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내용 - 제 13변주 레퍼런스는 L.v.Beethoven - 32 Variations in c minor의 제 5변주입니다. - 실제 연주가 아니라 미디 연주입니다. - 원래 서울대 작곡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영상을 만들었으나, 2020학년도 입시부터는 변주곡 작곡이 폐지되었기 때문에 본 영상은 그냥 작곡을 공부하시는 분들께서 참고용으로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쇼미더머니9에서 '요들랩'으로 소개된 참가자 맞습니다 ㅇㅂㅇ
저는 남들보다 클래식 작곡을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클래식 작품을 접하고 이해하는 것과 곡 구성 감각은 또래들보다 상당히 많이 앞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곡에 아무리 저의 기술적 기량과 발상이 뛰어나게 발휘되었다고 해도 기존 양식과 작품을 잘 답습한 실기평가 곡일 뿐이고, 경험 차이에 의한 '데이터베이스 격차'는 결국 희석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양이 정해져 있는 기존 음악들을 '무한히' 새로 발굴할 순 없는 것이고, 현대 창작 클래식은 방향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결국 본인의 지향점에 따라 찾아 듣게 되니까요. 본격적인 자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음악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찾고 이를 작품으로 실현하는 능력이 어쩌면 교육에 의한 지식 습득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음악적 경험을 통해 키워져야 하는 부분이고요. 저도 아직 저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이라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길이 맞는지를 남의 성과와 비교하여 의심하기보단 자신의 목표에 따라 판단하면 좀더 확신을 갖고 임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1학년때 겨우겨우 썼던 변주곡을 지우고 싶어지네요. 그때 이영상이 있었으면 상당히 도움이 되었을거 같다 생각하다가 근데 그때의 나는 이걸 자료로 줘도 못알아 먹었을거같네요 ㅋㅋㅋㅋ 다들 자신의 속도가 있으니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보고 좌절하지 말도록 합시다! 매우 멋진 변주곡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오래오래 포기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로 가는 게 더 중요합니다. 화려하게 보여도 내용이 없고 구성이 남 모방이나 하다 끝나면 작품으로 남지 않습니다. 님 고민 이해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나만의 리듬, 화성진행, 선율, 악기 편성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간 작품이 나오겠지요.
제 5변주 도입부의 그 긴장감이 증말 맘에 드는군요.... ㅎㅎ 제 9변주도 제 타입... 넘무 좋군요,, 제 13변주의 그 '다다다다함'이 너무 맘에 드네여.. ㅎㅎ 제 14변주... 무서워요 허허 제 17변주는 꽤나 신나서 좋군요.. 방댕이를 들썩하게 되는 힘이 있어요 하핳☺️
클래식 작곡 전공하려는 학생입니다,, 혹시 작곡가들의 곡을 참고하거나 알아둘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게 무엇인지 궁금해요,, 예를들면 화성의 진행이라던가 음간격이나 그 작곡가의 스타일 자체같은거,,등 어떤점에 초점을 두고 참고해야하는지 궁금해요,,! 아무래도 곡을 많이 접하지 않고 곡을 쓰다보니 한정적인 제스타일의 곡만 나와서 작곡가들의 곡을 참고해보려하는데 어떤식으로 접근?하고 곡에 어떻게 대입시켜야 하는지 막막합니다,,ㅠㅜ
Timeline 타임라인 0:09 theme 주제 0:27 Var. 1 제1변주 0:42 Var 2 제2변주 0:56 Var. 3 제3변주 1:11 Var. 4 제4변주 1:35 Var. 5 제5변주 2:07 Var. 6 제6변주 2:25 Var. 7 제7변주 2:41 Var. 8 제8변주 3:00 Var. 9 제9변주 3:39 Var. 10 제10변주 3:53 Var. 11 제11변주 4:17 Var. 12 제12변주 4:44 Var. 13 제13변주 5:02 Var. 14 제14변주(my favorite) 6:17 Var. 15 제15변주 6:37 Var. 16 제16변주 7:53 Var. 17 제17변주 8:22 Var. 18 제18변주 8:32 Var. 19 제19변주
작곡 입시준비중인데 되게 실력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이게 경험자의 내공같은 그런건가요... 그보다도 3,4,5변주에서 베토벤 소나타 23번 느낌이나네요 10변주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8번이 느껴지기도하고 12변주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23 5,15변주에서는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7번 1악장의 느낌이 너무 강렬 ㅋㅋ
궁금한게 이정도 곡을 쓰려면 보통 화성학을 배우면 되는거죠? 우리가 보통 듣는 여러악기가 들어가있는 브금같은거라던가 노래의 전주 혹은 배경음 그런것도 이런 화성학을 토대로 만드는걸까요? 그런 브금같은걸 만들고싶은데 역시 이정도 수준의 곡은 쓸수있어야하고 화성학, 코드마스터는 되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화성법이 대표적인 음악 이론이다 보니 화성법과 작곡법을 거의 동일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으신데, 화성법은 음악에 들어가는 많은 기술 중 일부이고, 그 외에도 대위법, 형식론, 악기론, 편곡법, 소재 전개 및 조직 기법 등 여러가지 기술이 들어가는 것이 작곡입니다. 특히 지금 이 곡의 형식인 변주곡은 일정 주제를 이용하여 '변형'의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화성적 능력만으로는 만들어내기가 어렵습니다.
