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상을 보고 바로 구독을 누른지 열흘쯤 되었습니다. 올바른 진리 공부에 늘 목말라 있던터라 마치 감로수처럼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얼굴 한 번 뵌적 없는 분이지만, 그래도 영상 디테일에 깊은 신뢰가 들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의문을 선생님께 풀어놓고 싶습니다. 과거, 부처님께서도 제자의 근기에 따라 설법해 주셨듯이, 저도 구체적인 제 상황을 털어놓고 작은 조언한마디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30대 초반의 의사입니다. 제 직업만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과 감사를 느끼지만,, 때론 생각이 너무 다른 인간들을 대하는 것에 지치고 크게 애정이 안 듭니다. 그래서 최근엔 사람을 돕는 것보다 죽을 위기에 처한 시장통의 민물고기나 길바닥의 지렁이들을 구출해 주는 게 더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단체에 기부도 꽤 했었는데, 중간에 운용비용 명목으로 떼 가는 비용이 많다는 걸 아는 순간 정나미가 떨어져 바로 기부를 취소했습니다. 대리방생도 백프로는 믿지 못하기에 (물론 정성스레 해 주시는 사장님껜 감사하지만..ㅜ) 왠만해선 제가 직접 차를 끌고 시장에 가서 물고기를 사서 강에 놓아주는 편입니다. 방생법회라 하여 한번에 모아서 축원하고 방생하는 행사도 혹시나 갑자기 많아진 개체들에 의해 주변 환경이 파괴될까봐 꺼리고 무조건 저 1인으로 기간을 두고 소량어종을 서식지 알아봐가며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선 제가 유난떤다고 생각하시고 저또한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생법에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이게 과연 맞는 방향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주변 사람들께 이 고민을 말하면 미친x 소리 들을까봐 저보다 인생 선배님이실 손오공님께 조심스레 고견부탁드려 봅니다.. - 하루빨리 공덕을 쌓아 스스로의 수행수준을 높이고 싶은 1인 올립니다.
생명체를 살리겠다는 의도는 매우 훌륭합니다~^^ 그런 마음은 보기 드문 것입니다. 의도 vs 현실 1. 생명체에 대한 정의 지금 숨쉬면서도 박테리아 세균들은 우리의 면역력에 의해 죽고 있습니다. 그러면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숨도 많이 쉬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까요? 간접살생을 생각하면 더 복잡해집니다. 2.또, 지구에서 가장 많은 생명체를 멸종에 이르게 하는 생명체는 saram입니다. 우리가 보기엔 좋지만, 온갖 건물과 쓰레기 도로는 saram만을 위한 것이죠? 그렇다면 생명체를 더 살리려면? 3. 지금 야생고양이들과 들개 떼들이 온 산의 생명체의 씨를 말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불쌍하다고 먹이를 주면서 본인은 선한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요? 고양히 한마리에 죽는 온갖 생명체들은 자기 눈앞에 안보이니까요. 4, 그리고 이건 중요하지는 않지만 생각해볼 문제인데, 내가 물고기만 살리고 싶은 것인지 일체 생명체에게 다 그러고 싶은 것인지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만일 자신의 전생에서 올라오는 업력이 물고기(특정 생명체)만을 살리고 싶은 것이라면, 100%자신의 현생의도라고 보기 어렵습니다.(좋은 일이지만 약간 무기에 가까운 선업이 된다고 할까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의도는 선업,악업,무기업이 있는데, 지금의 선업의 의도는 매우 좋지만, 어차피 한계가 있으니. 너무 매달리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 수행의 수준을 높이고 싶다고 하셨는데, 사법고시 공부하면서 붙을려면, 일단 공부가 1순위가 되어야 하지만, 공부잘하기 위해서 알바, 식단, 운동, 여가생활등등에 오히려 공부보다 더 신경쓰면 안되겠지요? 죽음이라는 시험대를 통과하기 위해 내가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생각하면, 경전공부를 하고 조금씩 몸과 마음을 닦는 것이 더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는 일 것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는 지금 인간으로 있지만, 대부분 삼악도로 간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불교하시는 분들 거의 모두 그런 걱정 안하시더라구요 부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인데, 10악업 중에 살생,도둑질,음행, 망어,기어,양설,악구, 탐욕/분노/무지에 기반한 생각 중, 마지막 세가지는 생각으로 짓는 의업이라고 하는데, 이번생에 정견을 확립하지 못하면, 모든 생각이 탐욕/분노/무지에 기반한 생각이라 계속 무기업(몰라서or 무의식)이나 악업을 지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모릅니다. 