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셨군요... 저도 유방암이랍니다.ㅠㅠ 실은 저는 11년전 1차 있었고...이번에 또 다시... 몸은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늘 희망을 잃지 않아요~~^^ 홍랑님 어머님도 분명 잘 이겨내실꺼예요~~ 잘 드시고, 긍정적인 마인드 놓지 마시고, 꼭 힘내세요~~!!!^^ 오늘도 어머님과 함께 행복의 시간 함께 하세요~~^^♡♡♡
@@j-2077 빠르면 100일이내, 늦어도 1년 내엔 큰 차도가 있을 겝니다ㆍ 병 걱정은 일체 마시고, "세상에 큰 빛을 비추시는" 이 북튜브에만 일념하시면서 즐겁게 재미있게 지내십시요ㆍ 분명, "이런 걸 기적이라 하는구나" 탄성을 지르실 날이 올 겝니다ㆍ 70년대 인기가수 방주연 님도 29세에 임파선암 말기 때 '하늘이 내게 뭔가 깨우치도록 이런 병을 주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암을 스승으로 삼자"고 마음 고쳐먹고서 완치되었다고 하더군요^^ 화이팅~💓
김유정 선생은 조선 명재상 김육의 10대손으로 명문가 출신이지만 일제하에서는 7남매가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합니다ㆍ 소설 산골나그네는 고향 춘천 실레마을에서 가까운 친구의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쓴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ㆍ 이 작품에 대한 일반 평은, 가난 속에서도 '사랑'을 택한 휴머니즘 소설로 이해되어 왔으나 1933년 시대상황과 작가 개인의 사정으로 미루어, 작가 개인의 자전적 소설임과 동시에 시대상황을 날서게 비평하는 면모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산골나그네 여인'은 '일제하 조선 몰락 양반'을 상징하고, 작가 자신의 처지를 빗댄 것으로도 느껴집니다ㆍ 그 여인이 병든 남편에게 솜옷 한 벌 얻어주려고 거짓 혼사까지 벌인 행위가 실은 '사랑을 택한' 것으로 해석하는 건 '발가락이 닮았다'고 우기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게 합니다^^ "문학 작품은 작가의 개인 및 시대상황과 떼어낼 수 없다"는 말이 맞다면, "(일제하에) 아무리 어렵더라도 마지막 자존심은 지켜야지 않겠느냐?"는 당시 '소년문사' 다운 물음을 세상에 던진 작품이지, "병든 남편을 살리고자 가짜 결혼을 해서 솜옷 한 벌을 훔쳐 도망가는 결말"을 '사랑'으로 해석하는 건, 해석이야 감상이야 자유라더라도 천재작가를 3류작가로 폄훼하는 것 같아 좀 불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군요 ^^ 이덕화 교수의 '하늘아래 첫서점' 소설이 김유정 선생의 산골 나그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란 해설을 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5천만원이 든 통장과 도장을 훔쳐 달아난 행동을 '유부녀가 첫사랑의 남자가 말기암으로 투병한다는 소식에 가출하여 지리산 산골에서 간병하다 돈이 떨어져 산골 서점에서 ~' 한다는 내용을, '사랑'으로 포장하면 모든 게 용서되는 식으로 해석하는 세태는 우리 지금 사회가 그런 사랑마저 그리운 '사랑 결핍' 사회가 된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 좀 안타깝습니다~ 고운 낭독 감사드립니다 ~💓
아주옛날이야기
잘들었습 니다
천재작가 김유정님을
너무너무 그리워 합니다
잘들었읍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잘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듣고갑니다. ~덕분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 유정님의~~~산골나그네 넘 좋아요!!
첨ᆞ들어보는 산골 나그네가 참 재미있고
또 J 아름다운 선물님 목소리가 환상요^^
감사합니다 ♡
잠들기전들었는데마지막장면에서너무짠한생각에가슴이먹먹하네요.
그것은인간의도리인가.
사랑인가.
그러게요~
그래도 밉지않은 도둑인듯요...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
~애잔하고~안타까운 ~서글픔
않고 들어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분한 목소리에 좋은작품 잘듣고 갑니다.
