv7gw7e
      @user-xd7wv7gw7e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뇽하세요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오랑캐중에 일본은 물에 강하지 않나요? 북방 오랑캐 말씀이신가요? 한번 더 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파종-c3q
      @파종-c3q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장원급제:Ulleun
      자네에게 전권을 줄테니 당장 복구팀을 꾸려 문제점을 시정토록 하라.

    • @Panorama-memory
      @Panorama-memory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호라. 해봐.
      네?
      해보라고.
      제가요?
      응.
      ㅋㅋ

    • @m_OVE
      @m_OVE 3 месяца назад +6

      @@user-xd7wv7gw7e북방 오랑캐는 육지에서는 유럽을 정벌할 만큼 전투에 능하고 강력했지만 육지가 아닌 수중전투에서는 거의 매 전투마다 패하였습니다. 글쓴이님이 말씬하신 대상은 북방 오랑캐인 듯 합니다.

    • @이승철-b7p
      @이승철-b7p 3 месяца назад

      장원급제요!

  • @라꿍얄-v8d
    @라꿍얄-v8d 4 месяца назад +100

    성군의자질을보인
    광해군! 광해군의고뇌가
    느껴지는구나!

    • @kimpeter3428
      @kimpeter3428 3 месяца назад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쑥대밭이 된 상황에서
      백성들 동원해서 청기와로 된 궁궐 짓다가
      반정세력들한테 왕 자리 뺏긴게 광해인데
      성군의 자질같은 소리하네ㅋㅋㅋ
      딱 세자시절까지만 성군이지 집권 이후엔 걍 암군이구만

    • @AF-qk8ty
      @AF-qk8ty 3 месяца назад

      성군이면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의 해결을 했겠지. 문제조차 파악들 못해 엉뚱한 소리를 하는데 답이 나오겠냐.
      그냥 암군이야 단지 솔직하기는 했네.

    • @궁물에밥한끼
      @궁물에밥한끼 3 месяца назад

      성군은 개뿔 대규모 궁궐공사에다가 북방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화포에 사용해야할 염초까지 궁궐 기와굽는데 썼었음 그리고 정치력 부재로 이덕형한테만 권력이 집중되어서 폐단이 일어났엇음 쫒겨난 왕들은 다 이유가있어요

  • @야쯔-y4s
    @야쯔-y4s 4 месяца назад +116

    저때 당시 막상 부자인 사대부들은 세금을 내지 않았음.
    그래서 더 재정이 궁핍한것도 있음... 나중에 대동법 시행도 그이유중 하나일듯 저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백수현-k1p
      @백수현-k1p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부자 뿐 아니라 최하층인 노비도 세금을 내지 않음.이게 더 문제임.

    • @야쯔-y4s
      @야쯔-y4s 4 месяца назад +15

      @@백수현-k1p 노비는 재산이 없는데 세금을 어떻게 내는거지..;; 노비의 뜻을 모르시는것은 아닐테고...노비의재산=주인의재산의 시대인데..... 그 주인이 사대부라 세금을 안내는거고...

    • @이땡구-e2l
      @이땡구-e2l 4 месяца назад

      ​@@야쯔-y4s신분이 노비였지 월급 받아서 재산 있었음 상속도 됨. 집에 주거 하지 않는 노비들은 월급을 받음 주인이 외지에서 근무 해서 시중들러 따라가면 월급줌.집주인이 가세가 기울면 노비 재산이 더 많아 질때도 있어씀. 임진왜란후 모은 재산으로 노비라는 신분을 대기근이나 재앙때 재산을 헌납하면 면천할수 있었으나 징병 회피 및 세금 회피를 목적으로 안하는 경우가 많았음

    • @taylorlee5110
      @taylorlee5110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정답을 내면, 장원급제는 하겠으나, 기득권층에 난도질 당해 피어보지도 못했을 거 같네요.
      공평한 세금/군역을 실행해야 했다.
      이미 임진왜란으로 농경지가 황폐해지고, 인구가 줄어든 것을 바로 회복할 수는 없을것.

