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마니 ㄹㅇ 무슨 길리슈트 입은거 같음. 몇 년 전에 페르세우스 유성군 떨어지는 시기에 새벽에 미쳐서 야산에 쌍안경 들고 산 올라갔는데 거기서 심마니 어르신이 있더라 찐 진짜 사람이라 간 떨어질뻔. 학생이 왜 야산행 하냐고 해서 별보러 오른다고 하니까 나쁜 생각 하지 말라고 하고 본업하러 가시더라. 야산에서 사람 아닌 비슷한건 좀 봤는데 진짜 사람 본건 그때가 첨이었다
ㅎㅎ.. 심마니가 계속 들어오면 심마니들이 찾는 자리가 있어요 산삼이나 송이버섯은 특정 구역에 지속적으로 자랍니다. 송이는 연간 한달정도 상품성있게 생육되고 산삼은 수년에 한번씩 나오게 되요 통상 산삼이 나는 자리는 하루종일 서 있어도 그늘지되 나무그늘 아래있고 그 나무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해가 계속 비춰지는 법사면에 나옵니다. 송이버섯은 소나무 아래에서 나오고 솔나무 잎이 쌓인곳이라면 양구, 인제지역은 좋은 송이밭, 산삼밭이 즐비합니다. 물론 거의 군부대안에 있긴하지만요 그래서 저 군대있을때는 자꾸 심마니가 들어와서 해당지역으로 유추되는 곳은 방화지대 작업하듯 갈아엎었습니다. 제대하고 들었던 이야기는 심마니들이 않들어온다고 하더구요... 못들어오는게 아니고 ㅋㅋㅋ 걍 그 사람들이 찾는 밭을 조지면 안들어올겁니다 ㅋㅋㅋㅋㅋ
심마니... 저는 해남에서 근무하면서 야간에 전복도둑이 너무 많았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전복양식장 근처에 절벽과 바다밖에 안보여서 밤에가면 안들킬거라 생각하는데 군부대는 다 보고있습니다 ㅋㅋ 게다가 야간에는 신고되지 않은 배는 무조건 간첩선으로 간주하기때문에 레이더에 뜨는순간 바로 출동해서 잡고있죠
2:06 발견하신 것은 대단한 운빨이 맞지만 곤충이 고고도에 있는 것 자체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잠자리 같은 곤충들이 제트기류(고도 10km 이상)를 타고 대륙을 이동하거나 하는 샘플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멸구, 거미, 진딧물 같이 바람에 쉽게 날려다니는 작은 동물들이 고고도까지 기류를 타고 날려올라가 이동합니다.
4:03 와 여기에서 KCTC가 나오네.. 22년 4월 전역이였는데 전역 한달 반을 앞두고 KCTC했음.. 그때 개추웠음 KCTC하고 있을 때 진급함 ㅋㅋ KCTC하다가 폭설 내려서 잠깐 훈련 중지됨 그리고 다음 날 훈련 다시시작함 눈 개많이 내렸음 ㄷㄷ 전갈부대 개잘함 FTX도 해봄
차단작전 영상에서는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실상황이든 훈련상황이든 진짜 해보면 머릿속에 아무생각도 안나거나 오만가지 불평불만이 다 생각나거나 중 하나임 추친철책 가는 길 부터 험난한데 진지에 들어가서 계속 통신대기랑 경계태세 유지해야하는것도 그렇고 직접 해당 구역에 순찰하는 순찰조도 그렇고 한명 때문에 모두가 고생을 함 더욱 지긋지긋한건 이걸 안할수가 없다는거임
92년으로 기억되는데 우리가 전방에서 대항군으로 뛰고 있었습니다 게릴라로 포대에 침투해서 공포탄쏘며 뛰고 있는데 저쪽에 헌병 2명이 서있어서 봤더니 헌병이 우리보고 아저씨 빨리 나가세요 하길래 봤더니 그당시 8군단장 박세환 장군 이동 집무실이 포대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군단장님 사망 이었죠 헌병이 지랄하길래 그냥 도망갔죠 지금은 고인이 되셨죠. 벌써 30년전이죠
저도 gop에서 주간근무 설 때 거수자있다고 행정실로부터 보고 받았는데 나중에 그때 거수자가 빨간 가방 메고 있다는 정보 때문에 빨간가방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잡으면 포상휴가다 라고 생각했는데 거수자는 심마니였고 산 타고 들어온 거였는데 주임원사가 붙잡아서 상황 종료났던 기억 나네요
오늘도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몸소 실천하는 국군장병 여러분 고맙습니다.