즉, 악인인데, 옆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에 악인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견이라는 것의 수준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납니다. 심지어 저조차도 너의 생각이 100% 전혀 틀리지 않는 정견이냐고 물으면 아닙니다라고 할 것입니다. 단지 10선업과 10악업을 가를 수준정도는 되느냐고 물으면 맞다고 할것입니다. 요는 불교는 정말 방대하고, 해탈과 깨달음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인데, 사람의 시간과 에너지가 한계가 있으니 일단 자신부터 살려야 한다(개과천선)는 것입니다. 저도 자신부터 살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생은 당연히 훌륭한 일이지만, 그 것으로 자신의 문제를 크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나중에 그 물고기들이 다시 만나면 살려준 업을 갚을 것이고,. 자신의 마음에 살려야겠다는 의도가 있다 이것이 지금 당장 수행에 도움이 되는 선업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한두생이 아니라, 수천만생을 윤회한 중생에 이미 얼마나 많은 살생을 했을까요? 무한대에 가까울 것입니다. 언제 다 갚죠? 그래서 선행보다 수행이 먼저 입니다. 내가 나한테 악을 멈추고, 선을 행하는 것도 선행입니다. (단지 이것을 따로 수행이라고 부를뿐이죠) 제악막작, 중선봉행 중선봉행보다 제악막작이 앞에 있지요?? 자신이 삼악도에 떨어질 운명을 구출하기 위해 , 계속해서 보다 올바른 정견을 계속해서 확립하면서, 몸을 닦고 마음을 닦아 일단 나부터 구출해야 합니다. 제가 존경하시는 분은 정말로 살생을 멈추려면 먹지 않고, 호흡도 중단하는 경지까지 닦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저를 비롯한 모든 불교수행자가 꿈꾸는 삼매의 경지인 색계4선정입니다. (이마저도 많이 왜곡되어 지금 세상은 선정을 아무나 할 수 있는 장난처럼 생각하지요) 저는 일상에서 수행도 하지만, 폐관해서 전문적으로 해서 이번생에 정말 살행을 하지않아도 되는 경지까지 가려고 지혜의 자량(자본)과 복덕(자본)의 자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이 댓글도 제 정성이 들어가는만큼 복덕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유튜브나 이런 댓글에 대한 답변을 다는 선행을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보니, 시간이 많이 안남아보이니까요. 조금씩 방생도 하시면서 좀더 고효율에 고부가가치가 있는 수행/선행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성어린 우문현답 감사드립니다. 불교에 대해 기복신앙 수준으로 있다가 수행의 종교로 인식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런 영상을 접하게 된 인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올바른 수행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개념을 확립하지 못하였습니다. 경전공부를 저도 잘 해보고 싶습니다만, 수능공부처럼 내용을 떠먹여 주다시피 하는 인강이 대중화 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 매우 막막합니다.. 경전의 내용을 곧이곧대로만 이해하려 애쓰고 있을 뿐, 고전문학의 고전시가 해석마냥 어렵더라구요.. 손오공님처럼 경전 한 문장 한 문장 행간의 의미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저에겐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선행공덕이라도 조금씩 쌓으며 기도하면서 바른 수행과 공부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스승같은 귀인과 인연이 닿을 수 있기를 염원해 보려 합니다. 저는 근기가 부족하기에, 여기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ㅎ 다시 한 번 정성어린 긴 조언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꾸준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법보시 해 주시는 손오공님도 꼭 바라는 수행의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우리는 순간순간 매일매일 선택의 일상에서 정견과 인과사유가 필수인거 같습니다. 