요즘 클래식 작곡해보려는 학생입니다. 클래식은 요즘 나오는 가요나 피아노곡(플라워댄스, 이루마의 곡들 등등)보다 화음이 엄청 자유롭고 다양한 편인데, 제가 넣고싶은 코드를 순서를 마음대로 해서 넣어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이런 코드 다음에는 이런 코드가 오면 듣기 불편하다 등 그런게 있나요? 그리고 창작 아이디어는 언제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합니다.(길가다 떠오르는건지, 피아노 혹은 컴퓨터 앞에 앉아 오랜시간 생각을 한다던지..)
지금의 음악들도 깊게 들어가면 생각보다 다양한 화성이 쓰입니다. 다만 지금은 화성적인 아이디어보다도 사운드(악기 음색)나 음악 스타일 자체에 대한 아이디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굳이 코드 진행을 음악적 표현 도구로 삼지 않을 때가 많고, 그래서 클래식에 비해 한 곡 안에서의 화성적 다채로움은 덜하지만 음악에 화성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다른 요소로 음악적 밀도를 채울 수 있는 것이죠. 화성을 익힐 땐 어떤 진행이 듣기 좋거나 안 좋은지 본인의 느낌을 먼저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다양하게 연주하거나 들어보면서 어떤 코드 진행이 자신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 생각해보세요. 화성을 다룰 때 어떤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막연한 압박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 지금의 화성 이론은 과거의 음악들에 쓰이던 화성 어법, 듣기 좋은(물론 상당히 주관적인 기준) 진행들을 정리해놓은 것이지 그 자체로써 절대적이고 자연적인 법칙이라고 볼 순 없기 때문에(전통화성과 실용화성 모두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공부할 때 대략적인 틀을 마련하는 데에는 좋지만 너무 맹신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합니다.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은 다양한데 사운드적인 아이디어가 불현듯 들 때도 있고, 제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면서 시작할 때도 있고, 완전히 무작위적인 실험에서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
@@user-zf9ft7is4w 어떤 장르든 그냥 생각나는 순서대로 만들 것 같긴 한데, 아마 코드의 역할이 곡 안에서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는지에 따라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코드가 그 자체로 주된 요소인 곡이 있을 수도 있고, 부수적인 표현 수단 중 하나일 수도 있고, 전면에 부각되진 않지만 배경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건 곡에서 메인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특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한게.. 전 클래식 재즈 둘다 공부를 했는데요 화성적으로만 봤을때는 재즈가 더 발전한게 맞는거죠?? 클래식은 일단 화성학이 너무 제한이 많은 것 같아요 8도병행 금지도 말도 안되고 코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다음엔 이런게 나와야 해' '대리코드는 이거..' 코드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note도 적구요 제가 모르는 게 있을까요?
저때 썼던 변주는 프로코피에프 느낌 내기보다도 그냥 프로코피에프 작품 모양새 따라하기에 가까워서... 그냥 입시 준비할 때 피아노 실기용으로 연습하던 곡이 프로코피에프 7번 소나타라서 그 스타일이 친숙해져 있던 상태다 보니 변주곡 쓸 때 아이디어 중 하나로 생각이 났던 것 같아요. 프로코피에프는 시스템적으로 정교한 성향과 거리가 멀고, 감각적인 파격성이 많이 강조되는 작곡가이기 때문에 분석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느낌에 충실하게 감상해보고 인상적인 부분들 위주로 연주도 해보면서 감을 익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비비님 저는 현재 고3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입시합격작품을 찾아보던중 이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요즘 쇼미9출연으로 엄청나게 핫한 아티스트가 되셨더라구욯ㅎㅎ 축하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댓글남겨봅니다. 저는 대안학교에 다니면서 진로에대해 고민을 많이 하다가 고3 5월쯤에 작곡가라는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고 첼로를 전공할생각으로 꾸준히하다가 고등학교때 잠시 포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취미로 밴드부와 공연도 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다보니 학교 음악선생님께서 음악을 정식으로 배워볼 생각이 없냐고 제안하셨습니다. 그때 제가 만든곡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좋겠다하는 마음에 무작정 하던 공부를 내려놓고 음악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작곡과 실기는 피아노가 정말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피아노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았고 인터넷에 떠도는 악보들로 좋아하는 곡정도는 치는 수준이어서 그런지 선생님께서는 시간이 오래걸릴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작곡과 화성학을 공부했는데요 음악이 좋아서 시작한 공부이지만 하고있던 수능공부를 포기하고 이길을 선택한게 맞는건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요즘 고민이많습니다. 솔직히 제가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주변에서 잘한다고 띄워주어서 이 길을 너무 쉽게 생각한거 같아요. 