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nfsjsjpm1n근데ㄹㅇ아무것도 모르고 거인 상대하던 시절에는 현장은 병사들이 산채로 먹히고있는 전사해나가는 지옥도의 전쟁터라도 자유를 위한 투쟁이라는 한줄기의 희망이라는게 있었음 근데 4기에 와서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짜잔 아무런 의미없는 개죽음이였습니다 오오 희망고문
@@jkl6791진격의거인을 아빠한테 계승 받았던 당시 기억을 잊여버렸는데 엘런은 왕가의 핏줄이 아니라서 왕가의 사람과 접촉을 했을때 기억을 조금 볼수있었고 저 손키스 이후에 모든 기억을 알아버려서인듯 진격의 거인의 원래 시초였던 유미르라는 여자는 자신의 혈통인 왕가의 사람이여만 진정한 계승을 할수있었는데 마지막에 유미르랑 만났을때 각성한듯한 말빨로 설득하여 진정한 진격의거인이 되어버림
몇년전에 에렌의 저 일그러진 표정을 보고 당혹스러웠음 대체 왜 저러지? 같이 고생해놓고 자기만 갑자기 왕이 된 히스토리아가 역겨워졌나...? 그럴리가 동료등끼리 얼마나 아끼는지 알고있는데... 그 뒤로 바다를 보고 다들 살면서 처음 보는 광경에 기뻣을때도 에렌은 혼자 슬프면서도 해탈한 표정으로 멍했었음 그걸 봤을때도 난 인생의 끝인줄 알았고 목표중 하나인 바다에 다다르자 저 너머의 것들이 부담이 되었나 아니면 이걸 보기까지 너무 많은 희생으로 지친걸까 나름의 여러 고민을 했는데 에렌이 이 모든걸 알고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전부 아는 에렌을 바다를 보면서 저렇게 밖에 행동할 수 없었던걸 이제서야 조금 이해란다
자유라는 기준이 모호하다는걸 표현한게 충격이었음. 에렌은 복수할 자유를 선택했고, 동료들에겐 자신을 저지할 자유를 주었다..였나. 평생 복수를 위해 삶을 바쳤는데 기억과 경험이 겹치면서 사상과 가치가 바뀌었고, 누가 나쁘다란 객관적인 답이 없다는걸 깨닫고 결국은 원하는것을 하는게 자유다 란 표현이었나. 아무튼 정말 많은 메세지를 담고있는 진격거는 그저 갓
- 이전 계승자가 현 계승자의 기억(미래)을 거슬러서 볼 수 있는것 (진격의 거인만의 능력, 단 전대 계승자는 후대 계승자가 오픈한 부분만 볼 수 있음) 1. 흑화 후의 에렌이 전대 그리샤에게 땅울림에 유리한 기억만 거슬러 볼 수 있도록 오픈했고, 그리샤는 땅울림을 해야만 하는 기억들에 설득되어, 흑화에렌이 원하는대로 행동한 후 진격의 거인을 물려줌. (즉 그리샤는 일부분의 기억 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없어 에렌에게 거의 조종당했다는 표현이 적합함) 2. 히스토리아와의 접촉으로 인해, 아직 순수한 에렌에게 이전 계승자인 아버지가 본 기억이 떠오르게(물려받게) 됨. 그런데 이전 계승자인 그리샤는 살면서 흑화에렌이 오픈한 미래를 본 기억이 있음. 그 미래(땅울림)를 본 기억까지 그대로 흑화 전 순수에렌이 물려받으면서 미래를 알게되며 충격받고 순수에렌->흑화에렌 됨
갈등을 없애기 위해 갈등의 원인을 소멸시키려 했지만, 에렌의 바람대로 에르디아인만 남겨졌을 때에도 또 다른 갈등이 생긴다. 이후에도 다 죽이고 나 혼자 살아 남으면 문제는 없는 건가? 사람은 생각과 다른 사람이라도 더불어 살아야 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고 갈등은 필연적인 것이고 나쁘다고만 볼 수 없다.
친구들과 바다를 갔을때 기억 속에서 본 바다와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미래가 변하지 않겠다는 것을 알게 된 에렌.. 벽을 넘어 바다를 보러가는 것은 자유의 상징이어 왔지만 거인의 힘으로 미래를 알게된 후에 본 바다는 정해진 미래에 의한 속박이었던걸 알게되고 자유가 있을까를 고민하며 흑화한다...
