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으로 왕조가 바뀐 건 중국의 역사죠 결국 이민족의 역사는 중국입니다.진나라의 시황제는 고작 20여년 만에 망했고 한나라는 전한 200 후한 200합쳐서 4백년 수나라와 당나라도 그 역사가 너무도 짧아 아예 수/당으로 묶었죠 반면 고구려는 600년 신라는 1000년 고려왕조 500년 조선왕조 500년을 지켜왔다는 것은 그만큼 평화의 시대가 길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청화수 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인즉 우리가 외침이 많았다고 해서 약한건 절대아니라는거... 아니 약해빠졌으면 진작 망하거나 조공 바치고 난리칠텐데 서기 600년대 세계 통틀어 원탑 군사력 수나라 당나라의 침략도 막아낸 고구려입니다... 우리나라는 내실이 튼튼했을거고 정신력 그리고 기본적인 전투민족이라는거 잊지 말아주시길...
간단하게 정리하면, 지금 현대에서도 왕, 총리, 대통령 등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국가 수반을 일컫고 있는데, 그럼 일왕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더 낮은거냐? 그리고 영국총리보다 필리핀 대통령이 더 높은 사람이냐? 이런 문제와 같네요. 그냥 그 나라의 수반은 그 존재 자체로 최고의 의미라는 거죠. 봉분에 종속된 관계가 아니라 독자적인 위계를 가진 국가라면 옆 나라에서 황제라하건 왕이라하건 신경쓸 필요가 없지요. 징키즈칸이 칸이라서 황제보다 낮은 사람은 아니잖아요?
惟昔始祖鄒牟王之創其也 은 광개토왕 비문으로 광개토왕 사망(412년) 이후에 쓰여진 글이다. 따라서 고구려에서도 황제와 왕의 개념을 알고 있었거나 적어도 중국 동북방의 칭호를 따라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한자를 사용하는 문인이 쓴 글이라는 점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청화수님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한가지 건의할게 있는데 요새 이란 미국 분쟁도 있고 청해부대 파견건도 있어서 사람들이 이란에 관심이 많아졌더라고요. 이기회에 이란 혹은 시아파 수니파 관계같은것들 청화수님이 영상만드시면 구독도 늘고 관심도 받을거같습니다. 조심히 건의해봅니다.
근데 님들. 황(皇)은 상고 시대에는 왕(王)과 동의어고, 제(帝)는 상나라 때부터 군주를 가리키는 어휘이긴 했으나 보통은 신의 의미로 사용되었죠. 옥황상제나 기독교 신의 번역어로 중국에서 사용되는 상제(上帝)만 봐도 알 수 있음. 그러므로 황제라는 단어 자체가 원래 위대한(皇) 하느님(帝)이라는 뜻. 주나라 이후 중국이 점점 인문화되다가, 시황제 시기에 이르러서는 帝라는 칭호가 신격화의 의미를 지니지 않게 되었죠. 고대 중국의 천자인 황제는 '천상'의 천제로 부터 천명을 받아 '천하' 전체를 소유하는 존재이기에 모든 땅의 주인이자 인간 세상의 지배자라 생각했죠. 왕공후백자남의 제후는 단지 황제의 땅 중 일부분을 대신 다스리는 자에 불과했죠. 이것이 중화사상에 입각한 세계관이지만요. 중국은 내부의 제후들과의 관계에도 이러한 체계를 도입하였다. 그래서 중국은 지들이 세상의 중심인 중국이라 인식했고 외국의 군주는 천자에게 봉국과 제후의 작위를 책봉받아 신하로서 각 영토를 다스린다는 이론을 성립했죠. 그래도 황제가 왕보다는 높다지만 고려나 베트남의 왕들은 "외왕내제"의 형태로서 황제의 아래는 아니죠. (왕권신수설을 기반으로)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왕"이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의 권한을 인정하되 그 황제의 아래가 아닌것처럼.
테마요청 해도 될까요? 한신은 정말 어리석은 천재였나?(괴철의 천하삼분지계를 받아들이지 않은것) 김재규의 박정희 암살후 행적의 미스테리(왜 암살후 중정이 아닌 육본으로 향했나),(암살 후 왜 자신의 안위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 았는가) 전두환은 어떻게 정승화 참모총장을 제끼고 군부의 실권을 장악할 수 잇었나?
