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수고하셨습니다. 목소리도 예쁘시고 막힘 없이 잘 읽어주셔서 작품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이 길고 한회가 끝나고 다음 작품으로 바로 연결이 되다 보니 유튜버들이 흔히들 요구하는 '좋아요' 체크를 자주 하지를 못해 죄송하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하고 다른 작품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질투에 눈멀어 바르게 보지 못하고 허상을 일평생 쫒아가는 스카렛. 현실주의자 레트도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라, 인생은 누구에게나 고달플 수밖에 없는 것. 작가의 집안이 역사에 조예깊어 실존에 뿌리박은 큰 울림 있는 작품이 가능한듯. 전쟁 서술, 마지막 반전은 압권. 영화의 영상은 화려하나 왜소하고 문학은 오디오로 무장하니 장대하고 풍성합니다. 질투를 넘어 사랑으로 품는 멜라니 같은 사람 덕분에 아직도 세상은 살만합니다. 문학의 즐거움을 기꺼이 나누시는 창가님은 멜라니를 닮았습니다.
"영화의 영상은 화려하나 왜소하고 문학은 오디오로 무장하니 장대하고 풍성합니다. " 만식님께선 영화와 원작의 차이를 참으로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대단한 영화지만 원작엔 못 미치지요. 영화에선 멜라니도 착한 여자로 단순화되어 있어요. 하지만 원작에서 멜라니는 그 이상의 무엇을 보여주죠. 제가 멜라니를 닮았다고 하시니 활짝 웃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편, 마치 대장정을 끝낸 기분이 듭니다. 고난의 대장정이 아니라 창가님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던, 즐겁고 신나는 대장정이이었습다. 미국의 남북전쟁을 속속들이 체험해 볼 수 있어 더 없이 유익했고, 스칼렛과 애슐리 그리고 래트의 사랑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가슴 물클한 감동과 재미 폭소와 눈물을 안겨주었습니다.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랑이란 어떤 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갈망 상태가 아닐까,,,그런데 그 갈망의 상대가 자신의 것이 되고 자신의 소유가 되는 순간, 갈망이 사라지면서 함께 사랑의 감정도 같이 사라지는, 인간의 어떤 감정의 뜨거운 상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읋 해보게 됩니다. 결혼에 대해 쇼펜하우어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결혼이란 온기를 찾아 모여든 고슴도치들 같아서 너무 가까이 붙어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고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비참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멜라니의 헌신적인 사랑이 어쩌면 사랑의 진정한 본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물론 보통의 사람들에게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겠지만요... 매력적인 목소리로 저의 행복하고 즐거웠던 대장정을 이끌어주신 창가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눈이 피곤해서 책읽는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세계명작 고전을 완독으로 읽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옛날에 읽고 영화도 봤지만 다시 완독으로 들으니 영화처럼 장면이 떠오르고 제가 몰입되어 스칼렛이된듯 회한과 후회...... 만감이교체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디오북 창가 계속 애청합니다.❤❤❤
