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시) 노을길 따라 / 권금주 시 / 낭송 김용식 / 음악 / El Návajo Azul · Mila Khodorko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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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ноя 2024
- 노을길 따라
권금주 詩
시간을 잊은 바다
한가운데를 차지하고도 남을
오래된 그리움 밀려오면
바람이 몰고 온 파도
잔물결 사이로
하얗게 부서지는 기억의 파편들
온몸으로 바람을 흡수하는
나무의 교향곡이
산을 휘돌며 웅장하게 몰아칠 때
노을 지는 바닷가 산모퉁이에서
기다림이 애달픈
수선화의 고독을 만났다
아득한 해변 길 따라 걷다 보면
그 어디쯤 서 있는
그대를 마주치게 된다
가쁜 숨 몰아쉴 때마다
다독이며 이끌어주는
그대를 기댈 수 있어 아름다운 길
약속이나 한 듯 사람들도
추억이 될 바다를
부지런히 가슴에 담는다
배경음악 El Návajo Azul · Mila Khodorkovsky
책읽남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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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들려주는시이야기
노을길 따라 걷다보면.....................🌱🐦🐦🐦🐦🐦
멋진 영상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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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길따라
넘 멋진 영상~~시와 함께 즐감하고 갑니다~~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영상 참 예뻐용~^^
음악과 영상이 잔잔하니 듣기 넘 좋아용😊
목소리 넘 좋으셔용🤗
그대 기댈 수 있어 아름다운 길
소중한 영상 끝까지 감상하고 마음 따뜻하게 떠납니당~☺️
시와음악이 흐르는 소롯길 선생님
노을길 따라 ^^좋은 영상 잘 보았으며
처음 들러 구독 누르고
선물 놓고 유친 손내밀고 갑니다^^
황금연휴 잘 보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멋진 시낭송에 힐링 제대로 하고 있네요 너무나도 좋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건강하게 좋은날 되세요 사랑 💕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변함없는 맘으로 함께 할께요
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노을빛아래 앉아있고 싶어지네요..
고운 싯귀에 중후한 목소리의 낭송이 잘 어울리는 동영상입니다. 귀가 호강하고 갑니다~~~^
넘 아름다운 시,넘 아름다운 영상과 멋진 낭송입니다.감사히 즐감했어요👍👍⚘⚘
청소년기에는 폼으로 시를 좋아했던 것 같은데, 나이들어서 시를 접하니 그 의미와 시어들의 아름다움이 제대로 잡히는 것 같습니다. 언어가, 표현들이 농축된 것이 시이니, 시도 인생에서 다사다난한 숙성의 세월을 거쳐야 시가 제대로 가슴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좋아요+11 손잡고 응원합니다~^^
와 멋진 영상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8번째 엄지척으로 인사드립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머물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하루 여유로운 마무리하셔요.
노을길따라
따라가보니..
영상이
너무 너무 이쁘네요
좋은시도 함께요 👍
쟈스민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오후 잘 보내셔요.
주말이네요. 유튜브의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틈틈이 관심있는 여러 채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저랑 유친되셨지만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으로 방문한 채널도 있고요. 처음 찾아 뵙는 채널도 있습니다. 오늘은 노릇길따라 멋진 목소리의 시낭송입니다. 멋진 영상도 감동입니다. 한번 잡은 손은 꼭 잡고 가겠습니다. 제 채널 방문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시간을 잊은 바다
한가운데를 차지하고도 남을
오래된 그리움 밀려오면
바람이 몰고 온 파도
잔물결 사이로
하얗게 부서지는 기억의 파편들
...
약속이나 한 듯 사람들도
추억이 될 바다를
부지런히 가슴에 담는다
이번 영상은 권 시인님의 고운 시군요.
성우분이 낭송하시니
詩語가 더욱 귀에 쏘옥 들어옵니다.
더욱이 아름다운 선율과
시 내용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펼쳐지니
모처럼 편안히 감상하고 갑니다.
성우 김용식 선생님께서
낭송 녹음을 보내주셔서 영상 만들어보았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봄 소식 가득한 하루네요.
여유로운 오후 보내셔요.
감사드립니다.
소롯길님 안녕하세요?
노을길 따라/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시 낭송
감사합니다.
평안 하십시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평온한 오후되셔요.
바람 휘몰아 치는 산모롱이 돌아서면
그리움 밀려오는 노을진 바닷길에서
신기루처럼 그대를 만나고
마음 다독여 주는 그대에 기대어
아름다운 추억을 쌓네~!!
김선생님의 멋진 낭송이 시를 한층 돋보이게 하네요~!!
소롯길에서 늘 그리움에 젖어 사는 모습 그려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움은..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지요.
어제도 지나고보니 그리움인걸요.
다녀가신 고운 흔적 담습니다.
머물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다른채널의 인도함으로 시의 바다가 펼쳐진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마음이 마구 설레입니다
댓글란에 저의 유친님들도 좀 보이는데 전 왜 오늘에야 찾아왔을까요 ^^
행복한 시간 머물고 인연 맺고 갑니다
자주와서 아름다운 시와 함께 하겠습니다
저의 채널에도 한번 와주시기를 초청 드립니다
복된 매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