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권에 투표한 이들은 들어라!]] 몇 년 전 돌아가신 우리 외할머니는 말했다. 왜정 때, 그래도 이 땅보단 뭔가 나을 듯해 만주로 갔단다. 그리고 뙈놈들한테 갖은 무시를 당하다가, 내 나라가 독립됐단 소리 듣고 이고 지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단다. 그때 우리 어머니는 외할머니 어깨 위에서 두만강을 건넜단다. 그래, 우리 어머니는 만주에서 태어났다. 어느 놈들 논리라면 뙈년이겠구나, 어쨌든 중국 땅에서 태어났으니. 누구는 일본에서 태어났고, 그래서 친일파란 소리 들었다니 그렇겠구나. 1917년 태어난 박정희도 만주로 갔지, 그리고 군인이 되었다. 그래서 친일파라더구나. 그런데 그가 태어났을 때 그가 속할 나라는 이미 일본뿐이었다. 태어난 게 태어난 자의 죄인 거냐? 너희들은 부모를 골라서, 나라를 골라서 태어날 수 있었더냐? 태어난 게 어매 잘못이냐? 박정희 잘못이냐? 못 먹고 못 살아 찢어지게 가난하여 조국도 없던 그 시절이 잘못 아니더냐? 청나라로 끌려갔던 여인들이 환향녀로 매도되어 지금도 그 이름이 남아있지, 화냥년. 지켜지지 못해 피해 받은 그들이 무슨 잘못이더냐? 일제 때 이 나라 꽃다운 처녀들이 성노예로 끌려갔다고 분개하더라! 그게 누구 잘못이냐? 그녀들의 잘못이냐? 일본 놈의 잘못이냐? 그러지 않게 지켜줄 나라가 없어지게 된 탓 아니냐? 그런데 나라를 일제에 넘기고도 이씨 왕가 일족들은 일제가 망하는 그날까지도 호의호식했다 하더라. 그래 우리 외할머니는 수꼴이었다. 아니 우리 할말머니도 할아버지도 수꼴이었다. 나라가 없다는 건, 지킬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경험으로 알았기 때문이지. 그래, 너희들이 비웃는 늙어서 죽어야 하는 80~90대는 내 나라가 없어 서럽던 그런 분들이다. 그래서 그분들은 경험으로 안다. ‘내 나라’라는 게 울타리라는 것을, 나라가 없이는 나도 없다는 것을. 그래서 안보, 안보 하며 지팡이를 짚고 꼬부라져서라도 태극기를 들고 나서는 것이다. 이제 80을 앞둔 우리 어머니는 말한다. 나무껍질 벗겨서 먹어봤냐고. 부황이 들어 온몸이 퉁퉁 부어봤냐고. 쌀 한줌에 고구마 줄기를 한 솥 넣어 풀죽 끓여 먹어봤냐고. 전염병이 돌면 픽픽 죽어 나가는 사람을 본 적 있냐고. 공부하고 싶어도 학교가 없었던 그 시절을 겪어 봤냐고. 미국? 양키? 우리 어머니는 그런 거 모른다. 시골 초봄, 누렇게 떠서 죽어가다가 학교에서 배급으로 나눠준 우유가루로 죽을 끓여 먹고 설사를 할 망정 그 덕분에 살았다 한다. 우리 어머니도 6.25는 이제 가물가물 하다 한다. 벌써 70년 전 일이다. 그래도 우리 어머니는 단 하나는 안다. 배고픔이 사람을 얼마나 짐승으로 만드는지를. 우리 아버지는 말한다. 5.16혁명을 국민들은 반겼다고. 전쟁은 끝났지만, 먹고 살길은 막막했고 못 먹고 못살던 국민들의 패배감은 끝이 없었는데, 민주주의 하겠다던 4.19 다음에 나라는 되레 난장판 데모 천지가 되었다고. 그래서 그때는 또 한 번 세상이 뒤집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가득했다고. 그럴 때 난장판인 나라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배고픔을 면하게 해준 건 박정희였다고. 그래! 그래서 우리 어머니도 아버지도 태극기를 들고 나섰다. 너희들이 말하는 것처럼 늙어 빠져서 뇌가 마비되어서, 세뇌되어서가 아니라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지 말아야겠다는 트라우마 때문에, 그래도 이만큼 살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은혜 갚음 때문에, 그 뼈저린 경험 때문에 그러하다. 너희들이 보기에는 우습게 보이느냐? 판단력이 흐려진 늙은이들로 보이느냐? 장기집권이 잘못됐다고 하느냐? 유신독재 잘못됐다고 하느냐? 그러나 그 시대를 열심히 일하며 살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그래도 고마웠다고. 