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형제 상속을 한게 원래 수몽이 막내아들 계찰에게 왕위를 물려주려했는데 계찰이 극구 사양하니, 그러면 형제들 차례차례로 내리물림해서 결국 형들이 다 늙어죽든 전장에서 죽든 다죽으면 나중에는 제일 마지막에 태어난 계찰에게 결국 왕위가 돌아가지 않을까? 해서 형제상속을 한거였는데 계찰바로위 3째가 죽고난뒤에도 계찰이 절대 왕안한다고 유비스럽게 왕 안해요! 내가 안해요! 내가 안한다는데 누가 날 강제한단 말이요! 하고 뻐팅김. 요전까진 아주 분위기 화기애애한 아버지의 유지를 지키고 형제의 우애를 지키는 미담들이 넘치는 분위기였는데 계찰이 극구 왕이 안되겠다고 하자 선왕인 3째의 아들 요가 덜컥 요왕이되니 제일 큰아들의 아들 공자광은 말그대로 광분할 지경. 아부지가 자기가 아닌 삼촌에게 왕위 물려준건 막내숙부가 왕이되게끔 하기위함인데 뜬금없이 3째삼촌 자식이 왕이됨. 게다다 사촌동생새끼가 내자리 뺏은것도 모자라 왕이랍시고 위세떨며 갈구기까지 하네? 근데 계찰이 지가 왕 안한다고해도 적어도 교통정리는 해줬어야지 난 왕 안함선언 하고 그냥 수수방관. 뭐 지혜와 인성이 성인의 반열이라는데 하는짓보면 영 이상한게 사촌형제끼리 은근 피보길 부추기는 인상까지 풍김. 그래서 자객 전제를 이용해서 요왕을 죽이고 또 유사한 수법으로 요리라는 자객을 이용해서 요왕의 아들 태자 경기도 죽이는데 이 요리라는 자객은 왜 자객열전에 이름이 없는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뭐 사마천 꼴리는대로 노미네이트했겠지만 요리는 의라든지 인, 효, 충 이런 이유보다 자신을 알리길 위해서 자객질을 해서 그 서사적 요인과 비장미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노미네이트 못되었다는 썰도 있음...
박사님 이야기 잘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은 저도 사기열전,특히 자객열전과 자서열전을 수없이 읽었습니다만.. 전제가 두려워한것은 아내가 아닌 어머니로 알고 있습니다. 사기 자객열전이나 오자서 열전에 그런 이야기가 없고 오태백세가에서도 볼수 없으며 구용 열국지에서 잠깐 본듯한데 그 이야기가 어머니 이야기였던듯 한데요.. 임선생님같은분이 이걸 모르실리가 없으니 어떤 출전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수님은 아시겠지만 혹시나 맨 앞 도입부분 진나라가 위한조로 분열('3가분열')한 사건이 먼저 일어났을 거라 오해하실 분들이 계실수도 있어 첨언합니다^^;; 진나라의 분열이 기원전 376년이고 합려가 왕으로 활약한건 기원전 515년 부터니까 그다지 의미는 없지만 시대순서는 오월의 고사가 먼저고 진나라의 분열은 약 100여년 뒤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진짜 영웅은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다"
임박사님 언제나 응원해요. 건강하세요.
사촌이 대수냐! 왕이 되기 위해서라면 부모 자식도 죽인다
막걸리 마시며 임용한 박사님의 역사 이야기 들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더군요 ^^
국방tv 구독자의 몇프로가 토전사 팬일까
달을 보고 자주 짖어댔던 사람으로써 뼈맞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인재 찾으셨나요?
@@Vishal89893 예 좀 나아졌네요 신경써주시어 감사용
으....내얘기
우리나라 이야기 이구만
책 읽어보고 좋은 학자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유튜브에서 뵈니 반갑네요
나 저걸 모르겠어 기원전 514년 이라매 근데 죽은게 기원전 496년 죽었다매... 514가 더 많은거잖아 근데 어떻게 496년 죽은거지?
박사님 패션이 정말 멋지시다.👍
처음으로 박사님 패션에 감동을.
말씀에는 늘 감동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역시 감사합니다!!
모자 잘 어울리시네요
순화된 그래픽 좋아요. 생선으로 할줄이야!
전제는 공처가이기 이전에 어머니의 말을 복종했다고 알고있는데 아내의 말을 듣고 행동한 게 맞는건가요?
합려, 부차,구천 이야기가 춘추시대 이야기중 제일 잼있죠
너무 재미있을때 끝나네요. 다음편 너무 기대됩니다.
