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견지해 온 수능 국어 공부법을 공개합니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생각하며 감상하기' 전 강좌를 무료로 풀어 놓았습니다. 강의가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수강해보세요. [강의 바로가기] class.orbi.kr/course/2490 수강 방법 : 오르비 로그인 후 강좌 페이지에서 강의 소제목 클릭시 수강 가능합니다. 무료 강의 공개 일정 : 8월 13일(화)~8월 18일(일)까지, 무료로 공개됩니다.
나는 16학번 세대인데.. 어떤 알고리즘이 이 영상으로 날 이끌었다. 수능이랑 관련은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 저 강사가 하는 말이 오묘해서 영상을 끊을 수가 없었다. 이 오묘함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솔직함이었다. 고3들이 볼땐 어휴 저 선생 또 자기 잘난맛에 종강하네, 혹은 빨리 안마치고 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일면식 없는 내가 느낀점은 처절하게 솔직히 자기를 분해해서 당신들에게 들여보였다는 거다. 그리고 분명 도움되는 말이다.. 기죽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 학벌이 큰 도움은 되겠지만 다는 아니다. 한 학년에 30만명이면 고만고만하지 뭘 ㅋㅋ 이젠 학벌보다 능력이 더 대접받을거다. 다만, 네가 이 시기에 가장 큰 가성비를 얻을 수 있는건 공부니, 다만 최선을 다해라.
살면서 학벌이라는건 걍 본인한테 주어지는 기회의 수나 다름이 없는거임. 즉, 서울대 출신이면 기회를 더 많이 받고, 건국대 출신이면 이보다는 기회가 적겠지. 하지만, 사회생활과 공부머리는 다른 법임. 물론, 알다시피 어느 정도는 학벌과 사회생활은 비례를 함. 그럼에도 서울대 나와서 자기에게 주어진 수많은 기회들을 죄다 못살리고 월 200-300(나쁘다는게 아니라 이정도가 딱 대한민국 평균이긴 하지만 상위 1%에 놀았던 사람들이 걍 평범한 중산층이 되는거니깐) 받는 중소기업 회사원이 되는 사람들도 꽤 많고, 지방대 나와서 기회가 제한적이었지만 그 기회를 잘 살려서 웬만한 부자들 못지않게 돈 많이 벌고 풍족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음. 근데, 그런 기회를 살릴려면 결국은 수능과 같이 인생에서 죽을 정도로 노력해보는 경험이 있어야됨. 그런 경험이 없으면 기회가 기회인지도 모르고 허무하게 날리는 애들이 수두룩하다. 그래서 수험생처럼 열심히 노력해보는 경험은 결과가 설령 안나올수는 있겠지만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함. 사실 그런 노력을 학벌 좋은 사람들은 해봤기 때문에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들이 수많은 기회들을 잘 이용해서 잘나가는 것이 아닐까.
저는 학부모에요. 평소 샘 영상 종종 보는데 많이 공감되어 글 남깁니다. 선생님 하시는 말씀 아이들이 아직은 잘 이해되지 않지만 고등 졸업하면 느끼겠지요. 아니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들어가면 단번에 체감될텐데요. 선생님 얼마나 애쓰시는지 그 치열함과 불안감.... 해본 사람만 압니다.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아마 저랑 동년배신거 같은데다 임하는 마인드가 좋아서 가끔 구독해놓고 보는데 오늘거까지 보고 드는 생각은 이 분은 분석을 잘함 고객니즈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수험생들을 급하게 만들어서 패닉바이하게 만들지 않고 콘텐츠를 알차게 구성해서 공정한 입장에서 옳음을 추구하는 정도를 걷는 분임 영업쪽을 잘 못하시는듯... 좀더 장삿속이 밝았다면 지금보다 몇배는 더 돈 잘버셨을텐데 반대로 수강생입장에선 이런 선생님의 존재가 매우 든든할거 같음
19년도에 서초메가 재종반에서 샘의 수업을 단과로 선택하지 않고 들을 수밖에 없어서 들었던, 재종반와서 선생님을 처음 알았던 한 학생으로서, 순수하게 찬우쌤이 어떤분이신지 판단할 수 있는 입장으로서 정말 정말 전적으로 선생님 응원합니다 잘 나가시려 하니까 풍파가 몰아치네요 그때 선생님의 진심은 잊을수가 없고 제가 아직도 살아가는 원동력입니다 정말입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진짜로 제가 나중에 증명하겠습니다.
