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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보다 보니 문화 차이가 극명하다. 미국에서 수학/CS 복수 전공중인데 수업 시간에 교수의 실수나 잘못을 얘기해주면 교수들 다들 고마워 하더라. 교수에게 반론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는데 그 누구도 개의치 않는 것에 놀랐다. 한국이면 질문이나 반론을 상대방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는데 학문에서 질문이나 반론은 지극히 정상적인 대화법일 뿐. 그리고 "뭐 이런 질문을 하지?"같은 아주 기초 질문도 학생이나 교수나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대부분의 교수들이 항상 하는 얘기는 "이 세상에 멍청한 질문이란 것은 없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적응되고 나니 너무 좋다. 한국도 이런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제가 한국에서 대학다닐때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면 교수들 표정이.."왜 바쁜데 그런 질문을 하고 있지?'라는 표정으로 쳐다봅니다ㅋㅋ 그래서, 대학다닐때 질문을 거의 안했어요...나중에 미국 유학때 서툰 영어로 질문해도 교수님이나 학생들 반응이..."와우~좋은 질문이네..어떻게 그런 생각을(독창적인)?" 그래서, 자신감을 얻어 미국수업시간에 엄청 질문을 많이 했죠ㅎㅎ 덕분에 영어실력도 쑥~~
틀린 건 아니고, 전류방향이 안 잘린 부분을 따라가게 되는데, 다행히 그 방향으로 흘러도 자석을 방해하는 자기장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됩니다. 아마 구리 축을 따라 양갈래로 나눠져서 두 개의 원을 그리듯이 흐를겁니다. 이게 안 되면, 자석의 자기장에너지는 쓰였는데, 에너지가 사라질리는 없으니 열손실이든 나야하는데, 비슷한 동작에 크게 다른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네요.
전자기학 가르치는 교수가 저거 잘라도 천천히 떨어지는 것을 몰랐을리가 없긴 하죠 ㅎㅎ 첫 번째 실험은 맴돌이 전류(와전류) 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실험인데 교수님이 페러데이 전자기유도 법칙으로 설명을 했죠. 일반적인 전자기 유도는 코일을 감아서 자석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자기장이 형성되는 방향으로 전류가 흐른다고 설명하죠. 혹은 고리로 된 금속에 같은 방식으로 전자기 유도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맴돌이 전류 같은 경유 전자기유도와 같은 물리현상이지만 자기장의 변화에 따라 금속면의 전자가 국부적으로 움직이면서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이 전류에 의해 발생하는 자기장이 자석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사실 같은 이야기지만 접근 방법이 다른 것이죠. 고전적인 페러데이 법칙에서는 끊겨있으면 전류가 흐르지 않을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맥스웰 방정식으로 맴돌이 전류를 해석하면 closed loop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죠. 적분식으로 유도해봐도 적분영역이 0~360도 였던 것이 잘린 금속관에서는 0~350도 정도라고 생각했을 때 그 결과가 맴돌이 전류의 크기에 약간의 영향은 있지만 전류가 발생한다는 물리법칙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맴돌이 전류가 응용되는 대표적인 분야가 인덕션입니다. 인덕션의 경우 고주파의 자기장을 발생시킴으로써 냄비의 금속면에 맴돌이 전류가 크게 형성됩니다. 냄비의 물질로 비저항이 큰 금속을 사용할수록 전류가 더 많은 열 에너지로 변환되어 용기가 가열되는 원리이지요. 사실 인덕션 코일 때문에 인덕션 용 냄비에는 이에 호환되는 코일이 있을거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단지 금속이기만 하면 인덕션에 활용할 수 있죠. 인덕션 용 냄비의 경우 냄비 바닥면의 금속이 비저항이 큰 물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상을 일부러 이상하게 잘라서 설명이 틀렸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네요. 1. 일단 완벽한 원통의 경우 교수님이 그렸듯이 전류가 흐르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틀린 설명이 아닙니다. 2. 원형으로 전류가 흐를 때, 전류 안쪽에 윗쪽 방향으로 자기장이 생기면, 바깥쪽에선 아랫쪽 방향으로 자기장이 생깁니다. 3. 만약 완전한 원통일 때, 시계 반시계 방향으로 전류가 생겼다면, 자기장의 변화를 최소화 했다면, 원통이 잘렸을 때는 원통 벽 안에서 시계 방향으로 전류를 생성하면 됩니다. 전자는 전류 안쪽이고, 후자는 전류 바깥쪽이므로, 전류 방향이 여전히 같은 방향으로 자기장이 생기게 됩니다. 4. 전류는 단순히 말해, 전자의 흐름입니다. 잘라도 자석이 천천히 떨어질까? 라는 질문을 답하기 위해선, 애초에 잘린 원통에서 전류가 어떤 모양으로 형성될까를 생각할 필요도 없어 습니다. 분명한건, 구리에는 자유전자가 많고, 이 전자들은 어떤 방향으로든, 주변 자기장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흐르고, 이는 자석을 밀어낼 것입니다. 5. 윗 부분이 너무 자명한 것이라, 교수님이 이걸 몰랐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오 역시 카이스트"할 거리가 아니라, "오 역시 1학년" 이라 할 수준의 질문입니다. 딱 봐도 흥미를 유도하고, 이후에 반전을 주기 위해 일종의 연기 혹은 거짓말을 하고 계시는걸로 보입니다. 문제는 영상을 여기서 툭 잘라 버려서, 스토리 텔링을 위한 거짓이 이곳에선 진실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네요. 이 영상을 보며 오해를 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지만, 그런식으로 유도되게 쇼츠를 올리신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채널인데, 이 쇼츠에서 만큼은 오개념을 자극적으로 심어주시고 계시네요.