이거 은근히 이해하는데 어려움 생각 좀 해서 정리했음 정리: 땅울림 전 까지는 손등키스로 부분적인 미래만 봤음 , 나중에 땅울림 시전 후 시조의 능력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과거,현재,미래가 한 순간에 다 있고 과거개입도 가능해짐을 깨달았으며 내가 인류 80프로 죽인다는것도 알게됌
진격거의 능력은 현 계승자가 과거 계승자에게 기억을 보내줄 수 있다임. 이걸 다르게 해석하면 진격 계승자는 미래 계승자의 기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주체는 미래 계승자이고 과거 계승자는 기억을 받는 거임. 그래서 에렌 아빠가 에렌이 보내는 기억을 보면서 행동을 조종당한 것. 즉, 님 질문에 답하자면 1. 에렌은 마지막 진격 계승자이기 때문에 미래를 볼 수 없음 2. 과거 계승자의 기억을 보는 건 진격 능력 아님 3. 히스토리아와 접촉하게 되면서 순간적으로 시조의 힘 발현 -> 시조의 힘은 엘디아 인에 관한 거라면 시간축에 상관없이 간섭 가능 그래서 이 때 과거 아버지의 기억을 본 듯(뇌피셜) 4. 과거 아버지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미래 에렌의 기억을 손등 키스하면서 본 것임. 즉, 에렌은 시조의 힘으로 과거만 봤는데 그 과거 속에 하필 미래까지 다 있어서 자신의 미래까지 스포당해버림
내 생각에 훈장수여식때 정확히 봤던건 자신이 아버지를 조종해서 레이스 가를 몰살시킨것 + 훈장수여식 당시 최악의 적이었던 지크예거와 아버지가 눈물 흘리며 포옹하면서 에렌을 막아달라 한 장면 + 그 과정에서 미래 에렌이 아버지에게 보낸 기억인 땅울림. 모든 미래를 보진 못했을거임
"자유의노예" 진격의 거인의 대사중 가장 모순적인 말이자 에렌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
죽고싶어 환장한놈,
미카사남친
약간 사르트르 느낌나네
난 에렌이 역대 계승자의 사상에 영향 받은게 아니라 역대 과거의 계승자들이 미래의 계승자인 에렌의 사상에 감화되어 모든 빅픽쳐를 그렸다는게 진짜 작가가 천재같음
근데 시조거인모두가 현재 계승자의 사상에 동화되는건가요?
@@라임맛쿠키-m2e진격의 거인만 미래 계승자의 기억을 볼 수 있습니당
@@음악청취 진격의거인 역대 계승자가 현재 계승자에게 동화되는건가요?
@@라임맛쿠키-m2e기억만 동화되는거라서 에렌은 그대로 남은데 크루거나 그리샤의 기억등 모든 역대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의 기억이 에렌 머리에 들어왔다고 보면 되요
@@Holiittt 유미르프리츠에서 에렌까지 모두 기억을 공유..?하는건가요?
근데 땅울림 기억 제쳐두고 친구들이랑 바다 보러 가는 게 나름 일생일대의 꿈이었는데 강제로 기억 스포 당하면 좀 ㅈ같긴 하지 ㅋㅋㅋㅋ
ㄹㅇㅋㅋ
쫌따 스포하지 ㄹㅇ...
엔딩 직전에 스포당한 느낌
ㅋㅋ스포당해서 빡친거였네
뭔ㅅㅂㅋㅋㅋㅋㅋㅋㅋ
흑화할만했네 ㄹㅇ
지금보니까 케니 아커만이 현자다 "다들 뭔가에 취하지 않고는 해먹을 수 없었던 거야 모두 무언가의 노예였어"
한지도 리바이도 엘빈도 에렌도 미카사도 아르민도… 다 뭔가에 취했던거네..
리바이는 뭐에 취해있던 걸까요?@@아모르겠다-y8g
@@user-mg2uf8ii1y신념.....?