나는 고3되고나서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동시에 심찬우 보면서 진짜많은걸 깨달았음. 아직 나는 공부도 마찬가지고 부족한 점이 굉장히 많지만 진짜 고1,2학년때 정신못차렸던 나와는 인격적으로도, 삶을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참 많은게 바뀜. 심찬우쌤 말씀은 틀린거 하나도 없고 그 말씀을 지킬수록 내면적으로 성장해가는 느낌이 정말 많이 들었음. ..감사합니다.
정시를 준비중인 고2입니다. 지금 기테마2.0을 수강 중이라서 에필로그를 vol.6까지는 올해 것을 구매한 상태입니다. 기테마 이후 강의는 전부 수강할 수 없을 것같아서 교재도 구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혹시 에필로그는 전부 올해 것을 사는게 좋을까요? 내년 에필로그 vol.7부터 구매해도 무방할까요?
서울대 출신이 아니어도 서울대 그 이상의 능력과 인성을 갖추신 진정한 스승님인 심찬우 선생님.. 좋은 말씀 꾸준히 계속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대로 작년이랑 다르게 활자에 대한 노출 빈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문학 감상의 틀을 적용하며 경험해보니 제가 겪어보지 못한 세상을 드디어 확 트이게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루요
학원 강사는 내가 가르치는게 너무 즐겁다, 난 그냥 중소기업 월급 정도 받는걸로 만족한다 더 벌면 좋겠지만 그건 내게 중요한게 아니다. 가르치고 어린 친구들과 호흡하는게 너무 즐겁다 행복이다. 이런 사람들이 해야됨. 돈과 명예를 쫒는 순간 학생들 가스라이팅 하는 사기꾼이 되는 강사들 많음. 뭔 사이비 집단 같은 학원들 많음. 그래야 학원이 굴러가니까. 만약 과외를 하면서 이정도 학생이면 혼자해도 충분하겠다, 넌 걍 인강 들어라 이렇게 소신있게 말할 자신 없다면 개인적으로 학원 강사 비추함. 아이들을 돈으로만 볼 확률이 굉장히 높아짐. 학원 강사는 태생부터가 가난한 직업이고 불안정한 직업임. 이걸 꼭 명심하고 해야됨.
정말로 ‘강사’는 추천하지 않으시나요...? ㅠㅠ. 작년에 선생님 강의 수강하고 재수 성공해서 나름대로 좋은 대학에 가놓고, 한 학기 만에 꿈이 바뀌어 교대나 수학과에 가고 싶단 생각으로 이번 달부터 삼반수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실제 강사분들은 강사 하지 말라고들 하셔서 고민이 되고, 자기확신이 안 드네요...
