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인간의 창작의 자유 vs 동물의 권리'에서는 당연히 생명존중을 우선해야된다 생각되는데,,, 작품를 위해 동물을 학대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동물권을 계몽시키는 작품과 같이. '궁극적으로 동물의 권리를 높이기 위한 창작' vs '동물의 권리'는 고민이 많이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달비-r5k 그런 극단적인 경우까진 보지 못했지만 자신의 혈액과 기부받은 혈액을 이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분도 있고 퍼포먼스 예술가들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꼭 뭉뚱그려서 다 위선이라고 보기 보다는 왜 저런 방식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를 생각해 볼 특수한 기회로서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 예술가는 저런 비난과 비판을 받을 각오를 분명 하고서 저런 작품을 진행했을테니까요.
@@이이-r3m2v 심해에 잘 살고 있는 애들을 굳이 데려와서 죽여먹곤 작품으로 전시할 인간들이 더 위선자들이지; 어떠한 생물의 외견에 징그럽다, 귀엽다 하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인간들의 표현 중 하나인데, 뭐. 단순히 외모를 평가하는 것으로 차별과 폭력, 위선까지 논할 수 있다는 건 매우 억지라고 생각한다. 그 후에 행동에 따라, 폭력인지 차별인지, 위선인지가 결정되는 것이지. 모든 인간들은 처음보는 생물이나 다른 타인들의 외모를 먼저 보고 평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생존본능에서 비롯된 진화의 산물이야. 우리가 뭐 신도 아니고, 모든 만물을 외모 안 따지고 사랑할 수 있냐? 되게 일차원적이네 ㅋ 좀 생각을 하고 글을 쓰자.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강아지가 불쌍하겠지? 저 전시회의 관객들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결국 개를 데려갔고, 그 개는 다시 버려졌지 인간의 위선을 아주 잘 지적했다. 저건 개를전시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위선을 전시한 격이지 겨울에는 오리털인지 거위털인지 따져가며 옷을 사고, 일끝나면 삼격살,소고기, 또 화장품을 쓸때면 얼마나 많은 토끼들이 희생되는지는 알기나 할까? 몰라도되겟지 개만 귀여우니까
무슨 소리야 그 희생된 토끼로 우리는 더 나은 윤택한 삶을 살게 됐고 그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안고 살아가야 하지만 저렇게 앞에 사료와 물을 두고 개 한마리를 능욕시키며 심지어 그 의도가 단순이 자기 명성을 드높이고 자신은 진정한 예술가라 착각하려는 그 개ㅂㅅ같은 썩어빠진 마인드가 개같은건데 너는 동물이 희생되거나 안되거나 딱 두가지로만 사안을 판단하니?
완벽히 성공한 예술이네요. 동물 유튜브에도 같은 사례 되게 많음. 당장 동묘 고양이 같은 사례도 그렇구요. 여기있는 댓글만 봐도 영상의 주제가 개였기에 망정이지 개미나 나비같은 곤충이었으면 신경도 안썼을걸요. 우는 어린아이의 사진을 찍기 위해 사탕을 줬다 뺐다 반복한 사진작가 질 그린버그는 아동학대 논란이 있었죠. 사람들은 어여쁜 개나 어린아이, 고양이의 '권리'만을 주장하지 흰개미, 버려진 개, 노숙자나 굶어죽어가는 아이들의 권리는 아무도 관심없다구요. 이걸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보면 길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예쁨 받으며 살아갈 때 당장 옆집에서 고독사로 죽어가는 노인 문제와도 연관되는 것이구요. 고양이의 목숨이 인간의 목숨보다 중요한가요? 그렇다면 고양이의 목숨은 개미의 목숨보다 가치있나요? '생명과 관련해 예술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가치에 대한 생각보다 꽤 복잡한 문제임.
뭔 개소리임 길고양이랑 고독사 하는 노인이 왜 서로 대칭점에 있는거임 뭔 궤변이야...? 이런애들은 지가 일침한줄 알더라 그리고 인권단체가 뭐에는 신경안쓴다고 하는 애들 특 그 인권단체가 평소에 뭐하는지 전혀모름 여기서 쟁점은 인간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는 동물의 생존권보다 우선하느냐이지 동물보호단체가 고독사 하는 노인은 안챙긴다가 전혀아님
@@달비-r5k 사실 예술가니까 욕먹을 각오하고 저런 작업을 했다고 봅니다. 저런 메세지를 저만큼 효과적이고 파급력있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봐요. 그에 따른 비판과 비난은 어쩔 수 없지만... 저렇게 욕을 들어도 예술가는 어찌되든 자기 뜻대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달비-r5k 당연히 비윤리적 행동을 예술로서 정당화 시키는 걸 좋게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회적 통념, 심지어 보편적 윤리관마저 깨부술 각오를 하고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해야겠다 마음먹은 예술가는 막을 수가 없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ㅎㅎ... 비록 그 예술가는 비윤리적인 작품을 만들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지라도요. 그런 사람이 있어서 이래저래 갑론을박도 생기고 변화도 생기는 거겠죠. 이 또한 예술의 기능으로 보구요. 예술가가 아니면 누가 이런짓을 하겠어요ㅎ... 적어도 예술가기 때문에 더 논란이 되고 예술의 이름으로 사람들이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면서 더욱 회자될 수 있겠죠.
"의도는 확실하지만 비인간적이다" "비인간적이지만 의도는 확실하다" 댓글중에 찾은것들이다. 이렇게 단어의 순서를 바꾼것만으로 이해를 다르게하는 인간인데 이런 것을 보고 진짜로 이해할수있을까 가장 무식하면서 가장 똑똑하려하는것이 인간이다.아무래도 이건 우리에겐 아직이른 작품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동물을 짐승으로 길러서 잡아 고기를 먹는 건 괜찮지만 결국 그 짐승이 죽는 과정을 전시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눈앞에 안 보이며 그만이죠, 그리고 그걸 이용한 게 저 작가구요.. 평론가들이 어떻게 평했는지야 모르지만 어찌됐건 저에게는 역겨울 따름입니다 작가 본인도 다른 종에 대한 애정을 느낀 것이 아니라 도구로 이용했을 뿐이니까요
자유와 권리침해는 별개임........... 권리침해를 자유라는 타이틀로 합리화 시키려고 하지마셈.... 쾌고 감수능력 을 지닌 생명체를 예술인의 자유라는둥 운운하면서 고통을주면 그건 걍 민폐지 예술로 치부돼선안됌... 인간은 예능이고뭐고 다 도덕적기준에서 벗어날수없음. 예술도, 예능도 결국은 인간간에 상호작용이 있었기에 가능한거니까....;;;; + 공감지능능력을 낮게 평가하실지 몰라 덧붙이자면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지능,공감지능능력이 다른동물에 비해 뛰어납니다. 종 자체가요. 그래서 몸도 머리도 좋은 네안데르 탈린시스는 멸종해도 우리의 조상인 오스트레랄로 피테쿠스는 멸종하지 않고 생존할수 있었다는 설도 있고요. 인간사회의 물의를 줄이고, 범법행위를 저질러도 안들킬수 있는 상황속에서 인간의 반사회적 행위를 줄일수 있게해주는건 사회지능,공감지능능력 입니다. 즉 이런 학대가 가미된 문화매체를 비난하는 여론과 약자인 동물에게 공감하는 여론을 많이 늘릴수록 대중들은 약자를 향한 반사회적 행동을 줄일것이라는거죠. 인간의 반사회적행동을 줄이고 공감능력의 향상시키길 위해서라도 이러한 학대에 관한 지적, 비판은 필요합니다. 또 지적함으로써 지금보다 더 나은 사상을 가진 세상으로 나아갈수도 있는거고요. 사람들의 도덕적 기준이 높아질수록 인간사회도 안정적으로 변합니다.
권리 도덕 의무는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인가요? 식물을 전시장에 가져다 놓고 말려죽이면 사람들은 그를 강아지를 굶긴 것만큼 비난할까요? 모기는요? 아마존 원주민에게 동물을 굶기는 장면을 보여주면 그들도 그건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할까요? 권리 도덕 의무는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개인에게 예술과 비예술을 평가할 수 있는 잣대는 될 수 있을지언정 그걸 모든 사람에게 강요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함
@@yoplait_protein 절대적 기준만을 따르면 된다는 주장은 범법행위만아니라면 남을 비꼬든 비웃든 상처를 주든 상관없다는 이야기가됩니다. 법망을 어떻게든 이리저리 피해서 사기를 저지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그사람은 결국 절대적인 기준을 어기지 않았으니 잘못하지 않은게 되나요? 또 아마존 원주민분들을 언급하며 간과하신부분이 있으신데, 물론 삶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서는 더욱 공감능력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우리에 비해 생존에 여유가 많지 않은 아마존 원주민들도 마찬가지로 공감능력은 가지고있습니다. 원주민들도 먹거나 제사 지낼때가 아니면 함부로 동물을 죽이지 않도록해요. 원주민에 관한이야기는 무지한 당신의 인종혐오가 엿보이는 부분이라 조금 거북스럽네요. 공감지능능력을 낮게 평가하실지도 몰라 덧붙이자면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지능,공감지능능력이 다른동물에 비해 뛰어납니다. 종 자체가요. 그래서 몸도 머리도 좋은 네안데르 탈린시스는 멸종해도 우리의 조상인 오스트레랄로 피테쿠스는 멸종하지 않고 생존할수 있었다는 설도 있고요. 인간사회의 물의를 줄이고, 범법행위를 저질러도 안들킬수 있는 상황속에서 인간의 반사회적 행위를 줄일수 있게해주는건 사회지능,공감지능능력 입니다. 즉 이런 학대가 가미된 문화매체를 비난하는 여론과 약자인 동물에게 공감하는 여론을 많이 늘릴수록 대중들은 약자를 향한 반사회적 행동을 줄일것이라는거죠. 인간의 반사회적행동을 줄이고 공감능력의 향상시키길 위해서라도 이러한 학대에 관한 지적, 비판은 필요합니다. 또 지적함으로써 지금보다 더 나은 사상을 가진 세상으로 나아갈수도 있는거고요. 사람들의 도덕적 기준이 높아질수록 인간사회도 안정적으로 변합니다.
@@오트밀이누나 그저 얄쌍하게 공감하기 쉽고 불쌍하니까 학대하는거에 화내는거 아냐? 공감할줄 아는 생명이라구욧!! 물론 개 학대하는건 나도 싫어해. 근데 니 아침점심저녁중에 뒤지기 싫었던 소나 돼지는 하나쯤 있었을거 아냐. 왜 선택적 공감을 하고 왜 선택적 죄의식을 강요해?
@@jaelee5689 이건 어쩔 수 없는 생각같음. 동물이 말라가는걸 보면 더 화가나고 슬프지만 식물이 말라죽어가면 좀 불쌍 할 뿐 인 것 같은 거임. 그렇게 따지면 일반인 사형시키는 거랑 범죄자 사형시키는 거랑 둘다 비난 받아야하는 거임. 죄와 벌인 도덕적인 것 도 결국에는 사람이 만든거이니까. 범죄자인 것만 빼면 둘다 같은 사람인데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는 인간의 우선순위 결정과 동정하는 대상은 비교적 움직이고 생각하고 소리내고 인간과 친숙(&인간이 정해놓은 도덕적 양심)한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이걸로 선택적 강요라고 하면 안되는 거. 하나의 사람 심리이고 본능임
@겸손 같은 생명인건 아는데 저기서 부모에게 방치된 아이=인간에게 버려진 개 동일선상에서 보는게 가능하냐? 그래서 내가 인간이랑 개랑 같냐고 말한거지. 상식적으로 둘이가진 생명의 무게가 같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 4층빌라하고 롯데타워하고 같은 건물인건 맞지. 근데 둘이 가진 가치는 극명히 차이나지. 넌 내가 저사람 의도를 이해못해서 맥락파악 못하냐는거 같은데 닌 내 맥락은 이해했냐? 같은 생명이면 너랑 개랑 물에 빠져도 사람들이 개를 구해도 아무말 못하겠네ㅋㅋㅋㅋㅋㅋ 난 저사람말에 가치적 관점으로 말한건데 제발 끼어들고 싶으면 말을 파악하고 끼어들어
@겸손 유교가 언제부터 여자는 집안일만 해야한다는 사상이었고 대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유교가 사라졌죠???? 사라진게 아니라 완전히 녹아들지 않았나요? 유교는 인간으로써 지켜야할 도리를 이야기하고, 예로는 물론 웃사람에 대한 예의나 기타 사항들이 있지만 집안일 얘기는 처음 듣는데. 사실상 이것도 현대에 와서 많이 바뀐거고 기초는 결국 자기 자신을 수양하여 뜻을 실천하라는 학문이고. 애초에 유교 웅앵거린부분을 떠나서 갑자기 남자와 여자 어쩌고를 왜 얘기하지. 인간과 개를 이야기하는데 남자와 여자를 여기 빗댄다는건 결국 본인이 남성과 여성은 종적으로 다르다는 반 인륜적 반 평등적인 사상을 보유하고있다는걸 시인한건가요?