@@user-mg2uf8ii1y청소
조사병단의 희생에 대한 댓가
어느 누구보다 매력적인 주인공이자
어느 누구보다 매력적인 악역이라고 생각함
보통같으면 리바이같이 먼치킨개쿨남 있으면 열혈성격의 주인공이 묻히기 쉽상이였는데 4기 오면서 완전 뒤집어버렸음 에렌같은 캐릭터는 앞으로 나오기 힘들듯
십상
ㅇㅈ 바보열혈 주인공이 흑화캐 되면서 흑화하는 과정이 ㅈㄴ 입체적임
그야 그 4기때 먼치킨 리바이를 개호구를 만들어놨으니
공감
리바이도 전형적인 슬픈 과거가 있는 엘리트 병사에 지나지 않게 표현돼버린ㅋㅋ
미래를 본다는게 에렌 입장에선 ㅈ같을꺼임 자유를 원하는데 미래를 다 알고 자기가 해야할 일과 자신의 최후까지 아는건데 운명론마냥 정해진대로 사는 ㅈ같은 짓을 했어야하니깐
미래를 아는순간 자유란 의미가 사라져 버리죠
글고 그렇게 해야만 친구들이 죽지않음 ㅠㅠ
@@우갸갸갹-l4v실존주의네...와...
자유의 노예..
많고 많은 ㅈ같은 미래 중에 선택지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나름 자유이긴 하지ㅜㅜ
하 의지에 불타면서 거인 사냥하던 때가 그립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어🥲
의지개뿔 ㅋ
너 안봤지
?구축에 대한 의지 있었잖아
거인 사냥하던때에는 조사병단이 끊임없이 죽어갔음 그걸 원하는거임?
@@user-nfsjsjpm1n근데ㄹㅇ아무것도 모르고 거인 상대하던 시절에는
현장은 병사들이 산채로 먹히고있는 전사해나가는 지옥도의 전쟁터라도
자유를 위한 투쟁이라는
한줄기의 희망이라는게 있었음
근데 4기에 와서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짜잔 아무런 의미없는 개죽음이였습니다
오오 희망고문
자유를 위해 칼을 갈아오던 에렌이 자유따윈 없었다는걸 알자마자 칼을 거인에게서 인간으로 돌리는 장면.. 이 작가는 캐릭터 하나하나 행동하나하나 의미부여를 되게 잘해놔서 몰입감이 보통이 아님
벽바깥에는 자신이꿈에그리던
자유와 아름다운풍경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자신과자신의
동료 파라디섬을 증오하는적들이
득실거리는 것을알고 절망에빠져
생기와웃음을 잃어버린모습이네요ㅠㅠ
심지어 병신새끼들이 ㅈ도 모르면서 에렌이 나빠! ㅇㅈㄹ 하는거 보면 ㄹㅇ 개발암
카구야짱
@@yeomseh9526 땅울림 아님?
@@yeomseh9526에렌 표정이 썩창된건 땅울림을 통해 대학살을 하는 본인을 봤기때문이고 절망에 빠진 이유는 본댓글이 맞음. 둘 다 맞는말이긴 하지만 땅울림은 에렌이 원해서 한거라 땅울림보다는 바깥세계의 진실을 알아서 가 더 정확함
@@yeomseh9526일본어로 지나라시;땅고르기 가 맞습니다. 참고로 땅고르기는 건설용어로 건물을 올리기 전에 밑바닥을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초대형 거인으로 지면을 무의 상태로 평평하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첫 회독 했을땐 진짜 이해 1도 안가고 갑자기 흑화해서 저게 뭘 잘못 쳐 먹었나 싶은 생각 들었는데 정주행 다시 때리고 보니까 이해되면서 존잼 띵작이라는걸 느낌
제가지금 그상태거든요 에렌갑자기왜저러노 이러고있는데 정주행 함 더때리면 이해 다될까요?
@Sogum556 이게 뒤에서 복선이 회수되는 작품이다 보니 한번 정결하게 다 보고 처음부터 보면 느낌이 다르긴 할 거예요
@@sogeum220진격의거인 능력만 이해하면 다 이해될거에요
한번 두번 세번 보면 볼수록 캐치 못했던게 보이면서 야 이게 이런거였네 하면서 보게됨
그래서 작가 섬세함에 감탄함
누구보다도 자유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누구보다도 자유를 갈망하던 사내아이
@@정진-c5mㄴㅇㅁ
@@정진-c5m너보단 낫지
부모가 없으니 부모있는 사람한테 막말하는 너보단 나아
@@정진-c5m 정말 한심한 ㅅㄲ네
니가 아무리 댓삭하고 튄다해도 바뀌는건 하나도 없어
평생 겁쟁이처럼 도망치면서 살든지 내 알바야
정답이다 닝겐
@@A9mon 정답이다 연금술사!
저 벽 밖엔 바다가 있다고 하는 장면이 개슬픔.. 저렇게 말하고 왕가랑 연결되서 벽 밖의 상황과 과거를 다 알아버렸으니..
