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포핸드와 WTA 포핸드의 결정적인 차이는 테이크백에서 라켓이 몸 중심선을 넘어가느냐 넘어가지 않느냐 하는 것에 추가하여, 1) 임팩트 시, ATP 포핸드는 어깨로 밀어내는 느낌이고 WTA는 골반을 튕겨내면서 밀어내는 느낌이라는 것 (야구에서 남자 투수는 공을 던질때 어깨로 밀어내면서 공이 던져지는 느낌인데 소프트볼에서는 골반이 튕겨짐과 동시에 공이 던져지는 느낌) 2) 이 차이로 인해 임팩트 이후, ATP 포핸드는 임팩트 순간부터 어깨 근육을 이용한 엘보 로테이션을 만들 수 있어 탑스핀을 더 많이 걸 수 있고, WTA 포핸드는 골반을 쓰기 때문에 엘보 로테이션이 임팩트 이후에 조금 더 밀어주다가 일어나는 것 (이 때문에 ATP 포핸드는 탑스핀이 많이 걸리는 반면 WTA 포핸드는 상대적으로 플랫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치는 이유는 동영상에서 설명한 것 처럼 남녀의 체형이 다르게 발달하게 되면서 남자는 상체, 즉 어깨로 힘을 쓰는 것이 자연적이고 여성은 하체 즉 골반의 힘을 쓰는 것이 자연적인 것이죠. 힘이 세고 약하고가 중요한게 아니구요. 다시 말해 힘이 약한 남자 동호인은 WTA 포핸드가 낫다가 아니라, 어깨발달이 안되고 골반이 많이 발달된 콜라병 몸매의 남성은 WTA 포핸드가 적합할 수도 있겠죠. 본인이 야구 투수처럼 공을 던졌을때와 소프트볼 투수처럼 공을 던졌을때 어느 경우에 힘이 더 잘 실리고 정확성이 더 높은지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Max님 혹시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 드립니다.
질문요. 1. 테이크백에서 라켓이 몸 중심선을 넘어가느냐 넘어가지 않느냐 부분에서 라켓이라는게 헤드를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손(=그립)의 위치를 말씀하시는걸까요? 2. 어깨로 밀어내는 느낌이라는게 ATP 포핸드는 어깨(상체)가 먼저 나오고 골반(하체)이 따라나오는 느낌이면 WTA 포핸드는 골반(하체)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어깨(상체)가 뒤따라 나오는 느낌인가요?
@@denisshampoovalov7328 제 댓글에 질문을 하셔서 제가 답을 드립니다만, 100%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1. 라켓 끝이 몸 중심선을 넘어가는 것 입니다. 제가 알기로 손이 몸 중심선을 넘어가면 스윙이 너무 커져서 오히려 파워가 약해집니다. 2. 나온다라는 개념이 회전을 시작한다인지 몸 앞쪽으로 나온다인지 헷갈려서 두 경우 모두 답변을 드리자면, WTA, ATP 포핸드 모두 골반과 어깨가 동시에 회전하고 두 포핸드 모두 어깨가 먼저 몸 앞쪽으로 나옵니다. 어깨로 밀어내고 골반으로 밀어낸다는 느낌은 포핸드 스윙을 몸의 어느 부분이 중점적으로 주도하는지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보여지는 부분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테이크백에서 임팩트까지의 과정에서 WTA 포핸드는 팔꿈치가 옆구리에 많이 붙어있고, 몸통이 회전하는 동안에 독립적인 움직임이 거의 없는 반면, ATP 포핸드는 옆구리로 부터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으며 몸통 회전과는 별개로 몸 앞쪽으로 크게 뻗어지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남자는 상체의 힘을 주로 쓰고 여자는 하체골반의 힘을 쓰는 스윙이 적합하다는 것은데.. 모든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의 기본은 상하체를 적절하게 써야 부상없이 강하게 그리고 더 쉽게 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프를 보더라도 남자선수라고 해서 팔 또는 상체로만 스윙하지는 않죠.. 그리고 현재 ATP 매치를 보더라도 공의 구질과 속도, 떨어지는 위치, 그리고 그 공을 판단하는 플레이어에 따라 가로스읭 또는 세로스윙이 달라지는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요컨데, 스윙의 스탠스를 남자 여자로 구분할 것인지 저 개인적으로 회의적이네요.. 오랜 경험상 남자인 저는 가로 세로 다 칩니다.. 그리고 세로스윙을 할때 ‘당연하’ 더 큰 힘을 쓸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이 갑자기 이 영상을 띄워줘서 봤는데요. WTA 스윙을 전체적으로 피지컬적으로 어깨 힘이 부족한 사람들이 테이크백을 크게해서 라켓이 돌아나올때 라켓 무게를 함께 이용해서 치는 방법이고, ATP스윙은 피지컬이 발달을 해서 어깨나 전완근 등이 발달해서 구지 테이크백을 몸 뒤까지 넘기지 않더라도 공을 첼 수 있는 선수들이 가져가는 스윙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가 듣기엔 영상에서 ATP와 WTA의 포핸드를 구분하는 기준이 모호합니다 . 여자선수(WTA)들이 몸을 기준으로 더 넘어서까지 백스윙을 하는 것은 맞지만 테이크 백부터 팔로우까지 전체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스윙을 하는데 가로스윙으로 힘을 낸다는 것이 맞는설명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고, 그와 반대로 남자선수(ATP)들이 세로스윙?이라는 것도 크게 동의가 되지 않구요. 무엇보다 각 성별에 맞는 스윙을 하라는 주장은 그냥 억지 같은데요. 테니스 스윙의 변화(임팩트 스윙 -> 레깅 ->가로스윙)만 봐도... 로저페더러가 대표적으로 가로스윙을 하는 선수입니다. ATP와 WTA 스윙을 비교한 영상 중 제 생각엔 가장 잘 설명해 놓은 영상은 ruclips.net/video/VulYPf8jVM4/видео.html 이거 같은데요. 이 영상의 설명과 사실상 크게 다릅니다. 테린이들께서 이 영상을 보고 스윙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테니스 유튜버중에 이런 차이를 설명하는분은 못본거 같은데, 예리하십니다. 저는 단순히 남자보다 힘이 부족해서 저렇게 하는줄 알았는데 쓰는 근육이 달라서 그렇군요. 현재 테린이 여자 한명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제가 여자 포핸드 스윙을 할줄모르고 따라해보니 스윙이 너무 어색해서 라두카누 포핸드로 가르치고 있는데요.(제가 못하는걸 알려줄순 없잔아요.) 본능적으로 WTA 포핸드로 찾아갈수있게 공이나 열심히 대줘야겠어요. ^^
ㅠㅠ 원래 이 채널은 테니스 레슨이 아닌, 테니스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들, 주니어선수들에 관련된 내용, 이런 컨텐츠를 올리려는게 주 목적이었습니다. 시간관계상 매주 한편의 동영상밖에 올릴수가 없고, 그래서 제가 원래 공유하고 싶었던 내용은 몇달째 단 한편도 못 올리고 있네요.ㅠㅠ 계속 서브영상 올려달라는 분들도 계시고, 백핸드 동영상을 지금 목빠지게 기다리신다는 분도 계시고.... 이 댓글에 슬라이딩 영상이 보고 싶다는 분들이 좋아요 버튼 10번 이상 누르시면 슬라이딩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싫어요 부터 누르고 갑니다. ㅋㅋㅋ
@@maxlife4 싫어요는 좋아요 숫자를 깎는 기능이 아닙니다ㅋㅋ 주인장님 양질의 컨텐츠에 점점 요구사항이 많아지네요 저는 요즘 발리에 꽂혀서 복식 게임 할때 스트록 이후 발리 들어가는 비율을 얼마나 늘리는게 답인지 고민중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료도 있으면 부탁드려요~
@@arrogance_furious 단식이나 복식이나 제 아들은 서브 & 발리 빈도수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 이유는, 제 아들의 서브가 좋아서가 아니라, 제 아들의 경우에는 그라운드 스트로크 보다는 다음샷으로 발리를 치는게 승점으로 이어질 확율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정석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내가 서브넣을때 상대가 내 서브를 어렵게 받는 모습이 보이면 (팔을 쭉 펼치면서 몸이 늘어나는듯한 모습이 보이는 경우) 발리 들어가는게 옳습니다. 반면, 내 서브를 쉽게 리턴하려는 모습/낌세가 보이면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단식이나 복식이나 동일. 겜돌이식 답변을 드리자면, 나의 스트로크가 구리다면 무조건 발리를 들어가서 내 약한 스트로크가 뽀록나지 않게 감춘다. - 이게 정답입니다. ㅋㅋㅋ 네, 그리고 제가 큰 착각을 했네요. 저는 좋아요 숫자가 줄어드는 줄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ㅠㅠ
지나가는 동호인으로써 ATP 스타일 과. 여자 선수들의. WTA 스타일의 차이에서. 우선적으로 제일 중요한것은 어떻게 치느냐도 중요 하지만 타점이 어디에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점이고 이점에서 ATP 스타일이 더 유리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자세 자체가 더 간결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의 무게도 차이가 있습니다, 월슨 기준으로 ATP는 Heavy Duty, 이고 WTA Regular Duty 를 주로 대회 공인구로 씁니다, 그리고 서브속도가 남자 선수들과 여자 선수들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같은 속도라도 들어오는 공의 무게감을 절대 간과 해서는 안됩니다, 같은 150 키로라도 무거운 공과 그래서 묵직 하다고 표현 합니다, 그것과 같은 속도이지만 가볍게 들어오는 공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속도라도 엄청난 톱스핀으로 high bounce 되는, 통상 어깨위로 튀어 오르는 공들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장 님이 오해하시는 것이 ATP 스타일이 상체기반으로 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탄탄한 하체의 골반 회전으로 치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 impact 시에 swing speed를 높이는 것입니다. 또한 남자선수들의 경우 이러한 스핀을 사용하여 훨씬 극단적인 angle shot들을 구사 할 수 있습니다, atp 포핸드의 가장 극단적인 예는 Fognini? 일 것입니다, 혹은 일본의 Nishioka 선수 일 것 입니다, 170 이 안되는 Nishioka 선수이지만 나달이나 노박도 정신 차리지 않으면 당하는 그런 선수 입니다. 만약 이 니시오카 선수와 180 가까이되는 여자WTA선수들과 경기 하면 어떻게 될까요 ? 아마도 주인장님이 이야기 하시는 여자쪽 신체구조에서 니시 오까 선수는 더 가까운 스타일 일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아마도 비극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실례지만 주인장님 테니스 UTR Rate 나 USTA rate 가 어떻게 되시는지 물어 봐도 될까요, 코치나 이?쪽 으로 professional? 그런것 같지는 않지만. 궁금해서 물어 봅니다, 대답 안 하셔도 되고요, 전에도 이렇게 그 올리시는 분들 보는데 대게 본인 치는 모습이나 시범 없이 말로만 설명 하시는 분들은 실제와는 야간 간격이 느껴지는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한번 여쭈어 봅니다.
"atp선수와 wta선수의 게임운영방식 차이점에 대한 영상" - 네, 나중에 이 내용의 동영상을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공을 치는 방식에도 차이점이 있지만, 다른 신체적 차이점들이 존재하는데, 제 큰아들은 여자선수들과 많이 경기를 하다보니 이런 신체적 차이점을 잘 이용해 여자선수들을 아주 잘 잡습니다. ㅋㅋㅋ atp 와 wta 의 작전도 많이 다른데 그런부분들도 흥미로운 내용이구요.
배우고 있는 단계의 하수이지만 동영상에서 말씀하신 ATP WTA forehand 특징을 종합하면 남자 선수들은 ATP forehand로 안정성, 각도를 얻으면서도 공의 파워를 충분히 낼 수 있어서 ATP forehand를 치고 여자 선수들은 ATP forehand를 쳤을 때 공의 파워를 잃는 부분이 강한 스핀 걸면서 안정성이나 각도를 낼 수 있는 부분보다 커서 손해라고 하신 것 같은데... 동호인의 스트로크 수준은 남자보다 여자에 가깝지 않을까요...
음.. 제가 어린선수들이 공을 치는 모습을 보여드린 이유는, 그냥 본능적으로 공을 치면 여자들은 WTA 포핸드로, 남자들은 ATP 포핸드 모습이 나온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한 것 입니다. 그러니까 각 성별의 신체특정상, 각 성별의 고유한 포핸드 모습이 나오는거죠. 이런 본능적으로 작동하는 부분을 인위적으로 바꾸려고 했을때 않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이 동영상의 내용입니다.
이 동영상은 ruclips.net/video/ox33jmc594c/видео.html D1 복식 경기인데, D1 수준은 최고실력의 동호인들도 근접할 수 없는 높은 레벨 입니다. 이렇게 높은 수준의 복식경기에서도 공을 낮게 넘기지 않습니다. 아주 수준이 낮은 경우 (NTRP 3.0 이하) 라면 공을 낮게, 더 강하게 치라는 얘기는 할 수 있겠죠. 테린이분들, 초보자분들 같은 경우 공을 약하고 높게 쳐서 그런 공들은 쉽게 스매시가 가능하니까요.
ATP 포핸드는 일단 컴팩트한 unit turn 이 되어야 하는데 (WTA 는 힙이 포함된 좀더 큰 회전이구요), 제대로 된 unit turn 은 어깨주도가 아닌, 복근 주도의 회전 (상체꼬임) 입니다. ATP 선수들은 복근파열로 다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그 이유가 선수들은 unit turn 때 복근에 힘을 줘서 상체를 비틀기 때문입니다.
@@maxlife4 아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골반이나 어깨를 이용해서 몸통회전을 하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였군요... 복근 주도의 회전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좀 와닿지가 않는데요! 혹시 이에 대해 잘 설명이 나와있는 유튜브 영상이 있을까요? 국내영상이든 해외영상이든 상관없습니다.