이상한 사이비종교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제 아들의 친구도 대학생때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아들이 친구에게 논리적으로 말해도 변화가 없어서 안타까웠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이 정견 지혜를 갖추어 사이비종교에 피해입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분별을 버리려 할수록 더명확해 지는게 문제이나 이영상을 보고도 어리석은 판단을 한다면 대보살님이 오셔서 설명을 하여도 알아듣지 못할것입니다 혹 아니면 정말 미혹하여 깨닫지 못하고서 깨달았노라 미혹시킨 지도자를 제자가 올바른 법을배워 역으로 잘못된 지도자에게 배우는 다른 미혹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도이면 좋겠습니다
어느 정도 공부가 될 때까지는 질문을 안 올리려고 했습니다. 수행에 방해 될까봐 조심하려 했는 데.... 쓸데없는 질문 올려 미안합니다. 어제 길을 가는 데 한 중년 여인이 대뜸 이 동네 사느냐? 얼굴이 어쩌고 해서 버럭 화를 냈네요. (조상 천도로 돈 받고, 도 팔이 하는 사람) 참을 수 없어 말을 거칠게(많이 거침) 했더니 입이 더럽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는 입이 더러운데 너는 영혼이 더럽다 말하고 갈 길 갔습니다만, 집에 돌아와 엘리베이터에 타려는 순간 에효.... 참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녀를 위해 기도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이게 옳은 건지, 그냥 화내는 것이 옳은 건지 모르겠네요. 다만, 요즘은 전생과 이생과 후생의 모든 중생을 위해 기도하는 버릇이 생겼고 부처님을 위해 기도하는 버릇도 생겼고 나와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축생의 도라는 말도 있지만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기도 합니다. 이 생에 끝맺기를 기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녀를 위해 기도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이게 옳은 건지, 그냥 화내는 것이 옳은 건지 모르겠네요.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이미 정신이 메롱된 사람은 다른사람까지 자신의 메롱된 길에 끌어들이려 하기에 주변의 분노를 유발합니다. 시청자님의 수행을 위해서는 이왕 기도하실 때 그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맞고, 정 한마디하고 싶으시면 1.당신이 철썩같이 믿는 그 길이 그 근거가 자기최면에 의한 환상일 수 있는지 생각해봤느냐? 당신이 보유한 능력의 근거가 신령한 존재가 아니라 저급한 존재로 인한 빙의일 수 있다 생각해봤느냐? 당신의 믿음의 근거가 틀렸다면, 당신은 당신의 소중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재화인 시간과 에너지를 쓸데없는 일에 소모하는 것이다 2.사람은 사회를 떠나 살 수 없는데, 지금 스스로 사회에서 격리되고 있지 않느냐? 본인이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 수로 당신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느냐 두 문장만 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 것도 그 사람의 업력입니다. 자신의 업력과 외부의 업력이 만나야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기 보다는 불쌍한 사람이라는 시각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요즘은 전생과 이생과 후생의 모든 중생을 위해 기도하는 버릇이 생겼고 부처님을 위해 기도하는 버릇도 생겼고 나와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축생의 도라는 말도 있지만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기도 합니다. ▶ 이타적으로 확장하지 않으면 잘못된 도지만, 확장하시면 축생의 도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과 주변을 사랑하지 않고, 일체중생을 위한다면 비현실적인 이상주의이지요... 잘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상적인 원력은 불보살을 따라 최고로 크게 세우고, ▶현실적인 실천과 정신적인 수행과 명상은 나 ==> 가족 ==> 지인 ==> 그저그런 사람 ==> 원수 ==> 전 인류 ==> 전생명체 순서대로 조금씩 확장하는 것입니다.^^ 4무량심 수행을 2줄로 요약해드렸습니다.
