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바브린카 집 옆동네 삽니다. 두어번 동네 상점에서 지나쳤죠. 계산대에 나란히 서 있기도 했고, 프린터 잉크 고르고 있는 모습도 멀직이 봤습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동네 스타가 살지만 팬이라고 달려들지 않더군요. 그저 일반인일 뿐이었습니다. 은퇴하면 동네에서 더 자주 보이겠죠. 하지만 코트에서 웃는 모습을 더 보고 싶네요.
바브린카 원백 자체는 지금도 통하는데 다리가 느려져서 어쩔 도리가 없는듯 합니다. 그래서 슬라이스로 많이 풀더군요. 전성기 바브린카처럼 원백을 빠른 타이밍에 힘으로 밀어붙이는 선수 앞으로 못 볼 듯. 조코가 백대신 바브린카 포로 주던 시절이 있었죠 백이 너무 세니까 ;;
짧은 전성기때에 조코비치상대전적도 앞설정도록 대단했죠... 페데러가 바브링카의 웨스턴 백헨드처럼 깊고 ,정확한 임팩만 꾸준했다면 하는 아쉬움. 여기서 제가 정확한 임팩이라고 한건 페데러는 바브보다 좀 더 베이스 라인 앞쪽으로 붙어 스타일을 주도하려다보니 중요한 경기순간에 좀 잦은 삑사리볼때문에 상대에게 공격권을 바르링카보다 훨씬 많이 허용했던 경우가 생각나서..
롤랑가로스 우승이 기준이 될 순 없지만, 원핸드 백핸더중 롤랑가로스를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체코의 이반 랜들(84,86,87)과 브라질의 구스타보 쿠에르텐(97,00,01) 뿐이어서 이 두명이 오픈시대이후 역대 최강의 원핸드 백핸더이지 않은가 생각됨. 심지어 쿠에르텐은 97년 첫우승당시 32강전에서 95년 챔피언 토마스 무스터, 8강전에선 96년 챔피언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그리고 결승에선 93,94 우승자인 세르게이 부르게라를 꺽음으로써 앞선 3명의 디펜딩 챔피언을 모두 누르고 첫 메이저대회를 우승하는 신기록도 썼음. 저 둘을 제외하면 확인이 되는 원핸드 백핸더는 모두 1회 우승이었음. 페더러는 09년에 바브린카는 15년에 심지어 한때 클레이 제왕으로 불렸던 토마스 무스터도 95년 딱 한번 우승했을 정도로 롤랑가로스는 투핸더 천국이었고, 그 중에서 저 둘만 3회 우승을 달성했음.
바브링카는 빅3시대에서 그랜드슬램을 원백으로 3번이나 우승했고.. 구스타보는 빅3시대에서 나달때문에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랜드 슬램 성적입니다. 호주 오픈 3회전 2004 윔블던 4회전 1999 US 오픈 8강 (준준결승) 1999, 2001 최강 원핸드라고 하셔서 찾아봤습니다.^^
스위스 바브린카 집 옆동네 삽니다. 두어번 동네 상점에서 지나쳤죠. 계산대에 나란히 서 있기도 했고, 프린터 잉크 고르고 있는 모습도 멀직이 봤습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동네 스타가 살지만 팬이라고 달려들지 않더군요. 그저 일반인일 뿐이었습니다. 은퇴하면 동네에서 더 자주 보이겠죠. 하지만 코트에서 웃는 모습을 더 보고 싶네요.
동네도 부럽고 "주민"도 부럽고...
바브린카ㅜ 아직도 롤랑 우승할때 그 원백 못 잊어요. 바지도 특이했는데
ㅋㅋ 파자마처럼 보이는
상남자의 바지라고 키링도 나왔던걸로 기억함
14년도 바브린카 나달 결승부터 그랜드슬램대회 챙겨봤고 팬이됐는데
바보형님 현역으로 오래보고싶다
바브린카 원백 자체는 지금도 통하는데 다리가 느려져서 어쩔 도리가 없는듯 합니다. 그래서 슬라이스로 많이 풀더군요. 전성기 바브린카처럼 원백을 빠른 타이밍에 힘으로 밀어붙이는 선수 앞으로 못 볼 듯. 조코가 백대신 바브린카 포로 주던 시절이 있었죠 백이 너무 세니까 ;;
맞습니다. 원래 빠르지 못한 선수인데다가 살집도 많아서 ^^
그런데 포헨드도 많이 저평가된선수죠
페더러보다 더 좋아했던 바브린카 원백..... 그래서 2년차 테린이지만 원백을 계속 배우고 있는데... 떠나지마 바브린카ㅠㅠ
요즘 탑스핀구질은 사라지고 플랫한 빠른포핸드가 다 이기고 있음.기술이 좋아진거죠.