![Felix "Unfair"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Oswujxm2Ag0/mqdefault.jpg)
![[고려 재발견] '황제국 고려'는 왜 사라졌나 l 이익주교수와 함께한 역사의 재발견 2회](/img/1.gif)
기다렸어요 갓화수님 ㅋㅋ
야근때 듣겠습니다
요즘 컨텐츠 업로드 주기가 빨라져서 너무 좋네요 ㅋㅋ 계속 컨텐츠 제작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습니다. 광고도 스킵하지 않고 다 보고 있습니다 ㅋ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감사합니다!
연휴 잘쉬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슈람 비유 너무 와닿네요👍
슈람 너무 귀여운 단어잖엉...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여
귀성길잘듣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여~
맞는 말씀!!
잘들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명절 잘 지내시고요. ㅎ
외침으로 왕조가 바뀐 건 중국의 역사죠 결국 이민족의 역사는 중국입니다.진나라의 시황제는 고작 20여년 만에 망했고 한나라는 전한 200 후한 200합쳐서 4백년
수나라와 당나라도 그 역사가 너무도 짧아 아예 수/당으로 묶었죠
반면 고구려는 600년 신라는 1000년 고려왕조 500년 조선왕조 500년을 지켜왔다는 것은 그만큼 평화의 시대가 길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오늘도 나쁜 고정관념하나 깨고갑니다.
설연휴 잘보내시고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외침에 대한 개념을 그렇게 생각하는 거였군요.
지금까지 제가 너무 바보 같았네요.
우리 조상들은 매우 강했다 라고 이제 자부심을 가져야겠어요!
매우 날카로운 식견이네요. 영상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우와 요즘 정말 많이올려주시네요!
청화수 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인즉 우리가 외침이 많았다고 해서 약한건 절대아니라는거... 아니 약해빠졌으면 진작 망하거나 조공 바치고 난리칠텐데 서기 600년대 세계 통틀어 원탑 군사력 수나라 당나라의 침략도 막아낸 고구려입니다... 우리나라는 내실이 튼튼했을거고 정신력 그리고 기본적인 전투민족이라는거 잊지 말아주시길...
슈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매력터지시네
슈람 청화수❣️먼가 있어보임!
청화수님 애기를 듣다보면 여지껏 편견속에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연휴되세요 ♥♥💗🌸🐾
간단하게 정리하면, 지금 현대에서도 왕, 총리, 대통령 등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국가 수반을 일컫고 있는데, 그럼 일왕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더 낮은거냐? 그리고 영국총리보다 필리핀 대통령이 더 높은 사람이냐? 이런 문제와 같네요. 그냥 그 나라의 수반은 그 존재 자체로 최고의 의미라는 거죠. 봉분에 종속된 관계가 아니라 독자적인 위계를 가진 국가라면 옆 나라에서 황제라하건 왕이라하건 신경쓸 필요가 없지요. 징키즈칸이 칸이라서 황제보다 낮은 사람은 아니잖아요?
본편 길고 이런 질문답변 짧은것도 좋은거같아요!
개인적으로 한반도 고대국가들의 고유의 군주 호칭이 중국에서 온 왕호로 대체 된게 안타깝습니다...
나름 자주성을 위해 조선은 '대왕'
이라 하였고 임금,상 으로 칭하기도 하였죠 흔히 말하는 '전하'는 임금이 거처하는 대전의 아래라는 뜻으로 신하가 스스로를 낮추는 말입니다.
잘봤읍니다
진이 통일하고 황제 그 아래 작위 왕. 제후 이래서 중국 주변국들을 그렇게 취급하는 거죠
중국초토화 시키면 될 듯 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
오늘부터 제가 슈람입니다!!
공감이 되네여. 당시 문화,군사 최강국이었던 중국의 질서에 편입해보려고 아둥바둥 댄 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시황제의 진나라도 결국 아들 때에 망합니다. 언어의 프레임이 갇혀서 진실을 못 보면 안되죠. 역시 우리 청화수님! 영상 감사합니다.
惟昔始祖鄒牟王之創其也
은 광개토왕 비문으로 광개토왕 사망(412년) 이후에 쓰여진 글이다.
따라서 고구려에서도 황제와 왕의 개념을 알고 있었거나
적어도 중국 동북방의 칭호를 따라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한자를 사용하는 문인이 쓴 글이라는 점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샤,칸,술탄,덴노등등등 황제도 그런 호칭적 개념일뿐,,, 실은 황제란 단어도 삼'황'오'제'에서 온 중국식 호칭이라는 생각이 드네여
Jeongsan Kim 칼리프 샤한샤 대칸 천황
대선우 있음
언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자!