@@denisshampoovalov7328 이 주제에 딱 맞는 관련 영상은 찾을 수 가 없고, 제가 나중에 하나 만들어야 겠네요. ㅎㅎ 일단 이 영상들을 한번 보세요. 알카라즈나 샤포의 포핸드를 보면 어떻게 복근이 이용되는지 좀더 명확하게 보실 수 있어서 샤포나 알카라즈 영상들을 보시라고 하는 것 입니다. ruclips.net/user/shortsN6mGKFX2c1U?feature=share ruclips.net/user/shortsZeyBjQBJyKA?feature=share ruclips.net/user/shortsGbjnh31pZ8E?feature=share 상체가 돌고, 팔이 따라나가는 모습이 보이시죠? ATP 포핸드를 치려면 이렇게 상체를 회전시켜야 하는건데, 이 감을 잘 모르시겠으면, 아래 훈련을 복근에 쥐가 날때까지 하시면 무조건 감이 오십니다. ruclips.net/video/2S-mRuOha3k/видео.html 메디슨 볼은 무거워서 절대 팔을 이용해서 던질수가 없습니다. 복근을 이용해야만 공이 던져지거든요. 그래서 복근을 어떻게 사용하여하는지 그 감을 모르시겠으면 이 메디슨볼 훈련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여자선수들은 남자선수들보다 기동력이 딸리고 느리다보니 플랫성포핸드가 유리하고 남자선수들은 더빠르다보니 플랫성보다는 많은 스핀양을통해 각도깊은샷과 힘으로 치기에적합하게 변화했다고 생각했는데요 따라서 복식만 주로하는 한국 동호인 같은경우 가로스윙이 더 많이 적합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어린선수들 모습을 보여드린 이유는, 누가 강요하지 않았는데도 어려서부터 여자선수들은 가로스윙을 본능적으로 한다는 것 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려서는 가로스윙을 해도 힘이 부족해서 플랫성의 강한 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구질의 공을 치기위해서라기 보다는, 신체구조 때문에 남자와 여자의 스윙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고민중인 내용이었는데 잘보았습니다! 다른분께서는 성별에따른 스윙이 다르다고하면서 그 이유 중 하나로 외반주를 예시를 드시더라구요! (손바닥을 하늘로향해서 쭉 뻗었을 때 팔꿈치가 바깥쪽으로 휘어짐) 여성 분들에게 많이 보이는 신체적 현상이라 WTA 선수들에게보이는 스윙처럼 원을그리다 더이상 외회전이 어려운 구간에서 가로로 들어오는거처럼요!! 여기서 쥔장님의 의견을 여쭙고싶은게있어서요!! 😂 남자인데 팔이 40도 정도 외측으로 휘어있습니다..! ATP 포핸드처럼 연습할 시 빈스윙으로 던져도 볼을쳐도 임팩구간에서 팔꿈치에 충격이 몰립니다..! 그러다보니 저도모르게 자연적으로 폼이 WTA처럼 반만 돌다가 평행으로 스윙이 돌아오더라구요.. 이런경우에는 통증을 좀 참더라도 상향스윙을 유지해야할까요?? 어느정도냐면..이스턴을 잡고 스트레이트암으로 스윙시 의도적으로 팔을 내회전해주는게아니면 팔꿈치 오금쪽이 하늘을 45도 각으로 바라봅니다..!! 4:05 | 이런 각도가아닌 / 이런 각도 느낌입니다..!
남자니까 무조건 ATP 스윙을 해야하고, 여자니까 무조건 WTA 스윙을 해야하는 것 은 아닙니다. 이 영상의 핵심은, 원래 나의 신체적 구조에 맞는 스윙을 해야한다, 입니다. 여러가지 신체적 이유로 남자도 얼마든지 WTA 스윙을 하는게 더 자연스러울 수 있는거고, 그게 잘못된게 아닙니다.
@@maxlife4 명확한 해답 감사합니다 ! 신체적 구조로 자연스러운 스윙을 하다가 단편적으로만 생각해서 ATP를 고집하다가 아파오기 시작했는데 말씀해주신대로 자연스럽게하니까 통증도 줄어들고 공도 잘 맞네요 ㅎㅎ 나의 신체적 구조에 맞는 스윙 다시 새깁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늘 영상 잘 보고 있는 테린이 구독자입니다. 테니스 이제 6개월 정도 배웠는데 영상 보다보니 저의 스윙이 WTA 스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ATP 스윙을 해보려고 했지만 벌써 굳어진 건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상급자 레벨을 생각한다면 ATP 스윙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세로 스윙을 할 수 있게 연습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 레벨에선 임팩트에 신경 쓰면서 몸에 익숙한 WTA 스윙을 하다가 나중에 실력이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ATP 스윙이 가능해질까요? 폼이라는 게 쉽게 고쳐지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고민이 많은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남자분들이 가로스윙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테니스를 처음 배울때 오픈 스탠스가 아닌 클로즈 스탠스로 포핸드를 배우기때문입니다. 지금이 1970년대도 아닌데, 왜 한국에서는 클로즈 스탠스를 가르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오픈스탠스로 서서 포핸드를 치시면, 가로스윙보다 세로스윙에 가까운 스윙을 하시게 됩니다. 오픈스탠스로 포핸드 연습을 하시면, 자연스럽게 세로스윙으로 바뀌어지실 것 입니다. ruclips.net/video/XVgcswLx4IQ/видео.html
선수들이나 중급이상 동호인분들은 하나의 포핸드만 구사하지 않고 여러가지 방식의 포핸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런 variation 들은, 예를들어 finish 를 더 높게 한다던지, 백스윙을 짧게 가져가는등은, 큰 틀에서 모양이 조금 바뀌는 것 입니다. ATP포핸드 와 WTA포핸드는 큰틀의 구분이라 이 두가지 포핸드를 섞어쓰는 선수나 중급이상 동호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IndirectRepertoire WTA 스윙도 up & down (종방향) 이 존재합니다. 100% 가로로 스윙하는건 아니죠. 하지만 통상적인 스윙을 보면 ATP 만큼의 종폭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WTA 는 백스윙때 라켓이 등뒤로 돌아가버리니 일단 가로로 이동을 해서 라켓이 몸 옆으로 빠져나와줘야 해서, ATP 에 비해 더 횡방향의 스윙이 되는 것 입니다. WTA 와 ATP 스윙의 핵심, 차이는, 어깨중심의 스윙이냐, 아니면 hip 중심의 스윙이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래 알카레즈 스윙이 Nextgen 포핸드라고 하셨는데요. 그럼, 루블레프도 Nextgen 포핸드인가요? 플랫성 포핸드를 치는 ATP 선수들이 있는 것 같은데, 플랫성 ATP 스윙과 WTA 스윙 (가로스윙)과 어떻게 구별을 해야 하나요? 백스윙의 크기로 결정되는 건가요?
Rublev 의 포핸드를 정확하게 구분하자면, 알카라즈와 같은 족보/계열 (Spanish) 의 포핸드 입니다. 큰 궤도를 그리며 팔이 쭉 펴지는 특징을 갖고 있고, 올해 25세 이니까 NextGen 으로 봐도 되겠죠. ㅎㅎ ATP 선수들이 플랫하게 포핸드를 쳐도 가로스윙으로 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플랫하게 쳐도 라켓이 항상 오른쪽에 머뭅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이 영상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다른 스포츠에서는 주장하지 않는 남녀 차이를 드러내서입니다. 영상에서 분석하시는 바를 대체로 수긍합니다만 해소되지 않는 의문점이 몇가지 있어 질문드립니다. 1. 왜 다른 운동에서는 남녀 스윙 차이가 없을까요? 저는 골프, 배드민턴, 탁구 등에서 남녀 신체구조차이 때문에 남녀 스윙이 다르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영상에서 보여준 야구와 소프트볼의 투구 폼의 차이는 적절하지 않은 예시라고 생각됩니다. 소프트볼 규정상 피칭은 정면으로 바라보고 언더핸드로 해야하기 때문에 남자 소프트볼도 이렇게 던집니다. 2. atp 스윙은 공의 속력을 약간 희생하고 스핀을 얻은 결과이고, wta 스윙은 공의 속력을 최대화한 결과로 이해됩니다. 남자선수는 wta 스윙도 가능하지만 전략적으로 유리한 atp 스윙을 선택한것이고, 여자선수는 상체근육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atp 스윙은 비효율적이므로 wta 스윙을 선택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남자선수가 wta 스윙을 선택하면 공은 빠르지만 스핀이 적어 날카로운 각도를 만들지 못하는 단점이 있고, Raducanu처럼 여자선수가 atp 스윙을 선택하면 적당한 속도와 적당한 스핀의 공을 칠수는 있지만 위협적이지 않아, 차라리 스핀은 적더라도 속도를 최대화한 wta 스윙이 더 유리하다라고 이해했습니다. 제가 맞게 이해한건가요?
1. 골프, 배드민턴, 탁구 이 셋다 힘이 요구되는 운동이 아닙니다. 소프트볼은 야구에서 파생된 스포츠 입니다. 여자라고 야구팀에 들어갈 수 없는게 아닙니다. 미국의 경우 고등학교까지 남자팀에서 뛸 수 있는 여자선수가 가끔나오고 (일본은 중학교까지 남녀같이 야구를 할 수 있습니다.) 10여년전 대학팀에서 여자선수가 투수로 뛴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야구는 주로 남자들이 하고, 소프트볼은 주로 여자들이 합니다. 왜그럴까요? 남녀간의 신체적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걸 애써 부인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이동영상이 논란이 되는 이유 입니다. 2. 네, 맞습니다.
@@maxlife4 답변 감사합니다. 1. "골프, 배드민턴, 탁구는 힘이 요구되는 운동이 아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소프트볼은 제가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남녀신체구조차이는 명백합니다. 그 예로 테니스 스윙의 남녀차이를 보여주는것은 아무 문제가 없으나, 남자 야구 피칭과 여자 소프트볼 피칭을 비교하는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라는 뜻이었습니다. 남자 야구 피칭과 여자 야구 피칭을 비교하거나, 남자 소프트볼 피칭과 여자 소프트볼 피칭을 비교하여 남녀 피칭폼이 다르다라고 주장을 하시는것이 보다 적절한 예시라고 생가합니다.
백스윙을 작게 하는건 작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남자들 게임은 공이 빨라서 충분한 준비/테이크백/스윙 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러니 스몰 테이크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됩니다. 테이크벡이 작은데 힘은 내서 쳐야하니 스윙스피드를 더 내고 짧게 치는걸 연습하는거죠. 가장 큰 차이는 주어진 시간 입니다.
@@WTF-oy7qh 네? "스몰 테이크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라구요? 올해 ATP 랭킹 1위에 올랐던 메드데베프 의 백스윙 입니다. 이보다 더 큰 테이크백을 만들고 싶어도 만들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ruclips.net/video/I8DoVUB0c-A/видео.html 그리고 "남자들 게임은 공이 빨라서" - 이 것도 동호인분들이 흔하게 하시는 오해 입니다. '여자니까 공이 더 느리겠지.' 같은 생각을 하시는거죠. 평균적으로 ATP 나 WTA 나 랠리속도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Madison Keys 평균 포핸드 속도 81 mph 인데 비해 페더러 평균 포핸드 속도 76 mph. 미모로 더 유명한 이탈리아의 Giorgi 선수 평균 포핸드 속도 78mph 인데 영국의 Murray 는 75mph. 프로말고 D1 이나 고등학교 같은급의 선수들이면, 여자선수의 공이 살짝 더 빠른 경우가 꽤 됩니다.
"백스윙을 작게 하면서 스핀을 더 주려고 하는 것이 atp테니스 스윙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사람마다 성별에 관계없이 백스윙이 크고 작을 수 있습니다. 단지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어깨위주의 스윙을 하기 때문에 ATP포핸드 모습이 나오는거구요, 여자들은 hip 에서 힘을 내기 때문에 WTA포핸드 모습 (가로스윙)이 나오는 것 입니다. 자신의 본능대로 스윙을 하시면 됩니다. 이 동영상의 메세지는 "억지로 남자이면서 여자처럼 스윙하는것은 옳지 않다/여자이면서 남자처럼 스윙하려고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입니다. 올바른 레슨을 받는다면 생기지 않는 문제 입니다. 만, 왜 유독 한국에는 이 문제가 많은지 그걸 잘 모르겠습니다.
@@maxlife4 그건 프로레벨이고 동호인이나 하이스쿨에선 스몰테이크벡이 안되서 크런치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한가지 공만 날라오는개 아니니 여러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때릴줄 알면 좋은거고 무언가 틀에박혀 남자는 이렇게 여자는 이렇게 가르치는 것 보다 이경우 왜 이렇게 치는지 이해하면 더 잘 습득 하더군요. 아무래도 고딩들은 근육이 없어서 테이크백이 커야 스윙스피드가 나와 안정적인 탑스핀이 구사 되지만 하이스쿨이기 때문에 도박성으로 낮게 깐 빠른 볼을 대처하기 위해 작은 태이크백 해서 시간을 버는개 효과적일때가 많았습니다. 뉴젠 포헨드의 다른 잇점 이라고 해야 할까요 . 뭐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보는건 고딩 아이들 테니스뿐인데 매경기 2년동안 쫏아다녀 봅니다만 여자아이들 공이 더 빠른건 간간히 한두볼 정도는 있어도 일반적으론 varsity 레벨에선 못본것 같네요. 편견을 깨는건 좋지만 물리적으로도 남성이 서브가 빠르다면 포/벡도 남자가 빠르지 않을까요?
@@WTF-oy7qh 네, 맞습니다. 선수들 나름이죠. 제 큰아들은 테니스를 아주 늦게 시작해서 (10학년때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같이 연습할 상대가 여자선수들 밖에 없었는데, 여자선수들 공은 플랫성으로 너무나 강하게 들어와서 매우 힘들어 했습니다. ruclips.net/video/vGSeTZkrrJw/видео.html (처음에 여자선수들이랑 공치면 집에 돌아와서 손목 아파죽겠다고 울고 그랬었습니다. ㅠㅠ) 반면 가끔 남자선수들과 공을 칠 기회가 생기면 공이 살살 들어오니까 (탑스핀은 많이 걸리지만 공자체는 강하지 않으니까) 좋아했구요. "한가지 공만 날라오는개 아니니 여러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때릴줄 알면 좋은거고" - 네 좋은 말씀이십니다. 물리적으로도 남성이 서브가 빠르다면 포/벡도 남자가 빠르지 않을까요? - 이건 아닙니다. ㅎㅎ 고등학교 여자선수들이 얼마나 무섭게 플랫성으로 공을 치는지 한번만 보시면 생각이 확달라지실 것 같습니다. D1 아니고 D2 정도 코스 밟는 여자 선수라도 아주 살벌합니다.
@@maxlife4 그렇군요 ㅎㅎ 질문이 있습니다. 1. ATP 식으로 스윙을 할 때 골반(힙)에 힘을 줘서 몸을 회전시키는 느낌이 아니라 어깨를 먼저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하는건가요? 2. 그럼 남자 포핸드는 상체힘을 이용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근력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하체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서 런지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그러면 철봉같은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요? 3. 테일러 프리츠 선수의 포핸드는 넥젠스타일인가요? 아니면 ATP 스윙인가요?
@@denisshampoovalov7328 1. ATP 포핸드라도 어깨가 먼저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골반도 따라들어가며 힘이 들어갑니다. ATP 라고 어깨로만 치는건 아닙니다. 2. 테니스는 전신운동입니다. 어깨만 강하면 복근파열이 쉽게 일어나고, (어제 알카라즈 복근파열 왔죠) 하체가 약하면 샷이 불안정해집니다. 3. 전형적인 ATP 포핸드 입니다.
@@denisshampoovalov7328 0:02 0:23 상체가 뒤로제쳐진 모습으로 포핸드를 치고 계십니다. 그립이 강한 세미웨스턴, 아니면 웨스턴으로 보여지는데, 공을 제대로 감아주지를 못하니, body english, 몸을 써서 공을 넘기고 계신거죠. 일단 이것부터 (가장 근본적인 것 부터) 고치고 나신 후 다른 부분들을 살펴 봐야 합니다. 그런데 포핸드 보다, 백핸드가.... 훨씬더 시급해보이는데요? 백핸 스윙이 완전 잘못되어 있으십니다.