이번년도에 좋은 인서울대학에 붙는게 목표였는데 지금와서 보니 제가 너무 자만했던거 같습니다.............ㅠ 혹시 이 댓글보신다면 비비님께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노하우를 공유해 주실수 있을까요??cnrqhr529@naver.com 이 주소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저와 상황이 많이 다른 분이시기 때문에 저의 노하우는 별로 도움이 안 될 거예요. 저에게 음악 이론 공부는 오랜 시간 생활처럼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어떤 특별한 방법으로써 조언 드리기엔 적절하지 않습니다. 장민재 님에게 맞는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목표 설정부터 명확하게 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글로만 보기엔 많은 부분들이 구체적이지 않게 느껴집니다. 진학 측면에서만 본다면, 지금 이미 수시는 끝나갈 때인 걸로 아는데 만약 정시 준비를 하신다면 정확히 어느 대학들을 목표로 할지, 재수까지 고려하실 건지 등등을 생각해보셔야 할 것이고, 대학과 상관없이 진로 측면에서는 어떤 작곡가가 되고 싶은지, 내 음악을 선보이고 싶은 분야나 매체가 어디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물론 대학에 온 후 찾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학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분야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자칫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학이 필요한지 한번 쯤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bibiitheblackcat1584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비비님!!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전 현역으로 인서울 작곡과에 입학했어요!! 제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제 작품을 들려드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근황 알려주세요😊😊
※추가 내용
- 제 13변주 레퍼런스는 L.v.Beethoven - 32 Variations in c minor의 제 5변주입니다.
- 실제 연주가 아니라 미디 연주입니다.
- 원래 서울대 작곡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영상을 만들었으나, 2020학년도 입시부터는 변주곡 작곡이 폐지되었기 때문에 본 영상은 그냥 작곡을 공부하시는 분들께서 참고용으로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쇼미더머니9에서 '요들랩'으로 소개된 참가자 맞습니다 ㅇㅂㅇ
와..........
5:02 14변주오른손부분 비오는날 빗방울 창때리는소리같은데 의도하신건가요? 천재님....
와~
@@tigiif리게티 무지카 리체르카타 7번 같네요 물론 훨씬 우울하지만...
알고리즘에 의하면, 나는 작곡 말고 잡곡밥을 먹는게 맞다.
ㅁㅊㅋㅋㅋㅋ
이 댓글에 의하면 님은 잡곡밥을 드시면서 글을 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서점에서 만나요
작곡과 잡곡은 한끗차이 라는걸 아셨네요
이런 천재랑 동시대에 살고 있다니.....
@@휴일3일평일4일 ㅋㅋㅋㅋㅋㅋ난 많이 봄 생각보다 많아
@@휴일3일평일4일 프사
ㅇㅈ ㄹㅈㄴ입니다
특: 왜 천재인지는 모름
@@tdykjdaofiug3268 너만 모르는듯
와.. 어딜 감히 내가 작곡 전공을 한다고 넘봤을까...
피아노 아니고 작곡이요.
피아노랑 작곡은 달라요
아 네 ,,,,
@@bijou_43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
@@bijou_4377 붂끄러운줄 알아야지,,,,
와 이사람 음악 스펙트럼이 엄청 넓네 쇼미 올라갔으면 뭘 보여줬을지 상상이 안간다
갑자기요? 라고 하려했다가 이영상이 올린 사람이 누군지를 알게됬습니다.
그러게요.. 마미손의 정체가 이분이셨다니
@@user-cn2bd8fp2l ? 이건또머야
@@user-cn2bd8fp2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왜 자꾸 쇼미 드립들 치는거냐.. 요즘 유행하는 인싸들 드립인가... 소외감 느끼게..
작곡 전공 자 인데, 진심으로 저런 작품 보면 대단함과 동시에 내가 전공해도 되나 내마음을 다시 의심한다 상처를 받기도하고..
훌륭한 작곡가가 되는 길은 영감이 아니라 메이크 제작 할 수 있는 테크닉이 매어 중요한데, 그러지 못한 교육을 받은 학생이 너무나많다.
저는 남들보다 클래식 작곡을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클래식 작품을 접하고 이해하는 것과 곡 구성 감각은 또래들보다 상당히 많이 앞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곡에 아무리 저의 기술적 기량과 발상이 뛰어나게 발휘되었다고 해도 기존 양식과 작품을 잘 답습한 실기평가 곡일 뿐이고, 경험 차이에 의한 '데이터베이스 격차'는 결국 희석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양이 정해져 있는 기존 음악들을 '무한히' 새로 발굴할 순 없는 것이고, 현대 창작 클래식은 방향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결국 본인의 지향점에 따라 찾아 듣게 되니까요. 본격적인 자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음악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찾고 이를 작품으로 실현하는 능력이 어쩌면 교육에 의한 지식 습득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음악적 경험을 통해 키워져야 하는 부분이고요. 저도 아직 저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이라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길이 맞는지를 남의 성과와 비교하여 의심하기보단 자신의 목표에 따라 판단하면 좀더 확신을 갖고 임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비Bibii 여쭙고 싶어요 나이를 혹시.. ! 석사에
제학중이신가요 지금은!