@@whatifheisalive 결혼해서 캐나다에 살고 있고 현재 26살 여자입니다. 자녀는 아직 없어요. 전 17살때부터 2년정도 교회를 다니며 성경공부를 하던중 성경의 문제점과 너무 많은 모순점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런 성경구절들을 목사님에게 설명해달라고 했는데 끝내 답을 못해주셨고 성경은 인간의 머리로 해석하는게 아니며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거니 그냥 믿으라고 얼버무리시길래 그 날을 계기로 교회는 더이상 나가지 않았고 그후 유튜브 신전TV라는 채널에서 우연히 기독교에 관한 영상들을 보게 되었고 기독교에 대해 더 환멸을 느끼고 더이상 믿지 않게 되었어요. 전 영적인 분야에 너무 너무 관심이 많습니다. 눈에 안보이는 것들을 볼수 있는 신통능력도 가지고 싶고요 해외에 살다보니 절을 찾아갈 수도 없고 저 혼자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대체 어떤 경전부터 읽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불교경전을 읽기 전에 읽어야 할 책들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상황입니다. 유튜브로 이래저래 불교와 영적인것과 관련된 것들을 검색해보다가 손오공 채널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윤회할 다음생을 위해 공부를 좀 하고 싶습니다
@@relaxsleepasmr-520 눈에 안보이는 것들을 볼수 있는 신통능력도 가지고 싶고요 ==> 올바른 능력으로 가지려면 오랜시간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샤머니즘 쪽으로 가서 귀신과 통하거나 요괴와 통하는 것은 쉽지만 아시다시피 악의 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TU브에서 제삼의 눈이니 정화니 하는 영상은 다 가짜입니다. 그 영상을 믿으면 혼자서 감각을 조작할 수 있으니 피하시기 바랍니다. 윤회할 다음생을 위해 공부를 좀 하고 싶습니다 ==>지금 백그라운드를 보니...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시는 것같은데.... 인터넷에서 한글대장경 찾아서 아함경을 보시거나 책을 주문하시려면 니까야를 주문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솔직히 부키에서 나온 약사경강의라는 책을 추천하는데,,,,제가 아는 정통불교책 중에서 제일 쉬운책인데 그것도 어려워하실듯하지만 용기내시면 충분히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맞는 말씀이신데요~^^ 저는 불교를 숙명론이라기보다 운명개척론으로 봅니다. 모든 것이 정해졌다는 숙명론이면 모든 나쁜 일을 전생 탓 해버리면 끝나버리게요? 그런 식의 생각은 자기인생에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일반인들끼리면 좀 그렇다고 보는데,,, 이 케이스는 그 돈의 흐름에 들어가는 곳이 더 중생을 안좋게 하는 쪽이고 사연의 주인공은 더 복잡한 사연이 있습니다. 오늘은 딱 1개의 부분만 집어서 본 것이지 , 잘못된 경전해설이 이 문제의 모든 원인이 아닙니다. 소중한 의견과 댓글 감사합니다.
귀한 공부 감사합니다 🙏
귀한것을 알아보시는 식견이 있으셔서 저도 좋습니다~^^
첫 영상을 보고 바로 구독을 누른지 열흘쯤 되었습니다. 올바른 진리 공부에 늘 목말라 있던터라 마치 감로수처럼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얼굴 한 번 뵌적 없는 분이지만, 그래도 영상 디테일에 깊은 신뢰가 들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의문을 선생님께 풀어놓고 싶습니다. 과거, 부처님께서도 제자의 근기에 따라 설법해 주셨듯이, 저도 구체적인 제 상황을 털어놓고 작은 조언한마디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30대 초반의 의사입니다. 제 직업만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과 감사를 느끼지만,, 때론 생각이 너무 다른 인간들을 대하는 것에 지치고 크게 애정이 안 듭니다. 그래서 최근엔 사람을 돕는 것보다 죽을 위기에 처한 시장통의 민물고기나 길바닥의 지렁이들을 구출해 주는 게 더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단체에 기부도 꽤 했었는데, 중간에 운용비용 명목으로 떼 가는 비용이 많다는 걸 아는 순간 정나미가 떨어져 바로 기부를 취소했습니다. 대리방생도 백프로는 믿지 못하기에 (물론 정성스레 해 주시는 사장님껜 감사하지만..ㅜ) 왠만해선 제가 직접 차를 끌고 시장에 가서 물고기를 사서 강에 놓아주는 편입니다.
방생법회라 하여 한번에 모아서 축원하고 방생하는 행사도 혹시나 갑자기 많아진 개체들에 의해 주변 환경이 파괴될까봐 꺼리고 무조건 저 1인으로 기간을 두고 소량어종을 서식지 알아봐가며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선 제가 유난떤다고 생각하시고 저또한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생법에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이게 과연 맞는 방향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주변 사람들께 이 고민을 말하면 미친x 소리 들을까봐 저보다 인생 선배님이실 손오공님께 조심스레 고견부탁드려 봅니다..
- 하루빨리 공덕을 쌓아 스스로의 수행수준을 높이고 싶은 1인 올립니다.
생명체를 살리겠다는 의도는 매우 훌륭합니다~^^ 그런 마음은 보기 드문 것입니다.
의도 vs 현실
1. 생명체에 대한 정의 지금 숨쉬면서도 박테리아 세균들은 우리의 면역력에 의해 죽고 있습니다.
그러면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숨도 많이 쉬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까요?
