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Austin Weird.” 텍사스 오스틴의 슬로건이에요! 🤠 이 도시에서만 13년째 살고 있는 Austinian이지만, 오스틴 특유의 생동감과 힙한 바이브 때문에 날이 갈수록 매력에 빠지는 중입니다ㅎㅎ (오스틴부심 뿜뿜) 요즘엔 비싼 집들 보면서 저중에 일론 머스크 집이 뭘까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ㅋㅋ
저도 남편이 실리콘밸리 회사에서 일해서 샌프란/산호세쪽에 쭉 살다가 코로나 시작되면서 오스틴으로 아예 이사 온 사람 중 하나에요. 산호세에서는 타운하우스를 사서 살았는데 이사오면서 그 집 팔고 같은 가격에 오스틴에 아예 저희는 단독주택을 지었어요. Bay Area 살때는 뭔가 여유라고는 없던 삶이었는데 오스틴으로 이사오고 나서는 여유도 생기고 삶의 질이 훨씬 상승한거같아 잘 이사 온거 같아요 ㅎㅎ
귀촌해서 앞마당서 바베큐하고, 뒷뜰에 오밀조밀 야채심고 커피마시고 책읽으면서 여유로이 살고싶은 분들이 실제로 귀농하면 새벽 4시부터 과수원 약친다고 모터 돌리는 소리,똥거름 냄새, 닭,소,돼지 짖는소리, 현지인들과는 안 어울리고 싶은 스스로 선택한 이방인 모드.... 이 모든것들이 낭만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습니다.ㅠ ㅠ 첩첩산중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 한적함과 여유로움으로 귀결되는 시골 생활도 그곳에 사시는 분들에겐 치열한 삶의 현장이란거....
도시에 대해서 많이 다루는 채널은 없는 것 같은데, 작가님께서 다뤄주시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도시라는 공간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며 생겨나는 이야기들도 굉장히 재미있는데, 과거의 전통적인 역사문화도시, 근대의 폭발적인 성장도시, 현대의 친환경도시 등도 함께 다뤄주신다면 더 풍부한 내용들이 공유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사실 다뤄달라고 부탁드리는 거예요 ㅎㅎㅎ)
풍경만 고르면 된다… 정말 낭만적인 표현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계화되고 편리해지지만 예전과 같은 낭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다들 걱정하고 과거를 돌아보며 회상하는데 오히려 더 낭만적인 시대가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드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 표현은 너무 멋지네요
전 서울 강남에서 경북 경주로 왔는 데 이 정도면 ㅇㅈ인가요? ㅋㅋㅋ 소도시 삶에 저는 만족합니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서울이 뭐가 좋은 지 모르겠어요. 유일하게 불편한 점은 공연을 보기가 불편하고 좋은 헤어샵이 없어서 대도시로 나가야 하고, 영화관을 골라 볼 수 없다는 정도??? 그것만 빼면 조금만 나가면 자연이 펼쳐지고, 바다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요새는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에도 이쁜 카페나 레스토랑도 많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탈도시화의 현상과 그 기저에 있는 이유를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잘 봤습니다. 제 생각엔 진정한 탈도시화와 "풍경만" 고르면 되는 세상이 되려면 교육이나 다른 인프라에도 비슷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적용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아이들 학군, 아니면 병원이나 등등과 같은 시설에 묶여서 제한받는 상황도 존재하고 있어서요.
학교도 점점 인터넷 강의 듣고 certification 따는 방식으로 되지 않을까요? 지금도 인터넷으로 아이비리그에서 자기가 필요한 강의만 듣고 특정 자격증만 딸 수 있는 서비스가 많이 있더라고요. 일이 먼저 바뀌고 그 다음에 교육도 따라갈 것 같아요. 그런데 병원은 좀 더 깔려야 할 수 있겠네요
@@Tamgu 제가 가정주부로서 아이들 원격하는 모습을 집에서 봤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원격수업으로는 불가능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학교에 꼭! 가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학교에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지식만이 교육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점점 더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래사회에서 개인당 가정교사를 둘 수 없는 한 학교는 계속 존재할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학교의 소중함을 느낀답니다. ㅎㅎ 단 학급당 학생수가 지금보다는 훨씬 적으면 더 좋겠지요.
진짜 나이들면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중요한것은 풍경이 아닙니다. 병원입니다. ㅋㅋ 소도시로 나갔던 사람들도 대형병원 잘 갈 수있는데로 온대요. 특히 우리나라는 서울에 다 몰려있기 때문에 서울,경기에서 살 수밖에 없어요 ㅜㅜ 저두 완전 바다 보이는 지방으로 이사갔다가 병원 때문에 서울로 컴백했습니다 병원 가까운데가 최고예요 ㅎㅎㅎ
@@user-qu4nt9ou2s 대체 지방에 대학병원 신설하려한게 반대된 적이 언제 있나요? 혹시 "모든 문제의 원인인 건보구조 개선은 외면하고 좀만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데다 외국에서도 완전히 똑같은 실패사례가 있는" 공공의대 정책이랑 대학병원 신설을 착각하시는건 아니죠?
@@user-qu4nt9ou2s 일단 화순전남대병원도 일반진료 봅니다. 암전문병동이 클 뿐이지 병원 자체에서 진료는 똑같이 받을 수 있어요. 학동병원에 있는 과 대부분이 똑같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병원이 없는거랑 의대가 없는건 전혀 별개의 사안입니다. 지역적으로 거리가 멀다는 건 지방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고, 만약 지역에 의료시설이 과하게 부족해서 정부가 의료기관을 신설해야 한다면 그건 세금으로 굴리는 지방 의료원이지, 의대를 설립해야할 게 아닙니다. 의사를 더 배출한다고 의료기반이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일반진료와 다르게 한국의료가 아직 부족한 응급, 외과적인 부분들은 모두 엄청난 규모의 시설들과 인력들이 필요합니다. 막무가내로 시장에 의사를 무더기로 쏟아부어봐야 돈을 벌 구석이 없으면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이 생길수가 없어요. 그래서 의대정원 확대나 공공의대 설립같은 허무맹랑한 정책보다는 의료소외지역에서 엄청난 적자를 봐도 문닫지 않을 수 있는, 세금으로 굴리는 의료원들을 세워야 합니다.
