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때는 영화학도였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던 스탭이었지만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작중 개빈이 그러한 거처럼, 저도 영상 찍고 자르고 붙이는 걸로 먹고 살지만 아직까지도 '난 여전히 필름메이커야. 영화인이야. 현장으로 돌아가기엔 늦은 나이지만 기회는 올거야.'라고 되뇌이고는 합니다. 지금도 단편영화제, 독립영화제 돌아다니며 다른 영화인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그리고... 에릭 같은 분... 정말 많습니다. 모든 연출자들은 꿈을 먹으며 버티고 있는 거죠. 감독인 에릭 마이어스도 그랬던 거 같습니다...
이 영화의 작가이자 감독인 에릭 크리스토퍼 마이어스(Erik Kristopher Myers)는 실제 영화속 개빈을 촬영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진의 감독 역도 맡았습니다. 이 영화를 본 후 나는 그를 찾아보고 싶었고(그가 2012년에 영화 Roulette의 각본 및 감독을 맡았고, 2013년에 A Split Personality를 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시청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그가 2021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트위터 게시물에 이렇게 적어놓았다고 합니다 : 삶을 모방하는 예술, 을 모방하는 삶 ,을 모방하는 예술.....편히 쉬세요, 에릭.
'피핑 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열거한 미장센들이 보는 입장에서 그가 실제한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면서도 실험적이고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서 인상적이네요. 하지만, 그 인상들이 너무 '피핑 톰을 잡아내는 것'에 몰두한 나머지 갈피를 잃은 다큐의 상황처럼 (페이크 다큐라 할지라도) 스토리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는 감독이 그린 서사인지 피핑 톰에 집착한 개빈의 말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두려움은 회피할 수록 성큼성큼 다가오고 마주할 때 온전한 모습으로 어루만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소피아의 감을 수도 뜰 수도 없는 눈을 통해 전해집니다.
블레어윗치 감독이 까메오 출연해서 작중 주인공과 그 작품을 까는게 킬포네요😂😂😂 페이크다큐호러 그러니까 파운드 푸티지 장르를 열었던 시조격 ㄹㅈㄷ감독님이 직접 출연해서 까는씬을 만든건 한편으로는 이쪽 장르가 너무 핫해졌을때부터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쓰레기스러운 양산형을 만들어내는 업계를 까는것같아서 더 흥미로왔었습니다 ㅎㅎㅎ
헬무비님 영상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올리셨던 공포영화 영상이 없어진거 같아서 제목을 여쭤봐요... 내용은 부분기억상실 걸린 주인공이 친구부탁으로 친구네 집에 있는 공황장애 여동생 돌봐주러 친구네 집 가는 내용이였어요. 동생과 자기몸을 긴 밧줄로 묶고, 집에서 이상한 소리나고 지하실에 이상한거 있고(나중에 알고보니 시체), 인형도 나왔고 그랬어요.. 이영화의 반전은 친구의 살인과 그걸 목격하고 주인공의 부분기억상실? 이 영화 제목을 다시 알고싶은데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영상 없어진 이유도 궁금해요! 이 영상 무서워서 친구들한테 맨날 보여줬었는데 아쉬워요 ㅠㅠ
드라큘라나 늑대인간에 대한 흥미를 잃은 것은 아주 오래되었지요. 일본 링의 하얀 백색 옷에 얼굴 가린 긴머리.. 전설의 괴물들을 소재로한 공포영화보단, 실질적 포터가이트스현상이나 오이자보드를 잘못 사용해서 발생하는 현실적 공포물들이 더욱 빠져드는 것은 저 뿐일까요. 실질사건을 아직도 증명이 안되는 초자연현상을 잘 연출한 1982년도 영화 ''The Entity'를 추천드립니다.
영화의 제목은 [버터플라이 키세스/2018]입니다. 국내 미개봉작입니다
키세스 초콜릿 같은 부드러운 맛이군요
미국인 이신데, 기회되서 하는거죠
영화 자막 달 때 마다 직접 번역해서 달아요?
