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세 맞춤형 대출 내년 초 출시 추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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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앵커]
    이르면 내년 초 전세와 월세를 모두 대출해 주는 반전세 대출 상품 출시가 추진됩니다.
    반전세 맞춤형 대출은 전세와 월세를 합산해 보증 한도를 정한 뒤, 이 한도 내에서 빌려주게 됩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도시연구소 등이 국토교통부의 전국 전·월세 주택 실거래가 438만 7천 여건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반전세 비중은 2011년 28.5%에서 올 7월에는 36.5%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반전세 대출 상품이 없어 세입자는 전세와 월세 대출을 따로따로 받거나 월세는 그대로 떠안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전세와 월세를 모두 대출해주는 맞춤형 반전세 대출이 나오면 세입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주택금융공사가 내년 초 출시 예정으로 반전세 대출 상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은 전세 대출과 월세 대출을 따로따로 알아봐야 했지만, 반전세 맞춤형 상품이 출시되면 전세와 월세를 모두 합산해 보증 한도를 설정한 뒤 이 한도 내에서 빌려주는 개념입니다.
    세입자는 따로따로 대출받지 않아도 돼 번거롭지 않고 은행은 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해줘 돈을 떼일 우려가 적습니다.
    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서고 시중은행이 취급하는 방식입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은행이 세입자의 대출 상환 능력을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주택금융공사는 반전세 대출 상품 구조를 연내 금융당국과 협의한 뒤 이르면 내년 초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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