아....바브린카도 ㅠㅜ 진짜 원백들이 우수수수 떨어져나가는 2025 AO
이제 원백은 천연기념물이네요
전설의 기술의 되었다..ㅋㅋ
바브린카 경기 근처에서 같이 봤네여 ㅎㅎ 윔블맨님 화이팅~!
현장에 계셨군요!! 감사합니당😍
@ 가게에서 항상 잘 보고있습니당 ㅎㅎ
원핸드 백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네요 ㅠㅜㅠㅜ
원 백의 낭만 그 어찌 투빽이 따를소냐
짧은 전성기때에 조코비치상대전적도 앞설정도록 대단했죠...
페데러가 바브링카의 웨스턴 백헨드처럼 깊고 ,정확한 임팩만 꾸준했다면 하는 아쉬움.
여기서 제가 정확한 임팩이라고 한건 페데러는 바브보다 좀 더 베이스 라인 앞쪽으로 붙어 스타일을 주도하려다보니 중요한 경기순간에 좀 잦은 삑사리볼때문에 상대에게 공격권을 바르링카보다 훨씬 많이 허용했던 경우가 생각나서..
페더러 원백은 우아하지만 바브린카 원백은 리얼 대포지..
단식에서 서버앤 발리어들이 몰락한것도 한손백핸더 들이 사라지는 이유
원백 넘버원은 바브린카... 나머지 분들은... 비교하기가..
샤포 화이팅!
샤포는 그냥 나가리다 볗신아
@@abracolorbural댓글 목록 10창 났네
바브린카 경기 코트는 항상 바브린카의 홈 코트 같아요. ^^ 저 경기 저도 봤는데 계속 연호하는 극성팬들이 여전하더라고요.
티셔츠까지 맞춰입고 경기 끝날 때까지 응원이 대단하시더라고요😀
프로에서 한손백핸더 들은 멸종직전 이네요
와 가스케 그래도 우승 16번햇구나 ㄷㄷ평생 1번 하기도 힘든데 저정도면 성공한 선수지
한때는 맥캔로가 페더러를 뛰어넘는 재능이라고 했었음
바브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조코비치가 두려워했던 바브린카의 원백
원백을 좋아하진 않는데. 가스케는 우아하고 바보형은 파워풀하고 다른 매력이 있는듯
샘프란스 패더러 계보를 이을 원백은 없나부다..
치치도 이제 원백 맛탱갔고
무세티도 밋밋해졌고
이제 차세대 원백은 페리카드뿐인가?!
개인적인 생각인데...
치치는 백보다 상대적으로 포헨드를 주도하지 못해서 지금의 성적인듯...
@youngjinno695
맞아요 그냥 육각형이 다 오므라들었음 ㅜㅜㅎ
풋워크도 밋밋해지고..
스탄..ㅜ 낭만 그 잡채..
바보형 ㅠㅠ
롤랑가로스 우승이 기준이 될 순 없지만, 원핸드 백핸더중 롤랑가로스를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체코의 이반 랜들(84,86,87)과 브라질의 구스타보 쿠에르텐(97,00,01) 뿐이어서 이 두명이 오픈시대이후 역대 최강의 원핸드 백핸더이지 않은가 생각됨.
심지어 쿠에르텐은 97년 첫우승당시 32강전에서 95년 챔피언 토마스 무스터, 8강전에선 96년 챔피언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그리고 결승에선 93,94 우승자인 세르게이 부르게라를 꺽음으로써 앞선 3명의 디펜딩 챔피언을 모두 누르고 첫 메이저대회를 우승하는 신기록도 썼음.
저 둘을 제외하면 확인이 되는 원핸드 백핸더는 모두 1회 우승이었음. 페더러는 09년에 바브린카는 15년에 심지어 한때 클레이 제왕으로 불렸던 토마스 무스터도 95년 딱 한번 우승했을 정도로 롤랑가로스는 투핸더 천국이었고, 그 중에서 저 둘만 3회 우승을 달성했음.
바브링카는 빅3시대에서 그랜드슬램을 원백으로 3번이나 우승했고..
구스타보는 빅3시대에서 나달때문에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랜드 슬램 성적입니다.
호주 오픈 3회전 2004
윔블던 4회전 1999
US 오픈 8강 (준준결승) 1999, 2001
최강 원핸드라고 하셔서 찾아봤습니다.^^
프랑스 서브 괴물친구가 해줄수있지 않을까요?
떨어졌다 볗신아.
@@abracolorbural님은 왜 말하는 꼬락서니가 다 그 모양? ㅋㅋ
@@phoebelee1047 사회부적응자니까 대꾸하지말고 넘어가세요
샤포도 떨어지고 원백은 이젠 힘든가 봅니다..
@@phoebelee1047 윔블맨이 낭만원백이 메이져 우승하는날이 있을까 라고 의문을 던졌지 이번 호주오픈에 원백이 우승할까라고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그 의문에 프랑스 서브괴물이라고 답했는데 호주오픈 떨어진 이야기를 하는 아주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회부적응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