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렇죠? 애들이나 치는 동요를 왜, 취미생이나 칠만한 노래를 왜 연주하느냐는 말이 속상했어요. 동요도 가요도 모두 하나의 훌륭한 작품인걸요. 많은 분들이 찾는 음악을 숙달된 소리로 정성껏 듣기 좋게 연주해 드리리라는 욕심으로 유튜브도 시작할 수 있었죠. 이렇게 잘 들어주시고 격려의 말씀 남겨주신 덕에 제가 괜한 속마음을 주절주절 하네요. 그저 여러분은 즐겁게 재밌게 듣고 봐주시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James님 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iate 현철님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의 시적인 가사를 그대로 피아노에 담아 주셨네요.. 지금은 세상이 너무 험해져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하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암튼, 피아노 대가들의 생 음악 연주를 이렇게 무료로 보고 들을 수 있다니 세삼 유트브에 고마움을 💝💝💝💝 느낌니다....^^
말씀에 정말로 힘을 많이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전해 드릴게요. 이 노래도 연주해 보고서야 이렇게 좋은 줄을 알았어요. 저도 유튜브에서 이렇게 여러분 만나서 함께하는 덕분에 다양한 노래 알게 되고 연주할 수 있어서 고맙고 행복합니다. 따뜻한 댓글 남겨 주셔서 언제나 고맙습니다. ❤️❤️😊
김양화 작사. 현 철 작곡. 노래 현 철. 피아노연주:이민정:. 가수 현철(본명:강상수)은 1942년 부산 김해에서 태어났으며 1961년 부산 동성고등을 졸업하고 그해 동아대 경영학과에 수석으로 입학 다음해 자퇴를 하고 군에 입대를 합니다. 그는 1969년 :무정한 그대: 로 가요계에 데뷔를 했으나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다 1987년 KBS TV 드라마 :내 마음 별과 같이:에서 삽입곡을 불러(주제가는 가수 주현미가 불렀음) 기나긴 무명 시절에서 벗어납니다. 그러다 1988년 :봉선화 연정:과 90년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 대상을 비롯해 90년 이후 각종 가요부문상을 휩쓸며 6년 연속 10대 가수상을 수상 정상급 가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1982년에 발표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이 곡은 오랜 무명 시절 연탄 낱장과 봉지쌀로 끼니를 때우면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내조를 해 온 아내의 미안함에 당시 방송국 PD로 있던 김양화가 노랫말을 쓰고 현철 본인이 직접 멜로디를 입혀 이 곡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99년 가요무대 출연을 마지막으로 투병 생활을 해 오다. 금년 7월 15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우리의 영원한 대중음악 예술의 별이되어 하늘나라로 떠났으며 고 현철 선배님은 필자의 대학 같은 과 10년 선배님 되십니다. 지난날 고 현철 선배님께서 발표하신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갑진년 10월 마지막 날에 이민정님의 품격 높은 피아노 연주로 듣고갑니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사용 금지
이 곡 마저 히트를 하지못한다면 가수생활을 포기하겠다고 생각하셨던 현철 가수님. 아름다운 멜로디 작곡에 구구절절한 심정을 가사에 담아 온국민의 눈시울을 적시며 공감되는 위안을 주셨습니다. 피천님의 소박한 한음 한음 건반울림으로 애절한 가사가 가슴을 적시고, 감상하는 구독자의 피할 길 없는 내마음같습니다. 🎉🎉🎉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석 달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노래다. 고등학교 2학년 땐가.... 늘 공부에 지치고 잠이 부족하던 시절 국어 선생님은 잠을 깨라는 의미로 수업시작에 앞서 한 사람씩 노래를 시켰다. 내 차례가 되었을 때 나는 괜히 이런 게 번잡스럽고 유쾌하지가 않았다. 잘 부르고 싶은 생각도 없었기에 그저 어머니가 집에 흥얼거리시던 이 노래를 불렀다. 남자고등학교 교실에서 나오는 트롯트 노래는,. 그것도 가사에서도 왠지 (결혼 후 고생하는 조강지처에 대한 마음을 노래하는..) 건성으로 박수를 받았지만 그래도 박수만큼 보다는 값있게 노래를 불렀었다. 