    • @김젠틀-u4x
      @김젠틀-u4x 4 месяца назад

      ​@@야쯔-y4s돈많은 노비 있었어요

  • @제프린
    @제프린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광해군이 임진왜란때 피난간 선조 대신 민심수습과 의병 지원등을 수행한 현장 경험이 굉장히 풍부했던 임금이라서 문제점 파악과 나라상태의 심각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걸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 @moaaaang
    @moaaaang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일단 자산에 매기는 세금을 높이고 노동에 매기는 세금을 낮춰야 함. 특히나 토지를 가지고 있는 자에게 강한 세금을 때렸어야 하고 그걸로 상비군을 늘리거나 군역을 하는 이들에게 포상이나 임금을 올려줘야 함.
    남는 세금은 상업을 권장하고 유통망의 인프라를 깔아주는데 사용해야 함

  • @JDYU-jy2zc
    @JDYU-jy2zc 4 месяца назад +88

    훌륭한 왕 이신데
    너무 안타깝다
    광해군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 @AF-qk8ty
      @AF-qk8ty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게 훌륭해? 질문자체가 광해군이 얼마나 무능한지 알려주고 있잖아.

    • @TaeJuPark
      @TaeJuPark 3 месяца назад

      훌룡해서 폭군이됨?ㅋㅋ

    • @1stRC
      @1stRC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유튭에 이런 댓글들 볼때마다 이런 사람들은 평생 안구건조증 걱정할 일을 없겠네

  • @박영선-s7r
    @박영선-s7r 4 месяца назад +17

    이미 문제와 답을 알고 있음. 실행을 못할뿐!

  • @kimhianjy
    @kimhianjy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사회적, 지리적, 정치적, 군사적 문제를 한꺼번에 답해야 하는 고난이도 문제를 답해야 하는... 사람이 있었다는게 대단허다 왕도 신하도 극한 직업이였군요

  • @DltptkddldnldpsirkdlTek
    @DltptkddldnldpsirkdlTek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런 문제를 평서에 고민하고 대책을 생각해보지 않고선 절대 그 짧은 시험시간에 쓸 수 없는 내용이다.

  • @신원리박대표
    @신원리박대표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이 문제을 지방에서 공부만 한 사람이 어떻게 푸냐고... 관직에 연줄있지 않은한 현재 정부의 상황에 깊이있게 잘 모를텐데

    • @risesun-i4x
      @risesun-i4x 3 месяца назад

      강남 학원에서 다 알려주 듯 한양의 서당에서 기출문제 다 풀어 줌

  • @자세히알아보기-f9m
    @자세히알아보기-f9m 3 месяца назад +21

    문제가 이미 장원급제구나..

    • @kt73954
      @kt73954 3 месяца назад

      진짜ㅠㅠ

  • @hotewang
    @hotewang 3 месяца назад +29

    광해군이 진짜 왕이지....쫒겨난 게 정말 억울하고 조선백성에겐 지옥문이 열린 거지...

  • @crown8361
    @crown8361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우린 시대상을 모르니까 원론적인 말만 늘어놓을 수 밖에 없지

  • @emfja82
    @emfja82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해결책을 여러 두뇌에 물어보는것이 참으로 현명하다.

  • @함비샴
    @함비샴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혹시나 입담좋아서 해볼만하다싶은 사람들 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저기 답에 성리학 기초로 대입하면서 써내려가야됨 괜한 말빨로만 조질 수 있는게아님

  • @dogam0870
    @dogam0870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인조 반정, 정말 우리 민족에겐 뼈아픈 역사!

    • @앞지멍멍이
      @앞지멍멍이 3 месяца назад

      광해군이 내치를 얼마나 못했는지 조금만 알아보셔도 이런 말씀 못할텐데... 왕권강화를 위해 즉위 내내 무리한 토목공사를 해서 국고 바닥내고 마찬가지로 왕권강화 목적으로 측근정치를 해서 이이첨 같은 권신을 방관햇으며 나아가 여색에 빠져 후궁 김씨가 비선실세처럼 국정에 관여하고 매관매직 하는 것도 방관함 한마디로 폐위될만한 짓을 한 왕이죠.

  • @큰곰님
    @큰곰님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지적할 문제가 너무많아서 한장으로는 부족하겠네 ㄷㄷ

  • @悲-c1i
    @悲-c1i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시대에 어느때냐에 따라서도 답이 달라질 문제네
    지금 시점에서 묻는다면 나라가 이미 썩은 기반위에 세워진지라 백년도 못되어 견디질 못하고 썩어문드러져 망조가 들었다는걸로 답할텐데

  • @양문열-i9x
    @양문열-i9x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결국 임난 이후 사회 경제적 군사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라서, 조세 제도과 군역의 개혁이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가 있죠. 결국 대동법이 나왔고, 군역대신 수포제가 확산되었죠.