Swiatek 을 코치들은 "여자 나달" 이다 라고 합니다. 스윙자체는 WTA 가로스윙 포핸드 이지만, 나달처럼 스윙 finish 가 높습니다. (거의 버기윕 포핸드) 이래서 남자 선수들 공처럼 탑스핀이 많이 들어가 다른 여자선수들이 Swiatek 공받는걸 매우 까다로워합니다. 라두카누의 포핸드는 남자의 ATP포핸드와 같지 않습니다. 여자가 ATP 식으로 스윙을 하는거지 남자가 하는 스윙이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라두카누의 포핸드는 라켓은 가로로 가고 싶은데, 이걸 억지로 막는? 억제하는? 그런 모습이 딱 보입니다. 물론 올해는 이 부분을 많이 수정한 상태 입니다 만, 한번 망가진 포핸드가 쉽게 고쳐질지는... 두고봐야 겠죠. 왜 라두카누를 따라하고 싶으신지 쉽게 이해는 되지 않는데, 여성스러운 체형을 갖고 계신건지? 혹시 그렇다고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나와 체형이 비슷한 남자선수를 따라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따님은 그냥 취미삼아 치시는거죠? ㅎㅎ 선수하려는거면 부모님이 가르치시는 게 (거의 대부분) 상당히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라오니치 왈 : "나는 너무나 운이 좋았던게 다른 선수들과 달리 내 부모님은 테니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이셨다. 그래서 테니스에 관해 아무런 관섭도 하지 않으셨고 덕분에 나는 프로선수로 성공할 수 있었다."
평소 여기 유튜브 주인장님의 생각이 아주 공감이되어 즐겨보고 해주신 얘기들을 자주 기억에 남기는 편인데, 이 영상은 약간 의구심이 생기긴 합니다.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근육이 발달되는 부분들이 각기 다른 비율로 수많은 경우의 수들로 존재할텐데 그게 이정도로 이분법적으로 나뉜다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뭐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영상은 좀 더 오래 테니스를 경험하면서 종종 떠올려봐야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선수들 마다 수많은 형태의 포핸드가 존재합니다. "ATP 100위까지 선수들의 포핸드를 살펴보면 100가지 포핸드가 존재한다." - 보리스 베커 하지만 대체적으로/보편적으로 여자선수들의 특징이 존재하고 (예외는 항상 있습니다) 남자들 만의 특징이 또 존재하고, 이런 부분들이 관찰되어 이걸 ATP vs WTA 포핸드라고 두개로 나누어 분류하는 것 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절대 인위적으로 이런 모습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와 저희 코치님 다시 한 번 repect 하고 갑니다. 이렇게 얘기해주는 코치가 주변에 한 명도 없는데 저희 코치님이 유일하셨습니다. 이런 상식 없이 여자 회원에게 ATP 스윙을 하라고 코칭해주시는 코치님이나 동호인분들을 볼 때면 안타깝습니다. 여자분들이 ATP스윙하다가 엘보 나가는거 엄청 많이 봣어요. 안타깝습니다.
탁구의 경우, 여성은 남성보다 근력이 약해서, 남성의 공에 비해 회전과 스피드를 동시에 넣지 못합니다. 남성은 공에 회전과 스피드를 모두 강하게 넣는 것을 목표로 스윙을 하지만, 여성이 같은 방식으로 스윙을 하면 회전과 스피드 모두 어중간한 공이 되기 십상입니다. 바로 카운터를 얻어맞게 되죠. 여성의 탁구 스윙의 목표는 박자와 스피드입니다. 회전을 일정부분 포기하고 빠른 박자와 빠른 공 스피드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합니다. 여성의 스윙과 남성의 스윙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키와 팔 길이가 짧고, 몸이 가볍고, 근력이 약한 여성 신체 특성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물론 현대 탁구에 와서는 남성도 회전과 스피드를 유지하면서도 빠른 박자의 공을 치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빠른 박자와 스피드를 더욱 빠르게 하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회전은 더욱 빠르게 공을 네트 너머로 넘기기 위한 부수적인 부분이고요.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습니다. 테니스와 탁구는 많이 다르다 생각했는데, 현대 테니스와 현대 탁구는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왓... 요청해주신 영상이 바로 나오다니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나니 제가 알고있던 테니스에 관한 지식들이 여러개 깨지고 많은것을 알아갑니다😅 첫번째, 흔히들 말하는 남자 동호인은 wta 선수들을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는것(동호인들 사이에서 정말 많이 도는 이야기인데 그러면 안되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두번째, 제가 하고있는건 atp식 스윙이였다는것.. 세번째, 제 포핸드는 네트클리어런스가 꽤 크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적으로 atp 스윙의 네트클리어런스가 상대적으로 크다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는 내용 네번째, 제가 이전영상에서 여쭈어보아야했던 질문은 사실 넥젠(저도 알카라즈를 따라하려하니 간첩은 아니네요 ㅎㅎ)포핸드와 이전세대(라켓헤드가 조금더 뒤로돌아가는?)의 포핸드의 차이였다는 것이였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다른 댓글분처럼 여성분께 라켓이 너무 뒤로돌아간다고 좀 바꿔보라고했던 기억이 있는데...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조용히 있어야겠네요😅 상대적으로 헤드가 뒤로 돌아가있는 전세대 포핸드에 비해, 로딩시 헤드가 앞에 위치해있어 넥젠(잘 이해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넥스트젠 포핸드관련해서는 많은 영상이 없어서요 ㅠㅠ)포핸드의 경우로 전환하려다보니, 조금만 빠른공이 와도 대처가 늦어지더라구요. 넥젠 포핸드에 대해 추천해주시는 의견 쓰신 것을 보니 그쪽으로 전환해도 괜찮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다음번에 기회되시면 넥젠 포핸드에 대해서도 한번 다루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내용은 제 상식을 여러모로 파괴해주는 내용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 저에게 동영상 보내서 봐달라고 하시는 구독자님들 스윙을 보니까, 다들 스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하신분들 이라서 올바른 스윙을 못하고 계시더라구요. 가장 기본적인 이해 (스윙시 어떤식으로 어떻게 힘을 줘야하는지) 가 부족한건데, 이 동영상으로 이런 가장 기본적인/원천적인 부분을 설명드리기가 오히려 가장 까다로운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 남자 동호인중에 WTA스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분을 잘 못본 것 같습니다 혹시 유투브 영상중에 남자동호인중 그런 분이 있으면 링크걸어알려주시면 보내싶어요^^ 궁금합니다 저는 WTA스윙으로 따라 할래도 따라 할 수가 없던데, 이걸 하시는 남자분들이 한국이 많다고 하니 의아스럽습니다
여기 댓글들만 쭈욱 살펴보셔도 되실텐데요.. 여자선수를 따라해야 한다는 동영상도 많고 여자선수 따라서 포핸드 배우는 법 등등 다른 유튜버 분들 동영상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XXX 를 저격하느니 어쩌느니, (링크한번 잘못 걸었다가 왜 그딴짓을 하냐, 그런짓 하지마라 등의 경고문에, 별의별 악플이 다 달려서 아주 끔직했습니다. 아직도 저의 다른 동영상에 그 댓글들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어디서 몰려 오셔서 아주 집단으로 테러를 하심. ㅋㅋ) 그분들 채널 이름이나 동영상 링크를 걸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maxlife4 댓글들 모두 살펴보았는데 우리나라 남자동호인이 WTA스윙을 하는 영상에 관한 내용은 없는데요.... 저는 동네코트에서도, 유투브에서도 우리나라 남자동호인이 WTA스윙을 하는걸 못보았어서, 그리고 저는 WTA스윙을 해보려고 해도 안되는데 하는 남자분들이 있는것 같아, 우리나라 남자동호인이 WTA스윙을 하는 영상이 있으면 보고싶어서 부탁드렸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3분 23초의 스윙인가요? 남자가 WTA스윙을 하면 어떻게 하는지 궤적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싶어서 드린 부탁인데 괜한 부탁을 드렸네요 영상에 악플들이 많이 달리나보군요 ㅠㅠ 제가 찾아볼게요^^
음.. 일단 의문인게, 미국이든 한국이든 find your forehand 방식의 레슨이 아니라 스윙 스타일을 그냥 wta로 배우면 그렇게 치게되고 atp로 배우면 atp로 치는거 아닌가요? wta로 배운 남자아이는 신체 구조가 거기 안맞으면 자연스레 atp로 간다라.. 그냥 코치가 하는말을 무시하는게 아닌 이상 그게 되나요? wta의 스윙이 옛날 우드라켓 시절 방식이어서 많은 한국의 코치들이 wta로 가르치고 있고(라켓백 벽짚듯, 시계방향으로 다운, 스윙) atp를 가르칠줄 아는 코치가 별로 없어서 적다고 하는게 더 설득력 있을 것 같은데. 요지는 아이든 성인이든 코칭을 뭘로 받앗냐에 따라 다르지 이게 남자라고 wta는 안맞고 여자라고 atp는 안맞고라고 보는 관점이 맞냐는 의문이 드네요
어린 선수에게 처음부터 어떤 스윙을 강요하는 경우는 없다고 할 수 는 없지만,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ㅎㅎ 그리고 남자아이들도 처음에는 모두 가로스윙 (WTA 스타일) 로 시작합니다. ruclips.net/video/Oeid5ioDF2Y/видео.html&ab_channel=xyxyxyxyYOUificationqwedqwd 샤포발로프 같은 경우는 자기 어머니에게 테니스를 배웠기 때문인지 꽤 나이가 들어서까지 WTA 스타일이 남아 있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선수들을 보면 사춘기에 들어서며 상체가 발달하며 조금씩 WTA 에서 ATP 스타일로 포핸드가 바뀝니다. 선수들 어렸을때 부터 영상들을 차례로 찾아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다른나라 선수들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미국남자 선수들의 경우, ATP 스타일을 강요받은 선수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신체적 구조상 자신만의, 자신에게 맞는, ATP 스타일 포핸드가 나오게 되는 것 입니다. ㅎㅎ
@@maxlife4 답변 감사합니다. 영상들 모두 잘 보고 있습니다. 선수 코칭에 대한 건 무지하여 일반 성인 동호인 기준으로만 알고 있다보니 든 의문이었습니다. 한국의 일반 성인에 대한 레슨의 경우 대개 천편일률적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남자 선수들의 경우 처음에 wta 스타일로 시작한다고 하셧듯, 남자 동호인 역시 이 스타일로 배우는 게 대부분입니다. 면을 만들어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기가 atp의 그것에 비해 쉽다는 명목 하에서요. 또 궁금증이 생기는 건 이 지도 상의 이유에 대한 부분인데, 선수가 아닌 동호인, 이른바 rec 플레이어들이 처음에 배운 wta스윙이 아닌 atp스윙을 잘 구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주장은 맞는 말인가요? 코칭만 잘받으면 atp나 wta나 난이도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WTA 가로스윙이 더 나쁜게 아니구요, 가로스윙은 여성분들의 신체구조에 더 맞는 스윙입니다. 그리고 가로스윙을 하시게 되면 깊은 각을 내는 샷 3:17 이나 inside in (백핸드 쪽에서 포핸드로 상대방 포핸드를 공략하는) 샷 을 구사하시면 안되고, 항상 네트 가운데 (코트 가운데) 를 겨냥해서 샷을 치시는 방법을 배우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가로스윙을 하신다면 경기 운영도 여자분들 처럼 하는 법을 배우셔야 하는거죠.
사실 알카라즈가 가로스윙인 줄 알았어요…그래서 코치님한테 알카라즈 포핸드를 알려달라고 했는데…알카라즈가 가로스윙이 아니라니…이럴 수가! 뭔가 페더러처럼 쭉쭉 뻗는 느낌이었는데요…ㅠㅠ 저는 어깨랑 라켓이 너무 내려가서 공이 붕붕날렸는게 수평으로 스윙하니까 너무 좋았거든요…근데 한국분이셨어요? 최근 보는 테니스 영상중에 너무 알차서 구독눌렀어요.
@@알콤이-f5k 알카라즈 포핸드는 ATP 포핸드가 아니고 NextGen 포핸드 입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등뒷쪽 근육 (극하근? 이라고 나오네요) 을 이용하는 형태의 신개념 포핸드인데, 지금 테니스 배우시고 계신다면 강추합니다. Rune 선수도 (인성은 개차반이지만 암튼) 알카라즈 선수와 비슷한 형태인데, 팔로 스윙을 한다기 보다 상체 전체를 이용하는 스윙 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 생각에 앞으로 10년후면 이 알카라즈 포핸드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핸드가 될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한국에서 모던 포핸드가 유행할 때, 비디오로 찍은 내 포핸드 영상을 보니까 백스윙이 뒷 펜스보다 더 돌아있더군요. 백스윙을 작게 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얼추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WTA가 체공 시간이 길어서 남자에 비해 작은 근육으로 힘을 내기 위해 큰 백스윙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했기에, 요새 유튜브에서 이쁘고 섹시하면서도 ATP 포핸드를 보여주는 이탈리아나 동유럽계 여자 선수들 동영상을 보면서 왜 랭킹이 금방 오르지 않나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콘텐츠의 설명을 보니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군요. 그리고 동호인 같은 레크레이션급 사람들은 실업 여자선수의 동영상을 보고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는 개소리는 왜 그리 널리 퍼져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이런 주제로 많이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보통 상대가 저한테, 네가 여자 선수보다 더 잘 칠 자신있냐는 헛소리 시전으로 싱겁게 끝나긴 합니다만... ...ㅋㅋ -_-
성별과 상관없이 개개인마다 백스윙이 크고 작을 수 있습니다. 저의 추측으로는 fast twitch muscle (빠르게 수축하는? 근육) 비율과 상관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남자도 WTA포핸드가 더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여자도 ATP포핸드가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단지 보편적으로 보면 여자는 WTA 포핸드를, 남자는 ATP포핸드 모습을 갖게 되는게 자연스러운게 아니냐, 이 자연스러움을 역행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이게 제 동영상의 아주 단순한 메세지 입니다. 그런데 별의별 억측에 억지에... 이 동영상 올리기 전부터 이럴줄 알았긴 했습니다만, 왜 이 내용이 이렇게 논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똑같은 힘으로 스윙했을때 WTA 가로스윙이 더 강력합니다. 그러니까 WTA 가로스윙의 장점은 힘이구요, 단점은 낮은 net clearance (네트위를 낮게 넘어가게 되고) 그래서 각을 내기가 더 어렵다는 점 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레슨을 통해 강제되지만 않는다면, 본능적으로 남자는 ATP 식으로, 여자는 WTA 식으로 스윙하게 됩니다.