장군님 덕분에 많은 분들을 알아갑니다. 오늘 라방때 뵙겠습니다. 선봉!
형님...
문죄앙정권 당시 서해 피살 공무원 이대진씨에 대해서 한마디 가능합니까?
그냥 간단하게 대통령 욕을 하든
칭찬을 하든 좋으니 뭐라도 한마디 해주십쇼^^
형님 파이팅^^7
오타가 있네요 국군일텐데
국국으로 써져있네요ㅋㅋㅋ
성규이햄
@@juwngdokja 대단히 고맙습니다.^^
너무 재미 있는 촬영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뵙겠습니다 !
외가댁이 철원이고 어려서 그 지역에서 자라서 잘 알지만 심마니 ㄹㅇ 못잡습니다 ㅋㅋㅋ 전쟁나면 심마니들 정찰조로 보내는게 나을 지도 ㅋㅋㅋ
이 생각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할거 같아요. ㅎㅎㅎ
너무너무 재밋꾼 ㅋ
역시 짬바가 있으셔서 그런가 말도 잘하시고 스무스하게 진행하시네요 ㅋㅋ
보다에 상호님 나오면 화장실 가서라도 바로 봄/^^/
심마니 ㄹㅇ 무슨 길리슈트 입은거 같음.
몇 년 전에 페르세우스 유성군 떨어지는 시기에 새벽에 미쳐서 야산에 쌍안경 들고 산 올라갔는데 거기서 심마니 어르신이 있더라 찐 진짜 사람이라 간 떨어질뻔. 학생이 왜 야산행 하냐고 해서 별보러 오른다고 하니까 나쁜 생각 하지 말라고 하고 본업하러 가시더라. 야산에서 사람 아닌 비슷한건 좀 봤는데 진짜 사람 본건 그때가 첨이었다
앉아서 웃으면서 듣고있는썰이지만 그 썰에 수많은 노력 과 헌신이 있다는걸 알기에 존경스럽습니다
징병으로 의무적인 군생활하는 군인들 보다가 특전사출신인분들보면 진짜 찐으로 전사라는게 느껴지던데 영상에서도 그 포스가 작렬하는군요
한국군 707은 대단한 특수부대 입니다 세계적입니다 부대원들 존경합니다
모든 특수전술 들어갈때 마다 유서쓰고 전술들어갑니다, 찐특수전 요원은 타고나야 (천직) 합니다, 이악물고 버틴다고 되는전술이 아니라, 죽었다 깨어났다고 해야합니다,
화랑!
영상 감사히 잘시청
하였습니다^^
대대장님 이하 3분도
고생하셨습니다
화랑!
ㅎㅎ.. 심마니가 계속 들어오면 심마니들이 찾는 자리가 있어요 산삼이나 송이버섯은 특정 구역에 지속적으로 자랍니다. 송이는 연간 한달정도 상품성있게 생육되고 산삼은 수년에 한번씩 나오게 되요 통상 산삼이 나는 자리는 하루종일 서 있어도 그늘지되 나무그늘 아래있고 그 나무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해가 계속 비춰지는 법사면에 나옵니다. 송이버섯은 소나무 아래에서 나오고 솔나무 잎이 쌓인곳이라면 양구, 인제지역은 좋은 송이밭, 산삼밭이 즐비합니다. 물론 거의 군부대안에 있긴하지만요
그래서 저 군대있을때는 자꾸 심마니가 들어와서 해당지역으로 유추되는 곳은 방화지대 작업하듯 갈아엎었습니다. 제대하고 들었던 이야기는 심마니들이 않들어온다고 하더구요... 못들어오는게 아니고 ㅋㅋㅋ 걍 그 사람들이 찾는 밭을 조지면 안들어올겁니다 ㅋㅋㅋㅋㅋ
6:34 임국선 군단장님 참군인 이셨죠ㅠㅠ 저희 부대도 11년도 국지도발때 군단 대항군에 뚫렸습니다ㅋ;;
논부터 포복으로 농수로 - 우수관 - 부대 배수로를 밤새 기어서 들어왔더군여..
