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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여자와 나쁜 남자의 사랑, 이 신선한 표현이 어찌 이리 적절한지요. ㅎㅎ 스케일이나 배우들이 만들어낸 영화의 압도감은 긴 세월에도 여전히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주네요. 평론가님의 섬세한 설명은, 흘려보냈던 부분들에 숨겨져 있던 사실들을 이제야 비로소 보게되어 오늘도 고마움을 금치못합니다. 역쉬 짱!이십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우연히 티비에서 접해서 무섭게 빠져들어 눈을 떼지 못했던게 벌써 30년 전이네요. 그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꼽았습니다. 어릴때는 징그러운 아저씨같은 레트가 나이드니 넘 섹시한 상남자로 느껴진다는 ㅎㅎㅎ 말 나온김에 또 보러 가야겠어요
남부의 향수도 담고있지만 불합리하고 허상으로 가득찬 남부가 어떻게 허물어져가는가도 잘 묘사한 작품이라고생각됨. 남부를 그리워하지만 남북전쟁이 그 고리타분함을 깨고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는 전쟁이였단걸 잘보여줬음. 메세지가 이중적인듯보이지만 그혼란을잘그려내서 더 탁월한 작품이됐음. 감독이그렇게바뀌어도 이런작품을 만들수있다니..각본이 정말 완벽했나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처음 본 것이 고등학생때 주말 저녁 TV에서 였는데 정말 그 화면 가득한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와 색감의 충격이란.... 정말 말로 형용 할 수 없었네요. 그 후로 진짜 한 10번 넘게 본 영화이고 비비안 리의 스칼렛 오하라 캐릭터를 미워 할래야 미워 할 수 없었답니다. 지금 50인데 지금 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랍니다. 오늘도 또 감상하려구요. 영화에 대한 세세한 소개와 비하인드 스토리 넘 감사히 잘 들었네요.
어렸을때 책으로 읽고 너무 좋아 영화도 여러번 보고 책도 수십번 읽었고 어떻게 된건지 지금 그 배경인 애틀란타에 살고 있습니다. 남부 호스피탤러티 분위기가 아직도 남아있는 이곳에서 원작을 다시 읽으며 그전에 보지 못했던 것들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영화해석 더욱 더 좋네요.
제가 명절에 보았던 옛날 영화 중에 가장 좋아했던 영화입니다. 오늘 아침 이 동영상을 보면서 다시 보고싶다는 열정이 생겼습니다. 영화평론가님은 어떤 영화가 명절날 최고의 영화인가요? 궁금하네요. 저는 이 영화를 한국어 더빙판으로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원래 컬러영화였다니 잘 몰랐어요. 언젠가 영화관에서 직접 봤을 때 흑백이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어쨌든 비비안 리와 클라크 케이블은 정말 최고의 영화 속 커플이었습니다. 저는 소설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대사가 거의 다 똑같더라구요. 동영상 보고 출근하는 동안 영화 주제곡도 들어봤네요. 오늘 기분 😊
당시 스칼렛이 야전병원에서 불량간호사로 일하는 모습이 있죠. 당시가 딱 나이팅게일이 간호사 양성학교를 만들던 무렵이었는데 아직 다른 유럽과 미국에 전파전이라 그냥 아무나 자원봉사할 수 있는 직업으로서의 간호사를 묘사합니다. 당시 의사들이 기술도 부족하고 약품도 없어서 (사실 병원도 더럽고 소독약도 부족하고) 조금만 외상을 입어도 다 절단해버렸는데 그 모습도 리얼하게 나와요.
