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영화 《정이》 감상평 |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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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58

  • @user-ug4ww9hn1l
    @user-ug4ww9hn1l Год назад +61

    단군님 왤케 재미없는것만 보세요..

  • @lilostitch9583
    @lilostitch9583 Год назад +192

    연상호 감독님은 호불호보다도 작품간의 격차가 너무 커서 신기함

    • @고우진-s3f
      @고우진-s3f Год назад +6

      이거지

    • @칸예GOAT
      @칸예GOAT Год назад +56

      기복형 감독
      한국판 잭스나이더 ㅋㅋㅋㅋ

    • @전승민-u6l
      @전승민-u6l Год назад +31

      좋은 감독의 덕목에는 꾸준함도 있다고 생각...😂

    • @윤수아-g2v
      @윤수아-g2v Год назад +3

      공감 ㅡ근데 저는 염력도 잘보긴했눈데 ㅜ 사람들은 망작이라고하더라구요

    • @QuickInfo-e8x
      @QuickInfo-e8x Год назад +6

      그니깐ㅠ지옥은 진짜 대박이었는데

  • @EEscapEE1
    @EEscapEE1 Год назад +122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을 제외하면 확실히 지옥처럼 보조해주거나 다른 감독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작업하는게 결과물이나 평가가 좋은듯...
    혼자 작업한 작품들을 보고있으면 뭔가 하나에 꽂히면 그거만 파서 주변 스토리나 개연성 연출들은 다 뭉개고 혼자 막 달려가는 느낌;;

    • @감기조심하세요
      @감기조심하세요 Год назад +12

      근데 그 목적지가 좀 구림....

    • @김성빈-h1d
      @김성빈-h1d Год назад +4

      워쇼스키 형ㅈ... 아니 자매

    • @onigirigizou0
      @onigirigizou0 Год назад +4

      솔직히 지옥도 개 노잼이였다

    • @yukim7892
      @yukim7892 Год назад +14

      @@onigirigizou0지옥은 오락성 쫙빼고 드라이하게 만든 작품이긴한데
      대부분 평론가들은 호평이고 연상호 싫어하는 사람들도 지옥만큼은 잘만들었다고 쳐주는 분위기임

    • @onigirigizou0
      @onigirigizou0 Год назад +3

      @@yukim7892 대부분 평론가가 호평을 해서 메타스코어 10점만점에 5.4 레터박스 5점만점에 3.4점 받은거?

  • @solbiabba
    @solbiabba Год назад +11

    강수연은 어릴 적 들었던 '엄마를 영웅으로 만들어 드리자' 는 단 하나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모든 실험과정 들을 버틴 듯 했는데 결국 군사프로젝트가 폐기되고 성적인 도구로 전락해버린 상황에 그동안 억눌린 분노와 죄책감이 폭발해버린 건가라고 생각하니 대충 영화의 흐름이나 개연성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단군님 말씀처럼 a,b,c등급의 복제 시스템도 꽤 흥미로웠습니다:)

  • @노움-i1y
    @노움-i1y Год назад +35

    전 완전 극극불호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물들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왜???? 라는 물음표가 붙었습니다.
    기대감을 발톱에 때만큼 가지고 봤지만 절레절레.

  • @educated0701
    @educated0701 Год назад +5

    단군님 리뷰로 영화를 다시 상기해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매운콩라면
    @매운콩라면 Год назад +7

    유일하게 기억나는게
    ”모야..이거 유머야?“😂😂
    뿐이었는데 단군님 영상 보고 나니 한번 다시 봐볼까 싶네요ㅎㅎ

  • @Gotica0606
    @Gotica0606 Год назад +8

    다양한 장르와 기발한 시나리오가 장점인것같아요 넷플릭스로 보기 좋은 느낌

  • @조효진-m6d
    @조효진-m6d Год назад +7

    일차원적 눈물 공장식 가족 신파로 귀결되는 감독...
    항상 메세지가 뚜렷하나 그게 너무 투박하고 진부하다
    다루는 소재만 달라질뿐 그걸 다루는 방식은 항상 같으니 아쉽네요.
    단군님 평도 잘 들었습니다. 최악의 작품은 절대 아니지만 아쉬운 점이 너무 많네요 ㅠㅠ

  • @chaesabu
    @chaesabu Год назад +25

    안녕하세요~ 단군님의 영화 드라마 리뷰를 신기할 정도로 공감하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정이'도 역시 거의 같은 생각이라 신기하네요. 진부한 클리셰, 연출의 촌스러움, 디렉팅한 듯한 어색한 연기에 유치한 대사까지.. 그나마 볼만한 CG까지 전부 동감합니다.
    그럼에도 무엇보다 영화는 보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에겐 아주 실망스러웠습니다ㅎㅎ
    '부산행'의 좀비+부성애로 친 히트를 '정이'의 SF+모성애로 한 번 더 우려먹을 얕은 심산이었나 싶은 억까까지 생각이 뻗더라고요ㄷㄷ

  • @Dropdara
    @Dropdara Год назад +8

    뭐랄까 cg나 액션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스토리가 진부하고 전개가 좋지 않음 영화관에서 보면 좀더 재미를 느낄것같지만 티켓값을 내고봐야한다면 보기 좀 애매한 영화 딱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영화로 추천 합니다~

