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데 정답이 있나요! 결국 우리는 자신의 삶을 사는것일 것입니다. 슬픔이 아니라 오히려 기쁨일수도 있습니다. 속세의 인연을 끊을수 있게 해주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젊은시절 그 인연을 끊을수 없어서, 그리고 어머님께서 끊어주시지 않을것 같아서 지금도 속세에 있습니다.
승냥이 울음따라 따라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 어서가자 길섶의 풀벌레들 저리 우니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 어서가자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의 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 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끝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만 극락왕생 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몸 돌계단에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기침 소리에 새벽 옅은잠 깨어나니 만리길 너머 파도 소리 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북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퍼지니 생로병사의 깊은 번뇌가 다시 찾아온다 잠을 씻으려 약수를 뜨니 그릇 속에는 아이얼굴 아저씨 하고 부를듯하여 얼른 마시고 돌아서면 뒷전에 있던 동자승이 눈부비며 인사하고 합장해주는 내 손끝 멀리 햇살 떠올라 오는데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놀라 돌아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놀라 돌아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한 8살쯤 이었을까 어릴때 엄마가 좋아해서 차에서 자주 듣던 노래 소리가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들었어요. 십몇년이 지나고 인생 절반 을 캐나다에서 살 았는데 힘 들거나 그럴때 나도 모르게 정태춘님 특히 이 노래 그리고 떠나가는 배를 찾게 되더라구요ㅎㅎ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승냥이 울음 따라 따라 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 위를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 어서 가자 길섶에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 세존이 다녀 가셨나 본당에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 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만 극락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몸 돌계단에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 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 스님의 마른기침 소리에 새벽 옅은잠 깨어나니 만리길 넘어 파도소리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북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 퍼지니 생로 병사의 깊은 번뇌가 다시 찾아 온다 잠을 씻으려 약수를 뜨니 그릇 속에는 아이얼굴 아저씨 하고 부를듯 하여 얼른 마시고 돌아서면 뒷전에 있던 동자승이 눈부비며 인사하고 합장해 주는 내 손 끝 멀리 햇살 떠올라 오는데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작 놀라 돌아 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 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법당 마루에 빛나네
정태춘님의 노래에서 평안함을 느낍니다 전자제품이 전원이 떨어지면 고장나고 버려지듯 우리 인간들도 언젠가 생명이 다하면 왔던곳으로 돌아가 미물이든 인간이든 다시 태어나 또 한삷을 살아갈지 모르겠지만 노래를 듣는 지금 이 순간 인간 세상에서 많은 위로를 느낍니다. 좋은 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이민 30년 이후 이 글을 보냅니다. 지난 이민 30년간 정태춘/박인옥 님의 음악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이민 생활에 아무도 동감할 사람이 없지만, 저는 예전에는 소니 워크맨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 헤드폰을 통해 한 구절, 한 구절을 심장에 튜브를 뚤어 놓은 듯 느낍니다.제가 시간이 더 나면 전 세계에 한국문화로 제일 알리고 싶은 음악, 정말 아름다운,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말이 생각을 흐리는 군요. 한글의 아름다움을 가장 아름답게 음악적으로 풀어 준 분들, 바로 당신들입니다.