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책으로 먼저 봤어요. 아빠가 옛날 대학생 때 사셨던 책이라 세로 쓰기로 되어 있는 책이었네요. 제가 당시에 초등학생이라 읽기 어려웠지만, 그 당시엔 태어나서 본 제일 재밌는 책이어서 밤새서 읽었어요. 책에는 남북 전쟁이나 목화솜 따는 노예들의 생활이나 백인들간 신분 차별, 각 인물들의 심리나 상황 묘사가 세부적이어서 미국 역사나 문화, 시대상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Kkk단도 그 때 알았네요. 영화는 시간상 생략된 부분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원작을 무척 잘 살렸다고 생각이 돼요, 책을 읽을 때 스카알렛(ㅋㅋㅋ 아빠 책이 워낙 옛날 책이라 스칼렛이 스카알렛 이라고 써져있었어서 전 아직도 스카알렛이 더 정감가요ㅋㅋ)의 초록색 빌로드 커텐 드레스 감이 잘 안왔는데 영화에서 비비안 리에게 넘 잘 어울려서 예뻐서 눈이 황홀했네요. 그거 보고 저도 몸에 커텐 말고 공주 놀이하다가 커텐 봉 떨어져 다칠 뻔 한 적도 있음ㅋㅋ
더 드라마틱 한것은 스칼렛역의 비비안 리도 3번 결혼한 일이겠죠. 영국의 보수적 분위기 탓에 영국에선 이혼을 못하고 미국에와서 바람둥이들을 영화와 현실에서 만나 실재로도 3번 결혼을 한것은 참으로 우연의 연발탄 인거 같습니다. 이동진님의 깊이있는 분석은 우리들에게 같은 영화를 통해 무지 많은 지식과 감흥을 얻게 합니다. 그건 이미 오랜전 본 영화들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지식들을 알게 함으로써 그때 우연히 본 영화들을 소환해 강제로 나를 또 살찌우게 하는것 같아 기쁨이 더 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의 참 지식인상을 새롭게 개척하시는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늘 건강하소서....
어릴땐 그저 배우들이 예쁘고 멋져서.. 그 러브스토리를 보며 좋아했는데요. 얼마 전 40이 넘어 다시 이 영화를 보니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영화가 보였습니다. 남북전쟁을 지나면서 달라지는 한 여자(와 주변 인간군상들)의 인생의 파노라마랄까요. 나무 아래서 타라농장을 전망하는, 그 같은 구도지만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씬이 주제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아마 다른 영화들도 달라보이겠죠?
중학교1학년때 단체관람으로 봤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열넷 소녀도 우유부단한 애슐리보다 나쁜 남자의 전형 레트에게 마음을 뺐겼답니다^^ 그 당시 제가 좋아하던 선생님이 너만은 애슐리를 좋아할 줄 알았다는 말씀에 선생님 우유부단한 남자 제일 싫어요! 했던 기억에 웃음이 나네요 ㅋㅋ
전문가 시점에서 영화의 앞, 뒷 얘길 자세히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Atlanta와 Charleston 가까이 살면서 친근해진 미국 남부의 문화가 한국에 알려진 대략의 미국 모습과는 조금 다릅니다. 언제 다시 봐도 좋은 영화의 자세한 배경 들으며 보니 더 좋습니다. 그러나 Ret Butler를 한국에선 레트 버틀러 합니다. 자주 낚시가는 찰스턴에 그런 이름의 식당도 있습니다. 실제 원어민 발음은 렛 벗~러 가깝습니다. Scarlet O'Hara 스칼랫 오하라에서는 Scarlet의 let을(렛)합니다. 우리가 L R을 두리뭉실 ㄹ로 퉁치기 때문에 대화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말하고 보니까 우리가 Gone with the wind '곤 위드 더 윈드'하면 실제 미국 발음하고는 차이가 납니다. 영화 평론가니까 더 잘 아시겠지만 영어를 한국어로 옮기면 항상 그런 어색함이 따라 다닙니다. 영어만 능숙하게 해도 한국인의 숨은 끼가 더 많이 드러날겁니다.