@@user-ci5qr7tw4u 24살이고 학사 휴학 중입니다.
@@bibiitheblackcat1584 와..멋지당..
@@bibiitheblackcat1584 당신 인생 2회차지.... 이렇게 성숙하게 말을 잘 하다니.....!
이런걸 진짜 만드는 사람이 있구나 난뭐모차르트베토벤 이런사람들만 가능한건줄알았는데,,, 게다가 나랑 나이도 별로 차이안남 ㅁㅊ.....핰.....
그니까요😮
베토벤같다가 라흐마니노프같고 거의마지막무렵에 스크리아빈같고 바르톡 클러스트 코드도 나오고... 완전 현대곡같기도하고 고전낭만 현대 작곡가같은 천재는 더이상 나오지않나싶었는데 감탄했습니다. 근데 암보는 엄청 어렵겠네요
이걸 어떻게 9시간만에..
ㄷㄷ
다행이다... 휴....
쇼미따위에 뭍힐 인재가 아니야
뭍x 묻o
랩도 할줄알고 작곡도 이렇게나 잘하신다고요?? 재능보소 ㄷㄷ
본인이 썼던 저 변주곡들을 다 기억해서 이렇게 다시 쓰는것도 굉장한데요..ㄷㄷㄷㄷ
예전에 변주곡 관련해서 자료 찾아보다가 우연히 듣게 되서 정말 감탄했는데... 이번에 쇼미 나오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언젠간 크게 뜨실 것 같네요
이번쇼미 안봐서그러는데 누군가요??
와 어떻게 저것을 가지고 곡의 뼈대를 만들고 살을 붙이고 하는걸까... 건축과를 반대로 보면 저런 느낌이려나
쇼미보고왔는데요 엄청놀랐네요 재능맨이셨어..역시.. 떡상하길 기대합니다!
왜요? 무슨 관련이 있었나요?
@@dh3181 마미손의 정체가 이분이세요 ㅎㅎ;
@@dh3181 이 곡 쓰신 분이 이 영상 주인이시고 이 영상 주인 분이 쇼미에 나오셨다고 하네요 나와서 요들랩을 만드셨다고 해요
저도 댓글보고 알았어요
저기 밑에 우와님은 자꾸 답글로 마미손의 정체라고 하는데 마미손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user-f81jfo910 아 진짜 그 요들랩 하신분이세요??? 와 천재중에 천재였네
와 쇼미때문에 왔다가 너무 좋은곡 듣고갑니다
저런게 작곡이구나.
할말없어요..멋집니다
알고리즘에 선택당하신 분들 많으신듯 이건 분명 1년전 영상인데 댓글이 거의다 몇 일전이노
서울대 작곡과 특 : 피아노를 개 잘침;
@Ha_m_in Han
아~서울대작곡과요ㅎ그러네요..
작곡과는 피아노못치면 대학 못가요
저 건너건너 아는 사람 예고 작곡과 갔었는데 입시 실기곡이 모짜르트였어요. 작곡 하시는 분들 진짜 피아노 잘치세요 ㄷㄷ
작곡과 입시곡으로 모차르트 곡이 나온다면 굉장히 양호한 편이에요 극단적인 예시지만 한예종 작곡과 수시에선 바흐 평균율, 드뷔시 전주곡, 초견 연주, 숫자저음 연주도 보고 있습니다 거기 합격하는 사람들은 그냥 다 괴물임
난 작곡과 지망했다가 옥타브도 안 닿는 손가락이라 피아노 못쳐서 포기함. 절대음감에 청음 자유자재에 이론 빠삭하고 작곡 잘하면 뭐해? 피아노를 못쳐서 대학을 못 가는데? 빡친다진짜
저도 1학년때 겨우겨우 썼던 변주곡을 지우고 싶어지네요. 그때 이영상이 있었으면 상당히 도움이 되었을거 같다 생각하다가 근데 그때의 나는 이걸 자료로 줘도 못알아 먹었을거같네요 ㅋㅋㅋㅋ 다들 자신의 속도가 있으니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보고 좌절하지 말도록 합시다! 매우 멋진 변주곡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이 곡은 3학년 때 쓴 곡입니다. ^^; 각자 성장해온 과정들이 모두 다르겠지만 의미없는 과정은 없습니다.
오래오래 포기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로 가는 게 더 중요합니다. 화려하게 보여도 내용이 없고 구성이 남 모방이나 하다 끝나면 작품으로 남지 않습니다. 님 고민 이해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나만의 리듬, 화성진행, 선율, 악기 편성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간 작품이 나오겠지요.
