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제일 치사할 때는 자식의 의지를 꺾을 때 부모의 관념을 관철시킬 논리도 없거니와 마왕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그것의 근거도 없어서 결국 돈을 비롯한 권위로 자식을 끓리는 거죠.. 저도 그게 지겨워서 걍 연 끊었습니다. 결국 전 하고싶은 일로 밥벌이는 하고 살고요. 부동산 예찬론자였던 엄마는 주름살만 늘어가고 있네요.
신해철의 매력은 비판적 사고를 한다는것....끝없는 새로운 시도... 옳은것을 옳다고 말하는 용기..그른것을 그르다고 소리낼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죠.. 신해철이 대학가요제 나오던 그때부터 그가 없는 지금까지도 좋아하고...한번씩 문득문득 그의 부재가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 일인 입니다.. 요즘 같은 혼돈의 시대에 그가 더 그리워 집니다..마이 보고 잡따
신해철씨에 대해서는 돌아가신 다음에 오히려 더 많은걸 알게 된거 같아요. 원래 노래좋고, 자기 생각 뚜렷한 사람이란거는 알고 있었지만, 돌아가신 다음에 학창시절 일부가 뜯겨 나간거 같다고 말하신 학교 선생님의 말에 호기심이 생겨서 영상들을 찾아보다 보니 진정한 어른이 아닌가 싶네요.
난 30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철학과 종교를 공부하고 있다. 너무 재밌고 내 삶의 가장 도움이 되는 학문이다. 다시 10대로가면 이분처럼 철학책에 빠져 살고 싶다. 이학생이 너무 기특하고 내주변에 이런 학생이 있다면 매일 만나서 얘기나누고 싶다. 철학을 알면 삶을 더 의미있게 살수있다
철학은 아주 넓은 바다를 접한 우리의 반응과 같다 헬레니즘 그 현자들은 그 바다를 보고는 그 끝없는 심해 를 꿈꾸며 찾고자 했고 중세의 또 그 성자들은 암흑속에서도 바다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으며 근데의 지식인들은 바다 앞에서 그 바다를 감히 논 했으며 현대의 칸트는 숭고를 느꼇고 니체는 망치를 들었다. 그러니 우리도 생각을 해야 한다 도망 갈 것이 아니라 피할게 아니다 우리 앞에 넓은 바다 가 있다는 것을 부정 할 수없다듯이 우리는 삶을 사유해햐 한다 생각 한다
03년도 첫째를 출산하고 소중한애기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속이 안좋아 방귀 뀔때마다 똥물나와서 기저귀 30번도 갈던 날도 있었고 그렇게 처음엄마가 되어 첫아기를 키우느라 라디오에서 고스를 한번도 못들었어요. 고스 방송이 있는줄도 몰랐어요. 애기에게 모든것이 집중되어서 애기 생활패턴으로 생활했고. 고스 첫방때를 알았더라면 라디오를 틀어놓고 지냈을꺼에요. 마왕이란 호칭이 선뜻 안나오는 이유가 고스를 해철오빠 억울하게 떠나고 유튜브에 떠있는 고스를 찾아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좋아하던 음악보다 태교음악, 모짜르트, 피아노연주곡, 국악동요, 방귀대장 뿡뿡이, 뽀로로, 토마스와 친구들~~동요로 이어졌죠. 06년 둘째 출산후, 첫째때와 같은 저도 어린이 생활패턴은 이어졌고. . . 03, 06년 아들둘이 고3, 중3이 되었는데 아들 둘 손잡고 가려던 넥스트☆신해철이 있는 공연을 볼 수 없네요. 내 유년시절 부모님싸움에 방황하고, 혼란스러운 중.고딩부터 삶과 살아간다는것을 고민하던 어렸고, 젊었던 나날들. 나의 정신적지주였던 해철오빠와 음악들. 지금은 고스를 진행하던 해철오빠보다 많은 나이. 해철오빠가 돌아가실때보다 한살어린 나이가 되었어도 유튜브로 고스를 찾아들으며 정신적에너지를 충전합니다. 해철어빠 저 사우나에서 고스톱치는 아줌마 안됐어요. 소중한 분이었고, 나를 생각하게 했고, 힘들땐 노랫말로 위로도 받고, 쳐질땐 음악으로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그대는 가고 없어도 그대가 남긴 음악들은 여전히 바닥치는 저를 일으켜 세웁니다. 때론 눕게도 하고 잠들게도 합니다. 받은게 너무 많네요. 해철오빠☆넥스트의 신곡을 영원히 들을 수 없어서☆
중고딩때 윤리와사상 진짜 좋아하고 고3 담임샘이 윤리과목이라 수업시간에 맨날 질문하고 그랬는데 철학과가 뭔지도 모르고 점수 맞춰서 지방대 법학과 감... 지금 생각하면 지거국 철학과를 목표로 공부했어야 하는데 그냥 어영부영 고2때까지 반에서 중간 정도...고3때 다들 하니까 같이 좀 하고...목표가 없으니 의욕도 없고...나이먹으니 이제 세상이 좀 보이는데 후회됩니다...