얼마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85주년 기념으로 영화관 재 상영을 관람했습니다. 아 여긴 미국이에요. 야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본게 한국이었으니까 무려 17-18년 이었듯해요. 정말 반갑고 다시 놀러왔도 감동이었어요. 중간 인터미션도 흥미로웠고요. 제 인생에서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게 아마도 4-5번인것 같은데 그때마다 대단한 감동을 안고 왔어요. 흥미로운게 제가 같이 일하는 시니어 의사분 70대, 그분은 한번도 영화를 보신적이 없다고..😅 미국은 참 대단해요. 근데 정말 훌륭한 영화인데 빅터 플레밍 감독에 대한 애기는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해설 들으면서 오랜만에 추억 환기해보네요. 다음에도 좋은 고전 선정해주셔서 해설 평론 부탁드립니다. 언급하신 '위대한 앰버슨 가'나 '레오파드' 설명은 어떨까 하는데요... '대부'나 '카사블랑카' 같은 대중성, 작품성 모두 갖춘 작품들부터 접근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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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 bit.ly/3WOdErK
전 이영화의 클라크 게이블이 너무 좋아요
능글맞으면서도 신사적이고
아주 온갖 매력을 다 발산하는 듯요
비비안리는 말할것도 없구요
저도 이 영화로 클라크게이블 광팬이되었어요
클라크 케이블, 숨막힐듯 치명적인 남성미~19살 소녀의 마음을 뒤흔들어 놨었죠~ 언제나 설레이는 매력적인 남자.
나쁜 여자와 나쁜 남자의 사랑, 이 신선한 표현이 어찌 이리 적절한지요. ㅎㅎ
스케일이나 배우들이 만들어낸 영화의 압도감은 긴 세월에도 여전히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주네요. 평론가님의 섬세한 설명은, 흘려보냈던 부분들에 숨겨져 있던 사실들을 이제야 비로소 보게되어 오늘도 고마움을 금치못합니다. 역쉬 짱!이십니다^^
1982년에 처음본 그 느낌으로 되살려준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당신은 숙녀가 아니고. 난 신사가 아니다. 우린 나쁜면이 닮았다'며 스칼렛을 꼬시던 레트의 작업멘트 잊을수 없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우연히 티비에서 접해서 무섭게 빠져들어 눈을 떼지 못했던게 벌써 30년 전이네요.
그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꼽았습니다.
어릴때는 징그러운 아저씨같은 레트가 나이드니 넘 섹시한 상남자로 느껴진다는 ㅎㅎㅎ
말 나온김에 또 보러 가야겠어요
고전 많이 다뤄주세요~~~~ 고전 입문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보려 하는데 소개해주시는 것부터 보고 싶어요 완전 마이너한 것도 다 좋아요 늘 좋은 컨텐츠들 스릉흠느드
남부의 향수도 담고있지만 불합리하고 허상으로 가득찬 남부가 어떻게 허물어져가는가도 잘 묘사한 작품이라고생각됨.
남부를 그리워하지만 남북전쟁이 그 고리타분함을 깨고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는 전쟁이였단걸 잘보여줬음.
메세지가 이중적인듯보이지만 그혼란을잘그려내서 더 탁월한 작품이됐음. 감독이그렇게바뀌어도 이런작품을 만들수있다니..각본이 정말 완벽했나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처음 본 것이 고등학생때 주말 저녁 TV에서 였는데 정말 그 화면 가득한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와 색감의 충격이란.... 정말 말로 형용 할 수 없었네요. 그 후로 진짜 한 10번 넘게 본 영화이고 비비안 리의 스칼렛 오하라 캐릭터를 미워 할래야 미워 할 수 없었답니다. 지금 50인데 지금 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랍니다. 오늘도 또 감상하려구요. 영화에 대한 세세한 소개와 비하인드 스토리 넘 감사히 잘 들었네요.
ㅏㅡ
진짜 몇번을 봐도 놀라운 영화입니다.
헐리우드 황금기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난 헵번보다 비비안이 배우로서의 얼굴로는 더 매력있고 더 좋다
진짜 영원한 명작이라고 생각함!
정말 대단하다가 무섭기까지한 영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푹 빠져서 본 기억이..ㄷㄷ
어렸을때 책으로 읽고 너무 좋아 영화도 여러번 보고 책도 수십번 읽었고 어떻게 된건지 지금 그 배경인 애틀란타에 살고 있습니다. 남부 호스피탤러티 분위기가 아직도 남아있는 이곳에서 원작을 다시 읽으며 그전에 보지 못했던 것들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영화해석 더욱 더 좋네요.
