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新宿) 맛있는 커피가 절실하다면 정신없이 복잡한 길 한복판에서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가세요. 킷사텐(喫茶店) '타지마야 커피점(但馬屋珈琲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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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2

  • @kennethlee1619
    @kennethlee161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안녕하십니까?
    차분하게 잘 보았습니다.
    다른곳과 차별화가 느껴집니다.
    고급스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flowerchips
      @flowerchip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가구 때문인지 조명 때문인지 정성들여 내리는 커피 때문인지 뭔지 모를 중후함이 느껴졌어요. 영상에서 느껴지셨다니 흐뭇하네요. 못 오시나 했는데 오늘도 와주셔서 반가워요😊

  • @bbhar840
    @bbhar84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 길을 여러 번 지나갔는데... 어쩜 한 번도 들어가 볼 생각을 못했을까요.
    이번에 갈 때 꼭 가봐야겠어요.
    담배에 커피에 멍때림.. 요 삼박자를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추억이 새록 날 것도 같고.ㅎㅎㅎ
    감사해요. 소개 안해주셨다면 아마 계속 지나치기만 했을 거 같아요.
    주말 잘 보내세요~

    • @flowerchips
      @flowerchip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지나치기만 했던 곳이에요. 이자카야나 우나기집 같이 생겼잖아요. 저 같은 분이 계실 것 같아 다녀왔는데 반가워해 주시니 흐뭇하네요^^
      재즈에 커피에 담배 연기 자욱한 공간은 영화의 한 장면에선 그렇게 고독하고 낭만적일 수 없는데 현실에선 켁켁.. 예전에 DUG 갔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덕후가 되면 용감해지나 봐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요☺️

  • @정자조-w9p
    @정자조-w9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좋아요

    • @flowerchips
      @flowerchip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좋아요. 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힘이 됩니다😊

  • @octoberred2332
    @octoberred233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처음 도쿄 갔을 때 오모이데요코초에서 비좁게 앉아서 술 마시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하늘색 커피잔도 예쁘지만 스푼 문양이 정말 예쁘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 @flowerchips
      @flowerchip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갑자기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 비좁게 앉아도 좋으니 오모이데요코초에서 술 한 잔 걸치고 싶네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 늘 다정하게 눈길을 주시는 것 같아요. 말씀해 주셔서 뒤늦게 발견하기도 해요.
      옥토버레드 님 오늘도 반가웠어요😊

  • @sunmisty
    @sunmist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무카이 오사무 좋아하는데~ 그 영화 봤더랬는데 왜 그 대사는 가물가물할까요^^;; 오랜만에 영화 찾아서 한번 다시 볼까봐요^^; 오모이데요코초 바로 옆이네요. 왠지 엄한 시간에 방문하면 빈자리 찾기 어려울거 같은 느낌이라쥬~~ 그래도 찜해놔야겠습니다. ^^ 그나저나, 정말 팬케이크가 도라야끼 딱 그느낌이에요..ㅎㅎ 좀더 두툼~하면 느낌있을텐데 살짝 아쉽네요.. ㅎ 아늑하니 분위기 좋은것 같아요 이곳.... 오늘도 따님과 함께 하셨네요. ^^ 다녀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flowerchips
      @flowerchip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일본에 살면서 유일하게 좋아했던 배우예요. 파리가 나오고 무카이 오사무가 나와서 그것만으로도 낭만적으로 느껴졌지요.
      저 길을 자주 지나다녔는데 ㅣ들어가기까지 참 오래 걸렸네요. 처음엔 이자카야겠거니 해서 패스했었고 최근엔 담배 연기 때문에 망설였었죠. 저처럼 궁금한 분들 계실 것 같아 용기내 들어가 봤는데 저는 운이 좋은 시간대였는지 담배 연기가 그리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저도 영화 다시 한번 볼까봐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 @zzoccoba.k
    @zzoccoba.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珈琲店이라고 적혀있지 않았다면 그냥 스쳐 지나기 쉬운 외관이네요. 마치 오래된 도장집이나 담배 가게 같은...
    약간 협소한 듯 하지만, 짙은 밤색의 목조 가구와 내부의 인테리어가 잘 어울려서 그렇게 협소하단 느낌은 들지 않는군요.
    보고 있으니, 그 옛날 문인들이 드나들며 문학에 대해 토론하고, 낭만에 대해 얘기 나누던 그런 공간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봤네요.😊
    딱 봐도 카페 쇼콜라가 시그니처인 것 같은데...
    생크림과 화이트초콜릿을 적당히 섞어 생각보다 많이 달지는 않게 레시피를 잡았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ㅎㅎ

    • @flowerchips
      @flowerchip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도장집이나 담배 가게 같다는 말씀에 웃었어요. 저는 우나기집이나 술집일 거라 생각했거든요.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도 아무 관심 없다가 킷사텐에 관심이 생기고 난 이후로 그 앞에서 망설이다 돌아서는 일이 잦았어요.
      저는 더 허름하고 왁자지껄하고 담배 연기 자욱한 분위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들어가 보니 뭔가 묵직하고 어른들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드는 게 딱 문인들의 공간 같았어요. 어쩜 그리 적절한 비유를🤓
      카페 쇼콜라는 편집하며 자세히 보게 됐는데 만드는 과정이 아름다워 넋을 놓고 봤어요. 생크림과 화이트초콜릿을 섞어 놓은 거였군요. 역시 전문가세요. 딸은 생크림이라 하고 저는 화이트초콜릿이라 하고. 솔로몬의 판결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