나는 이 문제에 답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물론 동물을 키우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보기 힘들고 나였으면 최대한 동물을 리얼하게 제작해 전시를 했겠지만은 솔직히 진짜의 그 생동감과 사람에게 다가오는 깊이는 매우 차이 난다고 봄. 위 영상에 나오는 사람이 개가 굶어죽었다고 했지만 솔직히 난 거짓말이 거라고 봄.그 거짓말로 인해 다음 전시에서 사람들은 개를 데려가지 않으면 죽는 다는 생각에 개를 데려갔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버림(데려간 사람마저 연출 일수도 있긴 하지만 가능성이 적다고 봄 왜냐면 주목받는 전시회엔 사람들이 몰리니까) 그리고 항상 사람들이 개와 고양이한테만 연민,공감을 많이 하고(딴 동물한테 안느끼는 게 아님)유독 그러는 이유 솔직히 이해가 감 나도 그럼 귀엽고 오랫동안 반려의 자리를 차지했으니까 근데 그에 반면 소,돼지,닭등의 동물들에겐 죄책감을 조금 느끼거나 느끼지조차 않거나 하는게 대부분임 . 결국 하고 싶은말은 예술에 답같은 건 없고 생명 윤리 답 없음 답같은거 없으니까 주장 설득은 하되 우기지는 마셈
완전 성공한 예술 같은데? 불쌍하면 데려가세요 해서 데려갔는데 결국 10명 전부 버려서 자신의 생각이나 예술이 모두에게 해당한다는걸 말한거니까. 분위기 타서 데려간 10명도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처럼 불쌍하다 뭐다 라고 생각해서 데려갔는데 결과는 똑같았으니까. 인간의 위선에 대한 완벽한 지적인듯
안타깝다, 그렇게까지 해야했나, 결국 한 생명을 자기 마음대로 선택하고 버리는 건 인간이구나 등등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 난 도저히 이 사건은 ~~다 라고 명확한 주장을 내세울 자신이 없어서 사람들은 과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여기달린 500여개의 댓글과 각 답글까지 꼼꼼히 읽어보고 든 생각인데, 이 문제는 정말 물음표로 계속 남아야 하는 것같다. 궁극적으로 동물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었다는 취지에서 예술작품으로 인정해야한다는 주장과 작품의 대상이 개가 아니라 작은 곤충이었다면, 혹은 사람이었다면 어땠을지에 대한 주장과 각 주장에 대한 근거와 예시들 대부분이 억지궤변이 아닌 각각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전부 납득이 가는 부분이라서... 인간으로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과 가치관이 계속 상충하는 문제이므로 결론이 날 수 없는 토론인 것 같음ㅜ
예술, 그걸 왜 하는지 부터 생각좀 하길 바라는 마음. 늘 작품앞에 설 때 하는 생각임. 개를 묶어 굶기지 말고 작가가 거기 묶여 굶어야지. 나쁜 사람에게 경종을 울리자고 더 나쁜놈이 되어 더 나쁜짓을 떳떳하게 하는 짓거리. 이걸 예술이라 부를거면, 그냥 예술은 죽어라.
굶어죽은개= 부랑자 강아지의목줄 =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 강아지의 살려달라는 시선 = 부랑자들이 무언갈 하고싶지만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시선과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강아지를 데려간사람 = 우리가 흔히말하는 물타기하는 사람들 물론 강아지, 동물을 작품으로 희생하는건 올바르지않지만 우리들의 행동도 올바르지않다는건 아닐까...
그런데 궁금한게있다면 왜 도축된거는 잘먹는데 도축되는 장면은 왜 논란이되고 먹이사슬로 구별하면 사람이 제일위에있는데 생각해보면 저건 야만적인 행위이다. 그런데 우린 그러면안되는걸 알고 있으니 저 사람들을 처벌야한다. 동물이 동물을 먹는건 자연스러운데 동물이 동물을 죽이는건 자연스럽지않다..? 저게 그냥 '아 뿌듯해' 하면서 만든 작품이아니라 엄현히 목적이있는데.. 사회의 불합리함,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냥 어 저거 잔인하고 야만적임 저사람 머리상태가 좀 많이 이상함;; 하지말구요.. 올바르지 않은 행동이란건 나도 알고있다고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가 저런말을 할 이유가있을까요 사실 저기목줄을 체운건 저 예술가가아닌 우리일수도있는데 말이죠;;;
''전시장의 개를보고 동정을던지는 의선을 짚고 싶었다'' 라는말은 이상한 말이에요 그러면 사람도 저렇게 묶어놓고 동정을 던지고 의선을짚으면 어떨까요. 저런 개들은 인간에게 뭔생각을하며 자랄까요 ''동물학대'' ''폭력'' 이런단어가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동물이 말을할수 있으면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동정을 던지고 위선을 짚으면 어떨까요” 라니..... 관객이 작품을 보고 동정심을 느끼는것이 위선이 아닌가를 생각하게하고싶다는거예요. 단어가 어려워서 문장의 뜻을 지레짐작하신것같은데... “동정을던지고 위선을짚다” 라는 말은 틀린 문장이고 말하시려는 의도와 전혀 맞지가 않아용ㅜㅜ
댓글을 보다보니 첫번째 개는 죽지는 않았고 밥을 제공받은 뒤 길거리로 돌아갔다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위선을 꼬집었다고 말하셨는데, 저는 그 작가도 똑같았다고 봤습니다. 길거리의 굶주린 개를 잡아와서는 "키울것도 아니면서" 묶어놓고 예술작품으로 이용했습니다. 저는 마치 "돈만 있으면 사람을 막 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갑부" 를 보고있는 것 같아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한결같이 선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마다 착해보여도 나쁜 점이 있고 나빠보여도 착한 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위선 없이 사는 사람은 절대 없을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겠죠. 나쁜 사람보다 착한 사람으로 인식되는것이 사회적으로 더 좋은 위치로 갈 수 있기 때문이겠죠. 저 작가는 통념적으로 "나쁜짓"으로 인식되는 일을 했습니다. 위선자들을 꼬집기 위해서요. 자기도 위선자면서말이죠. 제가 결국 하고싶었던 말은, 저 작가, 쿨병걸린 찐따 중2같습니다. 사람들이 하지 말라는덴 다 이유가 있는법인것을... 저런 사람과는 제 인생에서 절대로 엮이기 싫네요.
곱씹어볼 감상 포인트 1. 저 동물이 개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그 앞에서 우리는 다른 반응을 보였을까? 2. 동물 권리 향상을 위한 동물 권리 침해는 위선이 아닌가? 저런 방법을 쓰는 것이 옳은가? 3. 우리는 작품을 비판할 권리가 있나? 화장이나 육식 역시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 않나? (나아가서 그렇다면 식물의 권리는?) 4. 우리의 어쩔 수 없는 모순의 타협점은 어디로 정해야 하는가 사람이라는 존재가 눈 앞에 보이는 것, 친숙한 것에 잘 흔들이는 존재라는 점과 비도덕적인 예술작품도 허용되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보면 재미있을듯 종차별주의도 밥을 주고 다시 돌려보냈다는 점도 흥미로운 포인트
1. 곤충이든 아니면 뭐 개구리같은거 갔다놔도 의도적으로 생명을 죽인다는것 자체에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꽤 있었을 거임. 물론 지금보다는 반응이 약했겠지 2. 사람은 현실적으로 곤충의 눈빛 움직임등을 알아볼 수 없음. 반면 굶어서 힘이 쭉 빠진 개는 누가봐도 알아볼 수 있음. 또한 개는 역사적으로 인간과 함께 살아온 동물이고 지금도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많음. 인간이 감정적 측면에서 개에게 더 공감하는건 당연한 현상임 3. 이성적으로 개나 곤충이나 같은 생물 아니냐? 하면 곤충과 고등생물인 개의 인지능력은 다름. 단세포생물과 곤충도 다르고 개와 인간도 다르듯이. 의약품 실험할때도 연구과정에서 쥐를 쓰고, 동물실험 거치고 인간 임상시험하는거 알지? 생명에 경중이 어디있냐 하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단순히 감각에 반응하는 수준의 생물인 곤충에게 해를 가한것과 높은 인지능력과 감정을 가진 고등생물체의 생명을 뺏은 것은 명백히 다름. 개이기 때문에 이정도 비난을 받는게 당연하지. 마찬가지로 고양이나 소 같은거 굶겨죽었어도 이정도 비난은 받았고 대상이 사람이었으면 훨씬 무거운 살인죄임
생명윤리에서의 절대적인건 생명 존중, 생명권 보장이라는것에 이견이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생명윤리를 어길수밖에 없는 모순이있는거죠. 가장 큰 요인은 육식에 기반한 식사이고요. 인간은 언제나 모순적이라는걸 받아들여야한다는것이고 윤리적인인간도 없다는 걸 받아들여야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온전히 다 실천 하고자한다면 진짜 "비건"이 되어야 떳떳 한것이죠. 여기 댓글에는 "육식"이라는 생명윤리를 위반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포인트에서의 선택적 생명윤리를 주장하며 마치 자기스스로는 생명 윤리를 지키는 선인인것마냥 포장하는것이죠. 결국 인간은 생명윤리를 외치지만 생명윤리에 다가가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기는 생명윤리를 지킨다 생각하는 모순을 얘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스스로의 모순을 인지하고 그안에서의 타협을 볼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지만.. 우리가 모순적이라는걸 인지했다면 그안에서 타협을 볼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생명윤리에 위반하지 않는 존재가 될수없기 때문에, 육식을 허용하는 한에서 인도적인 절차가 들어가게되는거죠.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 생명윤리에 다가가고자 하는 방향성은 같기에 이견이 없습니다. 허나 개와 소돼지는 다르기 때문에 개만 식용을 불허해야된다 는것은 이해할수 없다는 것이죠. 절대적 생명윤리에 다가가는것이 목표라면 결과적으로 처음에는 개식용 반대에서 육식의 반대로 흘러가야 하는게 맞다는건 다아실겁니다. 그치만 개식용은 반대하지만 다른 식용은 괜찮다는요? 그런게 모순된거죠 하지만 스스로는 마치 생명보호가인마냥 으스대겠죠. 그게 바로 이 작품에서의 모순이라 생각하는겁니다. 허나 댓글에서는 마치 자신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행복하네요
베르가스가 한 작품 활동이 옳은 지 아닌 지 판단하기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러한 사회를 비판하고 새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것에 있어 베르가스와 같은 과감하고 새롭고 비상식적인 시도가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새로운 활동들이 옳거나 옳지 않다 또는 다른 여러가지 기준으로 평가를 하여 가치를 논하기 위해서는 그 기준들에 부합하는 작품들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작가는 동물학대라고 볼 수는 있지만 그걸 비난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 지가 의문이네요.... 저 굶주린 개들은 작가가 아니었어도 누군가의 도움으로 살 확률보단 죽을 확률이 높았을거고 길거리를 지나치며 수많은 이들이 그 모습을 봤겠지만 몇 시간 묶여있을 정도로 생명의 위협이 있을 정도라면 그 사람들 중에 그들을 도운 이들은 없었다는 거니깐요 그리고 사람들의 동정이 결국엔 '생명'을 향한게 아니라 본인 순간의 '감정'을 위한거였다는 것 까지 전 작가를 비난하고 싶진 않네요 그를 비난하기엔 그 비윤리성은 결국 우리 모두가 만든거니깐요 저 작가도 위선자지만 그걸 욕하는 대부분의 우리도 위선자는 아닌지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주제였습니다. 저도 현재 예술 쪽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이어서 이런 윤리적인 면과 예술적 가치의 면에서 많이 고민이 들었습니다. 저도 윤리적인 면으로 볼 때 아닌 것 같지만 이외에 예술적인 면으로 너무 좋아서 제 자신이 너무 모순적이다고 느끼고 이상한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상으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고 다른 사람들의 코멘트들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네요^^
처음 제목을 보고 놀라 들어왔는데 거리에서 굶어죽어가는 부랑자들에게 관심없는 사람들이 전시장의 개를 보고 동정을 던지는 위선을 짚은 사회문제를 담은 작품이라는 것을 보고 더 놀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사회문제를 정확히 지적이라도 하는듯 사람들의 손으로 완성된 굶어죽은 개가 정말 인상 깊은 것 같아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에 베르가스가 이 작품으로 번 돈을 전부 노숙자를 위해 환원했다면 어느정도 다시 고려해볼 수는 있겠네요. 그냥 소나 돼지를 잡아서 고기를 노숙자들에게 대접한 거랑 큰 차이가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만약 작품으로 인한 이득을 자신이 가졌다면 그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의 말씀처럼 노동자의 처지를 나타내는 작품으로 생명까지 해하고 정작 이익은 자신이 챙긴 거면 위선인거지요..