며칠이 지나 또 그 과목 수업이 있을 때 이번엔 반에서 주먹 좀 쓰고 일렉기타도 좀 치는 애가 (물론 반주 없이) 노래를 부르는데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하는 ‘상록수’를 부르는 거다. 형들이 있던 나는 물론 이 노래를 모르진 않지만 그날 교실에서 터프가이였던 녀석의 입에서 나오는 ‘상록수’는 정말 놀라움을 넘어서 신선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하필 다른 과목시간에 또 다른 녀석이 비슷한 이유로 노래를 한 곡 부르는데 그 놈은 ‘아침 이슬’을 불렀었기 때문이다. 그 시절의 나는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도 아니었고 민중, 저항 그런 걸 좋아하지도 잘 알지 못했기에 그런 노래를 귀에는 익어도 입에 담지는 않았었고 내가 사람들 앞에서 부르는 건 생각도 해 본적이 없었다. 하여튼 ‘상록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며칠 전 나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왜 그렇게 부끄럽고 초라하게 머릿속에서 되새김 되던지.. 그리고 오늘 우연히 가수 현철의 장례식 영상에서 설운도의 추모사를 보게 되었다. 그의 추모사 중에 이런 대목이 있다.
“한평생을 우리 국민들의 애환과 아픔과 힘들 때마다 형님의 노래로서 위로해준, 저는 이런 분이 애국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수 현철은 트롯트 가수로 인식이 되어져있지만 그는 초창기에 ‘현철과 벌떼들’이란 그룹을 만들어 Leif Garrett의 I was made for dancin' 같은 노래를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었다. 어쩌면 그도 처음부터 트롯트 보단 다른 장르로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의 이력을 보면 중간에 자퇴를 했지만 대학을 수석 입학했었다는 얘기도 있다.) 인생이 뜻한 대로만 되면 인생이 아니다. 주먹코에 부리부리한 인상이 아이돌스타 보단 시골 아저씨 풍모다. 소망하는 외모나 모습이 청자나 백자가 아니면 어떤가! 옹기나 뚝배기로 태어나도 자기에게 담기는 재능과 삶을 뜨겁게 소중히 키울 수 있다면 애국자까지는 아니어도 다 의미 있는 인생이 아닐까? 1. La novia - Tony Dallara 가수 현철은 어떤 가요 프로에 나와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어요. 노래에서 왠지 실연당했지만 좋아했던 연인이 있었나 하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2. When I think of you - Leif Garrett 레이프 가렛이 부른 노래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걸 골랐어요. 미인대회의 초대가수로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있는데 분위기가 예전에 가수 윤수일이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아름다워’ 부르는 모습도 생각나게 하네요. 3. 내 마음 별과 같이 - 현철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의 ‘피할 길 없는 내 마음’은 ‘쇼팽의 녹턴 2번’일 수도 있겠네요. ^^ 이 분이 부른 노래 ‘내 마음 별과 같이’에서 앞으로의 그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가사가 나옵니다. 바로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어린날의 귀엽고 아름다운 추억 이야기가 이 시간과 맞물려 정답고 서글프게.. 그리고 아련하게 다가옵니다. 여러가지 마음이 드는 것이 꼭 영화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요. 소개해 주신 노래들도 고맙습니다. 저는 대상 수상 순간 영상과 아침마당에 나온 모습 일부 찾아보며 나름대로 추억의 시간을 가졌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 함께해 왔던 현철 아저씨 가는 길도 노래 부르며 가는 모습 상상해보며 안식을 빕니다. 기사에서 접한 부인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예요. "남편은 여리고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다. 음악을 정말 사랑했고 무대를 그리워했다"며 "내가 '복동(아들 이름) 아버지 고생 많으셨다. 이제 훌훌 털고 하늘나라에 가서 마이크 들고 즐겁게 뛰어다니시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눈물을 흘리더라. 10분 동안 계속해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김영옥-b6u3d 생각해 보면 사람만이 그 아득한 슬픔을 체험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받은 사랑이 크기에 채워야 하는 슬픔 또한 작을 수가 없는 거겠죠. 