설명이 틀렸다기보단 교수님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헷갈리고 단순하게 설명하셔서 학생이 질문한 상황이었을 것 같아요 그러니 교수님 본인이 (설명이)틀렸다 라고 하시는거 아닐까요? 풀영상에도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전류가 이렇게 생긴다' 라고 하시며 하신 제스처 자체가 너무 단순하고 설명이 부족했기에 설명이 틀렸다(완벽하지 않다)고 판단하신거죠
자기장이 움직이면 주변 도체에는 어떤 식으로든 전류가 흐릅니다. 그 전류의 흐르는 방향을 잘 분석해보면 항상 자기장의 움직임을 거스르는 방향으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자석위에서 초전도체가 떠있는 이유도 미세한 자기장 변화도 모두 전류변화를 만들어 그 것을 역행하는 동일한 힘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저 교수님도 다 알고 계실것입니다. 교수님이 틀린게 아니라.. 또 다른 의문점을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력을 가진 자석이 도체인 구리원통안에서 움직이면 자기장의 변화를 방해하는 유도전류가 생기고 이로인해 자석의 움직임에 반대되는 자기장이 형성되어 자석이 천천히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전류가 원통이 아니라도 흐를수 있는 와전류가 생기기때문에 잘린 원통에서도 똑같이 늦게 떨어지게됨.. 원통을 자르면 전류가 끊긴다고 생각한게 오류이며 와전류에대한 이해가 필요함
와전류를 모른다 하더라도 전류가 원통원의 선이면 끊기는게 맞지만 원통이면 원통 전체에 전류가 흐르는게 맞는데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학습에 맞춰진 사고같네요. 세로로 잘랐다고 전선이 끊긴거라면 원통위로 잘린것도 잘린게로 봐야하기 때문에 저건 당연히 자기장이 생기는게 맞는거죠.. ㅋㅋ
@@jadeperry5390 이건 뭐여? 님이 카이스트 교수보다 뛰어남? 랑 상관없이 견해를 말할수있는것을 입틀막 아닥하라는거임? 어디서 베워먹은 거야? 멧돼지한테 배웠나? 여사님 안했다고 방심위가 제재하는 것처럼 행동하는거야 뭐야? 나도 잘린(공극) 구리관에 자기장이 형성되고 그 영향으로 자석이 천천히 떨어진다. 라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다.
이미 이론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준 댓글들 많아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구요 저 교수님은 도레미에서 도를 제시하고 레가 나오는지 떠본겁니다 마침 학부생중 레가 나왔던거고 신나서 미를 설명하셨을거구요 뭐 실수를 인정하니 새로운걸 받아들여 신이난 천재의 스탠스네 이런 베댓이 많길래 남겨봅니다 이분은 그저 뉴비가 하악질 하는거보고 신남을 느끼신거뿐입니다
틈이 없이 꽉 막힌 구리통에선 3.26초 틈이 좁은 구리통에선 2.94초 틈이 넓은 구리통에선 2.3초 구리통이 아닌 75~80도 경사각의 구리판 위에서는... 천천히 내려옴. "틈이 있어야만 자석이 빨리 내려올 거라 생각해? 자석을 빨리 내려오게 하면 틈이 생기는..." (아! 이건 아닌 것 같습니.. 그럼 문과는 이만... 총총총~)
물리를 배운 사람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이과생입니다. 자석을 금속관에 넣으면 분명히 자기장이 반응을 할 것이고 근처에 있는 금속도 자기장에 반응해서 미약한 자성을 띄게 되서 인척력에 의해서 금속이 천천히 떨어지게 될거라는 것은 영상을 보기전에 당연히 예측을 했구요. 관이 잘려 있더라도 자기장에 의해서 금속관이 자성의 띄게 됬으니 잘려진 부분은 ns극처럼 자성으로 힘이 여전히 지속이 될테니 천천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금속의 자성이 약하니 금속관을 더 넓게 자른다면 금속를 두르고 있는 자성을 연결성이 줄어들면서 점점 빠르게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똑똑하신 공대분들 제 생각이 맞는지 알랴주세요
@user-zi9yp3wx2x 수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요? 벡터값이 줄어들어서 속도가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평소에 지축으로 평행하게 자석을 떨어트리고 수직으로 철을 떨어뜨려서 철이 자석에 붙게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자석의 인력이 중력보다 크면 그렇게 되겠죠. 이것도 비슷하게 완전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자성이 유의미할 정도로 띄니 감속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논리도 비약이 있을까요?
예) 파이프 내경이 30mm 플러스 0.15 공차이고 안에 들어가는 추의 외경이 mm 마이너스 0.3이라고 하고 추의 높이가 10mm 일때 ~~~ 파이프를 영상처럼 수직으로 세우고 위에 추를 넣었을 때 제 생각에는 자성과 관계없이 천천히 떨어지지 않을카요? 그 이유는 추의 높이가 10mm이다보니 추의 위,아래가 지그재그로 반복적으로 간섭되면서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틀렸는지는 풀영상에서 확인하라고 하셨는데 댓글이나 description에 풀영상 어느건지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링크라던가 며칠자 영상이라던가요. 자주 보시는 분들은 김갑진교수님이신걸 아실테니 찾기가 비교적 쉬우시겠지만, 교수님이 여러번 나오시기도 했고.. 저는 다른 좋은 영상들 사이에서 해당 영상을 찾기가 힘드네요 😂 풀영상 유입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건의드려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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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모바일 유저한테 그림의 떡...
영어로잠
고층건물 비상탈출장치 언제나옴?
코팅이 된 구리 전선으로 실험하고
그 다음에 절단을 해야 정상아님?
Feat. 구리맛 자석
자신의 잘못됨보다 대학원생을 발견한 기쁨이 더 큰 교수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어있던 노예가 자진신고하는데 기쁘기 그지없다 .
야한 냄세에 코피 터졌을 거야ㅋㅋㅋ
자신의 잘못됨이 아니라 여태 그리 알고있었는데 새로운 발견을 한거지
본인이 틀린걸 알려줬을때 찐으로 행복해하시는게 진짜 … 너무 멋지네
교수가 틀린걸 알려주는 대학생은 대학원생 후보 1순위이기 때문
너구나?
틀린게 아닌데슝
권위에 도전했다고 화내는 사람 많은데
찾았다 내사람
만들어왔어요
할때 교수님 눈빛 보는데
이 교수님의 에너지가 달라져요
교수님 건강하셔용
학생이 교수님 틀렸어요 하는데도 엄청 즐거움이 느껴진다 ㅋㅋ 참선생
@@l9개꼴리는야뎡-s1s뉴비대학원생
핥짝
저분 여전히 인기랩임 평판도 좋으시고 페이퍼도 잘 나오시는거로 암
@@l9개꼴리는야뎡-s1sNIGIMI SSYANG NYUN
⬆🕳
우리나라의 미래가밝다.!!!
넘좋아요. 교수님도 진정한 교육자이시네요..