기예르모 베르가스 이사람 진짜 진정한 아티스트네 ㄷㄷㄷㄷ 피카소의 게르니카보다 더한 작품임 게르니카의 경우엔 피카소가 게르니카 사람이었다는 동정감으로 큰파장을 불러 일으켰지만 기예르모 베르가스는 타격감으로 큰파장을 불러 일으킴 진짜 대단하다 처음 영상 썸네일만 보았을때 사람들은"작품을 위해서 생명을 훼손시킨다고? 미친건가"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보고나서는 우리가 굶어죽어가는 사람들을 본채만채한 우리를 반성시킴 결론적으로 기예르모 베르가스는 우리의 방관성을 풍자하였고 이영상 올린 사람은 우리를 다시한번 반성하게해줌(우리가 강아지 생명은 소중히 여기지만 더중요한 인간생명은 왜 소중히 하지않느냐는 질문을 줌으로서 우리의 삶을 반성시킴)
결국 유기한 사람은 전시회에서 데려간 사람입니다. 작가의 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인스타용으로 데려간 거였거나 둘다 그게 저 개를 키울수있는 명분이 될순 없죠, 그냥 개를 데려가는게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나의 시간과 돈을 사용해서 같이 살아가는건데 그게 과연 순간의 선택만으로 감수할수있는것인가? 라는게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니들도 버리겠지 ㅋ 이게 의도가 아니란거죠 데려간 사람의 행동에따라 작가의 앞으로의 일들을 기대하라 라는 말이 얼마든지 그냥 작가의 지레짐작으로 끝날수도있던겁니다
냐냐 애초에 버리는것부터 잘못된게 아닌가 왜 잘못된 행동을 파악하고 비판하기 위해 전시를 연 걸 가지고 암튼 작가가 젤먼저 잘못함 이러고 있는거지..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합리적인 선택만 해왔으면 이런 작품이 애초에 나오기는 했을까? 무조건 비판하기 전에 일단 작품의 의도와 뜻을 파악하고 해도 늦지 않다 만약 작품에 대해 완벽히 파악했는데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때는 비판해도 암말안하지
가끔 길냥이가 앵기면 츄르랑 맹물 사서 주긴 하는데 길바닥에 인간한테도 땡전한푼 안주면서 길냥이는 귀엽단 이유로 연민을 느끼는 내가 가끔 역겹더라 길바닥에 병균덩어리 바퀴벌레 쥐가 비실비실거리면 죽일생각부터 했을거라 그래서 이런영상보면 혼자 조용히 밥챙겨주고 그이상의 비난이나 책임질만한 행동은 피하는편
저는 일상 생활에서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있습니다. 고기집에 갔다가 입구쪽에 실수로 들어온 작은 아기 새한마리가 밖은 보이지만 창문을 막혔다고 생각못하고 나가려고 몇번을 날면서 쿵쿵 박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지쳐 바닥에서 가만히 있는 모습..일단 혼자 온게 아니라 자리를 잡으러 들어갔고, 주문을 할때 저는 잠시 입구쪽으로 다시 갔습니다. 그런데 밥을 먹고난 사람들이 그 새를 보며 구경거리라고 사진을 찍고 신기하다며 웃고 있는 모습...... 저는 일체 망설임 없이 아기새를 살짝 손에 품어 밖에 내어 주었습니다.. 아기새는 너무 놀랬는지 한 10초를 멍하게 있다가 몸을 추스리고 날아갔고요.. 그와중에도 보냈다고 아쉬워하는 소리가 뒤에서 들렸습니다.. 구경거리가 사라졌다고... 저는 거기서 약간의 소름 같은걸 느낀적이 있습니다.
치킨을 위해 수컷 병아리들은 태어난 직후 분쇄기에 갈려 죽는데 대부분의 이들이 치킨을 먹죠? 니네는 동물을 위하는게 아니라 깨시민인 척 하고싶은 거잖아요? 왜 아니면 한달에 한두번 유혹을 참으면, 하다못해 그런 방식으로 키워지는 닭에 대해 시위나 서명 한번이라도 해 봤어요? 인터넷에 댓글 몇번 올리는 것은 너무 쉬우니 여기서는 깨어있는 사람인척 하고 한달에 한두 번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다는 당신들이 정말 놀라워요.
이런 영상이 재미있는 이유가 내용도 내용이지만 댓글이 가관임 ㄹㅇ ㅋㅋ 어딜가나 지가 옳고 남의 생각 존중 못하며 지가 철학자나 사회의 이중성이나 위선을 비판하고 자신이 한 생각은 천재적이고 기발하고 남들은 내 생각 못했을꺼라고 생각하는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애들은 꼭 있고 그런 애들 모인곳이 이런 영상 댓글임. 댓글에 자기 생각 적었으면 아 그런갑다 하거나 "아 전 이렇게 생각했는데 님은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이러면서 예의좀 지키면 되지 일딴 지 생각이랑 다르거나 반박할 껀덕지 보이면 무조건 이 꽉물고 달려듬 그리고 처음에는 신사적인 지식인 코스프레하면서 실상은 내 말이 옳고 니 말이 틀렸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음. 이런애들 특이 말 끝이 ~아닐까요? 이렇게 말 끝에 ? 붙이거나 ~일거 같은데요 ㅋㅋ 이런식으로 사람 빡치게 시비투로 댓글 적음. 진짜 개념없어 보임
@@user-jc9ip6ek2l 지금 댓글에서 내가 애기하는게 너같이 싸우고싶어서 안달난 놈들임, 알간? 딱 너같은 애들을 말하는거라고. 봐바 넌 지금 니 의견을 말하거나 잘못된걸 바로잡기 위해 댓글을 단게 아니라 그냥 시비를 털기위해 댓글을 쓴거라고 천박한 놈아. 너같은놈 특이 사람들한테 시비털면서 지는 논리적이고 정의롭고 착한척을 한다는거야 역겹게 근데 실상은 그냥 시비털고 댓글에서 싸우고 싶어서 정신나간놈이지. 니가 만약 내 말이 틀렸다고 말하고 싶거나 니 의견을 말하고 싶었다면 말에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1도"나 사람 빡치는 말투는 "~데요"라는 말투를 쓸리가 없잖아. 그리고 니 주장에 대한 이유도 하나도 없지. 니는 내가 니 댓글을 보고 니한테 뭐라고 할걸 예상하고 시비를 털려고했을거야 근데 알아? 난 방구석 찐따같은 너같은 애들 심리를 잘 알아. 이 순간부로 니 쓰잘대기 없는 초딩 댓글에 반박글이나 댓글을 다는 일은 없을꺼야. 찐따야
근데 길에 있는 굶어있는 강아지를 데려와 전시장에 그냥 둔거일수도 있잖아. 작품을 위해 굶겼다는 말은 없는데. 길에서 유기견이 한마리 지나가는거 보고 우린 그저 불쌍하다고 생각만하지 금방 기억에서 지워버려. 저 개들 입장에선 그저 있던 장소가 바뀐것일수도 있어. 하지만 그개가 우리 눈에 들어오고 대중은 다수의 거대한 집단이 되어 작가를 매도하지. 아마 작가는 이 비난을 유도했을지도. 길가는 모든 생명 구제할 거 아니면 이 문제를 그렇게 가볍게 분노할 순 없지않을까. 작품을 위해 어떠한 가학적 행위를 가한다면 또 모를까. 영상속 고양이 던진 사람처럼. 저건 좀 아니지. 하지만 백남준 선생님의 소머리는 하루 수십마리 도축되는 소중 한마리의 머리일뿐. 단지 우리가 보기 불쾌한것을 동물을 위해서 라는 말로 포장하는 것 같다.
조선시대 때는 가난한 사람들이 닭이나 돼지 소를 먹기 힘들었어요 닭은 달걀을 돼지나 소는 평민이 먹기 힘들고요 그럼 고기를 전혀 못먹었을까요? 그래서 그냥 길에 다니는 개를 잡아서 먹은거죠. 그땐 문화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었던거죠. 근데 현재는 굳이 개로 단백질을 보충할 필요가 없죠 더 맛있는 고기들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의미전달은 확실히 했네. '이걸 해도 되는가?' 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생명을 데려와서 구경거리로 내거는건 잘못된 일인것 같다. 추가로 작가가 첫번째 개를 다음 전시회까지 키워서 살아남은 개 라는 작품으로 다시 전시해 전시관을 돌아 다녔다면 일반대중의 위선을 더 표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순수하게 예술적으로 선택했다기 보단 그저 생명을 주제로한 작품이 주목을 받기에 좋다고 생각해서 하는것 같다고 느끼면 너무 비약적인가? 거리의 부랑자의 죽음에대해선 관심없는데 개한텐 동정하는게 위선을 짚고 싶었다 라니ㅋㅋ 부랑자들은 누가 가둬둔것도 아니고 묶어둔것도 아니다 그런데 저 개는? 보이는 위치에 물과 밥을 두고 못먹게 묶어둔다?그건 고문이라고 하는거지, 무슨 그걸 비교를 해.... 두번째 자유롭게 데려가라는 것도 분명 베르가스는 가벼운 동정의 마음으로 데려간 강아지는 쉽게 버려질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있었다 그리고선 실제로 강아지들이 버려졌을때 뒤에서 역시 인간은 위선적이야 정말 교훈적인 작품이야라고 생각하겠지 본인도 결국 생명을 이용하여 화잿거리를 원한 위선자인것도 모르고 나는 개인적으로 동물보다는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나는 채소보단 고기를 좋아하고 쥐는 병균의 매개체가 되기 떄문에 싫어하기 떄문에 죽인다고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동물들이 인간을 위한 유희거리가 되어야 된다는 뜻은 아니다 누군가는 나에게도 위선자라고 할수 있겠지만 생명을 장난감처럼 여기는 것은 위험한일인것 같다 처음에는 동물로 시작해서 예술이라는, 창작이라는 이름아래 어디까지 용인될수 있을까?
보다보니 화가 나네요. 개도 감정이 있어요. 생각도 할 줄 알고요.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사실도 잘 알 수 있고요. 저 작자는 예술이라는 명목하에 또 다른 시각으로 보는 사회적 문제를 실천하고 있네요. 만약 정말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고 싶었다면 다른 방법으로 표현했지 않았나 싶네요.
첫 굶어 죽은 개는 죽지 않았음. 밥을 주고 다시 돌려보내줬음. 사실상 첫 굶어 죽은 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진거임
댓이 없어 내가 첫 댓 ㅋㅋㅋㅋ
댓이업셰
댓이 많이 없어 내가 3번째 댓
개들 진짜 너무 불쌍하다..
