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바운티풀 가는 길은 예전에 제가 커뮤니티 게시판에 추천글을 올렸던 영화인데 이제서야 영상을 업로드합니다 사실 영화의 90%가 대화로 채워져 있는 영화이며 대사 하나하나가 인생의 깊은 사색이 느껴지는 너무 주옥같은 영화인데 아무래도 짧은 영상으로 만들기에는 대사를 거의 다 잘라버려서 시청자들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을 테고 영화의 느낌을 거의 못 담은 느낌이 있네요 정말 정말 좋은 명작 영화이니 기회가 되시면 이 영화는 풀로 한번 봐보시길 추천합니다 :) (아쉽게도 현재 영화 플렛폼들에는 올라와있지 않는 것 같고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ㅠ)
미국에서 40년 넘게 살았어요. 너무 오~~~~~래전 이영화를 보고 정말 감동 이였는데 다시 보고 싶었는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았어요. 제목을 보자마자 이거다 !!!! 하며 얼마나 반가웠는지… 감사합니다. 처음 이영화를 보면서도 감동이였지만 주인공 할머니 나이가 되어가니 더 감동으로 다가 오네요. < The trip to Bountiful > 저는 옛날부터 시골에 내 버려진 집을 볼때마다 혼자 상상하게 됩니다. 그집 역사를요. 참 아름다운 얘기가 많을텐데 하며 말이지요. 영화 올려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
60을 바라보는 나이 작년에 고향집을 방문한적이 있어요. 그리워서일까요? 그 마음을 한 마디 말로 표현하기엔 뭐랄까, 많은 감정들이 묻어나는 것같아요. 너무 많이 달라져 있었고 재계발이 시작된 후라 찾기도 쉽지않았지만, 감이 있었어요. 꾸역 꾸역 낮고 작은 문을 지나 들어가보니, 마당 중앙에 아름드리 하늘을 받쳤던 석류나무가 노목이 되어 형태만 남아 있었고, 안채는 거의 형태가 남아있지 않더군요! 세월은 그렇게 흘러 흔적들이 사라져가고 있었어요. 슬픔같은 그리움이 남아 옛흔적을 더듬던 눈망울엔 안개같은 그늘이 서리더군요.
태어나고 아버지 돌아 가실 때까지 20년을 살았던 옛집을 찾아 갔었다.....40년만에...... 어릴 때 동네 친구들이랑 구슬치기 공기놀이 고무줄 놀이 하던 그 골목길이 어찌 그리도 좁은지.... 그 때는 운동장보다도 놀기에 조금도 아쉽지 않았는데..... 조리터라고 하던 우리 집 자리엔 이층집이 들어서 있고........ 어릴 때 그 추억들은 완전 빛이 바래 모든 게 낯설고 슬프기만 하더라.......ㅠ ㅠ
모든 것들이 다 지나가지만 부모님과 또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깨 했던 그 때의 그 시간은 언제까지나 내 마음 속에 따뜻하게 살아있어.. 마음이 팍팍할 때 꺼내 볼 수 있는 마음 속 서랍의 소중한 기억입니다..❤️ 언제까지나 그 안에서 힘을 줄 수 있는 시간들이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저도 40년도 넘어 내가 태어나고 20년동안 자란 고향집을 찾아갔었는데 집터만 남아 누군가 파를 심어놨는데 내평생을 꿈속에서조차 따라다니는 내고향집터가 그렇게 작은줄 처음 알았네요. 인걸은 간데없고 집앞에 서있던 소나무는 그대로 있었지만 산천의구하다는 말은 10년전 정도의 일인듯 집옆에 흐르던 냇물도 없고.. 이젠 꿈에도 안 나타나는걸 보니 이젠 내가 편안한 마음으로 죽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1985년에 뉴욕 링컨센터 건너편에 있는 영화관에서 감명깊게 본이후로 가끔씩 이영화가 생각나곤 합니다. "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제목의 찬송가가 Background music 으로 영화내내 계속 흘렀기에 이후에 이 찬송가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지요. 아름다운 영화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가끔은 어릴 때 같이 뛰놀던 고향의 소꼽친구들의 떠난 소식에 맘이 안좋고, 그럴 때마다 고향에 가고 싶지만 그곳엔 이제 아는사람도 없어서.. 몇년 전에 바람쐴 겸 나섰다 목포신항 앞 모텔에서 잤어요. 얼마나 외롭던지... 할머니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좋은 리뷰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글도 못 읽을때 (5-7살, 90년대 초) 텔레비전에서 보고, 왜 할머니를 집에 못 가게 하지? 속 태우면서 본 기억이 난다. 다시 보고 싶었지만 제목을 못 읽어서, 그냥 추억으로 남은 영화였는데, 이렇게 다시 보다니 ......ㅠㅜ 델마가 너무 예쁘고 친절해서 인상적이었고, 입은 옷과 모자가 연두색 톤이었다는 것도 기억했는데, 추억 속에서 왜곡되지 않고 잘 기억 한거였어~* ㅠㅜ
1월에 고향인 제주도에 갔다 왔읍니다. 13살에 떠났던 고향은 많은 변화에...옛집 못찾을 정도 였지요. 내 나이가 75세. 마지막이라고 간 내고향인데...........국민학때 동창은 한명도 못보고......... 많은 향수를 느끼고 3주 만에 미국으로 돌아 왔답니다. 젊었을때 방문 했더라면 달랐을까...싶지만 향수병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고향에 묻힌 조상님들의 무덤만이 그 자리에 있을뿐인걸 이게 마음에 자리를 채우더군요. 여기 "케리" 의 마음을 읽어 봅니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픈 마음이 아니라 무언가 허전함이 항상 있는게 "향수병" 이란걸. 그러나...좀더 일찍 와볼걸...하는 아쉬움..... 고향을 떠난 사람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영화....댕큐.!