테니스 구력이 되지 않지만 일단 가로스윙 이라는 용어자체가 거슬린다 외국 유투브를 봐도 한국어로 번역을 했을때 가로스윙으로 번역 될 부분은 없는데 그렇다면 현재 상위 여자 링크는 백스윙이 등 뒤로 넘어가는 할렙같은 스타일로 치고 있다는 이야기 인데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 여자들 요즘 상위 랭크 경기를 다시 한번 봐야겠다
동호인분들이 흔하게 착각하는 내용 중 하나가 "WTA 는 공을 더 느리게, 약하게 친다" 입니다. ATP 와 WTA 포핸드 속도를 비교해보면 평균적으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ATP 선수들 보다 공을 더 강하게 치는 WTA 선수들도 많구요. 여자선수들을 만만하게 보는 동호인들은 이 동영상에 나오는 초딩들 처럼 여자선수 한번 만나서 영혼까지 털려봐야 이런 생각을 안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Madison Keys 평균 포핸드 속도 81 mph 인데 비해 페더러 평균 포핸드 속도 76 mph. 미모로 더 유명한 이탈리아의 Giorgi 선수 평균 포핸드 속도 78mph 인데 영국의 Murray 는 75mph. WTA 는 공을 더 강하게 때리는 스타일이고, ATP 는 공에 스핀을 더 먹이는 방식이라, 어떤면에서는 WTA 스타일이 몸에 더 무리가 옵니다.
아... 제가 너무 어렵게 얘기를 했나요? ㅠㅠ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ATP포핸드를 치게되고, 여자분들은 본능적으로 WTA포핸드를 치게 되는데, 한국 남자 동호인분들은 이상하리만큼, 가로스윙을 하는 분들이 많다. 본질은 이 얘기 입니다. 사실 잘못된 레슨만 받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 문제 입니다.
@@maxlife4 저나 제 친구나 레슨을 받지 않았는데 유튜브에서 백스윙을 작게하라는 걸 안 봤다면 여전히 wta처럼 백스윙을 크게 했을 것 같아요. 지금도 의식하지 않으면 백스윙이 wta처럼 라켓이 몸통을 넘어가는 것 같아요. ㅠㅠ 이게 정말 학습에 의한 것이 아닌 본능적인 차이가 맞나요? 남녀 힘 차이로 인한 효율적인 스윙이 지금처럼 자리잡은 건 아닌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저랑 제 친구의 몸은 여자의 몸과 비슷한걸까요? ㅠㅠ 확실히 남자선수들은 라켓이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없지만 여자선수들은 라켓이 뒤로 넘어가기도 하고 안 넘어가기도 하는데요. 시비옹텍도 보면 라켓이 안 넘어 가더라고요. 어떤 영상에서 힘의 방향 얘기를 하던데 남과 여의 스윙차이가 힘의 방향 차이는 아닐런지요? 여자는 횡방향으로 힘을 많이 쓰고 남자는 종방향으로 힘을 많이 쓰고… atp포핸드를 따라하기 위해 스윙을 뒤에서 앞으로 땡기듯이 하면 자연스럽게 라켓이 몸 뒤로 안 넘어가고 스윙을 옆에서 옆으로 회전시키듯 하면 라켓이 몸뒤로 넘어가는 이런 느낌인데요. 에고. 글로 쓰려니 너무 길어지네요. 정말 어렵네요 테니스. ㅠㅠ 요즘 이런 부분에서 너무 답답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ㅜ
@@zzcwsq "백스윙을 작게하라는 걸 안 봤다면 여전히 wta처럼 백스윙을 크게 했을 것 같아요." 백스윙이 크고 작고가 atp 와 wta 를 구분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백스윙이 큰게 wta 이면 그럼 메드베데프의 이 백스윙은 wta 인가요? ㅎㅎ ruclips.net/video/I8DoVUB0c-A/видео.html 스윙모습은 본능이 맞습니다. 4:29 에 나오는 제 큰아들 친구는 생전 테니스 레슨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친구 입니다. 테니스는 일년에 취미삼아 2-3달 정도만 잠깐 칩니다. 그런데도 올해까지 제 아들이 이길 수 없었던 상대.. ㅋㅋ 이 친구의 포핸드 모습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이렇게 타고난 재능이 있는 분들은 별 레슨 없이도 본능을 쉽게 찾아가구요, 그렇지 않은 분들은 레슨을 열심히 받으시면 됩니다. 테니스 어렵지 않습니다.
@@maxlife4 제가 말한 백스윙의 크기는 라켓 헤드가 몸 중심선을 넘느냐 안 넘느냐를 말한거였어요. 이걸 기준으로 했을 때 유닛턴에서 손목 젖힘을 유지한채 백스윙을 하면 wta처럼 라켓헤드가 몸 중심선을 넘어가고 손목을 젖히지 않고 풀어야 atp처럼 되고요. 제가 생각하는 남여 스윙의 차이가 이 손목 젖힘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틀린걸까요? 혼자 독학하는 거라 잘 몰라서 물어봐요. ㅜ 어떤 유튜브도 손목 젖힘과 테이크백에 대해 설명해주는 건 없던데 혹시 이 부분에서 저혼자 오류가 있는 걸까요? 유닛턴에서 테이백하고 헤드 다운. 이렇게 많이들 가르치는데 이것이 문제일까요? 손목을 젖히지 않고 푼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레깅도 자연스럽게 되고 공의 힘도 좋아지는데 컨트롤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코치들 보면 초보때는 손목을 고정시키고 쳐야한다라고 가르치는 거 같던데 이것이 문제일까요? 주저리 주저리 또 죄송합니다. 정말 포핸드를 하면 할수록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zzcwsq "유닛턴에서 손목 젖힘을 유지한채 백스윙을 하면 wta처럼 라켓헤드가 몸 중심선을 넘어가고" - 손목을 졎히느냐 젖히지 않느냐에 따라 몸 중심섬을 넘어가고 넘어가지 않고 차이가 발생한다면 이건 백스윙시 라켓헤드가 하늘을 향하지 못하고 눕혀졌기 때문입니다. 훔, 그런데 이건 주로 근력이 약한 여자분들에게서 생기는 문제인데, 라켓을 너무 무거운걸 쓰고 계시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초보때 손목을 고정시키고 치면 - 나중에 제 구독자분 중 한분처럼 wrist lag 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아주 약한 포핸드가 되어 많이 고생하게 됩니다. 일단 말씀하시는 내용은 아주 기본적인 스윙자세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때 생기는 문제인데, 레슨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男)는 테이크백이 오른쪽 어깨선에서 약간 오른쪽에 있기는 합니다만(←atp), 공이 날아가는 궤적이 주로, 네트에 붙는 낮은 net clearance여서(←wta)..... 그래서 이 공을 받는 사람들이 손목이 아프다고 하는데, 저는 이해를 못했어요. 왜냐면 저는 아무리 센 공을 받아도 손목이 아픈 적이 없어서......ㅎ 예전에 코치에게 물어본 적이 있어요. 제 스윙이 가로스윙이냐 라고...... 코치가 가로스윙이 맞다고는 했는데, 피니쉬가 왼쪽어깨 위에서 항시 머무르는 관계로...... (나름 가로스윙보다는 나름 up & down이 있어서) 저는 atp가 아닐까 했는데..... 날아가는 공의 성향을 따지다보니 wta랑 비슷한거군요. 저는 wta스타일은 와이퍼스윙이라고 생각했어요. 여전히 헷갈리기는 하지만, 저는 wta인걸로~ ^^
ATP 포핸드와 WTA 포핸드의 결정적인 차이는 테이크백에서 라켓이 몸 중심선을 넘어가느냐 넘어가지 않느냐 하는 것에 추가하여,
1) 임팩트 시, ATP 포핸드는 어깨로 밀어내는 느낌이고 WTA는 골반을 튕겨내면서 밀어내는 느낌이라는 것 (야구에서 남자 투수는 공을 던질때 어깨로 밀어내면서 공이 던져지는 느낌인데 소프트볼에서는 골반이 튕겨짐과 동시에 공이 던져지는 느낌)
2) 이 차이로 인해 임팩트 이후, ATP 포핸드는 임팩트 순간부터 어깨 근육을 이용한 엘보 로테이션을 만들 수 있어 탑스핀을 더 많이 걸 수 있고, WTA 포핸드는 골반을 쓰기 때문에 엘보 로테이션이 임팩트 이후에 조금 더 밀어주다가 일어나는 것 (이 때문에 ATP 포핸드는 탑스핀이 많이 걸리는 반면 WTA 포핸드는 상대적으로 플랫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치는 이유는 동영상에서 설명한 것 처럼 남녀의 체형이 다르게 발달하게 되면서 남자는 상체, 즉 어깨로 힘을 쓰는 것이 자연적이고 여성은 하체 즉 골반의 힘을 쓰는 것이 자연적인 것이죠. 힘이 세고 약하고가 중요한게 아니구요. 다시 말해 힘이 약한 남자 동호인은 WTA 포핸드가 낫다가 아니라, 어깨발달이 안되고 골반이 많이 발달된 콜라병 몸매의 남성은 WTA 포핸드가 적합할 수도 있겠죠. 본인이 야구 투수처럼 공을 던졌을때와 소프트볼 투수처럼 공을 던졌을때 어느 경우에 힘이 더 잘 실리고 정확성이 더 높은지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Max님 혹시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 드립니다.
머리속 제 생각을 저보다 훨씬 더 잘 표현해 주셨네요. 헐. 능력자 이십니다. ㄷㄷㄷ
답글 감사드립니다. 100% 확신은 없었는데 Max님 생각과 같다니 뿌듯하네요. 정체되어버린 한국 테니스 코칭 시스템의 민낯을 드러내주는 내용들을 잘 다루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질문요.
1. 테이크백에서 라켓이 몸 중심선을 넘어가느냐 넘어가지 않느냐 부분에서 라켓이라는게 헤드를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손(=그립)의 위치를 말씀하시는걸까요?
2. 어깨로 밀어내는 느낌이라는게 ATP 포핸드는 어깨(상체)가 먼저 나오고 골반(하체)이 따라나오는 느낌이면 WTA 포핸드는 골반(하체)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어깨(상체)가 뒤따라 나오는 느낌인가요?
@@denisshampoovalov7328 제 댓글에 질문을 하셔서 제가 답을 드립니다만, 100%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1. 라켓 끝이 몸 중심선을 넘어가는 것 입니다. 제가 알기로 손이 몸 중심선을 넘어가면 스윙이 너무 커져서 오히려 파워가 약해집니다.
2. 나온다라는 개념이 회전을 시작한다인지 몸 앞쪽으로 나온다인지 헷갈려서 두 경우 모두 답변을 드리자면, WTA, ATP 포핸드 모두 골반과 어깨가 동시에 회전하고 두 포핸드 모두 어깨가 먼저 몸 앞쪽으로 나옵니다. 어깨로 밀어내고 골반으로 밀어낸다는 느낌은 포핸드 스윙을 몸의 어느 부분이 중점적으로 주도하는지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보여지는 부분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테이크백에서 임팩트까지의 과정에서 WTA 포핸드는 팔꿈치가 옆구리에 많이 붙어있고, 몸통이 회전하는 동안에 독립적인 움직임이 거의 없는 반면, ATP 포핸드는 옆구리로 부터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으며 몸통 회전과는 별개로 몸 앞쪽으로 크게 뻗어지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저도 너무 동감합니다. 남여를 떠나 사람마다 발달한 근육이 다르니 이를 조합해 최고의 효율을 내려고 하다보면 사람마다 스윙이 달라지겠죠.
남자는 상체의 힘을 주로 쓰고 여자는 하체골반의 힘을 쓰는 스윙이 적합하다는 것은데.. 모든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의 기본은 상하체를 적절하게 써야 부상없이 강하게 그리고 더 쉽게 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프를 보더라도 남자선수라고 해서 팔 또는 상체로만 스윙하지는 않죠.. 그리고 현재 ATP 매치를 보더라도 공의 구질과 속도, 떨어지는 위치, 그리고 그 공을 판단하는 플레이어에 따라 가로스읭 또는 세로스윙이 달라지는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요컨데, 스윙의 스탠스를 남자 여자로 구분할 것인지 저 개인적으로 회의적이네요.. 오랜 경험상 남자인 저는 가로 세로 다 칩니다.. 그리고 세로스윙을 할때 ‘당연하’ 더 큰 힘을 쓸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이 갑자기 이 영상을 띄워줘서 봤는데요. WTA 스윙을 전체적으로 피지컬적으로 어깨 힘이 부족한 사람들이 테이크백을 크게해서 라켓이 돌아나올때 라켓 무게를 함께 이용해서 치는 방법이고, ATP스윙은 피지컬이 발달을 해서 어깨나 전완근 등이 발달해서 구지 테이크백을 몸 뒤까지 넘기지 않더라도 공을 첼 수 있는 선수들이 가져가는 스윙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가 듣기엔 영상에서 ATP와 WTA의 포핸드를 구분하는 기준이 모호합니다 . 여자선수(WTA)들이 몸을 기준으로 더 넘어서까지 백스윙을 하는 것은 맞지만 테이크 백부터 팔로우까지 전체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스윙을 하는데 가로스윙으로 힘을 낸다는 것이 맞는설명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고, 그와 반대로 남자선수(ATP)들이 세로스윙?이라는 것도 크게 동의가 되지 않구요. 무엇보다 각 성별에 맞는 스윙을 하라는 주장은 그냥 억지 같은데요. 테니스 스윙의 변화(임팩트 스윙 -> 레깅 ->가로스윙)만 봐도... 로저페더러가 대표적으로 가로스윙을 하는 선수입니다. ATP와 WTA 스윙을 비교한 영상 중 제 생각엔 가장 잘 설명해 놓은 영상은 ruclips.net/video/VulYPf8jVM4/видео.html 이거 같은데요. 이 영상의 설명과 사실상 크게 다릅니다. 테린이들께서 이 영상을 보고 스윙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친구의 백스윙이 몸을 넘어가서 그거 줄여야하는거 아니냐고 잔소리하곤 했었는데... 영상보니 여친은 자기 몸에 맞는 스윙을 하고 있던 거였네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국내 테니스 유튜버중에 이런 차이를 설명하는분은 못본거 같은데, 예리하십니다. 저는 단순히 남자보다 힘이 부족해서 저렇게 하는줄 알았는데 쓰는 근육이 달라서 그렇군요.
현재 테린이 여자 한명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제가 여자 포핸드 스윙을 할줄모르고 따라해보니 스윙이 너무 어색해서 라두카누 포핸드로 가르치고 있는데요.(제가 못하는걸 알려줄순 없잔아요.) 본능적으로 WTA 포핸드로 찾아갈수있게 공이나 열심히 대줘야겠어요. ^^
아무튼 저는 하드코트 슬라이딩 훈련법 존버!!
