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입니다. 이번에 저희 컨퍼런스에 모실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한국교회에 다시금 '정말 복음이면 된다'는 도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는 교회들이 복음으로 변화되고, 복음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목사님과 귀한 동역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제목에 너진똑있길래 들어와서 영상 쭉 본 20대 초반입니다. 중간중간 교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 단어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청년들은 생각보다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내용에 흥미를 갖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래요. 그런데 매체에서 20대들을 자극밖에 모르는 세대로 표현하니 답답했던 부분이 없잖아 있었거든요. 아니라는걸 아시는 사람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저는 교인이 아니지만 성경을 사서 읽고 있습니다. 그저 지적 흥미로요. 여러 종교들도 그런 방향으로 청년들에게 다가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 그리스도인입니다. 목사님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교회가 청년사역을 잘못생각해도 한참 잘못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제 주변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본질적인 문제에도 관심이 많고 종교심도 강한데 말이죠. 교회로의 유도책이 아니라 복음이 필요한겁니다.
제가 생각했던 현재의 교회 문제점을 너무 정확히 짚어주고 계십니다. 제가 속한 청년세대는 검색하면 다 나오는 시대를 살고있어서 미디어 및 전문가를 통해 궁금한 지식을 명확히 짚고, 왜 그런지 알고싶어합니다. 그렇기에 먼저는 시간을 너무 쏟아야하는 문화활동, 교제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들을 수 있는 목사님의 말씀이 참 중요합니다. “힘들어도 하나님을 믿으니 너는 더 잘될거야” 같은 감정에 호소한 말들은 교회에 대한 안좋은 인식, 청년에게 잘못된 신앙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목사님께서 청년세대에 들려주셔야할 이야기는, 성경을 해석하는 논리적인 내용입니다. 그 논리가 탄탄히 전개된 이후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되어야합니다. 성경이 왜 그렇게 쓰였는지 그 일이 왜 일어났는지 궁금해합니다. 지금의 청년세대는 대학교-대학원 을 대부분 졸업하기때문에 논리적, 분석적인 내용에 많이 익숙해져있습니다. 한번 “왜”에 대한 갈증이 해결되면, 그 다음에 교회를 또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공감해요!! 7년만에 교회에 갔는데 찬양 가사도 전부다 광야를 걷는나.. 힘든 나를 위로해주는 주님.. 이런식이고 진리와 말씀이 담겨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성경을 알고 주님을 더 알고싶어서 설교만 듣고 집에 오는데 설교도 진리를 탐구하는 내용이 아니고 목사님이 이번주에 느꼈던 감정.. 아니면 사람들이 듣고싶어하는 위로를 담은 간단한 메시지여서 예배를 다닐수록 머릿속에 예배를 드려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의구심이 가득해집니다. 너진똑을 보면서 무언가 더 알고싶었던 마음이 오히려 해소되었어요. 교회에서 현대인의 감정을 위로하려 하기보다는 좀 더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독교에게 가진 편견을 깨주는 목사님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비기독교이지만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청년들은 복음을 듣고싶어 합니다. " 라는 말은 자칫 거리감이 있지만, 그 속에 말씀해주신 내가 앞으로의 삶의 불안함을 덜어줄수 있는 줄수 있는 요소로서의 종교적 믿음이라는것은, 아직 취직은 커녕 무엇을 해야 먹고 살수있을지 고민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받고싶어 하는 위안이 될수있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강제적으로 "교회를 나와야해!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해!"라는 기독교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힘들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때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도 되요 같은 상냥함을 느낄수 있는 말씀들이라 생각을 합니다. 많은 기독교에 믿음을 가지고 계시는분들께서 목사님의 모습처럼만 많은사람들을 단순 가르쳐야할 피대상으로 대하는게 아닌 힘들고 지친사람들에게 쉬어갈 그늘처럼 말씀해주신다면, 기독교에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도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합니다... 식사하면서 우연치않게 보게 되었는데 참으로 기분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종교를 갖고 있진 않지만, 이 분의 영상을 보면 이 분이 자기가 속한 집단을 얼마나 애정하고 사랑하는지, 그래서 비판받을 걸 알면서도 이런 말을 하고 영상을 올린다는 게 느껴져서 계속 보게 됩니다. 이 영상뿐만 아니라 '믿으면 된다' 관련 영상이랑 자위 관련 영상 등도 다 봤는데 개신교인이 아닌 제 입장에서도 설득이 될 정도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현실적이고 개혁적인 성향을 가지신 분이 어떻게 종교를 가지게 되셨는지가 더 궁금할 따름입니다. 비록 같은 길을 걷는 분은 아니지만 응원합니다.
귀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너진똑과 삼프로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궁금증이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기독교인들이 이 '사건'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복음에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힘이 있습니다!