  • @user-di7oy5ut4j
    @user-di7oy5ut4j Год назад +4

    연상호감독 작품은 신선하고 새로운시도를 많이한다는것이 장점인것같습니다.
    돈이많이들고 섣불리 가려하지 않는 곳을 먼저 가고 실패도해보고 성공도해보고 그런 선구자 같은? 저도 봤는데 전 개인적으로 좋았거든요
    메세지도 좋았고 오버된 연기도 좋았었고
    김현주의 액션도 생각보다 잘어울렸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절반의 성공으로 봤습니다
    CG가 좋았거든요^^공감하고갑니다~

  • @zoeycho1385
    @zoeycho1385 Год назад +6

    단군님땜에 정이 보고 다시 와야겠습니다 ㅎㅎ 저도 연상호감독님 작품 중엔 부산행이랑 지옥만 재밌게 봐서^^

  • @llillliiillililill
    @llillliiillililill Год назад +4

    저도 단군님처럼 생각보다 괜찮았어요ㅋㅋ a,b,c등급 나누는건 사이버펑크에서도 봤던 설정이라 내성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더이상 프로젝트의 진전이 없으니 성인도구로 만들어버리는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cg도 한국에서 만든게 맞나 싶을정도로 좋았구요ㅎㅎ

  • @roberthong1871
    @roberthong1871 Год назад +6

    몇 번의 시도 끝에 다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SF 장르를 좋아해선지...수 많은 영화들이 영화 시청 내내 스쳐지나가더라구여. 로보캅 머피의 상반신, 엘리시움에서 그린 원형 도시 디자인, 블레이러너의 윤리관 테스트, 공각 기동대의 자가 복제 및 전반적인 세계관, 아이로봇, 알리타 베틀엔젤 등...정말 시각적으로 뭐 하나 새로운 것 없이 만든 영화인 듯. 특히 류경수 씨랑 코믹 회장 때문에 도저히 영화에 집중이 안 됬습니다. 유일하게 참신했던 부분이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사업 모델 전환인데 이 부분을 좀 더 다뤘으면 어땠을 까 하는 아쉼이 있네요. 갠적으로 한국에서 인랑/승리호에 이어 이런 장로 시도가 나오는 건 박수치고 싶은데 시각적 완성도 말고는 세계관이나 서사구조가 넘 얄팍해서 이를 좀 더 보완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 @dsong9505
    @dsong9505 Год назад +6

    부모가 자식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전쟁에 용병으로 참전했고 식물인간이 되어서도 자식을 금전적으로 도울 수 있는 c타입이 되었기에 편히 죽지도 못하는 무한의 굴레에 갇히게 된, 윤정이 개인에게 감정이입을 해본다면 참으로 끔찍한 상황이죠. 결국, 그 희생의 수혜를 받은 자식에 의해 그 죽음 보다도 더 지독한 감옥으로부터 탈출하여 해방에 이르게 되는 구성적인 완결성도 좋았습니다. 떡밥 뿌려 놓고 회수 못해서 대환장파티 되는 식이 아니어서 설정상에 오류들이 조금 있더라도 재미있게 봤네요.

    • @jutmyungran3675
      @jutmyungran3675 Год назад +1

      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묵직한 SF 디스토피아 세계관이 나왔을 수 있을거 같은데 촌스럽고 얄팍한 연출에 묻힌 것 같아 아쉽네요...

  • @jutmyungran3675
    @jutmyungran3675 Год назад +31

    인류 최강 AI 로봇 정이를 전면에 내세우길래 터미네이터 같은 SF 액션물을 기대했으나 까보니 모성애 절절의 신파... 감독을 보고나서야 앗차차 했습니다..^^
    대사도 연극적이고 연기도 붕 떠 있는 느낌인데 강수연 님이 무게감 있게 가셔서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아요
    보면서 단군님 평이 궁금했는데 바로 이렇게 올라오니 감사합니다 ㅋㅋ

    • @Gobbimang
      @Gobbimang Год назад

      예고보고 그럴거같아서 안봤음

  • @carastanson1836
    @carastanson1836 Год назад +3

    단군님 꽤 날카롭게 보셨네요 저도 정이 재밌게 봤습니다 회장의 Ai 로봇인 소장의 오버스런 부분은 나름 감독의 의도인듯 한데 아마도 회장의 별스런 성격과 또 소장이란 인물이 Ai임을 관객들이 전혀 예상할수 없게 해서 약간의 반전을 꾀한 부분인것 같음 너무나 시끄럽고 장난끼있게 행동하잖아요 인간인듯이 근데 그게 좀 심했죠 연상호 감독이 애니메이션 감독 출신이고 일본 애니메이션 연출에 익숙해져 있는것도 한몫 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래도 cg액션 부분이 꽤 괜찮았고 SF물 처음한것치곤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함 글구 뻔한 느낌들은 관객을 위한 감독의 쉽게 보여주기 위한 서비스같음 SF에 휴머니즘이나 가족애를 넣는다면 이상해질수도 복잡해질수도 있고 게다가 영화라는 함축적인 시간에 표현해야 해서 그런것 같음 그런 의미에서 생각보다 연상호감독에 대한 저의 선입견도 많이 바뀌었음 좋은 의미로요 암튼 괜찮은 작품입니다 이정도면

  • @goldenbalance8493
    @goldenbalance8493 Год назад +2

    이고보고 정이 보고왓슴다 그냥저냥 볼만햇습니다!

