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재개발 기획 2] 조합의 압박으로 어려움 겪는 은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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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CBS 뉴스] [재개발 기획 2] 조합의 압박으로 어려움 겪는 은현교회
[앵커]
CBS는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의 현실을 살펴보고 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조합의 무리한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현감리교회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 갈현 제1구역에 있는 은현감리교회. 교회 인근 세대 중 80% 이상이 이주를 마쳐 한낮임에도 썰렁한 기운까지 감돌고 있습니다. 슬럼화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은현감리교회는 여전히 이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은현감리교회가 속한 갈현 제1구역은 지난 2018년 11월 재개발이 결정됐습니다. 교회는 종교 부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은평구청에 문의했습니다. 은현교회는 교회 신축 비용과 이전 비용,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보상 여부도 함께 문의했습니다.
이에 은평구청은 은현감리교회에 공문을 보내 교회의 종교 부지는 확보되어 있지만, 교회와 어린이집 신축과 이전 비용 등은 조합과 협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조합의 이야기는 은평구청의 답과 조금 달랐습니다. 은현감리교회 몫의 종교 부지가 확보되어 있다는 구청의 답변과 달리, 조합은 종교 부지가 있지만, 그것이 곧 은현감리교회를 위한 부지는 아니라고 답변한 겁니다. 당황한 교회는 은평구청이 보낸 공문을 제시하며, 종교 부지를 확정하기 위해 조합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조합은 교회와의 대화에서 재개발 지역 내 종교 부지는 교회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확정하기 위한 행정적 법적 조치는 취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조합은 대화를 진행하던 중 명도소송을 제기하는 등 신뢰를 깨뜨리는 행동을 했다는 게 교회의 설명입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은현감리교회는 현재 2,380제곱미터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데 구청과 조합이 제시한 대토 부지는 1,679제곱미터에 불과합니다. 이대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은현감리교회는 약 600제곱미터의 부지를 포기해야 합니다.
조합은 또 종교 부지가 확정되지도 않았고, 600제곱미터 부지에 대한 보상 등을 협상하지도 않을 상태에서교회에 분양 신청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아무 것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 신청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 조합과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조합 이야기만 듣고 분양 신청을 했다가, 교회 부지도 확보할 수 없겠다는 불안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염현선 목사 / 은현감리교회
"사업 시행 인가가 끝나기 전에 535평이 종교 부지고, 저희는 720평이면 남은 185평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건지 보상 협상을 끝낸 다음에 분양 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게 과정인데 이 과정은 전혀 무시하고 (분양 신청을 하라고 하면…)"
하지만 조합은 분양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회를 현금 청산 대상자로 분류하고 명도소송까지 진행해 교회를 압박했습니다. 은현감리교회가 갈현 제1구역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조합이 제기한 명도소송은 당초 지난 15일 판결 예정이었으나, 교회가 제기한 반소를 다행히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교회 강제 수용에는 제동이 걸렸습니다.
염현선 목사 / 은현감리교회
"구청 가서 항의도 할 수 있고 조합에 가서 항의할 수도 있지만 일체 안 했거든요. 그러면 (조합과의) 관계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으니까 저희는 계속 기다리고 또 만남을 요청해서 문을 두드리고 계속 그렇게 했지만 지금 그 결과는 명도소송 재판…"
CBS는 갈현 제1구역 조합의 입장을 듣기 위해 조합장에게 전화와 문자를 보냈지만, 답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교회는 여전히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고 싶지만 조합이 이에 응하지 않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와 조합의 대화가 이뤄지려면 은평구청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CBS 뉴스] [재개발 기획 3] 교회 재개발 전문가 이봉석 목사의 조언](http://i.ytimg.com/vi/44HvuyOfqK0/mqdefault.jpg)
![[CBS 뉴스] [재개발 기획 3] 교회 재개발 전문가 이봉석 목사의 조언](/img/tr.png)
어느 재개발 구역이나 하나같이 교회때문에 어려움을 격는건 생각도 안하지?