저 교수님 너무 무서워 전자이동관련 연구하다가~~~~ 연구결과가, 달라서 이상하네 하면서 좋다고 밤샘해서... 논문만드셨다고
지금은 미래가 어두워요.. RND예산 삭감하고 우리나라의 고급 과학 연구진들은 좋은 정보와 지식을 갖고 해외로 스카웃되거나 스스로 우리나라를 떠나는 상황입니다.
진짜 학자는 자신의 오류도 인정하고, 신나게 다시 연구함!
교수님은 진짜 학자임!
가짜 돼통새끼는 자신의 욕설은 인정안하고, 신나게 입특막 함
돼통은 가짜돼통임! 바이든날리면 바이든날리면 ㅋㅋㅋㅋㅋ
돌팔이
그래서 잘라도 천천히 떨어지는 원리가 뭐임??
@@나는부자-b4n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전류라고 연결되지 않은 부분에 흐르는 전류가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번개로 예를 들자면 하늘과 땅에 전선으로 연결되지 않았으나 번개가 땅으로 흐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공기가 전선의 역할을 합니다)
학생 이야기나올때부터 진짜 광기라고 느낄만큼 입꼬리 올라가있는거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즐거워하시는거 아닙니까
아주 신선한 대학원생이 왔어.. 츄릅..
무슨수를 써서라도 내걸로 만들겠어!
품에 안고싶소..
처음 설명할때부터 눈이 돌았는데?
ㅅㅂ ㅋㅋㅋㅋㅋ@@봉봉봉-r7t
쓸만한 노예를 발견하면 삶의 질을 올려주니 기쁨이 넘칩니다.
노예라는 표현을 쓴다는건 더 깊은 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부당함을 알고 있다는거..
신종 플러팅ㅋㅋㅋㅋㅋㅋ
??:냉장고에 코끼리 넣어봐
😢😂😂😂
그럼 너가 오너하면 다 해결될일 ㅋ
진짜 신나게 연구하고 티칭하는 교수님 같아 보기좋네요. 이런분들이 교수님하셔야 함^^ 후학이 본인 강의에 의문 제기하고 틀렸다고 증거 실험해오는데~ 찐으로 신나하시는 과학자 교수님 멋지심ㅎㅎ
진짜 전공 교수들은 창의적인 질문 좋아하고 설명이 틀린걸 증명해내는 학생을 봤을 때 저래 행복해함 ㅋㅋㅋ
그리고 학생은 교수를 행복하게 해준 포상으로 대학원생이 되겠지
ㅋㅋㅋㅋ
@@coininsert1511아아....그냥 날 죽여..
근데 카이스트 대학원생은 포상아닌가 싶은데
@@hjman-hjm한국에선 그런 대학원생 없다.
교수님 표정부터 이미 "히히 즐겁당❤" 이자나 ㅋㅋㅋㅋ큐ㅠㅠㅠ
사실 저웃음은 대학원생 확정의미소
ㅋㅋㅋㅋ
야생의 대학원생 획득 ❤
ㅎㅎㅎㅎ 노예 득템
잘못 가르칠뻔했네 .. 니가 만들어와라..
교수님 디게 행복해 보이시네 ㅋㅋㅋㅋㅋ 새로운 연구거리를 찾은 학자의 모습인가 ㅋㅋㅋㅋㅋㅋ
추기로 싹수가 보이는 대학원생 감을 찾아서 아닐까요?
노예 +1
그냥 노예 한명 캐치했다 이거같은데
연구거리 ㄴ 새연구원ㅋㅋㅋ 낚을놈 견적보고 질문하신게분명함
대학원생 갯또다제~
댓글들을 보다 보니 문화 차이가 극명하다.
미국에서 수학/CS 복수 전공중인데 수업 시간에 교수의 실수나 잘못을 얘기해주면 교수들 다들 고마워 하더라.
교수에게 반론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는데 그 누구도 개의치 않는 것에 놀랐다. 한국이면 질문이나 반론을 상대방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는데 학문에서 질문이나 반론은 지극히 정상적인 대화법일 뿐.
그리고 "뭐 이런 질문을 하지?"같은 아주 기초 질문도 학생이나 교수나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대부분의 교수들이 항상 하는 얘기는
"이 세상에 멍청한 질문이란 것은 없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적응되고 나니 너무 좋다.
한국도 이런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실력 있는 교수는 자기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수정하여 연구에 적용 실력없으면~~ 화를,, 내기 시작함
@@l9야뎡-보관소-lz-d8v 맞습니다😆 한국에서 대학 다닐 때 본인 실수 인정하는 교수 몇 봤습니다. 미국 교수들은 인정 + 사과까지 하는 모습 보니 더 멋지게 보이더군요.
20년전 우리나라 교수님들도 그러셨어요. 쉬는시간에도 제 질문에 열과 성을 다 해 설명해 주셨지요
@@hanjungkim6404 네~당연히 훌륭한 교수님들도 많이 계시죠🙂
제가 한국에서 대학다닐때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면 교수들 표정이.."왜 바쁜데 그런 질문을 하고 있지?'라는 표정으로 쳐다봅니다ㅋㅋ 그래서, 대학다닐때 질문을 거의 안했어요...나중에 미국 유학때 서툰 영어로 질문해도 교수님이나 학생들 반응이..."와우~좋은 질문이네..어떻게 그런 생각을(독창적인)?" 그래서, 자신감을 얻어 미국수업시간에 엄청 질문을 많이 했죠ㅎㅎ 덕분에 영어실력도 쑥~~
자신 틀렸었던 걸 얘기하는 데 굉장히 밝으셔. 너무 멋지다
대학원생 노예가 생길 예정이라 그런가
틀린 건 아니고, 전류방향이 안 잘린 부분을 따라가게 되는데, 다행히 그 방향으로 흘러도 자석을 방해하는 자기장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됩니다. 아마 구리 축을 따라 양갈래로 나눠져서 두 개의 원을 그리듯이 흐를겁니다.
이게 안 되면, 자석의 자기장에너지는 쓰였는데, 에너지가 사라질리는 없으니 열손실이든 나야하는데, 비슷한 동작에 크게 다른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네요.
@@toryun9652 맞습니다. 다만 노예 한명은 얻어 걸린 셈이죠.
노예의 최고의 조건은 왜? 입니다. ㅋㅋ
자신이 틀렸다는 자존심보다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는 것에 오히려 기뻐하는 진정한 학자의 모습
@@user-zt6us9do6c 능지 부족한 1인이 여기 있네 ㅋㅋㅋ
참고로 전혀 교수의 설명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
훌륭한 교수님에게 훌륭한 제자가 있습니다.