부상각오하고 연습할 마음입니당ㅋㅋ
또한 많은 동호인들이 궁금해 할거라 생각해용
ㅠㅠ 원래 이 채널은 테니스 레슨이 아닌, 테니스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들, 주니어선수들에 관련된 내용, 이런 컨텐츠를 올리려는게 주 목적이었습니다. 시간관계상 매주 한편의 동영상밖에 올릴수가 없고, 그래서 제가 원래 공유하고 싶었던 내용은 몇달째 단 한편도 못 올리고 있네요.ㅠㅠ 계속 서브영상 올려달라는 분들도 계시고, 백핸드 동영상을 지금 목빠지게 기다리신다는 분도 계시고.... 이 댓글에 슬라이딩 영상이 보고 싶다는 분들이 좋아요 버튼 10번 이상 누르시면 슬라이딩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싫어요 부터 누르고 갑니다. ㅋㅋㅋ
아, 제가 뭔가 착오가 있었습니다. ㅠㅠㅠ 제 아이들 시켜서 싫어요 누르라고 했는데, 싫어요를 눌러도 좋아요 숫자가 안 내려가네요? 뭐지 이거? 원래 싫어요 누르면 좋아요 숫자가 줄어들어야 정상 아닌가요? ㅠㅠㅠㅠ
@@maxlife4 싫어요는 좋아요 숫자를 깎는 기능이 아닙니다ㅋㅋ 주인장님 양질의 컨텐츠에 점점 요구사항이 많아지네요 저는 요즘 발리에 꽂혀서 복식 게임 할때 스트록 이후 발리 들어가는 비율을 얼마나 늘리는게 답인지 고민중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료도 있으면 부탁드려요~
@@arrogance_furious 단식이나 복식이나 제 아들은 서브 & 발리 빈도수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 이유는, 제 아들의 서브가 좋아서가 아니라, 제 아들의 경우에는 그라운드 스트로크 보다는 다음샷으로 발리를 치는게 승점으로 이어질 확율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정석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내가 서브넣을때 상대가 내 서브를 어렵게 받는 모습이 보이면 (팔을 쭉 펼치면서 몸이 늘어나는듯한 모습이 보이는 경우) 발리 들어가는게 옳습니다. 반면, 내 서브를 쉽게 리턴하려는 모습/낌세가 보이면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단식이나 복식이나 동일.
겜돌이식 답변을 드리자면, 나의 스트로크가 구리다면 무조건 발리를 들어가서 내 약한 스트로크가 뽀록나지 않게 감춘다. - 이게 정답입니다. ㅋㅋㅋ
네, 그리고 제가 큰 착각을 했네요. 저는 좋아요 숫자가 줄어드는 줄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ㅠㅠ
@@maxlife4 올려주세요 슬라이딩~ ㅎㅎ
지나가는 동호인으로써 ATP 스타일 과. 여자 선수들의. WTA 스타일의 차이에서. 우선적으로 제일 중요한것은 어떻게 치느냐도 중요 하지만 타점이
어디에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점이고 이점에서 ATP 스타일이 더 유리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자세 자체가 더 간결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의 무게도 차이가 있습니다, 월슨 기준으로 ATP는 Heavy Duty, 이고 WTA Regular Duty 를 주로 대회 공인구로 씁니다, 그리고 서브속도가
남자 선수들과 여자 선수들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같은 속도라도 들어오는 공의 무게감을 절대 간과 해서는 안됩니다, 같은 150 키로라도
무거운 공과 그래서 묵직 하다고 표현 합니다, 그것과 같은 속도이지만 가볍게 들어오는 공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속도라도 엄청난
톱스핀으로 high bounce 되는, 통상 어깨위로 튀어 오르는 공들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장 님이 오해하시는 것이 ATP 스타일이
상체기반으로 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탄탄한 하체의 골반 회전으로 치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 impact 시에 swing speed를 높이는 것입니다.
또한 남자선수들의 경우 이러한 스핀을 사용하여 훨씬 극단적인 angle shot들을 구사 할 수 있습니다, atp 포핸드의 가장 극단적인 예는 Fognini? 일
것입니다, 혹은 일본의 Nishioka 선수 일 것 입니다, 170 이 안되는 Nishioka 선수이지만 나달이나 노박도 정신 차리지 않으면 당하는 그런 선수 입니다.
만약 이 니시오카 선수와 180 가까이되는 여자WTA선수들과 경기 하면 어떻게 될까요 ? 아마도 주인장님이 이야기 하시는 여자쪽 신체구조에서 니시
오까 선수는 더 가까운 스타일 일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아마도 비극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유툽보면 동호인은 여자선수 따라해야된다고 하던뎈ㅋㅋ
도움 많이 받아요 정신적으로 ㅎ
ㅋㅋ 나두 동호인은 여자선수 따라해야한다는 그 유튭동영상 생각났슴. 개헛소리였던거네!
헛소리죠 ㅋㅋ
실례지만 주인장님 테니스 UTR Rate 나 USTA rate 가 어떻게 되시는지 물어 봐도 될까요, 코치나 이?쪽 으로 professional? 그런것 같지는 않지만.
궁금해서 물어 봅니다, 대답 안 하셔도 되고요, 전에도 이렇게 그 올리시는 분들 보는데 대게 본인 치는 모습이나 시범 없이 말로만 설명 하시는 분들은
실제와는 야간 간격이 느껴지는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한번 여쭈어 봅니다.
다른 영상들 대댓글에서 선출이라는 내용이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영상에 시연한게 없으니 저는 믿지 않지만요.
대퇴골과 고관절의 각도가 다르죠 역삼각형 어깨도 그렇구요 분석 잘봤습니다
영상내용 감동입니다 ㅠㅠ 최근 우우죽순인 테니스 영상중 최고 같아요. 계속 올려주세요! 마지막 초딩애들 꼭 나중에 커서 인자하고 훌륭한 선수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덕담 감사합니다. 제 막내는 테니스에는 별관심이 없는 아이고, 아마 유튜버나 코미디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대모사를 무진장 잘해요. ㅋㅋㅋ
와... 이 영상을 보니까
실력이랑 상관없이
국내 테니스 코칭메커니즘은
해외 메커니즘을 따라가려면 너무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추후에 atp선수와 wta선수의 게임운영방식 차이점에 대한 영상도 볼 수 있을까요?
"atp선수와 wta선수의 게임운영방식 차이점에 대한 영상" - 네, 나중에 이 내용의 동영상을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공을 치는 방식에도 차이점이 있지만, 다른 신체적 차이점들이 존재하는데, 제 큰아들은 여자선수들과 많이 경기를 하다보니 이런 신체적 차이점을 잘 이용해 여자선수들을 아주 잘 잡습니다. ㅋㅋㅋ atp 와 wta 의 작전도 많이 다른데 그런부분들도 흥미로운 내용이구요.
저도 이거 궁금합니다!!!!
여자 코치님께 배우고 있는데 WTA포핸드로 배우고 있어요. ATP포핸드 남자 코치로 바꿔야 될까요?
포핸드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요 이런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엄청 많은 도움도 받고 있고요.
혹시 wta 포핸드 연습법이나 관련된 영상도 만들어 주실 수 없을까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ㅎㅎ
송아 코치님 영상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uclips.net/video/wRTSTb4HN1k/видео.html
@@maxlife4 넵!! 감사합니다~~
스윙을 초등학교 때 배우고 그 뒤로 교정을 거의 안 했는데, 제 스윙은 WTA식 포핸드에 가까웠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중요하네요
우리나라 코치들이 레슨 할때 이리 안가르쳐주던데...
초딩 둘 뛰어다니는데... 맘 먹은 대로 안된다는 듯한 느낌이어서 너무 귀엽네요. ㅎㅎ
쫌만 지나면 잘 치겠네요. ㅎㅎ
ATP 에서 WTA로 변경했었는데, 그 이유는 스핀량이 적어 공이 아웃이 많이 된다는것 이었습니다. ATP로 원래 치던데로 친다면, 스핀량 향상을 위해 가로스윙을 쎄게 하는 임팩을 가져가야할까요!?
ATP 스윙이 무조건적으로 RPM (스핀량) 이 WTA 가로스윙보다 높습니다. 가로스윙은 플랫성 공을 치기에 적합한 스윙 입니다.
@@maxlife4 그렇군요! 자신있게 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우고 있는 단계의 하수이지만 동영상에서 말씀하신 ATP WTA forehand 특징을 종합하면 남자 선수들은 ATP forehand로 안정성, 각도를 얻으면서도 공의 파워를 충분히 낼 수 있어서 ATP forehand를 치고 여자 선수들은 ATP forehand를 쳤을 때 공의 파워를 잃는 부분이 강한 스핀 걸면서 안정성이나 각도를 낼 수 있는 부분보다 커서 손해라고 하신 것 같은데... 동호인의 스트로크 수준은 남자보다 여자에 가깝지 않을까요...
음.. 제가 어린선수들이 공을 치는 모습을 보여드린 이유는, 그냥 본능적으로 공을 치면 여자들은 WTA 포핸드로, 남자들은 ATP 포핸드 모습이 나온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한 것 입니다. 그러니까 각 성별의 신체특정상, 각 성별의 고유한 포핸드 모습이 나오는거죠. 이런 본능적으로 작동하는 부분을 인위적으로 바꾸려고 했을때 않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이 동영상의 내용입니다.
남자 동호인 단식에서는 net clearance 높게 많이 하는데 복식은 높게 하면 발리에 쉽게 짤려서 최대한 낮게 가로스윙으로 넘기라고 코치님깨 배우고 있는데 그럼 atp 스윙으로 낮게 넘겨야 하는건가요?
이 동영상은 ruclips.net/video/ox33jmc594c/видео.html D1 복식 경기인데, D1 수준은 최고실력의 동호인들도 근접할 수 없는 높은 레벨 입니다. 이렇게 높은 수준의 복식경기에서도 공을 낮게 넘기지 않습니다. 아주 수준이 낮은 경우 (NTRP 3.0 이하) 라면 공을 낮게, 더 강하게 치라는 얘기는 할 수 있겠죠. 테린이분들, 초보자분들 같은 경우 공을 약하고 높게 쳐서 그런 공들은 쉽게 스매시가 가능하니까요.
이거 정말 중요한것인데.. 오우
ATP 포핸드는 상체힘을 사용하신다고 했는데 상체힘을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왼쪽 어깨를 당겨서 상체를 회전시키는건가요?
ATP 포핸드는 일단 컴팩트한 unit turn 이 되어야 하는데 (WTA 는 힙이 포함된 좀더 큰 회전이구요), 제대로 된 unit turn 은 어깨주도가 아닌, 복근 주도의 회전 (상체꼬임) 입니다. ATP 선수들은 복근파열로 다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그 이유가 선수들은 unit turn 때 복근에 힘을 줘서 상체를 비틀기 때문입니다.
@@maxlife4 아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골반이나 어깨를 이용해서 몸통회전을 하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였군요... 복근 주도의 회전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좀 와닿지가 않는데요! 혹시 이에 대해 잘 설명이 나와있는 유튜브 영상이 있을까요? 국내영상이든 해외영상이든 상관없습니다.
@@denisshampoovalov7328 이 주제에 딱 맞는 관련 영상은 찾을 수 가 없고, 제가 나중에 하나 만들어야 겠네요. ㅎㅎ
일단 이 영상들을 한번 보세요.
알카라즈나 샤포의 포핸드를 보면 어떻게 복근이 이용되는지 좀더 명확하게 보실 수 있어서 샤포나 알카라즈 영상들을 보시라고 하는 것 입니다.
ruclips.net/user/shortsN6mGKFX2c1U?feature=share
ruclips.net/user/shortsZeyBjQBJyKA?feature=share
ruclips.net/user/shortsGbjnh31pZ8E?feature=share
상체가 돌고, 팔이 따라나가는 모습이 보이시죠? ATP 포핸드를 치려면 이렇게 상체를 회전시켜야 하는건데, 이 감을 잘 모르시겠으면, 아래 훈련을 복근에 쥐가 날때까지 하시면 무조건 감이 오십니다.
ruclips.net/video/2S-mRuOha3k/видео.html 메디슨 볼은 무거워서 절대 팔을 이용해서 던질수가 없습니다. 복근을 이용해야만 공이 던져지거든요. 그래서 복근을 어떻게 사용하여하는지 그 감을 모르시겠으면 이 메디슨볼 훈련을 하시면 됩니다.
@@maxlife4 와... 이렇게까지 자세히 답변을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MaxUTR 구독자 100만 달릴 때까지 주변 사람들에게도 열심히 홍보하겠습니다.
동호인은 동호인에 맞게 내가 잘칠수 있는 자세와 스타일로 하면된다고 생각한다. 프로선수될거아니면 따지지 않아도 될듯~
저는 여자선수들은 남자선수들보다 기동력이 딸리고 느리다보니 플랫성포핸드가 유리하고 남자선수들은 더빠르다보니 플랫성보다는 많은 스핀양을통해 각도깊은샷과 힘으로 치기에적합하게 변화했다고 생각했는데요 따라서 복식만 주로하는 한국 동호인 같은경우 가로스윙이 더 많이 적합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어린선수들 모습을 보여드린 이유는, 누가 강요하지 않았는데도 어려서부터 여자선수들은 가로스윙을 본능적으로 한다는 것 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려서는 가로스윙을 해도 힘이 부족해서 플랫성의 강한 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구질의 공을 치기위해서라기 보다는, 신체구조 때문에 남자와 여자의 스윙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wta: 테이크백이 오른쪽 어깨선을 넘어가고 스윙 시 골반을 로테이션 시켜 종보다 횡방향 스윙이 강해 플랫성 구질이 강하고
atp: 테이크백이 오른어깨선을 넘지 않고 스윙 시 어깨 힘을 이용해 횡보다 종방향 스핀성 구질이 더 강하다로 이해해도 될까요?
네... "종 횡 뜻" -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이 종 하고 횡 뜻 구글링을 벌써 10번도 더 한 것 같습니다. ㅠㅠ
@@maxlife4
종: 세로, 위-아래
횡: 가로, 좌-우 입니다.^^
요즘 고민중인 내용이었는데 잘보았습니다!
다른분께서는 성별에따른 스윙이 다르다고하면서 그 이유 중 하나로 외반주를 예시를 드시더라구요!
(손바닥을 하늘로향해서 쭉 뻗었을 때 팔꿈치가 바깥쪽으로 휘어짐)
여성 분들에게 많이 보이는 신체적 현상이라 WTA 선수들에게보이는 스윙처럼 원을그리다 더이상 외회전이 어려운 구간에서 가로로 들어오는거처럼요!!
여기서 쥔장님의 의견을 여쭙고싶은게있어서요!! 😂
남자인데 팔이 40도 정도 외측으로 휘어있습니다..!
ATP 포핸드처럼 연습할 시
빈스윙으로 던져도 볼을쳐도 임팩구간에서 팔꿈치에 충격이 몰립니다..!
그러다보니 저도모르게 자연적으로
폼이 WTA처럼 반만 돌다가 평행으로 스윙이 돌아오더라구요..
이런경우에는 통증을 좀 참더라도
상향스윙을 유지해야할까요??