보고나서 너무 감동해서 몇년을 사로잡혀 있던 영화. 정말 대단하죠.
저도 이 영화 보고 여성에 대한 이상형이 바뀌었어요!!
정말 미워할 수 없는 스칼렛~~
@@tracygrace6866 이영화 처음본게 90년대 초였는데, 비비안리가 이미 오래전에 죽었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죠 ㅎㅎ
우와,,, 이동진님의 고전영화 해설이라니 정말 소중하네요!!!!!😍 아껴보고 다시보고 btv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보고 또 보러 올게요!! 감사합니다❤
비비안 리는 영원한 스칼렛 같아요...
초등학교때 소설을 정말 재밌게 읽고 이 영화를 보게 됐는데 스칼렛과 레트가 딱 상상하던 그런 이미지였던 거 있죠! 클라크 게이블이랑 비비안 리 넘 좋아요🩷
이동진님의 해설을 들을때마다
난 도대체 영화를 어떻게 본 건가
자괴감이 듭니다 😭
저 중학교때 봤어요. 중간 쉬는 시간도 있었고 그 긴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어요. 우리 스칼렛.. ㅠㅠㅠㅠ
엄마가 좋아하시는 영화라.. 저도 어릴때부터 10번도 넘게 봤어요. 영문으로 된 대본도 다 찾아서 볼 정도로.. 좋아했죠. 오랜만에 또 봐야겠네요.
엥 로고가 바뀌었네용 😮
나의 최애 불후의 명작 "내일은 내일 의 태양이 뜰것이다" 스칼렛 오하라 마지막 대사는 나를 버티게해준 최고의멘트
이 영화 너무 좋아하고 재밌게 봐서 원작을 찾아 봤는데 정말 각색을 잘 한거 같아요. 특히 스칼렛 엄마 부분이 삭제되면서 서로 다른 이야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영화가 훨씬 대중적이고 가볍게 보기 좋네요 ㅎㅎ 할리우드 최전성기 영화답게 너무 재밌어요
중딩 때, 추석? 특선영화로 tv에서 방영해주는 걸 3시간 동안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이후로도 몇 번 더 보긴 했지만, 극중 인물들의 사랑과 심리를 정말 잘 표현했던 것 같은 기억이..
고전 영화가 전체적으로 명작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이후 계속 고전 헐리우드 영화만 찾게 되는데
참 인상깊은 영화들이 많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크...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진짜 명작이죠
저도 요즘 옛날영화가 더 보고싶더군요
아직도 티비에서 이영화가 나오면
틀어놓고 푹빠져 봅니다
영상 감사히 잘봤어요:)
날이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일제감정기 작품 ㅠ
내 인생의 최고의 작품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여주인공의 매력
스토리 캐릭터 완벽!!!!
강점기
학생때 단체관람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
TV에서도 자주 방영 해 줬죠
오옹 새롭게 리뉴얼 되었네요 깔끔하고 좋습니다!!
케빈 코스트너의 늑대와 춤을이나 실베스터 스텔론의 록키처럼 주연 배우가 감독까지 한 영화들 모아서 특집처럼 해주시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브레이브하트도 나오겠네요
옛날 영화인데도 넘 재밌었어요!! 비비안 리도 정말 예쁨
정영일씨 이후로 영화평론에
귀를 기울여듣는건
처음이네요.
귀를 기울이다못해
찾아듣게됩니다.
꺄~~이렇게 고전 명작은 영화당에서 많이 해주셔서 좋았는데 여기서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 며칠동안 영화당 다시 보고있는데 역시나 너무 좋네요👍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해설 듣고싶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감상한 독일 영화인데, 고요하게 감명깊어서 자꾸만 생각나네요ㅎㅎ
진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영화여서 다뤄 주셨으면 했는데 너무 좋네요
영화민수야 고맙다!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충족시킨 헐리웃 최초의 대작. 영화사에서 단연 빼놓을 수 없는 작품.