자기보다 학력이 낮은 학생한테 자신의 논리의 오류를 지적당했으면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서 화내는 교수도 많은데 그 지적을 수용하고 자신의 오류를 인정한다는게 훌륭하네요
똑똑하니까 훌륭한 대학 간거지
@@시아..그.. 재밌음?
@@시우리나라 교육성을 말하는겁니다
@@드립박스 학부생한테 니가 만들어서 해봐라 라고 하는건 훌륭하다고 할 수 없는데
"뭔가 지식을 하나 더 쌓았다" 라는거 자체에 행복함을 느끼시는거 같아 ㅋㅋㅋ 멋진분이네
그냥 사냥감 하나 찾았다고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Rewint1004 ㅋㅋㅋㅋㅋㅋ 씹 사냥감을 보는 눈이 이미 싱글벙글 ㅋㅋㅋ
이미 왜 틀렸는지 알고 계심
다음 수업에 써먹을 수 있는 교육용 썰이 생김 ㅋㅋㅋㅋㅋ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을 찾으려고 페이크 치는거임 전류는 계속 흐르니 틀린것이 아님
그냥 교수님의 대학원생 발취도구임 ㅠㅠ
교수님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과학영재 미래는 교수님의 미소처럼 밝다는걸 느껴요! 우리나라를 위해, 더 많은 노력해 주시길...^^
⇞💛
학생이 교수님 틀렸어요 하는데도 엄청 즐거움이 느껴진다 ㅋㅋ 참선생
나도 이말 하려고 들어왔는데...ㅋㅋ
배움 앞에선 둘 다 학생인듯 대단함..
왜냐하면 교수님이 훌륭한 노예를 찾았기 때문...
뭐? 흐흐 내가 틀렸다고? 흐흐
ㅎㅎ 나 틀렸어. 나와 대학원에서 연구해보지 않을래?? ㅋㅋ
학생이 본인이 틀렸다고 지적함에도 좋은 질문과 심지어 근거가 될 실험까지 직접 준비하는 모습에 해삐해삐하게 설명하는거.. 진짜 참교수시네요
깝깝하네요. 교수님의 설명 중 틀린 부분 하나도 없는데, 진짜 틀렸다고 오해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만만하니-l4s 제가 더 답답하네요 ㅋㅋ 틀렸다는게 아니라 틀렸다고 지적함에도 라고 했는데도 오해하는 사람이 있어서 ㅋㅋㅋ
실력 있는 교수는 자기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수정하여 연구에 적용. 실력없으면 화를 내기 시작함.
과학자의 소양인 겸손과 회의
설명이 맞으면 잘가르쳤으니까 이득
틀려도 랩실로 소환해서 노예화
랩실... 랩 이 이미 연구실 이란 뜻인데 또 실을 붙임... 왜..이러는걸까..
저건 실수가 아님
@@jwkl7랩은 연구실의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랩틸리언의 줄임말로 통용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혼란을 막기 위해 문법적 오류를 감수하면서 랩실이린 단어를 쓰는 겁니다.
자신이 틀렸다는걸 알면서도 엄청나게 행복해하고 있음 오히려 알지 못하는 사실을 알게됐다는 그 당시의 쾌감을 다시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중같음..영상 건너에서도 엄청 재밌어하고 엄청 행복해하는게 보이는데 저게 바로 연구자의 모습이구나
⏪↩️
전자기학 가르치는 교수가 저거 잘라도 천천히 떨어지는 것을 몰랐을리가 없긴 하죠 ㅎㅎ 첫 번째 실험은 맴돌이 전류(와전류) 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실험인데 교수님이 페러데이 전자기유도 법칙으로 설명을 했죠. 일반적인 전자기 유도는 코일을 감아서 자석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자기장이 형성되는 방향으로 전류가 흐른다고 설명하죠. 혹은 고리로 된 금속에 같은 방식으로 전자기 유도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맴돌이 전류 같은 경유 전자기유도와 같은 물리현상이지만 자기장의 변화에 따라 금속면의 전자가 국부적으로 움직이면서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이 전류에 의해 발생하는 자기장이 자석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사실 같은 이야기지만 접근 방법이 다른 것이죠.
고전적인 페러데이 법칙에서는 끊겨있으면 전류가 흐르지
않을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맥스웰 방정식으로 맴돌이 전류를 해석하면 closed loop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죠. 적분식으로 유도해봐도 적분영역이 0~360도 였던 것이 잘린 금속관에서는 0~350도 정도라고 생각했을 때 그 결과가 맴돌이 전류의 크기에 약간의 영향은 있지만 전류가 발생한다는 물리법칙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맴돌이 전류가 응용되는 대표적인 분야가 인덕션입니다. 인덕션의 경우 고주파의 자기장을 발생시킴으로써 냄비의 금속면에 맴돌이 전류가 크게 형성됩니다. 냄비의 물질로 비저항이 큰 금속을 사용할수록 전류가 더 많은 열 에너지로 변환되어 용기가 가열되는 원리이지요. 사실 인덕션 코일 때문에 인덕션 용 냄비에는 이에 호환되는 코일이 있을거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단지 금속이기만 하면 인덕션에 활용할 수 있죠. 인덕션 용 냄비의 경우 냄비 바닥면의 금속이 비저항이 큰 물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분명히..한국말인데...
예...그...알겠습니다(모름)
일단 너가 저 교수님 따라서 대학원 가야겠다
그니까 라면은 가스불에 끓여 먹으란거죠?
뽀글뽀글 뽀글뽀글 맛좋은 라면
저 교수님 너무 무서워...
전자이동관련 연구하다가 연구결과가 달라서 이상하네 하면서 좋다고 밤샘해서 논문만드셨다고...
연구자라면 그런 상황에서 신이 날 수밖에 없음 ㅋㅋㅋㅋㅋ
인류가 발전할수 있었던 이유
눈에 광끼가 있으심 ㅋㅋㅋ
눈에 광기가 있는데 선한 광기가....
저게 과학자고 학자고 선비지
뭔 ㅋㅋㅋㅋ광기 ㅇㅈㄹ
영상을 일부러 이상하게 잘라서 설명이 틀렸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네요.