저는 지금 뉴욕 살다가 직장때문에 런던에 왔는데 보스턴에 사는 남편과 내년에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사가기로 했어요. 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값 내는데에 너무 지쳐서 (지금 제 런던 렌트와 남편의 보스턴 렌트를 합치면 한달에 내는 돈이...ㅠㅠㅠ) 오스틴에서 좀 넓은 집에서 살 생각하니깐 너무 설레요!
제 사는 곳이 실리콘 벨리 ( 샌호제) 에 살고 잇어요. 미키님 말대로, 코로나 이후로 많은 tech worker 들이 이쪽을 많이 떠나서 좀더 져렴한 외곽으로 옮기고 있어요. 오스틴 에 제가 몇번 가봤는데, 정말 도시 가 젊고 , 자유스럽더군요. 암튼 팬데믹 이후로 많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걸 느끼네요.
다문화 50프로 넘는 학교 근무중인데 엄마 아빠 중국인이여도 애기 여기서 태어나면 한국국적 주고. 한국애가 한글 모르면 뭐 없는데 다문화가정이라 하면 과외같이 학교에서 시켜줌. 한국애는 그 반 못들어감. 다문화가정이면 바이올린도 시켜주고 놀이학교도 시켜주고. 물론 다 공짜 . 이거 챙겨야지?하면 어차피 공짜로 또 받으면 돼요. 이런식. 역차별도 이런 역차별이 없음 근데 점점 외국인이 줄어든대. 응? 왜? 이랬는데 외국인 국적 한국으로 바꿔서임. 근데 또 귀화요건 완화라니 ㅉㅉ 나라 꼴 참 잘 돌아가죠?
어머나! 우리 동네가 나와서 넘 반갑네요. 저도 열심 궁그미인데, 댓글은 첨 남겨요.ㅎ 제 채널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시장을 했던 카멜과 유명한 골프 코스가 많은 페블비치에서 찍은 영상들이 많은데...ㅎ 혹시 저희동네 다시 오시면 만나서 싸인 받고 싶어요. 조승연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워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유홍준교수님이 서울에서 2시간 바다와 문화제에서 30분 거리를 찾으셨다는데 우연히 십여년전에 저도 근처로 내려왔어요. 배달의민족이 아니지만 요즘은 밀키트도 발전되어 있고 아무도 없는 새벽길 마스크 없이 운동하고.. 유튜브로 하고싶은 공부하고 도서관 책 대차로 귀한책들도 다 구할수 있게되니 서울태생이지만 지금 제 고향은 이곳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온라인으로 모든 업무 다보고 볼때마다 감탄하는 풍경 골라 살고 있어요. 다만 늦게 가진 자녀교육에 좀 애로사항이 있어요. 아이들이 없어서 멀리보내고 데리러 다니는게 고생입니다. 누군가 대학만 분산하면 서울 집값 해결된다는말 공감하고 있어요
어찌보면 언택즈적인 삶이 노마드적인 삶을 이끌 수도 있겠네요.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나 정착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뭔가 설렐 수 있을 것 같은 문화와 시대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긴 하지만, 이리저리 터를 바꿔가며 일과 삶을 보낼 수 있는 모습을 그려봐여
12:12 LG전자가 있는 곳은 정확히는 Englewood옆에 있는 Englewood Cliffs라는 다른 동네입니다. 그리고 자막으로 수정해주셨는데 The Palisades가 절벽이고 촬영때 잘못 말씀하신 Palisades Park는 남쪽에 위치한 또 다른 동네 이름입니다. 오히려 Englewood보다 Palisades Park가 한인이 더 많이 사는 동네죠. 제가 살았던 동네라 잘 아는 부분이라 얘기 하고 싶었습니다.
갑자기 제가 사는 동네 이야기를 하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뉴저지 LG headquarters 빌딩이 있는 타운은 Englewood가 아닌 Englewood Cliffs입니다. 엥글우드는 바로 아래쪽에 있고요. 여기서도 많이들 혼동하는 지명들이에요. 말씀하신 Palisades 절벽쪽에서 허드슨 강변쪽으로 절벽을 면한 몇 개 타운에 걸쳐 다양한 하이킹코스가 길게 이어져 있고 저도 자주 산책을 하는데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곳이라는 건 알려주셔서 처음 알았네요. 엄청난 규모의 LG 빌딩이 처음 설계될 당시 건너편 뉴욕에서 바라보는 Palisades의 풍광을 해친다는 이유로 뉴욕 허드슨밸리 쪽에 많은 땅과 관리권을 가진 록펠러 재단이 LG를 상대로 오랜 기간 지난한 법적 소송을 벌였고 결국 LG가 어마어마한 손해를 감수하고 설계 변경을 해서 층고를 낮추는 쪽으로 결론이 났지요. 사진으로 띄워주신 현재 건물이 재설계되어 완공된 건물입니다. 뉴욕 뉴저지에서 오래 건축업을 해오신 미국 할아버지께 들은 얘기로는, 1950년대 즈음 Palisades 절벽쪽에 호화스러운 거대 저택들이 즐비했는데 같은 이유로 당시로서는 뉴저지의 지역 유지?들 정도는 됐을 모든 저택 주인들을 강제 이주 시키고 철거시켜서 절벽을 복원시켰다고 합니다. 잉글우드 클립스의 동쪽으로 인접한 한인 타운이 있는 Fort Lee라는 곳과 그 아래쪽으로는 이미 초고층에 가까운 현대식 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어서 저희 타운을 Palisades 절벽을 보존할 마지막 지지선으로 잡고 있다고 합니다. Palisades를 보존하려는 그들의 노력이 대단해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뉴저지 건너 뉴욕쪽 이권을 쥐고 있는 그들의 집념이 무섭기도 하네요.