승냥이 울음 따라, 따라 간다 별 빛 차가운 저 숲 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 어서 가자 길섶의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 세존이 다녀 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 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 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 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 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옅은 잠 깨어나니 만리길 너머 파도 소리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 북 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 퍼지니 생로병사의 깊은 번뇌가 다시 찾아든다 잠을 씻으려 약수를 뜨니 그릇 속에는 아이 얼굴 아저씨, 하고 부를 듯하여 얼른 마시고 돌아서면 뒷전에 있던 동자승이 눈 부비면 인사하고 합장해주는 내 손 끝 멀리 햇살 떠올라 오는데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승냥이 울음..... 두번 등장한다. 처음은 두려움과 동행하는 발걸음이겠다. 별빛 차가운 숲길위를... 물소리 가까이 들리는 길을 어서 어서 부지런히 간다. 수행과정에서 습관처럼 몸에배인 부지런한 발걸음 그 최종 목적은 깨달음일까 길섶에 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으며 석가세존이 다녀 가신것 아닐까 여겨졌다. 왜?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윤동주의 벌레소리가 아닌 게다. 차갑고 이슬젖은 풀섶일 지라도 그가운데 평화와 안식을 얻어 살아가는게 풀벌레이니 그 자리가 곧 정토요. 그 소리가 그대로 그들의 오도송 아닐까? 평화와 안식의 느낌을 주는 벌레소리를 들으며 가고가고 행하고 행하니 귀에익은 목탁소리... 속세에서 진세로 들어가는 초입인 것이겠다.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중생들.... 이름 없음이 천지의 처음이며.. 이름 있음이 만물의 어머니 라든가...?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흩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사람이여 사랑했던 그사람이여 붉은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에 무리도 슬피운다. 떨어져 나가앉은 산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채로 이자리에 돌이되어도..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사람이여 사랑했던 그사람이여.. 누군가가 이러한 싯구를 남겼으니 차라리 통곡이지 않은가? 처마끝에 풍경소리 뎅그렁~! 극락왕생.... 그렇게 수많은 중생들의 이름 가운데서도... 차마 떠올리기싫었던 그이름 어머니...... 생전출가 했으니 생이별이라. 발걸음은 무거워만 지는데 한수야~~~. 쉰 목소리가 들려오고 돌아보니 그것은 멀어져 가는 승냥이 울움소리.... 마치 승냥이 소리와도 같이 처절한 어머님의 자식을 향한 외침소리.... 그 모든것을 뒤로하고 탁발승은 잠을 청한다. 속세의 번뇌와 피로속에 까무룩 잠들었다가... 풀기없이 메마른 주지스님 기침소리에 깨어나고.. 정신차리려 떠든 물바가지 속에서 아직도 앳된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고 외면하니 자기보다도 너무도 어린 동자승이 눈비비며 인사... 도가무원근이라! 깨달음에 멀고 가까움이 없는 것이니 동자승이 오히려 대견하지 않은가? 그를 향한 깊은 합장의 의미를 동자승은 알까? 옛적에 어느 동자스님은 세워든 손가락과 자신의 잘리워진 손가락을 보고 대오각성 하였다는데... 물바가지 속에 비추어진 자신의 앳된 얼굴을 외면 하려던 탁발승은 동자승의 얼굴을 맞닥들인 순간에 각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미간 백호상에서 삼만팔천 리 광명을 놓은것은 아니나 합장한 손끝에서 찬란한 아침햇살이 빛나는 것을 보게된다. 깨우친 다음에야... 제제처처가 불국정토요 두두물물이 제불보살이라 초최하고 마른기침만 하던 주지스님이 어느덪 그대로 해탈스님이 되어 법당마루 에 염화미소를 피워내고 계셨더라...... 그런 얘기겠다. 뭐... 아님말구~!
1절에서 '한수야...' 하고 부르는 소리는 어머니의 목소리입니다. 살아생전에 다시 못보게 될 아들을 그리워하며 부르다 부르다 목이 쉬어버린 어머니의 목소리... 2절에서는 해탈스님의 목소리입니다. 이미 상당한 경지에 이르셨으니 목소리가 맑겠지요. 속세를 다녀온 주인공이 겪을 아픔을 다 알고계시기에 '그래 힘들지?...' 하는 마음을 담아 주인공의 속명을 불러주시는거죠.
아들이 스님길을 간다하여 출가했습니다. 어느누구보다 이노래가 뼛속깊이 파고듭니다.
백은희 님의 노래 입니다. 참 뭐라 말 하기 어렵네요
직업군인 아들 장기휴가 받고도 집에
잠깐 있다가 가서 서운함히 남았는 저로서는요
아드님께서 부디 성불하시길 기원합니다 _()_
어머님께서 복을 많이 지으셨나 봅니다 _()_
아드님께서 부디.. 정진하여 성불하시길 바랍니다.