어느정도냐면..이스턴을 잡고 스트레이트암으로 스윙시 의도적으로 팔을 내회전해주는게아니면
팔꿈치 오금쪽이 하늘을 45도 각으로 바라봅니다..!! 4:05
| 이런 각도가아닌 / 이런 각도 느낌입니다..!
남자니까 무조건 ATP 스윙을 해야하고, 여자니까 무조건 WTA 스윙을 해야하는 것 은 아닙니다. 이 영상의 핵심은, 원래 나의 신체적 구조에 맞는 스윙을 해야한다, 입니다. 여러가지 신체적 이유로 남자도 얼마든지 WTA 스윙을 하는게 더 자연스러울 수 있는거고, 그게 잘못된게 아닙니다.
@@maxlife4 명확한 해답 감사합니다 ! 신체적 구조로 자연스러운 스윙을 하다가
단편적으로만 생각해서 ATP를 고집하다가 아파오기 시작했는데
말씀해주신대로 자연스럽게하니까 통증도 줄어들고 공도 잘 맞네요 ㅎㅎ
나의 신체적 구조에 맞는 스윙 다시 새깁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음..전 여자인데 atp 스윙으로 배우는 중이군요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저랑도 잘 맞는 것 같구요
그런거같네요 요즘 여러 동영상들보고 따라하고 있는데 더 안좋아진것같아서 ㅜㅜ 나에게 맞는 스윙을 찾아봐야겠어요
질문 있습니다 저는 포핸드는 atp식으로 치고 있는데 투핸드백핸드는 몸의 중심을 많이 넘어가는데 백핸드도 같은 메카니즘일까요?
아니오, 투백은 남자나 여자나 몸중심을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정상이고, 넘어가더라도 (조코비치) 아주 살짝 넘어갑니다.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늘 영상 잘 보고 있는 테린이 구독자입니다.
테니스 이제 6개월 정도 배웠는데 영상 보다보니 저의 스윙이 WTA 스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ATP 스윙을 해보려고 했지만 벌써 굳어진 건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상급자 레벨을 생각한다면 ATP 스윙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세로 스윙을 할 수 있게 연습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 레벨에선 임팩트에 신경 쓰면서 몸에 익숙한 WTA 스윙을 하다가 나중에 실력이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ATP 스윙이 가능해질까요?
폼이라는 게 쉽게 고쳐지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고민이 많은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남자분들이 가로스윙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테니스를 처음 배울때 오픈 스탠스가 아닌 클로즈 스탠스로 포핸드를 배우기때문입니다. 지금이 1970년대도 아닌데, 왜 한국에서는 클로즈 스탠스를 가르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오픈스탠스로 서서 포핸드를 치시면, 가로스윙보다 세로스윙에 가까운 스윙을 하시게 됩니다. 오픈스탠스로 포핸드 연습을 하시면, 자연스럽게 세로스윙으로 바뀌어지실 것 입니다. ruclips.net/video/XVgcswLx4IQ/видео.html
설명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르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랐네요 ㅠㅠ 질문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둘다 익혀서 적절하게 섞어쓰는건 어떨까요!?
선수들이나 중급이상 동호인분들은 하나의 포핸드만 구사하지 않고 여러가지 방식의 포핸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런 variation 들은, 예를들어 finish 를 더 높게 한다던지, 백스윙을 짧게 가져가는등은, 큰 틀에서 모양이 조금 바뀌는 것 입니다. ATP포핸드 와 WTA포핸드는 큰틀의 구분이라 이 두가지 포핸드를 섞어쓰는 선수나 중급이상 동호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중딩 누나의 참교육 웃기네요ㅋㅋ 주변에 자기보다 나은 고수를 자꾸 만날수 있다는게 참 행운입니다
네, 이런 참교육을 통해 초딩들은 겸손함을 배우게 됩니다. ㅋㅋㅋ
한국에 좋은 코치가 하늘의 별따기
미국보단 좋은 코치 많은게 팩트에요
@@Suzzi99999 미국이랑 한국이랑 동등하게 비교할 시장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 차이가 있는 줄 몰랐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키리오스 선수는 평소에 라켓떨어뜨리는 식의 스윙으로 운영하다 위닝샷이나 카운터로 뺨때리기 식 가로스윙으로 폭발적인 스트로크를 보여주는데 이런경우는 둘다사용하는케이스로 보면되나요?
Kyrgios 의 slap shot 은 가로스윙이 아닙니다. ruclips.net/video/VzPN76Hp8DE/видео.html 현재 ATP 선수 중 가로스윙을 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종방향 궤적과 횡방향 가로스윙이 아닌 테이크백이 얼마나 몸중심뒤로 넘어가느냐가 ATP와 WTA 스윙의 핵심으로 보여집니다 키리오스의 경우 순간적인 손목사용으로 샷을 이루어내지 WTA스윙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IndirectRepertoire WTA 스윙도 up & down (종방향) 이 존재합니다. 100% 가로로 스윙하는건 아니죠. 하지만 통상적인 스윙을 보면 ATP 만큼의 종폭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WTA 는 백스윙때 라켓이 등뒤로 돌아가버리니 일단 가로로 이동을 해서 라켓이 몸 옆으로 빠져나와줘야 해서, ATP 에 비해 더 횡방향의 스윙이 되는 것 입니다. WTA 와 ATP 스윙의 핵심, 차이는, 어깨중심의 스윙이냐, 아니면 hip 중심의 스윙이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maxlife4 정확히 시각적으로 어떻게 구분이 되는지 알수가없네요 제자세를 체크해보고싶은데 다른사람꺼것도 구분을할수없으니.... 뭔가 확티나는 시각적 구분포인트가있을까요? 설명으론 백스윙이 크게 등뒤로 돌면 wta 몸옆에 컴팩트하게 백스윙하면 atp인것같은데 맞을까요?
@@아이이-m5h "백스윙이 크게 등뒤로 돌면 wta 몸옆에 컴팩트하게 백스윙하면 atp인것같은데 맞을까요?" 네, 맞습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라켓이 내 몸 오른쪽에만 머물면 ATP/남자 포핸드 입니다.
아래 알카레즈 스윙이 Nextgen 포핸드라고 하셨는데요. 그럼, 루블레프도 Nextgen 포핸드인가요? 플랫성 포핸드를 치는 ATP 선수들이 있는 것 같은데, 플랫성 ATP 스윙과 WTA 스윙 (가로스윙)과 어떻게 구별을 해야 하나요? 백스윙의 크기로 결정되는 건가요?
Rublev 의 포핸드를 정확하게 구분하자면, 알카라즈와 같은 족보/계열 (Spanish) 의 포핸드 입니다. 큰 궤도를 그리며 팔이 쭉 펴지는 특징을 갖고 있고, 올해 25세 이니까 NextGen 으로 봐도 되겠죠. ㅎㅎ ATP 선수들이 플랫하게 포핸드를 쳐도 가로스윙으로 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플랫하게 쳐도 라켓이 항상 오른쪽에 머뭅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근데 페르난데즈 선수는 라두카누보다 더 작게뺴지않나요?
ㅎㅎ 초딩들이 고생했겠군요. ㅎㅎ 아무튼 아주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 많이 전해줘야겠네요.
이 영상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다른 스포츠에서는 주장하지 않는 남녀 차이를 드러내서입니다. 영상에서 분석하시는 바를 대체로 수긍합니다만 해소되지 않는 의문점이 몇가지 있어 질문드립니다.
1. 왜 다른 운동에서는 남녀 스윙 차이가 없을까요? 저는 골프, 배드민턴, 탁구 등에서 남녀 신체구조차이 때문에 남녀 스윙이 다르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영상에서 보여준 야구와 소프트볼의 투구 폼의 차이는 적절하지 않은 예시라고 생각됩니다. 소프트볼 규정상 피칭은 정면으로 바라보고 언더핸드로 해야하기 때문에 남자 소프트볼도 이렇게 던집니다.
2. atp 스윙은 공의 속력을 약간 희생하고 스핀을 얻은 결과이고, wta 스윙은 공의 속력을 최대화한 결과로 이해됩니다. 남자선수는 wta 스윙도 가능하지만 전략적으로 유리한 atp 스윙을 선택한것이고, 여자선수는 상체근육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atp 스윙은 비효율적이므로 wta 스윙을 선택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남자선수가 wta 스윙을 선택하면 공은 빠르지만 스핀이 적어 날카로운 각도를 만들지 못하는 단점이 있고, Raducanu처럼 여자선수가 atp 스윙을 선택하면 적당한 속도와 적당한 스핀의 공을 칠수는 있지만 위협적이지 않아, 차라리 스핀은 적더라도 속도를 최대화한 wta 스윙이 더 유리하다라고 이해했습니다. 제가 맞게 이해한건가요?
1. 골프, 배드민턴, 탁구 이 셋다 힘이 요구되는 운동이 아닙니다. 소프트볼은 야구에서 파생된 스포츠 입니다. 여자라고 야구팀에 들어갈 수 없는게 아닙니다. 미국의 경우 고등학교까지 남자팀에서 뛸 수 있는 여자선수가 가끔나오고 (일본은 중학교까지 남녀같이 야구를 할 수 있습니다.) 10여년전 대학팀에서 여자선수가 투수로 뛴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야구는 주로 남자들이 하고, 소프트볼은 주로 여자들이 합니다. 왜그럴까요? 남녀간의 신체적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걸 애써 부인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이동영상이 논란이 되는 이유 입니다.
2. 네, 맞습니다.
@@maxlife4 답변 감사합니다.
1. "골프, 배드민턴, 탁구는 힘이 요구되는 운동이 아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소프트볼은 제가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남녀신체구조차이는 명백합니다. 그 예로 테니스 스윙의 남녀차이를 보여주는것은 아무 문제가 없으나, 남자 야구 피칭과 여자 소프트볼 피칭을 비교하는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라는 뜻이었습니다. 남자 야구 피칭과 여자 야구 피칭을 비교하거나, 남자 소프트볼 피칭과 여자 소프트볼 피칭을 비교하여 남녀 피칭폼이 다르다라고 주장을 하시는것이 보다 적절한 예시라고 생가합니다.
그렇다면 백스윙을 작게 하면서 스핀을 더 주려고 하는 것이 atp테니스 스윙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영상 너무 좋은데 테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잘 이해가 안돼서요 ㅠㅠ
백스윙을 작게 하는건 작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남자들 게임은 공이 빨라서 충분한 준비/테이크백/스윙 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러니 스몰 테이크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됩니다. 테이크벡이 작은데 힘은 내서 쳐야하니 스윙스피드를 더 내고 짧게 치는걸 연습하는거죠. 가장 큰 차이는 주어진 시간 입니다.
@@WTF-oy7qh 네? "스몰 테이크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라구요? 올해 ATP 랭킹 1위에 올랐던 메드데베프 의 백스윙 입니다. 이보다 더 큰 테이크백을 만들고 싶어도 만들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ruclips.net/video/I8DoVUB0c-A/видео.html
그리고 "남자들 게임은 공이 빨라서" - 이 것도 동호인분들이 흔하게 하시는 오해 입니다. '여자니까 공이 더 느리겠지.' 같은 생각을 하시는거죠. 평균적으로 ATP 나 WTA 나 랠리속도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Madison Keys 평균 포핸드 속도 81 mph 인데 비해 페더러 평균 포핸드 속도 76 mph. 미모로 더 유명한 이탈리아의 Giorgi 선수 평균 포핸드 속도 78mph 인데 영국의 Murray 는 75mph. 프로말고 D1 이나 고등학교 같은급의 선수들이면, 여자선수의 공이 살짝 더 빠른 경우가 꽤 됩니다.
"백스윙을 작게 하면서 스핀을 더 주려고 하는 것이 atp테니스 스윙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사람마다 성별에 관계없이 백스윙이 크고 작을 수 있습니다. 단지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어깨위주의 스윙을 하기 때문에 ATP포핸드 모습이 나오는거구요, 여자들은 hip 에서 힘을 내기 때문에 WTA포핸드 모습 (가로스윙)이 나오는 것 입니다. 자신의 본능대로 스윙을 하시면 됩니다. 이 동영상의 메세지는 "억지로 남자이면서 여자처럼 스윙하는것은 옳지 않다/여자이면서 남자처럼 스윙하려고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입니다. 올바른 레슨을 받는다면 생기지 않는 문제 입니다. 만, 왜 유독 한국에는 이 문제가 많은지 그걸 잘 모르겠습니다.
@@maxlife4 그건 프로레벨이고 동호인이나 하이스쿨에선 스몰테이크벡이 안되서 크런치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한가지 공만 날라오는개 아니니 여러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때릴줄 알면 좋은거고 무언가 틀에박혀 남자는 이렇게 여자는 이렇게 가르치는 것 보다 이경우 왜 이렇게 치는지 이해하면 더 잘 습득 하더군요. 아무래도 고딩들은 근육이 없어서 테이크백이 커야 스윙스피드가 나와 안정적인 탑스핀이 구사 되지만 하이스쿨이기 때문에 도박성으로 낮게 깐 빠른 볼을 대처하기 위해 작은 태이크백 해서 시간을 버는개 효과적일때가 많았습니다. 뉴젠 포헨드의 다른 잇점 이라고 해야 할까요 . 뭐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보는건 고딩 아이들 테니스뿐인데 매경기 2년동안 쫏아다녀 봅니다만 여자아이들 공이 더 빠른건 간간히 한두볼 정도는 있어도 일반적으론 varsity 레벨에선 못본것 같네요. 편견을 깨는건 좋지만 물리적으로도 남성이 서브가 빠르다면 포/벡도 남자가 빠르지 않을까요?
@@WTF-oy7qh 네, 맞습니다. 선수들 나름이죠. 제 큰아들은 테니스를 아주 늦게 시작해서 (10학년때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같이 연습할 상대가 여자선수들 밖에 없었는데, 여자선수들 공은 플랫성으로 너무나 강하게 들어와서 매우 힘들어 했습니다. ruclips.net/video/vGSeTZkrrJw/видео.html (처음에 여자선수들이랑 공치면 집에 돌아와서 손목 아파죽겠다고 울고 그랬었습니다. ㅠㅠ) 반면 가끔 남자선수들과 공을 칠 기회가 생기면 공이 살살 들어오니까 (탑스핀은 많이 걸리지만 공자체는 강하지 않으니까) 좋아했구요.
"한가지 공만 날라오는개 아니니 여러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때릴줄 알면 좋은거고" - 네 좋은 말씀이십니다.
물리적으로도 남성이 서브가 빠르다면 포/벡도 남자가 빠르지 않을까요? - 이건 아닙니다. ㅎㅎ 고등학교 여자선수들이 얼마나 무섭게 플랫성으로 공을 치는지 한번만 보시면 생각이 확달라지실 것 같습니다. D1 아니고 D2 정도 코스 밟는 여자 선수라도 아주 살벌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내용 보면서 잘 배우고 있습니다. 최근에 홀거 루네 포핸드 연습영상중에 치고 정지하는 모습을 담긴 영상을 봤는데 이 영상도 자세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나요??