1. 일단 완벽한 원통의 경우 교수님이 그렸듯이 전류가 흐르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틀린 설명이 아닙니다.
2. 원형으로 전류가 흐를 때, 전류 안쪽에 윗쪽 방향으로 자기장이 생기면, 바깥쪽에선 아랫쪽 방향으로 자기장이 생깁니다.
3. 만약 완전한 원통일 때, 시계 반시계 방향으로 전류가 생겼다면, 자기장의 변화를 최소화 했다면, 원통이 잘렸을 때는 원통 벽 안에서 시계 방향으로 전류를 생성하면 됩니다. 전자는 전류 안쪽이고, 후자는 전류 바깥쪽이므로, 전류 방향이 여전히 같은 방향으로 자기장이 생기게 됩니다.
4. 전류는 단순히 말해, 전자의 흐름입니다. 잘라도 자석이 천천히 떨어질까? 라는 질문을 답하기 위해선, 애초에 잘린 원통에서 전류가 어떤 모양으로 형성될까를 생각할 필요도 없어 습니다. 분명한건, 구리에는 자유전자가 많고, 이 전자들은 어떤 방향으로든, 주변 자기장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흐르고, 이는 자석을 밀어낼 것입니다.
5. 윗 부분이 너무 자명한 것이라, 교수님이 이걸 몰랐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오 역시 카이스트"할 거리가 아니라, "오 역시 1학년" 이라 할 수준의 질문입니다. 딱 봐도 흥미를 유도하고, 이후에 반전을 주기 위해 일종의 연기 혹은 거짓말을 하고 계시는걸로 보입니다. 문제는 영상을 여기서 툭 잘라 버려서, 스토리 텔링을 위한 거짓이 이곳에선 진실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네요.
이 영상을 보며 오해를 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지만, 그런식으로 유도되게 쇼츠를 올리신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채널인데, 이 쇼츠에서 만큼은 오개념을 자극적으로 심어주시고 계시네요.
이 댓글이 제일 정확하게 파악한듯.
와우~ 설명 감사합니다! 원통이 뚫린게 전류 차단이 되나?? 하고 한참 고민 했는데 영상이 이상하게 편집 된거 였군여~
설명이 틀렸다기보단 교수님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헷갈리고 단순하게 설명하셔서 학생이 질문한 상황이었을 것 같아요
그러니 교수님 본인이 (설명이)틀렸다 라고 하시는거 아닐까요?
풀영상에도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전류가 이렇게 생긴다' 라고 하시며 하신 제스처 자체가 너무 단순하고 설명이 부족했기에 설명이 틀렸다(완벽하지 않다)고 판단하신거죠
뭔지는 모르겟고 과자나 먹어야겟다
교수님이 아 글케 질문하면은 이렇게 오해할 수도 있것네 라고 안 정도이지 저걸 몰랐을리가 없죠. ㅋ
진짜...자기 분야를 좋아시는게 느껴진다ㅋㅋ
교수님:내설명이 왜 틀린지 알아보려면 대학원 와야겠지??
카이스트는 애초에 과학에 미친놈들이기 때문애 오히려 좋아를 외칩니다.
@@InitialJKJ790 카이스트 학생이라도 대학원은 좀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쟤네도 사람인데...
@@김하월-r1u 포스텍 친구는 대학원 꼭 가고싶다고 노래부르던데... 미친놈인듯
@@김하월-r1u저긴 학부생들이 타학교 대학원생 수준으로 구름
@@김하월-r1u 사람이 어떻게 카이스트를 가요 ㅋㅋㅋ 에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셔ㅋㅋㄱ
자기장이 움직이면 주변 도체에는 어떤 식으로든 전류가 흐릅니다. 그 전류의 흐르는 방향을 잘 분석해보면 항상 자기장의 움직임을 거스르는 방향으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자석위에서 초전도체가 떠있는 이유도 미세한 자기장 변화도 모두 전류변화를 만들어 그 것을 역행하는 동일한 힘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저 교수님도 다 알고 계실것입니다. 교수님이 틀린게 아니라.. 또 다른 의문점을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원생을 찾기위한 함정이었던거임 ㅋㅋ
전류가 흐른다는 표현이 너무 어색해요. 그냥 저게 의아한 이유는 대부분 전자가 이동해서 전류가 발생하고 자기장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자기장과 전기장은 함께 움직이는데, 전기장에 의한 자기장이 반대방향으로 자기장을 만들어내는겁니다
고체내에서 전류는 물처럼 흐르는게 아님. 학교에서 관 안에 물이 흐르는것에 비유해서 가르쳐서 이미지가 굳어버렸는데, 이건 오히려전자빔에 가깝고 고체내에선 그냥 필드간 작용으로만 보는게 더 쉬움.
지나가던 물리 전공잡니다. 이 설명 매우 좋은설명입니다. 위에 전류표현이 어색하다는데 전류 정의가 전하의흐름 입니다. 전하량가진 것이 움직이는 것을 다 전류가 흐른다라고 표현하며 전혀 어색한 표현이 아닙니다.
그리고 댓글중에 전기장과 자기장이 함께움직인다 라셨는데 이게 진짜 어색한표현입니다. 변화량이 있어야 유도되는것이고 자기장이 있다고 전기장이 생기는건 아니에요. 아시겠지만 표현이 잘못된거처럼 보이는 이유에요
좋은 교수님이시네요.
학생들이 복받음.
교수가 아니라 순수한 연구자의 즐거움이 서린 눈빛이다... 내 설명이 틀렸다고? 오? 헤헿? 뭐징? 이렇다고?? 오와??!!! 뭘까? 이런 마인드네.
순수한 사랑이다
공부 잘하게 생기지는 않음?
@@박진호-z8b공부와 연구는 정비례하진않아요
자기력을 가진 자석이 도체인 구리원통안에서 움직이면 자기장의 변화를 방해하는 유도전류가 생기고 이로인해 자석의 움직임에 반대되는 자기장이 형성되어 자석이 천천히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전류가 원통이 아니라도 흐를수 있는 와전류가 생기기때문에 잘린 원통에서도 똑같이 늦게 떨어지게됨.. 원통을 자르면 전류가 끊긴다고 생각한게 오류이며 와전류에대한 이해가 필요함
감사합니다🎉
그럼 비슷한 원리가 무선 충전기일까요?