2000년 초반에는 서울과 지방의 격차가 너무 많이 나서 현대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서울에 살아야만 했습니다. 지금은 이미 다들 충분히 발전했기 때문에 좀 더 공간의 여유를 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경기도에 사는 것이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한국에선 공간 부자가 되고 싶어서 서울을 떠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조금 더 작은 도시가 그런 매력을 가지면서 탈서울이 가속화 되고, 지방도 더 발전하였으면 합니다. 저도 맘속으로는 춘천, 속초, 강릉, 전주, 진주 같은 곳에서 살았으면 해요.
저의 찐팬 조승연님! 정말 오랜만에 왔어요 저의 채널에서 조승연님 칭찬한 아침이었답니다 요즘... 너무 못와봐서 오고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ㅎㅎㅎ 너무 바쁘게 사는 ㅎㅎㅎ 소형 유튜버의 로망이신 조승연님 정말 멋지십니다 와..못와본사이에 프로그램이 더 발전하셨어요 잘 보고 갑니다 조승연님.. 그리고 미키님..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허드슨강을 바라보는 곳에 있어요. 조지워싱턴 근처인데 뷰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강이 펼쳐지고 저멀리 맨하탄도 보이고요. 뷰가 너무 좋다보니 집에만 있을때도 답답하지가 않고 늘 휴양온것 같은 기분입니다. 사실 작년에 코로나 한창일때 와서 오히려 집값과 렌트비가 더 싸졌어요. 그런데 요즘 이곳이 전체적으로 엄청 오르고 있네요. ㅠㅠ 왜그런가 마침 궁금했는데 그렇군요
코로나로 재택근무화가 가속되면서 미국에서 떠오른 도시 세개를 뽑을수 있는데요 위에 언급된 오스틴과 더불어 덴버, 포틀랜드가 있습니다. 위 도시들의 특징으론 리버럴한 정치적 성향, 외부인적고, 집갚 (상대적으로) 싸고, 맛있는 맥주, 아웃도어 엑티비티 할게 많다는 공통된 특징들이 있죠.
제주위에도 오스틴으로 이사 간 분들이 꽤 있습니다. 보통 주소득세를 피하기 위해가고, “약간” 싼 거주형태를 위해가는것같아요. 그래서 오스틴 OG 들이 머 컴플래인 많이한다고들 하더라고요. 그외에 아주 많이 가는곳이 아리조나, 네바다. 지인분들중 벤드 오레곤에도 간 몇분있어요. 저한텐 거긴 머하러가나 하는곳인데 간 사람들은 너무 좋다고들 하네요. 전 꼭 가야한다면 아일랜드피버 이유로 하와이를 가겠지만 한 3년동안 살다 fever from the island 다시 켈리포냐로 돌아올거같아요. 하와이엔 병원시설이 열악하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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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가 합류한 MMM컨텐츠는 친한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볼 때마다 항상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두분 사랑합니다
조승연 작가의 박식하고 넓은 주제의 수다를 받고 숟가락 더 얹을수 있는 분이 드문데 진짜 환상의 케미를 보여 주십니다
환상케미
MMM 시리즈 너무 좋아요
토크의 주제에 “문과 + 이과”의 밸런스가 잡혀서 더 균형잡힌 시각으로 설명해주시니 재미가 더해지는 것 같아요.
공감이에여~~* 🙂
근데 두분다 문과 출신 ㅋㅋㅋㅋㅋㅋ
문과적인 문과와 이과적인 문과
“Keep Austin Weird.” 텍사스 오스틴의 슬로건이에요! 🤠 이 도시에서만 13년째 살고 있는 Austinian이지만, 오스틴 특유의 생동감과 힙한 바이브 때문에 날이 갈수록 매력에 빠지는 중입니다ㅎㅎ (오스틴부심 뿜뿜) 요즘엔 비싼 집들 보면서 저중에 일론 머스크 집이 뭘까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ㅋㅋ
미국 11년 살았는데 텍사스를 못 가본게 한이 되네요. 제 고등학교때 베프가 엘파소에 살 때 놀러 오라고 했을 때 가 봤어야 하는데 ㅠㅠ
14:59광주 신세계백화점 앞 이네요
여기주변에 사는데 ㅋㅋㅋㅋ
@@소총-z7o 음~? 여긴 아무리봐도...
성남시 분당구의 수내역에서 롯데백화점 인근 같은데요~?
풍경 저 건너편에~ "최선어학원" 이란 곳이 있어서요~
같은 모습이 분당에는 있답니다~ : )
제가 알기론 저 어학원이 광주에는 분원이 없는 걸로 알고있는데...
진짜 요즘은 오스틴 오스틴 하네요
부럽 부럽 !
@@소총-z7o 광주 신세계 앞에 육교는 사람만 지나다닐수 있는데 사진에는 차가 다녀서 광주는 아닌듯 합니다^^
이 두남자 조합 너무 좋당ㅠㅠ 이야기도 좋지만,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흐뭇해져용♡♡♡♡♡♡
윗쪽 달라스는 큰 아시아 같았고 밑쪽 샌안토니오는 작은 멕시코 같았고 오스틴은 "힙한 곳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두 분 말씀대로 오스틴은 젊고 개성넘치고 자유로운 도시에요!