본인이 좋아하고 행복하고 정말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거에 행복을 느낀다면 하세요. 저는 추천합니다. 세상에 할만하고 돈잘벌고 행복하기만한 직업은 없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그럴거구요. 일단 대학 다니시면서 한번 간접경험으로 과외, 알바를 해보시면서 느껴보세요. 대신 학원강사는 굉장히 가난한 직업입니다.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학원 강사하면서 1타가 되어야겠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오신다면 전 정말 비추합니다. 그럼 학생들을 돈으로 보게 되고 그냥 학생 머리수만 채우려고 하게됩니다. 그게 사람이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그게 목적이라면 자연스레 그게되요. 내가 정말 알바정도 벌고 그래도 이 직업을 유지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그럴 수 있을거 같은데 생각이 드시면 하시고, 난 그래도 돈은 어느정도 벌어야 돼 이런 생각 이시라면 비추합니다. 학원 강사는 가난한 직업입니다. 자기 자리에서 보습학원에서 열심히하고 가르치는 것에 ‘진심‘이 통하면 난 그걸로 만족하고 내가 즐겁다 이러면 추천하지만 돈과 명예가 목적이라면 정말 비추천합니다. 저는 잘벌때도 있고 못벌때도 있는데 이 직업이 너무 좋아서 선택했고 지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단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저는 이거보다 더 잘할 수 있고 행복한걸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근 10년동안 저도 이 판에서 굴러가고 있네요. 일부 학생들에게는 지금도 적당한 등급 나오고 혼자 공부하는 방법 터득했으면 그냥 인강 보면서 혼자 공부하라고 말해줍니다. 왜냐면 모든 과목을 다 신경써야 하기 때문이죠. 학원 다니면 해당 과목은 잘 할지 몰라도 다른 과목에서 무너져서 재수하는 애들 꽤 있습니다. 그 학생의 인생을 위해서라면 사실 당장 학원 끊어야죠. 학생들은 그 과목 마스터만하는게 목표가 아니니까요. 돈과 명예가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시면 절대 비추입니다. 절대 하지마십쇼. 근데 그게 아니라 정말 가르치는 것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 그리고 아이들이 이해하고 적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희열을 느낀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이 이상의 직업은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저 이 직업할까요?" 했을 때 그 직업 종사자가 "야 우리 직업 개꿀이야 무조건 해" 이런 직업은 없습니다. 직업을 구할 때나 뭘 할 때 너무 많은 조언을 구하는 것은 제 미천한 경험으로 돌이켜보면 솔직히 저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nje246 인강으로 접하는 여느 선생님들처럼 과목을, 그리고 심찬우 선생님처럼 인생까지도 잘 가르쳐주어 1타 강사가 되고 싶단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 제 의도와 상관없이 학생들을 돈으로 보게 될 거라니, 충격적이면서 정말 그렇게 될까 봐 무섭네요. 알바랑 과외 다 해본 바로는 제가 확실히 아는 내용을 아이들에게 최대한 쉽게 설명했을 때, "아~~" 하고 소리내는 데서 쾌감이 느껴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돈에 있어서 만족을 할 수 있을지도 고려해봐야겠네요. 강사라는 직업이 그렇게 박봉인 줄 전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gloomy-sej본인 능력에 따라 다른데 좀 열심히 뛰시면 젊은 나이에는 쉽게 벌수없는 돈도 버실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돈에 대한 집착이 생기면 그전에는 학원 끊던 애들 신경도 안쓰다가 그런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왜냐면 학원 끊는 원생이 발생하면 바로 원장한테 압력?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관리좀 잘 하라는 압박이 들어옵니다. 처음 경험하면 쫌 당황하실겁니다. 여기서 본인 소신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돈을 좀 벌게 되면 씀씀이가 어느정도 커지는데 이게 학원 강사가 항상 일정한 액수를 버는게 아닌 자영업자와 같은 위치라 수입에 고점과 저점이 생기는데 저점의 기간이 길어지거나 원생이 자꾸 퇴원하면 이게 본인의 페이와도 연결되는 부분이라 여기서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 아마 많이 괴로우실겁니다. 