학생들에게 제자백가를 가르치면서 저 스스로도 많이 깨닫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자는 돌아오지않는 과거란 없다고했고 맹자는 본인의 자녀는 가르치는게 아니라고 했으며 묵가는 차별없는ㅈ사랑과 전쟁 반대를 외쳤고 노자는 인간의 허례허식을 비판했고 한비자는 인간의 사악함을 깨달아 엄격한 법의 적용을 강조했다 2500년전의 천재들은 2021년에도 여전히 살아있었다 내 아들이 철학을 한다면 난 반대하지 않는다 심오한 내면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난 응원할것이다
철학이 생각하는 힘을 강하게 하고 모든 학문의 뿌리라고 생각은 하지만 최소한의 호구지책 정도는 하나 있어야된다. 철학해서 수입으로 연결시킬 계획이 있으면 얼마든지 해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우선 자기 밥벌이 정도 할 수 있어야 본인이 그렇게 아끼고 좋아하는 철학이든 뭐든 지켜낼수 있는거다.
전형적인 위선자시네요. 대상:철학 학문 자체는 좋은거지만 행동:내 딸이 철학과 가는건 다시 생각해볼문제? 속으로는 철학을 아직도 돈못버는 쓸데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는게 드러나버린거죠. 마왕이 그러잖아요 법대나와서 사법고시 패스 못한거나 철학과나와서 교사자격증 못딴거나 똑같은거라고. 거기서부턴 각자 개척해나가는건 똑같은데말이죠
나는 우리나라의 여러 문화적 근본을 사랑하고 아끼지만, 유독 하나 싸잡아 바득바득 바닥까지 긁어모아 없애버리고 싶은게 있는데... 그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신의 생각이 발언이 무지한 것인지 살피기보다 아무렇지 않게 정당화하는 방향으로의 심리변화이다. 무지의 주장 즉, 경험의 부재나 근거불충분 혹은 부정확한 지식의 발로일 수도 있다는 것을 점차 망각해 가고 적극적으로 잊어버린다. 특히 부모자식간이나 친척 같이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심하다. 이러한 무지의 오류를 자각하려는 노력의 실종이 부모세대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데, 이는 나이에 따른 신분에 따라 권리를 부여받았던 과거 유교문화의 유산중 하나로 현시대에는 맞지 않는 잔재이며 폐해라고 본다. 자식을 키울 부모될 성숙도가 안된 이들이 부모가 됨에 따라 잔재하는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나이와 부모라는 타이틀을 장착하고 점차 자신의 무지를 부끄러워 하기보다 온갖 핑계를 대며 정당화하기 시작한다. 마치 무지의 오류를 아무 거리낌없이 강요할 권리를 얻은 것처럼...이에 따라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그 자식들이고 사회 전체의 미래이다. 나이로 쉴드친 무지의 칼이 미래를 난도질하고 훼손하는 것이다. 다행히 이런 문제들이 화두가 되는 시대여서 점차 개선이 되겠지만...아직도 그런 사람들을 마주할 때면 갑갑하다. 나는 지인들과 대화에서 이런 말을 종종하는데 "오래 살았으면 어른인가? 듣고 보고 배울게 뭐 하나라도 있어야 어른이지. 나이가 어려도 배울게 있으면 존중하고 나이가 많아도 어리석다면 어린 사람이 그러한 것보다 더 한심한 것이야." 라고 말이다.
