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높은거야 뭐 상관없다만 엠마와의 첫 베드신은 성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게 딱 보여서 얼마든지 길게 찍어도 상관없다고 느꼈는데 그뒤에 씬들은 굳이 그렇게 길게 찍어야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두번째,세번째 그뒤에 나오는 베드씬들은 그냥 의미없이 길이만 긴게 아닌가 해서 전 지루함을 너무 느꼈습니다.
@@user-fj6ns9rl2f 아델이 엠마에게 새 연인인 리즈와의 잠자리는 어떠냐고 물어봤을 때 제대로 답을 못하고 얼버무린걸 보면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는걸 유추할 수 있고, 이어 나오는 무한한 애틋함을 느낀다는 대사랑 같이 생각해본다면 엠마 역시 아델과의 잠자리가 최고였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죠.
딥블루를 좋아해서 순전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던 영화인데.. 와우! 여운이 정말 기대없이 넘치는 영화였어요 빠에서 아델 뒤로 파란머리 엠마가 살짝 보일때 설레였고, 두리 이별하고 나서 아델이 창밖 보면서 울때 😥 아~ 그 이별의 아픔이 느껴지더군요! 영화보는 내내~ 아델한테서 눈을 못 때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던 색감이 좋고 매력적인 영화랄까? ㅎ 성별의 경계선이 허물어지는 "사랑" 💙 만 느껴지더라구요
엠마의 저 대사에 너무나 공감하는게, 저도 한때는 양성애자였어요. 그러다가 유학을 가며 헤어지게 되었는데 3년 가까이 사귀었던 여자친구였고 첫사랑이라 헤어질수밖에 없는 현실이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나름 어른스럽게 헤어졌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10년정도를 연락없이 지냈는데 얼마전에 공원 산책로에서 우연히 마주쳤어요. 많이 변했어도 한눈에 알아보겠더라구요...그 친구도 저를 바로 알아봤고요. 마치 어제 저녁에 헤어진 친구를 만나듯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했고 잠시 수다를 떨다가 금방 헤어졌습니다만 그 친구와 저는 평생을 그렇게 애틋함을 서로에게 느끼겠죠.
리뷰 너무 잘해주셨네요.... 깔끔하고 좋아요 말씀도 너무 잘해주시고!! 3시간이라서 보기전엔 부담스러웠는데 진짜 볼땐 3시간이라는게 느껴지지도않고 자연스럽고 진짜 마냥 물흐르는듯이 흘러가서 좋았어요.. 중간에 아델이 침대에 누워서 정말서럽에 우는장면이있는데 그 장면보면서 얼마나 맘아프고 눈물났는지몰라요 ㅜ.ㅠ 마지막장면도... 진짜 여운남게.... 혹시 콜미바이유어네임도 리뷰해주실수있나요??
와이프와 크게 싸우고 집나와 아무 영화관이나 가서 아무 영화나 봤는데 그게 이 영화였습니다ㅋㅋ 3시간인지도 모르고 몰입해서 봤네요. 두 배우의 연기가 정말 ㅎㄷ ㄷ 여튼 세이두를 첨 봤고 이 영화에선 보이쉬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미션임피서블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깜놀했네요ㅋㅋ
당민님께서 꽤 오래전에 올리신 영화리뷰라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이 리뷰를 보고 크게 감동을 받은 저인지라 꼭 글을 남기고 싶어 씁니다. 록음악 분야는 워낙 박사급이시니 늘 공부하는 자세로 시청하는 저인데, 당민님의 영화리뷰들도 록음악 못지않게 깊이있고 섬세하신 것에 놀랐습니다. 특히! 이 는 제가 정말 애정하는 퀴어영화인데 이토록 편견없고 따뜻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리뷰를 해주셔서 저는 보면서 진심 말잇못했습니다.이 영화 감상할 당시 마치 아델이 된 것처럼 처 울면서 본 기억도 새록새록이고요ㅡ ㅠ ㅠ ㅠ ㅠ (제가 퀴어영화를 매우 좋아한다는~) 그래서 당민님의 이 리뷰는 제 맘속에 뽝! 와서 꽂힌 리뷰가 되었답니다❤ 매우 바쁘신 줄은 알지만 언젠가는 당민님의 리뷰를 감상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는 소박한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 제 닉과 플필사진에서도 추측 가능하시겠지만 저의 최대, 최애❤ 퀴어영화이고 콜바넴에 대해 말해보라면 3박4일간도 말할 수 있는 저 엘리오입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천재적이고 극도로 아름다운 연출과 음악, 문학, 패션 등 모든게 완벽한 영화 콜바넴! 앓다죽을 그 이름 엘리오이지요ㅡ ㅋㅋㅋㅋㅋㅋ
제목의 이유는 다음으로 추측합니다. 성소수자의 인권은 포스트 모더니즘을 뿌리로 둡니다. 여기서 중점이 되는 것은 해체주의인데, 레드는 따뜻한 색이고 블루는 차가운 색이라는 관념은 로고스적 서구문명이 낳은 하나의 믿음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기존의 관념을 해체하는 작업이므로,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성소수자에 대한 기존 관념을 부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차후 정치경제 유튜브를 개설하게 되면 언급할 내용이었는데 채널이 좋아 구독과 함께 첫 댓글을 적습니다.
