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같은 경우는 만화예술과 동기들끼리 전시회를 1년동안 한 차례씩, 총 세 번 하자고 전시계모임을 했어요. 현실적으로 비용이 진입장벽이 될 수 있어서 대관비, 그림운송설치비, 도록 인쇄비용 등을 매월 모았어요. 작업은 각자 개성과 추구하는 바 대로 자유롭게 하기로 했구요. 플랫폼은 모르겠어요. 주로 가시는 커뮤니티에서 찾는 방법은 어떨까요? 마음 맞고 형편맞는 사람을 단기간에 구하기가 어렵다면, 이현주님 주위 그림 친구들에게 얘기해보세요. :-) 2인전 또는 개인전도 있잖아요? 예산 시간 넉넉히 잡고 추진해보세요. 대관말고, 비용을 반반 부담하거나 전액 지원하는 작가공모에 응하는 방법도 있고 초대전도 있어요. 다만 본인 역량과 좋은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기에 그림과 작가가 농익는 절대적인 시간과 결과물도 필요한 것 같아요. * 참 그리고 갤러리 선정하실 때, 평소에 갤러리를 자주 방문해서 그림도 보시고. 갤러리도 보세요. 이건 그냥 계속 직접 다니시는 것이 답이에요. / 대관하는지 여부. 가격. 그리고 작가공모 여부 정보 등등 수집하고 좋은 곳은 영상이나 사진 남겨두시고 등등등..^^;; - 플랫폼이나 사람 찾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못되었고 '전시를 하고싶다면'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었네요. / 이현주님 영상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obotchaofficial 댓답 주셔서 반가워요! 지금 마음맞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면, 혼자서라도 묵묵히 해보세요. 개인전을 준비하시거나 그룹전등 작가공모에 도전해보시고요. 그룹전을 하면, 다른 작가들을 만날 기회들도 생기거든요. 또는 그냥 그림보러 가셔서 둘러보시다가, (보통 작은 갤러리에서 하는 신진작가 전시도 관심있게 둘러보시면) 거기에 작가가 상주해있을 거애요. 마음에 드는 경향의 그림을 그리신다면, 말도 걸어보세요. :-) 친구 동료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생각과 아이디어, 하다 만 것들로는 그것이 아무리 풍부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해도 (그리고 아직 마음에 썩 들지는 못하더라도) 내보여야만 해요. ★아직 존재하지 않은 것들을 끄집어내서 존재하게끔 만드는 것. 즉 가시화된 결과물을 내놓는 것을 이현주님이 하시면, 이것들을 보고서 마음이 통한 사람들이 하나 둘.. 컨택하거나 함께 해 준다는 것. 이것만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꾸준히 계속이요. 처음엔 아무도 관심없는 것이 당연하고, 그림이 영 자기 마음에도 안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한다면요. 전공자시라면 이런 고민을 안하실 듯하여, 팁을 드려도 볼게요. 인스타그램에 그림계정을 만들어 꾸준히 올리시는 것도 방법이 될 거예요. 전 아직 열심히 피드를 하고 있지는 못하고 가끔 올리고(솔직히 전 저에게 도무지 만족을 못하는 성격이라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올립니다ㅋ) 그럼에도 감사히 인스타를 보고 갤러리 등에서 연락이 왔어요. 아마? 기반 없이 무작정 처음 할 때엔 인스타 쪽이 좋은 것 같아요. 기회가 닿기에는요. 유튭은 아직 아트관련 채널 쪽은 불모지인 듯 하지만, 특히 저 같은 핵노잼 채널은 엄...; 대신에 그림그리는 과정을 올리는 채널들은 꾸준히, 그리고 영어번역 겸한다면 세계적으로 수요가 있어서 채널 수익도 나는 것 같아요. 작은 그림 완성 과정을 그리는 채널들이 유툽에 많이 있거든요. 아마도 보셨겠지요? 그런 채널들은 꾸준히 트래픽이 있으니 그리시면서 과정 찍어올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 편집 등 시간을 더 쓰셔야해서.. 어떤 쪽으로 가고싶은지, 이런 방법들이 이현주님이 생각하는 최종목표에 맞는 길인지 생각해보시고, 과정 중에 필요하거나 적합하다면 고려 해보세요. (다양한 방법과 길이 있어서 어떤 쪽을 추천드리기는 어렵네요. 참고만 하세요. 저는 2021년에 개인전 데뷔한 초짜여서요. 롤모델의 작가 분들 이야기나 인터뷰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튼 비전공자이신데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고싶다면, 인스타 계정은 꼭 파시고 꾸준히 업로드하시기를 추천해요. 