철학 이런걸 떠나서 문과 전공은 딱히 필요가없음. 굳이 대학가서 배울필요가 없음. 철학궁금하면 그냥 철학책 많이사서 혼자 읽고 생각 많이하면 됨. 그래서 저런과목은 취업에서 불리함(안된다는게 아님). 그냥 문과면 경영이나 경제가서 취업수월하게 하고 취미로 자기가 하고싶은거 실컷하라는게 부모님 뜻임.. 다 지나고 나면 부모의 뜻을 깨닫는법.. 철학, 예술, 인문 진짜 배울때나 재밋지 졸업하면 존나게 피똥쌈. 취업해도 돈존나 못벌고.. 남들초봉5000땡기는데 2천따리 받아보면 눈물 핑돌듯.. 철학, 순수 예술로 성공하는건 연예인 되서 성공할 확률과 거의 비슷함. 그냥 경영경제는 남들 하는만큼만해도 연봉 잘땡김.. 은행이 5천이상줌.. 물론 인생이 돈이전부냐 빼액하면 할말없음.
철학= 자신들의 개성과 개념에 최종 결정의 선생님 이라고 판단들 하시면 좀더 편리하고 좀더 자유로운 철학으로서의 업그레이드 된 철학으로 받아들여 품으시면,일반인들도 철학을 사랑하는 세상이 될 것 입니다. 철학을 개 발톱 끝의 때 만치로도 안 여기는 그런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 그 나라의 근성들은, 세상에서 도태되는 지름길 이라는 생각들로 마무리 지으시면 되실것 입니다. 철학은, 밥 먹는 밥 수저에도, 젓가락에도, 묻어 있는 것이 철학의 기본이고, 세상 입니다. 한국의 아줌마들은, 철학 이라는 단어를 품을 여유들이 없었던 입들만 똑부러져 동동 떠다니는 그런 한국 아줌마들의 시간들 이었을 것 입니다. 그런 한국 아줌마들이 철학을 품으려면, 지금 한국의 이 세기는 넘어가야 이해들을 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견도 올려 봅니다^^ 철학은 서양에서 귀족들만이 공부하던 그런 철학 세상 이었습니다^^ 그럼.
제 애기하고 다를게 없네요 해철이형 그리워요 라디오 또 한번 듣고 싶다 형
부모가 제일 치사할 때는 자식의 의지를 꺾을 때 부모의 관념을 관철시킬 논리도 없거니와 마왕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그것의 근거도 없어서 결국 돈을 비롯한 권위로 자식을 끓리는 거죠.. 저도 그게 지겨워서 걍 연 끊었습니다. 결국 전 하고싶은 일로 밥벌이는 하고 살고요. 부동산 예찬론자였던 엄마는 주름살만 늘어가고 있네요.
신해철의 매력은 비판적 사고를 한다는것....끝없는 새로운 시도... 옳은것을 옳다고 말하는 용기..그른것을 그르다고 소리낼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죠.. 신해철이 대학가요제 나오던 그때부터 그가 없는 지금까지도 좋아하고...한번씩 문득문득 그의 부재가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 일인 입니다.. 요즘 같은 혼돈의 시대에 그가 더 그리워 집니다..마이 보고 잡따
이시대에 정말로 필요하신분 정말로 목소리 그립습니다..
정말 청년들보다 더 청년을 잘 아는 기성세대.
청년들이 왜 아프고 왜 답답한지 조차 모르는 채 고통스러워할 때 그것을 긁어주는 사람.
그립습니다.
내 생애 유일하게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예인이었던 신해철..
당신이 있어 내 어린 시절
행복했고
당신을 그리워하는 지금도
여전히 감사합니다.
저는 신해철님에 대해 잘 몰랐는데 관심있게 찾아서 들어보니 너무 가슴에 와닿습니다. 저의 직업에 대해서 비웃던 집안 어른들 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철학=생각하는 학문. 고민하는 학문. 모든 학문의 시작.
철학이 의미없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설계하는 일은 쓸데없다.
J EOM 의식이 병이된 세상
J EOM ㅗㅗㅗㅗㅗ호
@@ContangoMarket 에픽하이 출처에 나오는 가사 ㄷㄷ
정말 그러듯하내요 철학 무시하면서 인문학 강조하는넘들 고교 젤과정이 봉사 인문이 돼야하는게 느껴짐 법/경영 공부하는이넘들이
뭘알까요 100년목가서 철퇴맞죠 임문학 이게얼마나중요한데
정작 현실에선 쓸데없는 방구석 망상
젊을 때 자유를 누리지 못한 어른들이 부자유스러운 삶을 납득시키기 위해 하는 말애 현혹당하지 마세요
신해철씨에 대해서는 돌아가신 다음에 오히려 더 많은걸 알게 된거 같아요. 원래 노래좋고, 자기 생각 뚜렷한 사람이란거는 알고 있었지만, 돌아가신 다음에 학창시절 일부가 뜯겨 나간거 같다고 말하신 학교 선생님의 말에 호기심이 생겨서 영상들을 찾아보다 보니 진정한 어른이 아닌가 싶네요.