투병생활하느라..요양병원 있을때 보니까 조선족간병사들이 한사람 건강보험증갖고여러명이 돌려쓰는걸 목격했고..그걸저한테 자랑삼아 얘기하고있습니다!...그래서 제가 그렇게하면 불법이고 처벌받는다고 경고도했어요!더심각한건..한국에 들어온지 얼마안되는 조선족이 기초수급자나..매입임대 주택자가 되서혜택을받는다는겁니다!...특히 조선족 간병사들중 다수가 한국에서 번돈은 죄다 중국으로송금하고,,노후에 여기서 수급자만들어서...살 생각이다 이러고 있다는겁니다!..직접 저에게
@@뇌부어 뭐라는거야
@@뇌부어 응 실제로 걔들이 내는 돈이 더 많은걸로 팩트체크 끝남.. 선동날조는 정치뉴스에서나 하고 여기선 그냥 좀 꺼져줄래?
조승연의 탐구생활 콘탠츠는 나의 지적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안목과 관점 디자인
할수 있게 해주는것 같고,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것들의
갈증을 간접적으로 경험할수 있는 세상을 넓게 볼수 있는 스
펙트럼이 넓어지는 고마운 콘
탠츠 ♡♡♡
영상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도시는 Carmel by the sea. 프렌차이즈가 없는도시.. 저는 HungryJack'S 주변에서만ㅋㅋ살면서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그런 유니크한 감성 느껴보고싶어요.
전 Big Boy's 와 Denny's 근처에서 자랐습니다 ㅋㅋ
호주에는 Byron Bay가 아마 Carmel by the sea랑 비슷한거 같네요ㅎ거기도 프랜차이즈 못들어 가거든요ㅎㅎ
Carmel by the sea 가 있는 Monterey 에 사는 미국이모입니당.ㅎㅎ 카멜과 페블비치에서 즐기는 영상들이 제 채널에 꽤 있어요.ㅎ
구경오세용.
제 캘리포니아 최애 도시죠 ㅎㅎ 약간 아기자기한 유럽풍나는?
크로아티아 가면 수도빼도 맥도날드보기도 없으니
저도 남편이 실리콘밸리 회사에서 일해서 샌프란/산호세쪽에 쭉 살다가 코로나 시작되면서 오스틴으로 아예 이사 온 사람 중 하나에요. 산호세에서는 타운하우스를 사서 살았는데 이사오면서 그 집 팔고 같은 가격에 오스틴에 아예 저희는 단독주택을 지었어요. Bay Area 살때는 뭔가 여유라고는 없던 삶이었는데 오스틴으로 이사오고 나서는 여유도 생기고 삶의 질이 훨씬 상승한거같아 잘 이사 온거 같아요 ㅎㅎ
부럽네요. 맨하탄도 아니고 부르클린 집같지 않은 작은데서 사는 일인입니다. ㅠㅠ
@@maateel 전원생활 꿈꾸시면 여기 오스틴 좋아요ㅎㅎㅎ
Get off my property Commifornians! lol
예전 맨하튼 좁은 방두개짜리 집에서 친구랑 부비적거리며 기거할때 이집 월세 낼돈이면 오스틴에선 마당 딸린 저택에 산다. 하던 야그가 생각나네요.
저는 지금 산호세에 잠시 머무르러 왔는데 서울보다는 훨씬 넓고 여유가 있네요 ㅎ;;
MMM너무 좋아요...대화하시는거 너무 재밌어...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진짜 이채널을보면 다양한 지식들이 쌓여가는것같네요 너무감사합니다!!
귀촌해서 앞마당서 바베큐하고, 뒷뜰에 오밀조밀 야채심고 커피마시고 책읽으면서 여유로이 살고싶은 분들이 실제로 귀농하면 새벽 4시부터 과수원 약친다고 모터 돌리는 소리,똥거름 냄새, 닭,소,돼지 짖는소리, 현지인들과는 안 어울리고 싶은 스스로 선택한 이방인 모드....
이 모든것들이 낭만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습니다.ㅠ ㅠ
첩첩산중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 한적함과 여유로움으로 귀결되는 시골 생활도 그곳에 사시는 분들에겐 치열한 삶의 현장이란거....
이게 진실이죠.. ㅎ
도시에 대해서 많이 다루는 채널은 없는 것 같은데, 작가님께서 다뤄주시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도시라는 공간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며 생겨나는 이야기들도 굉장히 재미있는데, 과거의 전통적인 역사문화도시, 근대의 폭발적인 성장도시, 현대의 친환경도시 등도 함께 다뤄주신다면 더 풍부한 내용들이 공유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사실 다뤄달라고 부탁드리는 거예요 ㅎㅎㅎ)
이 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MMM 할 때 항상 재밌어서 무적권 들어와서 봅니당,,, 그리고 촬영팀분이랑 편집자분도 엄청 세련되게 잘 찍고 편집하시는 것 같아서 보기 넘 편해요ㅋㅋㅋㅋㅋㅋ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아아아
풍경만 고르면 된다… 정말 낭만적인 표현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계화되고 편리해지지만 예전과 같은 낭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다들 걱정하고 과거를 돌아보며 회상하는데
오히려 더 낭만적인 시대가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드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 표현은 너무 멋지네요
전 서울 강남에서 경북 경주로 왔는 데 이 정도면 ㅇㅈ인가요? ㅋㅋㅋ
소도시 삶에 저는 만족합니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서울이 뭐가 좋은 지 모르겠어요.