@내 이름은 고난역경이죠. 어 그러네
굶어죽은 개가 관객들에 의해 완성됐다는 게 핵심인듯하다.
여기 기예르모 베르가스를 욕하면서 동물들의 권리, 학대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공허한 말만 할 뿐 누구도 도덕적 윤리, 동물의 권리를 몸으로 행하지는 않는다.
기에르모 베르가스는 그걸 지적하고 싶었는듯.
근데 방법이 잘못된거잖아
김영민 당연한걸 말하고있네ㅋㅋㅋ 이 영상의 요지와 제 글의 요지를 파악 못하신듯 하네요
@@oceaneyes3400 그렇게 도덕적이신분이면서 예의가 참 없으시네 ㅋㅋ
"아 쓰레기 버려야하는데 쓰레기 만지는건 귀찮다 누가 알아서 버리겠지"
@@eagle-hp7tu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시네ㄷㄷ
개인적으로 '인간의 창작의 자유 vs 동물의 권리'에서는 당연히 생명존중을 우선해야된다 생각되는데,,,
작품를 위해 동물을 학대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동물권을 계몽시키는 작품과 같이.
'궁극적으로 동물의 권리를 높이기 위한 창작' vs '동물의 권리'는 고민이 많이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 작품으로 과연 궁극적 동물권 확보가 가능할까요??? 전 오히려 반대라고 봅니다. 만약 저걸 대의를 위한 작은 희생으로 인정해준다면 이후 동물들을 도구로써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동물권 신장이라는 그럴듯한 명목을 변명거리로 내어 준 셈 밖에 되지 않을까 싶네요...
동물의 권리는 예술작품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켜질 수 있음.예술의 자유를 더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런 학대예술로만 동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 생각하는지 의문이듬......
궁극적으로 동물의 권리를 높일수 있는 창작이라하더라도 그에 쓰이는 동물은 학대속에 죽어가야하며 정작 동물의 권리가 높아지게 만든 장본인인데도 그의 보상을 받을수 없다는게 핵심이지.
그러면 마루타도 합리화 가능해요
예술의 자유가 비윤리적인 행동이면 그건 예술이 아닌 범죄임
예술이 보여주는 사회적 문제와 인식이라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좋은데 저 행동은 잘못됨ㅌㅋㅋ 그걸 예술이라고 감싸는 행동은 그저 싸이코일뿐
솔직히 위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꼭 동물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이용해서
자신의 명예와 예술세계를 개척하고싶다고 말한다면 그런 예술세계따윈 똥이나 먹어라 라고말하고싶네요.
그리고 정 그렇게나 생명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고싶다면 자신의 목숨이나 이용하길;;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생명이 왜 소중하다고 생각하시나요?
@@usagogo 반대하는 댓글마다 보이시네용....ㅋㅋㅋㅋㅋ
시비가 아니라, 그럼 엄청 좋아하시는 예술가가 당신을 해부해서 예술작품을 만들고싶다하면 선뜻 동의하실건가요..?
명예라면 모르겠는데 선행도 아니고 위선이란 단어는 이상하네요.
모든 생명을 사용한 작품에서
작품에 사용된 생물을 죽이는것도아니고 작가본인을
재료로한 작품도 있는데 이것에
대해 무조건 적으로 생명을 사용한
작품을 나쁘다고 말할수있나요
@@달비-r5k 그런 극단적인 경우까진 보지 못했지만 자신의 혈액과 기부받은 혈액을 이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분도 있고 퍼포먼스 예술가들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꼭 뭉뚱그려서 다 위선이라고 보기 보다는 왜 저런 방식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를 생각해 볼 특수한 기회로서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 예술가는 저런 비난과 비판을 받을 각오를 분명 하고서 저런 작품을 진행했을테니까요.
두번째 전시회에서 관객들이 순간의 선택으로 데려간 개들이 비극을 맞으며 완성된 작품
동물을 가족으로 삼을 때는 절대 순간적인 감정으로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낸듯
정말 모순적이고 삐뚤어졌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기에 정말 극적인 작품
정말 잘 보고있는데 가끔식 좀 길게? 더 자세히 주제를 파고드는 것도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
방법은 잘못되었으나 정확한 지적이었다. 더불어 만약 대상이 개가 아니라 징그러운 생물이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고 싶다. 블롭 피쉬라던가..
왜 저런걸 가져다 놨냐고하겠지.
@@이이-r3m2v ㄹㅇ
'굶어죽은 블롭피쉬'
??: 깔깔 이거 재밌다 인스타에 올려야지
??: 이게 뭐임?ㅋㅋ
??: 엌ㅋㅋㅋ 굶어죽었데ㅋㅋㅋ
??: 징그러워 갇다 치워버려ㅡㅡ
ㄹㅇ.... 사람들이 참 위선적이에요.
@@이이-r3m2v 심해에 잘 살고 있는 애들을 굳이 데려와서 죽여먹곤 작품으로 전시할 인간들이 더 위선자들이지;
어떠한 생물의 외견에 징그럽다, 귀엽다 하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인간들의 표현 중 하나인데, 뭐.
단순히 외모를 평가하는 것으로 차별과 폭력, 위선까지 논할 수 있다는 건 매우 억지라고 생각한다.
그 후에 행동에 따라, 폭력인지 차별인지, 위선인지가 결정되는 것이지.
모든 인간들은 처음보는 생물이나 다른 타인들의 외모를 먼저 보고 평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생존본능에서 비롯된 진화의 산물이야.
우리가 뭐 신도 아니고, 모든 만물을 외모 안 따지고 사랑할 수 있냐?
되게 일차원적이네 ㅋ 좀 생각을 하고 글을 쓰자.
댓글들 보니까 차라리 모형을 사용하라고 욕하는데 개를 사용하지 않고 개모형을 사용했더라면 사람들에게 똑같은 반응이 나왔을지 의문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 보기엔 화만 나네요 그래도 죽은건 아니고 전시회 끝나서 밥주고 보냈다고하니 다행이지만
그니까요 그리고 개가 아닌 다른 동물이였다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user-gq3qm3el1n 그게 문제야. 당신이 저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화를 내도 동물을 기르지 않는 사람들은 너를 이해할 수가 없으니까..
@@user-gq3qm3el1n 응 고기 먹지마^^
편향된 관심과 편향된 정의는 옳은 정의가 아니란걸 아직도 모르니?
이혜민 혜민이 씨빌이 뒤져^^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강아지가 불쌍하겠지?
저 전시회의 관객들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결국 개를 데려갔고, 그 개는 다시 버려졌지
인간의 위선을 아주 잘 지적했다. 저건 개를전시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위선을 전시한 격이지
겨울에는 오리털인지 거위털인지 따져가며 옷을 사고, 일끝나면 삼격살,소고기, 또 화장품을 쓸때면 얼마나 많은 토끼들이 희생되는지는 알기나 할까?
몰라도되겟지 개만 귀여우니까
알까기나가 아니라 알기나 아닌가요..?
동물이야 뭐 버려지던 말던 맛만 좋으면 되지 ㅋㅋㅋ
님도 그덕에 잘먹고 잘 살잖아요
무슨 소리야 그 희생된 토끼로 우리는 더 나은 윤택한 삶을 살게 됐고 그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안고 살아가야 하지만 저렇게 앞에 사료와 물을 두고 개 한마리를 능욕시키며 심지어 그 의도가 단순이 자기 명성을 드높이고 자신은 진정한 예술가라 착각하려는 그 개ㅂㅅ같은 썩어빠진 마인드가 개같은건데 너는 동물이 희생되거나 안되거나 딱 두가지로만 사안을 판단하니?
이공계팬치 ㅇㅈ
완벽히 성공한 예술이네요.
동물 유튜브에도 같은 사례 되게 많음. 당장 동묘 고양이 같은 사례도 그렇구요.
여기있는 댓글만 봐도 영상의 주제가 개였기에 망정이지 개미나 나비같은 곤충이었으면 신경도 안썼을걸요.
우는 어린아이의 사진을 찍기 위해 사탕을 줬다 뺐다 반복한 사진작가 질 그린버그는 아동학대 논란이 있었죠.
사람들은 어여쁜 개나 어린아이, 고양이의 '권리'만을 주장하지 흰개미, 버려진 개, 노숙자나 굶어죽어가는 아이들의 권리는 아무도 관심없다구요.
이걸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보면 길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예쁨 받으며 살아갈 때 당장 옆집에서 고독사로 죽어가는 노인 문제와도 연관되는 것이구요.
고양이의 목숨이 인간의 목숨보다 중요한가요?
그렇다면 고양이의 목숨은 개미의 목숨보다 가치있나요?
'생명과 관련해 예술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가치에 대한 생각보다 꽤 복잡한 문제임.
결국 대부분은 자기 만족에 기인하는 것 같아요.
진짜 완벽하게 성공한것 같아요 ㄸㄷ
저도 이 작품이 정말 뛰어나고 좋은 사회고발형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문제를 고발하는 작품은 언제나 욕을 먹죠. 불쾌함을 유발하니까요.
전에 어느 예대 졸업작품 전시에서 ㅇㅂ 손모양 조각품을 망가뜨린 사건이 생각나네요 ㅋㅋ
뭔 개소리임 길고양이랑 고독사 하는 노인이 왜 서로 대칭점에 있는거임 뭔 궤변이야...? 이런애들은 지가 일침한줄 알더라 그리고 인권단체가 뭐에는 신경안쓴다고 하는 애들 특 그 인권단체가 평소에 뭐하는지 전혀모름 여기서 쟁점은 인간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는 동물의 생존권보다 우선하느냐이지 동물보호단체가 고독사 하는 노인은 안챙긴다가 전혀아님
@@user-ch4ry6ny8s 누가 대칭점에 있다고 했는지좀
절대 아니요 ㅠㅠㅠㅠㅠ 예술에는 창의성 독창성 자유성 등등 많은 요소가 필요하지만 그 어떤요소도 ‘권리’를 침해하며 예술을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이라는건 생명과 자유가있기에 존재할수았는것이므로 예술을통해 생명의 권리를 뺏는다면 그건 예술이 아닌거같아요..
권리라는 건 인간이 인위적으로 합의하에 만들어낸것 아닌가요? 강자가 약자를 대하듯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권리라는것이 정말 필요한것일까 생각이 듭니다
@@usagogo 권리없이 양육강식만 강조하면 그건 말그대로 동물아닐까요..? 인간이기때문에 규칙과 권리를 정하고 예술또한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건 개인마다 다를수있는 철학이니까요 :)
@@달비-r5k 사실 예술가니까 욕먹을 각오하고 저런 작업을 했다고 봅니다. 저런 메세지를 저만큼 효과적이고 파급력있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봐요. 그에 따른 비판과 비난은 어쩔 수 없지만... 저렇게 욕을 들어도 예술가는 어찌되든 자기 뜻대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averyavellan2788 저도 예술쪽 일을 하고있는사람인데, 비윤리적인 행동을 예술이라 정당화시키기엔 어렵다고 생각해요! 이건 철학적인 문제이지만 저라면 동료작가가 저런 작품을 한다하면 손절할거같습니당...ㅎㅎㅎ
@@달비-r5k 당연히 비윤리적 행동을 예술로서 정당화 시키는 걸 좋게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회적 통념, 심지어 보편적 윤리관마저 깨부술 각오를 하고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해야겠다 마음먹은 예술가는 막을 수가 없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ㅎㅎ... 비록 그 예술가는 비윤리적인 작품을 만들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지라도요. 그런 사람이 있어서 이래저래 갑론을박도 생기고 변화도 생기는 거겠죠. 이 또한 예술의 기능으로 보구요. 예술가가 아니면 누가 이런짓을 하겠어요ㅎ... 적어도 예술가기 때문에 더 논란이 되고 예술의 이름으로 사람들이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면서 더욱 회자될 수 있겠죠.
"의도는 확실하지만 비인간적이다"
"비인간적이지만 의도는 확실하다"
댓글중에 찾은것들이다.
