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맞아 ‘영차영차'...360여 년 전통 기줄다리기 / YTN

[앵커]
내일(5일)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입니다.
강원도 삼척에서는 대보름을 맞아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360여 년 전통의 줄다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송세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길이 100m, 무게 700kg이 넘는 육중한 줄을 어깨에 멘 장병들이 입장합니다.
줄 머리 위에 올라탄 산촌과 어촌 양편 장군은 검을 휘두르며 전의를 다집니다.
징소리와 함께 한판 힘겨루기가 시작되고 대회장은 우렁찬 함성으로 가득 찹니다.
구경나온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전도 펼쳐집니다.
정월 대보름이면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며 360년 넘게 즐겨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줄다리기'입니다.
'기'는 바다 게의 삼척지역 사투리로 줄 모양이 게 다리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서재훈 / 강원도 삼척시 갈천동 : 해안가에 있는 부대가 이기면 풍어가 되고 내륙지역 부대가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그런 의미들도 재밌고요.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새로운 것도 알게 되고 좋았습니다.]
전통 방식으로 줄다리기에 쓸 줄을 만드는 '술비놀이'도 재현됐습니다.
세 가닥의 줄이 나무통을 지나 하나로 엮이면서 어른 팔 굵기만 한 '기줄'로 탈바꿈합니다.
[김옥경 /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 뉴스로는 봤는데요. 실제로 와서 직접 공연하는 걸 보니까 너무 흥미롭고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린 대보름 '기줄다리기'.
승패를 떠나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YTN 송세혁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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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세-k3i]

우리 부대는 연중무휴 직별 풀당직 빼고는 일과 빠지고 다 쉬게하는데 참.. 안쓰럽네요 ㅠ 감기 조심하십쇼 ㅠ

[@에몽쓰]

병사들 일과 개빡세누 …

[@leeseungsu7907]

군인들 고생이다..... 좀 쉬게 해주지

[@war1096]

군인들 쉬게 좀헤라

[@원성-t6m]

진짜 싫겠다 좀쉬게좀해쥐라

[@임도현-z9l]

참... 나라지키라 하고.. 쉬는 날 저런거 참여하라 하고.. 눈이나 홍수나면 치우라하고.. 농사 지을때 일손 부족한거 도우라 하고 무슨 만능 로봇이냐?
진짜 계속 이리 군인들 하대해 봐라. 역사가 보여준다 쿠테타 일어나서 다 죽여버리기전에

[@kms8020]

포상낚시 제대로 걸렸누

[@성시현-e9h]

뺑이쳐라..

[@Tomy-wc4ro]

개빡치네

[@jayin9120]

일본같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통을 지키고 유지하는것도 아니고 군인들만 조뺑이치게하는 축제?? 이딴거 다 없애라 군인 남자들 대우 안해줄거면 나라 그냥 망해도 된다

[@연뿌리-z4y]

하지 마레이~~~
줄 떨어져 15명 죽는데이~~~😝🤪😜😛🤪🤐

[@부르르-n2z]

감자나라에서 무슨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