저는 약간 이렇게 해석했어요 엠마의 색(블루)이 아델에게 스며드는데(아델이 성정체성을 깨달음, 엠마를 사랑하게 됨) 역설적으로 엠마의 색은 빠져버린거죠. 그래서 점점 둘은 멀어지게 되고.. 물론 멀어진이유가 엠마가 자기일만을 너무 몰두해서 아델이 외로움을 느낀것도있지만.. 이건 진짜 동성애를 떠나서 연인관계, 친구관계에도 다 성림되는것같아요. 마지막에 자신에게 스며든 엠마의 색인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쓸쓸하게 걸어가는 아델이 너무 짠했어요 ㅠㅠ
왜 그 단어를 강요하시죠? 남성 여성으로 태어난건 생물학적인 확립인데, 인간은 모두 그 두 성별에대해 지향성을 가진다고 강요하는건 잘못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자기 성별을 바꾸거나 동성을 사랑하는건 개인의 자유겠지만 성 정체성이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하지말란건 굉장히 독선적이라 생각드네요.
@@rolloboomer 성 정체성은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니면 둘 다 아닌지 둘 다 포함 되는지를 알아가는 거고요, 성 지향성은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지 여자가 좋은지, 남자 여자 둘 다 좋은지 성별 상관 없이 사람이 좋은지.. 등등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알아가는 거기 때문에 이 경우는 성 지향성이 맞는 말이에요.
실제로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든 배드신으로 배우가 정신적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하네요.. 감독이 여성 둘이 하는 성행위를 지켜보는걸 즐겨하는 패티쉬가 있었다는데 재밌게 봤던 저로서 몹시 실망이였습니다ㅜㅜ
맙소사...변태였나요 ;;;ㅎ 감독이 남자였어요? ㅁㅊ
yune 네 감독이 남자셨어요ㅠㅠ
성기부분에 카메라를 달고 ; 10시간? 넘게 강행해서 출혈까지 있었대요
성희롱한거죠 미친놈
Lilly Laila 와 그건 몰랐는데;;;; 트라우마 생길만도 했네요;;; 상상도 못한 진짜 개또라이.......,.
개좆같네요 ㅡㅡ
J'ai une infinie tendresse pour toi, j'aurai toujours, toute ma vie.
너에겐 무한한 애틋함을 느껴.
영원히 그럴거야. 평생동안.
수위 높다는 말 공감해요... 정말 다 좋았는데 베드신을 그렇게 많이 넣을 필요가 있었나? 이 생각이 들더군요.... 원작자가 왜 불편해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영상 잘 보고 가요!
silfsario mis 저도 약간 비슷한걸 느꼈습니다. 감정전달이나 영화적인메시지로는 정말 명작이었습니다만 다소 베드신이 많다고 생각을 했어서...
당민리뷰 이거 감독이 베드신 찍을때 거의 배우들을 학대하면서 찍었다고 해요. 그후 주연 배우들 상처가 생겨서 병원도 다녔다고 들었어요 ㅠㅠ
@@얌-o4l 어디서요..?? 출처 좀.....
@@peese3676 인터뷰 기사였나 ? ㅜㅜ 저도 트위터에 누가 요 영화 후기 올리면서 기사같은 거 같이 올려서 본거에용
@Jacomo Palomino 레즈들도 싫어함
헤어지고 마주친게 아니라 그 남자를 만나러 가는길에 파란머리 엠마를 마주칩니다
수위 높은거야 뭐 상관없다만 엠마와의 첫 베드신은 성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게 딱 보여서 얼마든지 길게 찍어도 상관없다고 느꼈는데 그뒤에 씬들은 굳이 그렇게 길게 찍어야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두번째,세번째 그뒤에 나오는 베드씬들은 그냥 의미없이 길이만 긴게 아닌가 해서 전 지루함을 너무 느꼈습니다.