한쪽눈만 감고 한쪽눈은 뜨고있으면 어케되나요
@@user-lq7ek2cv8y 반쪽만 나올듯 ㅋㅋ
한시간동안 눈을 깜빡이지 않고 한곳만 응시하면 어딜 보고있든 정신병에 걸릴 것 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분은 어떻게 국내 미개봉작만 골라서 리뷰를 할 수 있죠 신기합니다
그건...어둠의 경로..
오직 선택받은 유튜버만 할 수 있는 리뷰죠.
미개봉 영화 리뷰의 1인자이기 때문이죠😄
쉿!
사람인 줄 알았어요?
저도 한 때는 영화학도였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던 스탭이었지만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작중 개빈이 그러한 거처럼, 저도 영상 찍고 자르고 붙이는 걸로 먹고 살지만 아직까지도 '난 여전히 필름메이커야. 영화인이야. 현장으로 돌아가기엔 늦은 나이지만 기회는 올거야.'라고 되뇌이고는 합니다. 지금도 단편영화제, 독립영화제 돌아다니며 다른 영화인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그리고... 에릭 같은 분... 정말 많습니다. 모든 연출자들은 꿈을 먹으며 버티고 있는 거죠. 감독인 에릭 마이어스도 그랬던 거 같습니다...
믿고 보는 헬무비 너무 기다렸어요 국내 미개봉 작품도 재밌네요
요새 열일하시네요 개좋아!
지루함없이 재밌게 봤어요!!ㅎㅎ
이런 영화 만들어주는 사람들 고마움 연기도 잘하고 연출도 좋음
헬무비님 재밌게 잘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화의 작가이자 감독인 에릭 크리스토퍼 마이어스(Erik Kristopher Myers)는 실제 영화속 개빈을 촬영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진의 감독 역도 맡았습니다. 이 영화를 본 후 나는 그를 찾아보고 싶었고(그가 2012년에 영화 Roulette의 각본 및 감독을 맡았고, 2013년에 A Split Personality를 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시청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그가 2021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트위터 게시물에 이렇게 적어놓았다고 합니다 : 삶을 모방하는 예술, 을 모방하는 삶 ,을 모방하는 예술.....편히 쉬세요, 에릭.
헉..
진짜인가요??;;;;;;;;;;;;;;;;; 설마 피핑톰..?
@@DevilHunter119이러고있네
와... 마지막은 깜빡일수없으니 계속 눈앞에 있고 그걸 어루만지고 있었다는거아님?? 역대급 소름 엔딩
파운드푸티지영화 헬무비님 덕분에 저도 팬이되었습니다~~!ㅜ이런 류의 영화 앞으로도많이 리뷰해주세요 저번 헬하우스도 진짜 넘무섭고 재밌었는데 이영화도 흥미진진하네요
진짜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제목만보면 안들어올수가없어!!
아주 재밋게 잘 봤습니다~ 소재 좋네요.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오 이번건 재밌었다
오늘 밥먹을때 볼 영상 👍
진짜 매번 처음보는 영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정도면 병인데...
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최고👍🏻👍🏻👍🏻
가장 소름돋는 점 11:43 이 넥타이를 가장 중요한 순간에 멘 그의 패션 센스...
피핑톰은 목격자에게는 존재한다고 의식되지만 목격하지 않은 자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의식되고 목격자를 처리하기 위해서 원래 있던 장소 이외에서도 등장하는 특성을 지녔군요.
이런 페이크 다큐 공포장르 좋아하는데
이런 좋은 작품이 숨어있었군요
잘봤습니다
👍
너모 재밌댜 🤩
웰컴투 헬!
20:22 영상 분석가가 말하는게 이 영화를 만든 방법중 하나인것도 포인트중 하나같네요 ㅋㅋ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요! 이런 형식의 파운드 풋티지 영화는 이상하게 매력이 있더라구요
영상 업로드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든데 1시간이상 터널을 보는게
더 힘들꺼 갇은데...