  • @hanuichoi6068
    @hanuichoi6068 Год назад +3

    너무 혹평이길래 거르려고 했는데 단군님이 말씀하시니까 한 번 봐야겠어요ㅋㅋ
    연상호 감독님 작품은 제가 생각했을 때 딱 큰 주제 하나만 보고 달리는 느낌이라 그 사이의 연결고리들이 부실한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가깝거든요. 감독님이 어디서 한 인터뷰에서도 '만약 이런 상황이면 어떨까?' 이런 식으로 상상한 뒤에 이야기 만드신다고 하신 걸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더 그렇게 느낍니다. 그래서 지옥 봤을 때도 내용만 보면 되게 흥미롭고 생각할 거리가 많았는데 영상은 보다보면 지루한...? 그래서 엄청나게 불호다!라고 말하기도ㅋㅋㅋ 또 그렇긴합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오징어게임 다음 지옥 나왔을 때 오징어게임이랑 지옥 중 고르라고 하면 저는 지옥이었어요.)
    쨌든 단군님이 말씀하셨듯이 이런 장르들을 한국의 정서로 볼 때의 느낌이 색달라서 너무 좋구~ 여러 장르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ㅋㅋ
    오늘도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su_a1227
    @su_a1227 Год назад +2

    기다렸습니다! ㅋㅋ
    저랑 감상평이 비슷하신거 같아요~
    저도 나쁘지 않았어요~
    ’돼지의 왕‘ 애니 추천드려요~
    연상호 감독님 작품 중 가장 최고 작품입니다.
    ’혹시 각색한 ‘돼지의왕’ 드라마 리뷰
    하셨었다면 죄송요~ ^^

  • @NEWJEANS-BUNNY722
    @NEWJEANS-BUNNY722 Год назад +5

    장점 - cg
    단점 - 그 이외의 모든 것

  • @호요요요-b3x
    @호요요요-b3x Год назад +2

    SF로 보느냐 휴먼드라마로 보느냐에 따라 평이 좀 갈릴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저는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딸 서현이 자신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평생 의심하며 살다가 그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 저도 울컥했네요. 나이먹으니까 마음이 여려지는 것 같아요 ㅜ

  • @아무것도하지마-q5q
    @아무것도하지마-q5q Год назад +4

    연상호감독 냄새가 나서 좋음. 누구하나 나서서 올바르게 만들수없을정도로 암울하고 딱딱하게 굳어버린 세계관

  • @sponge_u
    @sponge_u Год назад +3

    소신발언 ) 연상호 감독님은 원히트원더.... (킹산행)

  • @roiafdelqwq9653
    @roiafdelqwq9653 Год назад +8

    저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평점테러 때문에 안봤으면 후회했을뻔 했네요.
    마지막엔 눈물도 살짝~
    저는 개인적으로 지옥보다 재밌었어요ㅎㅎ

  • @새우깡-k7f
    @새우깡-k7f Год назад +8

    저는 갠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봤어요 ㅎ

  • @하삼촌-x6y
    @하삼촌-x6y Год назад +3

    전 재작비 200억 샹각하고 보면 잘만들엇다 고 샹각 근데 일단 캐릭터랑 등장인물이랑 배우들이 좀 매치가

  • @graena_
    @graena_ Год назад +6

    봤군 컨텐츠 너무 좋다!!!!! 본 영화는 공감도 많이되서 꼭 보게 됨. 볼 영화는 보고 나서 보고, 안 볼 영화는 그냥 편하게 보는 봤군!❤

  • @대구남-y6l
    @대구남-y6l Год назад +3

    단군님 생각하고 비슷합니다 김현주 배우 스펙트럼에 놀라고 시도자체는 좋았다고 봅니다 단 저도 액션영화인줄알고봐서인지 실망하긴했습니다

  • @최보윤-r1v
    @최보윤-r1v Год назад +2

    조금 늦었지만 단군님! 올한해 행복하세요.

  • @nockseolgongjoo
    @nockseolgongjoo Год назад +3

    처음엔 찍먹 정도로 시작하는거죠 뭐. 1시간 반짜리 짧은 단편 느낌 이니까.
    저는 생각하고 곱씹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처음엔 좀 재미없어 했지만 초반부 지나고 중반부 이후로는 재미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심하게 자극적인 연출로 거슬리게 하는 장면이 없는게 진입장벽을 많이 낮춘듯합니다.

  • @What_da_got_da
    @What_da_got_da Год назад +5

    떡상과 떡락을 반복하는 연 더 비트코인 상호 감독

  • @murloc_paladin
    @murloc_paladin Год назад +7

    이게 16부작중에 1화였으면 딱좋앗을듯

  • @wishlist5397
    @wishlist5397 Год назад +2

    이런 ai와 인간의 경계, 윤리적 문제에 대한 작품들은 공각기동대부터 워낙 작품들이 많아서 신선하게 다가오진 않던.. 근데 글로벌 반응은 좋아서 신기 연기톤이나 이런게 다른나라에서는 먹히나봐요

  • @ggime9578
    @ggime9578 Год назад +1

    쓴 커피로 한번 크게 성공한 바리스타가
    음식은 씁쓰름한 게 있어야지 하는 바리스타의 소신인지 아님 만들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쓰게 만드는지..
    향긋한 가향차인데 마시면 향은 안나고 써..
    꿀 넣은 과일청 뜨거운 물에 부었는데 써..
    허쉬 핫초코를 써서 핫초코 만들었는데 그것도 써..
    이번엔 그 바리스타가 사이버펑크풍 음료수를 만들었고 한 입 마시면 생각할 거리 주는데 결국 그거 빠지면 맛은 또 써..

