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파동' 필수개념 설명 (직교기저, wave p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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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4

  • @bosstudyroom
    @bosstudyroom  3 года назад +6

    "even function (짝함수, 우함수)" : y축에 대해 대칭인 꼴의 함수,
    상수함수, cos(x), x^2, 1 + 2(x^4) 등이 있습니다
    만족해야하는 가장 기본적인 성질은, 다음의 두가지 입니다.
    (1) f(x)가 even function일 때, f(-x)=f(x)
    (2) g(x), h(x), p(x)가 각각 모두 even function 일 때,
    이들의 '선형결합' : a*g(x)+b*h(x)+c*p(x) 의 결과도 even function 입니다.
    위의 성질(2)는 x대신 -x를 넣어도
    성질(1) 때문에 전체적인 함수의 함수값도 동일하다는 점을 통해
    쉽게 유도해낼 수 있습니다.
    이때, '선형결합(linear combination)'이란, 각각을 '기저' 로 삼을 수 있을 때
    그 기저들에 어떠한 상수들을 곱해주고
    그들을 다 더해주는 연산 결과를 말합니다.
    "odd function (홀함수, 기함수)" : 원점에 대해 대칭인 꼴의 함수,
    -x, sin(x), x^3 등이 있습니다
    만족해야하는 가장 기본적인 성질은, 다음의 두가지 입니다.
    (1) f(x)가 odd function일 때, f(-x)=-f(x)
    (2) g(x), h(x), p(x)가 각각 모두 odd function 일 때,
    이들의 '선형결합' : a*g(x)+b*h(x)+c*p(x) 의 결과도 odd function 입니다.
    위의 성질(2)는 x대신 -x를 넣어보면
    성질(1) 때문에 전체적인 함수의 함수값에 -부호가 붙는다는 점을 통해
    쉽게 유도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even function은 sin과 같은 odd function들의 합으로 표현할 수 없고,
    오직 cos과 같은 even function 들의 합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것 입니다.
    odd function은 오직 sin과 같은 odd function들의 합으로만 표현가능 합니다.
    :)

  • @orange8872
    @orange8872 3 года назад +4

    대학교 강의보다 훨씬 좋아요.. 새로운 관계식 나올 때마다 앞선 고ㅓㄴ계 언급해주시고 단위도 정리해주셔서 더욱 이해하기 쉽네요

    • @bosstudyroom
      @bosstudyroom  3 года назад

      설명드린 부분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어 드렸다면 다행입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heonnya
    @heonnya 2 года назад +5

    이렇게만 양자역학 수업을 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진짜 재밌게 들을수 있을텐데

    • @bosstudyroom
      @bosstudyroom  2 года назад +1

      ㅎㅎ 말씀 정말 감사해요

  • @수필누리
    @수필누리 3 года назад +5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려요!

    • @bosstudyroom
      @bosstudyroom  3 года назад

      매번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 @chareung
    @chareung Год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 @김예서-i7l
    @김예서-i7l 3 года назад +4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 @bosstudyroom
      @bosstudyroom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저도 감사합니다...

  • @jsf9066
    @jsf906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왜 진행파의 속력이 v=fλ일까'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요, 누군가는 '속력은 이동거리를 시간으로 나눈 거니까 v=λ/T 이고, 주기의 역수가 진동수니까 v=fλ 이다'라고 개념적인 설명을 하더군요. 이 설명에 대해 코멘트 해주실 수 있을까요? 영상 10:35 에서, 파동방정식에 주기 T를 넣어도 위상이 0이 되려면 v=fλ여야 한다는 설명도 와닿고 개념적인 설명도 와닿는데, 무언가 명쾌하게 요약이 안 되는 심정이여서 조언 구합니다.