유일하게 불편한 점은 공연을 보기가 불편하고 좋은 헤어샵이 없어서 대도시로 나가야 하고,
영화관을 골라 볼 수 없다는 정도???
그것만 빼면 조금만 나가면 자연이 펼쳐지고, 바다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요새는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에도 이쁜 카페나 레스토랑도 많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탈도시화의 현상과 그 기저에 있는 이유를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잘 봤습니다. 제 생각엔 진정한 탈도시화와 "풍경만" 고르면 되는 세상이 되려면 교육이나 다른 인프라에도 비슷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적용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아이들 학군, 아니면 병원이나 등등과 같은 시설에 묶여서 제한받는 상황도 존재하고 있어서요.
학교도 점점 인터넷 강의 듣고 certification 따는 방식으로 되지 않을까요? 지금도 인터넷으로 아이비리그에서 자기가 필요한 강의만 듣고 특정 자격증만 딸 수 있는 서비스가 많이 있더라고요. 일이 먼저 바뀌고 그 다음에 교육도 따라갈 것 같아요. 그런데 병원은 좀 더 깔려야 할 수 있겠네요
원격의료가 활성화되면 더욱 가속화되겠네요
@@Tamgu 제가 가정주부로서 아이들 원격하는 모습을 집에서 봤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원격수업으로는 불가능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학교에 꼭! 가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학교에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지식만이 교육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점점 더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래사회에서 개인당 가정교사를 둘 수 없는 한 학교는 계속 존재할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학교의 소중함을 느낀답니다. ㅎㅎ 단 학급당 학생수가 지금보다는 훨씬 적으면 더 좋겠지요.
학교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과 갈등, 이타적 행동, 사회적 관습, 부대끼며 노는 즐거움 등을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이득이 부딪힐때 폭력을 행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내는것도 학교에서 부딪히며 배워야함
ㄱ
꼼짝하기싫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토크 좋았어요 멋져요 열심히 구독할거예요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끝날때 나오는 음악이 화면과 내용과 아주 잘 어울려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진짜 재밌어요. 순식간에 영상 하나가 끝나는 채널...!
맞아요 얼마전 강릉커피숍 가봤는데 넘 세련되고 또다른 낭만이 있어서 넘 힐링됬어요~~
두 분의 수다가 너무 편안하고 힐링됨
요즘 방송에서 못봐서 늘 궁굼했는데 이렇게 집중적으로 만날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진짜 두분은 환상의 캐미 입니다❤😂❤❤❤❤
박학다식한 두분이 모이니 이야기화제가 몇배로 풍부해 보는 재미 최고👍
두분 넘 유쾌해서 좋아요
진짜 나이들면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중요한것은 풍경이 아닙니다.
병원입니다. ㅋㅋ 소도시로 나갔던 사람들도 대형병원 잘 갈 수있는데로 온대요.
특히 우리나라는 서울에 다 몰려있기 때문에 서울,경기에서 살 수밖에 없어요 ㅜㅜ
저두 완전 바다 보이는 지방으로 이사갔다가 병원 때문에 서울로 컴백했습니다
병원 가까운데가 최고예요 ㅎㅎㅎ
저도 아부지랑 엄니 덕분에 걱정이네요 ㅠ
몸도 안좋으시구 아버지는 이제사 항암치료 끝났는데..
자꾸 고향 시골 동네로 내려가서 편히 지내고 싶다 하시니..ㅠ
@@user-qu4nt9ou2s 대체 지방에 대학병원 신설하려한게 반대된 적이 언제 있나요? 혹시 "모든 문제의 원인인 건보구조 개선은 외면하고 좀만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데다 외국에서도 완전히 똑같은 실패사례가 있는" 공공의대 정책이랑 대학병원 신설을 착각하시는건 아니죠?
@@user-qu4nt9ou2s 광주에 두개가 있죠. 광주랑 전남을 완전 별개로 보시려는건 과한 욕심인데요.
@@user-qu4nt9ou2s 다시 생각해보니 이젠 전남대 의대가 화순으로 옮겨서 원칙적으로 따지면 전남에 의대가 생기긴 했네요
@@user-qu4nt9ou2s 일단 화순전남대병원도 일반진료 봅니다. 암전문병동이 클 뿐이지 병원 자체에서 진료는 똑같이 받을 수 있어요. 학동병원에 있는 과 대부분이 똑같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병원이 없는거랑 의대가 없는건 전혀 별개의 사안입니다. 지역적으로 거리가 멀다는 건 지방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고, 만약 지역에 의료시설이 과하게 부족해서 정부가 의료기관을 신설해야 한다면 그건 세금으로 굴리는 지방 의료원이지, 의대를 설립해야할 게 아닙니다.
의사를 더 배출한다고 의료기반이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일반진료와 다르게 한국의료가 아직 부족한 응급, 외과적인 부분들은 모두 엄청난 규모의 시설들과 인력들이 필요합니다. 막무가내로 시장에 의사를 무더기로 쏟아부어봐야 돈을 벌 구석이 없으면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이 생길수가 없어요. 그래서 의대정원 확대나 공공의대 설립같은 허무맹랑한 정책보다는 의료소외지역에서 엄청난 적자를 봐도 문닫지 않을 수 있는, 세금으로 굴리는 의료원들을 세워야 합니다.
미키김님은 언제나 호감
요즘 MMM 컨텐츠가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다른 것 보다 저렇게 지인과 한가지 주제로 언제든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관계가 부럽네요
세상은 날이갈수록 좋아지는데 그러한걸 누릴만한 경제적 여건을 만드는게 또 힘든 요즘 시대 같습니다. 뭔가 좋으면서도 씁쓸한 현실이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MMM 시리즈 너무 좋아요 2222
어우 이 영상은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에요! 두 분의 호흡은 정말 최고네요!