  • @Renlaw666
    @Renlaw666 Год назад +3

    정이의 주제는 사실 '영생' 이고 스토리의 두가지 축이 있는데
    그 영생의 방법으로 뇌복제를 이야기 하지만 뇌복제된 그 놈이 자기 자신은 아니기 때문에 즉 의식이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 방법은 의미가 없다가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개인정보이용동의안 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뇌복제 수준의 개인 데이터 상업적 이용에 동의 했을 때 어떤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이 두개가 합쳐져서 나온 장면이 엄마 섹/스로이드 장면이고 그냥 보통 sf같았으면 그 장면에서 엄마 능욕한 놈 하던대로 계속 진행해서 때려 죽이고 아몰랑 시한부인데 흑화할것임 이랬을 텐데
    그 뇌복제된 소장 이 놈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는 회장의 씬으로 미리 빌드업 해 놔서
    그 능욕 장면에서 주인공이 자기 엄마가지고 욕망 해소한 놈을 딸인 자신이 '이해해 버린것임'
    그것도 어렸을 때 엄마 피규어 받은 자기가 엄마 섹/스로이드 가지고 욕망 해소한 놈이랑 다를 바 없다는거 깨닫고 ㅋ
    이런거 보고 소름 돋은 사람이 있고 이것도 클리셰 취급하는 사람도 있겠지 ㅋ 아니 뭐가 나와도 그냥 클리셰니 어쩌니 할거니 뭐 ㅋ
    그 로봇을 주인공이 인간으로 인정한것이 아니라는 것임 영화 끝까지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인 강수연(분명히 영화 중반까지는 영생 처리로 삶의 의지가 있었음)이 마지막에 A,B,C 타입 선택할 수 있음에도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고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스스로 죽어버린거(사실 완전히 죽는 장면 안나옴 하지만 뭘 선택했을지는 알 수 있음)도 눈에 안들어올것임 ㅋ
    얼마전 뉴스에 VR 딸 나왔지 요?
    엄마가 VR 딸 데이터를 업체 제공에 '어떤한 형태로' 동의하고
    엄마는 VR로 딸의 생전 모습을 체험하는것
    그런데 업체의 계약조건에 상업적으로 이용하겠다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가이드라인 붙여서
    그런 다음에 딸의 데이터로 상업 VR 혹은 AI기반데이터로 사용해서 AI비서로 출시 피규어 출시
    무려 섹/스돌 까지 출시 ㄷㄷㄷ
    이게 바로 정이의 내용임
    뇌이동은 과거에 이미 다 나온 클리셰라고?
    SF작품에 다 나왔다고?
    아니다~~ 이거야~~~ 그게 아니다고~~
    '현실' 을 이야기 하는것임 이슈 자체가 과거와 다르게 '현실성' 을 띄게 되었다고
    바로 이 차이를 이야기 하는거다
    더 이상 공상과학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VR 딸에 있어서 부모가 어떤 형태이던 업체와 딸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계약서를 썼을 것이고 그거 자체가 현실 현재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런데 신파?만 보면서 또 신파냐 이러고 있는데
    그 신파가 주제에 가장 맞닿아 있다.
    가족의 정을 미끼로 개인정보 심지어 뇌 데이터 까지 백업으로 받아서 상업적 이용에 동의 하면 돈을 주겠다
    신파를 빼면 이 이야기 자체가 성립이 되나?
    지옥에서 사이비 교주로 나왔던 그 사기꾼이 정이에서도 스스로 영생을 믿지 않으면서 영생을 파는 사기꾼=회장으로 나온다.
    크로노이드 본사에 있는 인간 구조물의 손에 나비가 있고 그건 너의 의식이 다른 곳으로 전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소비자?들에게 주입하기 위한 장치이고 ㅋ
    요즘 이루어지는 개인데이터생체데이터활용. 뇌스캔과 AI 비서가 이대로 시간이 흐르게 되면
    영화 아바타의 쿼리치 대령 수준의 의식 복제(라고 믿는)가 가능해지고 이걸 영생으로 포장해서 팔 수 있는 세상이 영화 바깥에서도 충분히 현실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뇌슬라이스 방식의 뇌스캔으로 예쁜꼬마선충을 업로드해서 레고로봇이 돌아다니고 있고 그보다 훨씬 복잡한 초파리를 1/3 정도 업로드 했는데
    요즘 뇌슬라이스 방식을 벗어난 스캔 방식과 초파리에 활용된 AI 노가다 스캔대행 방식등이 등장해서 더욱 더 복잡한 생명체도 업로드 가능하다고 하다.

  • @senslee3612
    @senslee3612 Год назад +2

    단군님 재미나게 보셨다면
    넷플릭스의 '나의 마더' 추천드립니다.
    같은 SF 영화이고 주제도 비슷해요
    키워드를 꼽자면 SF, 디스토피아, 모성애
    SF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이' 는 참 안타까운 영화가 아닐 수 없네요
    SF영화가 꼭 비주얼적으로만 훌륭해야 하는게 아닌데 ..
    승리호, 정이, 고요의 바다 등을 보면 SF계의 라이트 노벨 같아요
    무게감이 너~~무 없어요
    아예 뇌비우고 보라고 작정하고 만들면 모를까
    어쭙잖게 주제의식을 하나씩 심어두는데 그걸 설명하는 연출이 너무 구리고 직접적이면서 친절해요