위에서 제가 남긴 이야기들은 단시간에 쉽게 원하는 방식으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을 지 모르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본인이 바라는 어떤 바람이 있고(전 좀 감성없이 '목표'라고 부를게요.) ★꾸준히 하신다면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생각보다는 오래, 또는 생각보다 빨리 하나씩 이루어지더라고. 그 말은 남기고 꼬옥 드리고 싶어요. 언젠가 나중에 필요하신 때에라도 댓글 읽게되시기를 바라며🌿 ruclips.net/video/FrxJI6wanCg/видео.html
@@choi-jinyoung 안녕하세요, 답글을 하러 조금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긴 글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대화하고 싶지만 시간과 공간이 허락되지 않네요.. 제가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어서 여기에서 여쭤봅건데 이번에 다른 전시 계획이 있으실까요? 직접가서 여쭤보고 물어보고 그림도 보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p.s 인스타그램같이 sns 사용이 어느샌가부터 되게 괴리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업데이트하는 것이 원래 내가 원하던 묙표랑 반대되게 주객전도될 때도 많이서, 현대 사회에 태어났지만 저 자체가 현대화 되는게 너무 싫어서.. 이건 그냥 제 푸념입니다 하하 아무튼 언젠가 한번 전시회가 있다면 한번 알려주세요 ! 그리고 너무 감사합니다 !
내용 정정: 계약당시 6일 대관(최소)에 200만원선이었습니다. 지금은 가격정책이 다르니 (10주년 할인가) 갤러리에 문의하세요.
최진영 작가님, 짱 👍
작은 어머니셔요?! 넘넘 고맙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평안한 밤 보내세요! (오늘 저녁에 전화드릴까하다가 한가하실 시간이 아니어서 지나쳤어요.)
잘 보았습니다ㆍ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멋지네 👍👍
작은 아버지도 멋지세요👍👍👍👍👍🤭
이렇게 그룹전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플랫폼 같은 곳이 있나요?
저희같은 경우는 만화예술과 동기들끼리 전시회를 1년동안 한 차례씩, 총 세 번 하자고 전시계모임을 했어요. 현실적으로 비용이 진입장벽이 될 수 있어서 대관비, 그림운송설치비, 도록 인쇄비용 등을 매월 모았어요. 작업은 각자 개성과 추구하는 바 대로 자유롭게 하기로 했구요.
플랫폼은 모르겠어요. 주로 가시는 커뮤니티에서 찾는 방법은 어떨까요? 마음 맞고 형편맞는 사람을 단기간에 구하기가 어렵다면, 이현주님 주위 그림 친구들에게 얘기해보세요. :-)
2인전 또는 개인전도 있잖아요? 예산 시간 넉넉히 잡고 추진해보세요.
대관말고, 비용을 반반 부담하거나 전액 지원하는 작가공모에 응하는 방법도 있고 초대전도 있어요. 다만 본인 역량과 좋은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기에 그림과 작가가 농익는 절대적인 시간과 결과물도 필요한 것 같아요.
* 참 그리고 갤러리 선정하실 때, 평소에 갤러리를 자주 방문해서 그림도 보시고. 갤러리도 보세요. 이건 그냥 계속 직접 다니시는 것이 답이에요. / 대관하는지 여부. 가격. 그리고 작가공모 여부 정보 등등 수집하고 좋은 곳은 영상이나 사진 남겨두시고 등등등..^^;;
- 플랫폼이나 사람 찾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못되었고 '전시를 하고싶다면'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었네요.
/ 이현주님 영상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choi-jinyoung 늦었지만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hoi-jinyoung 마음 맞는 사람 구하는게 정말 어렵죠 ...
@@Robotchaofficial 댓답 주셔서 반가워요!
지금 마음맞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면, 혼자서라도 묵묵히 해보세요. 개인전을 준비하시거나 그룹전등 작가공모에 도전해보시고요.