유류고랑 탄약고에 딱지 붙고 지통실도 붙을뻔 했습니다
우리 부대 원사님 세분이 그 특전 하사 두분 하고 커피 타임 갖고 유류고만 붙은걸로 쇼부봤습니다 ㅋㅋ
그 분 20사단장 하실 때 하천에 떠내려가던 노인 구출하신 미담으로 기억하는데 군단장까지 가셨군요...
@@Brother_Bluegazer 군단장 하시고 2군부사령관까지 가신다음 전역하였습니다 ! 대장으로도 손색 없으셨는데 ㅠㅠ
깡미님은 전역했는데도 현역처럼 군인에 자부심 멋있습니다
심마니... 저는 해남에서 근무하면서 야간에 전복도둑이 너무 많았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전복양식장 근처에 절벽과 바다밖에 안보여서 밤에가면 안들킬거라 생각하는데 군부대는 다 보고있습니다 ㅋㅋ
게다가 야간에는 신고되지 않은 배는 무조건 간첩선으로 간주하기때문에 레이더에 뜨는순간 바로 출동해서 잡고있죠
특전사,UDT외 수많은 국군장병여러분들 특히 전투기조종사분들역시도 머리카락과손톱을 유서와함께 항상 동봉해둔다고하죠. 그외 소방공무원분들을 비롯해서 사회 곳곳에 국가에 목숨을 바친 위험한 일을 하시는 모든분들과 군인에대한 존경심을 우리는 가져야 합니다.
자꾸보니까 깡미가 참 매력있다 . 목소리좋고 몸매좋고 얼굴도 싫증나지않고 .
잠자리 얘기가 나와서 찾아보니
0.3g의 된장잠자리 라는 종은 2천km를 비행하는데 고도 500~600미터에서 순풍을 타고 비행한다는게 밝혀졌었죠
2:06 발견하신 것은 대단한 운빨이 맞지만
곤충이 고고도에 있는 것 자체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잠자리 같은 곤충들이 제트기류(고도 10km 이상)를 타고 대륙을 이동하거나 하는 샘플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멸구, 거미, 진딧물 같이 바람에 쉽게 날려다니는 작은 동물들이 고고도까지 기류를 타고 날려올라가 이동합니다.
깡미님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군번입니다. 백두산부대 전역자인데요.. 5월5일 어린이날 눈이 엄청 내려 개인정비하며 쉬려던 계획이 재설작업으로 깨진 잊지 못할 기억이 있습니다.
철원에서 군생활한게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어나더 클래스 군대썰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ㅋㅋㅋㅋ
사단장님 썰은 항상 레전드네 ㅋㅋ
심마니 ㅋㅋㅋㅋ개웃기네 총주고 대항군 하라고 하면 될듯 ㅋㅋㅋ
깡미 멋져요 👍 ❤🎉
하 양구~~~4월에 자대배치 받고 5월 첫 야간근무..내리는 눈발 보고 깊은 한숨 쉬다 뒤지게 혼났지 ^^
흥미진진한 내용입니다.감사합니다.
너무 재밌네요 ㅎㅎ 왜~ 이제야 추천된거야 !!
어질어질한 썰들 속에 제가 자랑할 건 제설밖에 없더라구요! 😂 여러분 양구는 9월에 눈내려서 5월에 그친답니다. 올 겨울도 눈 치우느라 고생하실 장병 여러분들,,, 힘내십쇼!!!!!!!💪🏽💪🏽💪🏽💪🏽
컬러태극기하고 위장태극기 두개 붙이신 이유가 있나요?
