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이라는게 있다.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왼쪽으로 이동하고 생긴건 꼬불꼬불하게 생겼더라. 멀리서는 잘 안 보여서 가까이다가갔다. 가까이서 보니 '매질'이라는 놈이 가만히 제자리에서 위아래로 진동만 하고 있더라. 파동은 인간의 뇌가 일으키는 환상(illusion)이더라. 매질은 파동이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이 그냥 제자리에서 위아래로 움직일뿐인데 사람은 그걸 파동으로 보고 오른쪽이니 왼쪽이니 하더라. 파동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파동이 없고 매질의 진동만 있더라. '매질의 진동'이라는게 있다. 위아래로 진동을 한다. 잘 안보여서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니 '에너지'라는 놈이 움직이고 있더라. 에너지는 매질이 누군지도 잘 모르더라. 그냥 이동만 할 뿐. 매질의 진동도 환상이더라. (사실 아직 안 배워서 잘 모름) '에너지'란게 있다. ~~~~~ 예상결말: 모든것이 환상이다? 다음화 스토리가 어느정도 예상이 된다. 하지만 자연은 항상 나의 예상을 빗나가지. 그게 기대가 된다.
매번 질 좋은 강의를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교수님의 강의와 서적으로 공부하면서 물리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교수님께서 y(x,t)=Asin(kx-wt)를 시간이 t일 때 위치가 x인 곳의 매질의 변위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kx-wt를 '시간이 t일 때 위치가 x인 곳에서 매질의 위상'으로 해석해도 되는지가 궁금합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교수님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파동을 y(x,t)=Asin(kx-wt)라는 식으로 표현할 수 있고, x 또는 t를 하나의 값으로 고정시켜서 '파동의 스냅샷 그래프'와 '한 점에서 시간에 따른 매질의 변위 그래프' 두가지로 설명해주셨는데요.. 변수 x와 t 중 어느것도 한 값으로 고정시키지 않고 표현한 그래프도 있나요..?
교수님, 제가 한 번 생긴 파동의 진동수는 불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에서 생긴 해파가 전파 될 때도 진동수는 불변으로 판단했는데, 다른 분이' 해파는 마찰력등의 에너지 손실등이 있어서 무조건 불변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교수님께 이게 무슨 말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파동이 이동하는 것은 날아가는 야구공을 기술하는 것과는 달라요. 공간의 어느 한 부분만 이동하지 않고 파동은 공간 전체의 매질이 진동하는 모습이 이동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동하는지 않하는지를 위상이 같은 점의 이동으로 구분합니다. sin ( ) 의 괄호 내를 위상이라고 해요. 이 괄호 안이 일정하다는 조건이 바로 파동이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
따로 의미가 없어요. 파동함수를 표시하는 숫자 하나하나는 따로 아무런 의미도 갖지 않아요. 다시 말하면 그 숫자는 파동함수의 맨 앞에 무엇을 곱하느냐에 따라 아무렇게나 변해도 좋아요. 그래서 숫자의 크기도 변하고 실수와 허수의 비율도 변하고 그런답니다. 아무튼 파동함수가 어떤 물리량과도 직접 관련이 없어요. 단지 파동함수가 우리가 알기 원하는 연산자와 함께 관찰가능한 물리량을 구하는데, 대상 상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합니다.
@@forthemaxandminmin152 단지 허수인 것에 어떤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파동함수는 실수로 제한해야 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에, 복소수로 표현되는데, 복소수로 표현되기 때문에 갖는 성질은 있어요 !!! 그게 바로 파동의 위상이고, 파동함수가 파동으로 행동하는 이유가 됩니다.
![2018년 11월 교육청 고2 가형 28번 [마플수능기출총정리 수2]](http://i.ytimg.com/vi/0OYsnU_LCpo/mqdefault.jpg)
![2020년 10월 교육청 나형 21번 [마플수능기출총정리 수1]](http://i.ytimg.com/vi/y-d2jvqXn04/mqdefault.jpg)
감사합니다 교수님.
드디어 파동이 보인다!
I LOVE PHYSICS
눈높이로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잘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물리가 재밌어요!~^^ㅎㅎ
'파동'이라는게 있다.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왼쪽으로 이동하고 생긴건 꼬불꼬불하게 생겼더라.
멀리서는 잘 안 보여서 가까이다가갔다. 가까이서 보니 '매질'이라는 놈이 가만히 제자리에서 위아래로 진동만 하고 있더라. 파동은 인간의 뇌가 일으키는 환상(illusion)이더라. 매질은 파동이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이 그냥 제자리에서 위아래로 움직일뿐인데 사람은 그걸 파동으로 보고 오른쪽이니 왼쪽이니 하더라. 파동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파동이 없고 매질의 진동만 있더라.
'매질의 진동'이라는게 있다. 위아래로 진동을 한다. 잘 안보여서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니 '에너지'라는 놈이 움직이고 있더라. 에너지는 매질이 누군지도 잘 모르더라. 그냥 이동만 할 뿐. 매질의 진동도 환상이더라.