갚아도 갚아도 줄어들지 않는 대출금처럼 어머니에 대한 마음은 이별로도 소멸되지 않더라구요. 그 이별에 대한 대처 방법이나 슬픔을 극복하는 비법 같은 거 그런 건 없는 거 같아요. 어머니 손, 이마, 코, 귀, 머리카락 쓰다듬어 만지기 꼭 해보시고 쑥스러워서 망설이던 말이 있다면 귀에 대고 또박또박 하시고요. 어머니에 대한 감정은 눈물로 소금밭을 만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현철 하면 떠오르는 건 역시 봉선화 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손 대면 토옥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이틀 전에 동네 아저씨들끼리 복날이라고 닭을 삶아 먹었어요. 거기에서 현철 얘기가 등장했죠. 그가 본래 록 가수였다느니, 아니다, 그냥 번안 팝 가수였다느니 하는 데서 시작해서, 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였다는 얘기를 했었죠. 그렇다면 트로트를 부르는 건 유현상과 같은 케이스냐 하면서 누군가 '여자야'를 불렀고, 유현상의 아내가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최윤희였다는 얘기를 하다가, 그녀가 포카리스웨트 광고 모델이었다는 걸 기억했고, 다시 수영 선수라면 체구와 체력이 상당하다는 얘기에 이르렀죠. 그렇다면 여자 배구 선수는 남편이 미울 때 싸다귀를 때리면 그 남편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호기심으로 이어졌다가, 만약 김연경이 결혼해서 날마다 밤늦게 술 먹고 들어오는 남편에게 화가 나서 싸다구 스파이크를 치면 그 남자의 머리통은 거실 바닥을 굴러 다닐 것이다............. 하는 데까지 얘기한 기억이 나네요. 고인을 추억하는 자리에 주책 떨어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잘 들었어요. 아버지의 신청곡이었네요!
복날, 삶은 닭과 함께하는 반찬으로 정말 적당한 얘깃거리처럼 느껴집니다! 😄저도 가끔 어디선가 줏어 들었던 원래 하던 음악(락 혹은 헤미메탈이라고 압니다..)의 순혈주의를 배신?한 유현상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현철의 과거?에도 뭔가 흥미로운 사연이 있을 듯 합니다. 가끔 배우들도 자신의 과거사를 이야기할 때 상상치 못한 이력이 나오곤 하더군요. 지진희가 회사원이었다던지 전광렬이 바순을 전공했다든지 하는 그런 이야기요. 하긴 외곩수에 가까운 저에게 신기하게 느껴질 뿐, 누구라도 파란만장한 길을 지나 지금에 온 것이겠죠. 현철의 소식을 어제 아버지를 통해서야 알게 되어 왠지 한 시 빨리 한 곡 연주해보고 싶더라고요. 조금 옛 기록을 찾다보니 특유의 창법 때문에 왜색이 묻었다 저속하다 금지도 당하고 했다는 인터뷰를 보니 느닷없이 쇼팽 생각도 났고요. 쇼팽도 장식음 등의 과한 사용을 탓하며 그런 취급을 받던 시절, 이런 저런 시선을 견뎌야했겠죠. 그래서 마지막 부분 쇼팽 녹턴과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약간 섞어 저만의 오마쥬를 즉흥적으로 넣어봤죠. 이런건 누가 알아도 몰라도 일단 제가 연주를 즐겁게 하기 위한 이런저런 시도라는 의미가 있죠. 재밌는 이야기를 적어주시고는 주책을 떨었다시길래 저도 주책인지 수다인지 재미없는지 어쩐지 모르지만 긴 댓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요.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로 들으니 이런 곡도 참으로 아름답게 들리네요. 피아노는 참 대단한 악기이고 그 대단한 악기를 훌륭하게 다루어 대중에게 기쁨을 주시는 피아니스트 분들도 훌륭하신 삶을 살고 계시는 겁니다.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정말 그렇죠? 애들이나 치는 동요를 왜, 취미생이나 칠만한 노래를 왜 연주하느냐는 말이 속상했어요. 동요도 가요도 모두 하나의 훌륭한 작품인걸요. 많은 분들이 찾는 음악을 숙달된 소리로 정성껏 듣기 좋게 연주해 드리리라는 욕심으로 유튜브도 시작할 수 있었죠. 이렇게 잘 들어주시고 격려의 말씀 남겨주신 덕에 제가 괜한 속마음을 주절주절 하네요. 그저 여러분은 즐겁게 재밌게 듣고 봐주시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James님 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피아니스트...정말 위대한 분들이죠, 요즘 사랑의 기쁨이란 곡을 연습하고 있는데 연습하면서도 2024년을 사는 사람에게 전혀 이질감 없이 다가오는 이런 곡을 어떻게 백 년 전에 작곡할 수 있었는지 감탄할 뿐입니다...^^