근데 과거는 왜 몰랐던 거임? 왕가와 연결은 시조의 힘을 쓰는 조건이지 진격의 거인의 능력에 필요한 건 아니잖음?
@@jkl6791진격의거인을 아빠한테 계승 받았던 당시 기억을 잊여버렸는데 엘런은 왕가의 핏줄이 아니라서 왕가의 사람과 접촉을 했을때 기억을 조금 볼수있었고 저 손키스 이후에 모든 기억을 알아버려서인듯 진격의 거인의 원래 시초였던 유미르라는 여자는 자신의 혈통인 왕가의 사람이여만 진정한 계승을 할수있었는데 마지막에 유미르랑 만났을때 각성한듯한 말빨로 설득하여 진정한 진격의거인이 되어버림
저렇게 밝았는데 기억을 보자마자.. ㅠㅠ
근데 간지 뒤@졌죠
@@rwekoiUIWWE 야!!!
솔직히 ㅇㅈㅋㅋㅋ
@@rwekoiUIWWEㄹㅇㅋㅋ
@@rwekoiUIWWEㄹㅇㅋㅋ
@@rwekoiUIWWE그리고 진짜 뒤졌죠
몇년전에 에렌의 저 일그러진 표정을 보고 당혹스러웠음 대체 왜 저러지? 같이 고생해놓고 자기만 갑자기 왕이 된 히스토리아가 역겨워졌나...? 그럴리가 동료등끼리 얼마나 아끼는지 알고있는데... 그 뒤로 바다를 보고 다들 살면서 처음 보는 광경에 기뻣을때도 에렌은 혼자 슬프면서도 해탈한 표정으로 멍했었음 그걸 봤을때도 난 인생의 끝인줄 알았고 목표중 하나인 바다에 다다르자 저 너머의 것들이 부담이 되었나 아니면 이걸 보기까지 너무 많은 희생으로 지친걸까 나름의 여러 고민을 했는데 에렌이 이 모든걸 알고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전부 아는 에렌을 바다를 보면서 저렇게 밖에 행동할 수 없었던걸 이제서야 조금 이해란다
마지막화 보고 왔다… 에렌은 저때부터 자신이 인류의 80%를 죽일걸 알고 있었구나…😢
답이 정해진 게임의 스토리 대로 흘러가는 장난감 같은 존재. 허무한 이야기
안락사계획이나 따르면 되는걸 그냥 에렌 이 싸이코새끼가 ㅂㅅ인거임
혹시 넷플릭스에 앴는 94화가 마지막화인가요??
@@GOTONG-ie3tb넷플로 절대 보지마
@@고사리맛집 그 허무한 이야기 속에서 피어나는 소중하고 작은 인물들
진격의 거인은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헷갈리기 시작할 때 그 때부터 진정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진정한 선도 없고 진정한 악도 없는 이야기
점점 자신이 봤던 미래랑 똑같이 흘러가니까 더 흑화하는듯
쓰바 나같아도 내 인생 결말이 뭔지 알게되면 다 부질없이 느껴질듯 머리도 안자르고 웃을일도 없고
중간에 잘렸는데 에렌이 아르민한테 자유가.. 라면서 말이 끊어짐. 이거 보면 접촉 전에도 사실 조금씩은 느꼈던 게 아닐까 싶음..
그래도 억지로 버티면서 표정 밝게했는데
접촉 이후 확신이 되어버리니 결국 저렇게 된 거 같아...
자유가 다음장면에 아빠기억에서 봤던 페이 죽음이 떠올라서 그런거임
히스토리아와의 접촉 전에도 진격의 거인의 힘으로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을꺼임 그걸 꾹 참고 있다가 모든 기억을 봐버렸으니 제대로 흑화한거지
히스토리아랑 야스해서 알고 잇엇을듯 ㅇㅇ
히스토리아 손등에 키스한 뒤 바로 강제로 철들었음
ㅋㅋㅋㅋㅋㅋ
이게 여자의힘이다 한남들아
@@skykim6513 넌 좀 나가라;;
@@skykim6513히스토리아는 너 같은 한녀가 아니고 ㅋㅋ
@@user-dw4fg3wo7w 니네 애미도 한녀에요ㅋㅋ 그리고 난 러녀야 병신아
주인공의 흑화와 그에 따른 능력치 향상은
언제나 매력적
진짜 처음엔 왜저래 싶다가도 저렇게 복잡한 스토리 떡밥 뿌리고 거두는 건 ㄹㅇ 깔끔했음 가끔 다시 보는데도 띵작이라고 생각함
저 한순간에 저 시점으로부터 진격거 마지막화 까지 본거나 다름없으니....