카페에서의 둘과의 대화를 기억하시나요? 수차례 베드씬의 존재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qkqh534 영화를 오래전에 봤는데 카페씬에서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 씬이 있나요? 자세히 알고 싶은데 이별하는 대사 말고는 기억이 잘 안나서요. 😢
@@user-fj6ns9rl2f 아델이 엠마에게 새 연인인 리즈와의 잠자리는 어떠냐고 물어봤을 때 제대로 답을 못하고 얼버무린걸 보면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는걸 유추할 수 있고, 이어 나오는 무한한 애틋함을 느낀다는 대사랑 같이 생각해본다면 엠마 역시 아델과의 잠자리가 최고였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죠.
@@user-fj6ns9rl2f 속된 말로 떡정이 ㅆㅅㅌㅊ였다 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 애틋함이라는 단어 안에 그 의미 역시 내포되어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 왜냐면 새 연인과는 아델과의 잠자리만큼 만족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중이니까요.
퀴어영화를 봤다는 느낌보단 사람과 사람 간의 깊은 사랑 이야기를 본 느낌
인생영화 명작중에 명작
좋은영화입니다^^
이성간의 사랑, 동성간의 사랑을 떠나서 사랑이뭔지 조금은 알수있게 도와준 영화랄까요..! 특히 주인공 아델의 입장에선 참 가슴아린첫사랑을 겪는 상황이라 뭔가 주인공에게 애틋함을 느낀거같아요 리뷰 잘 봤습니다!
동감입니다!! 잼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연기가 정말 명연기였어요. 명작
딥블루를 좋아해서 순전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던 영화인데.. 와우! 여운이 정말 기대없이 넘치는 영화였어요
빠에서 아델 뒤로 파란머리 엠마가
살짝 보일때 설레였고, 두리 이별하고
나서 아델이 창밖 보면서 울때 😥
아~ 그 이별의 아픔이 느껴지더군요!
영화보는 내내~ 아델한테서 눈을 못 때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던 색감이 좋고 매력적인 영화랄까? ㅎ
성별의 경계선이 허물어지는
"사랑" 💙 만 느껴지더라구요
넵 동감합니다 정아님 ㅋㅋㅋ
색감도 좋고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엠마의 저 대사에 너무나 공감하는게, 저도 한때는 양성애자였어요. 그러다가 유학을 가며 헤어지게 되었는데 3년 가까이 사귀었던 여자친구였고 첫사랑이라 헤어질수밖에 없는 현실이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나름 어른스럽게 헤어졌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10년정도를 연락없이 지냈는데 얼마전에 공원 산책로에서 우연히 마주쳤어요. 많이 변했어도 한눈에 알아보겠더라구요...그 친구도 저를 바로 알아봤고요. 마치 어제 저녁에 헤어진 친구를 만나듯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했고 잠시 수다를 떨다가 금방 헤어졌습니다만 그 친구와 저는 평생을 그렇게 애틋함을 서로에게 느끼겠죠.
저는 영화쪽일을 하는데 최근 몇년간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베드씬을 지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색계가 좀 그랬죠. 원작 만화까지 샀어요.
영화쪽 일을 하시는군요~ㅎㅎ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리뷰 너무 잘해주셨네요.... 깔끔하고 좋아요 말씀도 너무 잘해주시고!! 3시간이라서 보기전엔 부담스러웠는데 진짜 볼땐 3시간이라는게 느껴지지도않고 자연스럽고 진짜 마냥 물흐르는듯이 흘러가서 좋았어요.. 중간에 아델이 침대에 누워서 정말서럽에 우는장면이있는데 그 장면보면서 얼마나 맘아프고 눈물났는지몰라요 ㅜ.ㅠ 마지막장면도... 진짜 여운남게.... 혹시 콜미바이유어네임도 리뷰해주실수있나요??