그래서 페이에 있어서만큼 어느 정도 타협을 보신다면 문제없이 롱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잘 벌때도 있고 못 벌때도 있지” 요 마인드로 학생에게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서 수업 준비하시고 열심히 하신다면 그렇게 박봉은 아닐겁니다. 학원강사를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고 학원판에 들어오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다 파트타임 알바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들어오시기 때문에 소위 어중이 떠중이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수업 준비 쫌 열심히하고 적극적으로 하면 원장 눈에 띄기도하고 실력에 따라 학생도 모이고 급여도 올라가고 또 그런 재미도 있는 직업입니다. 물론 너무 열심히하면 동료들의 시샘도 받고, 뭘 저렇게 유난 떨면서하나 뒷담도 많이 당했습니다. 이건 뭐 학원뿐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죠. 시간도 보통 점심먹고 출근하고 퇴근은 10시 이후라 비슷한 시간대에 활동하는 사람들과 친해지셔야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정말 바쁘기 때문에 경조사 참여도 쉽지 않습니다. 너무 단점만 말한거 같은데 사실 저는 이 모든 단점을 뛰어 넘는 말씀하셨던 가르치고 아이들이 뭔가 깨달았을 때의 그 쾌감. 그리고 성적이 잘 나오든 못 나오든 “선생님 덕분에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선생님 비록 제가 원하는 점수는 안나왔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카톡을 받으면 정말 그 희열과 짜릿함으로 강의하는거 같습니다. 이정도 박봉과 이정도의 직업적 불안정으로는 나는 도저히 못하겠다 하시면 절대 비추이지만 본인이 정말 잘하고 이 직업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확신이 드신다면 한번 찐하게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실 모든 걸 다 갖춘 직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한번 도전해볼걸 후회하지 마시고 한번 파트타임 강사라도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산율... 어디 중국 인도쪽으로 입시하면 모르겠네요 1타급은 지금도 그렇지만 아이비리그 정도 나와야 겨우 자리 생기겠는데요 문제는 ai가 다 출제하고 풀어줄거고, 사람강사는 생활관리를 해주는 쪽으로 바뀌겠죠 구몬선생님 같이, 아이고 잘햌네 이거도 해볼까 아니면 너 이딴식으로 하면 서울대 못간다 하고 가스라이팅 하는 역할을 하던지..
10년 동안 견지해 온
수능 국어 공부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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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강의 공개 일정 : 8월 13일(화)~8월 18일(일)까지, 무료로 공개됩니다.
아니 심멘... 이 고귀한걸.. 무료로
빛밖에 안보여요
심맨
오르비 사장님이 화가 나시겠군요?
아니 이걸?
내 찾던 밤바다의 눈들이 여깄었구나
강사 후기글 진짜 공감이여....... 강사 인스타에 쌤 덕에 성적이 쭉쭉 올라여 몇점 맞았어요 이런 성적 후기 디엠 올라오는거 보면 ㄹㅇ 자괴감 듦
입시판 10년 넘게 학생들 지켜보면서 느끼는건
진짜 선생이 중요하긴한데 또 그렇게 중요한건아님.
진짜 학원 강사 레드오션이다...
신도시에 있는 건물 층층마다
영어 수학 학원 있음 ;;
근데 사실 레드오션 아닌 직업 찾기가 더 힘들어서 학원은 걍 학벌이 필요한 편의점 같은거임
소수를 제외하면 진짜 휙휙 바뀜 강사들도.
경험을 통한 깨달음을 이렇게 덤덤히 나눌 수 있기까지 매순간 얼마나 긴장하며 버텨오셨을지 느껴집니다ㅠㅠ 저의 교직생활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교사의 입장으로 늘 자극 받고 배웁니다. 용기 없이는 쉽지 않았을 선생님의 10년을 2개의 목숨으로 보상해드리고 싶네요.
나는 16학번 세대인데.. 어떤 알고리즘이 이 영상으로 날 이끌었다. 수능이랑 관련은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 저 강사가 하는 말이 오묘해서 영상을 끊을 수가 없었다. 이 오묘함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솔직함이었다. 고3들이 볼땐 어휴 저 선생 또 자기 잘난맛에 종강하네, 혹은 빨리 안마치고 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일면식 없는 내가 느낀점은 처절하게 솔직히 자기를 분해해서 당신들에게 들여보였다는 거다. 그리고 분명 도움되는 말이다.. 기죽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 학벌이 큰 도움은 되겠지만 다는 아니다. 한 학년에 30만명이면 고만고만하지 뭘 ㅋㅋ 이젠 학벌보다 능력이 더 대접받을거다. 다만, 네가 이 시기에 가장 큰 가성비를 얻을 수 있는건 공부니, 다만 최선을 다해라.
저도 동감입니다.