진짜 좋아 ❤
와 이번편 특히 더 재밌어요 ! 미키님 자주 나와주시면 좋겠어요 두분 합이 넘 좋아요 ☺️
저는 지금 뉴욕 살다가 직장때문에 런던에 왔는데 보스턴에 사는 남편과 내년에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사가기로 했어요. 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값 내는데에 너무 지쳐서 (지금 제 런던 렌트와 남편의 보스턴 렌트를 합치면 한달에 내는 돈이...ㅠㅠㅠ) 오스틴에서 좀 넓은 집에서 살 생각하니깐 너무 설레요!
오스틴 따뜻한 기후 살아보고싶네요
@@QuadCortex 마냥 따뜻하진 않습니다 ㅎ 여름에 화씨 100도를 넘는 뜨거움+습도도 있어요
사람들이 보다 친절하고 사람 냄새 나는것도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큰 개도 한마리 기르시고 주말이면 차박도 다니시겠네요.^^
@@chabumsuk3094 추운거보다는 나아요 ^^
보스톤의 겨울보다는 ^^
오스틴 아름답다고 들었어요.
그곳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래요.
두분 대화가 품격있어요.
두분 조합 최고에요! 너무 재밌어요♡♡♡
저도 제주에서 거주중인데요, 확실히 서울에서보다 레저스포츠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ㅎㅎ!
10분만 차타고 나가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것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ㅎㅎ
mmm너무 좋아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조승연님. 캠핑을 추천합니다.
캄캄한 산속에서 캠핑하는 밤이면 정말 쏟아지는 별과 벌레소리 새소리 자연이 느껴져요.
아... 가보고싶네여 camel by the sea~~ 재밌는 대화 잘들었어용:)
어떻게 이야기 흐름이 한번도 끊기지 않을까요~~대단해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고 두분 캐미에 재미도 있는데 조승연님 말이 너무 빨라요.
제 사는 곳이 실리콘 벨리 ( 샌호제) 에 살고 잇어요. 미키님 말대로, 코로나 이후로 많은 tech worker 들이 이쪽을 많이 떠나서 좀더 져렴한 외곽으로 옮기고 있어요. 오스틴 에 제가 몇번 가봤는데, 정말 도시 가 젊고 , 자유스럽더군요. 암튼 팬데믹 이후로 많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걸
느끼네요.
미국 서부여행때 17miles road랑 무지 이쁜 마을 카멜, 나파밸리의 와이너리가 특히 좋았는데, 여기서 보니 다시 추억돋네요. 미키님과의 콜라보영상은 작가님도 무지 즐거워하시는 듯 해서 보는 우리들도 좋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다문화 50프로 넘는 학교 근무중인데 엄마 아빠 중국인이여도 애기 여기서 태어나면 한국국적 주고. 한국애가 한글 모르면 뭐 없는데 다문화가정이라 하면 과외같이 학교에서 시켜줌. 한국애는 그 반 못들어감. 다문화가정이면 바이올린도 시켜주고 놀이학교도 시켜주고. 물론 다 공짜 . 이거 챙겨야지?하면 어차피 공짜로 또 받으면 돼요. 이런식. 역차별도 이런 역차별이 없음 근데 점점 외국인이 줄어든대. 응? 왜? 이랬는데 외국인 국적 한국으로 바꿔서임. 근데 또 귀화요건 완화라니 ㅉㅉ 나라 꼴 참 잘 돌아가죠?
저도 카멜비치 너무너무 좋아해요. 거기 하얀 모래 언덕에 앉아서 해지는 모습 보는거 완전 황홀한데 ㅎㅎㅎ
@@뇌부어 기가막힐노릇
하 나파밸리 가고싶네요 코로나 때문에 ㅠㅠ
@@뇌부어 헐... 우리나라 속지주의 아니고 속인주의 아니었어요???? 부모가 둘 다 중국인인데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한국국적 준다고요???? 또다른 조선족을 한국정부가 양성하고 있네요??? 돌아버리겠네...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
찐재밌어요~~👍😊👍
함덕에 저런 고층 건물이... 생겼.. 네요!
오늘 영상도 잘 볼게요!
미키님 재미있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밤에 작업하면서 틀어서 들어요 ㅎㅎㅎ
이렇게 유익한 채널을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구독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좋은 세상이에요 하여간☺️
앗 카멜 바이 더 씨 camel by the sea 정말 예쁜 도시죠 산타 크루즈 Pacific grove big sur 까지 다 너무 좋죠
Pacific Grove에 살고 있는 미국이모에요. 이동네 또 보고 싶으시면 제 채널에 놀러오세요.ㅎㅎㅎ
세상이 좋아졌네요!
어머나! 우리 동네가 나와서 넘 반갑네요. 저도 열심 궁그미인데, 댓글은 첨 남겨요.ㅎ
제 채널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시장을 했던 카멜과 유명한 골프 코스가 많은 페블비치에서 찍은 영상들이 많은데...ㅎ
혹시 저희동네 다시 오시면 만나서 싸인 받고 싶어요. 조승연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워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카멜! 몬터레이! 한번 방문해보고 홀딱 반해서 은퇴하면 거기서 살아야지 하고 맘먹었습니다.
뭔가 카멜은 제게 크리스마스 같은 이미지에요. 좋은곳 사시네요!!
@@zipyo.jungdobby 그렇죠. 풍요로운 노인들이 많이 사는곳이죠. 노인들이 우대받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동네입니다.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5:20 구글 전무님 집 클라스...
유엔빌리지 헤렌하우스 ㄷㄷㄷ
케미 넘 좋아요
두분이 같이 찍은 컨텐츠 너무 유익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거 같아요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너무 유익하고 재미도 있어서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두분 너무 멋지고 우아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프랑스 그라스 에서 드림.