간접살생을 생각하면 더 복잡해집니다.
2.또, 지구에서 가장 많은 생명체를 멸종에 이르게 하는 생명체는 saram입니다.
우리가 보기엔 좋지만, 온갖 건물과 쓰레기 도로는 saram만을 위한 것이죠?
그렇다면 생명체를 더 살리려면?
3. 지금 야생고양이들과 들개 떼들이 온 산의 생명체의 씨를 말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불쌍하다고 먹이를 주면서 본인은 선한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요?
고양히 한마리에 죽는 온갖 생명체들은 자기 눈앞에 안보이니까요.
4, 그리고 이건 중요하지는 않지만 생각해볼 문제인데,
내가 물고기만 살리고 싶은 것인지 일체 생명체에게 다 그러고 싶은 것인지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만일 자신의 전생에서 올라오는 업력이 물고기(특정 생명체)만을 살리고 싶은 것이라면,
100%자신의 현생의도라고 보기 어렵습니다.(좋은 일이지만 약간 무기에 가까운 선업이 된다고 할까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의도는 선업,악업,무기업이 있는데,
지금의 선업의 의도는 매우 좋지만,
어차피 한계가 있으니. 너무 매달리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
수행의 수준을 높이고 싶다고 하셨는데,
사법고시 공부하면서 붙을려면, 일단 공부가 1순위가 되어야 하지만,
공부잘하기 위해서 알바, 식단, 운동, 여가생활등등에 오히려 공부보다 더 신경쓰면 안되겠지요?
죽음이라는 시험대를 통과하기 위해 내가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생각하면,
경전공부를 하고 조금씩 몸과 마음을 닦는 것이 더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는 일 것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는 지금 인간으로 있지만, 대부분 삼악도로 간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불교하시는 분들 거의 모두 그런 걱정 안하시더라구요
부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인데,
10악업 중에 살생,도둑질,음행, 망어,기어,양설,악구, 탐욕/분노/무지에 기반한 생각 중,
마지막 세가지는 생각으로 짓는 의업이라고 하는데,
이번생에 정견을 확립하지 못하면, 모든 생각이 탐욕/분노/무지에 기반한 생각이라
계속 무기업(몰라서or 무의식)이나 악업을 지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모릅니다.
즉, 악인인데, 옆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에 악인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견이라는 것의 수준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납니다.
심지어 저조차도 너의 생각이 100% 전혀 틀리지 않는 정견이냐고 물으면 아닙니다라고 할 것입니다.
단지 10선업과 10악업을 가를 수준정도는 되느냐고 물으면 맞다고 할것입니다.
요는 불교는 정말 방대하고, 해탈과 깨달음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인데, 사람의 시간과 에너지가 한계가 있으니
일단 자신부터 살려야 한다(개과천선)는 것입니다.
저도 자신부터 살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생은 당연히 훌륭한 일이지만, 그 것으로 자신의 문제를 크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나중에 그 물고기들이 다시 만나면 살려준 업을 갚을 것이고,.
자신의 마음에 살려야겠다는 의도가 있다 이것이 지금 당장 수행에 도움이 되는 선업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한두생이 아니라, 수천만생을 윤회한 중생에 이미 얼마나 많은 살생을 했을까요?
무한대에 가까울 것입니다. 언제 다 갚죠?
그래서 선행보다 수행이 먼저 입니다.
내가 나한테 악을 멈추고, 선을 행하는 것도 선행입니다.
(단지 이것을 따로 수행이라고 부를뿐이죠)
제악막작, 중선봉행
중선봉행보다 제악막작이 앞에 있지요??
자신이 삼악도에 떨어질 운명을 구출하기 위해 ,
계속해서 보다 올바른 정견을 계속해서 확립하면서,
몸을 닦고 마음을 닦아 일단 나부터 구출해야 합니다.
제가 존경하시는 분은 정말로 살생을 멈추려면
먹지 않고, 호흡도 중단하는 경지까지 닦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저를 비롯한 모든 불교수행자가 꿈꾸는 삼매의 경지인 색계4선정입니다.
(이마저도 많이 왜곡되어 지금 세상은 선정을 아무나 할 수 있는 장난처럼 생각하지요)
저는 일상에서 수행도 하지만, 폐관해서 전문적으로 해서
이번생에 정말 살행을 하지않아도 되는 경지까지 가려고
지혜의 자량(자본)과 복덕(자본)의 자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이 댓글도 제 정성이 들어가는만큼 복덕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유튜브나 이런 댓글에 대한 답변을 다는 선행을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보니, 시간이 많이 안남아보이니까요.