살면서 학벌이라는건 걍 본인한테 주어지는 기회의 수나 다름이 없는거임. 즉, 서울대 출신이면 기회를 더 많이 받고, 건국대 출신이면 이보다는 기회가 적겠지. 하지만, 사회생활과 공부머리는 다른 법임. 물론, 알다시피 어느 정도는 학벌과 사회생활은 비례를 함. 그럼에도 서울대 나와서 자기에게 주어진 수많은 기회들을 죄다 못살리고 월 200-300(나쁘다는게 아니라 이정도가 딱 대한민국 평균이긴 하지만 상위 1%에 놀았던 사람들이 걍 평범한 중산층이 되는거니깐) 받는 중소기업 회사원이 되는 사람들도 꽤 많고, 지방대 나와서 기회가 제한적이었지만 그 기회를 잘 살려서 웬만한 부자들 못지않게 돈 많이 벌고 풍족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음. 근데, 그런 기회를 살릴려면 결국은 수능과 같이 인생에서 죽을 정도로 노력해보는 경험이 있어야됨. 그런 경험이 없으면 기회가 기회인지도 모르고 허무하게 날리는 애들이 수두룩하다. 그래서 수험생처럼 열심히 노력해보는 경험은 결과가 설령 안나올수는 있겠지만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함. 사실 그런 노력을 학벌 좋은 사람들은 해봤기 때문에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들이 수많은 기회들을 잘 이용해서 잘나가는 것이 아닐까.
저는 학부모에요. 평소 샘 영상 종종 보는데 많이 공감되어 글 남깁니다. 선생님 하시는 말씀 아이들이 아직은 잘 이해되지 않지만 고등 졸업하면 느끼겠지요. 아니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들어가면 단번에 체감될텐데요.
선생님 얼마나 애쓰시는지
그 치열함과 불안감.... 해본 사람만 압니다.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아마 저랑 동년배신거 같은데다 임하는 마인드가 좋아서 가끔 구독해놓고 보는데
오늘거까지 보고 드는 생각은 이 분은 분석을 잘함
고객니즈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수험생들을 급하게 만들어서 패닉바이하게 만들지 않고 콘텐츠를 알차게 구성해서 공정한 입장에서 옳음을 추구하는 정도를 걷는 분임
영업쪽을 잘 못하시는듯... 좀더 장삿속이 밝았다면 지금보다 몇배는 더 돈 잘버셨을텐데
반대로 수강생입장에선 이런 선생님의 존재가 매우 든든할거 같음
19년도에 서초메가 재종반에서 샘의 수업을 단과로 선택하지 않고
들을 수밖에 없어서 들었던, 재종반와서 선생님을 처음 알았던 한 학생으로서, 순수하게 찬우쌤이 어떤분이신지 판단할 수 있는 입장으로서
정말 정말 전적으로 선생님 응원합니다 잘 나가시려 하니까 풍파가 몰아치네요
그때 선생님의 진심은 잊을수가 없고 제가 아직도 살아가는 원동력입니다 정말입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진짜로 제가 나중에 증명하겠습니다.
저는 수강생은 아니지만 도움 많이 받고있어요. 해주시는 말에 다 일리가 있고 납득이 가요. 독재다니면서 끝나고 터덜터덜 집에와서 영상 하나둘씩 보는데 영상이 비교적 짧아서 부담도 안되고 국어공부하면서 제대로 하는게 맞나 계속 생각해보게됩니다. 심찬우 파이팅!
나는 고3되고나서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동시에 심찬우 보면서 진짜많은걸 깨달았음. 아직 나는 공부도 마찬가지고 부족한 점이 굉장히 많지만 진짜 고1,2학년때 정신못차렸던 나와는 인격적으로도, 삶을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참 많은게 바뀜. 심찬우쌤 말씀은 틀린거 하나도 없고 그 말씀을 지킬수록 내면적으로 성장해가는 느낌이 정말 많이 들었음. ..감사합니다.
꿈을 향해 더욱 달릴 수 있게 해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학부모입니다. 정말 치열하게 가르치시는 것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울림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찬우샘 🥰 ❤
정시를 준비중인 고2입니다.