22:39 넉넉한 호위>넉넉한 호의가 맞을 것 같아요! 오늘도 즐겁게 보았습니다. ^^*
폭풍같은 시대에 던져진 철없었던 여자 주인공이 전쟁의 공포와 가난의 역경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슴
너무 재미있어서 고1때 단체관람1회 혼자가서2회 영화를 세번 봤어요~** 몇일을 감성에 젖어서....그시절이 그립네요~^^ 영화평론을 듣고나니 훨씬 더 깊운뜻도 알게되고 느낌도 다르고 좋아요!
중학생때 학교에서 봤는데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어릴때라 그런지 간혹 주인공들 왜 저래 라고 생각하기도 했네요. 클라크케이블이 어찌나 멋지던지 .. 다시 봐야겠어요!!
정말감동적인영화ㅡㅡ어쩜이리스토리를잘만들었을까폭풍감동으로보았음
카사블랑카도 해주시면 행복할것 같습니다...
와 드디어 바라던 고전영화
이건 못참지 ㅋㅋ
멋지게 해설해 주시네요..감사를요..
고전 리뷰라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 한 번 고지라 시리즈나 퍼시픽 림같은 괴수물도 한 번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괴수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제가 명절에 보았던 옛날 영화 중에 가장 좋아했던 영화입니다. 오늘 아침 이 동영상을 보면서 다시 보고싶다는 열정이 생겼습니다. 영화평론가님은 어떤 영화가 명절날 최고의 영화인가요? 궁금하네요. 저는 이 영화를 한국어 더빙판으로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원래 컬러영화였다니 잘 몰랐어요. 언젠가 영화관에서 직접 봤을 때 흑백이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어쨌든 비비안 리와 클라크 케이블은 정말 최고의 영화 속 커플이었습니다. 저는 소설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대사가 거의 다 똑같더라구요. 동영상 보고 출근하는 동안 영화 주제곡도 들어봤네요. 오늘 기분 😊
고전도 많이 다뤄주세요~
진짜 옛날 명작영화의 디테일한 표현과 그 숨겨진 함축성은 위대할 정도네요.. 옛날 명작들 다 뒤져보고싶어졌어요.
이거 한국내에선 저작권 만료돼서 유튜브 검색만 해도 바로 풀영상 볼 수 있음
두개의 비디오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 반복해서 보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파이아키아에서 보니 너무 감사합니다 새로운 로고도 너무 산뜻하네요~
당시 스칼렛이 야전병원에서 불량간호사로 일하는 모습이 있죠. 당시가 딱 나이팅게일이 간호사 양성학교를 만들던 무렵이었는데 아직 다른 유럽과 미국에 전파전이라 그냥 아무나 자원봉사할 수 있는 직업으로서의 간호사를 묘사합니다. 당시 의사들이 기술도 부족하고 약품도 없어서 (사실 병원도 더럽고 소독약도 부족하고) 조금만 외상을 입어도 다 절단해버렸는데 그 모습도 리얼하게 나와요.
15:07 캬... 심지어는 처음부터 사랑한 것 같다는게...
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책으로 먼저 봤어요. 아빠가 옛날 대학생 때 사셨던 책이라 세로 쓰기로 되어 있는 책이었네요. 제가 당시에 초등학생이라 읽기 어려웠지만, 그 당시엔 태어나서 본 제일 재밌는 책이어서 밤새서 읽었어요. 책에는 남북 전쟁이나 목화솜 따는 노예들의 생활이나 백인들간 신분 차별, 각 인물들의 심리나 상황 묘사가 세부적이어서 미국 역사나 문화, 시대상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Kkk단도 그 때 알았네요.
영화는 시간상 생략된 부분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원작을 무척 잘 살렸다고 생각이 돼요, 책을 읽을 때 스카알렛(ㅋㅋㅋ 아빠 책이 워낙 옛날 책이라 스칼렛이 스카알렛 이라고 써져있었어서 전 아직도 스카알렛이 더 정감가요ㅋㅋ)의 초록색 빌로드 커텐 드레스 감이 잘 안왔는데 영화에서 비비안 리에게 넘 잘 어울려서 예뻐서 눈이 황홀했네요. 그거 보고 저도 몸에 커텐 말고 공주 놀이하다가 커텐 봉 떨어져 다칠 뻔 한 적도 있음ㅋㅋ
굉장히 소중한 영상이네요.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헐리우드 황금기를 이끈 제작사와 제작자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코엔 형제의 헤일, 시저! 도 떠오르네요.