먹고 살 만하게 되었기에 그 다음에 저들이 말하는 민주주의고 뭐고가 있게 되었다. 나라 뺐긴 서러움을 아는 사람, 6.25를 겪은 사람들이 바로 너희들이 말하는 늙은 노인네들이다. 너희들이 결코 알지 못하는 경험을 했던 사람들이 바로 늙은 수구들이다. 그들이 가난을 원수처럼 여겨 나라를 일으키는 초석이 되었다. 자기 한 몸 희생해서 나라를 위해 살아왔다. 나라 없는 설움, 약해서 겪은 전쟁, 그 참상을 알기 때문이다 박근혜 밉다고 앞뒤 가리지 않고 쫓아내고 문재인 좋다고 ‘대깨문’해서, 그래 지금 만족스럽느냐? 니들 일자리부터 날아가고 경제는 난장판인데 니들의 ‘이니’는 ‘정으니’에게 퍼줄 생각에 여념이 없더구나. 그게 니들이 바라던 거냐? 그래 좋다, 촛불, 민주주의. 그런데 그러다 나라의 경제가 안보가 다 깨지든 말든 그래도 좋다는 거냐? 알아 두어라. 나라가 있어야 하고 나라가 강해야 너희들도 있다는 것을. 너희들이 때로 나라를 욕하고 촛불을 들 자유도 그 나라가 있고서야 비로소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또 알아 두어라. 장미꽃은 향기롭지만 결코 수프를 끓여 먹을 수 없다는 것을. 배추 시래기로라도 배를 든든히 하고서야 장미향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을. 무엇이든 기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희들도 알 것이다. 그 기본은 바로 '나라' 이다. 그 나라는 바로 대한민국이다.
참 필요없는 곳에서 쓸데없는 말을 장황하게 늘어 놓으셨네요. 태어나서 봤더니 일제 치하이고 태어나서 봤더니 군부 독재입니다 허나 살고 싶은 욕망이 친일파를 만들고 수구 꼴통을 만들고 빨갱이를 만들겠지요. 역사는 항상 후대에서 평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후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일제 치하에 태어나 나라가 일제라 살길이 없어 일제의 녹봉을 받아먹은 사람을 친일파라 하며, 군부독재에 기대며 반대하는 사람들의 인권을 유린하던 사람들을 욕합니다. 만약 이시대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당시의 삶을 살아갔다면 똑같은 상황이 일어났을겁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삶도 변하고 있지요 정치하는 작자들은 다 똑같습니다 평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역동의 시절을 보낸 당신들께서 우리에게 남겨준것이 무엇입니까?
그 시기에 똑같이 태어난 누군가는 독립운동하다가 붙잡혀서 손톱발톱 다 뽑히고 병신되거나 죽었고 또 누구는 전 재산 털어서 독립운동 자금을 댔다가 일본경찰들한테 쫓기면서 평생 살았다. 박정희는 일왕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독립군 때려잡겠다고 일본군 장교가 된거고. 병사 말고 장교. 그리고 군사혁명? 군사들이 하는 혁명도 있냐. 군부 쿠데타가 정확한 표현이지. 혁명은 민중이 하는 거야. 보수든 진보든 제갈길 가는데 역사의식이랑 시민의식은 제대로 갖추자. 군사정권 때 반공이라는 허울 아래, 자유 외치다가 죽은 사람 겁나 많았다는 거.
@@derimouriantito3157 에혀 나도 보수지향하는 인간이지만 당신같은 인간들보면 진짜 수준을 느낍니다 왜 예능보면서도 웃지말고 그 예능에 나온 예능인이 정치성향 틀리면 기승전 비난하시지? 분별력이 없는건 나한테 쓸 얘기가 아니라 당신같은 사람에게 쓰는게 맙는겁니다 상황파악못하고 본인말만 짓겨되는게 그게 분별력이 없는거지 ㅋㅋㅋㅋㅋㅋ 딴게 분별력이 없는거겠습니까? 스스로의 정치신념에 빠진건 좋으나 상황파악 못하고 마냥 정치적 헛소리만 짓겨된다는건 그냥 한심한거 아닐까요? 본인의 정치적 성향이있는건 좋으나 그걸 비난하고 비판할수있는 곳에서만 하시는게 맞는거지 이렇게 아무런 관련도 없는곳애서까지 나와서 짓겨되는건 당신이 극도로 싫어하는 빨갱이 심뽀랑 다를게 무엇인지?