설정이 좋네
곁 눈 질로는 보이지만 직접 보려면 안 보이는 건 군대에서 많이 경험해봤는데
밤에 야산에서 저러면 무섭지
재밌네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이되고 그다음 이어지는 호기심의 실체가 공포가 되는게 좋아요
'피핑 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열거한 미장센들이
보는 입장에서 그가 실제한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면서도 실험적이고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서 인상적이네요.
하지만, 그 인상들이 너무 '피핑 톰을 잡아내는 것'에 몰두한 나머지
갈피를 잃은 다큐의 상황처럼 (페이크 다큐라 할지라도) 스토리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는 감독이 그린 서사인지 피핑 톰에 집착한 개빈의 말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두려움은 회피할 수록 성큼성큼 다가오고
마주할 때 온전한 모습으로 어루만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소피아의 감을 수도 뜰 수도 없는 눈을 통해 전해집니다.
헬무비님의 영상중에 손에 꼽게 재밌는 영화였네요 약 40분가량의 영상을 4분처럼 봤습니다ㅎ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최고의 채널이에요ㅎㅎ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보게됬는데 정말 흥미진진하게 잘 봤습니다.
소환 조건이 너무 빡세네 눈깔 빠질 듯ㅋㅋ
이 채널에서 소식도 없이 업로드를 멈췄다면, 그 마지막 영상이 진짜 공포 영상일 거임.
오싹...😱
형 잘봤어👍👍👍
헬무비👍
영화보다 헬무비님의 편집이 영화의 매력을 더 끌어올리는것 같아요. 진짜 영화보다 더 재밌는 헬무비
모였습니다~~^^
고마워요👍
히히! 이 더운 여름밤에 좋와
이런거많이올려줘유...넘나잼나여
나도 이런 장르 매니아에 가깝죠. 이 영화도 이 정도면 아주 잘 만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진영상과 전공자로서 못다한 꿈의 영감을 받을만한 잼있는 영화네요 즐겁게 보고 갑니다
오... 이런 장르가 꿀잼이죠ㅎㅎ
아 진짜 깜짝 놀랬다😂
😱재밌게 보고갑니다.
요런 영화 줄거리...👍🏼
헬무비님 영상은 올라오면 심신을 안정시키고 각잡고 먹을걸 준비하고 느긋하게 봐야죠.
이런장르 제일 좋음 ❤
헬무비 너무 좋아
14:40 현대차 마크 반갑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파운드 푸티지 진짜 좋아하는데 귀한 영상이네요 ㅋㅋ
헬무비님 덕에 편안하게 재밌는 영상 많이 감상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헬무비
블레어윗치 감독이 까메오 출연해서 작중 주인공과 그 작품을 까는게 킬포네요😂😂😂
페이크다큐호러 그러니까 파운드 푸티지 장르를 열었던 시조격 ㄹㅈㄷ감독님이 직접 출연해서 까는씬을 만든건 한편으로는 이쪽 장르가 너무 핫해졌을때부터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쓰레기스러운 양산형을 만들어내는 업계를 까는것같아서 더 흥미로왔었습니다 ㅎㅎㅎ
아 이번거 재밌었습니다 정말
소재가 참신하네요
3:54 들어냅니다X -> 드러냅니다.
짐이나 물건따위를 들어내다.
본색과 비밀을 드러내다.
와 ㅆㅂ 자기전에 봐야지
피핑톰을 믿는것도 아니고 이영화가 엄청 재밌는것도 아닌데 끝날때쯤 눈이 아퍼
진짜 블레어 위치 감독이네 ㅋㅋㅋㅋ
재밌어요❤❤❤
14:42 로고가익숙하다햇더니 현대차네 ㅋㅋㅋㅋㅋ
재밌당
아😭😭😭 오늘도 영상 좀 보다가 좋아요만 누르고 끄고 갑니다...
스포 방지를 위해 맨날 보다 끕니다ㅠ 언제쯤 헬무비님 영상을 끝까지 보게될지😂😭😭😭
영상 감사합니다!