근래 들었던 기독교 관련 강의 중에 가장 만족스럽고 소화가 잘 됩니다. '철학'은 언뜻 어려워 보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내 인생과 가장 가까이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왠 철학이냐고 물을 수 있지만, 유신론적 실존주의를 펼친 키르케고르는 복음은 철학의 답이라 여겼습니다. 복음의 복음적 제시는 인간 존재에 대한 물음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철학을 안고 있어야 합니다. 복음은 그때 내 인생과 가까워 집니다.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시는 통찰이시네요! 저 역시 복음이면 된다고 말은 하면서 정작 복음을 이야기하지 못할 환경, 겉만 번지르르한 환경을 만들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모든 사역에 복음이 빠지지 않도록 더욱 고민하며 사역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너무나 공감하는 내용의 말씀이에요... 고등부 교사이지만 아이들이 말씀이 길어지면 지루해하고, 찬양 위주의 수련회를 가고 싶어하는 것.. 다 이해하지만 진짜 중요한 게 뭔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믿음 없이 교회 출석만 하는 아이들, 또는 성인 성도들도 많네요 너무 안타까워요
아멘.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빠진 교회, 찬양, 말씀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롬1:16-17]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요새 교회는 복음보다 보여지는 것= 화려한 찬양, 큰 집회 (기도회)에 더 집중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너진똑 채널 즐겨보는데, 성경에 관한 컨텐츠 올라오고 반응들을 봤을 때, 믿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성경에 접할 수 있었다는 댓글들이 꽤 많았습니다. 우리가 가지는 신앙이, 예수님이 낮은 자리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 하셨다는 걸 믿지 않고, 그저 지니처럼 바라본다면,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신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말 저 또한 돌아보게 하네요. 많은 인사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성진 목사는 외형이나 소탈한 성격 때문에 그냥 재밌는 목사 정도로 저평가 된 게 있는데 조금 과장 보태서 우리는 한국교회에 혜성처럼 등장한 획기적인 인물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해석하고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그 내용을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 구성하는 구성력도 뛰어나고 심지어 그것을 매력적으로 말할 줄 아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예능적 감각도 뛰어나서 음악을 만들어서 차트에 올리기도 하고 과거엔 만화를 그려서 기독교계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김ㅅㄱ, 임ㅎㄱ 같은 인스타 목사들이나 그 이전 세대처럼 그냥 사람들 모아서 큰 모임, 큰 집회 만드는 데 관심 있는 게 아니라 복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신학에 기반한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건 한국 성도들에게 정말 귀한 축복입니다. 저는 해외에서 거주하며 뒤늦게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어떤 신학자의 저서를 보더라도 차성진 목사처럼 복음을 설명하는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 물론 더 깊이 있고 폭넓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신학자들은 분명히 많이 있지만 이렇게 복음을 보편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스로 그렇게 복음을 이해하고)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만약 차성진 목사가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우리는 시대의 설교가로 차성진 목사의 이름을 들었을 겁니다. 차성진 목사는 벌써 30대 중반의 나이에 똥기, 프리가스펠, 모다시, 엠마오 요리문답처럼 획기적인 복음 스토리를 많이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이 결과물들이 대부분 독자적 연구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차성진 목사는 앞으로 우리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족적을 한국교회에 남길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안타까운 건 차성진 목사가 한국 교회 안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겁니다. 큰교회의 힘을 빌려 정치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아니고 음악과 미디어를 활용해 젊은 세대의 폭발적 지지를 받는것도 아닙니다. 거기에 이따금씩 창조과학이나 동성애에 대한 입장 표명은 차성진 목사의 의도와 다르게 극보수로 점칠된 한국교회 안에서 많은 적을 만들기도 하지요. 그래서 한국교회 안에서 차성진 목사의 힘이 되어줄 세력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이제 나이도 많이 들고 영향력도 없고 있는 곳도 멀어 차성진 목사의 힘이 될 수 없지만 부디 차성진 목사의 복음 이야기에 공감하시는 평신도분들께서 차성진 목사의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공동체를 통해 증명될 수 있도록.
정말 눈치보며 청년에게 전한 복음에 눈물로 반응한 청년을 보며...과거 다른 어느것도 아닌, 복음에 반응하며 마음이 열린 과거 청년이었던 제가 생각났습니다~ 군선교...등등 너무 공감되며 감사합니다~~ 그때 목사님통해 복음 만난 그 군인들의 군부대가 늘어나길 기도드립니다❤🎉
너진똑님 영상은 그렇게까지 친기독교도 아니고 반기독교도 아닌 교양책 정도로서의 성경과 예수님을 설명하고 있고, (그 속에 복음이 있네요..) 말도 재미있게 잘해서 한번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기독교 3부작 중 마지막 영상 에서는 너진똑님이 -'비종교인'의 관점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도 있으니 한번 보시면 또 다른 큰 울림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차성진목사님의 이 외침에 뒷받침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구요
목사, 기독교인들은 마치 종교 사업을 하는 것 같아요. 그 어느 때 보다 이성이 발달한 세대인데 여전히 천국팔이, 믿음이 어쩌구... 좀 더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는지 관심 들여봤다면 스크린을 더 넓히고, 음악을 더 화려하게 하고, 문화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하고 뭐 이런 것 만을 내세우지 않았을 것인데... 어떻게든 청년들을 모으기만 하려는 모습이 꼭 영업하는 사람 같다는 인상만 남기네요. 영상 속 목사님이 이런 행태를 좀 더 직설적으로 비판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영상 보는 내내 속이 다 후련했습니다.