동진님 최근에 평점 매기신 홍상수 감독의 탑 해석 보고싶어요ㅠㅠ 그저께 보고 왔는데 동진님 이야기 들어보고싶슴다ㅠ
갑자기 당시 개봉한 극장 화질이 좋을지 지금 우리가 리마스터링된 블루레이가 좋을지 궁금하네요
오..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11번이나 봤는데도 계단연출의 의미는 한번도 생각 못했네요@@
미국 남부 여성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스칼렛 오하라 연기는 영국배우인 비비안리가 하고
현대에 와서 영국여성을 상징한다는 브리짓존스 연기는 미국배우인 르네 젤위거가 하고.
우연이 만들어낸 재밌는 아이러니
영화에 대해 많은것을 알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걸작영화들을 집중적으로 다뤄주는거 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벤허, 닥터 지바고, 빠삐용은 계속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고전영화 해설~ 캬!! 넘 좋아요
동진님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니요.. 제 눈을 의심했어요🥹 감상 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댓글 답니다🥰 항상 넘 감사합니다❣️
더
드라마틱 한것은 스칼렛역의 비비안 리도 3번 결혼한 일이겠죠.
영국의 보수적 분위기 탓에 영국에선 이혼을 못하고 미국에와서 바람둥이들을 영화와 현실에서 만나 실재로도 3번 결혼을 한것은 참으로 우연의 연발탄 인거 같습니다.
이동진님의 깊이있는 분석은 우리들에게 같은 영화를 통해 무지 많은 지식과 감흥을 얻게 합니다.
그건 이미 오랜전 본 영화들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지식들을 알게 함으로써 그때 우연히 본 영화들을 소환해 강제로 나를 또 살찌우게 하는것 같아 기쁨이 더 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의 참 지식인상을 새롭게 개척하시는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늘 건강하소서....
비비안리는 두번 결혼했어요. 1932년, 1940년..이후에는 결혼이 아니라 동거였음
국민학교 시절 매일 비디오로 보면서 30번쯤 봤던 영화인데.. 유튜브에서는 영어 버젼으로 사야겠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릴 때 영화 처음 장면에서 끝없는 사람들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감사합니다!
어머나 얼마전에 고전영화 채널 알게되서 엊그제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봤는데 어떻게 이런 우연이! 파이아키아도 인공지능인가요?ㅋㅋ 넘 좋네요~~
그 영화를 보던 시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ㅇㅣ에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반갑습니다 영화해설 잘듣고 있습니다
오! 로고 바뀐거 이뽀요 🤍💜
이 콘텐츠 너무 좋아요! 좋아하는 영화인데 재밌게 보고 갑니다ㅎㅎ
고전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이번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땐 그저 배우들이 예쁘고 멋져서.. 그 러브스토리를 보며 좋아했는데요. 얼마 전 40이 넘어 다시 이 영화를 보니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영화가 보였습니다. 남북전쟁을 지나면서 달라지는 한 여자(와 주변 인간군상들)의 인생의 파노라마랄까요. 나무 아래서 타라농장을 전망하는, 그 같은 구도지만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씬이 주제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아마 다른 영화들도 달라보이겠죠?
아우 해설이 너무 재밌네요 ㅎㅎ 영화보는것보다 해설보는게 더 재밌다는..
정말정말 명작입니다....
중학교1학년때 단체관람으로 봤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열넷 소녀도 우유부단한 애슐리보다 나쁜 남자의 전형 레트에게 마음을 뺐겼답니다^^
그 당시 제가 좋아하던 선생님이 너만은 애슐리를 좋아할 줄 알았다는 말씀에 선생님 우유부단한 남자 제일 싫어요! 했던 기억에 웃음이 나네요 ㅋㅋ
레트같은 남자 만나러다 인생 꼬잇다 꼬있어..ㅎㅎ
고등학교때부터 너무나 좋아했던 영화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고전 영화 컨텐츠 계속 해주셔요!!