정말 김광석을 하얀도화지 같은 착한 사람이라고 표현 잘했다 ㅠ 슬프다 ㅠ
김광석이 긴건 기고 아닌건 아니다고
확실하게 못 박는 성격이었는가
옛날에 히든싱어때 미발표곡이라고 나왔었는데
김광석이 퇴짜놔서 안 나왔던거라고 하던거보면
나름대로 기준이 뚜렷했던 사람인듯하다.
1:15 이거 왤캐 중독적이야 ㅋㅋㅋ
김광석, 김형석 곡
너에게
사랑이라는 이유로
저에게 있어 김형석씨의 곡들은 신디싸이져의 반주만으로도 바로 알 수 있는 윤상의 음악과도 같은 무언가 모를 일관성이 있었던, 그래서 항상 마음의 편안을 주는 그런 음악을 만드는 분이셨습니다.
안영미님 감동먹을 준비하고 있는데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
형석이형이 해준 노래들 다 최애곡입니다ㅎ
ㅋㅋ 이래서 대표적으로 찾아온 후배 박진영한테 그렇게 잘해줬구나 ㅋㅋㅋ
저정도 되는 분도 처음엔 다 바보짓 하는구나...ㅎㅎㅎ
바보짓이라는 표현보다 실수라는 표현이 맞지않을까여?
난 바보짓이라는 표현이 더 와닿는데 ㅋㅋ 의욕만 앞서서 막 하려고 하는 바보같은 모습
다 그렇게 시작하는거죠 ㅋㅋ
광석이형땜에 한국 음악계가 바뀔뻔했네ㅋㅋㅋㅋㅋㅋ
??
!!
¿¿
ii
형석아 자라
몸쪽으로 들어오는 꽉찬 돌직구
근데 그게 데드볼이 될 뻔 ㄷㄷㄷㄷㄷ
김형석님은 진짜 지금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작곡가인대 첨에는 저랬구나 ㅋㅋㅋ 오죽 답답했었으면 김광석님깨서 저런말을 하셧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기다
예상치 못한 반전 결말에 김구라도 놀람. 표정봐 1:09 ㅋㅋㅋㅋㅋ
식스센스급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늦지 않게 다른거 해봐 진지하게 보다가 뒤로 넘어짐 ㅋㅋ
그래늦지않게다른거해봐
유머ㅋㅋㅋㅋ
???: 빠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띵수좌..
하얀 도화지같은 반전
김광석 참 아까운사람
영상과 무관한 얘기지만 선미는 얘길할때 항상 눈을 마주치고 들으려고하고 표정리액션도 풍부하네 저러면 어떤 얘길해도 할 맛이 날듯
난 얘기할때 눈을 못 마주치겠음... 평생 그럼 26인데
@@감자-n6l1d상다방 코를 쳐다보면 그나마 눈을 보는듯한 모습으로 비춰진데요
@@감자-n6l1d 감자다 생각하고 인중보세요
마치 애인시점인 그 느낌.
선미 같이 생긴 여자가 저렇게 말하면 좋아하지..
갑자기?
광석이형 때문에 진짜 대한민국 음악계가 완전 지금과 다를뻔했어ㅋㅋㅋㅋ 일단 김형석 없으면 제자인 JYP가 없고 JYP제자인 방시혁 없고... 개 끔찍하다.....
방시혁은 오히려 좋았을지도
선미가 옆에서 저렇게 쳐다보면 사랑에 빠지겠다
너에게 진짜 명곡
아니라고 해 놓고 또 부르는 걸 보면
선미같은 직원 하나만 있어도 회사 전체분위기가 두배는 좋아질듯.