저의 신앙여정, 그리고 신학교에 있을 당시 교회사역들을 반추해보면서 강연 을 들었네요. 정말 피부에 와닿는 통찰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복음을 어떻게 현시대에 맞는 옷을 입히느냐는 여전히 목회자들의 숙제 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예수천당 불신지옥 슬로건 만으로 복음을 축소시킨다면 더 귀 닫고, 교회를 멀리 하겠지요. 차성진 목사님의 교리에 대한 이해와 컨텐츠들이 저와 결이 다르긴 하지만, 적어도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에게 예수천당 불신지옥에 가려진 예수를, 그리고 복음을 더 드러내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참 귀한일을 하신다. 라고도 생각하고요.. 앞으로 개척 준비와 개척이후 모든 목사님의 사역들로 많은 청년들이 목사님 통해 예수님을 알고 복음이 알려지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오늘도 영상 잠깐 보러 왔는데요. 다들 목사님 영상 보시면서 기독교면 당연히 복음이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목사님께서 이렇게 본질적인 주장을 계속 하시는 이유는, 현재 교회 전반적으로 본질에 대한 이해를 가릴 정도로 갈등과 아픔이 만연해 있기에 이러한 말씀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특별하게 보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목사님과 같은 분들이 그러한 상처와 아픔 속에서도 주님을 놓지 않고 앞서 고민하고 회개하고 행하던 그 귀한 발걸음 속에서 오늘날 주님께서 이 땅에도 역사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앞으로 더한 주님의 은혜가 함께할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엠마오 목사님! 해주신 말씀에 동의하고 공감하며 스스로를 반성하고 되돌아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 속에 남았던 생각은, 많은 교회에서 핫한 미디어와 찬양, 대형스크린, 문화활동 등 자극적인(?) 접근법을 시도하는 것이 "복음으로는 부족해" 라는 마음보다 "이것 역시 복음이야"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이러한 시도와 방법이 이미 교회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끼리 조금 더 다채롭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될 수 있지만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찾아가는 접근법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교회에 오게 하는 방법도 좋지만 오히려 교회가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찾아가며 대화를 건내는 사역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강의를 통해 스스로를 통찰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예수님부터 쇼맨십으로 사람들을 모으셨지만 말씀에 복음이 없으셨다면 그냥 신기한 차력사셨을 뿐이죠. 나이 언급을 몇번 하셨는데 프랜차이즈와 나이만으로는 좋은 목회자가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처럼 신학 뿐만 아니라 사람도 연구하는 목사님들이 많아져서 나의 자랑인 예수님을 조금 더 많이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어렵냐면, 아무것도 모르는 자의 첫 경험이 제대로 된 진리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 동감합니다. 도파민에 절여저있는 세대지만 그들 가운데에도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깊은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여전히 많겠지요. 하지만 초심자가 전문가를 알아보기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복음의 전문가들이 열심히 복음 그 자체를 전파하려 해봐도, 그보다 앞서 더 달콤한 말로 그들을 매혹시키는 뱀의 혀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목사님의 성과를 무시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학교 사역과 군대 사역의 공통점은 일단 무조건 목사님 앞에 그들이 모일 강제성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참 운좋게도(은혜라고 해야할까요) 그 자리에서 목사님을 만나 회심의 기회 또한 얻을 수 있었구요. 하지만 모든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교회는 외부적으로는 계속해서 교회를 홍보하고 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일들을 만들어 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섬기는 자들이 다른 목적이 아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함이라는 그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되뇌이며 훈련해야겠지요. 덕분에 많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너진똑 영상 보면서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껏 기독교인이라는 나는 무엇을 전해왔는가? 내가 믿는다는 예수는 사람 가리는 것 하나없이 허물없이 모두와 재밌게 어울려지내며 영원한 행복을 전해주었는데… 진짜 토속적 신앙관에서 벗어나 이 시대의 기독교인은 진짜 예수를 전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복음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자극과 미디어에 매몰된 현 시대 청년 공동체들에 문제의식을 가지신 많은 목사님 분들께서 이것을 인지하고 깨닫고 계신것 같아요. 다만 너무 안타까운것은 모든것에는 균형이 중요한데, 정말 많은 청년사역자분들이 설교시간에 "설교"가 아니라 "성경강의"를 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교회 구조상, 청년전문사역 교회가 아닌이상 청년부담당은 주로 "전도사님" 입니다. 그리고 좀 큰 교회에서는 "성인공동체를 맡기 전 디딤돌" 같은 역할을 청년부가 맡고 있다보니, 진득하게 청년부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장기간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닌 잠시 거쳐가는 공동체가가 바로 "청년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안전하게 "옳은방향성"의 설교를 하고자 하다보니, 청년부에 설교는 사라자고 강의만 남았습니다. ..아 그리고 요즘 청년들에게 성령의 열매와 영성에 대한 설교가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데.. 그것도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건 언어 훈련입니다. ㅎ 자료를 잘 이해하는 읽기 능력, 그 다음 그 내용을 글로 잘 구성하는 쓰기 능력, 그리고 그 내용을 사람들 앞에서 말할 줄 아는 말하기 능력. 이 세 가지 능력을 각각 구분해서 연습해야 하고 동시에 중요한 건 피드백을 수용하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스피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사람들의 의견을 수집해서 뼈아픈 이야기를 잘 귀담아서 자기를 발전시키는 거. 이 과정들이 없으면 전달력을 높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ㅎ
안녕하세요, 목사님!☺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입니다. 이번에 저희 컨퍼런스에 모실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한국교회에 다시금 '정말 복음이면 된다'는 도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는 교회들이 복음으로 변화되고, 복음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목사님과 귀한 동역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제목에 너진똑있길래 들어와서 영상 쭉 본 20대 초반입니다. 중간중간 교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 단어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청년들은 생각보다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내용에 흥미를 갖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래요. 그런데 매체에서 20대들을 자극밖에 모르는 세대로 표현하니 답답했던 부분이 없잖아 있었거든요. 아니라는걸 아시는 사람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저는 교인이 아니지만 성경을 사서 읽고 있습니다. 그저 지적 흥미로요. 여러 종교들도 그런 방향으로 청년들에게 다가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 그리스도인입니다. 목사님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교회가 청년사역을 잘못생각해도 한참 잘못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제 주변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본질적인 문제에도 관심이 많고 종교심도 강한데 말이죠. 교회로의 유도책이 아니라 복음이 필요한겁니다.