이렇게 단어의 순서를 바꾼것만으로 이해를 다르게하는 인간인데 이런 것을 보고 진짜로 이해할수있을까
가장 무식하면서 가장 똑똑하려하는것이 인간이다.아무래도 이건 우리에겐 아직이른 작품같다.
그게 제대로된 예시인가요? 한국어의 특성상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뒤에 오는건 당연한것인데 그게 한심하다듯이 말하지 마세요 제 생각에 멍청한건 그쪽인거 같아요
@@ybisang9862 ㅋㅋㅋㅋㅋ
집게사장의 개똥철학 ㄷㄷ 멕시코에도 한국식 문법이 적용되나 보노
이거보니깐 좀 이상하게 말하긴 했노
-지만
1. ‘-지마는’의 준말.
-지마는
1. 어떤 사실이나 내용을 시인하면서 그에 반대되는 내용을 말하거나 조건을 붙여 말할 때에 쓰는 연결 어미.
한국어의 특성이 아니라 어미 자체가 그런 용도로 쓰이는거임
완성되지못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작품이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동물을 짐승으로 길러서 잡아 고기를 먹는 건 괜찮지만
결국 그 짐승이 죽는 과정을 전시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눈앞에 안 보이며 그만이죠, 그리고 그걸 이용한 게 저 작가구요..
평론가들이 어떻게 평했는지야 모르지만 어찌됐건 저에게는 역겨울 따름입니다
작가 본인도 다른 종에 대한 애정을 느낀 것이 아니라 도구로 이용했을 뿐이니까요
자유와 권리침해는 별개임........... 권리침해를 자유라는 타이틀로 합리화 시키려고 하지마셈.... 쾌고 감수능력 을 지닌 생명체를 예술인의 자유라는둥 운운하면서 고통을주면 그건 걍 민폐지 예술로 치부돼선안됌... 인간은 예능이고뭐고 다 도덕적기준에서 벗어날수없음. 예술도, 예능도 결국은 인간간에 상호작용이 있었기에 가능한거니까....;;;;
+
공감지능능력을 낮게 평가하실지 몰라 덧붙이자면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지능,공감지능능력이 다른동물에 비해 뛰어납니다. 종 자체가요. 그래서 몸도 머리도 좋은 네안데르 탈린시스는 멸종해도 우리의 조상인 오스트레랄로 피테쿠스는 멸종하지 않고 생존할수 있었다는 설도 있고요.
인간사회의 물의를 줄이고, 범법행위를 저질러도 안들킬수 있는 상황속에서 인간의 반사회적 행위를 줄일수 있게해주는건 사회지능,공감지능능력 입니다.
즉 이런 학대가 가미된 문화매체를 비난하는 여론과 약자인 동물에게 공감하는 여론을 많이 늘릴수록 대중들은 약자를 향한 반사회적 행동을 줄일것이라는거죠.
인간의 반사회적행동을 줄이고 공감능력의 향상시키길 위해서라도 이러한 학대에 관한 지적, 비판은 필요합니다. 또 지적함으로써 지금보다 더 나은 사상을 가진 세상으로 나아갈수도 있는거고요. 사람들의 도덕적 기준이 높아질수록 인간사회도 안정적으로 변합니다.
권리 도덕 의무는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인가요? 식물을 전시장에 가져다 놓고 말려죽이면 사람들은 그를 강아지를 굶긴 것만큼 비난할까요? 모기는요? 아마존 원주민에게 동물을 굶기는 장면을 보여주면 그들도 그건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할까요? 권리 도덕 의무는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개인에게 예술과 비예술을 평가할 수 있는 잣대는 될 수 있을지언정 그걸 모든 사람에게 강요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함
@@yoplait_protein 절대적 기준만을 따르면 된다는 주장은 범법행위만아니라면 남을 비꼬든 비웃든 상처를 주든 상관없다는 이야기가됩니다. 법망을 어떻게든 이리저리 피해서 사기를 저지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그사람은 결국 절대적인 기준을 어기지 않았으니 잘못하지 않은게 되나요?
또 아마존 원주민분들을 언급하며 간과하신부분이 있으신데, 물론 삶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서는 더욱 공감능력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우리에 비해 생존에 여유가 많지 않은 아마존 원주민들도 마찬가지로 공감능력은 가지고있습니다. 원주민들도 먹거나 제사 지낼때가 아니면 함부로 동물을 죽이지 않도록해요.
원주민에 관한이야기는 무지한 당신의 인종혐오가 엿보이는 부분이라 조금 거북스럽네요.
공감지능능력을 낮게 평가하실지도 몰라 덧붙이자면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지능,공감지능능력이 다른동물에 비해 뛰어납니다. 종 자체가요. 그래서 몸도 머리도 좋은 네안데르 탈린시스는 멸종해도 우리의 조상인 오스트레랄로 피테쿠스는 멸종하지 않고 생존할수 있었다는 설도 있고요.
인간사회의 물의를 줄이고, 범법행위를 저질러도 안들킬수 있는 상황속에서 인간의 반사회적 행위를 줄일수 있게해주는건 사회지능,공감지능능력 입니다.
즉 이런 학대가 가미된 문화매체를 비난하는 여론과 약자인 동물에게 공감하는 여론을 많이 늘릴수록 대중들은 약자를 향한 반사회적 행동을 줄일것이라는거죠.
인간의 반사회적행동을 줄이고 공감능력의 향상시키길 위해서라도 이러한 학대에 관한 지적, 비판은 필요합니다. 또 지적함으로써 지금보다 더 나은 사상을 가진 세상으로 나아갈수도 있는거고요. 사람들의 도덕적 기준이 높아질수록 인간사회도 안정적으로 변합니다.
@@오트밀이누나 그럼 생각하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식물인간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몸이 사람의 몸인걸 제외하면 식물과 다를게 없으니 죽여도 되나? 안된다고 지금 생각하겠지. 둘이 다른게 무엇인지, 신체 구조 말고 차별화할수 있나? 둘다 살아있는 생명체인데?
@@오트밀이누나 그저 얄쌍하게 공감하기 쉽고 불쌍하니까 학대하는거에 화내는거 아냐? 공감할줄 아는 생명이라구욧!! 물론 개 학대하는건 나도 싫어해. 근데 니 아침점심저녁중에 뒤지기 싫었던 소나 돼지는 하나쯤 있었을거 아냐. 왜 선택적 공감을 하고 왜 선택적 죄의식을 강요해?
@@jaelee5689 이건 어쩔 수 없는 생각같음.
동물이 말라가는걸 보면 더 화가나고 슬프지만 식물이 말라죽어가면 좀 불쌍 할 뿐 인 것 같은 거임. 그렇게 따지면 일반인 사형시키는 거랑 범죄자 사형시키는 거랑 둘다 비난 받아야하는 거임.
죄와 벌인 도덕적인 것 도 결국에는 사람이 만든거이니까.
범죄자인 것만 빼면 둘다 같은 사람인데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는 인간의 우선순위 결정과 동정하는 대상은 비교적 움직이고 생각하고 소리내고 인간과 친숙(&인간이 정해놓은 도덕적 양심)한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이걸로 선택적 강요라고 하면 안되는 거. 하나의 사람 심리이고 본능임
첫번째 전시회 개가 진짜 죽은거면 솔직히 위선자 같음.
몇시간후 먹이받고 돌아갔답니다 죽지않고
그럼 ㅇㅋ.
윤아혜 빠른 인정ㅋㅋ
@@user-jc9ip6ek2l 그건 모르겠고 일단 나이먹고도 아무 이유 없이 동물 너덧마리 때리고 처죽이는 놈이 내 주위에 있다면 상종 안 하지.
@@윤아혜-y9k 설령 죽었다 하더라도 아무 의미없는건 아닌듯? 물론 그렇게되면 잘못된건 맞지만
근데 저런 예술의 범위가 어디까지 용인될 수 있는데? 만일 아이에게 목줄이 걸려져있고 부모에게 방치된 아이라는 작품명을 건다면?
인간이 개랑 같음? ㅋㅋㅋㅋㅋ
@겸손 같은 생명인건 아는데 저기서 부모에게 방치된 아이=인간에게 버려진 개
동일선상에서 보는게 가능하냐? 그래서 내가 인간이랑 개랑 같냐고 말한거지. 상식적으로 둘이가진 생명의 무게가 같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
4층빌라하고 롯데타워하고 같은 건물인건 맞지. 근데 둘이 가진 가치는 극명히 차이나지. 넌 내가 저사람 의도를 이해못해서 맥락파악 못하냐는거 같은데 닌 내 맥락은 이해했냐?
같은 생명이면 너랑 개랑 물에 빠져도 사람들이 개를 구해도 아무말 못하겠네ㅋㅋㅋㅋㅋㅋ
난 저사람말에 가치적 관점으로 말한건데 제발 끼어들고 싶으면 말을 파악하고 끼어들어
@겸손 유교가 언제부터 여자는 집안일만 해야한다는 사상이었고 대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유교가 사라졌죠????
사라진게 아니라 완전히 녹아들지 않았나요?
유교는 인간으로써 지켜야할 도리를 이야기하고, 예로는 물론 웃사람에 대한 예의나 기타 사항들이 있지만 집안일 얘기는 처음 듣는데. 사실상 이것도 현대에 와서 많이 바뀐거고 기초는 결국 자기 자신을 수양하여 뜻을 실천하라는 학문이고.
애초에 유교 웅앵거린부분을 떠나서 갑자기 남자와 여자 어쩌고를 왜 얘기하지. 인간과 개를 이야기하는데 남자와 여자를 여기 빗댄다는건 결국 본인이 남성과 여성은 종적으로 다르다는 반 인륜적 반 평등적인 사상을 보유하고있다는걸 시인한건가요?
법률적 문제가 다르져.
법률상에서 보장된 인간과 동물의 권리가 다르니까여.
인권이 아니꼽다면 동물혁명을 일으키십셔.
@겸손 여자는 인간이고 개는 인간이 아니잖음.
어떻게 동등한 권리가 생김?
개한테 참정권도 주려는 거임?ㅋ
저는 굶어죽은 개의 몇년에 걸친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한 세팅과, 돼지에 문신하고 그걸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 옹호하는 것은 달라보이네요. 달리가 고양이를 던진 것도 후자에 가까워 보이고요.
뭔가 예술이라고 하니까 그렇게 생각하긴 하겠지만
여러모로 불쾌하다..
다른 댓글 말대로 작가가 전시로 번 돈을 한 푼도 노숙자를 위해 환원하지 않았다면
더 불쾌할 것 같다.
돈몇푼보다 중요한 메세지를 던졌으니 충분히 성공한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단순히 부랑자들을 돕자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이중성과 위선을 비판하고자했으니까요
솔직히 자꾸 인간의 이중성과 위선을 보여주니 어쩌니 하는데 그다지 결과가 놀랍지고 않도 별 충격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고
뻔한 전시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 눈길을 끌었을 뿐이라고 느껴져요.
그래서 불쾌한겁니다.
나는 이 문제에 답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물론 동물을 키우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보기 힘들고 나였으면 최대한 동물을 리얼하게 제작해 전시를 했겠지만은 솔직히 진짜의 그 생동감과 사람에게 다가오는 깊이는 매우 차이 난다고 봄. 위 영상에 나오는 사람이 개가 굶어죽었다고 했지만 솔직히 난 거짓말이 거라고 봄.그 거짓말로 인해 다음 전시에서 사람들은 개를 데려가지 않으면 죽는 다는 생각에 개를 데려갔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버림(데려간 사람마저 연출 일수도 있긴 하지만 가능성이 적다고 봄 왜냐면 주목받는 전시회엔 사람들이 몰리니까) 그리고 항상 사람들이 개와 고양이한테만 연민,공감을 많이 하고(딴 동물한테 안느끼는 게 아님)유독 그러는 이유 솔직히 이해가 감 나도 그럼 귀엽고 오랫동안 반려의 자리를 차지했으니까 근데 그에 반면 소,돼지,닭등의 동물들에겐 죄책감을 조금 느끼거나 느끼지조차 않거나 하는게 대부분임 .