나그네에게 더는 험한 일 없기를..
어려운시대에 주막집 아낙의 따뜻함이 안타깝네요.
두고간 은비녀는 나그네의 감사뜻인듯..
감사합니다 ^^♡♡♡
아~~
뭔가 아쉬운 이 마음은 뭘까요.
김유정의 묘사에 푸욱 빠졌네요.
홀어미의 아들을 향한 마음
헛됨에 가슴 쓸어내립니다
정말 멋진 작품이죠~^^
비오는 날 커피와 함께 잘 어울리네요~
감사합니다~^^♡♡♡
산골나그네 잘 들었습니다. 김유정님의 작품중 가장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저는 근대소설 특히 일제강점기의 작품을 접할깨면 곧바로 그시대에 동화되어 버립니다. 아마 나이탓이겠지요.
김유정님의 산골나그네 두번연속 경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 작품에 애정이 생기더라구요~
시적인 함축된 언어와 특별한 분위기가 있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
평안한 밤 되세요 ~^^♡♡♡
목소리가너무좋아서 두번 세번 듣게 됩니다,,
김유정 선생의 산골나그네 영상 잘 들었습니다.가슴에 와닿네요.
좀 잔잔하게 낭독해 보았습니다 ~
잘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목소리로
좋은 책을 읽어주셔서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자님들께서 잘듣고 좋아해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더 좋은책을~ 편안한 음성으로~ 잘 낭독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먹을양식이 부족해서
살아내기 힘들었던 시대의 이야기가 가슴찡합니다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평안한 밤 되세요 ~^^♡♡♡
책을 읽기좋아하는데 읽어 주니 너무너무좋아요!
저도 읽어드릴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오셔서 예쁜 댓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김유정님의 작품들은 따뜻하고 정겹다
서른도 안된 나이에 30여편의 작품들을 남기다니...👍💗
슬프네요
슬픈 이야기지요...
그래도 아름답다고 느껴지는건 김유정선생님의 흐르듯 간결하고 섬세한 문체때문일까요...?
고운 밤 되세요 ~ 감사합니다 ~^^♡♡♡
오늘은 엄마랑 함께 듣고있어요
얼마전 어머니께서 유방암수술을 하셨어요
딸노릇하러 왔지요
선생님도 항암치료중이시라고 말씀드렸지요
힘내세요~~~~♡
저도 항상 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요...
저도 유방암이랍니다.ㅠㅠ
실은 저는 11년전 1차 있었고...이번에 또 다시...
몸은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늘 희망을 잃지 않아요~~^^
홍랑님 어머님도 분명 잘 이겨내실꺼예요~~
잘 드시고, 긍정적인 마인드 놓지 마시고, 꼭 힘내세요~~!!!^^
오늘도 어머님과 함께 행복의 시간 함께 하세요~~^^♡♡♡
@@j-2077
댓글들을 둘러보다가 이 댓글을 보았습니다ㆍ
투병중이시라구요?
조만간 건강해지실 겁니다ㆍ
제 말대로 "간강해 지실" 겁니다ㆍ 믿으셔도 됩니다~💞💞
@@강대봉-e9d 감사합니다♡
왠지 선생님 말씀이 믿음이 가요~^^
말씀대로 꼭 건강해질 겁니다~!!!
@@j-2077
빠르면 100일이내, 늦어도 1년 내엔 큰 차도가 있을 겝니다ㆍ 병 걱정은 일체 마시고, "세상에 큰 빛을 비추시는" 이 북튜브에만 일념하시면서 즐겁게 재미있게 지내십시요ㆍ
분명, "이런 걸 기적이라 하는구나" 탄성을 지르실 날이 올 겝니다ㆍ
70년대 인기가수 방주연 님도 29세에 임파선암 말기 때 '하늘이 내게 뭔가 깨우치도록 이런 병을 주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암을 스승으로 삼자"고 마음 고쳐먹고서 완치되었다고 하더군요^^
화이팅~💓
@@강대봉-e9d 네~그럼요~! 명심할께요~!