조금씩 방생도 하시면서
좀더 고효율에 고부가가치가 있는 수행/선행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성어린 우문현답 감사드립니다. 불교에 대해 기복신앙 수준으로 있다가 수행의 종교로 인식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런 영상을 접하게 된 인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올바른 수행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개념을 확립하지 못하였습니다. 경전공부를 저도 잘 해보고 싶습니다만, 수능공부처럼 내용을 떠먹여 주다시피 하는 인강이 대중화 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 매우 막막합니다.. 경전의 내용을 곧이곧대로만 이해하려 애쓰고 있을 뿐, 고전문학의 고전시가 해석마냥 어렵더라구요.. 손오공님처럼 경전 한 문장 한 문장 행간의 의미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저에겐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선행공덕이라도 조금씩 쌓으며 기도하면서 바른 수행과 공부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스승같은 귀인과 인연이 닿을 수 있기를 염원해 보려 합니다. 저는 근기가 부족하기에, 여기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ㅎ
다시 한 번 정성어린 긴 조언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꾸준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법보시 해 주시는 손오공님도 꼭 바라는 수행의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jws5192 현문(현명한 질문)에 우답(멍청한 대답)같지만...팔만대장경이 스승입니다~^^
멀리서 찾지 마시고...
한글대장경이 인터넷에 있으니..쉬운것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제 대답이 마음에 안드셨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아닙니다ㅎㅎ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국대 사이트에서 말씀해주신 한글대장경 e-book버전을 찾았습니다ㅎ 의학 공부했듯 한걸음 한걸음 읽어보려 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항상~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천대천의 달하는 보주....이것은 아마 용녀 자신의 모든것,즉 자신의 세계를 보주로 비유하며 부처가 될려면 자신의 모든것을 부처님과 부처님법에 바쳐야 된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 의견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ㅡ
네~ 저도 시청과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마살 🙏
나무 대자대비 구고구난 광대영감 관세음보살~!🙏🙏
업이 높으니 참회도 많이 해야하도다..... 나무 화엄성중.
소중한 의견과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기미경님의 소중한 보시에 감사드립니다.
인과의 법칙에 의해 기미경님의 미래에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평안한 한주 되세요~^^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우리는 순간순간 매일매일 선택의 일상에서 정견과 인과사유가 필수인거 같습니다.
이상한 사이비종교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제 아들의 친구도 대학생때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아들이 친구에게 논리적으로 말해도 변화가 없어서 안타까웠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이 정견 지혜를 갖추어 사이비종교에 피해입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정성어린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 영상의 사례는 42비라기 보다는
42비는 비주류에 비주류경전으로 하는 경우를 말하고,
이 경우는 정통 종교를 내세우며
정통 경전을 가지고
자의적으로 해설하는 경우니..
비유법으로 양의 탈을 쓴 늑대에 가깝죠~^^;;
분별을 버리려 할수록 더명확해 지는게 문제이나 이영상을 보고도 어리석은 판단을 한다면 대보살님이 오셔서 설명을 하여도 알아듣지 못할것입니다 혹 아니면 정말 미혹하여 깨닫지 못하고서 깨달았노라 미혹시킨 지도자를 제자가 올바른 법을배워 역으로 잘못된 지도자에게 배우는 다른 미혹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도이면 좋겠습니다
네~어리석음과 미혹은 정말 사람을 눈 뜬 바보로 만들지요~^^
모두가 자신의 업장을 이겨내는 날의 위하여~ 화이팅 입니다~^^
오늘도 좋은말씀 영상 고맙습니다
와 흙과 나무님이시다~
오늘도 흙과 나무님의
격려의 댓글과 소중한 보시에 감사드립니다.
큰 가르침
고맙습니다
거룩하소서~
가르침이나 거룩하다는 표현은
같은 처지의 도반인 저에게는 맞지 않는 표현인 것 같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합니다
맞습니다.
박수는 마주쳐야 소리가 나고,
배움에는 끝이 없고, 아는 자는 속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모든 고통은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된 집착에서 시작된다고 가르치셨죠~^^
자세한 영상으로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 수 있도록 배우고 스스로 연구하는 자세로 임해야겠습니다.