청년이 되면 많이 떠나죠.... 복음을 몰라서가 아니라 너무 지져서...
@@김동현-m3r 복음이라는게 그런거임
삼프로티비 더릴리전 기독교 시리즈 보면서 불신자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아는 사람이 불신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노을이와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래퍼
강단에서는 핵사이다를 뿌리는 목사님😊
앞으로도 자주자주 뵙고 싶습니다!!
와 ㅋㅋ저 진짜 따로따로 알고 있었던거 같아요 ㅋㅋ와 저 둔한사람아닌데..
아 진짜 왜 동일인인거 몰랐죠 ㅋㅋㅋㅋ
??
아 노을이 아버지?!
???? 노을이 형님 새늘씨 라는건가요 저분이? 아닌데
진짜 진짜 제가 요새 정말 많이 생각한 주제입니다 복음은 그 자체로 선교가 되고 통합니다!! 굳이 내가 나서서 뭘 하지 않아도 복음 자체로도 충분하다는걸 요새 진짜 많이 느껴요!
와 아멘♥
제가 생각했던 현재의 교회 문제점을 너무 정확히 짚어주고 계십니다.
제가 속한 청년세대는 검색하면 다 나오는 시대를 살고있어서 미디어 및 전문가를 통해 궁금한 지식을 명확히 짚고, 왜 그런지 알고싶어합니다.
그렇기에 먼저는 시간을 너무 쏟아야하는 문화활동, 교제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들을 수 있는 목사님의 말씀이 참 중요합니다.
“힘들어도 하나님을 믿으니 너는 더 잘될거야” 같은 감정에 호소한 말들은 교회에 대한 안좋은 인식, 청년에게 잘못된 신앙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목사님께서 청년세대에 들려주셔야할 이야기는, 성경을 해석하는 논리적인 내용입니다. 그 논리가 탄탄히 전개된 이후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되어야합니다. 성경이 왜 그렇게 쓰였는지 그 일이 왜 일어났는지 궁금해합니다.
지금의 청년세대는 대학교-대학원 을 대부분 졸업하기때문에 논리적, 분석적인 내용에 많이 익숙해져있습니다. 한번 “왜”에 대한 갈증이 해결되면, 그 다음에 교회를 또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공감해요!! 7년만에 교회에 갔는데 찬양 가사도 전부다 광야를 걷는나.. 힘든 나를 위로해주는 주님.. 이런식이고 진리와 말씀이 담겨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성경을 알고 주님을 더 알고싶어서 설교만 듣고 집에 오는데 설교도 진리를 탐구하는 내용이 아니고 목사님이 이번주에 느꼈던 감정.. 아니면 사람들이 듣고싶어하는 위로를 담은 간단한 메시지여서 예배를 다닐수록 머릿속에 예배를 드려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의구심이 가득해집니다.
너진똑을 보면서 무언가 더 알고싶었던 마음이 오히려 해소되었어요. 교회에서 현대인의 감정을 위로하려 하기보다는 좀 더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말 정말 잘하네
비기독교인인데도 영상을 다 봤네요
저는 너진똑 영상 보고 기독교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너진똑 삼프로가 있으니 안볼수없네요 말씀 감사하네요
기독교에게 가진 편견을 깨주는 목사님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비기독교이지만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청년들은 복음을 듣고싶어 합니다. " 라는 말은 자칫 거리감이 있지만,
그 속에 말씀해주신 내가 앞으로의 삶의 불안함을 덜어줄수 있는 줄수 있는 요소로서의 종교적 믿음이라는것은, 아직 취직은 커녕 무엇을 해야 먹고 살수있을지 고민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받고싶어 하는 위안이 될수있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강제적으로 "교회를 나와야해!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해!"라는 기독교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힘들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때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도 되요 같은
상냥함을 느낄수 있는 말씀들이라 생각을 합니다.
많은 기독교에 믿음을 가지고 계시는분들께서 목사님의 모습처럼만 많은사람들을 단순 가르쳐야할 피대상으로 대하는게 아닌
힘들고 지친사람들에게 쉬어갈 그늘처럼 말씀해주신다면, 기독교에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도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합니다...