많은 죽음 중 가장 믿기지 않는 것. 신해철의 죽음이다..
난 30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철학과 종교를 공부하고 있다. 너무 재밌고 내 삶의 가장 도움이 되는 학문이다. 다시 10대로가면 이분처럼 철학책에 빠져 살고 싶다. 이학생이 너무 기특하고 내주변에 이런 학생이 있다면 매일 만나서 얘기나누고 싶다. 철학을 알면 삶을 더 의미있게 살수있다
신해철 멋지다~ 그렇게 가기엔 참으로 아까운 사람 그에 독설아닌 독설이 그립다
아,정말 그리운 사람입니다..
자기의 소신을 말할수 있는사람인데..
중학생때 역사에 빠져 사학과를 갔고 지금은 사학으로 먹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태어나서 단 한번도 사학과를 나온 것에 대해서 후회한 적이 없음. 하고 싶으면 하면 됨. 후회 안하는게 제일 중요함.
아주 시원스런 멘트 &목소리..
듣다가 눈가 촉촉~너무도 그립습니다~
아들이 철학을 공부하겠다면
그일이 너가 하고싶은일이니?
만 물어보고 응원해줘야겠어요
'정신'이 사라진 표류하는 한국사회 아~ 정확한 진단이십니다.
으 ㅠㅠ 마왕 ... 보고 싶네..
현실에 부딪치면서
깨닫는게 진짜 철학이라 생각함.
사람은 느낀만큼 살고, 아는만큼 보이더군요.
철학은 아주 넓은 바다를 접한 우리의 반응과 같다
헬레니즘 그 현자들은 그 바다를 보고는 그 끝없는 심해 를 꿈꾸며 찾고자 했고
중세의 또 그 성자들은 암흑속에서도 바다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으며
근데의 지식인들은 바다 앞에서 그 바다를 감히 논 했으며
현대의 칸트는 숭고를 느꼇고 니체는 망치를 들었다.
그러니 우리도 생각을 해야 한다 도망 갈 것이 아니라 피할게 아니다
우리 앞에 넓은 바다 가 있다는 것을 부정 할 수없다듯이 우리는 삶을 사유해햐 한다 생각 한다
배성재 좋은 말씀이십니다.
소피의 세계.. 이책은.. 고등학교 3년과정 교과 과정을 초등학생이 봐도 될법한느낌이 들어요.. 잘썻다는 이야기지... 난 이책을 십여년이 넘엇지만 아직 가지고 잇어요 .. 어디메선가 이책 제목이 보인다면 나이가 30대 넘어서도 봐도 조을법해요
해철이 형님 👍👍👍👍👍👍👍👍👍👍👍👍👍👍👍👍👍 진짜로 그립습니다
안녕 마왕~지금 삼남매엄마가 되서 들으니 찔리네...ㅋㅋ
10대,20대 때에는 마왕이 있어 참 다행이었어...30대인 지금도 마왕이 필요한데...지금도 마왕 이야기가 듣고픈데.....
철학이 진짜 중요한것 같아, 인생에.. 자기만의 철학 없는 사람. 정치관 없는 사람, 그런사람은 인성이 좋을수가 없을것 같음
다른말로 신념이죠
시대가 다르니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봅니다
그건 너무 흑백논리
그렇게 싸잡아서 말하는건 개오바고.. ㅋㅋㅋ 칸트 같이 위대한 철학자만 해도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였음. 그래서 지금도 독일 칸트 동상 가면 테러 하는 사람 많아서 경찰들이 경비 하기도함
멋진 어른 사람 신해철👍
지금 수학적 기본 공식을 만드신
많은분들이 철학자이십니다.
진짜 솔직하다ᆞ맞아요 공부못한 90프로가 편견이 심해서 이세상에 혼돈만 주는 ㅠ공부못한 사람과는 대화 자제
마왕.. 보고싶다.. 고마워..!!!