  • @뎅깡
    @뎅깡 Год назад +2

    정이.... 안 보려고 했는데 이 영상 보고 함 도전하러 갑니다

  • @사과나무-q5y
    @사과나무-q5y Год назад +3

    연상호감독님 설정은 신선하고 괜찮은게 많은데 연출이라던지 시나리오는 좀 그런경우가 많네요

  • @believe-d6n
    @believe-d6n Год назад +3

    100% 동의합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썩 재밌진 않지만 엄청 욕할정도로 재미없진 않은데 다들 너무 망작이라고 호들갑 떠는 느낌

    • @Gobbimang
      @Gobbimang Год назад +1

      마자 정이 얘기는 아니지만 직접 보고 이런느낌 받는 작품 은근 많아요

  • @hyo2002
    @hyo2002 Год назад +2

    정이를 군사적으로 이용하려는건데 이결 연구하는 회사가 상업적인 회사임. 우리나라로 치자면 한화디펜스나 현대의 로봇팀같은데고 미국으로 치자면 록히드마틴 같은데임. 그러다 보니 주변상황이 변함에 따라 정이의 프로젝트도 어그러지고 상업적인 용도로 활용한다는것인데...미래 군사산업이야기지 ...전쟁영화가 아님...사람들이 이걸 전쟁영화로 착각하는 순간부터 자기기대와 어긋나니까 존나 재미없다 이럼.CG나 로봇의 움직임은 헐리웃수준으로 높이 올라 놀랄수준임. 미국에서 만든 공각기동대보다 더 공각기동대를 잘구현한 느낌처럼 다가옴. 그리고 딸 박사가 뇌영역의 노란부분 활성한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데 그걸 지워버리고 추억도 사라지게 만드는데..그런중요한 부분의 삭제같은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엄마의 짐을 덜어버리고 자유를 주고싶어하는게 이영화의 포인트임.

  • @sickso8445
    @sickso8445 Год назад +3

    부산행 이후 염력,반도,정이까지. 원 히트 원더가 된 것 같음. 그나마 드라마였던 지옥이 평타는 쳤었지만,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칠드런 오브 맨의 테마와 핵심을 교묘하게 카피했음.
    오리지널리티가 전혀 없음. 밑천이 너무 쉽게 드러났음.

  • @쌍절곤잘합니다
    @쌍절곤잘합니다 Год назад +1

    오 예상보다 재밌는데 오 할 때 쯤 끝나더라구요...

  • @davidkevin7
    @davidkevin7 Год назад +2

    형 말대로 기술과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에서 시작한거 같은데 이래저래 좀 어설픈 느낌이 있었던 영화인듯ㅇㅇ

  • @권태용-n5j
    @권태용-n5j Год назад +9

    이번 연상호 감독 정이는 연상호 감독의 옛날 단편 만화를 보는거 같았음. 짧고 소박하지만 철학적인 메세지를 던져주는... 그래서 블록버스터를 기대한 사람들에겐 생각보다 너무 소박한 사이즈 영화에 조금 실망 할 수도 있습니다.
    류경수의 연기는 초반에 너무 거슬리는데 나중에 로봇이란걸 알고나면 납득될만한 부분입니다만, 고인이된 강수연씨의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연기가 너무 구식이셨어요. =ㅅ=a; 그게 제일 단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수연씨말고 정말 연기력 개쩌는 배우분이 했으면 훨씬 몰입감 있었을텐데 좀 아쉬웠음.

  • @부장아재해돌쿤
    @부장아재해돌쿤 Год назад +2

    저두 연상호감독님 작품 부산행 서울행
    지옥도 재밌게 봐서 약간 기대를 했는데
    우리 강수연누님 유작이기도 한데.....
    좀 많이 아쉽긴 했어요......cg는 괜춘

  • @BroGi_Game
    @BroGi_Game Год назад +3

    저는 휴먼드라마든 뭐든 상관없는데 예고에서 SF액션영화처럼 홍보하고 영화는 가족드라마인게 너무 화가났음 ㅋㅋㅋ
    그리고 조연들 대사들이 왜케 오글거리는게 많은지. 소장 대사칠때마다 오글거려서 중간까지만 보고 일단 끔... 짬내서 다시 시청하긴 할건데 끝까지 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 @쌍절곤잘합니다
    @쌍절곤잘합니다 Год назад +2

    정이의 문제는 로보캅이나 총몽 같은 SF 액션 드라마 ~ 이렇게 마케팅을 했다는 겁니다 저도 그런 줄 알았고요... 근데 다소 철학적이고 휴머니즘을 강조해서 불호 요소가 있는 것 같네요

  • @jk-oh1jn
    @jk-oh1jn Год назад +17

    항상 느끼는데 평균허들이 이렇게낮은사람이 지리산 그렇게 혹평한거보면 도대체 지리산은 어떤작품일까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ee99701
      @lee99701 Год назад +2

      정이는 진부하고 식상하고 싼마이하지만 말은 됨.... 지리산은 최소한의 개연성과 핍진성조차도 증발한, 진짜 괴작임. 출연했던 전지현 네파 광고모델 계약이 지리산 때문에 종료되었다는 말도 들어본 것 같음. 김은희 작가 역대 최악의 흑역사.

  • @G-HLee
    @G-HLee Год назад +1

    이제 곧 마틴맥도나의 [이니셰린의 밴시]개봉하는데 한번리뷰부타드려요ㅎㅎ
    [킬러들의 도시], [쓰리빌보드] 연출한 천재 극작가출신 영화감독입니다

  • @모코코코-m1d
    @모코코코-m1d Год назад +4

    장동민 폼 미쳤다

  • @금학로불주먹
    @금학로불주먹 Год назад +2

    영화보단 그냥 러스데스로봇 한편 본다고 생각하면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 @yuralee974
    @yuralee974 Год назад +1

    바빌론 보시면 노스포리뷰좀요 단군선생님!!

