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F] 진정한 의식의 관 / True Hall of Consciousness ▶던파_시로코BGM

[@jun1635XVI]

목소리 3개 넣은건 진짜 신의 한수임

[@biotime2308]

강정호 체제 이시스, 혼돈의문(or엘레리논)과 함께 3탑 브금. 던파 전체에서도 이 셋 전부가 다섯 손가락 내에 꼽을만큼 명곡 라인에 드감.

[@노노무라_류타로]

혼돈의 문이 ㄹㅇ개오짐 진짜

[@이하람-w4p]

기억의 팔을 베고 가만히 눕는다.
금세 더운 에너지가 발가락 새를 채우고 든다.
쭈욱, 꿈결 안으로 다리를 뻗어내면 그는 곧 뿌리가 되어
별이 품은 힘을 여한없이 삼키어 낸다. 벌떡이는 혈관. 깨어나는 감각.
목젖을 태우던 갈증이 가시고 나면, 보다 느긋해지리라.
두 팔을 땅 깊숙이 박아넣고 가지를 내리라. 더 멀리, 안으로, 안으로…
마침내 닿으리라. 안개처럼 자욱한, 입안처럼 뜨뜻한 별의 숨통. 별의 부아.
그안에 몸을 풀어 놓으면, 그래, 나조차 나를 잊고 누리던 곳에서
나는 비로소 '만개'하리라!
찬바람이 등허리를 베어 물고 난다.
그 바람에 선잠을 깬다.
살갗에 닿는 땅이 얼어붙은 듯 차다. 꿈은 사라졌고, 기억은 흩어졌다.
긴 한숨이 과거의 조각을 뒤섞고 만다.
무릎을 곧추세우고 얼굴을 묻는다. 아득히 멀어지는 의식의 저편, 내가 있던 곳.
돌아갈 수 없다 해도 꿈을 꾸리라.
변이의 세계, 주알라바돈을.

[@cakecheese3760]

일곱의 그릇으로부터 사도가 나니 모든 일의 시작이 그러함이라
사도가 몸을 이룬 일곱을 보니 그간의 일들이 생생히 떠오르매 사도가 그들의 혼에 대고 이르길
너희의 희생에 대한 보상을 내리고자 하니 각자 생에 저지른 죄악을 고하라 내가 그것을 집어 삼켜 힘에 쓰리라(그간 희생의 보상으로 편하게 성불할 수 있게 도와줌)
죽음 곁에서 생을 일군 이(선지자 에스라)가 이를 듣고 나서서 가로되 저의 죄악은 이러하나이다
뒤늦게 깨달았나이다 반드시 예언을 가르고자 하였으나 저의 아둔함으로 계획의 일부가 되었나이다 하니(힐더의 계획을 파악하지 못함)
사도가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며 이르되 내가 원하노니 지혜를 가지라 하니 즉시 그의 머리만 남더라(문어의 형상을 한 죄악)
죽음의 고랑을 채운 이(청면수라 로즈베리론)가 이를 보고 나서매 저는 무엇도 지키지 못했나이다
먼 과거 뜻을 함께한 동료들이 죽어 나갈 때 홀로 살아남았나이다 딸처럼 아끼던 아이마저 제손으로 거두었나이다 하니(가족과 동료를 잃고 자신의 양녀마저 제 손으로 죽임)
사도가 고개를 끄덕이며 이르되 내가 원하노니 지킬 힘을 가지라 하니 즉시 그의 이마에서 뿔이 돋더라(염소의 형상을 한 죄악)
땅을 헤집어 죽음을 쥔 이(독왕 루이제)가 서둘러 나서 고하니 저는 친우의 손에 죽었나이다 그의 눈에 거짓을 담아 피를 흘리게 하고 두손마저 설움으로 적셨나이다 하니(친구 패리스를 속임)
사도가 고심하여 이르되 내가 원하노니 자유를 잃을지어다 하니 즉시 그의 배에서 집이 나더라(거미의 형상을 한 죄악)
죄악을 고하는 소리는 이후에도 이어졌으니 사도가 흡족해하며 그들의 업을 삼키었으나 마지막 순간까지 죽음이 새긴 이(적귀 소륜)만은 나서지 않더라(어릴 적 가족을 시로코에게 잃어서 시로코와 같은 사도에 대한 적개심을 품고 있음)
사도가 괘씸하여 이르길 너는 어찌하여 입을 열지 않고 있느냐 너는 진실로 저지른 죄악이 없는 것이냐 하니
죽음이 새긴 이가 답하길 죄악이 있다면 너희 사도에게 있느니라
사도가 듣고 너는 두렵지 않느냐 하니 죽음이 새긴 이가 답하여 말하길 내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를 내가 두려워 할 이유가 없느니라(마태복음 10장 28절 인용구)
마침내 사도가 일어나 모두의 앞에 명하니 오냐 고할 것이 없는 자는 영영 고하지 못하리라(친부모의 기억마저 잃어버리고 끝없이 미쳐버리는 저주)
빛을 보지 못하고 어둠에 숨어 살리라 숨어서 무언의 곡을 하다 제풀에 지쳐 죽으리라(박쥐의 형상을 한 죄악.)
사도가 무리를 흩어 보내고 성에 오르니 거기서 남은 일을 행하게 되리라(더 오큘러스 심연에 잠식된 성전)

[@crossfight7759]

무언의 시로코 - 길리의 소개문이군요

[@AnTaeSik]

03:13
내면의관 브금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전율이..