너무 훌륭하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제 영상은 나침판일 뿐이니, 스스로 지도를 만들어야합니다.
좀 어려워도 양질의 내용을 배우고 스스로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면
목은님에게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정호님의 소중한 보시에 감사드립니다.
인과의 법칙에 의해 박정호님의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많은것을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사이비 중 조심 해야겠네요.
소수의 그런 사람들을 조심할래도
먼저 알아야 조심하니,,,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긍정적인 댓글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시라고 어렵게 제작했는데,,
근데 조회수 보니,,,역시 또 쓴소리 조금 넣으면 싫어들 하시는 군요..
멤버쉽이시니
혹시 조언의 말씀있으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네~ 즐거운 시청되셨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 공부가 될 때까지는 질문을 안 올리려고 했습니다.
수행에 방해 될까봐 조심하려 했는 데.... 쓸데없는 질문 올려 미안합니다.
어제 길을 가는 데
한 중년 여인이 대뜸
이 동네 사느냐?
얼굴이 어쩌고 해서
버럭 화를 냈네요.
(조상 천도로 돈 받고, 도 팔이 하는 사람)
참을 수 없어
말을 거칠게(많이 거침) 했더니
입이 더럽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는 입이 더러운데
너는 영혼이 더럽다 말하고 갈 길 갔습니다만,
집에 돌아와 엘리베이터에 타려는 순간
에효.... 참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녀를 위해 기도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이게 옳은 건지, 그냥 화내는 것이 옳은 건지 모르겠네요.
다만,
요즘은 전생과 이생과 후생의 모든 중생을 위해 기도하는 버릇이 생겼고
부처님을 위해 기도하는 버릇도 생겼고
나와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축생의 도라는 말도 있지만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기도 합니다.
이 생에 끝맺기를 기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녀를 위해 기도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이게 옳은 건지, 그냥 화내는 것이 옳은 건지 모르겠네요.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이미 정신이 메롱된 사람은
다른사람까지 자신의 메롱된 길에 끌어들이려 하기에 주변의 분노를 유발합니다.
시청자님의 수행을 위해서는 이왕 기도하실 때 그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맞고, 정 한마디하고 싶으시면
1.당신이 철썩같이 믿는 그 길이
그 근거가 자기최면에 의한 환상일 수 있는지 생각해봤느냐?
당신이 보유한 능력의 근거가 신령한 존재가 아니라 저급한 존재로 인한 빙의일 수 있다 생각해봤느냐?
당신의 믿음의 근거가 틀렸다면,
당신은 당신의 소중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재화인 시간과 에너지를 쓸데없는 일에 소모하는 것이다
2.사람은 사회를 떠나 살 수 없는데, 지금 스스로 사회에서 격리되고 있지 않느냐?
본인이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 수로 당신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느냐
두 문장만 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 것도 그 사람의 업력입니다.
자신의 업력과 외부의 업력이 만나야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기 보다는 불쌍한 사람이라는 시각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요즘은 전생과 이생과 후생의 모든 중생을 위해 기도하는 버릇이 생겼고
부처님을 위해 기도하는 버릇도 생겼고
나와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축생의 도라는 말도 있지만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기도 합니다.
▶ 이타적으로 확장하지 않으면 잘못된 도지만,
확장하시면 축생의 도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과 주변을 사랑하지 않고, 일체중생을 위한다면 비현실적인 이상주의이지요...
잘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상적인 원력은 불보살을 따라 최고로 크게 세우고,
▶현실적인 실천과 정신적인 수행과 명상은
나 ==> 가족 ==> 지인 ==> 그저그런 사람 ==> 원수 ==> 전 인류 ==> 전생명체 순서대로 조금씩 확장하는 것입니다.^^
4무량심 수행을 2줄로 요약해드렸습니다.
@@whatifheisalive 감사합니다. 손오공님 덕분에 불교를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고,
수행해야겠다는 마음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성불하십시요.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교에서 천도재란 어떤뜻으로 해석하나요?