정말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ㅠㅠㅋㅋ
말씀주신 명작 콜미바이유어네임도 기회되면 리뷰해볼게요 ㅎㅎ
이 당민은 훗날 괴랄하다를 남발하는 골방 아재로 흑화합니다
영화를 진짜 여러번 봤던 입장으로써
리뷰가 깔끔하고 깊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위높은 베드신이지만 전혀 거북하지않은 건 저 또한 그랬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해용 구독했어여😖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동성애를 넘어서 영화 자체가 아쉽고 안타까우며 복잡한 감정을 느꼈어요. 레아세이두에 완전히 빠져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레즈비언 사랑을 떠나서 사람대 사람의 사랑 이야기죠. 원작에선 아델이 죽어요~^^
😲 슬프네요... 😭
자살하나요??
아 원작 볼려고 했는데 이렇게 스포해버리는 게 어딨나요...
스포를 이렇게 막 하시면....아효...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클로이 프라이스도 그렇고.. 파란머리 백합 커플 너무 조아...
홀리슅 클로이 ㅜㅜㅜ
고1때 이걸보면서 횡단보도씬에서 ㄹㅇ 나도 사랑에빠진듯 둘의 연애상황을보면서 나도 연애하는것처럼빠져들엇엇는데 후에 레아세이두팬이됫져...힣히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해요! 잘 보고 갑니다
와이프와 크게 싸우고 집나와 아무 영화관이나 가서 아무 영화나 봤는데 그게 이 영화였습니다ㅋㅋ 3시간인지도 모르고 몰입해서 봤네요. 두 배우의 연기가 정말 ㅎㄷ ㄷ 여튼 세이두를 첨 봤고 이 영화에선 보이쉬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미션임피서블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깜놀했네요ㅋㅋ
지적? 이시네요.보통 남자들 부인과 싸운후에
술집 아나면 피방 가지 않나요?
@@달의눈물-i6n 혼자서 술먹기도 그렇고, 게임도 안하고 하니 영화관 밖에 없더군요~^^
당민님께서 꽤 오래전에 올리신 영화리뷰라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이 리뷰를 보고 크게 감동을 받은 저인지라 꼭 글을 남기고 싶어 씁니다. 록음악 분야는 워낙 박사급이시니 늘 공부하는 자세로 시청하는 저인데, 당민님의 영화리뷰들도 록음악 못지않게 깊이있고 섬세하신 것에 놀랐습니다. 특히! 이 는 제가 정말 애정하는 퀴어영화인데 이토록 편견없고 따뜻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리뷰를 해주셔서 저는 보면서 진심 말잇못했습니다.이 영화 감상할 당시 마치 아델이 된 것처럼 처 울면서 본 기억도 새록새록이고요ㅡ ㅠ ㅠ ㅠ ㅠ (제가 퀴어영화를 매우 좋아한다는~) 그래서 당민님의 이 리뷰는 제 맘속에 뽝! 와서 꽂힌 리뷰가 되었답니다❤ 매우 바쁘신 줄은 알지만 언젠가는 당민님의 리뷰를 감상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는 소박한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 제 닉과 플필사진에서도 추측 가능하시겠지만 저의 최대, 최애❤ 퀴어영화이고 콜바넴에 대해 말해보라면 3박4일간도 말할 수 있는 저 엘리오입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천재적이고 극도로 아름다운 연출과 음악, 문학, 패션 등 모든게 완벽한 영화 콜바넴! 앓다죽을 그 이름 엘리오이지요ㅡ ㅋㅋㅋㅋㅋㅋ
제목의 이유는 다음으로 추측합니다. 성소수자의 인권은 포스트 모더니즘을 뿌리로 둡니다. 여기서 중점이 되는 것은 해체주의인데, 레드는 따뜻한 색이고 블루는 차가운 색이라는 관념은 로고스적 서구문명이 낳은 하나의 믿음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기존의 관념을 해체하는 작업이므로,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성소수자에 대한 기존 관념을 부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차후 정치경제 유튜브를 개설하게 되면 언급할 내용이었는데 채널이 좋아 구독과 함께 첫 댓글을 적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멋진 댓글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델 너무 긔엽게 생김 ㅋㅋ 특히 입술이 포동포동해
긴 영화지만 물 흐르듯 흘러가는! 이라는 표현에 적극 공감이 되네요.. 저는 150분 넘는 영화의 경우 집중력이 흐려지는걸 알아서 그렇게 즐겨 보지는 않는데, 이 영화는 장면 하나하나가 다 소중했고 애틋했습니다 사랑이든 예술이든 철학이든 ㅎㅎㅎ 정답은 없죠
퀴어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영화는 굉장한 몰입감으로 봤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것은 엠마의 머리색입니다. 파란색에서 금발로 변하는데 어떤 의미부여가 있을까요?