실력과 겸손 리스펙합니다
작년 변주곡 수업 때 이 영상 참고하면서 수업 했는데 난 그때
오,, 대박 역시 설예고는 뭔가 달라 이러면서 깔끔히 난 작곡의 길을 접자~^^ 했지
근데 쇼미 나가시고 더 유명해지셨어 ;; 이 분 나만 알고 싶었는데 ㅠ ㅋㅋㅋㅋㅋㅋㅋ
알고리즘 떠서 누구인지 해서 검색했는데 나는 왜 이분 이름을 알고 있는것인가... 역시 천재는 어떻게든 자꾸 이름이 들리게 되네요! 응원합니다 -작곡과출신어떤사람..
와 찐 음악인이네...떡상하길 바랍니다 !!!
난 78번 변주라는 부분이 왜 무섭게 들리지 평화로운게 아니라
ㄹㅇ 무슨 일 일어나기전 평화로움 같음..
78번이대체어딧음
@@user-yt7of3vf5r 7번 8번이겠지
@@user-mg6pb3hu6x ㄱㅅㄱㅅ
@@user-yt7of3vf5r 2:24
제 5변주 도입부의 그 긴장감이 증말 맘에 드는군요.... ㅎㅎ 제 9변주도 제 타입... 넘무 좋군요,,
제 13변주의 그 '다다다다함'이 너무 맘에 드네여.. ㅎㅎ 제 14변주... 무서워요 허허
제 17변주는 꽤나 신나서 좋군요.. 방댕이를 들썩하게 되는 힘이 있어요 하핳☺️
미쳤다 ㅋㅋㅋㅋ 와 무슨말이 안떠오른다 너무 개쩐다
자막도 되게 재밌고 곡도 정말 잘들었습니다! 영상통해서 되게 도움되는 정보를 받아가는거같네요 ㅠ.ㅠ 혹시 변주곡쓸때 추천해주실만한 작품 있으시면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
그냥 다양하게 듣는 게 제일 좋긴 합니다. 변주곡이 아닌 작품들에서도 배울 수 있는 점들이 있고요. 피아노 변주곡은 개인적으로 Rachmaninoff - Op.42랑 Poulenc - Thème varié를 좋아합니다.
형님은 역시 천재가 맞습니다. 전부터 그래왔듯 항상 응원합니다. -18년 계절학기 조원 올림-
뭐여 당연히 피아니스트가 했다는줄 알았는데 다재다능이신 분이였군여! 저 콩나물들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데 대단하시네요 👍
9:26 타고난 재능보다 더 빛나는 말들
몇 분짜리 곡을 통해
타고난 재능이 뛰어나다고 느껴지는 것은
저 시간이 있어서가 아닐까
쇼미9이 기회가 된 것은
이때문이 아닐까
장르를 바꿔 도전하는 것도 너무 멋있네요.
팬이 되겠습니다. 너무 멋있네요.
진짜 이게 힙합이지!
창환아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헝가리에 병현이 형이야 ㅋㅋㅋㅋ
이분이 진짜 쇼미 예선 합격했다면 어떤 결과물이 나왔을지 상상조차 안된다..
다른건 몰라도 빈지노급 천재성은 확실하다 역시 서울대.....천재
10변주 베토벤 느낌 완전해요 ㅋㅋㅋㅋㅋ 전체적인 곡은 약간 리스트랑 바흐 느낌... (개인적으로)
와.. 이건 진짜 대회를 떠나서 하나의 작품인데요? 들을수록 좋고 구성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제 14변주 좋았습니다!!:) 오른손이 유리 소리 같아요ㅎㅎ
이게 9시간 짜리라고...? 천재의 수준을 넘었는데..?
클래식 작곡 전공하려는 학생입니다,, 혹시 작곡가들의 곡을 참고하거나 알아둘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게 무엇인지 궁금해요,, 예를들면 화성의 진행이라던가 음간격이나 그 작곡가의 스타일 자체같은거,,등 어떤점에 초점을 두고 참고해야하는지 궁금해요,,! 아무래도 곡을 많이 접하지 않고 곡을 쓰다보니 한정적인 제스타일의 곡만 나와서 작곡가들의 곡을 참고해보려하는데 어떤식으로 접근?하고 곡에 어떻게 대입시켜야 하는지 막막합니다,,ㅠㅜ
들으시는 작곡가의 작품에서 어떤 점이 가장 특징적으로 들리는지를 생각해보고, 그 특징이 어떤 기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파악하는 데에 중점을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비Bibii 답변감사합니다ㅠㅠ 뭔가 막힌 속이 뚫린 기분이네요! 제가 들은 변주곡 중에서 제일 구성이 완벽하구 멋있어서 매일 한번씩 듣고 있어요 늘 동기부여 받는중ㅎ 저도 멋있는 곡 쓰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Timeline 타임라인
0:09 theme 주제
0:27 Var. 1 제1변주
0:42 Var 2 제2변주
0:56 Var. 3 제3변주
1:11 Var. 4 제4변주
1:35 Var. 5 제5변주
2:07 Var. 6 제6변주
2:25 Var. 7 제7변주
2:41 Var. 8 제8변주
3:00 Var. 9 제9변주
3:39 Var. 10 제10변주
3:53 Var. 11 제11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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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Var. 13 제13변주
5:02 Var. 14 제14변주(my favorite)
6:17 Var. 15 제15변주
6:37 Var. 16 제16변주
7:53 Var. 17 제17변주
8:22 Var. 18 제18변주
8:32 Var. 19 제19변주
ㅁㅊ...쇼미보고 왔는데 평창동 선배님이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스펙
이분이 쇼미 누구신데여....??