@@민경준-i6i 촬영장에 있던 옷으로 입었습니다! 뭐라도 붙어있는게 나아보여서..ㅎㅎ
강원도는 정말이지 눈이 많이오지 말입니다 ㅠㅠ
인제에 있었는데 4-5월에도 제설은 끔찍합니다
낮엔 반팔입고 밤엔 깔깔이에 야상입고
어린이날 눈내리고 어버이날 눈내리고
하얗게 눈덮인 대암산 타겟 ㅎㅎ
@@pepsizerosugar 대암산 저희 대대 재설 섹터였습니다 ㅋㅋㅋ
10:16이거 진짜 심마니들이랑약초꾼들미쳐요 사회복이긴한데 국립공원에서 일했는데cctv에서 초입에찍혀서 혹은 약초산행제보와서 가면 경력20년넘게 일한 산지리전부알고있는 구조대도 못잡음 드론띄워도 드론꺼내오는10분+@시간이면 절대못쫒아감
깡미 중사 때문에 구독합니다
특전사 인민복 변복훈련, 적성화기. 포로훈련. 담력술, 생존술 (무인도 5박6일)
7:47 이거 특전사에서만 하던건가요?
11년 11월 빼빼로 군번 육군 출신인데
훈련소인가 자대에서 했던
기억나는거같음 김정일 눈깔뽑기 준비
하면 악! 이러고 사마귀 당랑권 자세 취해서
했던거같은데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민군들은 이미 달러의 노예가 된지 오래됐어요.전방지역 방사포도 모형(더미)로 위장을 많이 해놨더군요.즉 북한 전력은 과장됐다는 뜻이지요.
양구에서 군복무할 때 5월 3일 생일에 눈 내린적이 있었는데....암튼 군대 얘기는 언제 들어도 잼있어요^^
4:03
와 여기에서 KCTC가 나오네..
22년 4월 전역이였는데
전역 한달 반을 앞두고 KCTC했음..
그때 개추웠음 KCTC하고 있을 때 진급함 ㅋㅋ
KCTC하다가 폭설 내려서 잠깐 훈련 중지됨 그리고 다음 날 훈련 다시시작함
눈 개많이 내렸음 ㄷㄷ
전갈부대 개잘함
FTX도 해봄
@최성아 ?????
군얘기가 젤재밌징..
선봉!! 오늘 나오신 군인분들만 있다면 우리나라 안보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고 든든하다
2020년 5월 5일 진짜 양구에 눈이 왔었죠... 선임들한테 풋살하자 끌려가서 풋살하고 있는데 중간에 눈이 내려서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펑펑 온 것은 아니었지만요
여장부님들 넘 멋있어...
삼마니 그들은 대체 ㅋㅋㅋ
조유진 중위님 말처럼 5월달 눈옵니다~ 저도 백두산 93군번 66연대 6중대 양구 대암산부대 출신이라 압니다^^
차단작전 영상에서는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실상황이든 훈련상황이든 진짜 해보면 머릿속에 아무생각도 안나거나 오만가지 불평불만이 다 생각나거나 중 하나임 추친철책 가는 길 부터 험난한데 진지에 들어가서 계속 통신대기랑 경계태세 유지해야하는것도 그렇고 직접 해당 구역에 순찰하는 순찰조도 그렇고 한명 때문에 모두가 고생을 함 더욱 지긋지긋한건 이걸 안할수가 없다는거임
공감하고 갑니다!
92년으로 기억되는데
우리가 전방에서 대항군으로 뛰고 있었습니다
게릴라로 포대에 침투해서 공포탄쏘며
뛰고 있는데 저쪽에 헌병 2명이 서있어서 봤더니 헌병이 우리보고 아저씨 빨리 나가세요 하길래 봤더니
그당시 8군단장 박세환 장군 이동 집무실이 포대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군단장님 사망 이었죠
헌병이 지랄하길래 그냥 도망갔죠
지금은 고인이 되셨죠. 벌써 30년전이죠
깡미 최고...
