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GTX변전소·환기구 논란 "실마리 풀릴까"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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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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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앵커)
동대문구는 GTX-B노선과 C노선이 지나며
광역급행철도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하지만 변전소와 환기구 등
GTX 부속시설이 지역 내 9곳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관련 민원도 끊이지 않습니다.
현재 이 문제 어디까지 와있는지
해결책은 없는지 짚어봅니다.
김진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례식장에서 볼 법한
근조 화환에
변전소 설치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켓도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초 청량리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불과 18m 떨어진 위치에
GTX-C노선 변전소 설치 계획이 세워지면서
반대 시위가 해를 넘겨서도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GTX-B노선과 C노선이 지나게 되는
동대문구 일대에는 환기구와 변전소 등의 시설이
9곳에 설치 예정인데,
청량리역 GTX-C노선 변전소를 포함해
용두근린공원과 회기역 인근,
삼육병원 앞 등 4개 지역에서
설치 예정 시설의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이 일고 있습니다.
동대문구는 위치 변경과 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용두근린공원의 경우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설치 예정이던 2개 환기구를 1개로 조정했고,
이달 12일 주민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유지 앞 인도 위 설치 예정이었던
삼육병원 앞 환기구는
망우로 교통체증을 우려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지 재검토 답변을 얻었고,
신축 아파트가 입주 예정인 회기역 인근 역시
현장실사를 통해 입지 부당성을 확인해
환기구 위치 조정이 논의 중입니다.
[이수희ㅣ동대문구 운수철도팀장]
"70~80% 정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위치가 조정되거나
변경되는 경우는 실시 계획 변경이 고시로 나올 겁니다."
GTX-C노선 변전소 설치 이전 요구에 있어서는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자체 예산으로 이전 검토지에 대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국토부에 제출했지만,
부지 이전에 따른 수백억 원의 비용과
또다른 민원 제기 가능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겁니다.
[이수희ㅣ동대문구 운수철도팀장]
"저희가 대체지를 선정해서 부지에 대한 용역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국토부로 검토 요청 공문을 보낸 상태이고요.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대문구는 GTX-C노선 변전소 이전을 위한
제2의 대체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제출한 대체지와 비교해
이전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민원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월 중 국토부에 대체지 변경을
제안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B tv 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com)
(촬영편집ㅣ김한성 기자)
(2025년 02월 04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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