박사님 말처럼 초나라가 천통할줄 알았습니다. 어렸을떄 왜 진나라가 통일했을까 막 자료 찾고 해보니까 그런 재미로 춘추전국시대 빠져들고 거기에다가 사마천 사기 등등 4공자 이야기 등등 빠졌죠
근데 형제 상속을 한게 원래 수몽이 막내아들 계찰에게 왕위를 물려주려했는데 계찰이 극구 사양하니, 그러면 형제들 차례차례로 내리물림해서 결국 형들이 다 늙어죽든 전장에서 죽든 다죽으면 나중에는 제일 마지막에 태어난 계찰에게 결국 왕위가 돌아가지 않을까? 해서 형제상속을 한거였는데 계찰바로위 3째가 죽고난뒤에도 계찰이 절대 왕안한다고 유비스럽게 왕 안해요! 내가 안해요! 내가 안한다는데 누가 날 강제한단 말이요! 하고 뻐팅김. 요전까진 아주 분위기 화기애애한 아버지의 유지를 지키고 형제의 우애를 지키는 미담들이 넘치는 분위기였는데 계찰이 극구 왕이 안되겠다고 하자 선왕인 3째의 아들 요가 덜컥 요왕이되니 제일 큰아들의 아들 공자광은 말그대로 광분할 지경. 아부지가 자기가 아닌 삼촌에게 왕위 물려준건 막내숙부가 왕이되게끔 하기위함인데 뜬금없이 3째삼촌 자식이 왕이됨. 게다다 사촌동생새끼가 내자리 뺏은것도 모자라 왕이랍시고 위세떨며 갈구기까지 하네? 근데 계찰이 지가 왕 안한다고해도 적어도 교통정리는 해줬어야지 난 왕 안함선언 하고 그냥 수수방관. 뭐 지혜와 인성이 성인의 반열이라는데 하는짓보면 영 이상한게 사촌형제끼리 은근 피보길 부추기는 인상까지 풍김. 그래서 자객 전제를 이용해서 요왕을 죽이고 또 유사한 수법으로 요리라는 자객을 이용해서 요왕의 아들 태자 경기도 죽이는데 이 요리라는 자객은 왜 자객열전에 이름이 없는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뭐 사마천 꼴리는대로 노미네이트했겠지만 요리는 의라든지 인, 효, 충 이런 이유보다 자신을 알리길 위해서 자객질을 해서 그 서사적 요인과 비장미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노미네이트 못되었다는 썰도 있음...
박사님 얼굴이 좋아보이셔서 다행입니다
박사님 이야기 잘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은
저도 사기열전,특히 자객열전과 자서열전을 수없이 읽었습니다만..
전제가 두려워한것은 아내가 아닌 어머니로 알고 있습니다.
사기 자객열전이나 오자서 열전에 그런 이야기가 없고 오태백세가에서도 볼수 없으며
구용 열국지에서 잠깐 본듯한데 그 이야기가 어머니 이야기였던듯 한데요..
임선생님같은분이 이걸 모르실리가 없으니 어떤 출전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처가든 애처가든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못이기는거죠. 힘으로야 아내가 뭐 성인남자처럼 드문 괴력녀가 아니고서야 남편이 이길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이면 말로하지 무력을 쓰지않으니까요
잘보고있어요~^
모자가 참 잘 어울리네요
04:13 운명탓해봐야 아무 소용없다 좋은말씀이시네요
전제에 감정이입되신 박사님....
즤 부친은 어머니에게 져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냉정히 멋져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부부사이는 어느쪽이 압도하는건 안 좋다고 보입니다.. 서로 서로 배려하고 인정해주는게..
잘모르는 부분인데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아 무협지의 어장검!! 그게 합려때군요!!
달보며 짖는인간 여기 하나 추가요 ㅠㅠ
오자서는 ㄹㅇ 살아있는 무협지의 화신 인생이 그냥 간지야
최후가 쫌 아쉽긴 하지만 ㅇㅈ
BC 514년이라... 우리 조상은 알에서 태어날때였네
소주 항주 가본결과 ㅋㅋㅋㅋㅋㅋㅋ 오나라 관광지 바가지 오집니다 ㅜㅜ
으아니...이제까지 들은게 에필로그라니요!!
1장도 안나겠네..하흑..분량..
아니 뭐이리 짧은가요? 1분만에 다 본 기분?
춘추시대 고사에서 제일 재미있는 부분
끝은 비참하지요
ssibjadorayiba 그래서 더 재미있지요
@@Mark_Kim_himself 난 가슴 아픔.안 재밌고 가슴이 막 아프고 눈물이 핑돌고 막 그럼
ssibjadorayiba 😌
최고의 스토리를 여기서 끊으시다니 ㅠㅠㅠㅠㅠㅠ
오호 ㅎ 임박사님 패션 신경쓰셨네요 ㅎ 보기 좋습니다
좀 길게 해주세요.너무 짧아요
합려 재위간이514~496년이면 이게 어찌돤건가요.?