우와 캡틴 김상호님 진행 잘하시네요 ㅋㅋ 유재석 같으시네요 ㅎ
진짜 양구는 5월에 눈 옵니다 휴가 나가서 다른 애들한테 얘기하면 다들 안 믿어주네여 ㅠㅠ
맞아요 ㅋㅋㅋ9월에 첫 눈 내렸다고 해도 안 믿어주신다능ㅠㅠㅠ
심마니 ㅋㅋㅋ 웃긴데 마냥 웃을수만은 없네
헐 저게 707에서 나온거라니.... 중학교인가 초등학교 때 합기도 관장님이 김정일 눈깔(눈알x)뽑기 훈련에 넣어서 가르쳤는데 ㄷㄷ
관장님이 북파공작원 출신이신가?ㅋㅋ
저도 양구 이사단 32욘대 2대대 출신인데… 진짜오월에 눈온거 봤습니다
저 707 출신분 여성분인데 말투가 뼈속까지 군인이네 ㅋㅋㅋㅋ
군인이니까
1년 2년 다녀온게 아니라 8년 복무 하셔서 ㅋㅋㅋ
그냥 군인 여군 아니구 ..
직업이 군인이니까ㅋㅋ....? '여성분인데'는 왜 붙이는 거임
707 또는 UDT 서로 아덴만 작전에 투입할려고 하셨다니 정말 우리나라
국군들 최강입니다.............화잇팅!
진짜 대항군 한번 해보고 싶다 ㅋㅋ 힘들어도 재밌을듯 양구는 북쪽의 대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분지형태라 더울때는 겁나 덥고 추울때는 겁나 춥고
진짜 죽습니다. 멀리서보면야 희극일뿐.
그냥 아군에 속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다 나오셨네요~~! 👍👍👍👏👏👏
철원 있을 때 5월 8일 어버이날에 눈오는거 보고
여긴 무슨 5월에 눈이 내리냐면서 욕했던 기억이 나네여 ㄷㄷ
벌써 오래전인데 군대있을때 정말 5월5일 눈내렸는것을 기억 합니다
92년인지 93년인지는 헷갈리지만,
그 해에도 5월 5일에 양구에 눈이 왔어요.
[양구군 동면 임당리 사서함 18 96FA-B]
쌓이는 것은 아니고 그냥 날리는 수준으로.
양구는 진짜 쉬는날만 되면 귀신같이 눈이 내렸었는데..
심마니 진짜 못 잡음 ㄹㅇ ㅋㅋㅋ 더블백 매고 여기저기 순간이동하는 것 같음ㅋㅋㅋㅋ
0:08 ,9:18 이러니 미사일 안 쏘게 생겼습네까?
사이렌 불의 섬 영상 보다가 여기까지 옴..
대한민국 경찰 대단합니다
김정일 눈알 뽑기 작전에서 김정일이 죽고나서 끝났구나 했더니 김정은 눈알 뽑기 작전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깡미 진짜 고생했네
양구 옆에 회천도 5월5일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있습니다.. 제가 직접 어린이날에 제설작전 했거든요 ㅎ
양구에서 5월에 눈 보는 건 미스테리한 일이 아님. 나도 군생활 때 어버이날에 눈 본 적 있었음. 부모님께 눈 온다고 하니까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심 ㅋㅋ
91년군번입니다 4월 16일입대하고 6주교육 마치고 면회외박했는데 눈이펑펑 왔었네요 6월1일 눈봤어요
참고로 철원입니다 ㅎㅎ
강원도 양구 근무했는데 수색 나갔다. 산에 송이나 나물 채취하는 민간이 잡아서 헌병대에 인계 한적은 있음 신마니 인지는 모르겠네요
5월에 훈련중 눈 내린적있고
5월에도 수색 나가면 계곡에 눈 싸인거 남아이습니다
깡미님 끌리네
아 양구에 눈 미친거 아닌가 했음
저두 백두산ᆢ
군생활 할때 국지도발 훈련으로 8월에 산에 올라갔는데
아보카도 씨앗만한 우박을 보고 여기는 사람살 곳이 진짜 아니구나... 라고 느꼈었죠.
안녕하세요 양구 군부대 출신 예비역입니다 양구는 10월부터 5월까지 눈이 옵니다 ㅎㅎ 진짜진짜
저도 gop에서 주간근무 설 때
거수자있다고 행정실로부터 보고 받았는데 나중에
그때 거수자가 빨간 가방 메고 있다는 정보 때문에
빨간가방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잡으면 포상휴가다
라고 생각했는데
거수자는 심마니였고 산 타고 들어온 거였는데
주임원사가 붙잡아서 상황 종료났던 기억 나네요
오랜만이군!