저도 자연을 좋아하고 전원주택에서나 평촌, 분당, 송도 등 다양하게 살아봤는데, 밤에 의외로 전원주택이 벌레 소리, 새벽에 새소리 등으로 더 시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ㅎㅎ
벌레소리 새소리가 어떤 음악보다 아름다운걸요. 그맛에 전원에 살죠 ...
특히 맹꽁이 화난 맹꽁이 소리나면 ㅜㅜ
저는 아침에 새소리가 너무 이쁘게 들리더라구요^^ 생애 처음 딱다구리 소리도 들어보구요ㅎㅎ
벌레소리 새소리는 절대 차소리 오토바이소리만큼 시끄럽게 느껴지진 않던데여 ㅎㅎ오히려 힐링소리
유홍준교수님이 서울에서 2시간 바다와 문화제에서 30분 거리를 찾으셨다는데 우연히 십여년전에 저도 근처로 내려왔어요. 배달의민족이 아니지만 요즘은 밀키트도 발전되어 있고 아무도 없는 새벽길 마스크 없이 운동하고.. 유튜브로 하고싶은 공부하고 도서관 책 대차로 귀한책들도 다 구할수 있게되니 서울태생이지만 지금 제 고향은 이곳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온라인으로 모든 업무 다보고 볼때마다 감탄하는 풍경 골라 살고 있어요. 다만 늦게 가진 자녀교육에 좀 애로사항이 있어요. 아이들이 없어서 멀리보내고 데리러 다니는게 고생입니다. 누군가 대학만 분산하면 서울 집값 해결된다는말 공감하고 있어요
MMM 컨텐츠 너무 좋고 두분 케미가 찰떡이예요~ 앞으로도 계속 기대됩니다 😃😃
어찌보면 언택즈적인 삶이 노마드적인 삶을 이끌 수도 있겠네요.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나 정착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뭔가 설렐 수 있을 것 같은 문화와 시대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긴 하지만, 이리저리 터를 바꿔가며 일과 삶을 보낼 수 있는 모습을 그려봐여
12:12 LG전자가 있는 곳은 정확히는 Englewood옆에 있는 Englewood Cliffs라는 다른 동네입니다. 그리고 자막으로 수정해주셨는데 The Palisades가 절벽이고 촬영때 잘못 말씀하신 Palisades Park는 남쪽에 위치한 또 다른 동네 이름입니다. 오히려 Englewood보다 Palisades Park가 한인이 더 많이 사는 동네죠.
제가 살았던 동네라 잘 아는 부분이라 얘기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도시살고 싶어하고 남편은 서울에 살고싶어하는 저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번화 ‘멋진인생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말씀해주신 부분으로 남편을 이해하게 됐네요 ㅎㅎ MMM정주행중인데 참 유익하고 생각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감사해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90살까지 워렌과 찰리처럼요😍
미키형님 집구경도좀 시켜주세요! 한강이 보이고 테라스가 아주 넓은집 구경하고싶네요!
말도잘하시고아는것도많으시고참재미나요
지금 시드니 살고 있지만 19살 처음 갔던 뉴질랜드, 특히 Queenstown 으로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을 늘 하며 살아요 🥺
팰리세이드 가 그런 곳인줄 다니면서 몰랐어요 시간되면 폐공장 핫플레이스 구경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도시의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 이런거 무시 못합니다. 당장은 조용한 시골이 좋겠지만 한달만 살아보시면 바로 살던곳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드실 겁니다. 사람은 어지간하면 자기가 살던 곳 살아야 합니다...너무 차이나면 삶이 힘들어집니다..
갑자기 제가 사는 동네 이야기를 하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뉴저지 LG headquarters 빌딩이 있는 타운은 Englewood가 아닌 Englewood Cliffs입니다. 엥글우드는 바로 아래쪽에 있고요. 여기서도 많이들 혼동하는 지명들이에요.
말씀하신 Palisades 절벽쪽에서 허드슨 강변쪽으로 절벽을 면한 몇 개 타운에 걸쳐 다양한 하이킹코스가 길게 이어져 있고 저도 자주 산책을 하는데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곳이라는 건 알려주셔서 처음 알았네요.
엄청난 규모의 LG 빌딩이 처음 설계될 당시 건너편 뉴욕에서 바라보는 Palisades의 풍광을 해친다는 이유로 뉴욕 허드슨밸리 쪽에 많은 땅과 관리권을 가진 록펠러 재단이 LG를 상대로 오랜 기간 지난한 법적 소송을 벌였고 결국 LG가 어마어마한 손해를 감수하고 설계 변경을 해서 층고를 낮추는 쪽으로 결론이 났지요. 사진으로 띄워주신 현재 건물이 재설계되어 완공된 건물입니다.
뉴욕 뉴저지에서 오래 건축업을 해오신 미국 할아버지께 들은 얘기로는, 1950년대 즈음 Palisades 절벽쪽에 호화스러운 거대 저택들이 즐비했는데 같은 이유로 당시로서는 뉴저지의 지역 유지?들 정도는 됐을 모든 저택 주인들을 강제 이주 시키고 철거시켜서 절벽을 복원시켰다고 합니다.
잉글우드 클립스의 동쪽으로 인접한 한인 타운이 있는 Fort Lee라는 곳과 그 아래쪽으로는 이미 초고층에 가까운 현대식 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어서 저희 타운을 Palisades 절벽을 보존할 마지막 지지선으로 잡고 있다고 합니다.
Palisades를 보존하려는 그들의 노력이 대단해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뉴저지 건너 뉴욕쪽 이권을 쥐고 있는 그들의 집념이 무섭기도 하네요.