  • @lijung9936
    @lijung9936 Год назад +1

    뭔가 영화가 일차원적인 느낌 그리고 연출은 촌스럽지만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은 흥미롭다는 말씀
    저랑 너무 비슷한 느낌이네요
    연상호 감독 영화에서 늘 아쉬운점이 바로 그 지점이죠
    지옥도 그렇고 연상호가 추구하는 세계관 자체는 정말 흥미롭습니다
    다만 그걸 연출해 내는 방식이 너무 일차원적이고 세련되지 못하고 촌스럽기까지 하죠
    연상호 감독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점도 바로 그 부분 때문이라고 봅니다
    아예 재능이 없는 감독이면 그냥 욕만하고 말겠지만 분명 뭔가 뛰어난 부분이 있는 감독인데 그 뛰어남을 상쇄할만큼 연출의 단점도 많이 보여서 늘 아쉽죠
    커뮤니티에선 그냥 시나리오만 쓰고 연출은 딴 사람 써라는 말이 나오는것도 그 이유 때문인듯 합니다
    정이에 대한 감상평도 저랑 거의 일치합니다
    많이 보던 세계관이지만 어쨌든 흥미가 있는 지점이 분명이 있는데 그걸 표현해내는 방식이 너무 일차원적이라 가끔 코웃음이 나기도 하고 마지막의 액션씬은 분명 감탄할만한 지점이 있고 어쨌든 한국cg가 많이 발전했구나라는 느낌 또한 저랑 거의 같습니다
    정이가 지금 넷플 글로벌에서 1위하고 있어서 그런지 대다수 영상들이 국뽕스러운 감상평과 평가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실제 본사람들 평점은 낮은거 보면 일단 흥미를 가지고 보지만 보고나면 평가가 많이 엇갈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hwalhwalhwal
    @hwalhwalhwal Год назад +11

    돼지의왕과 사이비를 보신 분이라면 연상호 감독에 대한 불호를 확실히 이해하실듯. 인간 군상의 추악한 면을 신랄하게 꼬집으며 관객을 불편하게(좋은 의미) 만들던 감독에서 이제는 결국 벡터맨 같은 세트장, 웃찾사에서 보던 대사 등으로 진짜 관객을 불편하게 만드는거 같네요..

  • @user-nohandleplz
    @user-nohandleplz Год назад +1

    한국은 항상 이런 익숙하지 않은 장르(외국에선 흔한)에 도전하면 그 장르에 대한 해석은 중간도 못가는듯...
    그냥 한국도 이런 시도를 했다 자체의 의미만 갖고 끝나는 수준인거 같아 아쉽네요.
    그리고 이후엔 해당 장르가 좀처럼 다시 시도되지 않음..
    그나마 새로운 분야에 대한 수작이었던건 마녀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 @stfu9032
    @stfu9032 Год назад +1

    형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A.I.나 디트로이트비컴휴먼 이랑 비슷한 느낌의 작품인거 같은데 이미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고 그런 장르를 좋아해서 영화나 게임등으로 접해온 사람들 한텐 부족할듯 싶고 그렇지 않은 새로운 시청자층 에겐 만족스러웠을거 같은데 저는 전자 라서 불호..ㅠㅠ

  • @Linus__
    @Linus__ Год назад +1

    하나 건의 사항이 있읍니다! 풀버전도 보고 싶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더보기란에 풀영상 링크도 같이 걸어주시면 안될까 하는 작은 소망이 있읍니다

  • @agileluck
    @agileluck Год назад +1

    땅군님 피지컬100 리뷰 존버하고 있습니다요

  • @muteorange6167
    @muteorange6167 Год назад +2

    히오스같다 에서 모든걸 이해했습니다

  • @이구획
    @이구획 Год назад +1

    따끈따끈

  • @club0alice
    @club0alice Год назад +1

    대작 블록버스터 기준으로 비교하면 애매하지만... 딱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영화 수준으로 나와서 나름 괜찮았습니다.(넷플릭스 영화들이 사실 그렇게 블록버스터스럽지 않습니다. 지루하기도 하고.) 단지 강수연씨 연기만 튀게 좀 올드해 보인달지, 전체 세계관이 구멍이 많다는 점, 전체적으로 전달하려는 메시지의 힘이 딸린다 등의 문제는 있었습니다.

  • @치소리
    @치소리 Год назад +3

    저도 전쟁영환줄알았고, 영화보면서 좀 지루하고 어색했음.
    다만, 마지막 마무리 때문에 괜찮다 볼만했다. 였습니다 ㅋㅋㅋㅋ
    이상하고 어설픈거 많긴하지만 만족했음

  • @karas5321
    @karas5321 Год назад +2

    미래로봇을 다루는 연구소 과학자들이 말하는 어휘 수준이 중고등학생 수준의 단어만 연발
    전문적인 느낌과 있어보이는 과학적 어휘는 일도 없고 스토리도 늘어지고 부실해지니 1시간을 보고있느데 3시간 같이 느껴지더군오 ㅎㄷㅎㄷ

  • @쌍절곤잘합니다
    @쌍절곤잘합니다 Год назад +1

    그리고 경찰 AI가 진짜 유능하더라고요 ㅋㅋㅋ

    • @pulsoyu
      @pulsoyu Год назад

      공감합니다
      다른 로봇들 전투 ai 훌륭하기만 하던데 뭐가 부족한지 정이만 자꾸 예토시켜서 죽임

  • @HipposDayan
    @HipposDayan Год назад

    시작부터 본인이 드립치고 피식하는 아재스러운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ig7gh4ci3g
    @user-ig7gh4ci3g Год назад +1

    ai전쟁영화인줄 알았다가
    윤리에 관한 영화로 넘어가면서 실망을 좀 많이했어요...
    분명 정이를 봤는데 예전에 본 아이로봇이 더 생각났다는..