왜 이거 들으면서 내가 눈물이 나지
그렇게 슬픈 내용도 아닌데
모든 것을 다 돈으로만 생각하니까.
신해철이라는 어른이 되는 길에 철학이 필수라면 한번쯤 빠져봐야하는 과목이 아닐까요. 무지도 선택일 수 있으나 지혜 또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형은 진짜다 우리는 시대의 별을 잃었다는것에 다시한번 가슴이 아프다
ㅋㅋㅋ 이런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는분은 몇사람 못봤다 진짜 멋진분
남들이문제임. 사사건건 지랄하는게문제.😳😳
신해철님 말씀.
철학비웃는사람 잘살지못함.
조상에게 부끄러워해야하고 조상욕하는짓임.
남의자녀인생 충고할수없는 무식한사람들은 입닥치기.
철학비웃는자,90세에 자식들안오는삶을 살기.
도움이될수있는 사람만나기.
좋은말이네요.
다 떠나서 목소리 넘 좋네요. 멋있다~!
예전에 집에 도착해서도 오줌 참으며 차안에서 끝까지 듣던 기억납니다. 그립네요. 대단한 사람입니다.
마음부터 다스릴줄 알아야 부자가되든 가난뱅이가 됐든 행복을 잡을수있다고 생각해요 철학이 그러한 개념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방법중에 하라라고 생각하고요 잘살아봅시다
목소리 딱 들으니 바로 눈가가 촉촉해 지네요.
진짜 똑똑한 부모는 자식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가이드 해줍니다. 철학으로 먹고 살 수 있는 법을 알려주죠.
철학 무지하게 좋아한다. 철학이없다면 인생사 살수없다. 모든 인간관계.생각 들은 철학으로부터 시작된다고생각한다.
울면서 웃으면서 들었네요
보고싶어 마왕 ㅠㅠ
보고싶어요 형님
나도 마왕같은 어른이 되고싶다
이 방송 본방사수햇엇는데... 진짜 마왕 너무 그립다. 그 때 나 중딩이었는데 마왕 정말 멋잇긴 한데 독특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이 먹고 들으니 다 맞는소리였다
그리워요.... 당신이
03년도 고스트 스테이션을 처음듣게 된날이 수능날이였는데 수능본학생들이 수고했다고 말해달라고 사연을 보냈는데 수고했다고 말안하고 이런거 보내지말라고 말하는 디제이 보고 와....이형뭐지 ㅈㄴ 쩐다 라고 느끼고 매일들었는데..
03년도 첫째를 출산하고 소중한애기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속이 안좋아 방귀 뀔때마다 똥물나와서 기저귀 30번도 갈던 날도 있었고
그렇게 처음엄마가 되어 첫아기를 키우느라 라디오에서 고스를 한번도 못들었어요.
고스 방송이 있는줄도 몰랐어요.
애기에게 모든것이 집중되어서 애기 생활패턴으로 생활했고.
고스 첫방때를 알았더라면 라디오를 틀어놓고 지냈을꺼에요.
마왕이란 호칭이 선뜻 안나오는 이유가 고스를 해철오빠 억울하게 떠나고 유튜브에 떠있는 고스를 찾아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좋아하던 음악보다 태교음악, 모짜르트, 피아노연주곡, 국악동요, 방귀대장 뿡뿡이, 뽀로로, 토마스와 친구들~~동요로 이어졌죠.
06년 둘째 출산후, 첫째때와 같은 저도 어린이 생활패턴은 이어졌고. . .
03, 06년 아들둘이 고3, 중3이 되었는데
아들 둘 손잡고 가려던 넥스트☆신해철이 있는 공연을 볼 수 없네요.
내 유년시절 부모님싸움에 방황하고, 혼란스러운 중.고딩부터 삶과 살아간다는것을 고민하던 어렸고, 젊었던 나날들.
나의 정신적지주였던 해철오빠와 음악들.
지금은 고스를 진행하던 해철오빠보다 많은 나이.
해철오빠가 돌아가실때보다 한살어린 나이가 되었어도
유튜브로 고스를 찾아들으며
정신적에너지를 충전합니다.
해철어빠 저 사우나에서 고스톱치는 아줌마 안됐어요.