자유로울수 없기에 자유를 가장 갈망하는 진격의거인....
에렌도 저 시점을 기점으로 미래를 바꿔보려 했지만 바뀌지 않음을 깨닫고 결국엔 거대한 톱니바퀴가 되어 자신의 역할을 다 하는.. 인류의 80프로는 충격적이네요
진짜 다시는 없을 희대의 명작이다.
모든 작은 행동은 의미가 없는 엑스트라가 아니고,
모든 캐릭터의 생각 하나하나가 입체적으로 반영된 애니
작가가 진짜 천재같다 거인이 중점화된 만화에서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생각했을까 대부분에 사람들이였음 거인에서 거인으로 끝났을텐데 이건 뭐
처음부터 기획하고 그린 거임. 1화 제목부터 훗날 복선 개입이고 마브러브라는 게임을 모티브로 한다고 작가 피셜 작중 초반에 인터뷰함. 마브러브는 주인공이 겪은 미래의 기억을 가지고 인간을 잡아먹는 거대 에일리언과 대치하는 내용임
작가가 천재라고 하는놈들중에 작가이름아는애들은 반밖에없음ㅋㅋㅋㅋㅋ
@@즐라탄-s5y작품을 망쳐야 작가 이름이 유명해지는듯 ㅋㅋㅋ 게게 악어 개추ㅋㅋㅋㅋㅋㅋ
눈빛이 바뀜
전쟁 참혹함을 표현한 애니
그것을 알고보니깐 명작이라 생각이든다
에렌의 흑화는 세계 평화를 위한 에렌의 큰 그림... 하지만 거인족이 사라져도 평화는 오지않았다... 그게 인간의 본성
그냥 진짜 단순하게 거인의 왕이 따로있고 4천왕 있고 그걸 에렌이랑 리바이랑 다 부시고 세상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는 내용의 애니는 없음?
@@user-kiwisjs9190왜 망하누
너무 단순해서 이정도 명작 반열에 안오름
저러고 왜인지 모르게 갑자기 폭삭 늙어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화해서 하백안 돼버리고 수염 기르고다녀서 ㅋㅋ
애초에 거인 계승자들은 수명이 짧아서 암기가 다가오면 남들보다 빨리 늙어짐.
반 폐인처럼 다녓으니까요
부상자연기도 해야햇고
나중에 피라디섬에서 씻고 머리묶으니깐 간지
그리고 저런 미래를 알고 뭔짓을해도 본기억대로 흘러가면 스트레스에 폭삭 늙기도할듯...
수명이 짧아진다는게 그냥 13년 살고 픽 죽는게 아니라 인간의 수명 자체가 13년으로 압축되는거라서 그런거임
걍 위트에서 마파로 스튜디오 바뀌면서 작화 ㅈ망해서 그런겁니다
꿈과 환상보다 먼저 현실을 봐버린 ㅜ
마치... 사회에서 살아가며 살아가기 위해 태어났다 식으로 깨닫다 결국 세계에선 나 없이도 잘 굴러가는 마치 소모품 처럼 느껴지는 기분을 다시 느끼게 해줬음
"저 바다 건너의 적들을 다 죽여버리면"
하이라이트 대사가 빠짐
벽밖 인류 모두 죽이면 잠시 벽안의 엘디아인끼리의 평화가 이어지지만 잠시일뿐
@@Absolut_Truth_GENOCYBER그런데 에렌이 원한건 그 잠시임 자기 친구들은 오래살았으면 한다고 마지막에도 나옴
애니 막바지 보니까 벽 바깥 인간 다 죽이고 엘디아만 살아남아도 내부분열 암시하는 게 있었음
예거파 반예거파 이런 식인데 결국 지들끼리 전쟁한다는건데
이거 어디 한반도 얘기하는 거 같아서 이해가 확 되더라
어떤 선택을 해도 인간은 전쟁을 한다라는 걸 미래를 본게 아닌가
@@튜브-i8jㄹㅇ 그래서 일부러 인류 2할 살려두고 내부분열 안일어나게 해서 에렌 동기들 오래 살음
그 누구보다 자유를 갈망했지만 정작 본인은 자유롭지 못했던...남들이 희망을 가지고 나아갈때 자신은 절망만 안고 갔던..