20여년간 외로이 공부하다 파계승 되어 행여생활의 상처로 지금 생사의 기로에 있는 형님을 둔 저로서는... 위로가 안되겠지만은요... 사실 제가 위로를 바라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부디 큰 스님이 되셔서, 인천의 사표가 되시길 발원합니다.()()()
사는데 정답이 있나요! 결국 우리는 자신의 삶을 사는것일 것입니다. 슬픔이 아니라 오히려 기쁨일수도 있습니다. 속세의 인연을 끊을수 있게 해주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젊은시절 그 인연을 끊을수 없어서, 그리고 어머님께서 끊어주시지 않을것 같아서 지금도 속세에 있습니다.
남편이 세상떠난지 2년됐는데 정말좋아했던 노래인데 이제 정신들어 들어보네요~그리움이가득 하네요
목소리도 닮아서 더 그리움이 가득하네요
꼭 힘내세요 ~세상은 많이 아름답습니다
에구 이노래들 들은지가 벌써 40년이 다되어가네요. 빠르네요 세월.
그냥 눈물만 나오네요
울지 마세요 맘 아프네요
눈을 감으면 한편의 드라마가 보이는듯 합니다 노래소리에 이렇게 풍경이 보일수가 ㅎ
승냥이 울음따라 따라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 어서가자
길섶의 풀벌레들 저리 우니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 어서가자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의 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 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끝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만 극락왕생 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몸
돌계단에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기침 소리에 새벽 옅은잠 깨어나니
만리길 너머 파도 소리 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북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퍼지니
생로병사의 깊은 번뇌가 다시 찾아온다
잠을 씻으려 약수를 뜨니 그릇 속에는 아이얼굴
아저씨 하고 부를듯하여 얼른 마시고 돌아서면
뒷전에 있던 동자승이 눈부비며 인사하고
합장해주는 내 손끝 멀리 햇살 떠올라 오는데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놀라 돌아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놀라 돌아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감사합니다 ❤
어찌 이런가사가 있을수가있을까
진정한 예술가~~~ 존경합니다
진정의 예술로 느껴집니다
요즈음 정태춘님 노래를 자주 듣게 되네요..
이 음악은 그냥 음악 노래가 아니라..그냥 한편의 시요..에술 그자체가 안인가.....이토록 가슴 여리는 가사말이 있던가...이렇게 심금을 울리는 음률이 있던가... ...
한 8살쯤 이었을까 어릴때 엄마가 좋아해서 차에서 자주 듣던 노래 소리가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들었어요. 십몇년이 지나고 인생 절반 을 캐나다에서 살 았는데 힘 들거나 그럴때 나도 모르게 정태춘님 특히 이 노래 그리고 떠나가는 배를 찾게 되더라구요ㅎㅎ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승냥이 울음 따라 따라 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 위를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 어서 가자
길섶에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 세존이 다녀 가셨나
본당에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 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만 극락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몸 돌계단에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 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 스님의 마른기침 소리에 새벽 옅은잠 깨어나니
만리길 넘어 파도소리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북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 퍼지니
생로 병사의 깊은 번뇌가 다시 찾아 온다
잠을 씻으려 약수를 뜨니 그릇 속에는 아이얼굴
아저씨 하고 부를듯 하여 얼른 마시고 돌아서면
뒷전에 있던 동자승이 눈부비며 인사하고
합장해 주는 내 손 끝 멀리 햇살 떠올라 오는데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작 놀라 돌아 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 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법당 마루에 빛나네
노래 가사 감사합니다....
배따라기
맑은 아침 맑은 마음 맑은 노래~감사합니다^^♡
가사 알고 싶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정태춘님.박은옥님!좋은음악감사합니다~70대늙은꼰대가~
제주 게스트하우스 묵었는데, 촌장님이 이노래를 추천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나이든 노래가 있내 했다가, 지금은 종종 듣고 있어요, 촌장님 건강하세요
천재성이 빛을 발한다.
정태춘선생님?오래오래건강하세요?좋은음악너무감사합니다.