그래 그렇게 쉽게 했다 안했다 할 정도로 음악에 대해 가벼운 마음이면 더 늦기전에 시간 낭비 하지말고 다른걸 해라라는 의미였을듯, 김광석은 음악만큼은 이혼할때도 통기타만 갖고, 전재산 다주고 피하고 싶었을만큼 음악에 진심이였으니
김광석&신해철이랗게 두잇곡대빅일듯
직구 안쪽으로 꽉차게 들어오노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ㅅㅂ유부장이냐
ㅡ놀릴때 꿀잼 ㅎㅎ
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
바보형... 결혼은 좀 들 착하게 하지 ㅠㅠ
ㅋㅋㅋ
선미 예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곡자 갑질 장난 아니네 피아노를 바꿔 주던가
그게 아니라 클래식 하던사람이라 실용음악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여서 피아노가 다른 악기 부분까지 침범한거지
주가조작의혹있는분인거 최근알았네요
김형석님요
김형석 믿거잖아
김형석 대표 때문에 피눈물나는 주주들이 한둘이 아닌데 정말 무책임한 인간~
꼴도보기싫다 영상
뭔일있었어요?
ㅇㅉㄺ
ㅋㅋㅋ 자기들이 주식투자해놓구 내리면 남탓
@@user-skdhdieiejfjccj3 뭘 알고 떠들어요. 이건 정부차원에서 감싸주기식으로 도와줬기 때문에 이슈가 안 된거에요. 코스닥도 아닌 코스피 기업에서 대놓고 사기를 친 경우라고요.
@@널감자탕해 ㅋㅋㅋㅋ 너도 대출해서 박앗냐
김형석 ㅋㅋㅋㅋㅋㅋㅋㅋ 김광석이랑 친한척 쌉오지네
친한척이아니고 실제로 친했고 곡도 줬습니다. 안친할수가없죠
박진영 과 카피머신들이 같이 이야기 하니까 웃기는구만 ~
반달 양아치 사기꾼 작곡가 김형석 형님 ㅎㅎㅎ 김용호가 그러더라 ㅎㅎ
김용호가 그러더라 = 안듣는만도 못함
용호를 돌려까는거야?
한물간 작곡가. 방송에 기웃기웃. 뒷말 많은 작곡가. 김용호한테 봐달라며 사정하며 문자 보냈다며?
김용호?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가세연?ㅋㅋ
ㅌㄸ피셜 오지네
용호? 강용석? 그으래요..
김형석은 음악은 정말 좋은데 정치적인게 맘에 안든돨🐕
자유란다 넌자라
@@정선-w9h 정치색 심하게 내는사람 대부분 좌파돨🐕
@@Lee_Joonsik 냄새나는 우좀아 셀프로
ㅋㅋㅋ 5분전글 티나게 ㅋㅋㅋ
@@Lee_Joonsik 너무티나게 병자풉 우파특쥥
[[이정권에 투표한 이들은 들어라!]]
몇 년 전 돌아가신 우리 외할머니는 말했다. 왜정 때, 그래도 이 땅보단 뭔가 나을 듯해 만주로 갔단다. 그리고 뙈놈들한테 갖은 무시를 당하다가, 내 나라가 독립됐단 소리 듣고 이고 지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단다. 그때 우리 어머니는 외할머니 어깨 위에서 두만강을 건넜단다. 그래, 우리 어머니는 만주에서 태어났다. 어느 놈들 논리라면 뙈년이겠구나, 어쨌든 중국 땅에서 태어났으니. 누구는 일본에서 태어났고, 그래서 친일파란 소리 들었다니 그렇겠구나.
1917년 태어난 박정희도 만주로 갔지, 그리고 군인이 되었다. 그래서 친일파라더구나. 그런데 그가 태어났을 때 그가 속할 나라는 이미 일본뿐이었다. 태어난 게 태어난 자의 죄인 거냐?
너희들은 부모를 골라서, 나라를 골라서 태어날 수 있었더냐? 태어난 게 어매 잘못이냐? 박정희 잘못이냐? 못 먹고 못 살아 찢어지게 가난하여 조국도 없던 그 시절이 잘못 아니더냐?
청나라로 끌려갔던 여인들이 환향녀로 매도되어 지금도 그 이름이 남아있지, 화냥년. 지켜지지 못해 피해 받은 그들이 무슨 잘못이더냐? 일제 때 이 나라 꽃다운 처녀들이 성노예로 끌려갔다고 분개하더라! 그게 누구 잘못이냐? 그녀들의 잘못이냐? 일본 놈의 잘못이냐? 그러지 않게 지켜줄 나라가 없어지게 된 탓 아니냐? 그런데 나라를 일제에 넘기고도 이씨 왕가 일족들은 일제가 망하는 그날까지도 호의호식했다 하더라.