  • @아부지돌굴러가유
    @아부지돌굴러가유 Год назад +2

    형 강의 더 올려줘 형은 갓이야

  • @ventus7382
    @ventus7382 3 года назад +1

    wave number를 왜 wave number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파장은 m단위인데 1m에 (1/lammda) cycle이 있기 때문인걸까요

    • @bosstudyroom
      @bosstudyroom  3 года назад

      좋은 질문이신데, 답변을 드려 보겠습니다
      원래 파수의 의미는 '단위 길이당 파동이 반복되는 횟수' 라서, 마치 진동수 처럼
      횟수의 개념이라서 그렇습니다
      진동'수'도 사실 Hz의 단위 (시간 단위의 역수 개념) 를 갖기 때문에 그와 비슷하게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다만 진동수는 시간 축(t)
      파수는 변위 축(x)에 해당하는 물리량 입니다

    • @bosstudyroom
      @bosstudyroom  3 года назад

      정의를 떠나서 원래라면 number라는 것은 무차원이어야 맞긴 하죠 :) 실제로 (이미 잘 아실 것 같지만) 양자역학이 아니더라도 어떤 물리 계산을 할 때, 이렇게 차원을 비교해서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 @닉포트리스
    @닉포트리스 2 года назад +1

    강의 잘 보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남깁니다.
    질문사항은 SIN 함수와 COS 함수가 기저함수인 이유입니다.
    푸리에 전환 영상을 보고 왔는데 사인 코사인 함수가 기저 함수로 설정할 수 있는 이유가 테일러급수를 통해 임의의 급수를 모두 표현 할 수 있기 때문인가요?

    • @닉포트리스
      @닉포트리스 2 года назад

      혹시 sin cos인 이유가 전자가 파동성을 가진다는 특성으로부터 전자의 운동을 파동을 표현하는 함수인 sin과 cos으로 일반화 할 수 있기 때문인가요? 그리고 sin과 cos으로 일반화하다보니 오일러방정식을 통해 exp함수로 간단하게 표현이 가능해진 것이고...
      제가 이해한 과정이 맞을까요'?..

    • @bosstudyroom
      @bosstudyroom  2 года назад

      네, 전체적으로 보면 맞는 말씀입니다.
      아래와 같이 더 자세히 설명드려 볼게요 :)
      테일러전개와 같이, 특정한 형태의 기저함수로 전개를 하는 다른 경우 중에서도
      푸리에 급수 전개는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기저함수로 전개를 한다는 것은 '근사(approximation)'를 이용하고자 할 때, 언제나 가능합니다. 다만 그 전개의 결과가 단지 근사시킨 함수로서의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가령, f(x)를 무한급수로 전개할 때) [ f(x) = 급수로 전개한 결과 ] 와 같이 '오차 없이 일치하는 표현식' 을 얻기 위한 것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이때는 기저함수의 '직교성' (orthogonality) 성질 뿐 아니라 'completeness' 의 성질도 만족시켜야 합니다.
      즉, 전개시킨 결과가 어떠한 오차 없이, 함수 f(x)를 표현하는 기저가 completeness의 성질이 있다면, 그러한 f(x)를 해당 기저로 전개할 수가 있는 것이죠.
      위의 제 설명은 '많은 함수들 중에서도 cos 및 sin으로 전개할 수 있는 이유' 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전개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드린 부분이에요 :)
      (기억하기로는, 수리물리학 외에도 공업수학 교재에 이러한 설명이 한 챕터 정도로 있습니다. f(x)에 '전개한 결과'를 뺄셈한 함수가 0인지 아닌지를 분석하는 등의 내용)

    • @bosstudyroom
      @bosstudyroom  2 года назад

      다른 예로 덧붙여 설명드리자면, 전개하기 위한 기저 함수로는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가 쓰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 전자기학에서 전위(V) 함수를 구해야 할 때
      구면 대칭적인 상황에서는 르장드르 다항식으로 전개하는 경우도 있고,
      원통 대칭적인 상황에서는 베셀 함수로 전개하는 경우 등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V(x,y,z)을 표현하기 위해 그러한 기저함수들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사실 그들의 completeness한 성질이
      이미 스튀름-리우빌 이론 (sturm-liouville theory)에 의해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에요 :)

    • @bosstudyroom
      @bosstudyroom  2 года назад

      또한, 답글에 쓰신 부분은 적절한 말씀이에요. 보통 파동을 수학적으로 표현할 때 exp함수를 사용하며, 그래서 전자가 갖는 wave number(k)가 계수로 들어가죠. 오일러 등식을 이용하면 cos이나 sin으로서 표현되는 것도 맞는 말씀이구요 :)

    • @닉포트리스
      @닉포트리스 2 года назад

      @@bosstudyroom 답변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wave number 말씀하신 부분에서 exp함수를 사용하므로써 k가 계수로 들어가는 이유가 미분했을 경우 차수가 내려오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