가사도 아름답지만 음률도넘 아름답네요 눈을감고 음악을 들으니 마음에 평온함을 느끼곤하는 음악이네요 어쩌면 이런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을 만드렸으며 또 이렇게 부를수있을까 할 정도로 정말 노래 잘하십니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ㅇㅎㅈㅅㅇㅆㅁㅅㅇㅅㅇㅈㅇㅅㅇㅈㅇㅆxcxxxxxxxxxvxxxxxㅅㅇㅅㅁㅅㅇㅎㅇㅆㅇㅅㅇㅎㅈㅎ:'''''
하느님 사도요한 올림
이해 부탁드립니다 🙏
밥ㆍ딜,런ㆍ앤ᆢ껀,츄리,로드,,ㅡ험ᆢ
당대최고의음유시인정태춘님의노래중에서도북한강에서와함께최고의노래중의하나라고생각합니다.감동감동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는 노래 ㆍ 힘들대 들으면 마음이편해요
목소리가 너무 잔잔하여 26년째 노래 듣고 있습니다. 서태지, 소녀시대 노래도 좋아해봤지만 오래가는 노래는 역시 마음을 평안히 해주는 정태춘 음악이 영원히 좋아할거 같아요.
이이재영 mnogo si lud batko
재영님은시대를 아우러 음악을하신듯^^
중2때 처음 듣고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듣다가 CD , MP3, you tube 을 거쳐 이젠 LP로 갑니다.
언제 들어도 편안한 노래입니다
정선생.당신께서이시대의진정한ㅡ수행자며.선지식입니다.ㅡㅡㅡㅡ늙은중합장.ㅡㅡㅡ
이노래를 처음듣고 어떤노래인지 찾다가 8년만에 정태춘님의 노래로 찾았습니다. 경험해보고 싶은 세계를 가요로 표현했다는 것에 존경을 표합니다.
정태춘님 노래는 언제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옛 추억에 잠겼읍니다. 철 없던 그 시절 뛰놀던 뒷동산이 생각났읍니다. 오늘 저녁엔 이노래를 벗삼아 쐬주한잔 기울이겠읍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시작할때 기타소리
태춘님의 목소리
너무나 좋습니다
존경합니다
행복을 빕니다~~~♡
음율이 넘~~~슬퍼요ᆢ
눈물이ᆢ
정태춘님의 노래에서 평안함을 느낍니다 전자제품이 전원이 떨어지면 고장나고 버려지듯 우리 인간들도 언젠가 생명이 다하면 왔던곳으로 돌아가 미물이든 인간이든 다시 태어나 또 한삷을 살아갈지 모르겠지만 노래를 듣는 지금 이 순간 인간 세상에서 많은 위로를 느낍니다.
좋은 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가슴을 때리는 노랫말.. 허나 그 어머님도 내 상상속의 어머님이지 현실의 어머님은 아니네요. 그저 추억과 자신의 상상속에 사는 인간사 그저 일장 춘몽입니다. 허나 돌이킬수 있는 과거가 있고 반추할수 있는 이야기가 있으니 그또한 감사하지요
눈을 감고 조용히 들으면
내가 산사에 앉아 있는 평온함을 느껴요.
그런데 왜...눈에선 뜨거운게 흐르는지?
삶이 고된가보네요....
가장 좋아하는 노래. 이 버젼이 울림이 좋습니다.
그냥 완벽한 시네요.
예술작품이 여기 있었군요.
예술가
재잠비비고무거운밤늦게맛없재 인간의인생살이 기도하는 스님의 속세 여기산사 깊은번뇌 아저씨뒷전에 동자승인사하고 햇살떠올라 한수야하고 목소리듣기좋아여
노래도 가사도 목소리도 예술 그 자체이다 아름답다
노래 선율이 고즈늑하고 평온하고 잔잔하고 아름다워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안개 자욱한 산속에서 신선을 만나 듯 신비로움까지
행복하세요
아 너무나 아롱한 노래이며 예술이다
가사가 대단합니다. 무욕의 가사, 절제된 음정과 음색인데 오히려 감정의늪에 빠지는것같아 아슬아슬합니다.
속세 떠난 수도자들의 삶 애환 ᆢ노랫말 음유시인이십니다 ᆢ
들은 때 마다 삶을 생각하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아름답습니다.아무런 말도 할 수가없네요.