  • @soodkfwonnn-yt9ht
    @soodkfwonnn-yt9ht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와 처음부터 가장 큰 실무 던지고 신입들이 어버버할때 타고난 사람을 뽑겠다는 전략인가? 이건 진짜 재능까지 타고난 사람들만 뽑겠다는 잔인한 시험이네

  • @MarkKim-yg2oh
    @MarkKim-yg2oh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존나 잘 쓸 자신이있다..

  • @아두은인
    @아두은인 4 месяца назад +5

    다시 리셋해요
    고칠게 많으면
    새로 시작하는 것이 낫죠

  • @IRON_SOUL86
    @IRON_SOUL86 3 месяца назад +8

    하나하나 고쳐야지 길을 정비하고 있는군대를 소규모 단위로 편제해서 길을 맡게하고 하나하나 고쳐야지
    원래 일이 복잡하고 많으면 하나하나 차분히 해결해야함

  • @TQQQ장기투자
    @TQQQ장기투자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 답안에는 지금시대 기준으로 대학졸업 논문수준의 논술문제 .. "정치,경제,외교,조세,징병,국방,지방자치 등등" 다방면에 지식이 있어야하는데 원인과 결과, 그 원인에 대한 근거, 결과에 대한 타당성, 방안에 대한 논리까지 문맥흐름을 지키면서 적어야 함...

  • @repeatp3464
    @repeatp3464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문제낸거만 봐도 진짜 훌륭한사람인게 느껴진다

  • @fgk6974
    @fgk6974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아니 왜 문제를 보니 눈물이 나는걸까...
    지금 지도자가 저거 100분의 1만 고민했어도..

  • @rocket-u3b
    @rocket-u3b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논술의 나라

  • @마녀하늘을날다
    @마녀하늘을날다 3 месяца назад +4

    문제가 .. 깊고 우아해..
    문제만 듣는데 풀생각은 얀들고
    문제에 반해버렸어..

  • @콩-m5v
    @콩-m5v 3 месяца назад +1

    1. 임진왜란과 그 여파
    광해군은 임진왜란 이후의 혼란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를 마주했습니다. 임진왜란 동안 조선의 군사력과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고, 전후 복구 과정에서 국력은 상당히 소모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국토가 황폐해지고 인구가 줄어들면서 군사력 충원과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 세금과 부역 부담
    전쟁 후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백성들에게 부과되는 세금과 부역의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특히 농민들은 농토가 파괴된 상태에서 세금을 내야 했고, 이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불만이 커졌습니다. 세금을 공평하게 거두기보다는 일부 권력자들이 부를 독점하면서 백성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3. 행정 체계의 비효율
    당시 조선의 관료 체계는 부패와 무능으로 인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중앙 정부의 명령이 지방에 잘 전달되지 않거나, 현지 관료들이 사익을 챙기며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행정적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부족해 보이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4. 외교적 어려움
    북쪽에서는 여진족(후에 청나라)이 점점 더 세력을 확대하며 조선을 위협했습니다. 조선은 그들의 침략에 대응할 군사적 자원이 부족했고, 이를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했으나, 외교 관계 역시 복잡해졌습니다. 광해군이 명나라와 후금(청나라) 사이에서 중립 외교를 시도했지만, 내부적으로는 그 외교 정책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습니다.
    5. 국가의 쇠퇴
    당시 조선의 전반적인 쇠퇴는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였습니다. 왕권의 약화와 신하들의 권력 다툼이 정치적 혼란을 초래했고, 백성들의 삶이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불안도 커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혁을 추진하기는 매우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 @구냥-q8i
    @구냥-q8i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저 문제의 장원답안 엄청 충격먹었었는데 기억이안나네

    • @라일락-u1u
      @라일락-u1u 3 месяца назад +2

      기억해내봐 알려줘..

    • @hamahamaha
      @hamahamaha 3 месяца назад +2

      기억나셨나요..?