와전류를 모른다 하더라도 전류가 원통원의 선이면 끊기는게 맞지만 원통이면 원통 전체에 전류가 흐르는게 맞는데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학습에 맞춰진 사고같네요.
세로로 잘랐다고 전선이 끊긴거라면 원통위로 잘린것도 잘린게로 봐야하기 때문에 저건 당연히 자기장이 생기는게 맞는거죠.. ㅋㅋ
@@삐졋다-옹 영상 내용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네
@@이성현-h1g 중학생도 아는자기장형성의 원리를 혹시 모르시고 계시나요? 그럼 자기장과 전류의 관계를 이해하시고 자기장으로 전류 생성원리는 쉬우니깐 공부하고 오세요.
어려우시면 자전거 페달에 자석과 구리전선을 감아서 후레쉬를 밝히는 자료도 많으니 찾아보세요.
반대로 전기로 자력을 만들기도 하는데 자석이 끊어져 있든 상관없다는걸 이해하게 됩니다. 저건 전선이 끊어진 개념이 아닙니다.
교수님 행복해보이셔서 좋네요
교수님 : 흐흐흐 드디어 오늘밤.. 내논문은 완성된다..대학원생을 빠르게 찾아내는 원리에 대한 나의 실험 논문이..
와 진짜 한번도 저런 생각은 안해봤는데 카이스트는 다르구나...
애초에 일반물리나 과고 고급물리에서 나오는 내용임
맴돌이 전류이기 때문에 잘려있어도 별 의미 없이 전류가 형성되고 자기장이 형성됩니다.
어허 학생 발각당하기 전에 빨리 댓글 지워요
대학..원?
비밀...친구..?
이분 말이 맞지 짤랏다고 해도 의미없지..
맴돌이는 누구냐!!! 어떤 인간이길래 그 정도 힘이 있지? 초월자냐!!!
역시 카이스트는 아무나 가는게 아니었어.
거기에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도 역시 톱클래스 답네
역시 멋진 교수님과 학생 배움의 즐거움이 진심으로 느껴져요😊
훌륭한 선생님을 뛰어 넘어야 비로서 훌륭한 사람이 나오는거죠. 학자로써 멋지세요.
김갑진 교수님은 볼 때마다 정말 기분 좋아짐ㅋㅋ 항상 웃상이셔서 어려운 이야기를 듣는데도 정말 즐거움
저건 교수님이 진짜 몰랐던게 아니고 학년 수준에 맞는 강의를 한건데 그 수준을 뛰어넘은 질문을 학생이 하니까 교수님이 좋아죽는 모습입니다
ㄹㅇ 이거지 ㅋㅋ 쇼츠따리만 슥 보고는 교수가 겸손하네 틀린걸 인정할줄 아네 어쩌네 ㅋㅋㅋ
@@huntshowman8202대학원 당첨 ㅋㅋㅋㅋㅋㅋㅋ
"쟤는 나중에 대학원으로 보내야지"
이게맞음
글치
자신이 틀림을 인정하고 새로운 발견에 놀라움과 관심을 가지는 마인드 역시 진정한 과학자이시내요
그리고 이 원인을 아시게 되면 그이유를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이런 사람이 선생이고 교수다
그 스승이나 그 제자나 두분다 큰인물들이 되실듯하내요 의문을 가지고 그것을 실행해서 틀린점을 찾아내고 그 틀린것을 인정하는 교수님도 훈륭하시내요..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반자르면 또는 70%자르면 빨리 떨어지쟎아요 뭘 설명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닫힌 곡면에서만 통하는 현상이 아닌 걸 지적한거고 실제로 그러함.
근데 너무 당연하고 간단한 내용임.
전류는 어쨌든 흐르고 이에 대응해 자기력은 발생할 수밖에 없음
내 설명이 틀렸으니 너를 랩실로 불러 사과하겠다
궤도가 기다림
생각해보니 제가 틀린 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대학원생 한분 입장하십니다
이 경우에는 단 2개의 엔딩만이 존재하죠.
1.설명이 맞음을 인정당하기
2.대학원생 제조
대학생이 벌을 받으면 대학원생이 되는....
마음이 아이처럼 순수한 교수님입니다.
좋은일 하고싶은일 오래도록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아~ 학생 좋은 발견이에요. 대학원에서 이 주제로 같이 연구해보죠.
전류는 발생합니다. 잘려진 구리관은 변위 전류가 생기죠. 그 효과는 동일합니다.
그럼 반대쪽도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그대로면 나머지 좌 우도 자르면? 그대로면 어디까지가 임계점인지 한번 보고싶네요 ㅎㅎ
@@Plan_Delta두동강 나는거 아닌가요?
@@ChjuYk 실이나 줄로 묶든가.. 바닥의 홈으로 고정하든가 음..
헛소리였나봐여 ㅎㅎ
반대쪽 잘라도 효과는 또깥아요
구리판으로 실험했는데..
천천히ㅡ떨어져요
공극(air gap)이 있어도 유전률에 차이가 있어서 전기장의 크기에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전기장이 생기기 때문이죠.
님이 카이스트 교수보다 뛰어남?
@@jadeperry5390니보단 뛰어날듯ㅋㅋ
@@jadeperry5390 이건 뭐여?
님이 카이스트 교수보다 뛰어남? 랑
상관없이 견해를 말할수있는것을
입틀막 아닥하라는거임?
어디서 베워먹은 거야? 멧돼지한테
배웠나?
여사님 안했다고 방심위가 제재하는
것처럼 행동하는거야 뭐야?
나도 잘린(공극) 구리관에 자기장이 형성되고 그 영향으로 자석이 천천히 떨어진다. 라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다.
@@jadeperry5390 님은 윗사람보다 뛰어남?
맴돌이 전류 때문 아닌가요?
저런분들을 정치가인 정부와 국회의원으로 4년만 국민을 위해 봉사햐고 다시 학교로 보내야 합니다
과학자 특) 틀렸다하면 오히려 더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
오예 할거생겼음~~~
틀린거 증명해서 새로 법칙만들면 노벨상임 ㅋㅋㅋ
자네, 나와 함께 일 좀 하나 하지 않겠나??(노예 한명 포섭)
하지만 그것은 틀렸습니다😂
ㅈㄹ 역사적으로 과학자들은 서로 이견이 생기면 미친듯이 헐뜯고 싸웠음
천재다. 이 교수님. 자기 틀린 이야기를 이렇게 재밌게 하는 건 거의 안틀린다는 뜻.