깡미님
개멋잇어 ㅋㅋㅋㅋㅋ
화이트 어린이날 눈 치우기 재밌습니다 하하
맞지 배는 udt지...심마니는 열화상드론이랑 열화상야시경으로 조지면 다 잡힘.. 군대에 휴대용 열화상야시경이 없음...
동복유격장,,,, 육군교육사령부 소속이여서 병사지만 유격을 거기로 갔었죠,, 연병장에 석판들 중에 "비가 오길 바라는가" 보고 여기는 진짜구나 싶었는데ㅠ
초반에 udt 이야기 대박이네..
새벽3시에 일어나서 탄알집에 탄약 채우고 유유히 사라지는 요원들..
심마니 절대 못잡는다면 심마니를 교관으로 산악 생존 및 이동 기술을 전수 받..........;;;;;;;
나도 양구서 전역했지만
거긴 진짜 날씨를 알 수 없는곳임
동면에서 해안 올라가는 길
비가 눈으로 바뀌는 마법을 보며 출근했었죠..
한겨울 2월초에 함박눈이 쏟아지는데 개나리꽃이 피는곳이 양구입니다..ㅋㅋㅋ
저도 양구나왔지만 5월에 눈오는건 진짜 선넘었다고 생각했음 ㅡㅡ.. 그렇게 많이는 안와서 다행인데 훈련때 산에 쌓인거보면 한숨나옴
양구는 아침에 눈뜨면 고참이 항상 이런말을 했지
커텐 걷어서 밖에 쓰레기 왔나 봐라
82년 군번인데 이거 보니까 다시 군에 가고 싶네요--- 끔찍했던 겨울철 매복작전 ㅠㅠㅠㅠㅠㅠㅠ
28 사단 수색대대 출신임.
273포병임다
그러세요 그럼
@@blackcat_nero 너무하네 ㅋㅋㅋㅋ
군대 다시 가라고 하면 다들 질색하는데 애국자시네요
군입대 하고 처음으로 봄을 맞았는데 5월까지 눈이 내리는게 신기하긴 하더라
잘봤어요. 행복
그래서 2부는요?? 이렇게 끝내면 안되잖아요!!! 아쉬워~~~~
나도 양구에서 군 생활했는데 백두산 부대 5월 24일 날. 부대앞 대암산에 눈이 펄펄 내렸지
군대 얘기는 언제 들어도 재밌어 ㅋ
농담 아니고 12군번 7사단 출신인데 5월에 눈 내리고 gp는 6월 초에도 눈 내립니다 농담 같지만 진짜입니다
저도 인제에서 군생활할떄 주말에 갑자기 선점중대에서 민간인 같은 사람 두명을 데리고 내려오길래 뭔가 했더니 약초꾼이라고,,,, 그리고 진짜 5월에도 눈이 오긴 합니다...
재밌어요
환각아닙니까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형 ㄹㅇ 3사출신물씬ㅋㅋㅋㅋㅋㅋㅋㅋㅋ
0:28 김일성눈알뽑기는 많이했은데 코끼리코하고
눈알찌르기
아덴만 여명작전때 원래는 당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707을 투입하려고 했는데 해군에서 UDT투입을 강력히 주장한걸로 압니다
본것이라 ㅋ
잠자리가 1000m정도 올라 갈 수 있다고 그러는 것 같아요 1000m 올라가서 잠자리를 직접 확인 할 수는 없으니 정확한건 아닌데 아마 1000m는 올라 갈 수 있을 걸로 추정 됩니다
동복유격장! 솔티제 지금도 생각나네요 2주차 도피탈출할때 가끔 생각나지만 화순쪽으로는 오줌도 안쌉니다!
와,,, 이거 너무 재밌는데... ^^
여기서 얘기하는걸 거의 다 경험했네요 나도 군생활 빡시게 오래하고있네(쓰담쓰담)..