민정씨가 부르는 당신은 누군가요! 절절한 그리움이 배어있는 사내가 누구인지 부럽기도 하고 질투가 나는군요 나무꾼
이 노래는 언제나 애틋한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아요. 연주할 때는 노래에 빠져들어 음악배우가 되듯이 제가 연주하는 모든 노래의 주인공은 언제나 여러분입니다. 공감하며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인이되신 현철 형님이 생각나는 밤입니다~^^;;좋은 곡 멋진 연주 감사드립니다~!💙💜
현철님의 구수한 음성으로 듣는 이 노래가 참 좋더라고요. 마음 다해 연주했습니다. 따뜻한 공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피아노천사님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천사님의 피아노 명연주로 즐청합니다 생전 현철선생님이 자작곡, 노래하신 이곡 정말 남성들이 동반자에게 많이 불려진 노래였죠.
👍🍀☕️🍰🫶👍🎷🎶💖🍝🫶👌💕🎵
이 노래를 연주하다 보니 정말 좋아서 새롭게 놀랐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참 가픔아픈 곡이내요 주인공은 이미 저 하늘 나라로 가고 없는데
🥲🥲🥲🌷🌷🎁
멜로디가 참 아름답습니다 앉으나서나당신생각...
천국으로 가신 현철 님이 들으시고 감사해 하고
정말 좋아해 하실 겁니다
연주 영상 감사합니다
네 저도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낭만이 가득한 노래로 함께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어쩜 멋스럽게 하시나요? 아름답습니다
가슴이 멍해지고 소리내어 부르고 싶네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진연주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찾아 주셔서 멋진 연주가 됩니다. 정말로요!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민정 교수님!!
무슨곡이든 연주를 너무 잘 하십니다. 감동입니다.
격려가 되는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수가 아닙니다. 😊 서울대 이민정 교수로 착각하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시길요.
멋진연주와 멋진 곡으로
감성적으로 울컥해서
눈물이 흐르네요 😢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정성껏 연주해 보았습니다... 감성으로 공감해주셔서 제가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과 추억이 있어 늘 더 행복하고 즐거우시길 빕니다.
iate 현철님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의 시적인 가사를 그대로 피아노에 담아 주셨네요..
지금은 세상이 너무 험해져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하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암튼, 피아노 대가들의 생 음악 연주를 이렇게 무료로 보고 들을 수 있다니 세삼 유트브에 고마움을 💝💝💝💝 느낌니다....^^
말씀에 정말로 힘을 많이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전해 드릴게요. 이 노래도 연주해 보고서야 이렇게 좋은 줄을 알았어요. 저도 유튜브에서 이렇게 여러분 만나서 함께하는 덕분에 다양한 노래 알게 되고 연주할 수 있어서 고맙고 행복합니다. 따뜻한 댓글 남겨 주셔서 언제나 고맙습니다. ❤️❤️😊
염소 뿔도 녹는 다는 대서에 비가 엄청 쏟아지는
비바람에 천사님 음율을 살짝 가미하니 나름 낭만이 있습니다.^^
덕분에 대서에 대한 표현을 배웠어요. 귀한 시간에 저의 연주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남은 여름도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찾아 주셔서 제가 고맙습니다.
이 곡이 현철 노래군요. 큰 별이었습니다 매우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넘 멋진 연주 감사드립니다
제가 더 고맙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통해 나온 노래인만큼 앞으로도 오래 오래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천사님,,😂
❤️옥란님 영상마다 함께해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많이 아픕니다!