식사하면서 우연치않게 보게 되었는데 참으로 기분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종교를 갖고 있진 않지만, 이 분의 영상을 보면 이 분이 자기가 속한 집단을 얼마나 애정하고 사랑하는지, 그래서 비판받을 걸 알면서도 이런 말을 하고 영상을 올린다는 게 느껴져서 계속 보게 됩니다. 이 영상뿐만 아니라 '믿으면 된다' 관련 영상이랑 자위 관련 영상 등도 다 봤는데 개신교인이 아닌 제 입장에서도 설득이 될 정도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현실적이고 개혁적인 성향을 가지신 분이 어떻게 종교를 가지게 되셨는지가 더 궁금할 따름입니다. 비록 같은 길을 걷는 분은 아니지만 응원합니다.
아유, 너무 감사한 칭찬을.. 목사에게 비그리스도인 칭찬만큼 눈물나는 게 또 없지요.
형..?사님 진짜 부러워요
@@엠마오연구소
차목사님 감사합니다. 이곳 영국에서 제가 느끼고 있는 것들을 그대로 전달해주시네요. 한국교회가 복음을 제대로 전하고, 복음을 제대로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중년분들 예전에 교회가 자랑했던 것들 세상이 더 잘하고 있다는거 받아드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잘한다는건 교회도 한다는 의미인데 솔직히 느낌음 교회밖에서만 하고 교회는 이젠 관심이 없다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적인 예로 부장집사님이 예전에 본인이 떡볶이 파티 좋아했다고 교육전도사님은 말씀중심 사역하시려하는데 다른것들 계속 주장하면서 밟으려고 하시는 모습 생각나서 말씀드렸습니다
받아들이다
@@abxjsjcnjencnf 네 저도 찝찝했어요
이야~~ 므찌다~~
비종교인으로서 많이 감명받은 강연이었습니다
귀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너진똑과 삼프로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궁금증이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기독교인들이 이 '사건'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복음에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힘이 있습니다!
근래 들었던 기독교 관련 강의 중에 가장 만족스럽고 소화가 잘 됩니다.
'철학'은 언뜻 어려워 보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내 인생과 가장 가까이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왠 철학이냐고 물을 수 있지만, 유신론적 실존주의를 펼친 키르케고르는 복음은 철학의 답이라 여겼습니다.
복음의 복음적 제시는 인간 존재에 대한 물음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철학을 안고 있어야 합니다. 복음은 그때 내 인생과 가까워 집니다.
신학과 철학이란게 분리된게 아니죠 다 얽혀 있는건데 한국은 다 따로 보죠 한국사회의 문제라고 봅니다
@@에라이-t9r불손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목사분들이 인문학적 방면으론 무지해서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복음의 실천은 큰힘이 있습니다
태움 시집살이 워커홀릭 수직문화 등이 교회에 없어야 전도됩니다😮 약자에 진심어린 관심과 ❤이 있어야한다 생각해요
저희 세대를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도구로 사용되어지고싶지만 아직도 하루하루를 죄악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말씀을 더 가까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예배자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지식채널에서 진짜 복음을 전하더라고요.😅😅 진짜 복음과 사랑이요. 예수의 사랑을 전합시다.
찬양뽕에 대한 지적은 정말 속 시원하네요... 청년부의 정말 고질병인데 누구도 얘기 않는...
찬양뽕과 이성 교제를 목적으로 한 교회 출석은 정말 청년부의 큰 문제... 이제는 복음으로 돌아가야할 때.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시는 통찰이시네요! 저 역시 복음이면 된다고 말은 하면서 정작 복음을 이야기하지 못할 환경, 겉만 번지르르한 환경을 만들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모든 사역에 복음이 빠지지 않도록 더욱 고민하며 사역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정말 바람직한 목사님이시네요.
기독교의 특정 부분을 비판하는 내용을 다룬 유튜브들인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분석하고 그 내용을 다루신다는게 연구를 그만큼 많이 하시는게 느껴져서 채널 구독했습니다 ㅎㅎ
너무나 공감하는 내용의 말씀이에요...
고등부 교사이지만 아이들이 말씀이 길어지면 지루해하고, 찬양 위주의 수련회를 가고 싶어하는 것.. 다 이해하지만 진짜 중요한 게 뭔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믿음 없이 교회 출석만 하는 아이들, 또는 성인 성도들도 많네요 너무 안타까워요
복음 GOAT
기독교가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의 중간 역할을 해줬으면해요, 음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했으면해요
인간의 물질적이 아닌 순수함으로 나아갔으면 해요
아멘.할렐루야!!!