    • @byunduram
      @byunduram 2 месяца назад

      전 정권 탓입니다 전하

  • @blues50542
    @blues50542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공모전, 대회, 아이디어전 등등 지들 능력은 없는데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수많이 싸게, 혹은 공짜로 들여오고 싶은 악덕한 꼼수를 가득 품고있다

    • @blues50542
      @blues50542 4 месяца назад

      기관입장에선 푼돈 몇백만원 몇천만원으로 장기자랑 시키는거지, 그걸로 더 큰돈을 긁어오고, 누군가에겐 공짜로 노동시키며, 누군가에겐 공짜로 재능을 뽑아내지

  • @보고싶다-x3z
    @보고싶다-x3z 3 месяца назад +4

    답은 간단하다 광해군에 복종과 충성을 다한다는 자신의 마음을 알려주면됨 우리군은 지원군이없고 실량이 없어도 백성과 사직을 지키기위해 우리는 굴복하지않고 마지막까지 싸우고 죽을것입니다 이러면 합격 입니다

  • @classicantenna2605
    @classicantenna2605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걸 답하면서 근거를 공자 맹자 중국 고서등등을 들어야 한다는 것..
    일단 사서삼경은 토시하나 안틀리고
    다 외우고 봐야 겨우 한줄이라도 적을 수 있음.

  • @뉴스tv-e7f
    @뉴스tv-e7f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우와 진짜 존경의 소리가 절로나는 문제
    숙연해집니다

  • @엄윤상-y6x
    @엄윤상-y6x 4 месяца назад +8

    아따 책벌레에겐 고사외엔 아이디어 나오기는 힘들고 현장경험 많다는건 스펙이 없어 저걸 볼 자격얻기 힘들테고. 그냥 한숨만 쉬는 것과 별반 다름없다 보여지는데.

  • @oxe12
    @oxe12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중간에 세금을 훔치는 도둑양반들 사대부들을 갈아업어야 하옵니다 ㅋ

  • @게살버거-o4g
    @게살버거-o4g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미국 으로 조정을 옮겨야 합니다.

  • @ashdgq
    @ashdgq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답변에 진심을 담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다.
    질문을 했을 뿐인데 답 할 사람을 감동시키네

  • @rlsooe
    @rlsoo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과거가 성리학 뜬구름 잡는 것만 낸게 아니라 실질적 문제해결 능력과 현실감각이 필요했네요

  • @Oonsaemiro
    @Oonsaemiro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과거시험문제 겁나 어렵네. 이런 문제에 잘 대답하려면 나라의 상황을 다 꿰뚫고 있는 건 물론, 자기만의 답이 분명히 있어야 하고, 그걸 논리적으로 조리있게 말해야 함... 장원급제 답 궁금하다

  • @qazw12ful
    @qazw12ful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과거시험이 존나 어려운게, 단순 솔루션만 띡 제시하면 끝이 아니라 이 솔루션을 제시하게 된 근거를 중국이나 조선 관련 문헌에 나오는 예시를 들어서 자세히 풀어 적어야함.

  • @msp4757
    @msp4757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조선은 항상 재정이 부족했죠.
    일단 대지주들인 양반이 면세 계급인데 국가적인 사업을 추진할려면 왕이 개인 비자금 ( 내수사) 털기 전엔 추진 자체가 불가능함.
    그렇다고 조세제도를 바꾸는건 기득권의 저항으로 더욱 어렵고 결국 역성혁명이 일어나기 전엔 못바꿉니다.

  • @쿵심-b7u
    @쿵심-b7u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과거제도 초시>복시>전시인데
    전시때는 활쏘기, 격구, 기사 시험을 보고
    복시때는 전시때와 시험이 동일하지만 강서탐독이라는 지필평가를 보고 문무의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 과거제도 시험을 봅니다.
    전시때는 격구만 보는데 격구는 2가지로 나뉩니다
    기격구, 보격구입니다

  • @blackjein
    @blackjein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와.. 문제가 ㅈㄴ어렵네
    저거 답안을 말해도 현실적인 벽을 넘어서 실행하려고 하면 진짜 넘사벽 난이도네..
    괜히 과거시험 과거시험이라고 한 게 아니구나...
    저 문제 현시대에도 제대로 답할 능력자 있냐?

  • @intj2292
    @intj2292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내가이래서진짜 광해군을 좋아했었어.. 중딩때 한국사 쌤이랑 쉬는시간에 맨날 광해군 얘기했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