앉으나서나 당신생각?
많이 아픕니다!
감사입니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래죠?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양화 작사. 현 철 작곡.
노래 현 철. 피아노연주:이민정:.
가수 현철(본명:강상수)은 1942년 부산 김해에서 태어났으며
1961년 부산 동성고등을 졸업하고
그해 동아대 경영학과에 수석으로 입학
다음해 자퇴를 하고 군에 입대를 합니다.
그는 1969년 :무정한 그대: 로 가요계에 데뷔를 했으나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다
1987년 KBS TV 드라마 :내 마음 별과 같이:에서 삽입곡을 불러(주제가는 가수 주현미가 불렀음) 기나긴 무명 시절에서 벗어납니다.
그러다 1988년 :봉선화 연정:과 90년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 대상을 비롯해
90년 이후 각종 가요부문상을 휩쓸며 6년 연속 10대 가수상을 수상
정상급 가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1982년에 발표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이 곡은 오랜 무명 시절 연탄 낱장과 봉지쌀로 끼니를 때우면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내조를 해 온 아내의 미안함에
당시 방송국 PD로 있던 김양화가 노랫말을 쓰고 현철 본인이 직접 멜로디를 입혀
이 곡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99년 가요무대 출연을 마지막으로
투병 생활을 해 오다.
금년 7월 15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우리의 영원한 대중음악 예술의 별이되어 하늘나라로 떠났으며
고 현철 선배님은 필자의 대학 같은 과 10년 선배님 되십니다.
지난날 고 현철 선배님께서 발표하신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갑진년 10월 마지막 날에 이민정님의 품격 높은 피아노 연주로 듣고갑니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사용 금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슬퍼네요. 현철 선생의 명복을 빕니다.
🙏 함께 빕니다.
귀한 연주 감사드립니다!!!
기청님 늘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가슴 먹먹하게 저며오는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영롱하고 맑은 음은 가신 분(원곡자)으로 인하여 더 구성지게 애절하게 감싸 오며, 한ㅡ참을 여운이 맴돕니다.
ㅡ오늘도 고맙습니다.
오늘따라 한마디 한마디가 제 마음에도 가깝게 와닿습니다. 구성지고 애절하며 영롱하고 맑은... 순박하고 꾸밈없는 이야기가 잘 전해지도록 연주하고 싶었어요. 함께해 주셔서 그렇게 될 수 있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Thank you. My brother like this song .Me too
😄🎶😄 Good for you! Thank You!!
아버님 덕분에 천사님의 연주로 이 곡을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가서는 고운 감동의 얼굴이 서너 배 커졌습니다
이제 님은 영원의 배를 타고 떠나시며 그와의 추억은
하이얀 이별의 깃발되어 펄럭입니다.
저도 그냥 재미난 가사의 도입부로만 알던 노래인데 이 기회에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노래 나눌 수 있어 무척 행복합니다!! 이름을 불러주어 꽃이 된 무엇처럼 노래도 연주도 귀기울여 주어 비로소 이야기가 됩니다. 성룡님께 언제나 고맙습니다.
이 노래를
좋아하신
요양병원에 계신 95세 친정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쏟아 집니다
장마철에 가면
자식들 고생한다고
가을에 가고
싶다고 하십니다
최애곡
봄날은 간다, 처럼
버티시기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렇고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 또한 같다는 걸 배워가는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봄날은 간다, 언젠가 그 노래도 꼭 연주해 드리고 싶어요.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용기내세용🎉🎉🎉
천사님의
따뜻한 글에
또 울컥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도 부모님생각나서 울컥했네요.
힘내시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저의 연주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고인명복을 빌어주는 당신이최고
고맙습니다.
제가 더 고맙습니다.
