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잃고도 웃으며 노래" 요조, 눈물 뚝뚝 김제동의 톡투유 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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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авг 2015
  • 아버지를 여읜 뒤에도 손님 앞에서 웃어야 했던 서비스직 종사자!
    요조도 동생을 잃고 웃으며 노래한 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는데...

Комментарии • 30

  • @chocobo876
    @chocobo876 3 года назад +80

    “우리가 이렇게 만나서 두사람이 됐으니까 비정상 아닌거같아요.” 이렇게 따뜻한 말이 있을수 있을까...

  • @user-qm8qh6hi4p
    @user-qm8qh6hi4p 4 года назад +56

    나도 너랑 같아 그러니까
    넌 잘못된게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듯..

  • @user-cn9bj4io2s
    @user-cn9bj4io2s 3 года назад +30

    대박이다... 요조님 진짜ㅠㅠ

  • @user-ks9ic1tc4r
    @user-ks9ic1tc4r 3 года назад +7

    말할 사람이 없으면 너무 행복하다.. 이 말에 왜 이렇게 공감이 될까.,..

  • @user-jq9oh5wg5m
    @user-jq9oh5wg5m 3 года назад +50

    정말 좋은 프로그램, 좋은 사람들...
    다시 보고 싶네요.

  • @user-bq5mv6gb5h
    @user-bq5mv6gb5h 3 года назад +11

    세상살이가 삐에로를 요구합니다.

  • @ggaran56
    @ggaran56 3 года назад +6

    그게 어쩔수없는 모든 업계의 공통 직업병?같은 느낌...나도 11시간 동안 전쟁터같은 원에서 아이들, 부모들에게 웃으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데 집에와서 어느순간 정신차리면 가족들한테 짜증을 내고 있음 독립해야하나..

  • @user-by7vd1hz4l
    @user-by7vd1hz4l 3 года назад +48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왜 안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 @conquest4444
      @conquest4444 3 года назад +4

      명박이랑 그네가 블랙 리스트로 등재를 했거든....

    • @TV-wu4st
      @TV-wu4st 2 года назад

      아무래도 정치적성향 딱지가 붙으면
      반대여론때문에 방송섭외가 쉽지않죠.

    • @ByungXin_of_Dead
      @ByungXin_of_Dead Год назад

      ㅋㅋ 감정소모 프로그램이지..

  • @ByungXin_of_Dead
    @ByungXin_of_Dead Год назад +2

    인생살면서 감정 소모하면 주변에게도 피곤하다. 징징되지말고 마음속 깊이 슬퍼하면 살아라.

  • @user-ns4ml4qr6n
    @user-ns4ml4qr6n 3 года назад +21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은
    계속 해야하는데...

  • @user-cj9ig2qu5i
    @user-cj9ig2qu5i 2 года назад +3

    감정지능이란게 있어요.
    저도 사랑하는 사람 잃고
    부모님도 잃고...
    근데 인격체라면
    누구나 겪는 감정이고 우리
    삶의 일부예요...
    거기서 못 헤어나오고
    세상에 존재하는 감정중
    슬픔을 나는 오래간직해야지
    나는 슬퍼해야지
    나는 잊지않아야지...
    나는 힘들거야...
    이러면 안되요.
    슬픔의 무게를 구지 따지자면
    세상에 별의별 슬픔이 많겠지만
    우리는 그냥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해요.
    비록 힘든일이지만...
    최소한 기쁨은 나누고
    슬픔은 혼자 지키는게
    타인에 대한 배려예요.
    30중반 큰 슬픔을
    몇번이나 겪어보고
    끝나지 않는 연기같은
    삶을 흉내내면서
    어느날
    화장실서 욕구 해결하면서
    깨달은거예요.

  • @user-ty9mf2ne2u
    @user-ty9mf2ne2u 3 года назад +12

    난 어머니 별세 후 하루 지나 출근했는데..

  • @ssong2020
    @ssong2020 3 года назад +3

    슬퍼어어어어 😭

  • @tcfcjune
    @tcfcjune 2 года назад +1

    요조님, ynwa ❤️

  • @user-ge2gb8to5q
    @user-ge2gb8to5q 3 года назад +24

    가수는 슬픈 일이 있어도 노래를 불러야 하고
    코미디언은 웃겨야 하고
    또 배우들은 연기를 해야 하고
    참 잔인한거 같아요.