이런 스승님과 제자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씁니다 사랑합니다 💕
뭐 맞든 틀리든 저분야에서 많은걸 쌓았을테니 그냥 대단한 사람인건 알겠고 그런 위치에서 인정하는것도 멋지고
교수님의 설명이 틀렸습니다 할 때 너무 행복해보이셔ㅋㅋㅋㅋㅋ
와 학생 존ㄴ내멋있다 진짜
ㄹㅇ 자신감 지림. 카이스트 교수한테 1학년이 교수님의 설명이 틀렸습니다 라고 할 용기가......ㄷㄷ 난 못함
진짜 천재들은 다르구나..
교수가 틀림을 증명하는 학생이나, 그 지적이 즐거워 또다시 연구하는 교수나..
그대들이 세상을 이롭게 만들어갑니다.. 존경..
우리 시절에는 교수나 선생한테 당신 틀렸다 말하면 일단 싸다구 맞고 시작했는데. 저런 자유로운 한문적 토론 정말 좋다.
맞아요ㅎㅎ일단 싸대기부터 날라왔죠 선생이 이야기하는데 어디 말대답하냐고
원통구멍에 짤라도 천천히 들어지는이유가??? 뜰어지면서 마찰력이있기때문에 천천히 뜰어지는거 아닌가여?? 이건 상식적으로 아는거아닌가여??
교수님 제자얘기할때 눈빛이 초롱초롱 입은 싱글벙글😂
이미 이론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준 댓글들 많아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구요
저 교수님은 도레미에서 도를 제시하고 레가 나오는지 떠본겁니다 마침 학부생중 레가 나왔던거고 신나서 미를 설명하셨을거구요
뭐 실수를 인정하니 새로운걸 받아들여 신이난 천재의 스탠스네 이런 베댓이 많길래 남겨봅니다
이분은 그저 뉴비가 하악질 하는거보고 신남을 느끼신거뿐입니다
뉴비 하악 단어수준으로 봐서는 평가질 할 근본은 아닌듯요
@@TV-sh9kt단어 수준으로 평가를 하는거보니 수준이 보이십니다
@@TV-sh9kt ...? 대체 무슨 근본을 원하시길래 이딴 댓글을 다시는건지..
전과자에서 교수님들은 대학원생으로는 창의적인 학생을 좋아한다던데 저 교수님 표정을보니 진짜였군요ㅋㅋㅋㅋㅋㅋ
ootb studio의 이창섭이 메인으로 나온 전과자를 말한겁니다 모르시는 분이 계시군요
근데 그건 그냥 교육자라면 다 그렇지 않을까 싶긴 함. 비단 전자과 교수가 대학원생을 바라볼 때가 아니라도....
수업 듣고 창의적인 반박을 하는 학생을 싫어할 선생은 없을거 같음 ㅋㅋ
@@구육육구이영칠영법학과는 싫어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gvcxxddxzsss
법학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gvcxxddxzsss 정말 창의적인 반박이었는지 한 번 고민해보세요
우리는 확인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한국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렇게 그는 대학원생이..?
슬픈 결말ㅠㅠ
배드엔딩이네
김갑진 교수님 밑에서 연구하는 건 축복이죠..
카이스트 대학원이면 졸업후엔 진짜 교수가 될 수도
카이스트갈정도의 애들이면 대학원가고싶어할거같은데
틀렸습니다 할때 이어서 설명할 생각으로 즐거워지는 교수님
웃으면서 설명하셔서 그런지
전혀 틀린게 아니라 뭔가가 비밀이 더 있는줄 알았는데 진짜 틀린거였군요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원본을 봐야 하는데.. 원본 보면 전류때문에 천천히 떨어지는건 맞는데 단순 전류가 아닌. 맴돌이 전류라는게 원인이라고 합니다.
맴돌이 아녀?
학부생 기준으로 아직 안배운 걸 덜어내고 가르치다보니 수업과정에서 오류가 생긴거죠ㅋㅋㅋㅋ 자신이 가르치면서도 설명에 틀린 점이 있다는 건 교수님도 아실거에요 ㅋㅋㅋ 그러니 똘똘한 학생이 지적해주니 오! 대학원생감인가 하고 좋아하시는...
님 추측이 맞아요
틀린게 아니라구요
댓글들이 전부 틀린건줄 알고 이해하고 있는데 답답하다
저 교수님은 배움 자체를 즐기는 분으로 자신이 몰랐던 것을 알려주는 사람을 만나 반가운 것임
자기장이 중요한 거니 끊겨도 괜찮은 걸지 풀영상 보러 갑니다
후기좀 부탁드림다 행님
풀영상어떻게봐요..?
품번 ptsd-1357
@@전준범-r6s 쇼츠 제목위에 관련영상 링크 버튼 있어요.
@@전준범-r6s 설 특집 김갑진 교수님 영상 3시 41분 부분 보시면 돼요
이런 은사님을 만났더라면 내 인생이 지금 어땠을까
될사람은 안만났더라도 된다
@@sskj100 근대사에서 중국이 서구열강에게 무릎꿇은건 유교식 학문이 서구의 토론과 반론학문에게 탈탈 털린것이다. 좋은 스승은 제자의 시간을 당겨준다.
@@bterry7493
좋은 스승은 제자의 시간을 당겨준다.
멋진 말이네요.
새로운 컨텐츠를 찾게 된 고인물은 기쁘다
교수님 멋지시다!!
내 잘못을 지적할 정도의 학생발견이 기쁘신거죠?
틈이 없이 꽉 막힌 구리통에선 3.26초
틈이 좁은 구리통에선 2.94초
틈이 넓은 구리통에선 2.3초
구리통이 아닌 75~80도 경사각의 구리판 위에서는... 천천히 내려옴.
"틈이 있어야만 자석이 빨리 내려올 거라 생각해?
자석을 빨리 내려오게 하면 틈이 생기는..."
(아! 이건 아닌 것 같습니..
그럼 문과는 이만... 총총총~)
오!!!
역시 카이스트가 아니라 저 정도 자르면 당연히 전류가 안흐른다는게 신기할뿐이네요 그럼 반정도 잘라버려도 저정도 천천히 떨어질까요 그냥 툭떨어질걸요
물리를 배운 사람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이과생입니다.