이 시대에
필요한 목사님 이세요 공감 합니다
유트브 많이 올려주세요
가장 치명적인 딜레마를 정확하게 찝었네요… 복음만을 말하는 사람과 단체를 이상하게 보는 이 시대에 용기있게 말씀하심에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너무공감합니다 교회가 뜨거움이 사라지고 매너리즘에 빠진것 같습니다 다시.부흥이 필요합니다
가장근본이 되는 것은 복응 이라는 진리 를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현시대 교회의 자칫 잘못갈 수 있는 청년사역 의 맹점을 정확하게 지적해주셨네요. 👏 👏 👏 👏
교회에 가고싶어지네요
맞아요 다들 관심은 많은거같아요
아멘.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빠진 교회, 찬양, 말씀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롬1:16-17]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요새 교회는 복음보다 보여지는 것= 화려한 찬양, 큰 집회 (기도회)에 더 집중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너진똑 채널 즐겨보는데, 성경에 관한 컨텐츠 올라오고 반응들을 봤을 때, 믿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성경에 접할 수 있었다는 댓글들이 꽤 많았습니다. 우리가 가지는 신앙이, 예수님이 낮은 자리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 하셨다는 걸 믿지 않고, 그저 지니처럼 바라본다면,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신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말 저 또한 돌아보게 하네요. 많은 인사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통찰과 강연내용 모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채널 들어가봤다가 채널명에 감탄했습니다. 세상에.ㅋㅋ
@ 목사님이 감탄해주셨다니 ㅋㅋㅋㅋ기쁘네요 ㅋㅋㅋ감사해요!
목사님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고등학교3학년, 굉장히 혼란한 시기를 겪고 있는 제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ㅠㅠㅠ
차성진 목사는 외형이나 소탈한 성격 때문에 그냥 재밌는 목사 정도로 저평가 된 게 있는데 조금 과장 보태서 우리는 한국교회에 혜성처럼 등장한 획기적인 인물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해석하고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그 내용을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 구성하는 구성력도 뛰어나고 심지어 그것을 매력적으로 말할 줄 아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예능적 감각도 뛰어나서 음악을 만들어서 차트에 올리기도 하고 과거엔 만화를 그려서 기독교계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김ㅅㄱ, 임ㅎㄱ 같은 인스타 목사들이나 그 이전 세대처럼 그냥 사람들 모아서 큰 모임, 큰 집회 만드는 데 관심 있는 게 아니라 복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신학에 기반한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건 한국 성도들에게 정말 귀한 축복입니다.
저는 해외에서 거주하며 뒤늦게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어떤 신학자의 저서를 보더라도 차성진 목사처럼 복음을 설명하는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 물론 더 깊이 있고 폭넓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신학자들은 분명히 많이 있지만 이렇게 복음을 보편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스로 그렇게 복음을 이해하고)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만약 차성진 목사가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우리는 시대의 설교가로 차성진 목사의 이름을 들었을 겁니다.
차성진 목사는 벌써 30대 중반의 나이에 똥기, 프리가스펠, 모다시, 엠마오 요리문답처럼 획기적인 복음 스토리를 많이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이 결과물들이 대부분 독자적 연구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차성진 목사는 앞으로 우리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족적을 한국교회에 남길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안타까운 건 차성진 목사가 한국 교회 안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겁니다. 큰교회의 힘을 빌려 정치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아니고 음악과 미디어를 활용해 젊은 세대의 폭발적 지지를 받는것도 아닙니다. 거기에 이따금씩 창조과학이나 동성애에 대한 입장 표명은 차성진 목사의 의도와 다르게 극보수로 점칠된 한국교회 안에서 많은 적을 만들기도 하지요. 그래서 한국교회 안에서 차성진 목사의 힘이 되어줄 세력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이제 나이도 많이 들고 영향력도 없고 있는 곳도 멀어 차성진 목사의 힘이 될 수 없지만 부디 차성진 목사의 복음 이야기에 공감하시는 평신도분들께서 차성진 목사의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공동체를 통해 증명될 수 있도록.
맞아요!!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속 시원하게 말씀 다 해주셨네요!! 정말로 공감합니다!!! 목사님 정말 귀한 일 하고 계시다는거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차목사님 백석교단에 미래이십니다❤
@@shlee2032 다른 목회자들이 꺼리는 말씀도 시원하게 답해주셔서 즐겨보는 채널입니다-!
와 목사님 정말 듣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가시는 길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신앙토론배틀 엠씨하실때만 봤을때 개그캐릭터이신줄 알았는데 오늘 정말 진중한 나눔과 도전 멋졌습니다 :) 유머와함께 진정성이 있으시니 너무 멋집니다 화이팅!)
바로 구독눌렀습니다~
강의 너무나 명료합니다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이런 분이 어디서 뿅 튀어나온것도 아니고 계속 기독교인이셨겠죠. 이런 좋은 강연으로 즉시 개신교가 바뀐다고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비 교인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사회는 개신교가 바로서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동감합니다. 복음에는 힘이있습니다
복음만으로 사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만이 답입니다~
미디어 사역이 정말 중요한걸 요새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안듣는게 아니라 들을 말이 없는겁니다.