저도 그러리라 믿어요~
이렇게 응원해주시고 힘주시니 너무도 감사하고 울컥하네요~^^
참 감사합니다♡
중학생 시절, 한국문학전집을 각종살기, 감유정님의 단편도 모조리 섭렵했다. 참 그 옛날에 이런 멋진 문장을 규사하셨다니ㅡ
아름다운 선물 잘들었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예쁜 낧씨입니다^^
날씨만큼 상쾌하고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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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선생은 조선 명재상 김육의 10대손으로 명문가 출신이지만 일제하에서는 7남매가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합니다ㆍ
소설 산골나그네는 고향 춘천 실레마을에서 가까운 친구의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쓴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ㆍ
이 작품에 대한 일반 평은, 가난 속에서도 '사랑'을 택한 휴머니즘 소설로 이해되어 왔으나 1933년 시대상황과 작가 개인의 사정으로 미루어, 작가 개인의 자전적 소설임과 동시에 시대상황을 날서게 비평하는 면모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산골나그네 여인'은 '일제하 조선 몰락 양반'을 상징하고, 작가 자신의 처지를 빗댄 것으로도 느껴집니다ㆍ
그 여인이 병든 남편에게 솜옷 한 벌 얻어주려고 거짓 혼사까지 벌인 행위가 실은 '사랑을 택한' 것으로 해석하는 건 '발가락이 닮았다'고 우기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게 합니다^^
"문학 작품은 작가의 개인 및 시대상황과 떼어낼 수 없다"는 말이 맞다면, "(일제하에) 아무리 어렵더라도 마지막 자존심은 지켜야지 않겠느냐?"는 당시 '소년문사' 다운 물음을 세상에 던진 작품이지, "병든 남편을 살리고자 가짜 결혼을 해서 솜옷 한 벌을 훔쳐 도망가는 결말"을 '사랑'으로 해석하는 건, 해석이야 감상이야 자유라더라도 천재작가를 3류작가로 폄훼하는 것 같아 좀 불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군요 ^^
이덕화 교수의 '하늘아래 첫서점' 소설이 김유정 선생의 산골 나그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란 해설을 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5천만원이 든 통장과 도장을 훔쳐 달아난 행동을 '유부녀가 첫사랑의 남자가 말기암으로 투병한다는 소식에 가출하여 지리산 산골에서 간병하다 돈이 떨어져 산골 서점에서 ~' 한다는 내용을, '사랑'으로 포장하면 모든 게 용서되는 식으로 해석하는 세태는 우리 지금 사회가 그런 사랑마저 그리운 '사랑 결핍' 사회가 된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 좀 안타깝습니다~
고운 낭독 감사드립니다 ~💓
맞습니다. 우리나라 근대소설들을 읽다 보면, 이런 비슷한 상황들이 몇 번 나오더군요.
가난때문에, 병든 남편때문에...
하지만 어떤 이유도 이해는 되지만, 무죄가 되는 것은 아니겠죠.
감사합니다.~^^♡♡♡
부드러운목소리
이번엔 좀 나즈막히 낭독해 보았어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와우 ~~
남편이 있는 여인 이었군요.
어쩌나요 산골 총각은 ?...
그러게요...
두 모자가 좋다 말았죠...
거지남편을 위해서 나그네가...
그래도 전 나그네가 밉지가 않네요ㅎ
평안한 밤 되세요 ~^^♡♡♡
ㅎㅎ 덕돌이는
어떻게 살아가노??
술꾼 접대하고 숫총각 딱지 떼주고 ㆍ
값나가는 은비녀는 두고
병든 거지신랑 옷 한벌만 챙겼으니 계산은 그럭저럭 ᆢ
ㅎ ㅎ
수고하셨습니다
ㅎㅎ그렇게 되나요?^^
재밌네요~
늦은 밤 꿀잠 이루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내용이 넘 안타깝고
가슴 쨘합니당
네~ 병든 거지남편의 의복만 챙겨나온 나그네가 밉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