이 곡 마저 히트를 하지못한다면 가수생활을 포기하겠다고 생각하셨던 현철 가수님. 아름다운 멜로디 작곡에 구구절절한 심정을 가사에 담아 온국민의 눈시울을 적시며 공감되는 위안을 주셨습니다. 피천님의 소박한 한음 한음 건반울림으로 애절한 가사가 가슴을 적시고, 감상하는 구독자의 피할 길 없는 내마음같습니다. 🎉🎉🎉
와.. 그것까진 몰랐네요. 누군가의 세월과 열정이 담긴 스토리는 언제 들어도 마음이 뜨거워져요. 고맙습니다. 제가 피천이면 여러분은 수천입니다. 수호천사!! 천사들의 음악 놀이터네요. 오늘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현철 선생깨서 별세 하셨
지만 그분의 곡들은 영원 할겁니다.
참! 좋은 분이셨는데요.
제가 존경 하는 큰 별 이셨
어요.
부디 하늘 나라에서 평안히
고히 잠드소서...
명복을 빕니다.
잘 들었구요.
수고 하셨습니다.😊😊
시영님도 안녕하시죠?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오랜 말이 실감납니다. 동료들에 비해 늦은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인지 오히려 어릴적 기억하던 그 모습이 나중에도 늘 그대로였던 가수예요. 좋아하는 가수의 좋아하는 노래.. 저의 피아노 연주로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주 감사합니다
악보 내지는 렛슨도 받고싶네요
찾아주셔서 제가 고맙습니다. 이 영상은 악보 없이 연주했습니다. 이 곡은 화성이 반복되며 반주도 8비트 리듬만 치는 정도로 복잡하지 않으니 내일님도 멋지게 연주해 보시길 바랍니다.
@@pianoangel 반주 잔잔하고 좋았어요
좀 배우면 좋을것같아요
답 주셔서고맙습니다
다른 연주도 잘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네 저도 고맙습니다. 제게 레슨 문의 많이들 주시는데요, 피아노 시작할 때는 출석하기 좋은 가까운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권해드리고 있어요. 함께살지만 제 아버지도 그렇게 하고 계시답니다. 그럼 음악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 되시길요. 🤗
@@pianoangel 네 맞는 말씀이에요.
건반악기 넘 좋아하는데
피아노. 워낙 어려운 악기다보니
웬만큼 해서 될일도 아니더라구요
그냥 가곡이나
잔잔한 유행가 정도
하고 싶은 맘이에요
네 선생님
조언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곡들 잘 듣겠습니다
애틋합니다~~
애틋하다는 표현이 정말 어울리는 노래예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석 달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노래다.
고등학교 2학년 땐가....
늘 공부에 지치고 잠이 부족하던 시절
국어 선생님은 잠을 깨라는 의미로
수업시작에 앞서 한 사람씩 노래를 시켰다.
내 차례가 되었을 때
나는 괜히 이런 게 번잡스럽고 유쾌하지가 않았다.
잘 부르고 싶은 생각도 없었기에
그저 어머니가 집에 흥얼거리시던
이 노래를 불렀다.
남자고등학교 교실에서 나오는
트롯트 노래는,.
그것도 가사에서도 왠지
(결혼 후 고생하는 조강지처에 대한 마음을 노래하는..)
건성으로 박수를 받았지만
그래도 박수만큼 보다는 값있게 노래를 불렀었다.
며칠이 지나 또 그 과목 수업이 있을 때
이번엔 반에서 주먹 좀 쓰고
일렉기타도 좀 치는 애가 (물론 반주 없이) 노래를 부르는데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하는 ‘상록수’를 부르는 거다.
형들이 있던 나는 물론 이 노래를 모르진 않지만
그날 교실에서 터프가이였던 녀석의 입에서 나오는
‘상록수’는 정말 놀라움을 넘어서 신선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하필 다른 과목시간에 또 다른 녀석이
비슷한 이유로 노래를 한 곡 부르는데
그 놈은 ‘아침 이슬’을 불렀었기 때문이다.
그 시절의 나는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도 아니었고
민중, 저항 그런 걸 좋아하지도 잘 알지 못했기에
그런 노래를 귀에는 익어도 입에 담지는 않았었고
내가 사람들 앞에서 부르는 건 생각도 해 본적이 없었다.
하여튼 ‘상록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며칠 전 나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왜 그렇게 부끄럽고 초라하게
머릿속에서 되새김 되던지..
그리고 오늘 우연히
가수 현철의 장례식 영상에서
설운도의 추모사를 보게 되었다.