자유를 평생 갈망하며 살아왔는데 자신의 운명이 정해져서 그것대로 살아야한다는게 참 에렌이 얼마나 힘들고 멘탈이 터졌을지 이해가 간다...
그토록 바라던 자유의 희망이 꺾였는데
어떻게 절망하지 않을수있겠어..
에렌이 미래를 알게 된 훈장수여식, 그 화 엔딩크레딧 올라가고 마지막에 미래 알고 충격 받아서 복도에 우두커니 서있는 에렌 뒷모습 나오는데 그 장면이 진격거에서 제일 슬펐음ㅎㅎ 그게 무슨 뜻인지 땅울림 나오고 나서 알았던,,
ㅠㅠㅠㅠㅠ 누구보다도 자유를 원했는데 그걸 잃어버린 에렌이 아직도 안타까워죽겠음......
그 누구보다 자유를 원했지만.. 그 누구보다 자유를 얻지 못한 ㅠ
자유라는 기준이 모호하다는걸 표현한게 충격이었음. 에렌은 복수할 자유를 선택했고, 동료들에겐 자신을 저지할 자유를 주었다..였나. 평생 복수를 위해 삶을 바쳤는데 기억과 경험이 겹치면서 사상과 가치가 바뀌었고, 누가 나쁘다란 객관적인 답이 없다는걸 깨닫고 결국은 원하는것을 하는게 자유다 란 표현이었나. 아무튼 정말 많은 메세지를 담고있는 진격거는 그저 갓
이건 애니가 아니라 대서사드라마다..마지막에 울을수밖에 없었다.
정해진 암울한 미래가 사람을 어떻게 망가트리는지 보여주네
우리 에렝이 행복해라...
죽었어요..
@@ae-kv8qn그 말이 아니잖아 어휴
에렌이 기억 봐서 흑화한건 알고 있었는데 그게 미래의 기억이란 것과 자유를 빼앗겨서 그런거란건 댓글 보고 알았음
파면 팔수록 감탄밖에 안나온다 진격거 떡밥들은
브금이 진짜 10사기야
혹시 제목 아시나요 ㅋㅋㅋ
@@loro6846 sawano hiroyuki의 T-KT 입니다 ㅎㅎ
@@loro6846T-KT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음악이 마지막 화에 추가된 엔딩 부분에 흘러나오며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oro6846 t kt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에렝이불쌍 저래선 자유로워질수없다고
정해진거나 다름없잖어 ㅠㅠㅠㅠㅠ
에렌살려져 그리고 병장님도살려줘
진짜 대단한 명작임
내 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 과거에 작가가 우익이라느니 숲이 아닌 나무만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지만, 끝까지 보고 느껴봤으면 싶다.
에렌의 꿈과 선택들이 에렌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듯이
우리 한명 한명의 삶도 세상이라는 커다란 폭풍의 아주 작은 일부인 것 같습니다
그 폭풍도 우리 한명, 한명의 바람이 모여야만 만들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필요하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요
표정만 보면 히스토리아 손에서 악취라도 난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이거 원리 생각할때마다 머리 ㅈㄴ아픔ㅋㅋ
19세의 에렌이 그리샤에게 자신의 기억을 보냄->그리샤가 에렌의 기억을 봄->15세의 에렌이 그리샤의 기억 속에서 미래 자신의 기억을 봄 이원리
- 이전 계승자가 현 계승자의 기억(미래)을 거슬러서 볼 수 있는것 (진격의 거인만의 능력, 단 전대 계승자는 후대 계승자가 오픈한 부분만 볼 수 있음)
1. 흑화 후의 에렌이 전대 그리샤에게 땅울림에 유리한 기억만 거슬러 볼 수 있도록 오픈했고, 그리샤는 땅울림을 해야만 하는 기억들에 설득되어, 흑화에렌이 원하는대로 행동한 후 진격의 거인을 물려줌. (즉 그리샤는 일부분의 기억 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없어 에렌에게 거의 조종당했다는 표현이 적합함)
2. 히스토리아와의 접촉으로 인해, 아직 순수한 에렌에게 이전 계승자인 아버지가 본 기억이 떠오르게(물려받게) 됨. 그런데 이전 계승자인 그리샤는 살면서 흑화에렌이 오픈한 미래를 본 기억이 있음. 그 미래(땅울림)를 본 기억까지 그대로 흑화 전 순수에렌이 물려받으면서 미래를 알게되며 충격받고 순수에렌->흑화에렌 됨
맞음 머리 정말 아픔 ㅋㅋ 근데 그거 이해되고 나면 명작임
솔직히 님들이 써준거 읽어도 잘 모르겟음...