소중한 분이었고, 나를 생각하게 했고, 힘들땐 노랫말로 위로도 받고, 쳐질땐 음악으로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그대는 가고 없어도 그대가 남긴 음악들은 여전히 바닥치는 저를 일으켜 세웁니다. 때론 눕게도 하고 잠들게도 합니다.
받은게 너무 많네요.
해철오빠☆넥스트의 신곡을 영원히 들을 수 없어서☆
근본없이 표류하는 나라 완전 동감. 지금도 이 나라는 변한게 없다
통쾌!! 마왕 많이 보고 싶습니다...
유튭최근에 빠지면서 새롭게 알게되서 안타깝네요 진짜 가려운곳 팍팍 긁어 주시네요^^
중고딩때 윤리와사상 진짜 좋아하고 고3 담임샘이 윤리과목이라 수업시간에 맨날 질문하고 그랬는데 철학과가 뭔지도 모르고 점수 맞춰서 지방대 법학과 감... 지금 생각하면 지거국 철학과를 목표로 공부했어야 하는데 그냥 어영부영 고2때까지 반에서 중간 정도...고3때 다들 하니까 같이 좀 하고...목표가 없으니 의욕도 없고...나이먹으니 이제 세상이 좀 보이는데 후회됩니다...
그립다 마왕
학생들에게 제자백가를 가르치면서 저 스스로도 많이 깨닫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자는 돌아오지않는 과거란 없다고했고 맹자는 본인의 자녀는 가르치는게 아니라고 했으며 묵가는 차별없는ㅈ사랑과 전쟁 반대를 외쳤고 노자는 인간의 허례허식을 비판했고 한비자는 인간의 사악함을 깨달아 엄격한 법의 적용을 강조했다 2500년전의 천재들은 2021년에도 여전히 살아있었다 내 아들이 철학을 한다면 난 반대하지 않는다 심오한 내면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난 응원할것이다
독설지린다 마왕형 ㅠㅠ 대체불가야 ㅠㅠ 희규
아 말 너무 귀엽게하시넼ㅋㅋㅋㅋ
꼰대때문에 상처받은 애들은 좋아요 눌러라 아직도 마왕을 찾는다
정확해요.. 누가 신해철을 찾느냐
꼰대때문에 상처받은 수많은 애들
지금은 어른이지만 마음속에 그때 그시절 '어렸던 나'가 자꾸만 이분을 아버지처럼 찾네요
이분만이 청소년을, 애들을 이해할수 있으며 진정 편견없는 사람인거같아요.
간단하네요 한국이 노벨상을 못받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역사학과든 철학과든 그걸 자기나름의 가치관이 정립된사람들은 뭘해도 쉽게쓰러지지않음. 자기만의 가치관으로 심리적 의존상태를 벗어난다는건 장(CHIEF) 의 자질임.
형...너무 보고싶어요
바른 말이네요. ㅠㅠ...
10프로 맞아요 ᆢ그래서 누구 말 듣는 대상은 그리 많지가 않다는거 ㅋ 공부한 사람의 말은 다르죠 ㅋ
철학이 생각하는 힘을 강하게 하고 모든 학문의 뿌리라고 생각은 하지만 최소한의 호구지책 정도는 하나 있어야된다. 철학해서 수입으로 연결시킬 계획이 있으면 얼마든지 해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우선 자기 밥벌이 정도 할 수 있어야 본인이 그렇게 아끼고 좋아하는 철학이든 뭐든 지켜낼수 있는거다.
마왕님. 여전히 존경합니다~❤❤
아아....정말 멋지다~
"식구들 안녕?" 와 진짜 옛날 고스들을 때 생각나네 ㅋㅋ
진짜 하고싶은면 인정같은거 생각하지말고 해야해. 마음이 아직불안하니까, 주위사람들의 시선에 예민한거지.
그립소
형~~~ 그리워요....
형님 그립습니다
철학과가 가고 싶은 여학생
요새 이런 인물이 없다는게 대한민국의 슬픔이다
신해철씨를 논리가 있고 똑똑하다고 판단하기에 내 능력이 딸리니. 그냥 할수있는 말은.. 개쓉사이다다.
이런 동영상은 고이 간직해야 합니다...