미국 시카고에서 이민 30년 이후 이 글을 보냅니다. 지난 이민 30년간 정태춘/박인옥 님의 음악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이민 생활에 아무도 동감할 사람이 없지만, 저는 예전에는 소니 워크맨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 헤드폰을 통해 한 구절, 한 구절을 심장에 튜브를 뚤어 놓은 듯 느낍니다.제가 시간이 더 나면 전 세계에 한국문화로 제일 알리고 싶은 음악, 정말 아름다운,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말이 생각을 흐리는 군요. 한글의 아름다움을 가장 아름답게 음악적으로 풀어 준 분들, 바로 당신들입니다.
Yong b Kim 미국 경기는 조금 나아졌나요. 한국은 정치도 경제도 너무 어렵습니다.
박인옥× 박은옥!
늘 행복한 삶 기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는86년,고3때
연습장에정태춘박은옥,1,2집가사필사한것
신약성서
헤르만헤세,구름?인가하는수필집
딱요래들고첫가출했었더랍니다
화엄사
출가는못했지만
50이넘은지금도
그때힘으로
살아가고있습니디ㅡ
지금 다시 듣노니...명곡입니다.^^
엄숙하면서도 아름다워요.
아, 잊고 살았는데, 봉하마을 공연에 정태춘씨를 봅니다, 이노래 너무나 좋아했었는데, 노무현 대통령님 너무 그립습니다~
마음이 편해지고 용서를 생각하게 되네요
1991년7월 훈련소 퇴소식날 군버스에서 들려오는 정태춘 노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
김대중씨 ㄹ
혹시 진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녀셔는지??
영혼을 흔드는 님의 노래 언제나 응원랍니다
정말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마음의 정화~ 감사 감사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언제 들어봐도~~
아름다운 사람 ᆢ
뭐라 표현하면 오히려 ᆢ
정말 아끼는 곡 입니다^^
틀기만 하면 눈물이 쏟아지네요. 아니 울고 싶으면 듣네요
추억 돋네요ᆢ잘듣고 갑니다~~~
아...노래 정말 좋다......
눈물나요 넘아름다운 노래입니다
The most beautiful and lyrical music from Korea
오래 전 참 슬픈 어느 날이었지. 청산 찾아 헤맨 발길 어느덧 고향 언덕 마루로 되돌아오고..끝나지 않은 한은 지금까지 이어지네..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는 운명의 소리였던가~~~
심오하네요. 저도 고민이 많고 아픔이 많으니 이해가 되네요. 허허허...
정태춘선생님의 좋은 노래 잘들었습니다.
어릴때 멋모르고 들었는데.. 다 커서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보니.. 가사죽인다... 죽여준다...이것이 바로 정통 한국인의 노래 아닌가
30여년전에 듣고 오랜만에 들어니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공감합니다.
크게 굴곡있는 삶을 산 사람이 아닌데도 왜 이렇게 사무치는건지....
어느 햇살 좋은 봄날 아침에 무심코 들었다가 눈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노래가 주는 감동이 작지 않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왜 눈물이 흐르는지~
마음이 평화로와져요~~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다시금 예전 노래에 빠져 듬니다.
감사합니다.
존재를 묻는 한 편의 아름다운 시...
지리산 어느골 외진암자 섬돌 에 가지런 놓인 신발 한켤레 아직껏 내집 현관에 기억으로 머무릅니다
와~~~댓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 이 목소리를 잊고 있었네요
잘 듣고 있다가 왜 눈물이...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고등학교때 얼마나 들었던지 ♡♡
감사합니다 🙏 정태춘 형님
승냥이 울음 따라, 따라 간다 별 빛 차가운 저 숲 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 어서 가자
길섶의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 세존이 다녀 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 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 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 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주지 스님의 마른 기침 소리에 새벽 옅은 잠 깨어나니
만리길 너머 파도 소리처럼 꿈은 밀려나고
속세로 달아났던 쇠 북 소리도 여기 산사에 울려 퍼지니
생로병사의 깊은 번뇌가 다시 찾아든다
잠을 씻으려 약수를 뜨니 그릇 속에는 아이 얼굴
아저씨, 하고 부를 듯하여 얼른 마시고 돌아서면
뒷전에 있던 동자승이 눈 부비면 인사하고
합장해주는 내 손 끝 멀리 햇살 떠올라 오는데
한수야, 부르는 맑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해탈 스님의 은은한 미소가 법당 마루에 빛나네
사람들의 부르짖음이 하늘에까지
닿았디2
고맙습니다 🙏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시 라는걸 노래 라는걸로 흥얼 거리듯이 대화 하듯이 내밷는 이 감성 은 독보적 이자 두번다시 나오지 감성 입니다
아 이 노래
정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제모습 같아 평화롭고 ..