결국 하고 싶은말은 예술에 답같은 건 없고 생명 윤리 답 없음 답같은거 없으니까 주장 설득은 하되 우기지는 마셈
이게 맞지
실재로 첫번째 개는 무사히 사료도 잘먹고 돌아 갔답니다
@@oceaneyes3400 진짜 죽인 게 아니잖아 ㅋㅋㅋㅋ
@@oceaneyes3400 팩트. 얘는 사람들이 공감하는말에 비난하면 지가 깨어있고 정의롭다고 착각하는 버러지다
산 동물을 예술로 전시한건 잔인하지만
더 잔인한건 분위기타서 불쌍하다 말하다가
데려가놓고 똑같이 만들어놓은 사람들이다
처음에 전시된 개는 안죽었데여
완전 성공한 예술 같은데?
불쌍하면 데려가세요 해서 데려갔는데 결국 10명 전부 버려서 자신의 생각이나 예술이 모두에게 해당한다는걸 말한거니까.
분위기 타서 데려간 10명도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처럼 불쌍하다 뭐다 라고 생각해서 데려갔는데 결과는 똑같았으니까.
인간의 위선에 대한 완벽한 지적인듯
와.. 모두 알고있었지만 모두 숨기고 있던 위선을 아주 아프게 꼬집었네요 전세계 적으로 비난이 쏟아질걸 알면서도 한 작품이네요.. 전 이분의 작품이 기대되네요 전 이 작품은 성공했다고 생각듭니다
안타깝다, 그렇게까지 해야했나, 결국 한 생명을 자기 마음대로 선택하고 버리는 건 인간이구나 등등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 난 도저히 이 사건은 ~~다 라고 명확한 주장을 내세울 자신이 없어서 사람들은 과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여기달린 500여개의 댓글과 각 답글까지 꼼꼼히 읽어보고 든 생각인데, 이 문제는 정말 물음표로 계속 남아야 하는 것같다.
궁극적으로 동물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었다는 취지에서 예술작품으로 인정해야한다는 주장과 작품의 대상이 개가 아니라 작은 곤충이었다면, 혹은 사람이었다면 어땠을지에 대한 주장과 각 주장에 대한 근거와 예시들 대부분이 억지궤변이 아닌 각각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전부 납득이 가는 부분이라서... 인간으로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과 가치관이 계속 상충하는 문제이므로 결론이 날 수 없는 토론인 것 같음ㅜ
예술, 그걸 왜 하는지 부터 생각좀 하길 바라는 마음.
늘 작품앞에 설 때 하는 생각임.
개를 묶어 굶기지 말고 작가가 거기 묶여 굶어야지.
나쁜 사람에게 경종을 울리자고 더 나쁜놈이 되어 더 나쁜짓을 떳떳하게 하는 짓거리.
이걸 예술이라 부를거면, 그냥 예술은 죽어라.
미친거 아님??? 이건 그냥 동물학대지 감싸주는 사람은 또 뭐여;; 돼지한테 문신하는 사람이나 개 굶기는 사람이나 다들 참 난리다 어휴 뭐만하면 아트래
굶어즉는 사람은 생각안하고 굶어즉는 개따의를 걱정하네
@@youdontbelonghre저도 동물학대라고 생각하지만 굶어죽어갈 사람들도 보이지 않은 가난이란 목줄에 묶에있지 않을까요?
굶어 죽어가는 사람이 굶어 죽어가는 개를 먹는 건 어캐 생각함?
@@000-g7w 이해를 못하네 어휴
@@비밥-t8y 그렇다면 저렇게 또다른 피해를 만드는게 아니라 그들을 직접적으로 도왔어야죠
굶어죽은개= 부랑자
강아지의목줄 =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
강아지의 살려달라는 시선 = 부랑자들이 무언갈 하고싶지만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시선과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강아지를 데려간사람 = 우리가 흔히말하는 물타기하는 사람들
물론 강아지, 동물을 작품으로 희생하는건 올바르지않지만
우리들의 행동도 올바르지않다는건 아닐까...
그런데 궁금한게있다면
왜 도축된거는 잘먹는데
도축되는 장면은 왜 논란이되고
먹이사슬로 구별하면 사람이 제일위에있는데
생각해보면
저건 야만적인 행위이다.
그런데 우린 그러면안되는걸 알고 있으니 저 사람들을 처벌야한다.
동물이 동물을 먹는건 자연스러운데
동물이 동물을 죽이는건 자연스럽지않다..?
저게 그냥 '아 뿌듯해' 하면서
만든 작품이아니라 엄현히 목적이있는데..
사회의 불합리함,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냥
어 저거 잔인하고 야만적임 저사람 머리상태가 좀 많이 이상함;;
하지말구요..
올바르지 않은 행동이란건 나도 알고있다고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가 저런말을 할 이유가있을까요 사실 저기목줄을 체운건 저 예술가가아닌 우리일수도있는데 말이죠;;;
그런의미에서 생명존중이라는 단어도 개개인의 양심에 따른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애초에 생명이 순환한다는점을 안다면 오히려 존중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으니까요.
''전시장의 개를보고 동정을던지는 의선을 짚고 싶었다'' 라는말은 이상한 말이에요 그러면 사람도 저렇게 묶어놓고 동정을 던지고 의선을짚으면 어떨까요. 저런 개들은 인간에게 뭔생각을하며
자랄까요 ''동물학대'' ''폭력'' 이런단어가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동물이 말을할수 있으면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ㅎㅎ 의선 아니고 위선...
“동정을 던지고 위선을 짚으면 어떨까요” 라니..... 관객이 작품을 보고 동정심을 느끼는것이 위선이 아닌가를 생각하게하고싶다는거예요. 단어가 어려워서 문장의 뜻을 지레짐작하신것같은데... “동정을던지고 위선을짚다” 라는 말은 틀린 문장이고 말하시려는 의도와 전혀 맞지가 않아용ㅜㅜ
이쯤되면 오타가 아니라 정말 '의선'이 맞다고 생각하는 듯ㅋㅋ
예술의 재미는 예술이 던지는 질문이다. 라고 되어있는데 그 재미를 위해 동물을 학대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불편하지만 흥미롭고, 흥미로워서 죄의식까지 느껴지는 다섯번째 오프더레코드 주제로군요.
댓글을 보다보니 첫번째 개는 죽지는 않았고 밥을 제공받은 뒤 길거리로 돌아갔다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위선을 꼬집었다고 말하셨는데, 저는 그 작가도 똑같았다고 봤습니다.
길거리의 굶주린 개를 잡아와서는 "키울것도 아니면서" 묶어놓고 예술작품으로 이용했습니다.
저는 마치 "돈만 있으면 사람을 막 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갑부" 를 보고있는 것 같아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한결같이 선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마다 착해보여도 나쁜 점이 있고 나빠보여도 착한 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위선 없이 사는 사람은 절대 없을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겠죠. 나쁜 사람보다 착한 사람으로 인식되는것이 사회적으로 더 좋은 위치로 갈 수 있기 때문이겠죠.
저 작가는 통념적으로 "나쁜짓"으로 인식되는 일을 했습니다. 위선자들을 꼬집기 위해서요. 자기도 위선자면서말이죠.
제가 결국 하고싶었던 말은, 저 작가, 쿨병걸린 찐따 중2같습니다. 사람들이 하지 말라는덴 다 이유가 있는법인것을... 저런 사람과는 제 인생에서 절대로 엮이기 싫네요.
레알 팩트
이거지
저 작품을 전시 후 번 수입을 유기견 단체 같은 곳에 기부라도 했으면 모를까 자신의 이익으로 돌아간 것은 좀 아닌 거 같음
@@user-lh1oj6lg5d 와 맞습니다 제 말이 완전 그거예요
결국 생명이 아닌 물건으로 취급 했다는데서 정말 가슴이 꽉 막힌 듯함 ㅠㅠ
곱씹어볼 감상 포인트
1. 저 동물이 개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그 앞에서 우리는 다른 반응을 보였을까?
2. 동물 권리 향상을 위한 동물 권리 침해는 위선이 아닌가? 저런 방법을 쓰는 것이 옳은가?
3. 우리는 작품을 비판할 권리가 있나? 화장이나 육식 역시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 않나? (나아가서 그렇다면 식물의 권리는?)
4. 우리의 어쩔 수 없는 모순의 타협점은 어디로 정해야 하는가
사람이라는 존재가 눈 앞에 보이는 것, 친숙한 것에 잘 흔들이는 존재라는 점과 비도덕적인 예술작품도 허용되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보면 재미있을듯 종차별주의도 밥을 주고 다시 돌려보냈다는 점도 흥미로운 포인트
도덕성이 빠진 예술이 예술일 수 있을까
ㅋㅋ 곤충 이런걸로 했으면 욕 안먹는데 개로 하면 욕먹음ㅋㅋㅋ 이건 정말 완벽하게 사회를 비판했는데 댓글들 수준이 곤충이라서 보기 역겹네 ㅋㅋ 동물권리 이런거 다 떠나서 이미 작품으로써 완벽함
1. 곤충이든 아니면 뭐 개구리같은거 갔다놔도 의도적으로 생명을 죽인다는것 자체에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꽤 있었을 거임. 물론 지금보다는 반응이 약했겠지
2. 사람은 현실적으로 곤충의 눈빛 움직임등을 알아볼 수 없음. 반면 굶어서 힘이 쭉 빠진 개는 누가봐도 알아볼 수 있음. 또한 개는 역사적으로 인간과 함께 살아온 동물이고 지금도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많음. 인간이 감정적 측면에서 개에게 더 공감하는건 당연한 현상임
3. 이성적으로 개나 곤충이나 같은 생물 아니냐? 하면 곤충과 고등생물인 개의 인지능력은 다름. 단세포생물과 곤충도 다르고 개와 인간도 다르듯이. 의약품 실험할때도 연구과정에서 쥐를 쓰고, 동물실험 거치고 인간 임상시험하는거 알지?
생명에 경중이 어디있냐 하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단순히 감각에 반응하는 수준의 생물인 곤충에게 해를 가한것과 높은 인지능력과 감정을 가진 고등생물체의 생명을 뺏은 것은 명백히 다름. 개이기 때문에 이정도 비난을 받는게 당연하지. 마찬가지로 고양이나 소 같은거 굶겨죽었어도 이정도 비난은 받았고 대상이 사람이었으면 훨씬 무거운 살인죄임
댓글 수준 운운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봐라ㅋㅋ 어디서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하고있어
@@user-jc9ip6ek2l 원래 사람들이 그럼 귀여운것들만 기억하고 진짜로 우리한테 도움을주는 생명은 기억을안함
아니 근데 애초에 사람이 상위포식자인데
굶어죽는 사람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동물권리를 지킨다는게 어이가 없네
생명윤리에서의 절대적인건 생명 존중, 생명권 보장이라는것에 이견이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생명윤리를 어길수밖에 없는 모순이있는거죠. 가장 큰 요인은 육식에 기반한 식사이고요. 인간은 언제나 모순적이라는걸 받아들여야한다는것이고 윤리적인인간도 없다는 걸 받아들여야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온전히 다 실천 하고자한다면 진짜 "비건"이 되어야 떳떳 한것이죠.
여기 댓글에는 "육식"이라는 생명윤리를 위반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포인트에서의 선택적 생명윤리를 주장하며 마치 자기스스로는 생명 윤리를 지키는 선인인것마냥 포장하는것이죠. 결국 인간은 생명윤리를 외치지만 생명윤리에 다가가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기는 생명윤리를 지킨다 생각하는 모순을 얘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스스로의 모순을 인지하고 그안에서의 타협을 볼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지만..
우리가 모순적이라는걸 인지했다면 그안에서 타협을 볼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생명윤리에 위반하지 않는 존재가 될수없기 때문에, 육식을 허용하는 한에서 인도적인 절차가 들어가게되는거죠.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 생명윤리에 다가가고자 하는 방향성은 같기에 이견이 없습니다. 허나 개와 소돼지는 다르기 때문에 개만 식용을 불허해야된다 는것은 이해할수 없다는 것이죠. 절대적 생명윤리에 다가가는것이 목표라면 결과적으로 처음에는 개식용 반대에서 육식의 반대로 흘러가야 하는게 맞다는건 다아실겁니다. 그치만 개식용은 반대하지만 다른 식용은 괜찮다는요? 그런게 모순된거죠 하지만 스스로는 마치 생명보호가인마냥 으스대겠죠. 그게 바로 이 작품에서의 모순이라 생각하는겁니다.