"치고 정지하는 모습" - 무슨말씀인지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Rune 는 알카라즈 포핸드와 비슷하지만 팔꿈치가 알카라즈 처럼 처음부터 올라가는게 아니라 아래로 쳐져있다 올라갔다 다니 내려오는, 간결한 스윙은 아닙니다. 넥스젠 포핸드를 따라하고 싶으시다면 알카라즈의 스윙이 더 간결한 스윙 입니다.
메드베데프는 WTA 포핸드인가요?
아니오. ruclips.net/video/I8DoVUB0c-A/видео.html 혹시 메드베데프 스윙이 안예쁘다고 디스하시려는거 아니죠? ㅋㅋ ATP 선수 중 WTA 가로스윙을 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maxlife4 그렇군요 ㅎㅎ 질문이 있습니다.
1. ATP 식으로 스윙을 할 때 골반(힙)에 힘을 줘서 몸을 회전시키는 느낌이 아니라 어깨를 먼저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하는건가요?
2. 그럼 남자 포핸드는 상체힘을 이용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근력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하체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서 런지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그러면 철봉같은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요?
3. 테일러 프리츠 선수의 포핸드는 넥젠스타일인가요? 아니면 ATP 스윙인가요?
@@denisshampoovalov7328 1. ATP 포핸드라도 어깨가 먼저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골반도 따라들어가며 힘이 들어갑니다. ATP 라고 어깨로만 치는건 아닙니다.
2. 테니스는 전신운동입니다. 어깨만 강하면 복근파열이 쉽게 일어나고, (어제 알카라즈 복근파열 왔죠) 하체가 약하면 샷이 불안정해집니다.
3. 전형적인 ATP 포핸드 입니다.
@@maxlife4 ruclips.net/video/s-vzumg-d88/видео.html
테일러프리츠 스윙을 따라하고 싶은데 어떤 점을 고쳐야할까요?
@@denisshampoovalov7328 0:02 0:23 상체가 뒤로제쳐진 모습으로 포핸드를 치고 계십니다. 그립이 강한 세미웨스턴, 아니면 웨스턴으로 보여지는데, 공을 제대로 감아주지를 못하니, body english, 몸을 써서 공을 넘기고 계신거죠. 일단 이것부터 (가장 근본적인 것 부터) 고치고 나신 후 다른 부분들을 살펴 봐야 합니다.
그런데 포핸드 보다, 백핸드가.... 훨씬더 시급해보이는데요? 백핸 스윙이 완전 잘못되어 있으십니다.
엄청난 분석이십니다
항상 흥미로운 영상 보고 있어요~
댓글에 일희일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이영상에서 다룬, ATP 포핸드 다음포핸드인 알카라즈 혹은 넥젠 포핸드 다뤄주세요!
좋은 내용 대단히 감사합니다.
라두카누가 ATP스타일이군요. 저는 남자이지만 그녀의 포핸드가 제눈에는 동작이 심플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보여서 따라하는 중인데 다행이네요.
그런데 시비옹테크는 WTA스타일이 아닌듯 한데 맞나요? 제 눈에는 ATP스타일로 보이는데요
Swiatek 을 코치들은 "여자 나달" 이다 라고 합니다. 스윙자체는 WTA 가로스윙 포핸드 이지만, 나달처럼 스윙 finish 가 높습니다. (거의 버기윕 포핸드) 이래서 남자 선수들 공처럼 탑스핀이 많이 들어가 다른 여자선수들이 Swiatek 공받는걸 매우 까다로워합니다. 라두카누의 포핸드는 남자의 ATP포핸드와 같지 않습니다. 여자가 ATP 식으로 스윙을 하는거지 남자가 하는 스윙이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라두카누의 포핸드는 라켓은 가로로 가고 싶은데, 이걸 억지로 막는? 억제하는? 그런 모습이 딱 보입니다. 물론 올해는 이 부분을 많이 수정한 상태 입니다 만, 한번 망가진 포핸드가 쉽게 고쳐질지는... 두고봐야 겠죠.
왜 라두카누를 따라하고 싶으신지 쉽게 이해는 되지 않는데, 여성스러운 체형을 갖고 계신건지? 혹시 그렇다고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나와 체형이 비슷한 남자선수를 따라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테니스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딸에게 ATP 스윙을 가르칠 뻔 했네요.
따님은 그냥 취미삼아 치시는거죠? ㅎㅎ 선수하려는거면 부모님이 가르치시는 게 (거의 대부분) 상당히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라오니치 왈 : "나는 너무나 운이 좋았던게 다른 선수들과 달리 내 부모님은 테니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이셨다. 그래서 테니스에 관해 아무런 관섭도 하지 않으셨고 덕분에 나는 프로선수로 성공할 수 있었다."
@@maxlife4 네. 취미입니다.
평소 여기 유튜브 주인장님의 생각이 아주 공감이되어 즐겨보고 해주신 얘기들을 자주 기억에 남기는 편인데, 이 영상은 약간 의구심이 생기긴 합니다.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근육이 발달되는 부분들이 각기 다른 비율로 수많은 경우의 수들로 존재할텐데 그게 이정도로 이분법적으로 나뉜다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뭐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영상은 좀 더 오래 테니스를 경험하면서 종종 떠올려봐야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선수들 마다 수많은 형태의 포핸드가 존재합니다. "ATP 100위까지 선수들의 포핸드를 살펴보면 100가지 포핸드가 존재한다." - 보리스 베커
하지만 대체적으로/보편적으로 여자선수들의 특징이 존재하고 (예외는 항상 있습니다) 남자들 만의 특징이 또 존재하고, 이런 부분들이 관찰되어 이걸 ATP vs WTA 포핸드라고 두개로 나누어 분류하는 것 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절대 인위적으로 이런 모습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maxlife4 네 말씀 감사합니다~ 👍
와 저희 코치님 다시 한 번 repect 하고 갑니다. 이렇게 얘기해주는 코치가 주변에 한 명도 없는데 저희 코치님이 유일하셨습니다. 이런 상식 없이 여자 회원에게 ATP 스윙을 하라고 코칭해주시는 코치님이나 동호인분들을 볼 때면 안타깝습니다. 여자분들이 ATP스윙하다가 엘보 나가는거 엄청 많이 봣어요. 안타깝습니다.
탁구의 경우, 여성은 남성보다 근력이 약해서, 남성의 공에 비해 회전과 스피드를 동시에 넣지 못합니다.
남성은 공에 회전과 스피드를 모두 강하게 넣는 것을 목표로 스윙을 하지만, 여성이 같은 방식으로 스윙을 하면 회전과 스피드 모두 어중간한 공이 되기 십상입니다. 바로 카운터를 얻어맞게 되죠.
여성의 탁구 스윙의 목표는 박자와 스피드입니다. 회전을 일정부분 포기하고 빠른 박자와 빠른 공 스피드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합니다.
여성의 스윙과 남성의 스윙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키와 팔 길이가 짧고, 몸이 가볍고, 근력이 약한 여성 신체 특성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물론 현대 탁구에 와서는 남성도 회전과 스피드를 유지하면서도 빠른 박자의 공을 치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빠른 박자와 스피드를 더욱 빠르게 하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회전은 더욱 빠르게 공을 네트 너머로 넘기기 위한 부수적인 부분이고요.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습니다.
테니스와 탁구는 많이 다르다 생각했는데, 현대 테니스와 현대 탁구는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가지 영상 속 설명과 차이가 있는 부분은 남녀 모두 하체 힘을 기반으로 스윙을 한다는 것입니다. 지면 반력을 이용하여 고관절 회전으로 몸통, 상완, 하완, 최종적으로 라켓에 전달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남녀 동일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정보 처음 알았습니다.
신체구조에 비밀이 있었네요..
가로스윙 해보라는 유튜버를 본 적 있는데, 그거 보고 가로 스윙 염두에 두고 잠깐 연습한 적 있습니다.
^^
우왓... 요청해주신 영상이 바로 나오다니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나니 제가 알고있던 테니스에 관한 지식들이 여러개 깨지고 많은것을 알아갑니다😅
첫번째, 흔히들 말하는 남자 동호인은 wta 선수들을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는것(동호인들 사이에서 정말 많이 도는 이야기인데 그러면 안되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두번째, 제가 하고있는건 atp식 스윙이였다는것..
세번째, 제 포핸드는 네트클리어런스가 꽤 크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적으로 atp 스윙의 네트클리어런스가 상대적으로 크다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는 내용
네번째, 제가 이전영상에서 여쭈어보아야했던 질문은 사실 넥젠(저도 알카라즈를 따라하려하니 간첩은 아니네요 ㅎㅎ)포핸드와 이전세대(라켓헤드가 조금더 뒤로돌아가는?)의 포핸드의 차이였다는 것이였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다른 댓글분처럼 여성분께 라켓이 너무 뒤로돌아간다고 좀 바꿔보라고했던 기억이 있는데...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조용히 있어야겠네요😅
상대적으로 헤드가 뒤로 돌아가있는 전세대 포핸드에 비해, 로딩시 헤드가 앞에 위치해있어 넥젠(잘 이해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넥스트젠 포핸드관련해서는 많은 영상이 없어서요 ㅠㅠ)포핸드의 경우로 전환하려다보니, 조금만 빠른공이 와도 대처가 늦어지더라구요.
넥젠 포핸드에 대해 추천해주시는 의견 쓰신 것을 보니 그쪽으로 전환해도 괜찮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다음번에 기회되시면 넥젠 포핸드에 대해서도 한번 다루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내용은 제 상식을 여러모로 파괴해주는 내용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테린이 입니다. 너무 잘보고 있구요 ATP 스윙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네요. 저도 남성분들에게 wtp 식의 스윙을 가르치는 영상을 너무 많이 봤고, 저도 최근 wtp식으로 연습을 하려했네요. ;;;
네, 저에게 동영상 보내서 봐달라고 하시는 구독자님들 스윙을 보니까, 다들 스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하신분들 이라서 올바른 스윙을 못하고 계시더라구요. 가장 기본적인 이해 (스윙시 어떤식으로 어떻게 힘을 줘야하는지) 가 부족한건데, 이 동영상으로 이런 가장 기본적인/원천적인 부분을 설명드리기가 오히려 가장 까다로운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동네 코트 어딜가도 WTA식으로만 가르치고있던거군요...
둘다 하면 더 좋겠군요
적극 공감합니다. 저도 언급하신 동영상보고 짜증이 났었는데 바로 지적하시니 고맙습니다.
처음에는 제목보고 뭔가 거부감이 들었지만 다 보고나니 충분히 유익한 내용이네요
한국 남자 동호인중에 WTA스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분을 잘 못본 것 같습니다
혹시 유투브 영상중에 남자동호인중 그런 분이 있으면
링크걸어알려주시면 보내싶어요^^ 궁금합니다
저는 WTA스윙으로 따라 할래도 따라 할 수가 없던데, 이걸 하시는 남자분들이 한국이 많다고 하니 의아스럽습니다
여기 댓글들만 쭈욱 살펴보셔도 되실텐데요.. 여자선수를 따라해야 한다는 동영상도 많고 여자선수 따라서 포핸드 배우는 법 등등 다른 유튜버 분들 동영상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XXX 를 저격하느니 어쩌느니, (링크한번 잘못 걸었다가 왜 그딴짓을 하냐, 그런짓 하지마라 등의 경고문에, 별의별 악플이 다 달려서 아주 끔직했습니다. 아직도 저의 다른 동영상에 그 댓글들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어디서 몰려 오셔서 아주 집단으로 테러를 하심. ㅋㅋ) 그분들 채널 이름이나 동영상 링크를 걸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maxlife4
댓글들 모두 살펴보았는데 우리나라 남자동호인이 WTA스윙을 하는 영상에 관한 내용은 없는데요....
저는 동네코트에서도, 유투브에서도 우리나라 남자동호인이 WTA스윙을 하는걸 못보았어서,
그리고 저는 WTA스윙을 해보려고 해도 안되는데 하는 남자분들이 있는것 같아,
우리나라 남자동호인이 WTA스윙을 하는 영상이 있으면 보고싶어서 부탁드렸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3분 23초의 스윙인가요?
남자가 WTA스윙을 하면 어떻게 하는지 궤적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싶어서 드린 부탁인데
괜한 부탁을 드렸네요
영상에 악플들이 많이 달리나보군요 ㅠㅠ
제가 찾아볼게요^^
남자 동호인들은 여자 프로테니스 선수를 따라해야 한다 같은 내용의 다른 유튜버들 동영상 얘기허는거 같은데? 그런 동영상들 많음. 찾아봄 많이나옴.
영상 잘봤습니다! 궁금한점이 있어서 댓글 남겨요..
ruclips.net/user/shortsfuJQGkcAAI8?si=Eh9Bp2r-VHHYELmH
여기 보시면 메드베데프 포핸드 백스윙시 라켓면이 뒤로 넘어가는데, 메드베데프도 WTA 스윙인가요?
왜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영상인데요?
WTA건 ATP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걍 잘치면 됨~ 잘 치는 인간이 이김! 전세계 투어 선수들이 노력 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타고나야 됨!
음.. 일단 의문인게, 미국이든 한국이든 find your forehand 방식의 레슨이 아니라 스윙 스타일을 그냥 wta로 배우면 그렇게 치게되고 atp로 배우면 atp로 치는거 아닌가요? wta로 배운 남자아이는 신체 구조가 거기 안맞으면 자연스레 atp로 간다라.. 그냥 코치가 하는말을 무시하는게 아닌 이상 그게 되나요?
wta의 스윙이 옛날 우드라켓 시절 방식이어서 많은 한국의 코치들이 wta로 가르치고 있고(라켓백 벽짚듯, 시계방향으로 다운, 스윙) atp를 가르칠줄 아는 코치가 별로 없어서 적다고 하는게 더 설득력 있을 것 같은데.
요지는 아이든 성인이든 코칭을 뭘로 받앗냐에 따라 다르지 이게 남자라고 wta는 안맞고 여자라고 atp는 안맞고라고 보는 관점이 맞냐는 의문이 드네요
어린 선수에게 처음부터 어떤 스윙을 강요하는 경우는 없다고 할 수 는 없지만,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ㅎㅎ 그리고 남자아이들도 처음에는 모두 가로스윙 (WTA 스타일) 로 시작합니다. ruclips.net/video/Oeid5ioDF2Y/видео.html&ab_channel=xyxyxyxyYOUificationqwedqwd
샤포발로프 같은 경우는 자기 어머니에게 테니스를 배웠기 때문인지 꽤 나이가 들어서까지 WTA 스타일이 남아 있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선수들을 보면 사춘기에 들어서며 상체가 발달하며 조금씩 WTA 에서 ATP 스타일로 포핸드가 바뀝니다. 선수들 어렸을때 부터 영상들을 차례로 찾아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다른나라 선수들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미국남자 선수들의 경우, ATP 스타일을 강요받은 선수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신체적 구조상 자신만의, 자신에게 맞는, ATP 스타일 포핸드가 나오게 되는 것 입니다. ㅎㅎ
@@maxlife4 답변 감사합니다. 영상들 모두 잘 보고 있습니다. 선수 코칭에 대한 건 무지하여 일반 성인 동호인 기준으로만 알고 있다보니 든 의문이었습니다. 한국의 일반 성인에 대한 레슨의 경우 대개 천편일률적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남자 선수들의 경우 처음에 wta 스타일로 시작한다고 하셧듯, 남자 동호인 역시 이 스타일로 배우는 게 대부분입니다. 면을 만들어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기가 atp의 그것에 비해 쉽다는 명목 하에서요.