지금 기테마2.0을 수강 중이라서 에필로그를 vol.6까지는 올해 것을 구매한 상태입니다. 기테마 이후 강의는 전부 수강할 수 없을 것같아서 교재도 구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혹시 에필로그는 전부 올해 것을 사는게 좋을까요? 내년 에필로그 vol.7부터 구매해도 무방할까요?
생글 결제해서 듣어야 되나...국일만으로 공부했는데 생감 강좌 좋네...
서울대 출신이 아니어도 서울대 그 이상의 능력과 인성을 갖추신 진정한 스승님인 심찬우 선생님.. 좋은 말씀 꾸준히 계속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대로 작년이랑 다르게 활자에 대한 노출 빈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문학 감상의 틀을 적용하며 경험해보니 제가 겪어보지 못한 세상을 드디어 확 트이게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루요
근데 확실히 대학 학벌만 접하다보니 시야가 굉장히 좁은듯....
내면세계 파악하면서 혼자서 공부하고 있는와중에 생각하며 감상하기 강의 들으니까 좋네요.. 생글도 돈내고 듣는 거 추천하시나요?
이것들이 홍보를 위한 빅픽쳐였던것인가
영상 가끔 떠서 보는데 항상 말을 정갈히 잘하시네요
선생님의 실력이든 마인드든 본받고싶네요
선생님 내년에는 러셀에서 강의안하시고 오르비에서만 하시는건가요? 제가 아직 고2인데 선생님께서 11월 19일로 러셀 계약끝난다고 하실때 고3때 선생님을 못본다는 생각에 너무 울컥했어요…ㅠㅠ
저도 서울대를 못 갔지만 목숨이 2개가 되고 싶습니다😅😅 열심히 해서 인터넷 강의 찍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대학생이고 용돈 벌이로 국어 과외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게 너무 좋아 한번쯤 진심으로 강사를 꿈으로 삼아본 적 있는데...
진짜 토 나올 정도로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선생님 응원합니다 제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인 노무현 대통령님도 고졸이셨어요 학벌과 능력은 정말 상관관계가 없는 것 같아요
상관관계있어. 노무현 사시패스한거모르냐?
@@키네틱-v8v 순간 소시오패스로 봤네
학원 강사는 내가 가르치는게 너무 즐겁다, 난 그냥 중소기업 월급 정도 받는걸로 만족한다 더 벌면 좋겠지만 그건 내게 중요한게 아니다.
가르치고 어린 친구들과 호흡하는게 너무 즐겁다 행복이다. 이런 사람들이 해야됨.
돈과 명예를 쫒는 순간 학생들 가스라이팅 하는 사기꾼이 되는 강사들 많음.
뭔 사이비 집단 같은 학원들 많음. 그래야 학원이 굴러가니까.
만약 과외를 하면서 이정도 학생이면 혼자해도 충분하겠다,
넌 걍 인강 들어라 이렇게 소신있게 말할 자신 없다면 개인적으로 학원 강사 비추함.
아이들을 돈으로만 볼 확률이 굉장히 높아짐.
학원 강사는 태생부터가 가난한 직업이고 불안정한 직업임.
이걸 꼭 명심하고 해야됨.
신났네 방구석전문가들... 아무도 물어본 사람 없는데 신나서 무슨 명언이라도 언급하는 그 버릇 좀 고치세요.
@@lovelyjane1뭐야 ㅋㅋ
지금 커뮤 보고 야마 돈 심멘이랑 심천지들은 개추 ㅋㅋㅋ
😢
왜요 무슨일인데요?
오르비 글 올라왔네요 ㅋㅋ
쌤은 틀린멀 한거 하나도 없는데 비수강생들이 배아파서 그러는거
사실 모든게 마케팅 전략이였던걸로 판명남
심찬우 설사 내가 치료해주고싶다
쌤 사랑해오 !!
서울대출신선생님감사합니다....