허나 댓글에서는 마치 자신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행복하네요
정말 동물의 권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했었으면 굶주린 개나 문신을 한 돼지를 작품으로 내놓지 않았을 것 같아요. 표현의 자유라고 하는 '인간'이 추구하는 자유 중의 하나가 '생명' 그 자체의 소중함과 존중받아야할 권리보다 우선시 될 수 있을까요?
강하게 인상을 남기긴 하겠지만 그래봤자 얼마나 오래 기억하고 뭔가 행동으로 옮기겠어요. 결국 사람은 안 바뀔걸
1:00 입 벌려있는 강아지 귀여워ㅠㅠ
와...관객이 결국 개를 다시 버렸다는게
진짜 가면 뒤에 위선속 살해 진짜 역겹네요
비판을 위해 보여졌던 폭력을 비난한 위선속 살해자들 진짜 역겹네요
베르가스가 한 작품 활동이 옳은 지 아닌 지 판단하기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러한 사회를 비판하고 새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것에 있어 베르가스와 같은 과감하고 새롭고 비상식적인 시도가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새로운 활동들이 옳거나 옳지 않다 또는 다른 여러가지 기준으로 평가를 하여 가치를 논하기 위해서는 그 기준들에 부합하는 작품들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삼겹살은 아무생각없이 먹으면서 돼지에 문신했다고 반발하다니.. 좀 위선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츄-c4p 삼겹살도 대부분 맛있어서 먹으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예상됩니다. 꼭 필요해서 먹으시는분들보다요ㅠ 위선이죠
아니 나는 그냥 작품 진짜 만든건줄알았는데 찐 생명이였냐고
첫 작가는 동물학대라고 볼 수는 있지만 그걸 비난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 지가 의문이네요.... 저 굶주린 개들은 작가가 아니었어도 누군가의 도움으로 살 확률보단 죽을 확률이 높았을거고 길거리를 지나치며 수많은 이들이 그 모습을 봤겠지만 몇 시간 묶여있을 정도로 생명의 위협이 있을 정도라면 그 사람들 중에 그들을 도운 이들은 없었다는 거니깐요 그리고 사람들의 동정이 결국엔 '생명'을 향한게 아니라 본인 순간의 '감정'을 위한거였다는 것 까지 전 작가를 비난하고 싶진 않네요 그를 비난하기엔 그 비윤리성은 결국 우리 모두가 만든거니깐요 저 작가도 위선자지만 그걸 욕하는 대부분의 우리도 위선자는 아닌지
ㅠㅠㅠㅠ 그냥 다른거보다
첫 굶어죽은 개가 사실 살았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주제였습니다. 저도 현재 예술 쪽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이어서 이런 윤리적인 면과 예술적 가치의 면에서 많이 고민이 들었습니다. 저도 윤리적인 면으로 볼 때 아닌 것 같지만 이외에 예술적인 면으로 너무 좋아서 제 자신이 너무 모순적이다고 느끼고 이상한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상으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고 다른 사람들의 코멘트들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네요^^
처음 제목을 보고 놀라 들어왔는데 거리에서 굶어죽어가는 부랑자들에게 관심없는 사람들이 전시장의 개를 보고 동정을 던지는 위선을 짚은 사회문제를 담은 작품이라는 것을 보고 더 놀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사회문제를 정확히 지적이라도 하는듯 사람들의 손으로 완성된 굶어죽은 개가 정말 인상 깊은 것 같아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 개가 불쌍하구나... 동물학대라 하고... 그럼 박제되어있는 곤충들은? 패딩이나 이불 속 털들과 동물들의 가죽은? 지금 생각하니까 불쌍하지? 평소에는 그런생각을 가져본 적 있어?
배고파 죽어나가는 가난한 사람은 안챙기면서 동물에는 크게 환장을해버리는 정신병자들
작품이 뜻하는 건 정말 잘 알겠는데 생명 가지고 그러는건 답이 없다
역겹다 자기도 똑같이 위선자이면서 예술이라고 포장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개 안죽음
@@user-jc9ip6ek2l 와..ㄷㄷ님 논리 개오지네요
@@user-jc9ip6ek2l ㅇㅇ 모르면 투표 안하는게 옳은거임. 예전과 달리 정치인과 정치, 공약을 비롯한 대부분의 정보를 미디어에서 얻을 수 있는데 그것조차 안하고서 투표할 권리 운운하는건 걍 인기투표 하겠다는거지
만약에 베르가스가 이 작품으로 번 돈을 전부 노숙자를 위해 환원했다면 어느정도 다시 고려해볼 수는 있겠네요. 그냥 소나 돼지를 잡아서 고기를 노숙자들에게 대접한 거랑 큰 차이가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만약 작품으로 인한 이득을 자신이 가졌다면 그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의 말씀처럼 노동자의 처지를 나타내는 작품으로 생명까지 해하고 정작 이익은 자신이 챙긴 거면 위선인거지요..
수많은 저열한 댓글 중에서 완성도 있는 정교한 의견을 찾은 것 같아 기쁘네요. 실천적인 관점에서 양측의 입장을 모두 생각하고, 가장 제게 와닿는 입장입니다. 통찰력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예술의 부작용인 것 같아요. 자극적으로 작품을 만들어야 예술적 효과가 더 커지니까요.
굶어죽어가는 개와 같은 처지의 곤충을 옆에 함께 전시했다면, 개만 데려가는 사람들의 모순점을 확인할 수도 있었을 듯하네요. 차오른 감정들을 표현하지만 움직인 것은 엄지손가락 뿐인 지구 반대편의 관중들도 작품에 동조하고 있군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권리를 챙기다 보면 자기모순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인간은 거기서 거기 ㅋㅋ 다 똑같지 뭐 ~
동물피부에 타투해놓고 예술가의 자유라고 하는건
이기심의 끝인데 개소리하고있어
지몸둥이에 하거나 타투를하겠다는 모뎋을 구해야지
나도 미술하지만 저딴 선넘는건 이해할수 없다 이해하고싶지도않고
그리고 개든 인간이든 생명의 존엄성에대해 생각한다면
굳이 예술하는데 말못할상대를 이용해야하나 싶다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눈 앞에 보이는 동물을 그린 그림같은 것들처럼 동물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예술 작품을 만드는 건 괜찮지만,죽게 하거나 아프게 하는 등의 동물에게 피해를 입히는 작품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미대 재학생입니다. 죄다 미친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이 뭐라고 살아있는 생명체에 저런 짓들을 하나요?
개가 아니라 어린아이였다면 굶어죽은 아이라는 작품이 완성됐을까? 사람에게 못 할 짓은 동물에게도 하지마라.
ㄹㅇ이거지
의외로 인간은 같은 인간에게 동물에게보다 훨씬 더 추악한 짓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살인, 강도, 성폭행, 착취 등의 기사를 보시면, 이런 말은 안 나올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또 애매한 게 우리가 동물을 사람 취급하진 않죠.. 먹기 위해 기르는 동물이라던가.. 안타깝지만 동물과 인간은 동등하게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안죽었대요....ㅋㅋㅋ
사람이 이런말을 할 권리가 있을까요..자신이 살기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사람이..
기예르모 베르가스 이사람 진짜 진정한 아티스트네 ㄷㄷㄷㄷ 피카소의 게르니카보다 더한 작품임 게르니카의 경우엔 피카소가 게르니카 사람이었다는 동정감으로 큰파장을 불러 일으켰지만 기예르모 베르가스는 타격감으로 큰파장을 불러 일으킴 진짜 대단하다 처음 영상 썸네일만 보았을때 사람들은"작품을 위해서 생명을 훼손시킨다고? 미친건가"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보고나서는 우리가 굶어죽어가는 사람들을 본채만채한 우리를 반성시킴 결론적으로 기예르모 베르가스는 우리의 방관성을 풍자하였고 이영상 올린 사람은 우리를 다시한번 반성하게해줌(우리가 강아지 생명은 소중히 여기지만 더중요한 인간생명은 왜 소중히 하지않느냐는 질문을 줌으로서 우리의 삶을 반성시킴)
근데 이 모든 상황이 전부 작가가 의도한거라면 유기견이 두번이나 버려지는 상처를 감안하고서라도 예술이라고 포장하는걸 감행한게 난 좀 역겨운것같음
비난의 대상이 잘못됐다
순수한순수 뭐가 잘못됐어요 일차적인건 작가인데
결국 유기한 사람은 전시회에서 데려간 사람입니다.
작가의 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인스타용으로 데려간 거였거나
둘다 그게 저 개를 키울수있는 명분이 될순 없죠,
그냥 개를 데려가는게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나의 시간과 돈을 사용해서 같이 살아가는건데
그게 과연 순간의 선택만으로 감수할수있는것인가? 라는게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니들도 버리겠지 ㅋ 이게 의도가 아니란거죠 데려간 사람의 행동에따라 작가의 앞으로의 일들을 기대하라 라는 말이 얼마든지 그냥 작가의 지레짐작으로 끝날수도있던겁니다
바르고고운말 예 근데 버릴 경우도 예상한거잖아요 작가가.
냐냐 애초에 버리는것부터 잘못된게 아닌가 왜 잘못된 행동을 파악하고 비판하기 위해 전시를 연 걸 가지고 암튼 작가가 젤먼저 잘못함 이러고 있는거지..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합리적인 선택만 해왔으면 이런 작품이 애초에 나오기는 했을까? 무조건 비판하기 전에 일단 작품의 의도와 뜻을 파악하고 해도 늦지 않다 만약 작품에 대해 완벽히 파악했는데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때는 비판해도 암말안하지
"생명 가치의 척도 = 귀여움"
이렇게 영상으로 공개되고 대중에 관심을 받은것만으로도 작품은 성공한 것. 이 유튜브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 만으로 이 채널로 작품이 한번 더 완성됬죠.
근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과연 사람들이 알아줄까 의문이 들음 공원에서 떠도는 개를 누가 그리 관심있게 볼까 사람들은 자기 눈앞에 심각한게 보여야 관심을 가짐 작가는 그런걸 의도하고 동물을 이용한 작품을 만든 것이 아닌가?
가끔 길냥이가 앵기면 츄르랑 맹물 사서 주긴 하는데
길바닥에 인간한테도 땡전한푼 안주면서 길냥이는 귀엽단 이유로 연민을 느끼는 내가 가끔 역겹더라
길바닥에 병균덩어리 바퀴벌레 쥐가 비실비실거리면 죽일생각부터 했을거라
그래서 이런영상보면 혼자 조용히 밥챙겨주고 그이상의 비난이나 책임질만한 행동은 피하는편
댕댕이 커여웡
오리털 패딩은
이 영상보고 학교에서 논문 쓰는 주제를 동물학대와 예술을 관련해서 글을 쓰려고 정했는데... 관련 논문 4개를 찾아오라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네요......
혹시 이 영상 만들 때 참고했던 학술 논문 자료 없을까요???ㅠ
진짜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네요.....
수많은 생명들이 빛을 잃는 건 신경도 안 쓰다가 눈앞에 떡하니 갖다 놓으니까 그제서야 구하려 하네 그것도 오래가지는 않았지만
저는 일상 생활에서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있습니다. 고기집에 갔다가 입구쪽에 실수로 들어온 작은 아기 새한마리가 밖은 보이지만 창문을 막혔다고 생각못하고 나가려고 몇번을 날면서 쿵쿵 박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지쳐 바닥에서 가만히 있는 모습..일단 혼자 온게 아니라 자리를 잡으러 들어갔고, 주문을 할때 저는 잠시 입구쪽으로 다시 갔습니다. 그런데 밥을 먹고난 사람들이 그 새를 보며 구경거리라고 사진을 찍고 신기하다며 웃고 있는 모습...... 저는 일체 망설임 없이 아기새를 살짝 손에 품어 밖에 내어 주었습니다.. 아기새는 너무 놀랬는지 한 10초를 멍하게 있다가 몸을 추스리고 날아갔고요.. 그와중에도 보냈다고 아쉬워하는 소리가 뒤에서 들렸습니다.. 구경거리가 사라졌다고... 저는 거기서 약간의 소름 같은걸 느낀적이 있습니다.