영어 원서랑 영어 오디오북, 영화, 창가님 낭독 요렇게 4가지 버전을 동시에 계속 읽고 있는데요, 창가님 낭독이 전달력이 넘 좋으셔서 정독보다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자들이 레트 버틀러 역에 클라크 게이블을 이구동성으로 낙점해서 그의 매력에 마비되어 봤던 영화였지만 소설에서 레트 버틀러는 훨씬 더 다층적인 인물이군요. 어쩔 수 없이 그가 돌아올까 하는 질문은 매번 하게 되기도 하네요. 창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특히 원작에선 레트의 매력이 포텐 터지죠. 전 그의 대사들이 너무 멋져요~ 그 유머하며~ 그래서 스칼렛과 둘의 대화는 우리를 한없이 집중시키고 그야말로 미소를 멈출 수 없게 하죠. 영화에서의 레트 버틀러도 멋졌지만 소설 속의 레트는 훨씬 다층적이고 지적이고 속내 깊고 배짱있고 순정을 가진 남자로 표현되죠. 전 레트의 명대사를 따로 추려 모으고 싶을 정도였어요. 시간이 없어서 못했지만요. 스칼렛도 영화보다 훨씬 적나라하고 다층적으로 표현되어 있죠. 미운 사람 눈깔 빼고 싶고 살갗을 벗기고 싶다고 말하는^^ 그런데 이상한 것은요. 그가 돌아올까 오지 않을까 하는 많은 사람의 궁금증이 있지만 전 그게 하나도 궁금하지 않네요^^
@@bookwindow 우앙... 전혀 안 궁금하시다니 마가렛 미첼이 말하고 싶었던 바에 가깝게 소화하셨나 봐요... 소설에서는 레트 씬이 계단 위로 올라가며 끝나지만 영화에서는 안갯 속에 사라지다 보니 그 잔상이 남아서 좀 아련한 맘이 여운으로 남아서 이후가 궁금하기도 한 것 같아요. 속편 스칼렛은 그 시절 kbs로 봤었고 '레트 버틀러의 사람들'은 창가님 소개로 알게 되어 중고로 주문했어요. 레트라는 인물이 넘넘 매력적이라... 그리고 사실 소설에선 레트가 넘 지적이고 스칼렛은 좀... 저도 레트 대사 넘 좋더라고요. 어찌 그리 똑똑한지... 그리고 이 소설에서 마가렛 미첼의 자전적 요소 찾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이를테면 두번째 남편은 마가렛 미첼 사귀다가 마가렛 미첼이 딴 남자랑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왔을 때 기다렸다 결혼한 거라든가... 레트는 첫번째 남편과 두번째 남편 섞은 거 같아요. ㅋㅋ 창가님께서 로체스터 백작이랑 비교하신 것도 재밌었어요.
@@tree832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니아신 것 같아요. 충분히 그럴 만 해요^^ 여러 버전으로 들으시니 대단해요~ 레트에 비해 스칼렛의 매력이 다소 떨어지죠? 원래 여성 작가들은 남성 캐릭터를 잘 그립니다. 여성 작가들이 대부분인 드라마에서 특히 그러한데 크게 뜨는 드라마에서 여주보다 남주가 부각되고 또 크게 뜨게 되죠^^ 마가렛 미첼의 자전적 요소 찾는 재미가 솔솔해요~ 타라에 당도하기 하루 전 엄마가 숨을 거두는 것도 자전적 요소죠. 레트가 첫번째 남편과 두번째 남편을 섞은 거라면 미첼의 남편들이 멋있었네요^^ 미첼도 매력적이고 아름답죠~ 허망한 사망이 안타까워요.
수고하셨습니다.
인생책입니다.
사랑합니다.❤❤❤
긴 장편 청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창가님 고운목소리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잘 감상했어요
고맙습니다🎉❤🎉
완독하셨군요~ 박수를 보냅니다!!!
@@bookwindow
멋쟁이 창가님,고마워요♡
창가님의 대단하신 재능을 정말 박수치고 존경합니다.
정말 항상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이 나이에 이렇게 좋은 책읽는 시간을 주신것에~~~
긴 독서 여정을 무척 즐기시고 행복해 하시니 덩달아 기쁘고 행복해집니다~ 많은 책들이 대기하고 있답니다^^
다 듣고 나니 마음이 허전합니다
이 긴 장편을 다 들으셨군요~^^ 다 듣고 나니 마음이 허전하다는 말씀 공감이 됩니다. 좋아하는 것은 아껴가며 즐기고 싶죠^^ 아니면 결말 때문에 허전하신지요? 허전한 마음을 채워 줄 만족스러운 작품을 꼭 찾으시길요~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긴 시간 청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듣는것만도 오래걸리네요 책을읽은 기억은 가물 가물 한데요 이십대에 읽던때와
느낌이 아주많이 다른것은
많이살았다는 건가하네요
고맙습니다.
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길요
🙏🙏🙏 🙆♂️🙆♂️🙆♂️
감사합니다~
창가님 말씀처럼
정말 벅찬 감동과
행복한 시간으로
깊은 위로의 시간 이었습니다.