명문대 나오면 코인이 2개
거기서 전문직 되면 + 1개
집이 잘살면 + 1개
예쁜 여자면 + 1개
요즘 예쁜 여자 널렸음 ㅋㅋ
재벌 2세면 코인 무한개
정말로 ‘강사’는 추천하지 않으시나요...? ㅠㅠ. 작년에 선생님 강의 수강하고 재수 성공해서 나름대로 좋은 대학에 가놓고, 한 학기 만에 꿈이 바뀌어 교대나 수학과에 가고 싶단 생각으로 이번 달부터 삼반수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실제 강사분들은 강사 하지 말라고들 하셔서 고민이 되고, 자기확신이 안 드네요...
본인이 좋아하고 행복하고 정말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거에 행복을 느낀다면 하세요. 저는 추천합니다.
세상에 할만하고 돈잘벌고 행복하기만한 직업은 없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그럴거구요.
일단 대학 다니시면서 한번 간접경험으로 과외, 알바를 해보시면서 느껴보세요.
대신 학원강사는 굉장히 가난한 직업입니다.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학원 강사하면서
1타가 되어야겠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오신다면 전 정말 비추합니다.
그럼 학생들을 돈으로 보게 되고 그냥 학생 머리수만 채우려고 하게됩니다.
그게 사람이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그게 목적이라면 자연스레 그게되요.
내가 정말 알바정도 벌고 그래도 이 직업을
유지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그럴 수 있을거 같은데 생각이 드시면 하시고,
난 그래도 돈은 어느정도 벌어야 돼 이런 생각 이시라면 비추합니다. 학원 강사는 가난한 직업입니다.
자기 자리에서 보습학원에서 열심히하고
가르치는 것에 ‘진심‘이 통하면 난 그걸로
만족하고 내가 즐겁다 이러면 추천하지만
돈과 명예가 목적이라면 정말 비추천합니다.
저는 잘벌때도 있고 못벌때도 있는데 이 직업이 너무 좋아서 선택했고
지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단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저는 이거보다
더 잘할 수 있고 행복한걸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근 10년동안 저도 이 판에서 굴러가고 있네요.
일부 학생들에게는 지금도 적당한 등급 나오고 혼자 공부하는 방법 터득했으면
그냥 인강 보면서 혼자 공부하라고 말해줍니다. 왜냐면 모든 과목을 다 신경써야 하기 때문이죠.
학원 다니면 해당 과목은 잘 할지 몰라도 다른 과목에서 무너져서 재수하는 애들 꽤 있습니다.
그 학생의 인생을 위해서라면 사실 당장 학원 끊어야죠. 학생들은 그 과목 마스터만하는게 목표가 아니니까요.
돈과 명예가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시면 절대 비추입니다. 절대 하지마십쇼.
근데 그게 아니라 정말 가르치는 것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 그리고 아이들이 이해하고 적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희열을 느낀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이 이상의 직업은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저 이 직업할까요?" 했을 때 그 직업 종사자가 "야 우리 직업 개꿀이야 무조건 해"
이런 직업은 없습니다. 직업을 구할 때나 뭘 할 때 너무 많은 조언을 구하는 것은 제 미천한 경험으로
돌이켜보면 솔직히 저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nje246 인강으로 접하는 여느 선생님들처럼 과목을, 그리고 심찬우 선생님처럼 인생까지도 잘 가르쳐주어 1타 강사가 되고 싶단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 제 의도와 상관없이 학생들을 돈으로 보게 될 거라니, 충격적이면서 정말 그렇게 될까 봐 무섭네요. 알바랑 과외 다 해본 바로는 제가 확실히 아는 내용을 아이들에게 최대한 쉽게 설명했을 때, "아~~" 하고 소리내는 데서 쾌감이 느껴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돈에 있어서 만족을 할 수 있을지도 고려해봐야겠네요. 강사라는 직업이 그렇게 박봉인 줄 전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gloomy-sej본인 능력에 따라 다른데 좀 열심히 뛰시면 젊은 나이에는 쉽게 벌수없는 돈도 버실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돈에
대한 집착이 생기면 그전에는 학원 끊던 애들 신경도 안쓰다가 그런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왜냐면 학원 끊는 원생이 발생하면 바로 원장한테 압력?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관리좀 잘 하라는 압박이 들어옵니다. 처음 경험하면 쫌 당황하실겁니다.