요들렙하신분이요
@@김재완-e6p 아...미친
마미손이요
@@user-cn2bd8fp2l ?? 왜 자꾸 답글로 마미손이래요 마미손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
9시간안에 써놓은거 옮겨쓰라그래도 못쓰겠다
ㅋㅋㅋㅇㅈ
5:50 비 오는 소리 같음
이런 작품을 만드는 데 상상력이 얼마나 필요한 걸까요 ..ㅜㅜ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쇼미보고왔는데 입이 떡벌어지네요
요들좌,, 내가 이 실력이엇으면 쇼미 돌발행동으로 피아노 실력 자랑하고 옴
진짜 존경스럽네요...내청도 제대로 못 하는데 어떻게 하면 저런 모티브들이나 요소들을 생각해낼 수 있을까요ㅠㅠ 대단하세요
작곡 입시준비중인데 되게 실력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이게 경험자의 내공같은 그런건가요...
그보다도 3,4,5변주에서 베토벤 소나타 23번 느낌이나네요 10변주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8번이 느껴지기도하고 12변주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23 5,15변주에서는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7번 1악장의 느낌이 너무 강렬 ㅋㅋ
가볍게 왔는데 정말 감탄을 계속 금치못하네요 대단해요 정말!
고등학생때 이걸 변주곡으로 쓰셨다니 천재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걸 여기서 새삼 다시 깨닫고 갑니다
이런 @발 @같은 세상....ㅜㅜㅜㅠ
궁금한게 이정도 곡을 쓰려면 보통 화성학을 배우면 되는거죠?
우리가 보통 듣는 여러악기가 들어가있는 브금같은거라던가 노래의 전주 혹은 배경음 그런것도 이런 화성학을 토대로 만드는걸까요?
그런 브금같은걸 만들고싶은데 역시 이정도 수준의 곡은 쓸수있어야하고 화성학, 코드마스터는 되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화성법이 대표적인 음악 이론이다 보니 화성법과 작곡법을 거의 동일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으신데, 화성법은 음악에 들어가는 많은 기술 중 일부이고, 그 외에도 대위법, 형식론, 악기론, 편곡법, 소재 전개 및 조직 기법 등 여러가지 기술이 들어가는 것이 작곡입니다. 특히 지금 이 곡의 형식인 변주곡은 일정 주제를 이용하여 '변형'의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화성적 능력만으로는 만들어내기가 어렵습니다.
@@bibiitheblackcat1584 감사합니다~
변주곡은.....화성학만 해선 못합니다..기본 건반을알아야하고..변주곡의.특성상..화음변주 리듬변주 선율변주등등.....종합체죠...........연주가가 연주할수없는 음역을 사용할 수도없는것을 고려하면서 작곡해야하지요😁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교내"라는 것.....
요즘 클래식 작곡해보려는 학생입니다. 클래식은 요즘 나오는 가요나 피아노곡(플라워댄스, 이루마의 곡들 등등)보다 화음이 엄청 자유롭고 다양한 편인데, 제가 넣고싶은 코드를 순서를 마음대로 해서 넣어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이런 코드 다음에는 이런 코드가 오면 듣기 불편하다 등 그런게 있나요? 그리고 창작 아이디어는 언제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합니다.(길가다 떠오르는건지, 피아노 혹은 컴퓨터 앞에 앉아 오랜시간 생각을 한다던지..)
지금의 음악들도 깊게 들어가면 생각보다 다양한 화성이 쓰입니다. 다만 지금은 화성적인 아이디어보다도 사운드(악기 음색)나 음악 스타일 자체에 대한 아이디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굳이 코드 진행을 음악적 표현 도구로 삼지 않을 때가 많고, 그래서 클래식에 비해 한 곡 안에서의 화성적 다채로움은 덜하지만 음악에 화성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다른 요소로 음악적 밀도를 채울 수 있는 것이죠.