어떻게든 돈 을 더 뜯어내려는 욕심에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을 돌아보길...
종교 재단은 나라의 도움이 많지요.
너무나 혜택이 많다보니까 이젠 당연한 권리라 생각드나 본데 사회를 위해 때론 헌신도 좀 하쇼.
종교는 좀 양보해도 된다고 생각들지만 오히려 욕심을 내다니 ...잘못하면 하늘의 저주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어려움을 겪는 것은 조합원들이죠.
조합원들이 두꺼비로 보이나? 헌집 줄테니 새집 달라하내.
조합과 시청은 행정상 내용이 일치하고 교회는 좋은 위치에 넓은 땅 달라는거잖아.
문제다 문제.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압박이아니라 욕심부려서 버티고있는거아닌가요;
요즘같은 시기에 알박기 제정신인가? 저 교회는 아예 갈현1구역 개발되고 다른곳에서 새로운 시작하려고 저러나요?
조합원 입니다. 조합에서 11월 받은 문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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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현교회는 종교 부지로 535평은 대토를 요구하였고 사업시행 이후 취득한 185평은 공시지가의 3배를 요구하고 있으며 또한, 건축비 200억과 기회 손실비, 임시 예배처소, 이사비, 주택, 어린이집 보상은 별도 협의를 하자고 합니다.
교회는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 조합원과 마찬가지로 청산 절차를 밟아야 하고 대토를 하였을 시 배임 논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합장과 교회 장로님 한 분과 수차례 만나 교회 용지는 확보되어 있으니 매입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하였으나
일방적인 대토만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합에서는 분양신청 당시 수차례 분양신청을 권유하였으나 교회에서는 내부논의를 거쳐서 분양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합은 교회 특성상 교회를 짓겠다라고 했을시 그러한 절차로 협의를 할려고 해 왔습니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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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조합에서 보내온 문자입니다.
제가 봐도 교회에서 무리한 요구를 한게 맞다고 보이는데
CBS 채널은 무슨 근거와 내용으로 영상을 올리며 왜곡된 내용으로 조합을 비하하시는 영상을 올리신건지 의문입니다.
확실하게 내용 파악 하시고 올리시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조합이 거짓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나요...?
조합이 신뢰가 안가네요
본인께서도 한 쪽 이야기만 듣고 "확실하게 내용 파악 하시고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라고 말씀하시네요.
조합 쪽 문자 하나 믿고 이런시는게...더 상황파악을 못하시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서류 다 까고 서류 증빙자료로 만 !! 보면 됩니다. 조합에서 이러니 저러니 하는 건 다 조합 입장인거고 교회서 하는 것도 교회측 이야기라 치면 서류대로 공정한 절차대로 가면되는 겁니다.
그 공정한 절차대로 서류대로!! 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조합입니다!! 재개발 조합중 양싱과 상식에 맞게 집행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알박기 교회.. 그냥 빼놓고 고립된상태로 개발을 진행하면 된다.
교회가 알박기라니..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맞는지...
교회부지 빼고 진행해라~~
요약: 돈더내놔
교회부지만큼 보장해야지
처리가되죠
이건알박기가아니라 조합이문제네요 조합이 금융권도 제2금융권으러 정해서 3000억
더내야한다고하고 조합이문제가많아서 재건축이
어려워질수도 있겠어요
한탕을 부추키는 방송이네...
알박기? ㄷㄷㄷㄷ
알박기 ㄷㄷ
종교인 니들이 자꾸 그따위 짓거리를 해 댄다면 앞으로는 교회가 들어오는 것을 사람들이 앞다투어 반대하는 날이 올것 이다
함부로 말 하지마세요
@@정명희-v5w함부로 말 하는것 같나요?
어느 재개발 구역이나 하나같이 교회에 발목잡혀있는데 그런소릴 해요?
다른 조합원들은 더받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동의 하는게 아니요
현실을 모르는 이상한 뉴스
장 워동
교회
뚝심 목사 한테
한수배우시ᆢ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