밥먹여주고 제워주는 사람 말 들어야지 나중에 독립해서 철학과를 가든 취업을 하든 그건 알아서 하고 ᆞ부모가 원하는 건 내자식의 꿈이 아니라 경제적 가치다ᆞ그게 싫으면 빨리 독립해라ᆞ우리 부모님은 다를 거라는 쓸 때 없는 기대에 인생 허비하지들 말고 ᆞ
그렇게 그의 후손들은 영원히 꿈이 없었다고 한다
대상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대한 태도는 다릅니다. 대상은 철학 학문 자체이며 행동은 내 딸이 철학과에 가는 것입니다.
전형적인 위선자시네요.
대상:철학 학문 자체는 좋은거지만
행동:내 딸이 철학과 가는건 다시 생각해볼문제?
속으로는 철학을 아직도 돈못버는 쓸데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는게 드러나버린거죠.
마왕이 그러잖아요 법대나와서 사법고시 패스 못한거나 철학과나와서 교사자격증 못딴거나 똑같은거라고. 거기서부턴 각자 개척해나가는건 똑같은데말이죠
서현 음식 만드는걸 좋아하지만 먹기는 싫거나. 빈민을 돕고싶지만 빈민으로 살 자신은 없다거나. 독립운동을 지지하지만 직접 독립운동을 할 자신이 없거나.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모두 “전형적인 위선자”입니다.
너뭐될래의 첫질문이 철학으로 대답을 내면 오히려 심도있게 간다
철학은 모든 학문의 근간이되는 학문이고
어려운 학문이다
철학이 없으면 의학에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없고 법학도 없고 윤리도 없는거야
대학에서 철학을 없앤것이 과연 무엇때문일까? 생각하길 싫어하는 기성세대의 욕망때문일까
예스맨을 추구하는것일까
철학을 무시한다는건 그만큼 본인인생이
무식하다는 반증입니다.
대학을 취직하려고 가는 사회니까 이런 부조리함이 발생하는거임 대학은 고등학생 수준보다 더 높은 교육 서비스를 받고 공부하기 위해서 가야지 애초에 대학 진학률이 80프로가 넘는게 정상적인 사회가 아님
마왕의 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현실이란게.. 꿈을 가지는 직업도 경쟁력이 치열하다는건 부정할수 없는건 팩트....
매력적이지만 파도 파도 끝이 없는학문
인류가 살면서 풀지 못 하는 학문이 철학인데 비스마르크도 풀지 못 했고
아인슈타인도 답을 내릴수없는 학문인데 쩝...
나도 철학과 가고 싶었는데....정말로 굶어 죽는 다는 말에 겁먹고 딴길로 샜다.....에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과거의 나한테 로또 번호랑 신해철이라는 사람을 알려주고 싶다. 너무 늦게 알았어...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지만...
로또 번호 를 알려준다 해도 그 시간이 돌아 오면 그 번호 로 당첨이 안된다는 사실
보고싶어 마왕...거긴어때? 여긴 문재인이 대통령이됐구 나도 어느덧 삼십. 고마웠어 마왕. 또 만나!
마이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학은 생활을 위해 필요할 뿐
생업을 위한 필요 순위에는 뒤쳐지는 것
안녕. 마왕
돈이 최고이니 돈 되는 과가 아니라는거죠.
질문이있어요 마왕 답을주세요
ㅜㅜ
인문학은 최고의 학문이지요
우린 신해철 키드들은 형한테 많이 배우고 자랐습니다 저는 해철이형이 이미 많은 답을 알려주셨고 우린 어느새 어른이 되서 우리 스스로 많은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알고 계시겠지만 그리워서 하는 애기 이시겠지요 ㅠㅜ
저도 마왕 페북에 메세지..보냈더랬수. 아직도 답이 안옵디다. 연예인병 세상 모르시던 양반인데...(고스 댓글체. 불쾌하실 분들께는 죄송)
얼빠진 교수 보다 훨씬 더 났다.
현재 이 땅에 진심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없다. 공부와 빠른 취업 강요하는 진짜 목적은 나중에 용돈 받으려는 보험형태의 투자. 단 한번이라도 자식이 진짜 무엇을 하고 배우고 싶어하는지 물어보는 부모는 없다. 거짓말 쟁이들.
Ludwig Wittgenstein 어떻게 이 얘기를 듣고 이따위 생각을 하지
나는 우리나라의 여러 문화적 근본을 사랑하고 아끼지만, 유독 하나 싸잡아 바득바득 바닥까지 긁어모아 없애버리고 싶은게 있는데...