[@노노무라_류타로]

1:07 바이올린 파트 ㄹㅇ개소름

[@link5768]

이재광!!! 이재광!!! 이재광!!!
사퍼에서 데려온게 신의 한수였다.

[@ahglan]

흩어졌던 사념 속에서 너희를 보았다.
죽고, 죽이고, 탐하고, 빼앗고, 욕망하고, 또 욕망하고…
삶에 대한 집착이, 힘에 대한 갈망이 한낱 부스러기 같던 나의 사념을 부풀려
나의 아이들이라 불리기엔 너무도 추접하게 일그러뜨린 것을 보았다.
순진한 너희들은 그저 계획의 희생양일 뿐이라고, 잠깐이나마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살아있는 것들을 베고 찌르고 살육하며 얻은 힘으로 아량을 베풀듯 세계를 구한다는 너희를,
영웅 행세에 취해 악행을 벌이면서도 나를 가리켜 불의라 하는 너희를 보고 나니
참 많은 것이 쉬워졌다.
눈 앞에 닥친 상황을 꿰메어 깁느라 누더기가 되어가는 판은 몰랐겠지.
살려둔 자만이 건넬 수 있는 감사에 적잖이 우쭐대며 기뻐했겠지.
두렵지 않았겠지. 이미 몇 명의 사도를 상대한 몸이니.
내심 기대도 했을 것이다. 다음, 그리고 다음을.
그러니 말은 바로 해야지.
너희들은 정의가 아니다. 살의(殺意)다.
이 세계와는 어울리지 않는, 나와 다를 것 없는 괴물.
너희에게 별 감정은 없다. 조금 우습긴 했지만, 그것도 거기까지.
그러니 오해는 말기를. 내가 너희를 죽이는 것은 그냥…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NoOdd888]

시로코 레이드 소개란 이였던 가 거기에서 나온 내용이에요

[@crossfight7759]

무념의 시로코 - 레스테의 소개문입니다

[@siheonseong5920]

갠적으로 '참 많은 것이 쉬워졌다' 라는 표현이 참 새로웠다

[@수동-h8w]

이시스의 테마가 웅장함이라면 시로코의 테마는 우아한 느낌이 든다.

[@siheonseong5920]

너무 쉬웠던거 빼고 진짜 퀄리티는 역대급이었던 레이드.. 레스테 달그림자 패턴 첨봤을때 하 시바...

[@노노무라_류타로]

이시스 에스라 시로코 이재광은 전설이다 ㄹㅇ

[@hjsjh87]

AK로 가셨다니 그쪽도 기대만빵임 ㄹㅇ

[@hardtack0516]

@@hjsjh87 ak로 가셔서 요즘 안보이셨구나...

[@hjsjh87]

@@hardtack0516 네 아주센에서 이야기해주심

[@험프티록]

@@hjsjh87 AK가 무엇인지 알수있을까요ㅜㅜ

[@hjsjh87]

@@험프티록 3d 액션겜으로 만들던 차기작 프로젝트 BBQ가 엎어지고 프로젝트 AK라고 콘솔용 소울라이크 장르로 만드는 중이에요

[@wmfrjqrp2006]

파티장 전용 슬로우(맞춰서 브금도 느려짐)
영혼(캐릭터) 바꾸기
입장없이 실시간 보스변경
당시 던파에서 해볼수 있는 모든 기믹이
다 들어간 레이드였음
안톤 루크 프레이 기웃거리다 제대로
시작한 던생 최초 레이드였고 아마 섭종까지
나한텐 최고의 레이드일거 같다

[@노노무라_류타로]

ㄹㅇ시로코 존나 재밌게 했는데 파밍만 좀 ㅈ같았지 도트 브금 던전재미 뭐 하나 빠지는게 없음
시로코 처음 했을 때 느낌 다시는 못 느낄듯 그립습니다 빛정호...

[@1i1iiilil1ili1l]

@@노노무라_류타로 최고의컨텐츠 최악의파밍ㅋㅋㅋ

[@1i1iiilil1ili1l]

마오산같은 완성도높은컨텐츠 빨리 리메이크해줫으면
정호시절은 파밍불쾌감은 역대최악인데 컨텐츠는 재밌어서 하게된듯

[@Imwhat_IM]

어림없지 3 수문장 바지

[@성준호-h8o]

ㄹㅇ 개재밌게 했었는데ㅋㅋㅋ

[@동호-b6x]

진짜 던파브금중에 진짜 역대급 브금 탑 1위 아님 2위에 드는 곡 진짜로

[@aak7677]

이거 진짜 존나 좋음

[@Mr-gc9oq]

레베체! 레스테! 길리!