    • @user-vb2zl5pj3w
      @user-vb2zl5pj3w 3 года назад

      감정팔이의 사명이기에 그렇죠..
      힘든일인듯합니다..

  • @harryseo1091
    @harryseo1091 3 года назад +22

    코미디언 분들도 저런 경우가 많죠..
    누구 돌아가셨는데 웃겨야하고, 내가 웃기는 사람이지 우스운 사람이 아닌데 막 대하고..

  • @ESLee-hb8fo
    @ESLee-hb8fo 3 года назад +3

    어떤기준으로는
    모두 비정상아닌가요?
    정상인....
    기준이 ...모하네요
    정상을 향해 늘 조금씩
    가려해요
    아직은 한참 모나있으니까

  • @user-iz1zj5xt7r
    @user-iz1zj5xt7r 3 года назад +5

    그래서 삶은 모순인거 같다ㅠ

  • @user-rw1xb8gu2u
    @user-rw1xb8gu2u 4 года назад +38

    김제동씨 보고싶은데 왜 티비에 안나오죠?

    • @smpark7532
      @smpark7532 3 года назад +3

      정치병걸려서여
      매력은있는 사람이죠

  • @user-fi2mj7co9z
    @user-fi2mj7co9z Год назад +2

    저는 보육교사입니다. 갑작스럽게 남편을 떠나보내고 도저히 아이들을 보며 웃고,율동하고,노래할 수가 없을것같아서 사직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직업의 특성상 학기중에 담임교사가 교체되면 아이들과 학부형들에게 혼란을 주고 교사를 구하기도 어렵기에 원장님께서 한.두달 쉬고 복귀하길 권유하셨지요. 한,두달 뒤에 복귀...큰 충격으로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여서 정말 아무것도 하지않고 두 손 놓고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아빠를 잃은 제 아이들의 마음을 돌봐주고 싶었지만 제 개인사정으로 원과 원아들,동료교사에게까지 피해를 주고싶지않아 한달을 쉬고 남은 5개월, 학기만 마쳐주자 이를 악물고 복귀를 했습니다. 울컥울컥 밀려오는 감정을 조절하지못할것같았지만 모든걸 집중해서 쏟으며 보살펴야하는 영아들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보니 아이들앞에선 울수도 없고 억지로라도 웃어야되고,말하기싫어도 말해야하고,먹기싫어도 먹어야하고.. 일하는 동안에는 다른 생각 할 겨를이 없더군요.. 그러고나서 퇴근하는 차 안에서 운전대를 잡으면 이래도되는건가, 내가 제정신인가, 그냥 이렇게 살아지는건가..남편에게 미안한맘에 종일 참았던 감정이 왈칵 쏟아지길 반복하며 맡은 반 아이들의 학기를 마치고나니, 엄마로 아이들과 살아가야할 현실을 마주하며, 아직도 남편의 부재를 믿을수가 없는 시간을 보내며.. 어느새 1년이 되었네요.. 일을 하긴해야하고.. 이 직업을 참 좋아하지만... 웃고싶지않을땐 웃지않아도 되는, 소리내어 울지않아도 슬플땐 그냥 가만히 무표정으로 있어도되는 다른 일을 해볼까하는데..다른일을 찾기가 쉽지가않네요..