긴 시간 정말 수고 하셨고
감사 합니다!!~
길고도 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완독하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동으로 행복과 위로의 시간이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창가님 정말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내나이 60이넘어 젊은날에 완독하지못했던 스칼넷을 다시 만나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긴 대작을 완독하시구~!!! 수고 많으셨습니다. 젊은 날에 완독 못했던 책을 다 읽은 보람과 흐믓함은 무엇에도 비길 수 없겠지요~^^
잘 들었습니다~
이 대장편을 다 들으셨군요. 한 회차들이 몹시 길죠^^ 완독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48시간, 꼬박 이틀동안 낭독을 하셨습니다. 대단한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창가님 덕택에 창가님의 창가에 앉아 세계명작을 매번 고마운 마음으로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건승하십시오^-^
원작이 참 길었지요 그래도 재미있어 책에 매달려 있을 수 있었습니다~ 녹음과정도 쉽지 않지만 편집 시간이 참 길고 지루하죠^^ 그렇지만 시간이 흘러도 이렇게 작품을 찾는 분들이 계시기에 보람이 있습니다. 긴 시간 청독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애슐리를 이해했더라면 그를 사랑하지 않았을 것이 고 레트를 이해했더라면 그를 사랑했을 것이다.
너무 긴 소설이지만 듣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창가님
긴 시간 청독을 마치셨네요~ 사람을, 사랑을 이해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엄청난대작을 쉼없이 낭독해주신 창가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매회차마다 흥미로운 부연설명과 비비안리가 완벽한 스칼렛 으로 탄생한 비화까지
너무도 행복하고 가슴벅찬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드디어 대작을 완독하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쉼 없이 낭독했지만 규연님도 쉼 없이 청독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긴시간 감사히 잘 들었어요~~
긴 시간 들으셨네요~^^ 완독에 박수를 보냅니다!
창가님. 수고하셨습니다.
긴긴 여정을 꿋꿋이 스칼렛과 함께 해주신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영화도 책도 다 보았었는데 이번 낭독을 들으며 새삼 또 한번 작품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도 기대합니다.
긴 여정 함께 해주시어 저도 감사드립니다. 영화도 좋았지만 이 재미있고 훌륭한 원작을 많은 분들이 즐기며 빠져드는 몰입 속에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스칼렛과도 함께 했지만 레트와 함께 한 느낌입니다^^
긴 시간 수고하셨습니다.
목소리도 예쁘시고 막힘 없이 잘 읽어주셔서 작품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이 길고 한회가 끝나고 다음 작품으로 바로 연결이 되다 보니 유튜버들이 흔히들 요구하는 '좋아요' 체크를 자주 하지를 못해 죄송하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하고 다른 작품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긴 작품 완독하셨군요. 좋아요 체크까지 신경 쓰시고~~^^ 감사해요. 완역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낭독한 많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영화와는 다른 생생한 활자의 힘이 이 작품에는 있는 것 같습니다. 긴 시간 완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창가님, 넘 감사한 마음으로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재밋는 소설을 읽어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세상의 둘도 없이 멋진 남자 렛트 버틀러
모든이의 영혼의 안식처 멜라니
그리고 내 최애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들었습니다
푸욱 빠져서 들으셨군요. 원작이 너무 길어서 마지막 회차엔 20회차 넘기지 않으려고 꾹꾹 눌러 담았죠. 영상들이 무척 긴데 이렇게 빨리 완독하셨네요. 주인공들에 대해 너무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
질투에 눈멀어 바르게 보지 못하고 허상을 일평생 쫒아가는 스카렛.
현실주의자 레트도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라, 인생은 누구에게나 고달플 수밖에 없는 것.
작가의 집안이 역사에 조예깊어 실존에 뿌리박은 큰 울림 있는 작품이 가능한듯.
전쟁 서술, 마지막 반전은 압권. 영화의 영상은 화려하나 왜소하고 문학은 오디오로 무장하니 장대하고 풍성합니다.
질투를 넘어 사랑으로 품는 멜라니 같은 사람 덕분에 아직도 세상은 살만합니다. 문학의 즐거움을 기꺼이 나누시는 창가님은 멜라니를 닮았습니다.