찬송가를 자신이 없을 때만 부르라고 시어머니에게 부탁하는 것은 가족간에도 서로의 정서적인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달라는 주문이네요~ 이것은 합리적인 소통방식이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심장을 위해 뛰지말고 걸으라는 것은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깃들여있다는 방증입니다. 참 좋은 영화네요, 전편을 보겠습니다.
《바운티풀 가는 길》(The Trip To Bountiful)은 미국에서 제작된 피터 매스터슨 감독의 1985년 드라마 영화이다. 제라르딘 페이지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 제럴딘 페이지 님은 87년도에 가셧네요> 우리나라 강수연 님 인가요 스털링 밴와그넌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엄마도 아들도 며느리도 다 이해가 되는 현실이네요. 엄마가 고향집을 다시 보고싶은 맘은 너무나 이해가 돼요. 저도 어릴 때 살던 집을 보고싶어서 아버지 엄마랑 어느날 차 타고 지나가다 거기 가보자 하고 간 적이 있어요. 저도 꿈에서만 그리던 그집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고 어른으로 그곳에서 젊은시절 사시던 부모님도 수십년 지나 노인이 되어 그곳에 다시 와보시니 젊은 시절이 생각나 좋으면서도 슬픈 그런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시는 듯. 다행히 재개발이 안돼 아직 그 골목과 집들이 다 그 형태대로 남아 페인트만 다시 칠하고 조금씩 리모델링만 했던지라 어릴 적 추억을 다시 떠올리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저 엄마는 두번 다시 올 순 없을 고향집 등지고 다시 떠나지만 저렇게 한번 보고나면 한이 풀렸을 거에요. 이젠 가슴에 고이 묻고 편히 남은 생을 살 수 있을 거에요.
@@sj-qx2gu 난 장모를 케어하고 산다해도 저런식으로 못살게굴고 갑질하면서 괴롭히지 않을겁니다 저건 학대입니다 꼭 육체적으로 충격을 줘야 폭력입니까? 케어한다는 이유로 그걸 명분삼아 갈곳없는 노인을 저런식으로 못살게 구는것이 맞는건가요? 저 할머니 입장에서는 그저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 정신적인 고통일텐데 도대체 저 할머니가 무슨죄를 지었다고 그걸 감당하고 참아내야 하는건가요? 그냥 님 논리는 돈 없고 갈곳없는 노인이고 그래서 내가 케어해주니까 저렇게 해도 된 다는 말씀이잖아요 진짜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제정신이세요?
@@파우스트-t6i 며느리가 시부모를 내쫒으신것처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런 장면은 보지를 못했고 시부모님은 자신의 어릴적 집이 그리워서 간것 같은데요 아 앞부분에 시부모에게 며느리가 무례하게 굴면서 싸우는 장면은 못 봤네요 며느리와 시부모가 사이가 안 좋은데 두 사람의 성격의 문제인지 며느리가 어떻해 괴롭혔는지는 영상으로는 알수가 없는데요
모쳐럼만에 사람 내음을 느껴보는 영화네요 다 본건 아니지만 마치 다 본듯한 느낌은 느리지만 포근한 구시대를 살아온 우리 구세대의 평안한 감성 때문이겠지요^^ 여담이지만 요새 젊은이들에게 이런 감성을 느낄만한 서정적인 영화가 있을까요? 앞으로 올 세상이 무서운건 구 시대를 살아온 나만 느끼는 섬뜻함이겠지요.