그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신의 생각이 발언이 무지한 것인지 살피기보다 아무렇지 않게 정당화하는 방향으로의 심리변화이다. 무지의 주장 즉, 경험의 부재나 근거불충분 혹은 부정확한 지식의 발로일 수도 있다는 것을 점차 망각해 가고 적극적으로 잊어버린다. 특히 부모자식간이나 친척 같이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심하다.
이러한 무지의 오류를 자각하려는 노력의 실종이 부모세대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데, 이는 나이에 따른 신분에 따라 권리를 부여받았던 과거 유교문화의 유산중 하나로 현시대에는 맞지 않는 잔재이며 폐해라고 본다. 자식을 키울 부모될 성숙도가 안된 이들이 부모가 됨에 따라 잔재하는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나이와 부모라는 타이틀을 장착하고 점차 자신의 무지를 부끄러워 하기보다 온갖 핑계를 대며 정당화하기 시작한다. 마치 무지의 오류를 아무 거리낌없이 강요할 권리를 얻은 것처럼...이에 따라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그 자식들이고 사회 전체의 미래이다. 나이로 쉴드친 무지의 칼이 미래를 난도질하고 훼손하는 것이다. 다행히 이런 문제들이 화두가 되는 시대여서 점차 개선이 되겠지만...아직도 그런 사람들을 마주할 때면 갑갑하다.
나는 지인들과 대화에서 이런 말을 종종하는데 "오래 살았으면 어른인가? 듣고 보고 배울게 뭐 하나라도 있어야 어른이지. 나이가 어려도 배울게 있으면 존중하고 나이가 많아도 어리석다면 어린 사람이 그러한 것보다 더 한심한 것이야." 라고 말이다.
나는 내가 공부 넘 못해서 공부하라 소리안했지만 또 보컬 학원도 안보내쥤음 지금 생각하니 나도 그 아줌마랑 똑같아서 지나고 보니 후회됨
이 시대 모든 쩜백이 아줌씨 아저씨들에게....
신해철 화났어ㅋㅋㅋㅋㅋ
철학 이런걸 떠나서 문과 전공은 딱히 필요가없음. 굳이 대학가서 배울필요가 없음. 철학궁금하면 그냥 철학책 많이사서 혼자 읽고 생각 많이하면 됨. 그래서 저런과목은 취업에서 불리함(안된다는게 아님). 그냥 문과면 경영이나 경제가서 취업수월하게 하고 취미로 자기가 하고싶은거 실컷하라는게 부모님 뜻임.. 다 지나고 나면 부모의 뜻을 깨닫는법.. 철학, 예술, 인문 진짜 배울때나 재밋지 졸업하면 존나게 피똥쌈. 취업해도 돈존나 못벌고.. 남들초봉5000땡기는데 2천따리 받아보면 눈물 핑돌듯.. 철학, 순수 예술로 성공하는건 연예인 되서 성공할 확률과 거의 비슷함. 그냥 경영경제는 남들 하는만큼만해도 연봉 잘땡김.. 은행이 5천이상줌.. 물론 인생이 돈이전부냐 빼액하면 할말없음.
철학=
자신들의 개성과 개념에 최종 결정의
선생님 이라고 판단들 하시면 좀더 편리하고
좀더 자유로운 철학으로서의 업그레이드 된 철학으로 받아들여 품으시면,일반인들도
철학을 사랑하는 세상이 될 것 입니다.
철학을 개 발톱 끝의 때 만치로도 안 여기는
그런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 그 나라의
근성들은,
세상에서 도태되는 지름길 이라는
생각들로 마무리 지으시면 되실것 입니다.
철학은,
밥 먹는 밥 수저에도,
젓가락에도,
묻어 있는 것이 철학의 기본이고,
세상 입니다.
한국의 아줌마들은,
철학 이라는 단어를 품을 여유들이 없었던
입들만 똑부러져 동동 떠다니는 그런 한국 아줌마들의 시간들 이었을 것 입니다.
그런 한국 아줌마들이 철학을 품으려면,
지금 한국의 이 세기는 넘어가야 이해들을 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견도 올려 봅니다^^
철학은
서양에서 귀족들만이 공부하던 그런 철학 세상 이었습니다^^
그럼.
요즘 근본 없는 MZ 들 너무나 많은데
해철이형이 살아계셨으면
어느정도 나침판 역활이 되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