그래 우리 외할머니는 수꼴이었다. 아니 우리 할말머니도 할아버지도 수꼴이었다. 나라가 없다는 건, 지킬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경험으로 알았기 때문이지.
그래, 너희들이 비웃는 늙어서 죽어야 하는 80~90대는 내 나라가 없어 서럽던 그런 분들이다. 그래서 그분들은 경험으로 안다. ‘내 나라’라는 게 울타리라는 것을, 나라가 없이는 나도 없다는 것을. 그래서 안보, 안보 하며 지팡이를 짚고 꼬부라져서라도 태극기를 들고 나서는 것이다.
이제 80을 앞둔 우리 어머니는 말한다. 나무껍질 벗겨서 먹어봤냐고. 부황이 들어 온몸이 퉁퉁 부어봤냐고. 쌀 한줌에 고구마 줄기를 한 솥 넣어 풀죽 끓여 먹어봤냐고. 전염병이 돌면 픽픽 죽어 나가는 사람을 본 적 있냐고. 공부하고 싶어도 학교가 없었던 그 시절을 겪어 봤냐고.
미국? 양키? 우리 어머니는 그런 거 모른다. 시골 초봄, 누렇게 떠서 죽어가다가 학교에서 배급으로 나눠준 우유가루로 죽을 끓여 먹고 설사를 할 망정 그 덕분에 살았다 한다. 우리 어머니도 6.25는 이제 가물가물 하다 한다. 벌써 70년 전 일이다. 그래도 우리 어머니는 단 하나는 안다. 배고픔이 사람을 얼마나 짐승으로 만드는지를.
우리 아버지는 말한다. 5.16혁명을 국민들은 반겼다고. 전쟁은 끝났지만, 먹고 살길은 막막했고 못 먹고 못살던 국민들의 패배감은 끝이 없었는데, 민주주의 하겠다던 4.19 다음에 나라는 되레 난장판 데모 천지가 되었다고. 그래서 그때는 또 한 번 세상이 뒤집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가득했다고. 그럴 때 난장판인 나라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배고픔을 면하게 해준 건 박정희였다고.
그래! 그래서 우리 어머니도 아버지도 태극기를 들고 나섰다.
너희들이 말하는 것처럼 늙어 빠져서 뇌가 마비되어서, 세뇌되어서가 아니라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지 말아야겠다는 트라우마 때문에, 그래도 이만큼 살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은혜 갚음 때문에, 그 뼈저린 경험 때문에 그러하다.
너희들이 보기에는 우습게 보이느냐? 판단력이 흐려진 늙은이들로 보이느냐? 장기집권이 잘못됐다고 하느냐? 유신독재 잘못됐다고 하느냐? 그러나 그 시대를 열심히 일하며 살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그래도 고마웠다고.
먹고 살 만하게 되었기에 그 다음에 저들이 말하는 민주주의고 뭐고가 있게 되었다. 나라 뺐긴 서러움을 아는 사람, 6.25를 겪은 사람들이 바로 너희들이 말하는 늙은 노인네들이다. 너희들이 결코 알지 못하는 경험을 했던 사람들이 바로 늙은
수구들이다.
그들이 가난을 원수처럼 여겨 나라를 일으키는 초석이 되었다. 자기 한 몸 희생해서 나라를 위해 살아왔다. 나라 없는 설움, 약해서 겪은 전쟁, 그 참상을 알기 때문이다
박근혜 밉다고 앞뒤 가리지 않고 쫓아내고 문재인 좋다고 ‘대깨문’해서, 그래 지금 만족스럽느냐? 니들 일자리부터 날아가고 경제는 난장판인데 니들의 ‘이니’는 ‘정으니’에게 퍼줄 생각에 여념이 없더구나. 그게 니들이 바라던 거냐? 그래 좋다, 촛불, 민주주의. 그런데 그러다 나라의 경제가 안보가 다 깨지든 말든 그래도 좋다는 거냐?
알아 두어라. 나라가 있어야 하고 나라가 강해야 너희들도 있다는 것을. 너희들이 때로 나라를 욕하고 촛불을 들 자유도 그 나라가 있고서야 비로소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또 알아 두어라. 장미꽃은 향기롭지만 결코 수프를 끓여 먹을 수 없다는 것을. 배추 시래기로라도 배를 든든히 하고서야 장미향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을.