  • @hyungn7275
    @hyungn7275 Год назад +3

    생각보다 재밋어서 놀랫어요
    그리고 단편 영화보다는 3부잗 드라마로 만들엇다면 더 낫지 않앗을까 싶어요
    만약 3부작으로 좀더 자세한 설정과 이야기를 더 많이 만들엇다면 하는 아쉬움이 커요

  • @DirectorSangHoonLim
    @DirectorSangHoonLim Год назад +1

    이 부분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몇몇 대사에서는 감독님이 본인이 영화 만드는 사람이라는 자의식을 강조하려고 넣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영화의 용어들을 언급하는 대사들이 많은데, 영화라는 매체를 사랑하는 저같은 사람은 그냥 좋게 보더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은 과잉으로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유도부도복세탁담당
    @유도부도복세탁담당 Год назад +1

    주제나 컨셉같은 핵심 부분들은 좋았는데 말도 안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정말 많은 부분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어째서 전쟁 무기로 개발된 정이가 관리소장과의 싸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지...

  • @얄릐요
    @얄릐요 Год назад +3

    재미있게 봤습니다....울나라 SF 특징이 만화적 상상을 영화적 이미지로 꽤 멋있게 만들어 낸다 라는 느낌이 있는데 이런 방향으로 한국형 SF가 나아가면 좋을거 같고.
    마블이나 이런건 유치해서 안보는데 정이는 꽤 잼있게 봤네요...영화로 미국 넷플에서 계속 1위한게 처음이죠 흥행까지 성공한 작품인듯

  • @B.S.KO.
    @B.S.KO. Год назад +5

    감독이 sf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없이 만들지 않았나....싶은

  • @lee99701
    @lee99701 Год назад +14

    예고편 보고 예상했던것에서 한치도 벗어나지않고 싼마이한 대사와 연출로 점철된 졸작이 나왔음. 애초에 기대도 안해서 실망도 없었네요.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에서 벗어나 그동안 영화/드라마 등을 상당히 다작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문법이 다르다는걸 이해를 못하는것같음.

  • @maru9684
    @maru9684 Год назад +1

    우리나라도 가만 보면 미국 처럼 약간 SF 영화에 대한 고정 관념과 환상이 좀 있는거 같아
    정이는 이거 드라마 장르임;;;
    액션이 좀 가미된 드라마임....
    미국도 SF 드라마 하면 솔직히 좀 심심하면서 재미가 그다지 크지 않음
    거기에 뭐 연상호니 뭐니 하면서 그래서 불호가 많은거 같은데
    해외에서는 꽤 인정 받았더만
    나도 재미있게 봤고
    특히 사람들 연상호 하면 뭔가 엄청 싫어하더라;;;

  • @강승구-c3o
    @강승구-c3o Год назад +10

    애니메이션 시절의 연상호는 오히려 애니메이션 특유의 환상적 묘사나 과장된 기법 대신 현실적이고 담담하게 거친,인간을 꼬집는 영화를 만들었는데 실사로 넘어오고 나서는 오히려 과장된 톤의 장르물 감독이 된 것도 묘하네요.
    투자자들이 그냥 애니메이션 출신이라니까 판타지/sf를 잘하겠거니 하고 시키는 건가..?싶고
    사회고발물 성향이 강한 이 그나마 애니메이션 시절의 감성이 살아있었다고 봅니다.

  • @jungoh222
    @jungoh222 Год назад +2

    정이가던작품이였습니다

  • @하이퐁뉴퐁포칭텐
    @하이퐁뉴퐁포칭텐 Год назад +1

    알만한 영화를 짜집기해서 그럴듯하게 재료를 만들었는데 신파라는 독성 고추장을 넣어가지고 다 똑같은 맛으로 만들어버림. 근데 문제는 맛이 없음.

  • @MichaelSON-m5g
    @MichaelSON-m5g Год назад +2

    공각기동대나 다시 봐야것다

  • @옹-d5q
    @옹-d5q Год назад +2

    모든 설정이.... 한마디 한마디 나올때마다 아 또 저거야? 또 저거야? 하는 진부한것들 100퍼도 아니고 200프로...

  • @감기조심하세요
    @감기조심하세요 Год назад +1

    뭐랄까 장면장면들에서 짜잔~~ 하고 내세우는 반전이나 메세지 또는 개그들이 너무나 초라한데 그게 너무 장황하고 지루하더라구요.
    그래서 부산행은 짜잔~~ 이런거 없이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일직선의 플롯이 있었고 이것저것 설명할 필요 없이 인물들의 갈등이나 결정들이 가져오는 결과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보니까 재밌었던것 같아요...
    정이도 무언가 복재 기억이 가지는 의미 같은걸 보여주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오히려 AI를 탈출시키고 그 탈출을 도와주려는 딸의 이야기를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로 뚝심있고 스릴 있게 다루었다면 훨씬 평가가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밌기도 하고요...
    심오한 복재뇌의 의미는 중간 중간에 간단하고 강력한 이미지로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방식으로 지겹지 않게...