청년 때 빡세게 교육훈련 받고 준사역자처럼 섬기다 남은 건 너덜너덜해진 영혼... 전도사님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하고 섬김을 끊었어요. 결혼하고 이사한 후에 지금은 맞지 않는 교회를 다니며 주일에 의자만 데우고 있습니다. 한심한 인생이 되어버렸네요... 휴우~
청년세대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말씀에 눈물이 핑😢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와 여기를 서시다니.. 응원합니다!❤🎉🎉
두채널 모두 구독중인데 예수님에 대해 말하기에 또 속상한 말도 안되는 이야기할까봐 또 그이야기에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물들까봐 안 봤는데 다시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입니다. 복음에는 힘이 있습니다. ^^
다른 교회 목사님 말씀을 이렇게 길게 다 들은 건 처음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눈치보며 청년에게 전한 복음에 눈물로 반응한 청년을 보며...과거 다른 어느것도 아닌,
복음에 반응하며 마음이 열린
과거 청년이었던 제가 생각났습니다~
군선교...등등 너무 공감되며 감사합니다~~
그때 목사님통해 복음 만난 그 군인들의 군부대가 늘어나길 기도드립니다❤🎉
너무너무 공감됩니다
너진똑님 영상은 그렇게까지 친기독교도 아니고 반기독교도 아닌 교양책 정도로서의 성경과 예수님을 설명하고 있고, (그 속에 복음이 있네요..) 말도 재미있게 잘해서 한번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기독교 3부작 중 마지막 영상 에서는 너진똑님이 -'비종교인'의 관점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도 있으니 한번 보시면 또 다른 큰 울림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차성진목사님의 이 외침에 뒷받침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구요
너진똑 영상 보면서 울었습니다.
부록 영상까지 보시면... 교양책 정도로서가 아니라 완전 결국 '복음'을 전하는 영상이라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한건ㅋㅋ
옛날 구한말 구어체 문법도
안 맞는 구닥다리 성경책
갖고 있는 목사보다 저런 너진똑
채널이 오히려 예수를 더
정확하게 전한다는 게 아이러니.
@@정애림-t3z너진똑님 영상 제대로 보셨나요? 그럼에도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 보면 안타깝네요. 말하기야 쉽겠죠.
그 구닥다리 성경 가지고 복음 전하려다 일제에 순교 당한 목사님들도 있다는 사실.
@@JohnLee-qm8lb 뭔 헛소리냐ㅋ
그당시는 구어체 성경이
맞지.
지금은 구닥다리 성경이라는 거다.
어법에 안 맞는거를
옛날성경 부심을 가지고
있더라고ㅎㅎ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연애 결혼 회사생활 행복 등등)
에 대한 고민은,인간이라면 당연히 갖고 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 교육등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며 결국에는 복음
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너무너무 좋은 강연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교회의 문제가 바로 말씀에 대한 공부가 없다는 것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탁월한 강의 십니다~! ❤❤
목사님 교회 세우시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동의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군복무 한지 30년이 다되고, 군인들이 제 딸보다 어려요.. 그래도 군인들을 애들이라고 하면 안돼요.. 청년들이라고 해야 할것 같아요..
아휴 주책이야 호호호
너무너무 공감입니다. 말씀이면 충분합니다.
목사님 참 고맙습니다
너무 공감되고 필요한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
>.< 너무 좋아요~~
목사, 기독교인들은 마치 종교 사업을 하는 것 같아요. 그 어느 때 보다 이성이 발달한 세대인데 여전히 천국팔이, 믿음이 어쩌구... 좀 더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는지 관심 들여봤다면 스크린을 더 넓히고, 음악을 더 화려하게 하고, 문화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하고 뭐 이런 것 만을 내세우지 않았을 것인데... 어떻게든 청년들을 모으기만 하려는 모습이 꼭 영업하는 사람 같다는 인상만 남기네요. 영상 속 목사님이 이런 행태를 좀 더 직설적으로 비판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영상 보는 내내 속이 다 후련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복음이면 됩니다!
많이 공감되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
저의 신앙여정, 그리고 신학교에 있을 당시 교회사역들을 반추해보면서 강연 을 들었네요. 정말 피부에 와닿는 통찰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복음을 어떻게 현시대에 맞는 옷을 입히느냐는 여전히 목회자들의 숙제 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예수천당 불신지옥 슬로건 만으로 복음을 축소시킨다면 더 귀 닫고, 교회를 멀리 하겠지요.
차성진 목사님의 교리에 대한 이해와 컨텐츠들이 저와 결이 다르긴 하지만, 적어도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에게 예수천당 불신지옥에 가려진 예수를, 그리고 복음을 더 드러내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참 귀한일을 하신다. 라고도 생각하고요..
앞으로 개척 준비와 개척이후 모든
목사님의 사역들로 많은 청년들이 목사님 통해 예수님을 알고 복음이 알려지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
헐 노을이아버지였다니 존경합니다
한국 기독교에 희망이 많이있네요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목회컨퍼런스에서 차 목사님의 강연 내용의 핵심은 “교회의 본질은 외형이 아닌 복음에 있다” 맞나요?
네 맞아요!! 화려함, 도파민 생성을 위한 잘 갖춰진 미디어&음향이 아닌 복음으로 제대로된 하나님을 알리는것이요
강단에 내려와
눈높이를 맞춰니..
소통이 됩니다~
고집스럽게 복음을, 복음을 어떻게 잘 전할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목사님을 응원합니다
아멘!
목사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영상 잠깐 보러 왔는데요. 다들 목사님 영상 보시면서 기독교면 당연히 복음이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목사님께서 이렇게 본질적인 주장을 계속 하시는 이유는, 현재 교회 전반적으로 본질에 대한 이해를 가릴 정도로 갈등과 아픔이 만연해 있기에 이러한 말씀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특별하게 보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목사님과 같은 분들이 그러한 상처와 아픔 속에서도 주님을 놓지 않고 앞서 고민하고 회개하고 행하던 그 귀한 발걸음 속에서 오늘날 주님께서 이 땅에도 역사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앞으로 더한 주님의 은혜가 함께할 것을 믿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서로 사랑하여라
말 진짜 잘하신다 ㄷ ㄷ 학원강사하셨어도 1타강사되셨을듯
굿!