1군사에서 소위달고 소대장 생활할때 문서고 정리하는 작업이 가장 편했던 군생활..괜히 대대 작전장교 올라갈걸 안올라간다고 꼴값떨다가
대대장한테 찍혀서 전후방 교류로 13공수갔다가, 1공수까지(특수전 사령부 나쁜색히들은 편제대비 인원이 부족하니까 타부대(일반 보병이든 그외부대)로 전출명령을 보임장교색희가 안내주고 특수전 사령부내 여단끼리 돌립니다 나쁜색희들) 암튼 그래서 특수전여단에서 개고생.
12사단가서 개고생(강원도 양구 원통 인제 이쪽은 9월에 정말 눈옵니다..저도 당직사령서는데 애들이 눈온다고 9월에 보고해서 미쳤나 이것들이 왜 9월에 비오는게 아니라 눈온다고 보고하지???? 생각하고 보고했던 소대장이었나?? 당직사관이었나? 눈이 벌써온다고? 반문했던 기억이 있네요..5월에 눈이 펑펑오는건 본적없고 눈발 날리는건 자주보았고. 12~1월중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눈이 80센티? 제 차가 카니발이었는데 카니발 중간선까지 눈이와서 출근할때 차량출근 불가능해서 넉가래로 눈치워가면서 관사에서 부대까지 출근했던 기억도 나는군요)
수방사 55단가서 개고생 정보사가서 개고생 육본가서 개고생 합참에서 개고생..지금 국방부에서 너~~~무 편하게 처 놀고 있어서 좋아염 ^^;; 젊은날의 보상이겠지
정보병과라 별의 별 고생은 다했네요..보병만 개고생하는거 아닙니다 정보도 개고생해요..군대 장교나 부사관으로등 간부로 가실분들 병과선택 잘하세요 모든병과가 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보포기공통은 피하는게 제일임..훈육장교들은 말합니다 전투병과가 군인의 꽃이다. 전투병과를 선택해야 진정한 군인이다..ㅈ ㄹ 하지 마세요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말 듣고 전부병과 선택하면 ㅈ 되는 겁니다 ㅎㅎㅎ (정보도 피하세요...............정보 만만하게 봤다가 디집니다 ^^;;; 좋은건 있네요 국정원..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에는 국정원에서 특채가 있었습니다..저도 대위때 육본근무하면서 국정원에서 정보병과출신으로 대위이상의 어쩌고 저쩌고 특채 채용한다고해서 지원했다가 계획장교님한테 디지게 처맞을뻔했네요.)
깡미님 얘기듣다보니 서울시청진압훈련때(지금도하나??) 반란군이어서, 북한군 옷입고 지하철 탔던 기억나네요 탈때마다 "우리는 대한민국 특수전 사령부입니다 현재 훈련상황으로 불가피하게 북한군 복장으로 위장, 침투훈련 시행중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여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떠들면서 탓던 기억이. 그때는 은근 내스스로가 멋있었다는..뭐 사전에 애들이 다 루트파악하고 처들어가는거라 당연히 매번 시청점령했던기억도 나고..13공수에 있을때는 1군사령부 제압훈련해서 군사령관을 우리 대대장님이 매번 사살했던 기억도 나네요.."사령관님 체포되셨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1군사 점령훈련때 원형 철조망을 2중으로 쳐두고 훈련하는 바람에 팀원중 화기 담당했던 친구 하나가 야간이라 못보고 걸려서 병원에 실려갔던 추억도 있군요.
이렇게 과거 회상하면서 보니까. 군생활 재미있었네....그당시엔 더럽게 하기 싫었는데..지금이 편해서 그런걸지도. ^^
음.. 양구는 그러고도 남지 ㅋㅋ
나도 봄에 휴가가는 눈와서 차가 늦게 온다니까
구라치지 말라고 ㅋㅋㅋ
진짜 멋지네.
저희는 유격장 갔다가 돌아 오는길에 교통경찰한테 걸린적 있어요 ㅋㅋ
7:37 7월1일이였으면나 태어나기 한달24일전이네여
제가 5월 1일 군번이였는데 양구는 5월 말에도 눈 옵니다... 제가 경험해봤어요
왁싱님은 왁싱을?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고장군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