움쯥하여 잘듣고갑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와서 여기서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죽음. 영원한 이별. 사랑하는 모든 이와 영원한 이별. 그리고 종말... 끔찍하고 너무나 아쉬운 것! 그러나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의 준비와 어느정도의 위안을 얻고 평온해진다.... 생 노 병 사. 삶과 죽음 그리고 영원한 이별과 모든 연극의 막이 내리는 죽음....
나의 고교 시절 최고의 가수.
울고싶어요...
어케 하면 이런 음악을 만들지 참 편안해지구 가사내용이 너무 좋타
가슴이젖어드네 진짜 가사좋고음악좋고 목소리까지 긋
@@남성박광수 6년전에 남겼네요 ㅋ
나도 마니 늙었네요 아직도 좋음
아직도 듣는 인생곡
내 청춘시절 참으로 내심정을 ...노래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노래다.
노래는.이런것인것 같아요.세월이 지나도 기억나는...
앞으로이런가수가나올까싶다 세월에날아가버리누모든음악들이아래그의음악이살있다
눈을 감고 들어보세요.. 풍경이 펼쳐집니다..^^
내년 노벨문학상은 벌써 정해졌네요. 밥딜런이 이분을 진작 알았으면 이번 상을 양보했을겁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진짜 노벨문학상 받아야할 유일한 후보는 정태춘입니다.
저랑 생각이 같네요~ㅎㅎ
단지, 저 느낌을 어떻게 영어로 번역해서 잘 전달할 수 있을까? 햐... 쉽지 않을 듯요~
🥕🥕🥕
격하게 동의 합니다..
@@akoreanman ㅣㅣㄱㅂ끽ㅂㄱ4ㄲ4ㄲ44ㄲ1ㅂ4ㄱㅂ4ㅋㅂㄱ빜ㅂㅋㅂㄱㅂㄲ4ㅋ4ㄲㅂㅋ4ㄲ4ㅋ44ㄲ44444444444ㄱ44ㄱ
2022년 오월 꽂다운봄에 듣고 있습니다
노래로 듣는 불경,
모든 중생들이여, 성불하소서!
나무불
나무불
나무불
정태춘씨의 멜로디 음성이 취향저격이네여
언뜻 딸이 성당다닌다 들었읍니다. 천안 공연에서요. 좋은 남자아부지ㅡ
그립고 그립고 그립도다....
아 대한민국 을 듣고나면 생각이 달라지네 ~~~
하심으로 돌아가게 하네요
승냥이 울음.....
두번 등장한다.
처음은 두려움과 동행하는
발걸음이겠다.
별빛 차가운 숲길위를...
물소리 가까이 들리는 길을
어서 어서 부지런히 간다.
수행과정에서 습관처럼
몸에배인 부지런한 발걸음
그 최종 목적은 깨달음일까
길섶에 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으며 석가세존이 다녀
가신것 아닐까 여겨졌다.
왜?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윤동주의 벌레소리가 아닌
게다.
차갑고 이슬젖은 풀섶일
지라도 그가운데 평화와
안식을 얻어 살아가는게
풀벌레이니 그 자리가 곧
정토요. 그 소리가 그대로
그들의 오도송 아닐까?
평화와 안식의 느낌을
주는 벌레소리를 들으며
가고가고 행하고 행하니
귀에익은 목탁소리...
속세에서 진세로 들어가는
초입인 것이겠다.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중생들....
이름 없음이 천지의
처음이며..
이름 있음이 만물의
어머니 라든가...?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흩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사람이여
사랑했던 그사람이여
붉은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에 무리도 슬피운다.