미키형님 나오는 영상들이 재밋는듯 ㅎㅎ
2000년 초반에는 서울과 지방의 격차가 너무 많이 나서 현대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서울에 살아야만 했습니다. 지금은 이미 다들 충분히 발전했기 때문에 좀 더 공간의 여유를 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경기도에 사는 것이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한국에선 공간 부자가 되고 싶어서 서울을 떠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조금 더 작은 도시가 그런 매력을 가지면서 탈서울이 가속화 되고, 지방도 더 발전하였으면 합니다. 저도 맘속으로는 춘천, 속초, 강릉, 전주, 진주 같은 곳에서 살았으면 해요.
저의 찐팬 조승연님!
정말 오랜만에 왔어요
저의 채널에서 조승연님
칭찬한 아침이었답니다
요즘... 너무 못와봐서
오고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ㅎㅎㅎ
너무 바쁘게 사는 ㅎㅎㅎ
소형 유튜버의 로망이신 조승연님
정말 멋지십니다
와..못와본사이에
프로그램이 더 발전하셨어요
잘 보고 갑니다 조승연님..
그리고 미키님..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허드슨강을 바라보는 곳에 있어요. 조지워싱턴 근처인데 뷰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강이 펼쳐지고 저멀리 맨하탄도 보이고요. 뷰가 너무 좋다보니 집에만 있을때도 답답하지가 않고 늘 휴양온것 같은 기분입니다. 사실 작년에 코로나 한창일때 와서 오히려 집값과 렌트비가 더 싸졌어요. 그런데 요즘 이곳이 전체적으로 엄청 오르고 있네요. ㅠㅠ 왜그런가 마침 궁금했는데 그렇군요
고기까지...? 모르시는게 뭐지...? 언젠가 바이킹에 대해서도 올려주실수있나요?? ㅠㅠ 궁금해서 구글링하고 여기저기 찾아봐도 여전히 잘 이해하지 못하고있어요...ㅋㅋㅋㅋ
이런 채널을 이제서야 알게되었다니 ㅠㅠ
코로나로 재택근무화가 가속되면서 미국에서 떠오른 도시 세개를 뽑을수 있는데요 위에 언급된 오스틴과 더불어 덴버, 포틀랜드가 있습니다. 위 도시들의 특징으론 리버럴한 정치적 성향, 외부인적고, 집갚 (상대적으로) 싸고, 맛있는 맥주, 아웃도어 엑티비티 할게 많다는 공통된 특징들이 있죠.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때문에 지난 2년간 무지막지하게 오른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from Portland.
잼있는 내용이네요
미국에서 30년 살다 얼마 전 한국으로 나왔는데.. 여러모로 정말 공감가네요. Carmel by the Sea 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50대 후반으로 젊은 두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조금 더 보이는 느낌^^
레이크타호 정말좋아요.근데 눈이 9월에 와용ㅋ곰도 엄청많아요.
미키킴 아저씨는 정리를 잘하시는군요
완전짱이다.. 꿈꾼것같다 이거듣고잇으니
MMM 너무 재밌어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컨텐츠들~! 👍🏻
미키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제가 그 철도회사 유지보수의 엔지니어고,
로우코드 노코드를 지향하며 공부하고 근무하고 있지만
아무도 안 알아주는게 현실이죠..
미키님 말씀 듣고 큰 위안과 힘을 얻어갑니다
그래, 난 잘해내고 있어
제주위에도 오스틴으로 이사 간 분들이 꽤 있습니다. 보통 주소득세를 피하기 위해가고, “약간” 싼 거주형태를 위해가는것같아요. 그래서 오스틴 OG 들이 머 컴플래인 많이한다고들 하더라고요. 그외에 아주 많이 가는곳이 아리조나, 네바다. 지인분들중 벤드 오레곤에도 간 몇분있어요. 저한텐 거긴 머하러가나 하는곳인데 간 사람들은 너무 좋다고들 하네요. 전 꼭 가야한다면 아일랜드피버 이유로 하와이를 가겠지만 한 3년동안 살다 fever from the island 다시 켈리포냐로 돌아올거같아요. 하와이엔 병원시설이 열악하걸랑요.
7:20 해보시면 알겠지만, 미국 유럽 아시아 세 나라가 업무시간일때로 미팅 잡는 게 겁나게 빡셉니다.. 거의 셋중 한사람은 아침에 눈도 못뜨고 컴퓨터 열어야 함. 제가 유럽과 아시아와 미팅 많이 하는데... 대박임. 그래서 웬만하면 미팅도 두 대륙만 따로 합니다.
This! ⬆️
혹시 친구분들이 모일때 타이머 같은걸 가져가지 않나요? 타이머 누르면서 말할 차례 기다려야 할꺼 같은 모습인데 ㅎ
ㅋㅋㅋㅋㅋㅋㅋㅋ두분다 대단한 입담꾼!!
미키김, 왜 당신은 채널이 없죠?
잘 보고 있습니다 ^^
진짜 너무 재밌다!
멋있어요.
저는 시칠리아 살다가 얼마전 프랑크푸르트로 왔는데요
이화면을 보면서 차암 할 말이 많은디요 ㅎㅎ 역시..난 한국사람이 아닌가벼~~~
변화와 함께 공존하면서 사는 세상이죠. 새로움이나 변화를 꺼려하면서도 금방 적응하고 즐기는 절 발견합니다
와 미키님 가드닝하시는게 완전 힙하십니다. 미키님은 도시적 테크노 힙스터.
조작가님은 자유로운 탐미적 예술가 같은 느낌이에요. 환상의 케미
다음엔 학군 좋은 도시들 이야기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