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PICK] 아버지의 대장간 소리가 멈추지 않게 하는 일, 그것이 두 아들에게 아버지가 남겨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다큐 공감] KBS 1602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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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окт 2024
  • ■ 100년 대장간, 새 주인을 맞이하다
    백제장군 계백의 충혼이 서린 옛 황산벌 터,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 시골장터 한 모퉁이에 오래된 대장간이 있다.
    아득한 추억처럼 쿵쿵 망치메질 소리가 들려오는 이 대장간의 새 주인은
    큰형 류성일(52)씨와 막내동생 성배(48)씨다. 형제는 어떻게 대장장이로의 삶을 선택했을까!
    4년 전, 한 평생 대장장이로 산 아버지(고 류오랑, 75)의 병환이 깊어지자
    큰 아들 성일씨는 아버지 곁에 머물며 대장간 일을 돕는다.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했던 시간도 잠시.
    재작년 7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신 뒤, 성일씨는 하던 일을 모두 접고
    대장장이로의 새 삶을 선택하게 되고. 동생 성배씨도 형을 따라 대장장이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데...
    ■ 아버지의 유산 VS 새롭게 탄생하는 대장간 명품
    대장간 안에는 쇠로 만든 세상이 펼쳐진다.
    그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는 단연 호미다.
    아버지가 고안한 독특한 디자인의 벽채호미는 그야말로 아버지만의 독자브랜드로
    돌아가신 뒤에도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여전히 주문량이 쇄도한다.
    호미뿐 만 아니다. 거친 산에 약초 캐는데 든든한 동반자, 약초괭이에
    아무리 큰 나무둥치를 내리쳐도 이가 나가지 않는 조선낫에 이르기까지...
    아버지의 혼과 열정이 담긴 농기구 손맛을 오랜 단골들은 잊을 수 가 없다.
    그러나 세대가 변했다. 대장간 물건도 그에 맞게 탄생되어야만
    아버지 명성을 계승하는 것 뿐 아니라
    대장간이 더 발전 할 수 있는 것이라 믿는 큰 형 성일씨
    연강과 고탄소강을 합금시켜 수 백 번 쇠를 접고 꼬아
    비로소 신비로운 물결문양 자태가 그려지는 신비의 칼!
    다마스커스 칼의 탄생을 위해 새로운 결심을 하는데...
    장남 성일씨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장간 #대장장이 #가업 #호미 #벽채호미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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