또 궁금증이 생기는 건 이 지도 상의 이유에 대한 부분인데, 선수가 아닌 동호인, 이른바 rec 플레이어들이 처음에 배운 wta스윙이 아닌 atp스윙을 잘 구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주장은 맞는 말인가요? 코칭만 잘받으면 atp나 wta나 난이도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신기방기네요
울집사람은 구력5년인데
남자처럼 ATP포핸드를 치네요
첫번코치님이 무조건 이렇게치라했다네요 ㅋㅋ
저는 WTA에서 ATP로 개종했습니다
제가 아주ㅈ궁금했던 남녀 포핸드 차이가 왜 있을까??고민했던건데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네요ㅋ
아닛 난 지금까지 가로스윙이 플랫성으로 강하게 치는 포핸드 인줄 알았는데 여자 스윙인 건 가요? 여자코치님 한테 래슨받고 포핸드 좋아 좋다는 말 엄청 들었는데…앗 망한 건가…그럼 테이크 백이 작을 수록 좋은 건가요? 상체를 많이 닫아주는 개 좋은 건 줄 알았는데
WTA 가로스윙이 더 나쁜게 아니구요, 가로스윙은 여성분들의 신체구조에 더 맞는 스윙입니다. 그리고 가로스윙을 하시게 되면 깊은 각을 내는 샷 3:17 이나 inside in (백핸드 쪽에서 포핸드로 상대방 포핸드를 공략하는) 샷 을 구사하시면 안되고, 항상 네트 가운데 (코트 가운데) 를 겨냥해서 샷을 치시는 방법을 배우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가로스윙을 하신다면 경기 운영도 여자분들 처럼 하는 법을 배우셔야 하는거죠.
사실 알카라즈가 가로스윙인 줄 알았어요…그래서 코치님한테 알카라즈 포핸드를 알려달라고 했는데…알카라즈가 가로스윙이 아니라니…이럴 수가! 뭔가 페더러처럼 쭉쭉 뻗는 느낌이었는데요…ㅠㅠ 저는 어깨랑 라켓이 너무 내려가서 공이 붕붕날렸는게 수평으로 스윙하니까 너무 좋았거든요…근데 한국분이셨어요? 최근 보는 테니스 영상중에 너무 알차서 구독눌렀어요.
@@알콤이-f5k 알카라즈 포핸드는 ATP 포핸드가 아니고 NextGen 포핸드 입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등뒷쪽 근육 (극하근? 이라고 나오네요) 을 이용하는 형태의 신개념 포핸드인데, 지금 테니스 배우시고 계신다면 강추합니다. Rune 선수도 (인성은 개차반이지만 암튼) 알카라즈 선수와 비슷한 형태인데, 팔로 스윙을 한다기 보다 상체 전체를 이용하는 스윙 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 생각에 앞으로 10년후면 이 알카라즈 포핸드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핸드가 될 것 같습니다.
@@maxlife4 친절하게 일일이 다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치님한테 말해도 사실 알카라즈 포핸드를 알려줄 수도 알려줘도 하기 힘든 건 사실이라서 영상 보면서 열심히 칠게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몇 년 전에 한국에서 모던 포핸드가 유행할 때, 비디오로 찍은 내 포핸드 영상을 보니까 백스윙이 뒷 펜스보다 더 돌아있더군요. 백스윙을 작게 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얼추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WTA가 체공 시간이 길어서 남자에 비해 작은 근육으로 힘을 내기 위해 큰 백스윙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했기에, 요새 유튜브에서 이쁘고 섹시하면서도 ATP 포핸드를 보여주는 이탈리아나 동유럽계 여자 선수들 동영상을 보면서 왜 랭킹이 금방 오르지 않나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콘텐츠의 설명을 보니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군요.
그리고 동호인 같은 레크레이션급 사람들은 실업 여자선수의 동영상을 보고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는 개소리는 왜 그리 널리 퍼져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이런 주제로 많이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보통 상대가 저한테, 네가 여자 선수보다 더 잘 칠 자신있냐는 헛소리 시전으로 싱겁게 끝나긴 합니다만... ...ㅋㅋ -_-
성별과 상관없이 개개인마다 백스윙이 크고 작을 수 있습니다. 저의 추측으로는 fast twitch muscle (빠르게 수축하는? 근육) 비율과 상관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남자도 WTA포핸드가 더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여자도 ATP포핸드가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단지 보편적으로 보면 여자는 WTA 포핸드를, 남자는 ATP포핸드 모습을 갖게 되는게 자연스러운게 아니냐, 이 자연스러움을 역행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이게 제 동영상의 아주 단순한 메세지 입니다. 그런데 별의별 억측에 억지에... 이 동영상 올리기 전부터 이럴줄 알았긴 했습니다만, 왜 이 내용이 이렇게 논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이런게 있었군요
!!!!!!!!!!!!!!!!!!!!!!!!!!!!!!!!!!! 음.,..!!!!!!!!!!!!!!!!!!!!!전 하이브리드인것같네욥 ㅋㅋ
어떤스웡이던 남여차이는 힘임 다필요없음
나도 댄버대학누나들과 테니스치고싶당~
이 누나들은 스페인에서 온 누나들이라 시즌 끝나고 여름에 폴란드로 가서 트레이닝 한다고 했던가, 암튼 콜로라도 오셔도 못만나실거고, 원하시면 다른 누나들, 누님들 NTRP 에 맞춰서 연결시켜드릴게요. ㅋㅋㅋ
가로스윙이 더 파워풀 한 스윙인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네요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똑같은 힘으로 스윙했을때 WTA 가로스윙이 더 강력합니다. 그러니까 WTA 가로스윙의 장점은 힘이구요, 단점은 낮은 net clearance (네트위를 낮게 넘어가게 되고) 그래서 각을 내기가 더 어렵다는 점 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레슨을 통해 강제되지만 않는다면, 본능적으로 남자는 ATP 식으로, 여자는 WTA 식으로 스윙하게 됩니다.
테니스 구력이 되지 않지만 일단 가로스윙 이라는 용어자체가 거슬린다 외국 유투브를 봐도 한국어로 번역을 했을때 가로스윙으로 번역 될 부분은 없는데 그렇다면 현재 상위 여자 링크는 백스윙이 등 뒤로 넘어가는 할렙같은 스타일로 치고 있다는 이야기 인데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 여자들 요즘 상위 랭크 경기를 다시 한번 봐야겠다
동호인들의 스윙스피드가 선수들만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WTA 스타일이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동호인분들이 흔하게 착각하는 내용 중 하나가 "WTA 는 공을 더 느리게, 약하게 친다" 입니다. ATP 와 WTA 포핸드 속도를 비교해보면 평균적으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ATP 선수들 보다 공을 더 강하게 치는 WTA 선수들도 많구요. 여자선수들을 만만하게 보는 동호인들은 이 동영상에 나오는 초딩들 처럼 여자선수 한번 만나서 영혼까지 털려봐야 이런 생각을 안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Madison Keys 평균 포핸드 속도 81 mph 인데 비해 페더러 평균 포핸드 속도 76 mph. 미모로 더 유명한 이탈리아의 Giorgi 선수 평균 포핸드 속도 78mph 인데 영국의 Murray 는 75mph. WTA 는 공을 더 강하게 때리는 스타일이고, ATP 는 공에 스핀을 더 먹이는 방식이라, 어떤면에서는 WTA 스타일이 몸에 더 무리가 옵니다.
혼란스럽고 어렵네요
아... 제가 너무 어렵게 얘기를 했나요? ㅠㅠ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ATP포핸드를 치게되고, 여자분들은 본능적으로 WTA포핸드를 치게 되는데, 한국 남자 동호인분들은 이상하리만큼, 가로스윙을 하는 분들이 많다. 본질은 이 얘기 입니다. 사실 잘못된 레슨만 받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 문제 입니다.
@@maxlife4 저나 제 친구나 레슨을 받지 않았는데 유튜브에서 백스윙을 작게하라는 걸 안 봤다면 여전히 wta처럼 백스윙을 크게 했을 것 같아요. 지금도 의식하지 않으면 백스윙이 wta처럼 라켓이 몸통을 넘어가는 것 같아요. ㅠㅠ
이게 정말 학습에 의한 것이 아닌 본능적인 차이가 맞나요? 남녀 힘 차이로 인한 효율적인 스윙이 지금처럼 자리잡은 건 아닌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저랑 제 친구의 몸은 여자의 몸과 비슷한걸까요? ㅠㅠ
확실히 남자선수들은 라켓이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없지만 여자선수들은 라켓이 뒤로 넘어가기도 하고 안 넘어가기도 하는데요. 시비옹텍도 보면 라켓이 안 넘어 가더라고요.
어떤 영상에서 힘의 방향 얘기를 하던데 남과 여의 스윙차이가 힘의 방향 차이는 아닐런지요? 여자는 횡방향으로 힘을 많이 쓰고 남자는 종방향으로 힘을 많이 쓰고…
atp포핸드를 따라하기 위해 스윙을 뒤에서 앞으로 땡기듯이 하면 자연스럽게 라켓이 몸 뒤로 안 넘어가고 스윙을 옆에서 옆으로 회전시키듯 하면 라켓이 몸뒤로 넘어가는 이런 느낌인데요.
에고. 글로 쓰려니 너무 길어지네요. 정말 어렵네요 테니스. ㅠㅠ 요즘 이런 부분에서 너무 답답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ㅜ
@@zzcwsq "백스윙을 작게하라는 걸 안 봤다면 여전히 wta처럼 백스윙을 크게 했을 것 같아요." 백스윙이 크고 작고가 atp 와 wta 를 구분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백스윙이 큰게 wta 이면 그럼 메드베데프의 이 백스윙은 wta 인가요? ㅎㅎ ruclips.net/video/I8DoVUB0c-A/видео.html
스윙모습은 본능이 맞습니다. 4:29 에 나오는 제 큰아들 친구는 생전 테니스 레슨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친구 입니다. 테니스는 일년에 취미삼아 2-3달 정도만 잠깐 칩니다. 그런데도 올해까지 제 아들이 이길 수 없었던 상대.. ㅋㅋ 이 친구의 포핸드 모습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이렇게 타고난 재능이 있는 분들은 별 레슨 없이도 본능을 쉽게 찾아가구요, 그렇지 않은 분들은 레슨을 열심히 받으시면 됩니다. 테니스 어렵지 않습니다.
@@maxlife4 제가 말한 백스윙의 크기는 라켓 헤드가 몸 중심선을 넘느냐 안 넘느냐를 말한거였어요. 이걸 기준으로 했을 때 유닛턴에서 손목 젖힘을 유지한채 백스윙을 하면 wta처럼 라켓헤드가 몸 중심선을 넘어가고 손목을 젖히지 않고 풀어야 atp처럼 되고요. 제가 생각하는 남여 스윙의 차이가 이 손목 젖힘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틀린걸까요? 혼자 독학하는 거라 잘 몰라서 물어봐요. ㅜ
어떤 유튜브도 손목 젖힘과 테이크백에 대해 설명해주는 건 없던데 혹시 이 부분에서 저혼자 오류가 있는 걸까요? 유닛턴에서 테이백하고 헤드 다운. 이렇게 많이들 가르치는데 이것이 문제일까요? 손목을 젖히지 않고 푼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레깅도 자연스럽게 되고 공의 힘도 좋아지는데 컨트롤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코치들 보면 초보때는 손목을 고정시키고 쳐야한다라고 가르치는 거 같던데 이것이 문제일까요?
주저리 주저리 또 죄송합니다. 정말 포핸드를 하면 할수록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zzcwsq "유닛턴에서 손목 젖힘을 유지한채 백스윙을 하면 wta처럼 라켓헤드가 몸 중심선을 넘어가고" - 손목을 졎히느냐 젖히지 않느냐에 따라 몸 중심섬을 넘어가고 넘어가지 않고 차이가 발생한다면 이건 백스윙시 라켓헤드가 하늘을 향하지 못하고 눕혀졌기 때문입니다. 훔, 그런데 이건 주로 근력이 약한 여자분들에게서 생기는 문제인데, 라켓을 너무 무거운걸 쓰고 계시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초보때 손목을 고정시키고 치면 - 나중에 제 구독자분 중 한분처럼 wrist lag 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아주 약한 포핸드가 되어 많이 고생하게 됩니다.
일단 말씀하시는 내용은 아주 기본적인 스윙자세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때 생기는 문제인데, 레슨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min나 Intuitive 같은 약간의 2류나 3류 채널에 현혹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노력에 존경을 표 하지만 많은 부분 납득 되지 않는
점들이 많으며 핵심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테니스 각종 forum 이나 게시글들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여차이를 인정을 안하는건 여성들인데 ㅎㅎ 잘보시길 이영상 ㅎ
한국에서는 무조건 계집스윙
와..니 ㅈ드럽다 진짜
선을 좀 넘는것 같은데요..세상에 졸라가 잘치고 더 연구많이 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 코치들이 많이있습니다.
ㅡㅜㅜㅜㅜㅜㅈ ㅇn89kk
ㅡㅡㅡㅡㅡㅡ
어이쿠.. 동호인에게는 의미없는 영상입니다
ㅋㅋㅋ엄청중요함
전 중요한거 같은데요…
왜 동호인은 못할거라 생각하세요 ㅜㅜ
저(男)는 테이크백이 오른쪽 어깨선에서 약간 오른쪽에 있기는 합니다만(←atp), 공이 날아가는 궤적이 주로, 네트에 붙는 낮은 net clearance여서(←wta).....
그래서 이 공을 받는 사람들이 손목이 아프다고 하는데,
저는 이해를 못했어요. 왜냐면 저는 아무리 센 공을 받아도 손목이 아픈 적이 없어서......ㅎ
예전에 코치에게 물어본 적이 있어요. 제 스윙이 가로스윙이냐 라고......
코치가 가로스윙이 맞다고는 했는데, 피니쉬가 왼쪽어깨 위에서 항시 머무르는 관계로......
(나름 가로스윙보다는 나름 up & down이 있어서) 저는 atp가 아닐까 했는데.....
날아가는 공의 성향을 따지다보니 wta랑 비슷한거군요.
저는 wta스타일은 와이퍼스윙이라고 생각했어요.
여전히 헷갈리기는 하지만, 저는 wta인걸로~ ^^
스윙은 자기한테 맞는걸로 배움된다 남자 여자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