화성을 익힐 땐 어떤 진행이 듣기 좋거나 안 좋은지 본인의 느낌을 먼저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다양하게 연주하거나 들어보면서 어떤 코드 진행이 자신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 생각해보세요. 화성을 다룰 때 어떤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막연한 압박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 지금의 화성 이론은 과거의 음악들에 쓰이던 화성 어법, 듣기 좋은(물론 상당히 주관적인 기준) 진행들을 정리해놓은 것이지 그 자체로써 절대적이고 자연적인 법칙이라고 볼 순 없기 때문에(전통화성과 실용화성 모두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공부할 때 대략적인 틀을 마련하는 데에는 좋지만 너무 맹신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합니다.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은 다양한데 사운드적인 아이디어가 불현듯 들 때도 있고, 제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면서 시작할 때도 있고, 완전히 무작위적인 실험에서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
비비Bibii 좋은 답변 너무 고마워요! 그런데 클래식 곡을 작곡할 때도 코드먼저 잡고 멜로디를 쓰는 경우가 많나요?
@@user-zf9ft7is4w 어떤 장르든 그냥 생각나는 순서대로 만들 것 같긴 한데, 아마 코드의 역할이 곡 안에서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는지에 따라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코드가 그 자체로 주된 요소인 곡이 있을 수도 있고, 부수적인 표현 수단 중 하나일 수도 있고, 전면에 부각되진 않지만 배경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건 곡에서 메인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특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한게.. 전 클래식 재즈 둘다 공부를 했는데요
화성적으로만 봤을때는 재즈가 더 발전한게 맞는거죠??
클래식은 일단 화성학이 너무 제한이 많은 것 같아요
8도병행 금지도 말도 안되고
코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다음엔 이런게 나와야 해'
'대리코드는 이거..'
코드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note도 적구요
제가 모르는 게 있을까요?
@@user-jq6qs1px7t그거는 19세기 초반까지만 그런거지, 이미 19세기 후반의 후기낭만주의와 인상주의부터 화성진행 규칙의 파괴와 조성의 붕괴가 나타납니다. 역사상 어떤 재즈 작곡가도 스트라빈스키보다 진보적이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다 했더니 방송서 뿌테 몇 번인가 같이 했던 분이셨어!!ㅋㅋㅋㅋ 엄청난 분이었네요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라요☺😚
진짜 완벽한 곡입니다... 특히 6, 9, 13, 16변주가...👍👍
대 작곡가 가 탄생 하셨습니다 ❤️❤️❤️😍👍🏻👍🏻🎉🎊🎉
3:40
베소 22번 2악장+비창1악장(?)
(?)
와 이런 곡을 작곡하시다니...너무 좋아요
1:15부터 지림
이게 머고 넋놓고보게되네
멋지십니다! 혹시 자신의 곡을 저렇게 피아노 악보로 하는건 무슨 프로그램 쓰시나요...?
와... 리스펙합니다 정말 ㅠ 연주는 본인이 직접 하신건가요?
미디 연주입니다. 감사합니다!
2:20 이 부분이 가장 좋네요
저게.. 9시간만에 한 사람 머리에서 나온거라구요...?... 그저 존경...
?? 이분이 쇼미 요들랩 그분이라고?ㅋㅋㅋㅋㅋ 천재맞네 ㄹㅇ
뭐여 이게 ㅁㅊ 뭐라 말이안나오네요..진짜 대단하시옵니다...
15변주 처럼 프로코피에프 느낌 나게 하려면 어떻ㄱ 해야하죠?ㅠㅠ 프로코피에프 곡을 많이 들어보고 화성 등을 분석하는게 답인가요??
저때 썼던 변주는 프로코피에프 느낌 내기보다도 그냥 프로코피에프 작품 모양새 따라하기에 가까워서... 그냥 입시 준비할 때 피아노 실기용으로 연습하던 곡이 프로코피에프 7번 소나타라서 그 스타일이 친숙해져 있던 상태다 보니 변주곡 쓸 때 아이디어 중 하나로 생각이 났던 것 같아요.
프로코피에프는 시스템적으로 정교한 성향과 거리가 멀고, 감각적인 파격성이 많이 강조되는 작곡가이기 때문에 분석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느낌에 충실하게 감상해보고 인상적인 부분들 위주로 연주도 해보면서 감을 익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비Bibii 답변 감사해요~!!
진짜 잘쓰셨어요! 너무잘들었습니다 또다른 작품 많이 올려주세요!!
정말 서울예고 고 대단하고 이걸 쓰신
분도 진짜 천재 대단하네요
킹왕짱 입니다
오 뭐냐 이 천재는 햇는데 요들좌엿네.....
쇼미보고나서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누나!
자막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당신은 리스트입니까?
대단하네요
작곡실력이. .