기원전이라 그렇습니다
기원전이니까 -로 생각하시면 돼요
2020+514년전~2020+496년전
Bc
박사님 모자 잘어울려요.
위험한 임무와 죽어야 되는 임무는 다른데 전제처럼 시키는대로 하고 죽는 사람을 솔직히 이해 못하겠음
꿀잼
....
그 명검이 탄생했죠.
분량 늘려주세요.ㅠㅠ 현기증나겠어요.
결국 초나라 출신 항우와 유방이 중국을 평정...
항우는 초나라 출신이지만 유방은 아니에여
일모도원 도행역시 동병상련 와신상담
형가만 알고 있었는데 전제또한 비범하네요 ㅎ
안영도 해주세요
복숭아 2개로 자만심에 빠진 장군 3명을 죽인 제나라 재상
항저우 쑤저우 가봤습니다 정말 지금도 거기에 유적 유물이 있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왕위를 계승중이요 형님
언제나 느끼는건데 10분은 너무 짧은거 같아요
물고기 안에 칼 넣고 암살하는거 많이 들은거 같은데
그게 어장검 고사라고하는데. 뭐 각종 중국 시대극에 차용되기도 하고 한국 같은경우는 고구려 동천왕때 위나라의 관구검이 쳐들어와 고구려 신하 유유가 관구검의 선봉장 왕기를 생선속에 칼을 감춰 암살했다라는 썰도 있음.
10분 너무 짧아요
30분 해주세요
8:37 진담일텐데? ㅋㅋㅋㅋㅋ
너무 짧다....
임박사님 모자는 협찬 받으시는건가요?
8:40 남편에게도 공유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효과음 진짜 안고치네
고대의 1마누라 파워와 1만 병사는 동급이 맞습니다. 현대전에서 말하는 1여고생=3특전사 와 같습니다
ㅋㅋㅋㅋ
흔히 말하는 관중땅도 하남성인가요?
장안쪽 아닌가요
@@user-ny7vd9wp7x 성으로 어딘가 알고 싶어져서요.
섬서성 중국어로 陕西省임
자객 전제는 뭘위해 목숨을 버린거지?
자객 전제 마누라 어떻게 되었나요...ㅠ.ㅠ
재혼함.ㅋㅋㅋ
참 좋은 프로입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네 분 건강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이게 그 유명한 어장검 애기네요
이 영상을 보고 춘추시대뽕 차서 킹덤 보다 왕기 죽고 덮었습니다
토사구팽 당한건가?
못 이기는 게 아니라 피곤하기만 하고 이길 가치도 없으니 그냥 져주는거지 ㅋㅋ
썰이겠지만 중국 명검 랭킹에 들어가는 '어장검'이 왕을 죽인 비수 라고 합니다^^
일주일 너무 길어요
교수님은 아시겠지만 혹시나 맨 앞 도입부분 진나라가 위한조로 분열('3가분열')한 사건이 먼저 일어났을 거라 오해하실 분들이 계실수도 있어 첨언합니다^^;; 진나라의 분열이 기원전 376년이고 합려가 왕으로 활약한건 기원전 515년 부터니까 그다지 의미는 없지만 시대순서는 오월의 고사가 먼저고 진나라의 분열은 약 100여년 뒤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오자서가 너무 추남인데?
결론만 얘기하면 오나라가 월나라에게 먹히고 월나라는 초나라에게 먹혔으니...
교수님 근대요 분열은 권력.부+시간아닌가요
생선 내장속에 숨겨둔 검이라고 해서 어장검이라하고 이검으로 요왕의 숨겨둔 갑옷을 뚤어었고 전제는 어육이 되었습니다 ㅎ
뚤X 뚫O
천하통일후 시황제 아들 2세황제
영호해의 경우는 같은 남자 형제뿐
아니라 여자 형제도 황위를 노린다면서 죽여버립니다
진짜 시황제만 앞서 가는게 아니에요
2000년전에 공주에게 묵직한 견제구
넣는 호해 이사람이야 말로 저평가된
남녀평등사상을 가진 사람이였다봅니다
1등한번 해보자
2등이닷
@@안유진-k9g 답글 캡쳐했어요 고소해드릴께요
?? 뭔일 있었음?
뀨우
ㄲㅂ 3등 ㅠ
전제:야 관우 장비 어디서 콩알만한것들이 만인지적이라고 내가 진정한 오리지널 만인지적이다
장비:한판붙자
관우:장비야 너보다 내가더 강하니 내가 붙겠다
한판붙음
승자 전제
관우:ㅠㅠ
장비: 나랑 한판붙자
한판붙음
승자장비
전제:아니 내가 지다니 헉(너무 놀라서 피토해서 죽음)
장비:관우형님 누가더 강하다고요
관우:죄송합니다 이제부터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이렇게 장비는 막내에서 둘째형으로 승급한다 관우는 잘난척만 하다 막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