자석을 금속관에 넣으면 분명히 자기장이 반응을 할 것이고 근처에 있는 금속도 자기장에 반응해서 미약한 자성을 띄게 되서 인척력에 의해서 금속이 천천히 떨어지게 될거라는 것은 영상을 보기전에 당연히 예측을 했구요.
관이 잘려 있더라도 자기장에 의해서 금속관이 자성의 띄게 됬으니 잘려진 부분은 ns극처럼 자성으로 힘이 여전히 지속이 될테니 천천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금속의 자성이 약하니 금속관을 더 넓게 자른다면 금속를 두르고 있는 자성을 연결성이 줄어들면서 점점 빠르게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똑똑하신 공대분들 제 생각이 맞는지 알랴주세요
@user-zi9yp3wx2x 수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요?
벡터값이 줄어들어서 속도가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평소에 지축으로 평행하게 자석을 떨어트리고 수직으로 철을 떨어뜨려서 철이 자석에 붙게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자석의 인력이 중력보다 크면 그렇게 되겠죠.
이것도 비슷하게 완전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자성이 유의미할 정도로 띄니 감속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논리도 비약이 있을까요?
@user-zi9yp3wx2x 아하 그렇군요
물리를 잘 몰라서 그냥 직관적으로 그렇지 않을까하고 가진 궁금증이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른 단면이 커질수록 자기장이 커지나요? 작아지나요?
ㅋㅋ 결국 틀린 이론이라는건데
아니면 저 통의 재질하고도 관계가 있을까요?
옛날 공자왈 "스승과 제자사이에 제자에게도 배울게 있다" 라고 했다.
학자에게 배움에 있어서 스승과 제자라는 벽이 없다는 뜻이다.
본인의 오류를 저렇게 해맑게
설명한다는것은 찐 학자라는게
분명하다 ㅋㅋ
저 질문을 한 학생은 대학원생의 위협에 시달릴것...
곽범씨 언제 이런 공부를 하신거예요?
누가 틀렸다고 해주는데 기쁘다면
그 사람은 그 분야의 1인자임
저도 일하면서 누가 틀렸다 얘기하고 해답을 주길 바라는데
모두 제 말이 맞다고하니까 스스로 성과를 내야한다는 압박감에 힘듭니다
표정부터 과학을 사랑함이 느껴진다ㅋㅋ
대학생이 죽으면 먼져가있던 대학원생이 마중 나온다는 얘기가있다
난 이이야기를 무척좋아한다
ㅋㅋㅋㅋ 아 전류 그렇게 흐르는거 아니라고
- 물리학과 졸업생
현대중공업 용접사 입니다. 두분다 틀렸습니다. 떨어진 구리관 사이에도 전류는 흐릅니다. 이런 현상 수도 없이 봤습니다. 전기를 수학적으로만 이해하시네요 진짜 배운사람들이 만든제품 진짜 쓸만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진짜제품은 현장에서 탄생하죠
"하지만 그것은 틀렸습니다."
대학원생 목걸이를 촥...
교수의 말이 틀린것이 아님 전류가 흐르는것이 아니기때문임 전류는 흐르는것이 아닙니다
예) 파이프 내경이
30mm 플러스 0.15 공차이고
안에 들어가는 추의 외경이
mm 마이너스
0.3이라고 하고 추의 높이가
10mm 일때 ~~~
파이프를 영상처럼 수직으로 세우고 위에 추를 넣었을 때
제 생각에는
자성과 관계없이
천천히 떨어지지 않을카요?
그 이유는 추의 높이가 10mm이다보니 추의 위,아래가 지그재그로
반복적으로 간섭되면서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틀렸는지는 풀영상에서 확인하라고 하셨는데 댓글이나 description에 풀영상 어느건지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링크라던가 며칠자 영상이라던가요. 자주 보시는 분들은 김갑진교수님이신걸 아실테니 찾기가 비교적 쉬우시겠지만, 교수님이 여러번 나오시기도 했고.. 저는 다른 좋은 영상들 사이에서 해당 영상을 찾기가 힘드네요 😂 풀영상 유입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건의드려봐요 :)
쇼츠 제목 위에 ”전기와 자기는 어떻게~“ 부분 클릭하시면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폰으로 볼때는 말씀하신 풀영상 보는 링크가 뜨는데, 아이패드에서 구독채널 영상 보는 페이지에서 업로드된 쇼츠를 누르면 안뜨더라고요 판매물품만 뜨고요. 유튜브 문제였네요 😂
에너지는 물질을 통해 전달 되는 게 아니라 장을 통해 전달되니까?
장에는 gg
그렇죠...field 개념을 알아야 ㅎ
교수는 저런 학생 만나면 너무 신날듯 ㅋㅋㅋㅋ 그리고 대학원생으로 데려감..
구리관이 소실 된 만큼 전류와 자기장이 소실되서 빨리 떨어지는걸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요?
자 우리 학생은 이제 실험실 따라와볼래?
카이스트정도면 대학원가도 진짜 교수가 될텐데
??? : 하지만 그것은 틀렸습니다
이과형 등장
2찍형 치우세요
@@moonspear869진짜 정치에 미친놈이구나.. 일상가능하냐?
선생님이 행복해 하신다.
학생이 자기의이론을 반박했는데…..
똑똑한 학생위에 행복한 선생님.
존경합니다.선생님같은분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게 진짜 맑눈광이지…ㅋㅋㅋㅋㅋ 순수한 광기… 소년만화에서도 미쳤다고 표현될 열정같음 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의 설명 틀리지않았어요 저정도 틈은 전류가 돕니다. 자석이 전도체 역활을 하기에 똑같습니다.
카이스트들 바보인가ㅎㅎ
와 노예한마리 얻으셧네 ㅋㅋㅋ
전류가 생긴다 -> 밀어낸다
근데 위로 밀어내는 힘만 있나요? 전류가 아래로 밀어낼수도 있는거아닌가요?
실력 있는 교수님 : 그래 궁금하다. 같이 해보자.
-> 노예확정.
실력없는 교수 : 너가 먼데 아는척이야.
자석이 좁은통로로 들어가며 답답함을 느꼈기 때문에 천천히 떨어지는거임
에헴~ 문과라서 딱 설명 가능했다
원래 실력없는 사람이 설명도 어렵게 하고 질문하면 핀잔주고 싫어함
근데 저분은 진짜 멋진 실력자다
ㄹㅇ 우리팀 상무가 딱 그럼 줘패고 싶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