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 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 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소월시인의 슬픔이 100년의 세월을 넘어 절절히 전해지네요. 그와 그녀의 삶은 어찌 그리도 비극적이었은까요 ? 그 비극이 이런 아름다운 시를 만들어냈으니...
어쩜 젊은 사람이 이리도 노래를 잘하지? 최고.....
모든 노래에 아이유 목소리 감성이면 너무 감동적인 노래가 된다♡♡♡목소리 천재♡
아이유 볼때마다 항상 놀라움을 주는 가수..
원곡도 좋지만 개여울을 또 이렇게 멋지게...
봄 비 같은 목소리가 넘 좋아요
100 년 전 20대의김소월이 개여울에 앉아서 가사를 썼고 50 년전 20대의 정미조가 노래했고 오늘날 20대의 아이유가 다시 부르네. 100 런전 22세에 요절한 소월시인의 그녀를 아쉬워하는 그노래를...
완전 취향저격
감미로운 목소리 최고 입니다
젖어듭니다..
천재적이다
축복받은목소리
아이유 아이유 노래 잘하네~~^^
대한민국 한에 대한 dna를 담은 가사와 그를 극대화하는 음악적 언어의 표현력
조으네요.
나만 사겨, 주거!
이것까지.....이것까지 부르니
조아.
amo mucho esta canción
감사합니다
가도가도 인생살이가 끝이없네~ㅠ
웅산의 개여울은 뮤지칼같고, 민해경의 개여울은 카리스마의 끝판이고, 적우의 개여울은 끈적한 살내음이 나는 것같고, 왁스의 개여울은 아스라한 안개속의 봄비같고, 정미조의 개여울은 큰여자의 슬픔과 애잔함이 느껴지고, 김윤아의 개여울은 공허와 안타까움이 느껴지는데, 아이유는 아직 어려서 완숙하지는 않지만 풋풋함이 배어나오네요.
나이가 어려서 다른 가수들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풋풋함이 있어서 나름 느낌이 있네요.
지랄 개똥같은 소리 싸지르네
답글로 다짜고짜 욕부터 박히는게 안타깝네요. 그저 완숙하지 않다는 표현만 보고 발끈들 하신것 같은데, 가수 욕먹이는 짓 하지 맙시다.
심수봉, 정미조, 적우, 김윤아 다 들어봐도 내 귀엔 아이유가 젤 좋네요.
어리지만 깊은 그리움을 아는 듯요.
나이가 곧 깊이는 아닌 듯 합니다.
예쁜 목소리로 국어책을 읽는 느낌...
동숲 여울이 쳐서 여기들어온사람 손
iu 누구 사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