(사실 아직 안 배워서 잘 모름)
'에너지'란게 있다. ~~~~~
예상결말: 모든것이 환상이다?
다음화 스토리가 어느정도 예상이 된다. 하지만 자연은 항상 나의 예상을 빗나가지. 그게 기대가 된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또 오타를 찾은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 8:36 쯤 위 그래프에서 파장 λ에 관해서 λ, 2λ --> 1/2λ, λ로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덕분에 폭우와 더위 속에서도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 그래프에서 반파장을 파장이라고 했네요 !! 지적 감사합니다 !!!!!!!!!!!!!!
@@dcha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질 좋은 강의를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교수님의 강의와 서적으로 공부하면서 물리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교수님께서 y(x,t)=Asin(kx-wt)를 시간이 t일 때 위치가 x인 곳의 매질의 변위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kx-wt를 '시간이 t일 때 위치가 x인 곳에서 매질의 위상'으로 해석해도 되는지가 궁금합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네. 맞아요. 그렇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kx-wt 가 바로 위상을 대표합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파동을 y(x,t)=Asin(kx-wt)라는 식으로 표현할 수 있고, x 또는 t를 하나의 값으로 고정시켜서 '파동의 스냅샷 그래프'와 '한 점에서 시간에 따른 매질의 변위 그래프' 두가지로 설명해주셨는데요..
변수 x와 t 중 어느것도 한 값으로 고정시키지 않고 표현한 그래프도 있나요..?
물론 있지요. 단 입체로 표현하거나 동영상 그래프로 표현합니다.
교수님, 5:45쯤에서 파동의 위상이 kx-wt라고 나와있는데요....
파동의 위상은 주기마다 나타나는 모양이므로 함수값들인 것같은데요..
그래서 파동의 위상이 sin(kx-wt)이런 이상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제가 어디서 틀렸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위상이 무엇인지 아직 이해가 부족하네요. 무엇을 위상이라고 생각하는지 설명해보세요 ~~.
@@dcha 아하!! 이제 이해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oadmap-maetan
교수님,
제가 한 번 생긴 파동의 진동수는 불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에서 생긴 해파가 전파 될 때도 진동수는 불변으로 판단했는데,
다른 분이' 해파는 마찰력등의 에너지 손실등이 있어서 무조건 불변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교수님께 이게 무슨 말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른 분의 말이 맞아요. 물리에서 무엇이 불변이라고 말할 때는 그 불변을 적용할 조건이 엄격이 정해져 있어요. 무조건 불변이라고 말하면 안되어요. 다른 분이 마찰력에 의해 에너지 손실로 진동수가 변할 수 있다는 설명이 맞아요.
@@dcha 네, 교수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최락준-p8d
교수님, 3:35에서 파동을 설명하는 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저런 식이 나오게 되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파동이 이동하는 것은 날아가는 야구공을 기술하는 것과는 달라요. 공간의 어느 한 부분만 이동하지 않고 파동은 공간 전체의 매질이 진동하는 모습이 이동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동하는지 않하는지를 위상이 같은 점의 이동으로 구분합니다. sin ( ) 의 괄호 내를 위상이라고 해요. 이 괄호 안이 일정하다는 조건이 바로 파동이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
@@dcha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그럼 복소수로 나타날 때 허수부분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따로 의미가 없어요. 파동함수를 표시하는 숫자 하나하나는 따로 아무런 의미도 갖지 않아요. 다시 말하면 그 숫자는 파동함수의 맨 앞에 무엇을 곱하느냐에 따라 아무렇게나 변해도 좋아요. 그래서 숫자의 크기도 변하고 실수와 허수의 비율도 변하고 그런답니다. 아무튼 파동함수가 어떤 물리량과도 직접 관련이 없어요. 단지 파동함수가 우리가 알기 원하는 연산자와 함께 관찰가능한 물리량을 구하는데, 대상 상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합니다.
@@dcha 교수님 그럼 실수부분만 표현해도 대상의 상태는 다 나타날수 있는게 아닐까요? 허수는 왜 사용하는 건가요?
@@forthemaxandminmin152 오해이어요. 절대로 일부러 허수를 사용한 것이 아니어요. 단지 실수로 제한하지 않은 것 뿐이어요 !!!!!!!!!!!! 실수, 허수 아무 다른 의미없이 그냥 사용 가능한 것입니다.
@@dcha 네.. 그런데 허수부분이 의미가 없다고 하니까 더 허탈하네요
@@forthemaxandminmin152 단지 허수인 것에 어떤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파동함수는 실수로 제한해야 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에, 복소수로 표현되는데, 복소수로 표현되기 때문에 갖는 성질은 있어요 !!! 그게 바로 파동의 위상이고, 파동함수가 파동으로 행동하는 이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