  • @dbrudtjs2
    @dbrudtjs2 Год назад +1

    돼지의왕을 빼먹으셨군요... 연상호감독이 애니로 만들었고
    이걸 작년에 티빙에서 드라마로 만듬

  • @soulmate0179
    @soulmate0179 Год назад +1

    로보캅 엘리시움 엣지오브투머로우 디스트릭트나인 블레이드러너

  • @레이바-z8q
    @레이바-z8q Год назад +26

    연상호 = 신파 없으면 영화 못만듬

    • @bluerationality
      @bluerationality Год назад +4

      돼지의 왕에는 딱히 신파 없지 않음? 영화가 아니긴 하지만

    • @chang9166
      @chang9166 Год назад

      @@bluerationality 돼지의왕은 연출 다른분이 한거임

    • @bluerationality
      @bluerationality Год назад

      @@chang9166 드라마는 다른 분이 하셨지만 먼저 나온 애니는 직접 하신걸로 알아요

    • @dlgudwn00
      @dlgudwn00 Год назад +1

      애니만들때는 진짜 좋아했는데 ....

    • @셀렉트-z1t
      @셀렉트-z1t Год назад

      신파의 정의부터 제대로 내려야 할 듯 그냥 슬픈게 신파냐 안슬픈데 억지로 슬픈것처럼 연출하는게 신파냐 부터 의견이 다른거 같던데

  • @simonk906
    @simonk906 Год назад +4

    연상호는 감독보다 작가가 어울림

  • @IDEON118
    @IDEON118 Год назад +1

    액션은 괜찮았으나 결말이 umm...
    왠지 후속작이 나와야될것같은 느낌

  • @LE_SSERAFIM
    @LE_SSERAFIM Год назад +3

    깊이감 전혀 없는 부족한 개연성과 클리셰 범벅의 작품
    그런데 한국에서 이런 SF시도가 필요하다 or 강수연 배우님에 대한 추모 등
    영화 내적 요소 자체로만 평가하지 않고 자꾸 논점이탈하며 긍정적 평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CG만 좋았던 영화

  • @s22울트라그린
    @s22울트라그린 Год назад +2

    연상호 감독은 원기옥 모을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할듯 싶네요.

  • @가온날-s7p
    @가온날-s7p Год назад +3

    연상호 감독의 연출이 개인적으로 불호인데 외국에서는 신파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느낌이네요. 초반 20분 조금 더 보다가 포기했는데 너무 로보캅+공각기동대 느낌이 났습니다.

  • @해성정-z7k
    @해성정-z7k Год назад +2

    연상호감독님은 애니매이션이나 만듭시다

  • @Aaron_Gordon50
    @Aaron_Gordon50 Год назад +3

    저는 지옥 인생드라마라고 할정도로 너무 좋았는데 정이는 CG는 너무 대단했지만 몇년간 본 영화중에 제일 스토리없고 유치했어요...

  • @김동훈-p1i
    @김동훈-p1i Год назад +2

    이런드라마나 영화를 볼때마다 마음적으로는 인간으로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데
    저들이 대통령선거에나온다면 내머리로 이해할 수 있을까?
    너무 어려운문제

  • @macadamiacookie
    @macadamiacookie Год назад +11

    김현주 배우님 연기랑 강수연 배우님 유작이라는거 외에는 스토리가 너무 신파라 그냥저냥 킬탐용 근데 넷플 월드 순위 높은거 보고 신기했음 ㅋㅋ

  • @2651s
    @2651s Год назад +1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인간복제,계급문제에 관해서 생각해볼 거리를 제공한건 좋았는데 큰줄기가 신파라는게 단점... 그냥저냥 볼만은 했어요

  • @tmssb2143
    @tmssb2143 Год назад +1

    전 안보고 부모님이 먼저 보셨는데, 불호하시네요...
    솔직히 저도 별로 기대가 안되긴 하는데,
    단군형님 다른 좋은 드라마나, 영화 말씀해 주실 때 생각하면 그냥 패스하고 안봐야겠네요ㅎㅎ

  • @윤수아-g2v
    @윤수아-g2v Год назад +4

    음 ........저는 15분 .20분 보다가 껐는데요 단군님 평도 인정되네요 🧏‍♂️🧏‍♀️🧏끄덕끄덕끄덕
    휴먼 🤗🤗🤗
    영상 잘 보고 갑니당 ❤️

  • @보플_BoPplle
    @보플_BoPplle Год назад +3

    난 신파인지 잘 모르겠던디. 볼만햇움.

  • @김종민-z7q2o
    @김종민-z7q2o Год назад +1

    미래배경으로 윤리관은 어떻게 될것인가 이거 하나만 생각해 볼수 있어도 평타는 친거 같습니다.

    • @chaesabu
      @chaesabu Год назад +2

      기존 SF에서 수두룩빽빽하게 나왔던 주제인지라..개인적으론 진부하게까지 느껴졌는데ㅠ

  • @mixture9126
    @mixture9126 Год назад +2

    기안84 피셜 정이 없는 사람 침착맨에게 추천합니다...

  • @petterbee2555
    @petterbee2555 Год назад +1

    '생각보다 괜찮던데요? 난 생각보다 괜찮았다.' 형이 그렇게 말하는 경우는 ㅋㅋㅋㅋㅋㅋㅋㅋ

    • @1983dk
      @1983dk  Год назад

      기준을 엄청 낮게 잡긴함. 그리고 공짜라는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