    • @user-pes1114
      @user-pes1114 Год назад +7

      맘맘님 전 곧 50을 맞이하는 사람입니다.
      백 년 지기를 약속한 벗과의 이별이 얼마나 클지 겪지 않고서 그 아픔을 이해한다 알고 있다
      라는 말은 어불성설이지요. 그래도 같은 아픔은 아니지만 가족을 친구를 떠나 보낸 비슷한 아픔을 겪은 이들은 많고 저 역시 마찬가지지요.
      그렇기에 아픔을 없애는 방법은 없지만 조금 덜 아프게 버티고 희석 시켜가는 방법은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만들고 찾아 가는 것 같습니다.
      전 맘맘님께 일전에 책에서 읽었던 내용과 생각을 전달해 드릴까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흔적을 남깁니다. 그것이 물질이든 감정이든 생각이든 말입니다.
      내 곁에 있던 모든 것들이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해서 그 흔적이나 물건을 쌓아 둘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소중한 물건이 망가져서 버리고 나면 있던 자리엔 늘 먼지들이 쌓여 있어 그 자리를 깨끗히 치우고 다시금 새로운 물건을 들이거나 빈 공간으로 남기듯
      사람의 감정도 그러하답니다. 떠나간 이가 남기고 간 마음속의 자리를 정리하여야 하는데 빗자루도 안되고 청소기도 안되고 답답 하실 겁니다.
      그때 그 마음을 청소 하는것이 바로 눈물입니다. 참으려 하지 마세요.
      남편분의 자리를 비워두더라도 그 자리는 청소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먼지처럼 오랜 시간 묵은 먼지같은 감정들로 병이 듭니다.
      생각없이 흐르면 흐르는 대로 울음과 같이 흐르면 흐르는 대로 그대로 두시고
      그리울땐 그리워 하세여. 그렇게 드는 생각 감정 눈물 그대로 하시고 흘리세요.
      청소에 법도가 없듯 감정을 정리하는 법에도 법도 라는건 없습니다.
      맘맘님 마음 가는 대로 두세여.
      개천이 가장 맑을 때가 장마가 지나가고 나서 입니다.
      성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지만 누구나 내 전부인 사람을 떠나보내는데 있어서
      나이의 많고 어림은 중요하다 생각지 않기에 할머니를 보내고 세상 무너지듯 울던
      제 아이에게 해 주었던 이야기를 전할까 합니다.
      남편 분은 좋은 분이 십니다.
      한 가족이 살아 가는 데는 집도 있어야 하고 곡식을 기를 밭도 있어야 하고
      여러가지가 필요하죠. 그렇다 보니 가족들 오면 더 편히 쉴 수 있게 집 짓고 밭 일구러
      조금 일찍 길을 나선 듯 합니다.
      남편분께 다 드리지 못한 사랑을 정리 하시라는게 아니라 마음은 깊이 세겨 두시고
      남기고 간 감정은 조금씩 눈물로 그리움으로 정리하시면서 버티시기를 권해 봅니다.
      일순간에 가장이라는 명함을 다셨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생업전선에 뛰어 드시려는 마음
      백번 천번 이해합니다. 하지만 기초가 부실한 땅에 집을 지으면 집은 무너집니다.
      부디 참는게 아니라 맘맘님과 아이들과 본인이 들어가 살 집을 든든하게 버틸수 있을때까진
      시간을 두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와이프와 아이들이 있고 제 직업이 건설 현장의 책임자로 근무를 하다 보니
      사고로 목숨을 내놓는 일도 많아서 유서를 지갑에 넣어두고 삽니다.
      그렇다 보니 글이 길어 졌습니다. 맘맘님께도 전하고 싶었고 애들 엄마에게도 전하고 싶은 말들 입니다. 힘 내시라고는 안 하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본인을 위해서
      한 시간을 버티고
      하루를 버티고
      한 주를 버티고
      한 달을 버티고
      일 년을 버티고
      십 년을 버티고
      사는 동안 버티시고
      훗날 남편분이 지어 놓으신 이쁜 집에서 행복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위안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user-gp9pe1cz7m
    @user-gp9pe1cz7m 3 года назад +1

    김제동이란사람이되지도않은비난을을많이뱓잖아요 그게뭣땜시는 모르시나요? 왜폐지되야하는지...ㅋㅋ

    • @TV-wu4st
      @TV-wu4st 2 года назад +2

      김제동 옹호하는건 아니고
      이런현상들은 대부분
      당신같은 노인네들이 이분법적인 사고로
      좌우를 갈라놓았기 때문이죠?
      지금 그걸 젊은이들이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는데 지역감정 조금없어지나 했더니 또 남녀가 갈리고...참 힘든세상입니다.
      정치가 무슨 사이비종교도 아니고 내 정치성향 따르면 똑똑이 상대정치성향은
      무조건 까고 보는 이분법사고부터 고치세요.
      아님 젊은이들 자유롭게 생각하고 판단하도록 조용히나 있으시던지...

    • @TV-wu4st
      @TV-wu4st 2 года назад

      @밥주세요 책도 읽고 공부도 좀 하시면
      이 댓글의 맥락을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해없이 그냥 달려들면 제가 어찌 댓글을 달아드릴 방법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