그의 추모사 중에 이런 대목이 있다.
“한평생을 우리 국민들의 애환과 아픔과 힘들 때마다
형님의 노래로서 위로해준, 저는 이런 분이 애국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수 현철은 트롯트 가수로 인식이 되어져있지만
그는 초창기에 ‘현철과 벌떼들’이란 그룹을 만들어
Leif Garrett의 I was made for dancin' 같은 노래를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었다.
어쩌면 그도 처음부터 트롯트 보단 다른 장르로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의 이력을 보면 중간에 자퇴를 했지만
대학을 수석 입학했었다는 얘기도 있다.)
인생이 뜻한 대로만 되면 인생이 아니다.
주먹코에 부리부리한 인상이
아이돌스타 보단 시골 아저씨 풍모다.
소망하는 외모나 모습이 청자나 백자가 아니면 어떤가!
옹기나 뚝배기로 태어나도
자기에게 담기는 재능과 삶을 뜨겁게 소중히 키울 수 있다면
애국자까지는 아니어도 다 의미 있는 인생이 아닐까?
1. La novia - Tony Dallara
가수 현철은 어떤 가요 프로에 나와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어요.
노래에서 왠지 실연당했지만 좋아했던 연인이 있었나 하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2. When I think of you - Leif Garrett
레이프 가렛이 부른 노래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걸 골랐어요.
미인대회의 초대가수로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있는데
분위기가 예전에 가수 윤수일이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아름다워’ 부르는 모습도 생각나게 하네요.
3. 내 마음 별과 같이 - 현철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의 ‘피할 길 없는 내 마음’은
‘쇼팽의 녹턴 2번’일 수도 있겠네요. ^^
이 분이 부른 노래 ‘내 마음 별과 같이’에서
앞으로의 그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가사가 나옵니다.
바로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어린날의 귀엽고 아름다운 추억 이야기가 이 시간과 맞물려 정답고 서글프게.. 그리고 아련하게 다가옵니다. 여러가지 마음이 드는 것이 꼭 영화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요. 소개해 주신 노래들도 고맙습니다. 저는 대상 수상 순간 영상과 아침마당에 나온 모습 일부 찾아보며 나름대로 추억의 시간을 가졌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 함께해 왔던 현철 아저씨 가는 길도 노래 부르며 가는 모습 상상해보며 안식을 빕니다. 기사에서 접한 부인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예요. "남편은 여리고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다. 음악을 정말 사랑했고 무대를 그리워했다"며 "내가 '복동(아들 이름) 아버지 고생 많으셨다. 이제 훌훌 털고 하늘나라에 가서 마이크 들고 즐겁게 뛰어다니시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눈물을 흘리더라. 10분 동안 계속해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요양병원에 계신
95세 친정어머니 이 노래를
좋아하셔
눈물이 쏟아집니다
장마 질때
가면 자식들
힘들다며
가을까지
버티신다고
하십니다
최애곡
봄날은 간다,
노래처럼
그때까지만!
@@김영옥-b6u3d
생각해 보면 사람만이 그 아득한 슬픔을 체험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받은 사랑이 크기에 채워야 하는 슬픔 또한 작을 수가 없는 거겠죠.
갚아도 갚아도 줄어들지 않는 대출금처럼 어머니에 대한 마음은
이별로도 소멸되지 않더라구요.
그 이별에 대한 대처 방법이나 슬픔을 극복하는 비법 같은 거
그런 건 없는 거 같아요.
어머니 손, 이마, 코, 귀, 머리카락 쓰다듬어 만지기 꼭 해보시고
쑥스러워서 망설이던 말이 있다면 귀에 대고 또박또박 하시고요.
어머니에 대한 감정은 눈물로 소금밭을 만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오랜시간 무명 으로 가수를 그만하고자 결심한 후 그동안 고생한 아내를 위해 마지막 으로 발표한 곡. . .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정말 멋있는 노래예요!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현철 선생님 ㅠㅠ
우리 부모님 18번이 봉선화 연정이에요! 이제는 소천하여 진정한 하늘의 별이 되신 현철 선생님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노래 함께 따라 불렀습니다!!!