[@만사가귀찮은어른이]

잼민이.. 아니 레스테 패턴뜰 때 02:47 흐르는거 듣고 뿅 가버림

[@길-g9c]

브금 참 기똥차게 잘만들었다

[@jacobpark7170]

1:07 여기서 록시가 차원찢고나타나서 시로코한테 한방날리는 장면겹치면 ㄹㅇ 소름돋음

[@stevekain4320]

히히 록시 발싸

[@cjh825400]

네?? 벌써요?? ㅋㅋ

[@nandaribaroggozappigga]

초기는 3각 쿨돌고 쐈어요

[@IFH-POI]

1:07

[@ojgood7]

내 기준 이시스브금을 넘어선 던파 브금 1황...

[@pisaa.6032]

정해진 형상이 없는 시로코 컨셉에 맞게 목소리 변하는 거 소름

[@yoonamugae]

너희들이구나? 올줄 알았어 - 레스테

[@crystalwang4735]

이게 만들어진 이래 최고의 음악이에요.비길 데 없다

[@김태환-y7s]

오즈마와 이시스, 엘레리논 브금과 함께 제일 좋아하는 브금

[@이거너무하는거아니냐]

아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 꺄아아아아아아아~~

[@cjh825400]

나 던파 시작하게 한 레이드 그립습니다 ㅜㅜ

[@LovelyTogachan]

진짜 추억이다.. 시로즈마 시즌 때 재밌게 했었는데

[@요거밀]

드디어 올라온다

[@우리깜찍이]

한창 던파할때 스펙업의 재미를 느끼게 해줬던 레이드...

[@퍼그위키]

오 드디어

[@김명호-w6b]

게임브금이아니라 명작선 작품이다

[@timetohappywhistle]

띵곡

[@cakecheese3760]

기운 빼간 거 아머 파츠에 로터스 꺼랑 같이 쓰고 있었네.

[@Failure-c2c]

빛 재 광

[@kim4583]

힐더 언제까지고 네년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것이다.

[@커서머될래]

심포니 버전 언제 나오나ㅠ 너무 기대된다

[@재혀닝-e8d]

이거지

[@안선생-x7v]

그립습니다 정호형..

[@jth1165]

불릿은진짜 다시 나오면 좋겠다

[@SsingBeum]

어떤곳은 관이 Coffin으로 번역되어있고 어떤곳은 Hall으로 번역되어있는데 의도한건가요 잘못된건가요..?

[@cjh825400]

영알못이긴 한데 프리즌이나 자일처럼 뭔가 뜻은 같은데 쓰임새가 다른 게 아닐까 싶네요

[@siheonseong5920]

잘 못 번역한 것 같음

[@kimkim3286]

"기다리고 있었다 무지한 놈들."
"너희를 모두 멸하고, 그 년에게 복수할 것이다!"
"압도적 공포에 절망하라!"
"자, 시작해볼까?"

[@소설가A씨]

정호형 그리워 던파가 병들어가고 있어..돌아와줘 ㅜㅜ

[@iwantyou6497]

너희에게 별 감정은 없다. 조금 우습긴 했지만, 그것도 거기까지.
그러니 오해는 말기를. 내가 너희를 죽이는 것은 그냥…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game1004ba]

시로코는 왜 가사 안올려줌

[@미카1231]

자막은 없네 흠

[@idk-ce7jp]

오즈마 이전까지 라틴어 가사 있는 노래들은 프로그램으로 단어조합해서 그럴듯하게 들리게 만든거라 딱히 이거다 한 가사가 없다고 함

[@미카1231]

@@idk-ce7jp ㅇㅎ

[@북쪽신선]

공식피셜이 가사없음이라면
거기서 나온 단어를 해석해서 가사를 쓴 사람은 진짜 대단하다는걸 알아야함 없는걸 만들어낸거니까 그 분위기에 맞게

[@미카1231]

@@북쪽신선 오오..듣고보니 그렇군용

[@정우영-i5z]

지금은 페미들의 자캐놀이에빠진 던파..
에스라 당신이 옳았어

[@할말많은인생]

이 채널에는 가사는 없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공식 채널에 이미 가사 있어서 여기에는 안 올리시는건가요?

[@sam311612]

가사가 없는 음악이라 가사가 없는겁니다
공식 작곡가분 말로는 오즈마 레이드 이전 bgm들은 가사가 없는게 맞다고 합니다.

[@게이밍불칸]

가사처럼 들릴 뿐 가사는 없는 곡이라고 합니다.

[@할말많은인생]

아하...

[@성민혁-w7r]

조어임

[@iwantyou6497]

가사만 없다뿐이지 뜻이 있긴할거임

[@shakingu]

고음쪽 성악가 누군지 아시는분..

[@nandaribaroggozappigga]

브금은 원탑인데 레이드는 왜그렇게 긴장감없게 쉽게만드셨을까..

[@NoOdd888]

그 땐 진 각성을 여귀검과 남격가가 먼저 해서 난이도 좀 낮췄어야 했거든요...

[@Dhfusv-m3k]

그래서 오즈마 ㅈ나 어렵게 나왔잖아 한잔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