"영화의 영상은 화려하나 왜소하고 문학은 오디오로 무장하니 장대하고 풍성합니다. " 만식님께선 영화와 원작의 차이를 참으로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대단한 영화지만 원작엔 못 미치지요. 영화에선 멜라니도 착한 여자로 단순화되어 있어요. 하지만 원작에서 멜라니는 그 이상의 무엇을 보여주죠. 제가 멜라니를 닮았다고 하시니 활짝 웃습니다^^
정말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감사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행복한 여정이았습니다 😊
영화도 재미있지만 원작이 이토록 재미있을 줄이야 그 누가 알까요? 적지 않은 엄청난 분량을 읽어내신 분들만 알 수 있지요. 행복한 여정이었다니 기쁩니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긴 작품을 완독하셨군요~^^ 짝짝짝!!!
드디어 마지막회인가봐요 긴 여행 시켜주시느라 창가님 수고많으셨어요 남은 시간도 귀 기울여 듵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긴 작품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편, 마치 대장정을 끝낸 기분이 듭니다. 고난의 대장정이 아니라 창가님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던, 즐겁고 신나는 대장정이이었습다.
미국의 남북전쟁을 속속들이 체험해 볼 수 있어 더 없이 유익했고, 스칼렛과 애슐리 그리고 래트의 사랑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가슴 물클한 감동과 재미 폭소와 눈물을 안겨주었습니다.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랑이란 어떤 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갈망 상태가 아닐까,,,그런데 그 갈망의 상대가 자신의 것이 되고 자신의 소유가 되는 순간, 갈망이 사라지면서 함께 사랑의 감정도 같이 사라지는, 인간의 어떤 감정의 뜨거운 상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읋 해보게 됩니다.
결혼에 대해 쇼펜하우어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결혼이란 온기를 찾아 모여든 고슴도치들 같아서 너무 가까이 붙어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고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비참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멜라니의 헌신적인 사랑이 어쩌면 사랑의 진정한 본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물론 보통의 사람들에게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겠지만요...
매력적인 목소리로 저의 행복하고 즐거웠던 대장정을 이끌어주신 창가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끝회에서
스칼렛이 애슐리말듣고
레트와 각방쓰자고하는 부분에서
이건머 완전 스칼렛 맹꽁이녀자가태서
더이상 듣지않코꺼버렸음
영화에 영상들이 더멋있응 ~
눈이 피곤해서 책읽는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세계명작 고전을 완독으로 읽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옛날에 읽고 영화도 봤지만 다시 완독으로 들으니 영화처럼 장면이 떠오르고 제가 몰입되어 스칼렛이된듯 회한과 후회...... 만감이교체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디오북 창가 계속 애청합니다.❤❤❤
예전에 읽고 영화로도 봤던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다시 듣는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아요~ 긴 여정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청에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셧습니다
마지막까지 잘들었습니다
비하인드스토리까지 감동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이 먹먹해 지는 결말…
애슐리를 제대로 알았다면 그를 사랑하지 않았을 것이고 레트를 제대로 알았다면 그를 떠나 보내지 않았을 것인데…
창가님과 함께 한