청화수님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한가지 건의할게 있는데 요새 이란 미국 분쟁도 있고 청해부대 파견건도 있어서 사람들이 이란에 관심이 많아졌더라고요. 이기회에 이란 혹은 시아파 수니파 관계같은것들 청화수님이 영상만드시면 구독도 늘고 관심도 받을거같습니다. 조심히 건의해봅니다.
왕 그리고 황제 king인가 emperor인가
그리고 고구려는 광개토태왕 이후 태왕이라는 독자적인 칭호를 썻죠
청화수님의 사관에 이번 주제를 포함하여 대부분 동의합니다. 그런데 현대사를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조금씩 시계 바늘을 돌려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혹시 너무 현대가 부담스러우면 일제강점기까지만이라도...
근데 님들. 황(皇)은 상고 시대에는 왕(王)과 동의어고, 제(帝)는 상나라 때부터 군주를 가리키는 어휘이긴 했으나 보통은 신의 의미로 사용되었죠. 옥황상제나 기독교 신의 번역어로 중국에서 사용되는 상제(上帝)만 봐도 알 수 있음. 그러므로 황제라는 단어 자체가 원래 위대한(皇) 하느님(帝)이라는 뜻. 주나라 이후 중국이 점점 인문화되다가, 시황제 시기에 이르러서는 帝라는 칭호가 신격화의 의미를 지니지 않게 되었죠. 고대 중국의 천자인 황제는 '천상'의 천제로 부터 천명을 받아 '천하' 전체를 소유하는 존재이기에 모든 땅의 주인이자 인간 세상의 지배자라 생각했죠. 왕공후백자남의 제후는 단지 황제의 땅 중 일부분을 대신 다스리는 자에 불과했죠. 이것이 중화사상에 입각한 세계관이지만요. 중국은 내부의 제후들과의 관계에도 이러한 체계를 도입하였다. 그래서 중국은 지들이 세상의 중심인 중국이라 인식했고 외국의 군주는 천자에게 봉국과 제후의 작위를 책봉받아 신하로서 각 영토를 다스린다는 이론을 성립했죠. 그래도 황제가 왕보다는 높다지만 고려나 베트남의 왕들은 "외왕내제"의 형태로서 황제의 아래는 아니죠. (왕권신수설을 기반으로)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왕"이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의 권한을 인정하되 그 황제의 아래가 아닌것처럼.
베트남보다 초기엔 고려처럼 외왕내제했죠.
놓쳤네 이빠ㅠㅇ
ㅋㅋㅋㅋ
근데 어찌됬든 황제든 왕이든한국가의 젤높은 사람들이긴함ㅋㅋ
저도 궁금한거 한가지 여쭤봅니다~ 가야 김수로왕이 158세까지 살았다고 나오는데 진실일까요? 궁금했어요ㅋㅋ
네 감사합니다. 그 부분도 참으로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요 좋은 테마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한 번 잘 준비해서 좋은 영상으로 쭉 설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너무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말도 안되는 법가 사상에 미쳐 사람들 죽이는 황제 보다는 모두가 잘살기위해 공동체를 인정하고 멸명시키지 않는 태황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외왕내제
ㅂrㅂrㅌIㅂI 만든사람은 진짜 상을 줘야함 일본 av배우 저리가라하는 한국여자들 다벗네
솔직히 ㅂrㅂrㅌIㅂI가 왠만한 인터넷방송보다 더 대단해
우리나라는 천손의 자식
황제나 왕보단 패왕이 개간지고 더 높아보임.
황제나 왕은 본인보단 신하의 능력을바탕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는반면 패왕은 능히 혼자 나라를이끌고 세상과 일대다수로 상대가 가능한 신과같은 왕..
그럼 난 슈퍼 크리스탈 임계돌파 패왕!!!
줄여서 슈크림 패왕!!!!!
테마요청 해도 될까요?
한신은 정말 어리석은 천재였나?(괴철의 천하삼분지계를 받아들이지 않은것)
김재규의 박정희 암살후 행적의 미스테리(왜 암살후 중정이 아닌 육본으로 향했나),(암살 후 왜 자신의 안위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 았는가)
전두환은 어떻게 정승화 참모총장을 제끼고 군부의 실권을 장악할 수 잇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