질문이 너무 광범위한데요,
먼저 시청자님이
1.그 질문을 하게 된 배경과
2.질문을 통해 얻으시려는 목적
그 2가지를 알려주시면
그에 맞게 대답 드릴 수 있습니다~^^
불교경전을 혼자 공부하려고 하는데 어떤 경전부터 읽어야 하는지 순서를 좀 알려주세요
지금까지 백그라운드를 말해주세요
종교, 지금까지 수행이나 명상분야에서 조금이라도 건드려본 분야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성별, 나이, 결혼, 자녀
이름이나 개인정보같은 건 빼고요,
뭘 추천하려면 제가 시청자님의 정보를 조금이라도 알아야죠?~^^
@@whatifheisalive 결혼해서 캐나다에 살고 있고 현재 26살 여자입니다. 자녀는 아직 없어요. 전 17살때부터 2년정도 교회를 다니며 성경공부를 하던중 성경의 문제점과 너무 많은 모순점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런 성경구절들을 목사님에게 설명해달라고 했는데 끝내 답을 못해주셨고 성경은 인간의 머리로 해석하는게 아니며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거니 그냥 믿으라고 얼버무리시길래 그 날을 계기로 교회는 더이상 나가지 않았고 그후 유튜브 신전TV라는 채널에서 우연히 기독교에 관한 영상들을 보게 되었고 기독교에 대해 더 환멸을 느끼고 더이상 믿지 않게 되었어요. 전 영적인 분야에 너무 너무 관심이 많습니다. 눈에 안보이는 것들을 볼수 있는 신통능력도 가지고 싶고요 해외에 살다보니 절을 찾아갈 수도 없고 저 혼자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대체 어떤 경전부터 읽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불교경전을 읽기 전에 읽어야 할 책들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상황입니다. 유튜브로 이래저래 불교와 영적인것과 관련된 것들을 검색해보다가 손오공 채널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윤회할 다음생을 위해 공부를 좀 하고 싶습니다
@@relaxsleepasmr-520 눈에 안보이는 것들을 볼수 있는 신통능력도 가지고 싶고요
==> 올바른 능력으로 가지려면 오랜시간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샤머니즘 쪽으로 가서
귀신과 통하거나 요괴와 통하는 것은 쉽지만
아시다시피 악의 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TU브에서 제삼의 눈이니 정화니 하는 영상은 다 가짜입니다.
그 영상을 믿으면 혼자서 감각을 조작할 수 있으니 피하시기 바랍니다.
윤회할 다음생을 위해 공부를 좀 하고 싶습니다
==>지금 백그라운드를 보니...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시는 것같은데....
인터넷에서 한글대장경 찾아서 아함경을 보시거나
책을 주문하시려면 니까야를 주문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솔직히 부키에서 나온 약사경강의라는 책을 추천하는데,,,,제가 아는 정통불교책 중에서 제일 쉬운책인데
그것도 어려워하실듯하지만
용기내시면 충분히 보실 수 있을 겁니다.^^
@@whatifheisalive 감사합니다
그녀는
전생에
일억을 사기첫고
두번째도
전생에
삼억을 사기쳐먹엇기에
이번생에
갚은거 아닐까요
인과업보
맞는 말씀이신데요~^^
저는 불교를 숙명론이라기보다 운명개척론으로 봅니다.
모든 것이 정해졌다는 숙명론이면 모든 나쁜 일을 전생 탓 해버리면 끝나버리게요?
그런 식의 생각은 자기인생에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일반인들끼리면 좀 그렇다고 보는데,,,
이 케이스는 그 돈의 흐름에 들어가는 곳이 더 중생을 안좋게 하는 쪽이고
사연의 주인공은 더 복잡한 사연이 있습니다.
오늘은 딱 1개의 부분만 집어서 본 것이지 , 잘못된 경전해설이 이 문제의 모든 원인이 아닙니다.
소중한 의견과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흥분하여 글을 쓴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열심히 보고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whatifheisalive넵🙇🏻♀️🙏🏻
사연에 나온 저런 짜친 수작에 넘어간 건 당한 쪽도 문제입니다. 너무나 속이 빤히 보이는 저질 수작인데 소원 들어 달라고 빌기만 하는 신자 수준으로 몇 십년을 사셨는지 아이고 진짜
걱정 감사합니다.^^
그런데 나이 60이 훨씬 넘어서 불교를 접한 지 1년이 안되는 초보자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은 법화경말씀 밖에 안드렸지만,
시청자님 말씀대로,,,
그 사연의 여성분은 내부에 자신의 복잡한 사정이 또 있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나무 대자대비 구고구난 광대영감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