참 안타깝습니다.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찬송하는 것도 듣기 싫어하고~ 20년동안 오고싶었던 고향을 도망쳐서라도 간신히 보고 돌아가야만 하는 신세가 너무도 슬픈 영화군요~~과거와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거리감 그러나 그것을 이해해주던 고향가는 길에 동행했던 젊은 여인과 같은 분도 있다는 것에 노부인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이 되셨으리라~
미국이 워낙 많은 작품들이 쏟아나오고 가끔 미국영문학에 대한 악평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좋은 작품들만 골라본다면 미국이 그냥 저런 덩치를 키운 것이 그냥 우연으로 거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것입니다 My heart is lonely hunter 라는 작품만 봐도 미국의 비극이 뭔지 조금 느껴볼 수 있습니다 문학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연습을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맨부커 명작인 채식주의자 한강 저에게 여성들에게 더 많은 자유와 행복과 권리를 부여하여야 대한 남자이다라는 생각을 주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제가 만든 맛난 저녘을 달에 한번 꼭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물론 어머님이 만드신 수백번의 수천번의 밥상을 다 갚기는 어렵겠죠
가끔씩 본가를 가면 옛날에 살던 동네를 가보는데, 가보면 다 아파트로 개발되어 있고, 뛰놀던 친구들도 다 다른 도시로 가서 살고 있고, 모래에 조개가 있던 흙바닥이 다 고무로 바뀌어 있고, 녹이 쓸어있던 놀이터는 다 플라스틱이 되어 있고, 작게 피어나던 앵두나무는 갈아져 주차장이 되어있고, 크게 펴 있던 목련나무는 가지가 듬성듬성 잘려 옛 기세가 보이지 않더군요. 초등학교때 바라보며 그리던 뒷산은 밀려서 도로와 아파트가 자리를 잡았고, 고등학생 때 짝사랑하면서 걷던 밤길에는 차량들이 즐비해졌고, 길건너 바라보던 밭과 논은 이제 사람들의 상가가 들어서 있고, 뒷동산에서 열리던 작은 축제들은 그 자리에 건물들이 들어오면서 볼 수 없게되었네요. 돌아가도 어색하고 돌아가도 남아있지 않는 냄새가 가끔 마을을 지키던 당산나무 한 분만이 기억을 해줍니다.
오늘 올린 바운티풀 가는 길은
예전에 제가 커뮤니티 게시판에 추천글을 올렸던 영화인데
이제서야 영상을 업로드합니다
사실 영화의 90%가 대화로 채워져 있는 영화이며
대사 하나하나가 인생의 깊은 사색이 느껴지는 너무 주옥같은 영화인데
아무래도 짧은 영상으로 만들기에는 대사를 거의 다 잘라버려서
시청자들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을 테고 영화의 느낌을 거의 못 담은 느낌이 있네요
정말 정말 좋은 명작 영화이니
기회가 되시면 이 영화는 풀로 한번 봐보시길 추천합니다 :)
(아쉽게도 현재 영화 플렛폼들에는 올라와있지 않는 것 같고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ㅠ)
갱신히 다운받아서 봤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지루할줄 알았는데 정말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야할 영화에요
@@블베-z5i 진짜 별거 아닌 대화들인데 엄청 빠져들게 되는 영화죠 ㅎㅎ
ㅂ.
미국에서 40년 넘게 살았어요. 너무 오~~~~~래전 이영화를 보고 정말 감동 이였는데 다시 보고 싶었는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았어요. 제목을 보자마자 이거다 !!!! 하며 얼마나 반가웠는지… 감사합니다. 처음 이영화를 보면서도 감동이였지만 주인공 할머니 나이가 되어가니 더 감동으로 다가 오네요. < The trip to Bountiful >
저는 옛날부터 시골에 내 버려진 집을 볼때마다 혼자 상상하게 됩니다. 그집 역사를요. 참 아름다운 얘기가 많을텐데 하며 말이지요. 영화 올려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
원작 이름이 뭐예요.
영어로
60을 바라보는 나이
작년에 고향집을 방문한적이 있어요.
그리워서일까요?
그 마음을 한 마디 말로 표현하기엔 뭐랄까, 많은 감정들이 묻어나는 것같아요.
너무 많이 달라져 있었고
재계발이 시작된 후라 찾기도 쉽지않았지만, 감이 있었어요.
꾸역 꾸역 낮고 작은 문을 지나 들어가보니, 마당 중앙에 아름드리 하늘을 받쳤던 석류나무가 노목이 되어
형태만 남아 있었고,
안채는 거의 형태가 남아있지 않더군요!
세월은 그렇게 흘러
흔적들이 사라져가고 있었어요.
슬픔같은 그리움이 남아
옛흔적을 더듬던 눈망울엔
안개같은 그늘이 서리더군요.
고향은 땅이 그리운 아니고 고향땅에서 있었던 추억이 그러운 것 같습니다.
함께살았던사람들이그리운거겠죠
가장 슬픈건 집도 건물도 거리도 그대로인데 같이 있던 가족만 없더라는
엄마가 보고프네요..
태어나고 아버지 돌아 가실 때까지 20년을 살았던 옛집을 찾아 갔었다.....40년만에...... 어릴 때 동네 친구들이랑 구슬치기 공기놀이 고무줄 놀이 하던 그 골목길이 어찌 그리도 좁은지.... 그 때는 운동장보다도 놀기에 조금도 아쉽지 않았는데..... 조리터라고 하던 우리 집 자리엔 이층집이 들어서 있고........ 어릴 때 그 추억들은 완전 빛이 바래 모든 게 낯설고 슬프기만 하더라.......ㅠ ㅠ
*어찌 그리도 좁은지* 공감합니다 👍🏻👍🏻
마음속엔 영원히 남은 행복한 기억..
맞아요 무지 집이 컸다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너무 작아서
비슷한 경험이...우리집..
엄마는 가시고..