정말 깊고 놀라운 여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그래요. 애슐리를 제대로 알았다면 그를 사랑하지 않았을 것이고 레트를 제대로 알았다면 그를 떠나 보내지 않았을 것인데… 그녀는 오랜 시간 환상과 착각 속에서 사랑을 했죠. 긴 여정, 아름다운 여정을 긴 여운과 함께 마치셨군요^^
@@bookwindow ❤️
👍👍👍
최종회까지 잘듣고있습니다
넷트를 나만좋아한줄 알았는데
대부분 다를넷트를 좋아하군요
끝까지 스칼렛을 걱정하는 넷트가
감동입니다
맞아요! 진정한 순정남입니다~ 원작에서는 레트의 매력이 더 잘 드러나 있습니다^^
레드랑 스칼렛은 백퍼 다시 만날듯요 ㅋㅋ 진짜 너무 재밌었습니다!! 정말 창가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마지막회는 너무 길죠? 회차를 줄이고 싶어서 우격다짐으로 한 회차에 꾸역꾸역 넣었답니다^^
이렇게 긴시간동안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영화로 봤을때 느끼지 못했던 여러감정이 떠오르네요
다시 영화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완독하셨군요~ 영화는 책을, 책은 영화를 이끌어내는 것 같아요. 으레 원작이 영화 이상으로 풍부하지만 영화보다 재미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국내에 원작의 영화도 소개되었고 그때가 딱히 즐길거리가 마땅치 않았던 시기라 특히 60대 이후의 세대에게는 추억과 미국의 문화를 동경했던 복합적인 만감이 교차할 것도 같네요
영어 원서랑 영어 오디오북, 영화, 창가님 낭독 요렇게 4가지 버전을 동시에 계속 읽고 있는데요, 창가님 낭독이 전달력이 넘 좋으셔서 정독보다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자들이 레트 버틀러 역에 클라크 게이블을 이구동성으로 낙점해서 그의 매력에 마비되어 봤던 영화였지만 소설에서 레트 버틀러는 훨씬 더 다층적인 인물이군요. 어쩔 수 없이 그가 돌아올까 하는 질문은 매번 하게 되기도 하네요. 창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특히 원작에선 레트의 매력이 포텐 터지죠. 전 그의 대사들이 너무 멋져요~ 그 유머하며~ 그래서 스칼렛과 둘의 대화는 우리를 한없이 집중시키고 그야말로 미소를 멈출 수 없게 하죠. 영화에서의 레트 버틀러도 멋졌지만 소설 속의 레트는 훨씬 다층적이고 지적이고 속내 깊고 배짱있고 순정을 가진 남자로 표현되죠. 전 레트의 명대사를 따로 추려 모으고 싶을 정도였어요. 시간이 없어서 못했지만요. 스칼렛도 영화보다 훨씬 적나라하고 다층적으로 표현되어 있죠. 미운 사람 눈깔 빼고 싶고 살갗을 벗기고 싶다고 말하는^^
그런데 이상한 것은요. 그가 돌아올까 오지 않을까 하는 많은 사람의 궁금증이 있지만 전 그게 하나도 궁금하지 않네요^^
@@bookwindow 우앙... 전혀 안 궁금하시다니 마가렛 미첼이 말하고 싶었던 바에 가깝게 소화하셨나 봐요... 소설에서는 레트 씬이 계단 위로 올라가며 끝나지만 영화에서는 안갯 속에 사라지다 보니 그 잔상이 남아서 좀 아련한 맘이 여운으로 남아서 이후가 궁금하기도 한 것 같아요. 속편 스칼렛은 그 시절 kbs로 봤었고 '레트 버틀러의 사람들'은 창가님 소개로 알게 되어 중고로 주문했어요. 레트라는 인물이 넘넘 매력적이라...
그리고 사실 소설에선 레트가 넘 지적이고 스칼렛은 좀...
저도 레트 대사 넘 좋더라고요. 어찌 그리 똑똑한지...
그리고 이 소설에서 마가렛 미첼의 자전적 요소 찾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이를테면 두번째 남편은 마가렛 미첼 사귀다가 마가렛 미첼이 딴 남자랑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왔을 때 기다렸다 결혼한 거라든가... 레트는 첫번째 남편과 두번째 남편 섞은 거 같아요. ㅋㅋ
창가님께서 로체스터 백작이랑 비교하신 것도 재밌었어요.
@@tree832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니아신 것 같아요. 충분히 그럴 만 해요^^ 여러 버전으로 들으시니 대단해요~ 레트에 비해 스칼렛의 매력이 다소 떨어지죠? 원래 여성 작가들은 남성 캐릭터를 잘 그립니다. 여성 작가들이 대부분인 드라마에서 특히 그러한데 크게 뜨는 드라마에서 여주보다 남주가 부각되고 또 크게 뜨게 되죠^^ 마가렛 미첼의 자전적 요소 찾는 재미가 솔솔해요~ 타라에 당도하기 하루 전 엄마가 숨을 거두는 것도 자전적 요소죠. 레트가 첫번째 남편과 두번째 남편을 섞은 거라면 미첼의 남편들이 멋있었네요^^ 미첼도 매력적이고 아름답죠~ 허망한 사망이 안타까워요.
너무 감사하게 잘 들었읍니다😊
이 긴 작품을 다 들으셨군요! 긴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