와 끝까지 다봤다 너무좋아요
안녕하세요 비비님 저는 현재 고3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입시합격작품을 찾아보던중 이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요즘 쇼미9출연으로 엄청나게 핫한 아티스트가 되셨더라구욯ㅎㅎ 축하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댓글남겨봅니다. 저는 대안학교에 다니면서 진로에대해 고민을 많이 하다가 고3 5월쯤에 작곡가라는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고 첼로를 전공할생각으로 꾸준히하다가 고등학교때 잠시 포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취미로 밴드부와 공연도 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다보니 학교 음악선생님께서 음악을 정식으로 배워볼 생각이 없냐고 제안하셨습니다. 그때 제가 만든곡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좋겠다하는 마음에 무작정 하던 공부를 내려놓고 음악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작곡과 실기는 피아노가 정말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피아노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았고 인터넷에 떠도는 악보들로 좋아하는 곡정도는 치는 수준이어서 그런지 선생님께서는 시간이 오래걸릴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작곡과 화성학을 공부했는데요 음악이 좋아서 시작한 공부이지만 하고있던 수능공부를 포기하고 이길을 선택한게 맞는건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요즘 고민이많습니다. 솔직히 제가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주변에서 잘한다고 띄워주어서 이 길을 너무 쉽게 생각한거 같아요. 이번년도에 좋은 인서울대학에 붙는게 목표였는데 지금와서 보니 제가 너무 자만했던거 같습니다.............ㅠ 혹시 이 댓글보신다면 비비님께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노하우를 공유해 주실수 있을까요??cnrqhr529@naver.com 이 주소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저와 상황이 많이 다른 분이시기 때문에 저의 노하우는 별로 도움이 안 될 거예요. 저에게 음악 이론 공부는 오랜 시간 생활처럼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어떤 특별한 방법으로써 조언 드리기엔 적절하지 않습니다. 장민재 님에게 맞는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목표 설정부터 명확하게 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글로만 보기엔 많은 부분들이 구체적이지 않게 느껴집니다. 진학 측면에서만 본다면, 지금 이미 수시는 끝나갈 때인 걸로 아는데 만약 정시 준비를 하신다면 정확히 어느 대학들을 목표로 할지, 재수까지 고려하실 건지 등등을 생각해보셔야 할 것이고, 대학과 상관없이 진로 측면에서는 어떤 작곡가가 되고 싶은지, 내 음악을 선보이고 싶은 분야나 매체가 어디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물론 대학에 온 후 찾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학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분야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자칫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학이 필요한지 한번 쯤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bibiitheblackcat1584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비비님!!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전 현역으로 인서울 작곡과에 입학했어요!! 제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제 작품을 들려드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근황 알려주세요😊😊
소오름....반드시 잘되실거에요 응원해요^^
테마도 직접 쓰신건가요 아니면 기존에 주어진건가요?
잘 듣고갑니다 :)
진짜 천재시네요
혹시 미디 제작하실 때 어떤 프로그램 쓰셨나요?
무슨 프로그램으로 작곡하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
어우;; 저 검게 탄 콩나물 좀 봐 ㄷㄷ
댓글 봤는데 쇼미도 나오셨다고요? 와 클작 전공에 랩까지
I randomly click on this, I don't even know what's going on here
Same
Lmao same
It is highschool entrance examination.
'Listening to a given short piece of music and making variations in 9 hours'
곡사운드도 너무듣기좋다
지금쯤대학생이되었겠네요 서울대재학생?
요들랩하시는 분입니다.
설대 작곡 ㅇㅇ
알고리즘 떠서 봤는데, 여기 있는걸 작곡하신거군요. 대박.....
첨본다 ㅋㅋ 쩐다ㄷㄷ알고덕에알고갑니다 2변주는쫀뜩하네요
너는 천재가 맞다니까.
엥 오빠 여기서뭐해 재능충끼리 친목질 노우
와 대박 진짜...
정말 멋진 곡이네요! ㅎㅎㅎ
재능맨이야..
연주는 직접 하신건가요??? 곡 정말 대단하네요
12은...라흐인가?? 진짜 잘하신다..
재능이란게 이런거구나
음악들이 좋아서 내 인생의 배경음악으로 틀어놓고 싶어질정도예요
5:02 맘에 든다 ㅋㅋㅋㅋㅋ
음악 전공입니다. 서울대 작곡과면 정말 공부도 탑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탑입니다. 유희열 작곡가님이 대표적이죠 !
대개는 그렇긴 한데... ^^;
공부탑이란 말엔 다소 태글이 들어올 것 같네요
@@홍길동-m7t 저는 연식이 좀 있긴하지만ㅎㅎ
저도 국립대 작곡과 출신이고, 학군괜찮은 인문계고 나왔는데 고3때 저희반 수학부장이었던 친구가 서울대 미대갔어요. 예체능반따로 없고요. 성적좋아야됩니다잉~
@@sykang962 얘기하기에 앞서, 여기서 말하는 공부란 국영수탐 성적이겠죠? 성적순대로 나열하면 정시 기준으로 성적나열하면 서울대 입결탑과랑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일겁니다
@@홍길동-m7t 오르비에서 오셨나요?
와 쩐다...특히14변주는 호러느낌 나는게 완전 취향ㅜㅜ
와 16변주 바그너 느낌으로 쓰신거 설마 트리스탄 코드인가요?
와 너무 좋다
혹시 가상악기 뭐 쓰신건지 여쭤봐도될까요
작곡가가 되고싶은학생으로서 존경합니다!!
와 너무 잘한다ㅠㅠ 나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