여기서 본인 소신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돈을 좀 벌게 되면 씀씀이가 어느정도 커지는데 이게 학원 강사가 항상 일정한 액수를 버는게 아닌 자영업자와 같은 위치라 수입에 고점과
저점이 생기는데 저점의 기간이 길어지거나
원생이 자꾸 퇴원하면 이게 본인의 페이와도
연결되는 부분이라 여기서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 아마 많이 괴로우실겁니다.
그래서 페이에 있어서만큼 어느 정도 타협을
보신다면 문제없이 롱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잘 벌때도 있고 못 벌때도 있지” 요 마인드로
학생에게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서 수업 준비하시고 열심히 하신다면 그렇게 박봉은 아닐겁니다.
학원강사를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고 학원판에
들어오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다 파트타임 알바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들어오시기 때문에
소위 어중이 떠중이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수업 준비 쫌 열심히하고 적극적으로 하면 원장 눈에 띄기도하고 실력에 따라 학생도 모이고 급여도 올라가고 또 그런 재미도 있는 직업입니다.
물론 너무 열심히하면 동료들의 시샘도 받고,
뭘 저렇게 유난 떨면서하나 뒷담도 많이
당했습니다. 이건 뭐 학원뿐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죠.
시간도 보통 점심먹고 출근하고 퇴근은 10시 이후라 비슷한 시간대에 활동하는 사람들과 친해지셔야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정말 바쁘기 때문에 경조사 참여도 쉽지 않습니다.
너무 단점만 말한거 같은데 사실 저는
이 모든 단점을 뛰어 넘는 말씀하셨던
가르치고 아이들이 뭔가 깨달았을 때의 그 쾌감.
그리고 성적이 잘 나오든 못 나오든
“선생님 덕분에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선생님 비록 제가 원하는 점수는 안나왔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카톡을
받으면 정말 그 희열과 짜릿함으로 강의하는거
같습니다.
이정도 박봉과 이정도의 직업적 불안정으로는
나는 도저히 못하겠다 하시면 절대 비추이지만
본인이 정말 잘하고 이 직업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확신이 드신다면
한번 찐하게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실 모든 걸 다 갖춘 직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한번 도전해볼걸 후회하지 마시고
한번 파트타임 강사라도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nje246 학원 강사로 생애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데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산율... 어디 중국 인도쪽으로 입시하면 모르겠네요
1타급은 지금도 그렇지만 아이비리그 정도 나와야 겨우 자리 생기겠는데요
문제는 ai가 다 출제하고 풀어줄거고, 사람강사는 생활관리를 해주는 쪽으로 바뀌겠죠 구몬선생님 같이, 아이고 잘햌네 이거도 해볼까
아니면 너 이딴식으로 하면 서울대 못간다 하고 가스라이팅 하는 역할을 하던지..
11:04 선생님 덕분에 한갓 하나 알아갑니다
심멘❤
뭐야 시벌 내 목숨 하나 돌려줘요
프리뷰 박선 선생님 벤치마킹하신건가요
😊😊😊
근데 당연히 서울대가 표면적인 스펙으로 우선시할수밖에 없는거 아닌가.. 딱히 연고대생도 신뢰가 안가는데..
그래서 그렇다고 말을 하자늠
요즘 서울대가 예전 서울대도 아니고 ㅋㅋ
다른건 다 괜찮은데
저 구찌 옷 진짜 이려나?!
너무 허접해보여서
진짜면 돈 아까움 ㅠ
짝퉁입니다.
주면 입을거면서 ㅎ
인생은 11월 14일에 끝나지 않지 논술은 16일부터니까
심찬우 선생님 매일 설사하시면, 지사제 약 복용하면 되지않나요?
변비약이요 설사약의 반대
썸낼 문장 어법이 맞는거에요? 서울대생이 목숨이 2개인 이유, 이렇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서울대생은 목숨이 2개인 이유,,, 뭔가 어색한데?
서술절이 안긴 문장입니다. 보조사를 통해 서울대와 비서울대를 구분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