엄마가 아끼던 모과나무 동백나무 석류나무 그 정원이 다 사라지고 그냥 무심한 건물 상가가 되어버려서;;;;
모든 것들이 다 지나가지만 부모님과 또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깨 했던 그 때의 그 시간은 언제까지나 내 마음 속에 따뜻하게 살아있어.. 마음이 팍팍할 때 꺼내 볼 수 있는 마음 속 서랍의 소중한 기억입니다..❤️ 언제까지나 그 안에서 힘을 줄 수 있는 시간들이면 좋겠습니다..🌼
저도 어릴적 살던 집을 가
보았는데 어쩜 그렇게 작
고 나직하던지요. 사라져
가는 것들 속에 저도 일부
분이지만 저 어머니 마음
이해되고 아들도, 며느리
도 자식으로써 어쩌지 못 하는 마음도 잘 그렸습니
다. 좋은 영화 리뷰 감사
합니다.
나이가 들고 내가 알던것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가고
어느순간 돌아보면 부모님도 이미 곁에 안계실때 그때의 허전함이란 ,,,
🥲
얼마전 저도 40년도 넘어 내가 태어나고 20년동안 자란 고향집을 찾아갔었는데 집터만 남아 누군가 파를 심어놨는데 내평생을 꿈속에서조차
따라다니는 내고향집터가 그렇게 작은줄 처음 알았네요. 인걸은 간데없고 집앞에 서있던 소나무는 그대로 있었지만 산천의구하다는 말은
10년전 정도의 일인듯 집옆에 흐르던 냇물도 없고.. 이젠 꿈에도 안 나타나는걸 보니 이젠 내가 편안한 마음으로 죽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남을 가족에게 가능한 번거로움을 덜 남기는 노후와 마지막을 생각합니다.
혼자서 고향을 찾아 조용히…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도.
맞아요.
그리움도 터가 필요한듯~~ 살던집이 사라지니 저도 뭔가 다시 거향을 잃은거 같았는데 이젠 내맘속에 고향을 심기로~~ 동감합니다
80년대 할머니 이야기라 그런지..뭔가..미국스럽지 않고 정스런 느낌.... 우리나라에서 나문희 배우님을 주연으로 리메이크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1940년대가 영화의 배경입니다 80년대는 영화 만든 시기구요
미국스럽지 않다?
정스럽지않게 미국정서를 잘표현한것 같구만...
연기를 너무 너무 잘해요, 며느리 성격도 독특하게 그려내고…
기억에만 남은 그리운 그곳은 향수는 우리 모두 가지고 있지요 너무 좋은 영화네요
저도 저분처럼 늙어가겠죠..우린 모두 죽기위해 태어나니까요... 나이가 드니 아들내외와 같이 살며 불편한점을 감안하며 산다는게 힘들고 고향냄새 그리움 .. 친구들.. 부모님들의추억등등 눈물나네요. 마지막장면에서 고향땅의 흙을 마지막으로 만져 보고 가는장면 ..
주인공 어르신의 모노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시네요. 진한 감정에 눈물을 흘립니다.
제58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신 분입니다
애잔한 영화네요~ 좋은 영화감사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년동안 고향에 한번 제대로 가보질 못했다니 아들이 잘못했네요~
다들 아내 며느리 눈치 보느라 결국
며느리가 내건 조건에 순응하는 마지막장면이 씁쓸하면서도 현실에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듯 해서 안쓰러웠습니다
좋은영화네요...
할머니가 좋은아들, 며느리 두셨어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입장이 달라 고부갈등은 똑같고 살짝 눈물이 나게
만드는 영화에요~
할머니가 고향 보셔서 슬프면서도 마음이 좋아요. 친구분 돌아 가시기전에 봤다면 더 좋았을텐데..
이북이 고향인 저의 부모님 항상 고향을 그리워 하셨지만,
다시는 고향에 가시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저도 타국에서 살며 항상 한국이 그립습니다.
영화처럼 ,
돌아가 본들 아무도 없는 그곳을…!!
제가 어떻게 해드릴순 없지만 뭉클한 마음 …..눈물이 나네요
@@이안-m4h 마음 따스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분이 계신것에 감동압니다🙇♀️
저도 40년 외국생활중입니다.
이젠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살던집도 다른분들이 살고계셔서 늘 맘이 쓸쓸해요. 고향을 생각하면
덧없는 인생 !
쓸쓸한 마음 동감입니다!!
긴 타국생활에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전 36년 만에 완전 귀국을 했습니다. 내 고향은 있지만 우리 애들은 어떨 지
다시 자식들과의 팍팍한 삶으로 돌아가지만. 잠시나마 제대로 작별할 시간을 가진게 행운이라 느껴진다. 오랜 병상에서 고생하다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에겐 그럴 여유도 없더라ᆢ사실 가보면 별거없는데도 예전의 추억이라는게 참 대단한것 같다
참좋다 이런 고전영화를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 영화를 올려주신 분이 계시다니!! 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감동적인 영화에요 타향살이 오래한 사람들한테는 참 공감가는 영화입니다.
1985년에 뉴욕 링컨센터 건너편에 있는 영화관에서 감명깊게 본이후로 가끔씩 이영화가 생각나곤
합니다. "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제목의 찬송가가 Background music 으로 영화내내 계속
흘렀기에 이후에
이 찬송가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지요.