이동진님 유튜브 최근에 알게됐는데 교양이집사도 너무 좋고 영화평론도 너무 좋네요
이렇게 박학다식하고 달변이신줄은 몰랐어요^^
이런 고전영화 다뤄주시는것 너무 좋아요
너무 예전에 봤어서 기억이 거의 나지 않았었는데 설명만 들어도 재미있네요 ㅎㅎ 오즈의 마법사는 흑백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중간에 칼라로 바뀌어서 너무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10대에 처음 본 이후 20대에 다시 보았던 영화였어요. 남북 전쟁의 배경에 인물 중심으로 집중되어 보았던 영화로 기억되는데요. 이번 기회에 다시 보면 어떨까 싶어져요.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제니퍼 제이슨 리의 영화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고전영화 해석 좋으네요! 잘보겠습니다.
전문가 시점에서 영화의 앞, 뒷 얘길 자세히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Atlanta와 Charleston 가까이 살면서 친근해진
미국 남부의 문화가 한국에 알려진 대략의 미국 모습과는 조금 다릅니다. 언제 다시 봐도 좋은 영화의 자세한 배경
들으며 보니 더 좋습니다. 그러나 Ret Butler를 한국에선 레트 버틀러 합니다. 자주 낚시가는 찰스턴에 그런 이름의
식당도 있습니다. 실제 원어민 발음은 렛 벗~러 가깝습니다. Scarlet O'Hara 스칼랫 오하라에서는 Scarlet의 let을(렛)합니다. 우리가 L R을 두리뭉실 ㄹ로 퉁치기 때문에 대화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말하고 보니까 우리가 Gone with the wind '곤 위드 더 윈드'하면 실제 미국 발음하고는 차이가 납니다. 영화 평론가니까 더 잘 아시겠지만 영어를 한국어로 옮기면 항상 그런 어색함이 따라 다닙니다. 영어만 능숙하게 해도 한국인의 숨은 끼가 더 많이 드러날겁니다.
지금봐도 세련된 영화
갑자기 15시간 전에 업로드 되어 있다는 게 알게 되었네요 옴마야 넘나 좋아용😊
🎉감사
와 점점 퀄리티 업그레이드되는데요..?🥺🔥👍🏻
얼마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85주년 기념으로 영화관 재 상영을 관람했습니다. 아 여긴 미국이에요. 야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본게 한국이었으니까 무려 17-18년 이었듯해요. 정말 반갑고 다시 놀러왔도 감동이었어요. 중간 인터미션도 흥미로웠고요. 제 인생에서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게 아마도 4-5번인것 같은데 그때마다 대단한 감동을 안고 왔어요. 흥미로운게 제가 같이 일하는 시니어 의사분 70대, 그분은 한번도 영화를 보신적이 없다고..😅 미국은 참 대단해요. 근데 정말 훌륭한 영화인데 빅터 플레밍 감독에 대한 애기는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이동진영화평론가님 멋져요
제 인생 최고의 영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입니다
감사합니다 영화가 너무 우아해서 좋습니다
해설 들으면서 오랜만에 추억 환기해보네요.
다음에도 좋은 고전 선정해주셔서 해설 평론 부탁드립니다.
언급하신 '위대한 앰버슨 가'나 '레오파드' 설명은 어떨까 하는데요...
'대부'나 '카사블랑카' 같은 대중성, 작품성 모두 갖춘 작품들부터 접근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Btv에서 했던 영화당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카사블랑카를 다루신 적이 있어요! ruclips.net/video/PF5Y13-vdQU/видео.html
나를 헐리웃 키즈로 이끈 내 인생 영화, 내 인생 배우, 클라크 게이블, 비비안 리...
고전 영화도 작가님과 함께 보니 더 재미있네요♥
인생 best 영화 중 하나
예전에 ebs에서 해줬던가 초딩때 4시간을 봤는데 꽤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