그룹전을 하면, 다른 작가들을 만날 기회들도 생기거든요. 또는 그냥 그림보러 가셔서 둘러보시다가, (보통 작은 갤러리에서 하는 신진작가 전시도 관심있게 둘러보시면) 거기에 작가가 상주해있을 거애요. 마음에 드는 경향의 그림을 그리신다면, 말도 걸어보세요. :-)
친구 동료가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생각과 아이디어, 하다 만 것들로는 그것이 아무리 풍부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해도 (그리고 아직 마음에 썩 들지는 못하더라도) 내보여야만 해요.
★아직 존재하지 않은 것들을 끄집어내서 존재하게끔 만드는 것. 즉 가시화된 결과물을 내놓는 것을 이현주님이 하시면, 이것들을 보고서 마음이 통한 사람들이 하나 둘.. 컨택하거나 함께 해 준다는 것. 이것만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꾸준히 계속이요. 처음엔 아무도 관심없는 것이 당연하고, 그림이 영 자기 마음에도 안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한다면요.
전공자시라면 이런 고민을 안하실 듯하여, 팁을 드려도 볼게요.
인스타그램에 그림계정을 만들어 꾸준히 올리시는 것도 방법이 될 거예요.
전 아직 열심히 피드를 하고 있지는 못하고 가끔 올리고(솔직히 전 저에게 도무지 만족을 못하는 성격이라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올립니다ㅋ) 그럼에도 감사히 인스타를 보고 갤러리 등에서 연락이 왔어요.
아마? 기반 없이 무작정 처음 할 때엔 인스타 쪽이 좋은 것 같아요. 기회가 닿기에는요.
유튭은 아직 아트관련 채널 쪽은 불모지인 듯 하지만, 특히 저 같은 핵노잼 채널은 엄...;
대신에 그림그리는 과정을 올리는 채널들은 꾸준히, 그리고 영어번역 겸한다면 세계적으로 수요가 있어서 채널 수익도 나는 것 같아요.
작은 그림 완성 과정을 그리는 채널들이 유툽에 많이 있거든요. 아마도 보셨겠지요? 그런 채널들은 꾸준히 트래픽이 있으니 그리시면서 과정 찍어올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 편집 등 시간을 더 쓰셔야해서..
어떤 쪽으로 가고싶은지, 이런 방법들이 이현주님이 생각하는 최종목표에 맞는 길인지 생각해보시고, 과정 중에 필요하거나 적합하다면 고려 해보세요.
(다양한 방법과 길이 있어서 어떤 쪽을 추천드리기는 어렵네요. 참고만 하세요. 저는 2021년에 개인전 데뷔한 초짜여서요. 롤모델의 작가 분들 이야기나 인터뷰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튼 비전공자이신데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고싶다면, 인스타 계정은 꼭 파시고 꾸준히 업로드하시기를 추천해요.
위에서 제가 남긴 이야기들은 단시간에 쉽게 원하는 방식으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을 지 모르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본인이 바라는 어떤 바람이 있고(전 좀 감성없이 '목표'라고 부를게요.)
★꾸준히 하신다면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생각보다는 오래, 또는 생각보다 빨리 하나씩 이루어지더라고. 그 말은 남기고 꼬옥 드리고 싶어요. 언젠가 나중에 필요하신 때에라도 댓글 읽게되시기를 바라며🌿
ruclips.net/video/FrxJI6wanCg/видео.html
@@choi-jinyoung 안녕하세요, 답글을 하러 조금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긴 글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대화하고 싶지만 시간과 공간이 허락되지 않네요.. 제가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어서 여기에서 여쭤봅건데 이번에 다른 전시 계획이 있으실까요? 직접가서 여쭤보고 물어보고 그림도 보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p.s 인스타그램같이 sns 사용이 어느샌가부터 되게 괴리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업데이트하는 것이 원래 내가 원하던 묙표랑 반대되게 주객전도될 때도 많이서, 현대 사회에 태어났지만 저 자체가 현대화 되는게 너무 싫어서.. 이건 그냥 제 푸념입니다 하하
아무튼 언젠가 한번 전시회가 있다면 한번 알려주세요 ! 그리고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