아름다운 영화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나는 영화네요
저도 고향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가끔은 어릴 때 같이 뛰놀던 고향의 소꼽친구들의 떠난 소식에 맘이 안좋고, 그럴 때마다 고향에 가고 싶지만 그곳엔 이제 아는사람도 없어서.. 몇년 전에 바람쐴 겸 나섰다 목포신항 앞 모텔에서 잤어요. 얼마나 외롭던지... 할머니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좋은 리뷰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존 허드.. 홈 얼론, 캣 피플, Beaches... 등 나름 유명한 히트 영화들에 많이 나왔던 멋진 배우인데 지금은 고인이 되었죠.. 세월이 참 무상합니다... 젊고 잘생겼을 때의 모습을 보니 반갑네요.
왜 눈물이 날까요 ㅠ ㅠ
흙을 만지고 차를 타는 캐리와 음악 ㅠ ㅠ
글도 못 읽을때 (5-7살, 90년대 초) 텔레비전에서 보고, 왜 할머니를 집에 못 가게 하지? 속 태우면서 본 기억이 난다. 다시 보고 싶었지만 제목을 못 읽어서, 그냥 추억으로 남은 영화였는데, 이렇게 다시 보다니 ......ㅠㅜ 델마가 너무 예쁘고 친절해서 인상적이었고, 입은 옷과 모자가 연두색 톤이었다는 것도 기억했는데, 추억 속에서 왜곡되지 않고 잘 기억 한거였어~* ㅠㅜ
잔잔한 울림이 전해져 계속 눈물이 났어요. 돌아갈 고향.. 어렸을때부터 이곳 저곳 이사를 많이 다녀서 흙을 만져 볼 고향이 없네요. 소개해주시는 영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오래전 선댄스 티비 에서 바운티풀 가는길을 방영해줘서 너무 잼있게봤었어요..할머니가 저희 엄마같아서 인상깊게봤거든요..
할머니가 늘 즐겨불렀던 찬송가가 지금도 여운이남네요
이렇게 좋은영화를 소개해주셔서 반갑습니다
레베카드모네이 리즈시절 영화네요. 며느리한테 당하고도 성격이 좋으시고 잘참으시네요. 며느리도 힘들겠지만 잘 모시고 돌아가고 그냥 평범한 영화가 좋습니다.
고향집 마당과 집앞 신작로와 길가에 플라타너스 나무 그리고 골목에살던 어릴적 친구들이 목메이도록 보고싶어질때가 있어요 너무좋은영화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나도 모르게 눈물 나게 만드는 영화네요...
동감입니다
고향. 가장먼저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지요.특히 젊었을 때의 아버지.이제는 그리운 아버지.살아계실 때 효도는 커녕 속만 썩인 자식은 이제와서 후회합니다.
얼마전에 다녀왔던 고국엔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겨 있어야 했던 서울 변두리의 나의 고향은 흔적조차 찿기가 어려워서 가슴에 서늘한 바람이 지나
쳤던 기억이 다시 떠올린 영화 이기에 올리신 이에게 감사 합니다
잘 봤습니다.
눈물나요.
아들놈 참 못됐다.
어머니가 그토록 고향을 그리워하는데도 자기 판단만 하고 어머니의 마음에 공감하지도 않는 공처가.
에이그,자식이란...
원래 자식들이 다 그런 존재인듯. 그래서 억지로 효를 강조하겠죠.
혼자 촌에 사는 노인보면 또 자식들이 떠낫다고 뭐라함
제럴딘 페이지의 연기가 대단하네요. 대사량도 많고 혼자 극을 이끌어 나가고 마무리하는게 영화인데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래도 연극 원작이라 그런 것 같아요 ㅎ
원작의 느낌을 굉장히 잘 살렸죠 :)
저도 연극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옛날 영화 스타일인가봐요
허어어얼, 이 리플을 보기 전까지 그녀가 제럴딘 페이지라는걸 몰랏구요
듣고도 안 믿기네요. ㅠㅠ 너무 옛날 모습만 기억에 남아있었나봅니다
심장을 위해서 뛰지말고 걸으라는 며느리의 마음 서툴지만 정스럽네요 좋은 영화 친절한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거 보니... 몹쓸 시애미인가 봅니다
@@misuklee2652ㄴ 알면 이런 댓글 달지 마세요 ㅠ 자기 입으로 몹쓸 시애미라고 하면서도 자기 성격 다 티내고 할말 뿌득뿌득 다 하는거 때문에 시짜 소리 듣고 살아있기만 해도 피곤하다 소리 듣는거에요 영화 감동적인데 그 감흥 다 깨네
@@흰은-z6i영화 속 제시 메이 빙의하셨어여? 와~~😂😂😂
@@흰은-z6i 헐 당신도 할머니가 될텐데 그대의 아들이 그대를 며느리말에 따라 저리 대한다 생각해보심이...
@@흰은-z6i 당신의 짜증이 여운을 다 깨게 하고 있어요.
서울촌놈이라 추억할만한 정겨운 어딘가의 시골로 한번도 가 본적 없지만...어릴적 뛰놀던 골목길과 등굣길 그리고, 제 기억속에선 영원히 어린이의 얼굴을 간직한 잊혀진 친구들이 갑자기 폭풍처럼 그리워집니다.