떨어져 나가앉은 산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채로 이자리에
돌이되어도..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사람이여
사랑했던 그사람이여..
누군가가 이러한 싯구를
남겼으니 차라리 통곡이지
않은가?
처마끝에 풍경소리
뎅그렁~! 극락왕생....
그렇게 수많은 중생들의
이름 가운데서도...
차마 떠올리기싫었던
그이름 어머니......
생전출가 했으니
생이별이라.
발걸음은 무거워만 지는데
한수야~~~.
쉰 목소리가 들려오고
돌아보니 그것은 멀어져
가는 승냥이 울움소리....
마치 승냥이 소리와도
같이 처절한 어머님의
자식을 향한 외침소리....
그 모든것을 뒤로하고
탁발승은 잠을 청한다.
속세의 번뇌와 피로속에
까무룩 잠들었다가...
풀기없이 메마른 주지스님
기침소리에 깨어나고..
정신차리려 떠든 물바가지
속에서 아직도 앳된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고 외면하니
자기보다도 너무도 어린
동자승이 눈비비며 인사...
도가무원근이라!
깨달음에 멀고 가까움이
없는 것이니 동자승이
오히려 대견하지 않은가?
그를 향한 깊은 합장의
의미를 동자승은 알까?
옛적에 어느 동자스님은
세워든 손가락과 자신의
잘리워진 손가락을 보고
대오각성 하였다는데...
물바가지 속에 비추어진
자신의 앳된 얼굴을 외면
하려던 탁발승은 동자승의
얼굴을 맞닥들인 순간에
각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미간 백호상에서 삼만팔천
리 광명을 놓은것은 아니나
합장한 손끝에서 찬란한
아침햇살이 빛나는 것을
보게된다.
깨우친 다음에야...
제제처처가 불국정토요
두두물물이 제불보살이라
초최하고 마른기침만 하던
주지스님이 어느덪 그대로
해탈스님이 되어 법당마루
에 염화미소를 피워내고
계셨더라......
그런 얘기겠다.
뭐... 아님말구~!
🧡
주지스님은 늙은 할배
갈날얼마 안남은
얼마나 이쁘겠슴
초롱초롱 똘망똘망
젊은 스님들이..
글쎄.. 난 어떻게든 이나이까지 왔다만
너희가 가야될 길도 멀구나
저는 '동자승이 인사하고 합장해주는 내 손끝 멀리 햇살 떠 오는데' 하는 순간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경험을 했는데 이 노래가 '구도가' 인것은 확실하단 생각이 듭니다.
ㅋㅋㅌ
심중에 남아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하지 못하였구나... ㅠㅠ 님의 해석으로 울컥해졌습니다. 하지만 존경합니다. 또하나의 시입니다 ^^
오래전 해외근무사 매일 듣던 노래입니다
개적 으로 1절 2절 나오는 한수여 부르는
맑은 모소리에 깜짝 놀라
어머니 목소리가 맑지 않았울까 해서
바꿔 부르곤 했습니다
1절에서 '한수야...' 하고 부르는 소리는
어머니의 목소리입니다.
살아생전에 다시 못보게 될 아들을 그리워하며
부르다 부르다
목이 쉬어버린 어머니의 목소리...
2절에서는 해탈스님의 목소리입니다.
이미 상당한 경지에 이르셨으니
목소리가 맑겠지요.
속세를 다녀온 주인공이 겪을 아픔을 다 알고계시기에
'그래 힘들지?...'
하는 마음을 담아
주인공의 속명을 불러주시는거죠.
합장해주는 내손끝멀리 햇쌀떠올라.. 완전 서사시
여기도 천사만 계시네요
군대에서 이 노래 잘부르셧던
하승현 병장 보고싶어요
김철 ludsi bate
이 분노래 고등학교때 많이 듣고 부르고 좋아했는데.......
법당 마루에 같이 있던 그 법우들.
벌써 거의 흠 40여년 좀 못 채웠지만
그 법우들 우리 법련사 고등부 선후배들
특히 우리 7기들 오늘(220811) 잘들 주무셔
아무것안하고. 시간을 살았읍니다. 천안공연 나는 울었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