사랑하는 엠마오 목사님! 해주신 말씀에 동의하고 공감하며 스스로를 반성하고 되돌아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 속에 남았던 생각은, 많은 교회에서 핫한 미디어와 찬양, 대형스크린, 문화활동 등 자극적인(?) 접근법을 시도하는 것이 "복음으로는 부족해" 라는 마음보다 "이것 역시 복음이야"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이러한 시도와 방법이 이미 교회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끼리 조금 더 다채롭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될 수 있지만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찾아가는 접근법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교회에 오게 하는 방법도 좋지만 오히려 교회가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찾아가며 대화를 건내는 사역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강의를 통해 스스로를 통찰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구독하고갑니다~~!!
ㅋㅑ엠마오님 믓찌다~~~
동감합니다. 예수님부터 쇼맨십으로 사람들을 모으셨지만 말씀에 복음이 없으셨다면 그냥 신기한 차력사셨을 뿐이죠. 나이 언급을 몇번 하셨는데 프랜차이즈와 나이만으로는 좋은 목회자가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처럼 신학 뿐만 아니라 사람도 연구하는 목사님들이 많아져서 나의 자랑인 예수님을 조금 더 많이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너진똑이 언급되다니… 진짜 너진똑님 대단하신 분…
사실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어렵냐면, 아무것도 모르는 자의 첫 경험이 제대로 된 진리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 동감합니다. 도파민에 절여저있는 세대지만 그들 가운데에도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깊은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여전히 많겠지요. 하지만 초심자가 전문가를 알아보기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복음의 전문가들이 열심히 복음 그 자체를 전파하려 해봐도, 그보다 앞서 더 달콤한 말로 그들을 매혹시키는 뱀의 혀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목사님의 성과를 무시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학교 사역과 군대 사역의 공통점은 일단 무조건 목사님 앞에 그들이 모일 강제성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참 운좋게도(은혜라고 해야할까요) 그 자리에서 목사님을 만나 회심의 기회 또한 얻을 수 있었구요. 하지만 모든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교회는 외부적으로는 계속해서 교회를 홍보하고 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일들을 만들어 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섬기는 자들이 다른 목적이 아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함이라는 그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되뇌이며 훈련해야겠지요. 덕분에 많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너진똑 영상 보면서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껏 기독교인이라는 나는 무엇을 전해왔는가? 내가 믿는다는 예수는 사람 가리는 것 하나없이 허물없이 모두와 재밌게 어울려지내며 영원한 행복을 전해주었는데… 진짜 토속적 신앙관에서 벗어나 이 시대의 기독교인은 진짜 예수를 전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복음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자극과 미디어에 매몰된 현 시대 청년 공동체들에 문제의식을 가지신 많은 목사님 분들께서 이것을 인지하고 깨닫고 계신것 같아요.
다만 너무 안타까운것은 모든것에는 균형이 중요한데, 정말 많은 청년사역자분들이 설교시간에 "설교"가 아니라 "성경강의"를 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교회 구조상, 청년전문사역 교회가 아닌이상 청년부담당은 주로 "전도사님" 입니다. 그리고 좀 큰 교회에서는 "성인공동체를 맡기 전 디딤돌" 같은 역할을 청년부가 맡고 있다보니, 진득하게 청년부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장기간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닌 잠시 거쳐가는 공동체가가 바로 "청년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안전하게 "옳은방향성"의 설교를 하고자 하다보니, 청년부에 설교는 사라자고 강의만 남았습니다.
..아 그리고 요즘 청년들에게 성령의 열매와 영성에 대한 설교가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데.. 그것도 참 안타깝습니다.
✝️✝️✝️✝️✝️👍👍👍👍👍🙏🏽🙏🏽🙏🏽🙏🏽🙏🏽
복음만 있으면 교회가 될텐데 이제는 복음만 없습니다
캬 너진똑 출세했네
ㅋㅋㅋㅋㅋㅋㅋ
강의 너무 재밌어요ㅜ 설교인가
와우 이게 무슨일..
목사님의 영상을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목사님 책도 읽었구요. 그때마다 참 감탄 했습니다.
사역자로서 목사님과 같이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교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방법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늘 강조하는 건 언어 훈련입니다. ㅎ
자료를 잘 이해하는 읽기 능력,
그 다음 그 내용을 글로 잘 구성하는 쓰기 능력,
그리고 그 내용을 사람들 앞에서 말할 줄 아는 말하기 능력.
이 세 가지 능력을 각각 구분해서 연습해야 하고
동시에 중요한 건 피드백을 수용하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스피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사람들의 의견을 수집해서
뼈아픈 이야기를 잘 귀담아서 자기를 발전시키는 거.
이 과정들이 없으면 전달력을 높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ㅎ
성도의 입장에서 '경청' 그리고 일방적인 설교 선포가 아니라 '상호작용적 이해'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에 맞는 말씀이 나오지 않을까요?
@@엠마오연구소감사드립니다!
@@matesykim네 감사드립니다!