너무나 따뜻한 영화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서울 촌놈인데
어린 시절 기억은 똑같이 그리운것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서울이 고향인데 경기도에 살고 있어요, 직장은 서울이지만요
그래도 가끔 서울인 제 고향집 주변에 간답니다.
동감이네요.
나이가 드니 어릴적 동생이랑 부모님 그늘 아래 살던 그 시간들이 너무 그립네요. 80이 훌쩍 넘으신 울아부지와 엄마도 그땐 40대로 젋으셨었는 데......
1월에 고향인 제주도에 갔다 왔읍니다.
13살에 떠났던 고향은 많은 변화에...옛집 못찾을 정도 였지요.
내 나이가 75세.
마지막이라고 간 내고향인데...........국민학때 동창은 한명도 못보고.........
많은 향수를 느끼고 3주 만에 미국으로 돌아 왔답니다.
젊었을때 방문 했더라면 달랐을까...싶지만
향수병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고향에 묻힌 조상님들의 무덤만이 그 자리에 있을뿐인걸
이게 마음에 자리를 채우더군요.
여기 "케리" 의 마음을 읽어 봅니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픈 마음이 아니라 무언가 허전함이 항상 있는게
"향수병" 이란걸.
그러나...좀더 일찍 와볼걸...하는 아쉬움.....
고향을 떠난 사람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영화....댕큐.!
마지막 이라뇨
또 오세요
고향이 당신을 기달리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찾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잡을수 없는 그리움에 목구멍에서 눈물이 주륵 주륵 흐르네
넘 슬프네영 ㅜㅜ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네영 ㅜㅜ감사해영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객지로 나와 취업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 내 가정을 이뤄서 제 2의 고향에서 산게 내 고향에서 산 20년을 넘었음.
그런데도 부모님이 계시고, 내가 살았던 고향으로 꼭 돌아 가리라 늘 생각하며 살고 있음ㅠㅠ
간만에 마음이 울리는 영화리뷰를 봤네요.. 고향에 가고싶어 하던 부모님 생각나서 눈물납니다….
찬송가를 자신이 없을 때만 부르라고 시어머니에게 부탁하는 것은 가족간에도 서로의
정서적인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달라는 주문이네요~ 이것은 합리적인 소통방식이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심장을 위해 뛰지말고 걸으라는 것은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깃들여있다는 방증입니다. 참 좋은 영화네요, 전편을 보겠습니다.
우와... 많은걸 느끼고 생각 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 고마워요
《바운티풀 가는 길》(The Trip To Bountiful)은 미국에서 제작된 피터 매스터슨 감독의 1985년 드라마 영화이다. 제라르딘 페이지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 제럴딘 페이지 님은 87년도에 가셧네요> 우리나라 강수연 님 인가요 스털링 밴와그넌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엄마도 아들도 며느리도 다 이해가 되는 현실이네요.
엄마가 고향집을 다시 보고싶은 맘은 너무나 이해가 돼요.
저도 어릴 때 살던 집을 보고싶어서 아버지 엄마랑 어느날 차 타고 지나가다 거기 가보자 하고 간 적이 있어요.
저도 꿈에서만 그리던 그집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고 어른으로 그곳에서 젊은시절 사시던 부모님도 수십년 지나 노인이 되어 그곳에 다시 와보시니 젊은 시절이 생각나 좋으면서도 슬픈 그런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시는 듯. 다행히 재개발이 안돼 아직 그 골목과 집들이 다 그 형태대로 남아 페인트만 다시 칠하고 조금씩 리모델링만 했던지라 어릴 적 추억을 다시 떠올리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저 엄마는 두번 다시 올 순 없을 고향집 등지고 다시 떠나지만 저렇게 한번 보고나면 한이 풀렸을 거에요. 이젠 가슴에 고이 묻고 편히 남은 생을 살 수 있을 거에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갑자기 어린시절 살던 곳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
며느리가 이해가 된 다구요?
저런 인간 말종 개쓰레기를?
@@파우스트-t6i 며느리가 나쁜 사람 이었으면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지 않았겠죠 누군가를 내가 케어 하면서 같이 산다는건 내 자식도 힘든데 더 스트레스 받고 힘든 일 이에요 님이 시부모가아닌 장모를 모시면서 케어 한다고 생각해봐요
@@sj-qx2gu 난 장모를 케어하고 산다해도 저런식으로 못살게굴고 갑질하면서 괴롭히지 않을겁니다 저건 학대입니다 꼭 육체적으로 충격을 줘야 폭력입니까? 케어한다는 이유로 그걸 명분삼아 갈곳없는 노인을 저런식으로 못살게 구는것이 맞는건가요?
저 할머니 입장에서는 그저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 정신적인 고통일텐데 도대체 저 할머니가 무슨죄를 지었다고 그걸 감당하고 참아내야 하는건가요? 그냥 님 논리는 돈 없고 갈곳없는 노인이고 그래서 내가 케어해주니까 저렇게 해도 된 다는 말씀이잖아요 진짜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제정신이세요?