터널 끝을 한시간 이상 응시하면
1. 기차에 치일 수 있음
2. 몸이 쑤심
3. 한시간 동안 계속 보기가 힘듬
헬무비는 더 흥해야 함ㅎㅎㅎ뻔하지 않은 셀렉 넘 좋음
전세계 1위라느니 순삭이라느니 어그로만 오지게 끌고
넷플릭스만 주구장창 중복 리뷰하는 다른 유튜버들이랑 다름
Nice!
개빈씨 안타까워요...ㅜㅜ
재밌어용 역시헬님👍👍👍💕
재밋어
믿는자에게만 나타난다 이거냐??
난 귀신안믿는다. 알고있으라고 톰씨.
편집하느라
넘 고생많아요 그래도 자주 올려주세영 자기전에 꼭 보고 잡니다 감사합니다
14:40 그와중에 현대차 타네
1시간은 귀신이 너무 자비롭네
그만큼 만나기 힘든 귀한분....😅
ㅈㄴ잘만들었네
와,,,,재밌어요
헬무비님 영상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올리셨던 공포영화 영상이 없어진거 같아서 제목을 여쭤봐요...
내용은 부분기억상실 걸린 주인공이 친구부탁으로 친구네 집에 있는 공황장애 여동생 돌봐주러
친구네 집 가는 내용이였어요. 동생과 자기몸을 긴 밧줄로 묶고, 집에서 이상한 소리나고
지하실에 이상한거 있고(나중에 알고보니 시체), 인형도 나왔고 그랬어요..
이영화의 반전은 친구의 살인과 그걸 목격하고 주인공의 부분기억상실?
이 영화 제목을 다시 알고싶은데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영상 없어진 이유도 궁금해요!
이 영상 무서워서 친구들한테 맨날 보여줬었는데 아쉬워요 ㅠㅠ
Caveat(경고)라는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꿀잼
어떻게 터널 끝을 1시간이나 보냐;;
아니 이 썸네일에 이 제목이면 안볼수가 있냐고;;
헬무비님 무비 알림한분들 어여들 빨리빨리 모입시다. ㅋ
닥터후에 천사조각상 에피소드같음
비빔폼 무쳤다
50만 가즈아!!
그런데 이런영화 어디서 봐요?
헬무비님 봣던영화가 기억이안나서 그런대
파리지하도에서 악마소환자하고 기타등등 등장하는 작품아시는지요?
카타콤?
2018년? 이걸 왜 놓쳤지? 옛날 영화인데 못보다니....
1시간동안 눈 안깜빡일수가 있나?
말도 안돼는 얘기를 하네
드라큘라나 늑대인간에 대한 흥미를 잃은 것은 아주 오래되었지요.
일본 링의 하얀 백색 옷에 얼굴 가린 긴머리..
전설의 괴물들을 소재로한 공포영화보단, 실질적 포터가이트스현상이나
오이자보드를 잘못 사용해서 발생하는 현실적 공포물들이 더욱 빠져드는
것은 저 뿐일까요.
실질사건을 아직도 증명이 안되는 초자연현상을 잘 연출한
1982년도 영화 ''The Entity'를 추천드립니다.
ㄹㅇ한결같이 신박한 영화선택이 대단합니다.
대충시리즈드라마로 꿀빨수도있을텐데
28:44 갑튝튀
한시간동안 눈을 안깜빡이고에서 개뿜었다 에라이
5:52 동굴 목소리 머야?? 나와는 다른 차원의 동굴이네...ㄷㄷ
한시간동안 눈도 안깜빡이고 봐야하는거면 평생 누구도 볼일없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갑툭튀 스벌 😢😢😢
참 흥미진진하며 어렵기도 하고
너무 재밌어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혹시 편집하시면서 상하좌우 잘린 건 아니지요...?
그 안과에서 눈 못감게하는 철사교정기 끼면 괜찮을라나😅미치겠죠 눈 못깜빡이면💩참는거와는 차원이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