그럼 그리샤가 에렌 거인으로 만든게 먼저임?
아니면 에렌이 그리샤한테 기억 보낸게 먼저임?
설명 봐도 모르겠다 샹 ㅠ
저렇게 말하고 딱 기억 봤는데 미카사 한 테 목 썰리는 거
봤으니깐 제정신 인 게 더 이상하지
에렌 말하는거 보면 미카사 많이 좋아하는거 같던데
하지메는 걍 천재야ㅋㅋㅋㅋㅋ
작화 까지 흑화해 버렸누 ㅋㅋ
내가 이래서 끝까지 못봐ㅠㅠ 너무 슬퍼서 도저히 못 보겠음ㅜㅜ
진격의 거인은.. 모든 사람이 노예인거 같아..
기억떠올리고나서 거의시한부처럼살아가는거잖아..진짜끔찍하다끔직해😢
표정이 딱 아 시발 스포! 하는 표정이네 ㅋㅋ
갈등을 없애기 위해 갈등의 원인을 소멸시키려 했지만, 에렌의 바람대로 에르디아인만 남겨졌을 때에도 또 다른 갈등이 생긴다. 이후에도 다 죽이고 나 혼자 살아 남으면 문제는 없는 건가? 사람은 생각과 다른 사람이라도 더불어 살아야 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고 갈등은 필연적인 것이고 나쁘다고만 볼 수 없다.
에반게리온같긔
어쩌면 에렌의 타락은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된 전개같다
어그로 잘끈다 사람들이 흑화다 아니다
토론장열어주니 한마디함 ㅋ
한방에 연속으로 다 본사람으로써 흑화는 애매함
적어도 에렌입장에서는
그곳에선 자유롭길바래
자유와 누구보다도 멀었기에 누구보다도 자유를 갈망하던.... 자유의 노예...
자유를 갈망하기에 자유로울 수 없다.
ㅠㅠㅠ
친구들과 바다를 갔을때 기억 속에서 본 바다와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미래가 변하지 않겠다는 것을 알게 된 에렌.. 벽을 넘어 바다를 보러가는 것은 자유의 상징이어 왔지만 거인의 힘으로 미래를 알게된 후에 본 바다는 정해진 미래에 의한 속박이었던걸 알게되고 자유가 있을까를 고민하며 흑화한다...
기억에서 본 바다랑 똑같아서 슬퍼보이는 에렌이네.. 나머지 불행한 미래도 똑같을거 같아서
이거 은근히 이해하는데 어려움
생각 좀 해서 정리했음
정리: 땅울림 전 까지는 손등키스로 부분적인 미래만 봤음 , 나중에 땅울림 시전 후 시조의 능력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과거,현재,미래가 한 순간에 다 있고 과거개입도 가능해짐을 깨달았으며 내가 인류 80프로 죽인다는것도 알게됌
시이바 노래 진짜 개사기다 하.....
평생 자유를 갈망하고 자유를 위해 싸웠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자유를 누리지 못한 주인공...
가장 자유를 갈망 했지만 그 누구보다도 자유롭지 못했던 존재
모든 짐을 혼자 짊어져야만 했던 존재
아무리 봐도 진격거는 명작이다
“니가…정은예거인가..전땅과는 전혀 닮지 않았구나…”
내가 너를 아버지(일성 예거)로부터 해방시켜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종우-e5z 난 문크 예거. 너의 의지를 이어 받겠다
재명바이헨초 심조오 사사게
첫장면 그림
뭉크 의 태양 같다
게임으로치면 보스 1페 겨우잡았는데 2페가 남아있으니 절망과 현타가 오긴할듯
어차피 한쪽이 멸망해야 전쟁은 끝남...!
그래서 자기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
데스노트에서 라이토가 감금되고 사신의 기억을 잊은 뒤 다시 되찾았을 때 삘이 살짝있네여ㅋㅋ
에렌 정신력이 미쳤음
방금 꿈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뭔 미래기억이 나오더니 씨발 내가 학살자가 되는기억이있고 그걸위해서 혼자 달려가야하는 개같은 상황인데 친구 지키기위해서 그길을 걸어감
위장하려고 본인 다리 자르고 눈까지 찌르는 놈이라 진짜 대단하긴 함
흑화말고 진실을 알게된 전후로 합시다 우리에레뉴ㅠ
접촉 전 : ㅆㅂ 이제 밖에 놈들 다 뒤졌다 ㅋㅋㅋ
접촉 후 : ㅆㅂ... 이제 밖에 놈들 다 뒤졌어.....