@@파우스트-t6i 며느리가 시부모를 내쫒으신것처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런 장면은 보지를 못했고 시부모님은 자신의 어릴적 집이 그리워서 간것 같은데요 아 앞부분에 시부모에게 며느리가 무례하게 굴면서 싸우는 장면은 못 봤네요 며느리와 시부모가 사이가 안 좋은데 두 사람의 성격의 문제인지 며느리가 어떻해 괴롭혔는지는 영상으로는 알수가 없는데요
이영화로 여주는 그해 아카데미여우주연상을 받은걸로 알아요
예전에 선댄스채널에서 방영 해줘서
몇번이나 본 기억이 있는 영화인데
이렇게 다시 보니 또 좋네요
내고향 예쁜기도 서럽기도한 내고향
흙조차 쥐어볼수 없는곳 군사시설이 들어서 형태조차 남지않은그곳을
난 언제나 희망한다 다시볼수있기를
정말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올려주셔서 감사감사해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향에 가는길이라ㅜㅜ어릴때 살던집에 나도 찾아간적이 있었는데 진짜 모든게 그대로여서 추억이 머물러있는 느낌이라 가슴이 뭉클했던 기억이 나네
울컥하게하는 영화입니다 고마워요 오늘 구독과좋아요 눌렀습니다
LA에서
고향 늘 그리운 곳입니다 멋진영화 감사히 잘보고갑니다
며느리도 어머니걱정하네...뛰지말고 걸으라니..이젠 어머니 감시안한데...
무비웨이브스님의 영화는 언제나 저를 추억여행하게 만들어요. 오늘밤도 고마운 맘으로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감하세요!
아드님이. 나홀로 집에. 케빈 아빠네요!! ^^.
1985년 작품이라..
고3때 영화군!! 여주의 이름이 궁금하네요.. 검색해봐야지
모쳐럼만에 사람 내음을 느껴보는 영화네요
다 본건 아니지만 마치 다 본듯한 느낌은 느리지만 포근한 구시대를 살아온 우리 구세대의 평안한 감성 때문이겠지요^^
여담이지만 요새 젊은이들에게 이런 감성을 느낄만한 서정적인 영화가 있을까요?
앞으로 올 세상이 무서운건 구 시대를 살아온 나만 느끼는 섬뜻함이겠지요.
한국소설 삼포가는길을 생각나게하는 영화네요 좋은영화소개감사합니다
고향~!!!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이 안계시고,
또다른 안식처~~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좋은 영상고맙습니다~~
그냥 느낌이 좋아요~~
나이드니 삶이 덧 없지만 인연을 맺은 분들 한데 고마울 뿐입니다~~
이 생에서 연을 맺고 살았던 분들 한테 고맙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영화인데
다시금 조명 해줘 감사해요
이런 영화를 다시금 볼수 있어 정말정말 흐믓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
언제한번 올려야지 하다가 드디어 올리네요 ㅎㅎ
@@MovieWaves0823
늙으막에 잘 살게 되고나서도 젊은 시절 고생 때문에 가슴에 맺힌 한이 컸는데 2013년 이 영화를 보고 어릴 적 친구를 찾아내 만나고 다시 철부지 시절로 돌아가서 한을 풀었답니다. 피난민에겐 어릴적 친구가 고향이예요.
참 안타깝습니다.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찬송하는 것도 듣기 싫어하고~ 20년동안 오고싶었던 고향을 도망쳐서라도 간신히 보고 돌아가야만 하는 신세가 너무도 슬픈 영화군요~~과거와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거리감 그러나 그것을 이해해주던 고향가는 길에 동행했던 젊은 여인과 같은 분도 있다는 것에 노부인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이 되셨으리라~
궁금합니다 이런 영화는 어디서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하나요?
영원한 본향이 있으면 이 세상 그 어디도 다 타향
❤
나두 나중에 늙으면 내 조국 대한민국의 내 고향에 가서 살다 죽고 싶은데....😭😭😭
Metoooooo
😂
전그냥 뉴질랜드에서 아들며느리옆에서 😢😂
저두요
저두 고국 으로 돌아가서 생을 마치고 싶은데 자식들이 다 미국에 있어서 그럴수도 없네요.
고향은 영원히자기정신을 지배하는
구심점 이지요!! 영원히 정신을
지배받는 안식처이구요!
친정아버지 뇌경색이고 성장기 상처도 많은데 추억이 더 가슴 아프네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고향은 추억이다
부모님 친구들과 놀던곳
고향초 고향에꽃 그런것들이 모두 사라진것을 경험한적있나요 저는오래전 미국에서 한국에서향갔을때 느낌이 이런 느낌이 들어서 버스에서 많이 울었던기억이 나 이영화보며 핢머니마음에동화되았네요 영화감사합니다
넘치는 감동 영화 잘 감상했습니다.
미국이 워낙 많은 작품들이 쏟아나오고 가끔 미국영문학에 대한 악평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좋은 작품들만 골라본다면 미국이 그냥 저런 덩치를 키운 것이 그냥 우연으로 거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것입니다
My heart is lonely hunter 라는 작품만 봐도 미국의 비극이 뭔지 조금 느껴볼 수 있습니다
문학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연습을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맨부커 명작인 채식주의자 한강
저에게 여성들에게 더 많은 자유와 행복과 권리를 부여하여야 대한 남자이다라는 생각을 주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제가 만든 맛난 저녘을 달에 한번 꼭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물론 어머님이 만드신 수백번의 수천번의 밥상을 다 갚기는 어렵겠죠
진짜보면서 많이울었네요
좋은 영화네요.👍
영화도 진행자님 목소리도 모두 따뜻합니다.