2:51 녹턴 variation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추억속에 노래로 남아 있는 현철 아저씨는 영원히 노래로 살며 행복하실 것 같아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스! 녹턴 즉흥! ^^
천사님 말씀대로 2:50 즈음부터 녹턴 9-2 와 사랑은 나비인가봐로 곡이 끝나네요. ♡♡♡♡♡
고인을 추모하는 아름다운 연주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철 아저씨가 많은 사람들 기억속 노래로 영원히 살며 행복하게 가시길, 영원한 안식을 저도 빕니다.
현철 하면 떠오르는 건 역시 봉선화 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손 대면 토옥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이틀 전에 동네 아저씨들끼리 복날이라고 닭을 삶아 먹었어요. 거기에서 현철 얘기가 등장했죠. 그가 본래 록 가수였다느니, 아니다, 그냥 번안 팝 가수였다느니 하는 데서 시작해서, 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였다는 얘기를 했었죠. 그렇다면 트로트를 부르는 건 유현상과 같은 케이스냐 하면서 누군가 '여자야'를 불렀고, 유현상의 아내가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최윤희였다는 얘기를 하다가, 그녀가 포카리스웨트 광고 모델이었다는 걸 기억했고, 다시 수영 선수라면 체구와 체력이 상당하다는 얘기에 이르렀죠. 그렇다면 여자 배구 선수는 남편이 미울 때 싸다귀를 때리면 그 남편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호기심으로 이어졌다가, 만약 김연경이 결혼해서 날마다 밤늦게 술 먹고 들어오는 남편에게 화가 나서 싸다구 스파이크를 치면 그 남자의 머리통은 거실 바닥을 굴러 다닐 것이다............. 하는 데까지 얘기한 기억이 나네요. 고인을 추억하는 자리에 주책 떨어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잘 들었어요. 아버지의 신청곡이었네요!
복날, 삶은 닭과 함께하는 반찬으로 정말 적당한 얘깃거리처럼 느껴집니다! 😄저도 가끔 어디선가 줏어 들었던 원래 하던 음악(락 혹은 헤미메탈이라고 압니다..)의 순혈주의를 배신?한 유현상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현철의 과거?에도 뭔가 흥미로운 사연이 있을 듯 합니다. 가끔 배우들도 자신의 과거사를 이야기할 때 상상치 못한 이력이 나오곤 하더군요. 지진희가 회사원이었다던지 전광렬이 바순을 전공했다든지 하는 그런 이야기요. 하긴 외곩수에 가까운 저에게 신기하게 느껴질 뿐, 누구라도 파란만장한 길을 지나 지금에 온 것이겠죠. 현철의 소식을 어제 아버지를 통해서야 알게 되어 왠지 한 시 빨리 한 곡 연주해보고 싶더라고요. 조금 옛 기록을 찾다보니 특유의 창법 때문에 왜색이 묻었다 저속하다 금지도 당하고 했다는 인터뷰를 보니 느닷없이 쇼팽 생각도 났고요. 쇼팽도 장식음 등의 과한 사용을 탓하며 그런 취급을 받던 시절, 이런 저런 시선을 견뎌야했겠죠. 그래서 마지막 부분 쇼팽 녹턴과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약간 섞어 저만의 오마쥬를 즉흥적으로 넣어봤죠. 이런건 누가 알아도 몰라도 일단 제가 연주를 즐겁게 하기 위한 이런저런 시도라는 의미가 있죠. 재밌는 이야기를 적어주시고는 주책을 떨었다시길래 저도 주책인지 수다인지 재미없는지 어쩐지 모르지만 긴 댓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요.
머리통이 거실바닥을 굴러다닌다니요 😂😂😂😂😂 아이고 배야 ㅠㅠㅠㅠㅠ
@suekim0219 납량특집 댓글인가봐요 🤣🤣🤣 시원하게 웃으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요!
@@피아노기초반박치탈출추모하는 자리기도한데 큰웃음은쬐금😢😢
@@user-Baram7yu3n죄송합니다.ㅠㅠ 슬프지만 현철선생님께서도 생전 모습그대로 유쾌하게 웃으시며 떠나시길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