머리아프니까 대충대충 삽시다.
전부 다 나가 주세요. 혼자 있고 싶어요.
저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양심을 찌르고 유기견 문제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다먼 나는 그렇게 할듯
강아지 고양이 불쌍하다하면 꼭 나오는 댓글
: 님 고기안먹음? 소 돼지안불쌍함? ㅋㅋㅋ
왜 이렇게 이어지는지 모르겠네 ㅋㅋ 그냥 불쌍하다는것도 말못하냐? 당연히 자기가 더 좋아하는 동물이 더 불쌍하게 느껴지겠지 ㅋ
행동하지 않는 선보다 행동하는 위선이 낫다.
책임 못 질 거면 움직이지도 않는 게 낫지
이런 궤변에 좋아요 누른 사람들도 참ㅋㅋㅋ
나는 굶어죽은 개가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개를 굶겨 죽였으나 그것이 더 많은 개의 생명을 위한다는 점에서 행동하는 위선이라고 말한 겁니다.
위대하고 경이로운 예술가
위선자들의 손으로
작품을 완성시키다
솔직히 아이디어는 좋다고 생각하고 생각하는 데 진짜 애매하다 솔직히 표현을 하려면 저 방법이 제일 빠르고 가깝게 다가오긴 할거 같음
치킨을 위해 수컷 병아리들은 태어난 직후 분쇄기에 갈려 죽는데 대부분의 이들이 치킨을 먹죠?
니네는 동물을 위하는게 아니라 깨시민인 척 하고싶은 거잖아요?
왜 아니면 한달에 한두번 유혹을 참으면, 하다못해 그런 방식으로 키워지는 닭에 대해 시위나 서명 한번이라도 해 봤어요?
인터넷에 댓글 몇번 올리는 것은 너무 쉬우니 여기서는 깨어있는 사람인척 하고 한달에 한두 번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다는 당신들이 정말 놀라워요.
생명으로 작품질 하는것들 묶어두고 한땀씩 도려내세요 옆에 칼두고 싶네
@@user-jc9ip6ek2l 응 그리고 민우야 너한테도 관심없어
@@user-jc9ip6ek2l 민우야 화나더라도 욕은 하지말자. 민우 파이팅!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것 같네요.
이런 영상이 재미있는 이유가 내용도 내용이지만 댓글이 가관임 ㄹㅇ ㅋㅋ 어딜가나 지가 옳고 남의 생각 존중 못하며 지가 철학자나 사회의 이중성이나 위선을 비판하고 자신이 한 생각은 천재적이고 기발하고 남들은 내 생각 못했을꺼라고 생각하는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애들은 꼭 있고 그런 애들 모인곳이 이런 영상 댓글임. 댓글에 자기 생각 적었으면 아 그런갑다 하거나 "아 전 이렇게 생각했는데 님은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이러면서 예의좀 지키면 되지 일딴 지 생각이랑 다르거나 반박할 껀덕지 보이면 무조건 이 꽉물고 달려듬 그리고 처음에는 신사적인 지식인 코스프레하면서 실상은 내 말이 옳고 니 말이 틀렸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음. 이런애들 특이 말 끝이 ~아닐까요? 이렇게 말 끝에 ? 붙이거나 ~일거 같은데요 ㅋㅋ 이런식으로 사람 빡치게 시비투로 댓글 적음. 진짜 개념없어 보임
ㄹㅇㅋㅋ
@@user-jc9ip6ek2l 지금 댓글에서 내가 애기하는게 너같이 싸우고싶어서 안달난 놈들임, 알간? 딱 너같은 애들을 말하는거라고. 봐바 넌 지금 니 의견을 말하거나 잘못된걸 바로잡기 위해 댓글을 단게 아니라 그냥 시비를 털기위해 댓글을 쓴거라고 천박한 놈아. 너같은놈 특이 사람들한테 시비털면서 지는 논리적이고 정의롭고 착한척을 한다는거야 역겹게 근데 실상은 그냥 시비털고 댓글에서 싸우고 싶어서 정신나간놈이지. 니가 만약 내 말이 틀렸다고 말하고 싶거나 니 의견을 말하고 싶었다면 말에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1도"나 사람 빡치는 말투는 "~데요"라는 말투를 쓸리가 없잖아. 그리고 니 주장에 대한 이유도 하나도 없지. 니는 내가 니 댓글을 보고 니한테 뭐라고 할걸 예상하고 시비를 털려고했을거야 근데 알아? 난 방구석 찐따같은 너같은 애들 심리를 잘 알아. 이 순간부로 니 쓰잘대기 없는 초딩 댓글에 반박글이나 댓글을 다는 일은 없을꺼야. 찐따야
@@user-jc9ip6ek2l 참고로 내 말투가 띠꺼우면 니 말투먼저 고쳐. 진심으로 니 말투가 예의바르고 남들이 보기에 괜찮을꺼라는 정신나간 생각은 안하길 바란다. 찐따같은 애들한테는 눈높이 맞춰서 말해주는게 내 방식이라 ^^
근데 길에 있는 굶어있는 강아지를 데려와 전시장에 그냥 둔거일수도 있잖아. 작품을 위해 굶겼다는 말은 없는데. 길에서 유기견이 한마리 지나가는거 보고 우린 그저 불쌍하다고 생각만하지 금방 기억에서 지워버려. 저 개들 입장에선 그저 있던 장소가 바뀐것일수도 있어. 하지만 그개가 우리 눈에 들어오고 대중은 다수의 거대한 집단이 되어 작가를 매도하지. 아마 작가는 이 비난을 유도했을지도. 길가는 모든 생명 구제할 거 아니면 이 문제를 그렇게 가볍게 분노할 순 없지않을까. 작품을 위해 어떠한 가학적 행위를 가한다면 또 모를까. 영상속 고양이 던진 사람처럼. 저건 좀 아니지. 하지만 백남준 선생님의 소머리는 하루 수십마리 도축되는 소중 한마리의 머리일뿐.
단지 우리가 보기 불쾌한것을 동물을 위해서 라는 말로 포장하는 것 같다.
실제로 델보의 돼지에 문신한 작품을 봤는데 섬뜩했어요. 데미안허스트의 작품도 극혐😖
장애는 부끄러운것이 아닙니다. 극복해나가는것입니다. 당신도 해낼수 있습니다.
(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 031-639-3700)
(용인정신병원 : 031-288-0114)
(가족사랑 서울 정신과 의원 : 02-2068-7486)
(송신경정신과의원 : 02-734-5648)
(신경정신과의원 : 02-517-9152)
(동민신경정신과 : 02-353-2325)
업진살 살살 녹는다 ^^
진짜 내가 본 예술작품중 가장 완벽하다
다른것의 목숨을 빼앗음으로서 완성되는 예술작품이 풍자의 의미를 담고있다면 그게 과연 그게 누군가를 비판할 자격이 있는걸까..
결국 관객이 개의 목숨을 빼앗게 하면서 관객의 행위로 인한 결과 자체가 풍자라고 할 수 있죠. 이 작품은 결국 관객이 완성시킨 겁니다. 작품을 만든 당사자가 비판의 대상자죠.
솔찍히 개가 아니라 닭이나 돼지같은거면 논란이 덜했을거란 생각이 든다
개고기를 넣어 먹는 보신탕도 호불호가 갈리고 조선시대때 국밥은 대부분 개고기로 만들었다는대 동물들도 편견과 차별이 있는것 같다.
조선시대 때는 가난한 사람들이 닭이나 돼지 소를 먹기 힘들었어요 닭은 달걀을 돼지나 소는 평민이 먹기 힘들고요 그럼 고기를 전혀 못먹었을까요? 그래서 그냥 길에 다니는 개를 잡아서 먹은거죠. 그땐 문화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었던거죠. 근데 현재는 굳이 개로 단백질을 보충할 필요가 없죠 더 맛있는 고기들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eel516 개고기도 맛있음
사람이 뭐라고 다른 생명에 대해 멋대로 가치를 매기는건가 싶기도하고... 결국 이걸 고민하는 인간들조차 다같이 흙으로 돌아갈 처지라는걸 일단 알아둬야할거 같다...
도대체 인간의 유희에 불괴한 것이 어떻게 한 생명 위에 있을 수 있는지...
개가 불쌍하다고 말만 하며 주변의 동물에 대한 생각은 안하는 것 보다 관심을 가지고 개한테 닿지 않는 물그릇, 밥그릇을 밀어주는 것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되게 인상깊게 본 작품인데... 처음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관객들이 자신의 손으로 작품 완성한 거 보고 좀 소름돋았음. 동물학대인가 싶다가도 예술인 거 같고... 개인적으로 예술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음.
의미전달은 확실히 했네. '이걸 해도 되는가?' 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생명을 데려와서 구경거리로 내거는건 잘못된 일인것 같다.
추가로 작가가 첫번째 개를 다음 전시회까지 키워서 살아남은 개 라는 작품으로 다시 전시해 전시관을 돌아 다녔다면 일반대중의 위선을 더 표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순수하게 예술적으로 선택했다기 보단 그저 생명을 주제로한 작품이 주목을 받기에 좋다고 생각해서 하는것 같다고 느끼면 너무 비약적인가?
거리의 부랑자의 죽음에대해선 관심없는데 개한텐 동정하는게 위선을 짚고 싶었다 라니ㅋㅋ
부랑자들은 누가 가둬둔것도 아니고 묶어둔것도 아니다 그런데 저 개는?
보이는 위치에 물과 밥을 두고 못먹게 묶어둔다?그건 고문이라고 하는거지, 무슨 그걸 비교를 해....
두번째 자유롭게 데려가라는 것도 분명 베르가스는 가벼운 동정의 마음으로 데려간 강아지는 쉽게 버려질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있었다
그리고선 실제로 강아지들이 버려졌을때 뒤에서 역시 인간은 위선적이야 정말 교훈적인 작품이야라고 생각하겠지
본인도 결국 생명을 이용하여 화잿거리를 원한 위선자인것도 모르고
나는 개인적으로 동물보다는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나는 채소보단 고기를 좋아하고 쥐는 병균의 매개체가 되기 떄문에 싫어하기 떄문에 죽인다고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동물들이 인간을 위한 유희거리가 되어야 된다는 뜻은 아니다
누군가는 나에게도 위선자라고 할수 있겠지만 생명을 장난감처럼 여기는 것은 위험한일인것 같다
처음에는 동물로 시작해서 예술이라는, 창작이라는 이름아래 어디까지 용인될수 있을까?
예술 = 유희?
전국토론대회가 여기서 열리고 있구만
돌았나봐 사람들의 모순을 짚어서 비판하고 싶었다는데 어째 저 사람이 더 모순되어 보일까요..결국 굶어죽었다라..자신의 작품으로 소모하고 책임도 지지않고..
보다보니 화가 나네요. 개도 감정이 있어요. 생각도 할 줄 알고요.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사실도 잘 알 수 있고요. 저 작자는 예술이라는 명목하에 또 다른 시각으로 보는 사회적 문제를 실천하고 있네요. 만약 정말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고 싶었다면 다른 방법으로 표현했지 않았나 싶네요.
다음에 “돕고 싶은 사람은 데려가세요” 하고 진짜 홈리스들 앉혀놨으면 어땠을지 궁금 ㅋㅋㅋ
사람을 죽이고 창작의 재료로 만들면요?
뭘하든 그 개들은 굶어죽었는데 작품이라 하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야 위선이라고
생명을 경시한것이라고 할수도있었겠지만
반대로 베르가스는 사회에 던지는 질문이자 비난이라고 생각함.
예술가는 작품만만들기보단 사회의 문제와 모순을 꼬집어서 사람들을 깨우치게 하는것도 예술가로서 가능한 주장이 아닐까 싶음
의미부여만 한다고 하는 예술은 이제 비판만 받을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