감사합니다 :)
영화속에 나오는 그래이하운드 버스가 추억을 기억나게 하네요. 70년대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부산으로 강릉으로 향하는 고속버스들 중에 저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들이 있었죠. 고속도로가 지금보다 좁았어도 저 버스를 타면 들뜬 기분에 지나가는 풍경들이 멋지기만 했던...
그거 본떠서 중앙고속 만든거 아닌가요?
동부고속하고 쌍벽이었는데.
다 추억이네.
지금은 다들 자기차로 고향가고,
인생무상.
@@마테판스워스 ㄱ그러게요^^
참으로 이런 영화가 그리웠다.
잘 만들었네...
정말 감사히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노부인에게 감정이 이입되어서 뭉클한 마음으로 감상했어요. 인생이란 정말 마음대로 되질 않는군요. 그래도 열린 결말 같아서 마음에 부담이 덜 갑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왔던 레베카 드 모레이 분량이 너무 아쉬워요.ㅎ 감상 잘했고 구독신청하고 갑니다.
영화가 마지막까지 현실을 놓치 않고 잡고 있네요 그게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래도 이할머니는
행복하시네 고향이
남아있네 나의고향은
차가다니는도로가
되고 키큰 아파트
어디가 여긴지
저긴지 고향 없어
버렸지
무비웨이브님👍 정말 영화 좋아요~댓글을 다 쓸순없겠지만 👍는 꼭 누르면서 보는중요ing~ 무비웨이브님 jjang👍이세요
며느리하곤참!!
같이사는괴로움은
이해한다만
늙은이마음
늙어보면알까?
잘봤습니다~~^
마지막에 흐르는 곡명을
알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Kevin MacLeod의 It Came Upon a Midnight Clear 입니다~
@@MovieWaves0823 감사합니다
잔잔하게 울림이 있는 영화
명작 🥲
정말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영화 입니다.
전 이런 영화가 좋습니다.
며느리도 좋은 사람이군요^^
예전엔 이런 영화를 보면 그냥 한폭의 그림 같은 얘기라 생각 했지만 지금은 주인공의 심정이되어 보게 됩니다.
首邱初心....................
길재
오백년 도읍지를 匹馬로 돌아보니
山川은 의구한데, 人傑은 간데없네.
어즈버 太平年月이 꿈이련가 하노라.
回顧.....
와 할머니 연기 너무 잘하시네요.
이런 영화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가끔씩 본가를 가면 옛날에 살던 동네를 가보는데, 가보면 다 아파트로 개발되어 있고, 뛰놀던 친구들도 다 다른 도시로 가서 살고 있고, 모래에 조개가 있던 흙바닥이 다 고무로 바뀌어 있고, 녹이 쓸어있던 놀이터는 다 플라스틱이 되어 있고, 작게 피어나던 앵두나무는 갈아져 주차장이 되어있고, 크게 펴 있던 목련나무는 가지가 듬성듬성 잘려 옛 기세가 보이지 않더군요.
초등학교때 바라보며 그리던 뒷산은 밀려서 도로와 아파트가 자리를 잡았고, 고등학생 때 짝사랑하면서 걷던 밤길에는 차량들이 즐비해졌고, 길건너 바라보던 밭과 논은 이제 사람들의 상가가 들어서 있고, 뒷동산에서 열리던 작은 축제들은 그 자리에 건물들이 들어오면서 볼 수 없게되었네요.
돌아가도 어색하고 돌아가도 남아있지 않는 냄새가 가끔 마을을 지키던 당산나무 한 분만이 기억을 해줍니다.
인생의 긴 세월을 한순간에 돌이켜 떠올리다보면 현기증이 나네요
어쩌면 그렇게 세월은 나도 모르게 이렇게 많이 지나왔을까,,,,
우린 쓸쓸한 미래에 남게 될 것이다,,,
귀여우셔라
그 곳에서 살던때가 그립습니다. 라는 노래가사가 생각나는 영화네요. ㅜㅜ
우리나라 농촌에도 폐가가 많이 생기고 있지요.
남아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마저 돌아가시면 바운티풀처럼 되는 동네가 계속 생겨날 거 같습니다.
좀더 일찍 찾아가서 절친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볼 수 있었음 좀 좋았을까.. 안타깝고 먹먹하네요.
폴 뉴먼이 톰 크르즈랑 당구치는 영화 찍었죠
그전에 흑백으로 당구치는 영화
그것도 저에게는 기억에 남는 명작입니다
제가 어릴 때 살던 집은 주변이 전부 다 같이 헐려서 공원이 되어있더군요.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어요. 친구들이랑 놀던 골목이 그립네요.
내고향~ 어린시절 그리운 옛적친구들은 어디가고 나만홀로 외로이 마음만 구슬퍼~~😢
축하드리고 기도합니다
이런거 우리나라도 리메이크 가능하죠 도시들이 있었는데 학교들도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