감정변화겠죠. 엠마를 향한 마음의 변화
저 역시도 감정변화여..권태기는 엠마가 먼저 온듯
저는 약간 이렇게 해석했어요
엠마의 색(블루)이 아델에게 스며드는데(아델이 성정체성을 깨달음, 엠마를 사랑하게 됨)
역설적으로 엠마의 색은 빠져버린거죠. 그래서 점점 둘은 멀어지게 되고.. 물론 멀어진이유가 엠마가 자기일만을 너무 몰두해서 아델이 외로움을 느낀것도있지만..
이건 진짜 동성애를 떠나서 연인관계, 친구관계에도 다 성림되는것같아요.
마지막에 자신에게 스며든 엠마의 색인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쓸쓸하게 걸어가는 아델이 너무 짠했어요 ㅠㅠ
깔끔한 리뷰지만 깊이가 느껴지는 리뷰!
내공이...보입니다
꼭 챙겨 봐야겠습니다
하필 이 영화를 폰허브로 봄
마터스나 핑크 플라맹고 같은 영화만 소개하실 줄 알았는데 유명영화도 다루시네요 ㅋ 게다가 멜로영화 ㄷㄷㄷㄷㄷ 전 이 영화가 퀴어영화로 느껴지지 않더군요. 그냥 똑같은 이성애자들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걸 감독이 노린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넵 정말 동감합니다!! 저도 비슷한 감상을 느꼈습니다 ㅋㅋ
핑크플라맹고 ㅋㅋㅋㅋ별 희한한 영화더군요
메이저 영화도 정말 좋아해서 좀 밝은 영화도 많이 이야기해볼 생각입니다 ㅋㅋ
주말 잘 보내세요 아이즈 와이드 샷님
실제로 이 영환 제 인생영화랍니다
너에게 애틋함을 느낀다
수위가 진입장벽이긴 하더라고요 베드신 나오기 전까지 그럭저럭 흥미롭게 보다가 베드신 나오고 난뒤에 불편해서 껐는데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흑흑 이런 영화 리뷰 다시 해주셨으면 ㅠㅠ
친구가 추천해주길래 봐야지 하고 있다가 잊었었는데 생각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이 영화는 추천 할만한 영화인듯해요 ㅎㅎ
지루하지않았어요 자연스런 연기참좋았어요
만화가 원작인데 만화자체가 야합니다~감독은 원작의 결말만 바꿨어요
원작 만화도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당민님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그 영화 호평일색이더군요 한번 보려고 합니다^^ㅋㅋ
뭐지 최근에 욕하던 영상이랑 달리 목소리부터 의젓하게 굵고ㅋㅋㅋㅋ 억양도 자세도 건실한데요 무슨 일을 겪으셨나요
죽다살아나서 그런가봅니다 ㅡ.ㅡ;
부산이에요? 대구에요?
저도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찾아봐약겠네요
전 원작만 봤어요.
배우자가 불편해해 영화는 보기 힘들 것 같고... 리뷰만 잘 듣고 갑니다.
당민씨 넘넘 잘생♡♡ 내스탈
영화 재밌게 보긴했는데 뭔가 ㄲㄹㅊ 한 느낌 지울수 없었다 알고보니 감독이 지 로망을 두 여배우 통해서 실현한것
로망 =욕정
ㅠㅠ흠
콜미바이유어네임도 리뷰해주세요
파란색으로 염색하고픈나 ^^
성 정체성이라는 말 말고 성 지향성 이라고 표현해주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왜 그 단어를 강요하시죠? 남성 여성으로 태어난건 생물학적인 확립인데, 인간은 모두 그 두 성별에대해 지향성을 가진다고 강요하는건 잘못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자기 성별을 바꾸거나 동성을 사랑하는건 개인의 자유겠지만 성 정체성이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하지말란건 굉장히 독선적이라 생각드네요.
@@rolloboomer 성 정체성은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니면 둘 다 아닌지 둘 다 포함 되는지를 알아가는 거고요, 성 지향성은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지 여자가 좋은지, 남자 여자 둘 다 좋은지 성별 상관 없이 사람이 좋은지.. 등등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알아가는 거기 때문에 이 경우는 성 지향성이 맞는 말이에요.
이 영화 감독이 여배우를 성폭행했다고 그러던데..
갠적으로 너무 별로인 영화여ㅛ삼....,
왜죠 ㅠ.ㅠ
퀴어영화 찍는 배우들은 진짜 얼마나 힘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