태어났을때 부터 운명이 정해진.. 불쌍한 주인공 에렌
결국엔 자유를 쫓는 몸 인줄 알았으나 자유에게 쫓기는 몸이었죠 누구보다도 자유를 원했지만 최종적으론 자기자신의 행복과 자유를 포기했죠...
진짜 히스토리아를 통해서 기억을 되찾았을때
소리 안지른게 대단하다…
애초에 거인이 없던 시절에도 평화는 없었는데 프리츠왕이 했던짓을 보면말이지 그런 사람이 힘까지 얻었으니 더 세계가 혼란스러워진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 민족을 안락사 시킨다고 평화가 올리가 있나
오랜만에 다시보니까 흑화 전에는
표정이 과장되고 눈은 공허한 반면
흑화 후에는 공허한 표정으로 목표를
응시하고 있음
하 에렌 저 똘망한 눈빛.. 다시 보고 싶다
미래 계승자가 땅울림 하는 자신인걸 알고 중2병?...같은게 걸림
대박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ㅎ 추석잘보내세요
진짜 저주 받은 삶이다.
에렌은 흑화한 것이 아니다 본인의 정체성을 찾았을뿐
사실 1화부터 스포였던거지.
미래를 아무도 모르는이유는 미래는 계속바뀌기때문이다(객관적 생각)
주관적이겠지
@@임정팽팽팽 그런가요?
에렌이존나불쌍하다
미래 계승자의 의지를 따라간 진격의 거인과
선대 계승자의 의지를 따라간 시조의 거인
미래를 보거나 전 계승자들 기억 보는건 진격 능력이고 레이스 가문이랑 접촉하면 시조 힘을 쓸수있는건데 왜 진작에 전 계승자들 기억 못보고 히스토리아랑 접촉하고나서야 본거임?
시조모드인 예거가 의도적으로 막았을경우가 있었을듯 그러다가 시조모드상태와 히스토리아 손등접촉으로 이중으로 연결되다보니 여기서 보았을듯
진격거의 능력은 현 계승자가 과거 계승자에게 기억을 보내줄 수 있다임. 이걸 다르게 해석하면 진격 계승자는 미래 계승자의 기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주체는 미래 계승자이고 과거 계승자는 기억을 받는 거임. 그래서 에렌 아빠가 에렌이 보내는 기억을 보면서 행동을 조종당한 것. 즉, 님 질문에 답하자면 1. 에렌은 마지막 진격 계승자이기 때문에 미래를 볼 수 없음 2. 과거 계승자의 기억을 보는 건 진격 능력 아님 3. 히스토리아와 접촉하게 되면서 순간적으로 시조의 힘 발현 -> 시조의 힘은 엘디아 인에 관한 거라면 시간축에 상관없이 간섭 가능 그래서 이 때 과거 아버지의 기억을 본 듯(뇌피셜) 4. 과거 아버지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미래 에렌의 기억을 손등 키스하면서 본 것임. 즉, 에렌은 시조의 힘으로 과거만 봤는데 그 과거 속에 하필 미래까지 다 있어서 자신의 미래까지 스포당해버림
@@정준영-g1v이거같다 이해됐어요 감사용
이정도면 실제로 존재했던 이야기같음…
내 생각에 훈장수여식때 정확히 봤던건
자신이 아버지를 조종해서 레이스 가를 몰살시킨것 + 훈장수여식 당시 최악의 적이었던 지크예거와 아버지가 눈물 흘리며 포옹하면서 에렌을 막아달라 한 장면 + 그 과정에서 미래 에렌이 아버지에게 보낸 기억인 땅울림.
모든 미래를 보진 못했을거임
역대 기억들을 모두 보여주며,
자 이제 너의 선택은 어쩔래- 이거아닌가
에렌의 '선택'이었던 셈
그리고 유미르는 에렌이라면 그런선택을 하리한것을 예측했을것임
그리하길 바랬던 것이고
모든기억과 현실을 바라보고 표정 일그러지는거 진짜.......
한창 흑염룡이 날뛸 시기에 저런 걸 주입당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