무엇이든 기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희들도 알 것이다. 그 기본은 바로 '나라' 이다.
그 나라는 바로 대한민국이다.
참 필요없는 곳에서 쓸데없는 말을 장황하게 늘어 놓으셨네요.
태어나서 봤더니 일제 치하이고
태어나서 봤더니 군부 독재입니다
허나 살고 싶은 욕망이 친일파를 만들고
수구 꼴통을 만들고 빨갱이를 만들겠지요.
역사는 항상 후대에서 평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후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일제 치하에 태어나 나라가 일제라 살길이 없어 일제의 녹봉을 받아먹은 사람을 친일파라 하며,
군부독재에 기대며 반대하는 사람들의 인권을 유린하던 사람들을 욕합니다.
만약 이시대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당시의 삶을 살아갔다면 똑같은 상황이 일어났을겁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삶도 변하고 있지요
정치하는 작자들은 다 똑같습니다
평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역동의 시절을 보낸 당신들께서 우리에게 남겨준것이 무엇입니까?
어찌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뜻을 알고 보면 정말 깊이 새겨들을 말씀이십니다 아래 댓글 단 대깨의 댓은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건강하시구요 진심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걸 왜 여기서....?
그 시기에 똑같이 태어난 누군가는 독립운동하다가 붙잡혀서 손톱발톱 다 뽑히고 병신되거나 죽었고 또 누구는 전 재산 털어서 독립운동 자금을 댔다가 일본경찰들한테 쫓기면서 평생 살았다. 박정희는 일왕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독립군 때려잡겠다고 일본군 장교가 된거고. 병사 말고 장교. 그리고 군사혁명? 군사들이 하는 혁명도 있냐. 군부 쿠데타가 정확한 표현이지. 혁명은 민중이 하는 거야. 보수든 진보든 제갈길 가는데 역사의식이랑 시민의식은 제대로 갖추자. 군사정권 때 반공이라는 허울 아래, 자유 외치다가 죽은 사람 겁나 많았다는 거.
정신병자임ㄲㅋㅋㅋㅋ
좌파작곡가..
운동권노래나 만드세요.
아... 제발 부탁인대 여기서 이딴 소리하지맙시다 정치적 말씀을 할꺼면 정치 채널로 가셧어 말씀하는게 맞지 당신도 이러는거보면 당신이 비난하고 반대하는 세력들과 별반 차이가없다라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보수를 지향하지만 제발 분별력 쫌 키웁시다
@@0.K.J.W.0
제발 분별력 좀 가지셔요하는 얘기는
내가 해주고싶은 얘긴데ㅋ
유튜브상에서 남이 무슨말을 하던
본인이 뭔 상관있남?나설때인지아닌지
본인부터 분별력을 가지고 나서세요.
좌파대깨문들 얘네들하는말에비하면
애교수준인데ㅋ
@@derimouriantito3157 에혀 나도 보수지향하는 인간이지만 당신같은 인간들보면 진짜 수준을 느낍니다 왜 예능보면서도 웃지말고 그 예능에 나온 예능인이 정치성향 틀리면 기승전 비난하시지? 분별력이 없는건 나한테 쓸 얘기가 아니라 당신같은 사람에게 쓰는게 맙는겁니다 상황파악못하고 본인말만 짓겨되는게 그게 분별력이 없는거지 ㅋㅋㅋㅋㅋㅋ 딴게 분별력이 없는거겠습니까? 스스로의 정치신념에 빠진건 좋으나 상황파악 못하고 마냥 정치적 헛소리만 짓겨된다는건 그냥 한심한거 아닐까요? 본인의 정치적 성향이있는건 좋으나 그걸 비난하고 비판할수있는 곳에서만 하시는게 맞는거지 이렇게 아무런 관련도 없는곳애서까지 나와서 짓겨되는건 당신이 극도로 싫어하는 빨갱이 심뽀랑 다를게 무엇인지?
@@0.K.J.W.0 김형석 키위미디어 조사해보세요. 정의로운 인간이 아닙니다.. 그 사람 보고 투자했던 주주들은 지금 다 피눈물 흘리고 있어요.
일베충은 일베사이트나가세요
남에 곡 훔쳐서 성공 할 줄은 몰랐겠지
표절 하려니 힘들어서ㅇ그렇게 말한거겠지
무뇌누가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